강 좌 명 : 현대사회의 삶과 윤리담당교수 :제 출 일 :제 출 자 :주제 : 자살예방을 위한 나의 제안―부제 : 청소년 자살 문제의 해결방안1. 머리말최근 매스컴 보도를 보면 사회 유명인사, 연예인, 청소년들의 자살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이들의 자살이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왔지만, 이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자살 소식에 크게 놀랄 것도 없는, 흔히 일어나는 일 ― 물론 최근의 자살 소식이 충격적이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 정도로 치부해 버리는 것이 씁쓸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청소년 사망원인 순위 변동 현황(통계청, 2012)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살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2012)의 ‘201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률은 2010년에 비해 2.2% 증가하였으며, 2011년 한해 전체 인구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은 4위,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전국적으로 31.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의 자살 사망자 평균 12.9명과 비교해 볼 때 약 2.6배에 해당하는 심각한 수준으로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은 청소년 사망원인 중 1위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이 통계 결과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건강하고 건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와 사회가 나서서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레포트에서는 우리나라 자살 문제에 대한 범위를 청소년층으로 한정하여, 청소년 자살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미래의 예비교사를 꿈꾸는 사범대 학생으로서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 해결방안을 다루는 편이 여러모로 의미가 있으리라는 판단에서이다.청소년 자살의 경우 성인들과 달리 일시적이며 충동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이 시기 청소년들의 일시적인 판단 미숙과 충동성에 의해 자살에 이르게 되는 문제는 개인이 감당해야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법적, 제도적 장치를 통해 예방하고 개입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과도한 입시경쟁 및 학교 따돌림이나 폭력 피해 등의 자살위험과 관련된 환경적인 요인이 청소년의 자살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 사회와 문화 고유의 자살 현상을 충분히 고려하여 청소년 자살 예방대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다음과 같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개인 및 가정, 학교, 사회적 측면에서 제시하고자 한다.2. 개인 및 가정 측면의 해결방안청소년기에 부모, 친구, 교사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 정신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지 정도가 청소년 자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한다. 자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자신의 부모와 겪게 되는 문제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즉, 자살 생각을 많이 하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부모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어머니가 청소년에게 보여주는 지지는 중학생의 자살충동에 있어 완충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그동안 청소년들의 정서적 위기를 경고하는 지표들은 이미 숱하게 나와 있지만 우리 어른들의 미적지근하고 무관심한 대응이 청소년 자살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볼 때 청소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유일한 대책은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덧붙여 일시적인 대증요법보다는 청소년을 내 자식처럼 살피고 보듬는 인식의 전환과 실천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3. 학교 측면의 해결방안부모, 교사,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자살에 대한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자살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에 대한 경각심과 자살이 청소년들의 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심각성 및 요즘 청소년들이 한 번씩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는 사실에서,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살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예방교육에는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 불안, 좌절 등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할 것이다.학교에서 교사의 역할은 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방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무엇보다 학생들의 인격형성과 인생의 목표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현대화될수록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약화되어감에 따라 그 기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지지를 제공해줄 수도 있다. 실제로 교사와 지지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청소년은 자살행동에 대한 위험성이 낮은 반면, 교사와 지지적인 관계가 아닌 갈등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비행행동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심각한 경우에는 자살로까지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현재 우리나라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나친 학력 지상주의와 경쟁보다는 학생 각자의 개성을 인정해주고 서로 존중하며, 건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문화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운동시간을 확보해서 적절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가 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상의 이상 징후를 미리 포착하기 위해 학교를 통해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도록 상담 · 전문기관과 협력하는 시스템 도입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4. 사회적 측면의 해결방안청소년은 성인들에 비해서 좌절에 대한 경험이나 감정 및 자존심을 위협하는 생각 등을 견딜 수 있는 자아가 약하다. 청소년기는 인지적 미성숙,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부족, 정서적으로 강한 충동성 등의 특성을 보이는데,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자살예방 대책들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현대소설 작품읽기◈ 현대소설 작품읽기현대소설 작품분석118- 차 례 -1애국부인전541치숙9181수라도1742혈의 누642탁류9382무진기행1773은세계943태평천하9583서울, 1964년 겨울1804금수회의록1144미스터 방9784병신과 머저리1825자유종1345논 이야기9985눈길1846꿈하늘1546맹순사10186소문의 벽1867무정1747김강사와 T교수10387객지1888배따라기2048금 따는 콩밭10588한씨 연대기1909감자2249만무방10789삼포가는 길19210빈처2550봄봄10990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411할머니의 죽음2751동백꽃11191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19712운수 좋은 날2852남생이11392장마19913고향3053상록수11593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20114물레방아3254별11794기억 속의 들꽃20315벙어리 삼룡3455독 짓는 늙은이11995일락서산(관촌수필1)20416표본실의 청개구리3656소나기12196화무십일(관촌수필2)20617만세전3857백치 아다다12397우리동네 황씨20918삼대4058제1과 제1장12598어둠의 혼21119두 파산4359모범경작생12799마당 깊은 집21320화수분4560요한시집130100아베의 가족21621사랑손님과 어머니4761바비도132101징소리21822탈출기4962오분간134102순이삼촌22123홍염5163불꽃136103장난감 도시22324피로5364비 오는 날138104사평역22525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5565학마을 사람들140105아버지의 땅22726천변풍경5866오발탄142106눈이 오면22927날개6067꺼삐딴 리144107엄마의 말뚝123128종생기6268불신시대146108옥상의 민들레꽃23329심문6469갯마을149109그 여자네 집23530달밤6670수난 이대151110중국인 거리23631복덕방6971흰 종이수염153111유년의 뜰23832패강랭7172유예155112일용할 양식24133돌다리7473젊은 느티나무157113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에 검거된다. 그런 가운데 덕기의 아버지 상훈은 도박 때문에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가짜 형사를 집으로 데려와 덕기가 상속받은 재산을 가로챈다. 그러나 결국 상훈은 형사를 사칭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검거되고 만다. 이 과정에서 덕기는 수원집 일파의 소행을 폭로할 것인가, 아니면 집안의 명예를 위해 비밀로 묻어둘 것인가를 두고 심적 갈등을 겪게 된다. 결국 덕기는 조부가 그렇게 하기를 원했으리라 판단하고 비밀로 묻어두기로 한다. 그리고 덕기는 조부가 생전에 맺었던 일본 경찰과의 원만한 관계와 거부(巨富)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검거 사건을 원만히 해결한다. 한편 병화의 사건은 단서를 쥐고 있던 장훈이 자살하자 흐지부지 해결된다.덕기는 필순을 제2의 홍경애로 만들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애잔한 사랑을 접는다. 그러나 도의적 이념에 따라 남을 돕는 것은 옳으며 필순의 가족을 자기가 맡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2) 핵심 정리갈래: 장편 소설, 세태 소설, 가족사 소설, 사실주의 소설성격: 사실적, 객관적, 비판적배경: 시간- 일제 강점기 / 공간- 서울 중산층 일가시점: 전지적 작가 시점제재: 일제 강점기 세대간의 갈등재산을 둘러싼 일가간의 갈등유산자와 무산자간의 갈등주제: 일제 강점기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상(3) 작품의 이해와 감상이 작품은 처음에는 1932년 1월 1일 ~ 9월 17일까지 총 215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고, 1947년 을유문화사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삼대」는 사실상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 1부가 ‘삼대’이고, 제2부가 ‘무화과’, 제 3부가 ‘백구’이다. 이 세 작품은 1931년부터 1933년까지 계속해서 집필되었고, 모두 신문에 연재되었다. 제2부인 ‘무화과’에서는 조의관의 재산이 손자인 덕기 세대에서 파산에 이르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보여 주고 있고, 제3부 ‘백구’에서는 덕기의 다음 세대인 제3세대를 이상 세계로 설정하여 현실 극복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 가운데 「삼대」는 조의관-조상훈-조 좌절을 말하고 있는 황토골의 전설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② 허무하게 탕진되는 능력과 좌절된 삶은 신분 이동이 불가능하여 신분이 고정되어 있던 구시대 구체제와 함수관계에 있다. 신분관계의 고정성이 지리적 이동마저 불가능하게 했던 시대에 잘못 태어난 장수의 명운과 도정을 징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 민담적 단편의 요체이다.(억쇠는 황토골에서 태어나 거기서 삶을 보낸다.)일상적인 수준에서 작품은 흔히 있는 마을의 치정극으로 처리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깊은 충격을 주고 기억할 만한 문학 경험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는 것은 식민지시대 이후 계속되어 온 보통 사람들의 좌절의 곡절과 내력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③ 작품의 배경으로 끌어들인 ‘산세의 혈맥을 끊은 이야기’, ‘하늘에 오르지 못한 용에 관한 이야기’ 등의 설화는 운명과 허무 의식이라는 작품 주제와 잘 부합되고 있다. 이러한 설화를 중심으로 작품 속 현실도 설화적으로 재구성되어 있어, 김동리 소설의 한 특징인 신비주의적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3. 김동리의 작품 세계김동리의 문학은 풍부한 신화적인 모티브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신화적인 모티브들은 다양한 설화적 공간을 형성하면서 전통 의식과 연결되고 있다. 그의 문학은 역동적인 현실보다는 닫혀 있는 설화적인 공간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 모더니즘 계열의 소설들이 추구하고 있던 근대성의 의미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김동리 문학이 보여주는 이 같은 반근대적인 속성은 이념적 가치로부터의 탈피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순수주의 문학으로 평가되기도 하고, 역사와 현실을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반역사주의 문학으로 비판되기도 한다. 그러나 김동리의 문학에서 볼 수 있는 반근대적인 속성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의해 왜곡된 근대화로부터 벗어나 한국적인 토속의 세계에 집착하고자 했던 작가 의식의 소산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현대소설 작품읽기 Study Group. 김동리, ?역마? 국어교육다 도시를 제재로 한 시정 소설을 썼다.2. ?제1과 제1장? 작품 분석(1) 서지사항 : 1939년 10월 인문평론(2) 줄거리주인공 수택은 원래 농촌을 싫어한 사람이다. 그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일찍이 도회로 유학하여 대학을 졸업하고, 소설가와 신문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자기 아버지를 무식한 농사꾼이라 하여 경멸하였고, 심지어 창피하다는 생각에서 자기 결혼식 날짜도 아버지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러던 그가 다시 농촌을 그리워하게 되었다. 도시 생활에 대하여 회의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로서는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신문기자였지만, 지내고 보니 분주하고 고달프기만 하였지 별 의미를 찾을 수 없고, 본래의 소망이던 소설도 써지지 않았다. 마음이 초조해지고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다. 농촌의 흙냄새가 그리워졌고, 공부를 마치면 시골에 내려와 같이 농사나 짓자던 아버지 말씀이 떠올라 신문사를 사직하고 낙향한다. 아버지는 불효했던 자기를 용서하고 반갑게 맞아준다. 수택은 고생을 하면서 농촌 생활에 적응해나가며 농사일에 보람을 느낀다. 수택은 아버지에게 품었던 무조건적인 경멸의 감정도 존경의 감정으로 바뀐다. 집안의 든 도둑을 잡은 것에 대하여 오히려 꾸중을 듣고 인간미 있고 사려 깊은 한 농민의 생활철학 앞에서 수택은 자신을 뉘우치게 된다. 그렇지만 농민들의 가난은 너무나 참혹하였다. 소작료와 각종 세금 등을 때면 남은 것이 거의 없다. 수택은 아버지의 호령으로 남은 쌀을 코피와 눈물을 흘리며 엎고 온다.(3) 농촌 생활을 동경한 이무영- 이무영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농촌으로 돌아가, 다른 소설은 그만두고 농촌소설을 쓰는 데 전념해야 한다는 생각을 신앙처럼 지녔다. 신동아 에 발표한 ?흙을 그리는 마음?이 지향하는 바를 잘 나타냈다. 만주로 일본으로 떠돌아다니던 서술자가 아내를 얻고 서울에서 신접살림을 차리자, 시골에서는 봉양을 받지 못하게 된 아버지가 상경했다. 그런데 아버지는 일을 하지 못해 갑갑해 하더니, 교외에 나가 흙냄새를 맡고는 삽과 괭이를남과 북을 놓고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 자신이 꿈꾸었던 이념을 선택하고자 하지만, 어느 곳에서도 인간의 삶의 참다운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다. 이러한 허무주의적 사고로 인하여 주인공은 이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 남과 북을 모두 버리고 제3국을 선택한다. 물론 이 같은 선택은 자기 주체에 의해 삶의 가치를 확립할 수 없는 시대적인 강요로 이루어진 선택이라는 점에서 비극적인 의미를 가진다. 그가 꿈꾸는 진정한 삶의 광장이 소설 속에서 ‘바다’와 ‘갈매기’의 심상을 통하여 상징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도 어쩌면 시대의 한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이 작품에서 작가는 북쪽의 사회 구조가 갖고 있는 폐쇄성과 집단의식의 강제성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남쪽의 사회적 불균형과 방일한 개인주의를 비판한다.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볼 때 남과 북 어느 쪽도 진정한 인간의 삶을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판단이 이에서 비롯된다. 이 소설은 결말에서 주인공의 자살을 암시함으로써 이념 선택의 기로에서 개인의 정신적 지향의 한계를 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비극적 구도를 통해 완강하게 고정되고 있는 분단 상황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③ 하나의 선택만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 지배적인 사고경향으로부터의 전면적인 이탈을 고지하고 있는 60년대 초의 최인훈의 ?광장?이 거두고 있는 비판과 다른 선택으로의 탈출은 문학적 발상법에 있어서 중요한 전기로의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에 의하면 인 남이든, 인 북이든 그 어느 측도 동일한 것이며 모두 선택의 외역에 해당하는 것이다. 여기서 ?광장?의 탈출은 비극적인 좌절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상상력의 닻을 들어 올리는 항로인 것이다.3. 최인훈의 작품세계최인훈의 소설적 성과는 작가 의식 못지않게 소설 미학에 관한 관심으로도 충분히 평가받을 수 있다. 그는 소설적 수법의 면에서는 테크니션이며, 산문 문체의 다양한 실험으로는 특이한 스타일리스트에 속한다. 그의 소설은 1960년대를 넘어서면서 관념화의 추세를 보였지만, 서사 장르 대신에 ?어디서.
강 좌 명 : 다문화 사회와 문화상호주의담당교수 :제 출 자 :OO대학교의 유학생 정책 진단 및 정책 제안한국의 국력신장, 국제적 위상의 향상, 한류의 확산 등으로 근래 몇 년 사이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급속하게 늘어났다. OO대학교도 이에 발맞추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본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2009년 984명, 2010년 1,390명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상위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011년 외국인 유학생 수는 67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지더니, 2012년에는 483명을 유치하는데 그쳤다. 최근 2년 간 외국인 유학생의 급격한 감소는 본교의 외국인 유학생 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본 레포트에서는 OO대학교 유학생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해 보고, 내실 있는 외국인 유학생 정책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연도외국인 학생어학연수생기타 연수생총계교환학생방문학생기타연수생2*************1,*************130*************20019483? 외국인 유학생 현황1. OO대학교 유학생 정책 현황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대외협력처를 확대?개편해 대외협력팀, 국제학생지원팀, 외국인유학생 상담센터를 설치했고 외국인유학생의 편의를 위해 버디시스템, 기숙사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이행사항으로 외국인유학생 상담실, 글로벌 라운지, 외국인학생 기숙사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① 국제학생지원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제학생지원팀(ISST)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와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생활 안내(오리엔테이션, 기숙사, 유학생보험 등), 학사관리 및 장학 지원, 학업 증진 및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진로지도 지원, 커뮤니티 지원② 외국인 유학생 상담? OO대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외국인 유학생 신·편입생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상담은 상담교수와 1:1로 진행되며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고민도 나눌 수 있다.③ 장학 및 취업 지원? 졸업 후 국내 취업을 원하거나 또는 본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하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하려고 하고 있다.④ 총장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송년회? 본교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로·격려하고 유학생들과 소통·단합하는 시간을 갖는다.학업 및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2. 외국인 유학생 정책의 문제점 진단위에서 제시한 본교의 유학생 정책은 명목상으로 제시되어있을 뿐, 실상은 유명무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교의 유학생 정책의 가장 근본적이고도 심각한 문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육보다도 유학생 유치에만 급급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더 중시해야 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생들의 관리나 서비스 제공에는 소홀한 상태이다. 이 부분이 특히 더 문제가 되는 이유는 대학이 재정확보를 목표로 학생들을 유치하기 때문에 유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뿐 아니라 자국의 학생들, 더 크게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본교의 외국인 유학생의 출신국가를 살펴보면, 전체 유학생 중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인 유학생은 이미 2년 전인 201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현시점에서 외국인 유치 환경의 변화가 시사하는 바를 냉철하게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교에서도 중국인 유학생이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국 이외의 국가로부터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유학생 유치 다변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3. 외국인 유학생 정책 제시① 2010년 한·중 문화협회에서 외국인 유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꼽았다. 59%가 한국어를 알아듣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57%가 전공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한국어 교육’에 대해서 “한국어 연수비용이 비싸다.”(52%), “소속대학의 한국어 교육이 부실하다.”(45%)고 불만을 토로해 한국어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수준이 대학 수업을 따라가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중국인 학생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어 실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교는 외국인 유학생 자신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본교는 외국인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한국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비롯해 한국어문화의 이해, 한국사회와 역사 등 대학 수학에 필수적인 한국어 능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강좌를 제공해야 한다.
강 좌 명 : 다문화 사회와 문화상호주의담당교수 :제 출 자 :영화 ‘그을린 사랑(Incendies)’ 감상문‘멍’했다. 나왈 마르완의 총으로 한 방 맞은 기분이었다. 영화의 결말부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충격적인 반전... 이 단어 하나로 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닐 듯싶다. 반전이라고 표현하기에는 그들의 삶이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을 먹먹하게 하며, 견디기 힘든 그 무게를 감당한 한 여인의 위대한 사랑에 저절로 경의를 표하게 된다. 은 종교적인 갈등으로 인해 발발한 레바논 내전과 맞물린 시대적 상황이 한 여인의 삶에 크나큰 불행을 가져오지만, 오직 사랑으로 모든 고난들을 극복한 한 여인의 숭고한 삶의 이야기를 그려냈다.이 영화는 도입부부터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찬 한 소년의 압도적인 눈빛으로 시작한다. 소년의 눈빛에서 섬뜩한 느낌마저 들었다. 도저히 어린 소년에게서 나올 수 없는 이 눈빛에서 과연 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영화를 감상하였다.장면이 바뀌면서 두 쌍둥이 남매(잔느, 시몽)가 공증인으로부터 어머니(나왈 마르완)의 유언장을 듣는 장면이 나온다. 나왈이 남긴 유언의 내용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생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을 찾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과거와 마주한다. 이 영화는 잔느의 시선, 그리고 어머니 나왈의 이야기를 교차해서 보여주며 양 시대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이어나간다. 잔느가 어머니의 삶의 흔적을 하나하나 찾아나갈 때마다 나왈의 고통스런 삶의 무게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이 영화는 시종 서스펜스하게 전개되다가 마지막 결말부에 이르러 그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 고문기술자였던 아부 타렉이 쌍둥이 남매의 아버지이자 동시에 이복형제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 그 긴장감은 충격과 공포로 바뀌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내가 예상했던 결말이 아니길 바랐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나의 심정도 이럴진대 극 중 잔느와 시몽의 심정은 어땠을까….시몽의 말대로 “1+1=1”이라는 불편하고도 ‘그을린 진실’은 그의 어머니 나왈에 의해 삶의 진실─ 사랑과 용서, 그리고 화해 ─과 마주하게 된다.
강 좌 명 : 다문화 사회와 문화상호주의담당교수 :제 출 일 :제 출 자 :영화 The wave(Die welle) 감상문Die welle. 이 단어는 독일어로 파도 또는 파장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언뜻 보면 영화의 제목인 ‘Die welle’는 단순히 한 고등학교에서 ‘Autokratie’(독재정치) 수업 시간에 프로젝트 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된 팀명(Team name)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부터 ‘파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그 의미를 끊임없이 추적하면서 이 영화를 감상하였다.‘Die welle’는 단순히 프로젝트 팀의 이름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의 상징적 의미인 듯하다. 마치 해변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집어 삼키는 쓰나미의 ‘파도’처럼.이 영화는 어떤 한 고등학교의 ‘Autokratie’ 수업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Autokratie’ 수업을 맡게 된 벵어는 첫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나치가 또 한 번 가능한가?”, “전체주의 사회가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것인가?”. 학생들은 너무나도 ‘당연히’ 전체주의 사회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반응에 벵어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바로 프로젝트 주간 동안 자신의 학급을 독재정치가 행해지는 하나의 전체주의 집단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이에 학생들은 어리둥절해 한다. ‘민주화된 현대 사회에 전체주의가 가능할 것인가?’하고. 그러나 이 영화는 지금도 언제, 어디서나 ‘충분히’ 전체주의의 망령이 되살아 날 수 있다고 단호히 말한다. 벵어 선생은 전체의 힘은 규칙으로부터 나온다고 하여 몇 가지의 규칙을 제시한다. 이 단순한 규칙에 시큰둥하던 학생들은 어느덧 자발적으로 나서 자신들만의 규칙과 상징, 로고, 홈페이지 등을 만들고 제법 집단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Die welle’라는 공동체 조직은 이 집단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배척’하기 시작하면서 전체주의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결국에는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자신이 기획한 이 프로젝트가 학교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키자 벵어 선생은 ‘Die welle’ 일원들을 강당에 집합시킨다. 이 프로젝트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마코를 강단으로 끌어 올리면서 벵어는 말한다. “마코를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사형시키라고 하면 사형을 해도 되는가?” 이에 덧붙여 이것이 바로 독재정치고, 전체주의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 순간 ‘Die welle’ 일원들은 충격을 받는다. 생각지도 못했던,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던 전체주의가 지금 ‘Die welle’에 의해, 우리들에 의해 부활되는 순간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