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역할2003312119 백 은 경인간이 사회적 존재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수단이 없었다면 대인관계도 경영관계도 유지될 수 없었을 것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적인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인 것이다. 인간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해서 행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대인 커뮤니케이션이고 신문 또는 방송 등의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행하는 것이 매스 커뮤니케이션이다.) 현대인들은 자기시간의 70%정도를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쏟고 있으며 전체 가용시간 중 말하는데 30%, 듣는 데 40%, 읽는 데 20%, 쓰는 데 10%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이 글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활동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읽는 활동에 주목해 보려고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읽는 것은 신문이나 잡지, 책등이 있겠지만 이 중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존재인 신문에 초점을 맞춰 그것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해보도록 하자.신문이란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을 예로 들자면 기자들이 송신자(sender)가 되어 기사(message)를 인쇄술이나 인터넷(channel)이라는 매체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독자(receiver)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신문은 미디어중에 가장 최초로 등장한 형태이다. 신문은 미디어 기술이 발달하기 전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것으로 봐서도 알 수 있듯이 신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정보전달에 있다. 신문은 정보를 담아내는 사회총체적 매체로서 다른 매체에 비해 많은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고 독자들에게 어떤 사건이나 뉴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사회의 가장 충실한 매체이다. 따라서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독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사회 내 합리적 의견을 여론으로 수렴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여부는 신문의 가치를 판정함에 있어 당연한 잣대가 된다.) 기자들은 하루의 주요 뉴스나 사건을 취재하고 그것을 글이나 사진으로 보도한다. 그러면 그것이 다음날 신문의 형태로 독자에게 전달된다. 텔레비전의 뉴스 같은 경우는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볼 수 없는 일회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신문은 보관성, 반복성, 안정성이 강하여 독자들에게 보다 강하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미디어 기술이 발달해도 독자에게 끊임없는 영향을 발휘 할 수 있고 정보전달을 행사하는 신문 근본의 역할은 위축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빠른 정보의 습득이 중시되는 현대 사회에서 신문은 속보 면에서 TV나 라디오 같은 매체에 뒤쳐지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 인터넷 신문이다. 인터넷 신문은 광범위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방식이며 쌍방향의 정보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종이 신문과 차별되는 방식이다. 즉, 온라인 서비스의 장점인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하여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의 장점을 이용하여 기자들은 기사를 작성하여 보도하고 독자들은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신문은 그림, 만화, 아이콘과 같은 여러 가지 표현 방식을 빌려 정보를 제공하여 보는 이들에게 일반 종이 신문보다 뛰어난 시각적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인터넷 신문은 인터넷의 디지털 시굴이 가져다 준 매체로서 방송 통신 그리고 신문의 형태가 하나로 융합된 매체라고 볼 수 있다.신문은 사설이나 논평, 칼럼 등의 글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사회나 환경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독자발언대 같은 코너나 토론 섹션은 신문기사나 어떠한 뉴스, 그리고 사회적 현상에 대해 기자들이 아닌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코너이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그들의 의견과 자신의 의견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의 입장도 관철 시킬 수 있고, 그것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생각은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코너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사회문제의 합의점도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풍자적으로 혹은 비판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쓰여진 칼럼 같은 글은 시사문제나 사회풍속의 현상에 대해 서술자의 의견을 유감없이 피력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러한 글을 읽고 정형화된 기사와는 다른 느낌으로 사회 문제에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사설은 어떠한 사건이나 뉴스에 대해 집필자를 밝히지 않고 그것에 대한 신문사 자체의 의견을 나타낸 글이라 할 수 있다. 즉, 국내?국외에서 일어나는 정치?경제?사회 등의 시사문제에 대해서 신문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상에 표명하는 의견이나 주장을 말하는 것이다. 사설은 근래에 들어서 독자의 입장에서 비평을 가함과 동시에 독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해설을 해줄 수 있는 역할이 중시되고 있다. 그러나 사설은 독자의 입장보다는 신문사 전체의 의견을 대변해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설에는 기자나 편집장의 의견이 개입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래서 독자에게는 그것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신문기자 역시 보다 객관적인 태도에서 기사를 전달해야 할 것이다. 즉, 사설은 신문의 견해를 표명할 수 있는 개성을 지녀야 할 뿐만 아니라 독자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존재한다.) 신문은 이러한 글들을 통해서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뿐만 아니라 사회문제나 환경문제 같은 것들을 기사화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사회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신문은 이러한 역할 외에도 문화적, 오락적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 정치나 경제 사회적인 부분 이외에 스포츠 신문이나 연예면은 사람들에게 문화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인해 여가가 중시되고 있는 요즘사회에 각종 스포츠 경기 소식이나 콘서트, 공연, 영화 소식 그리고 여행이나 건강, 책 같은 기사는 사람들이 보다 풍부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데 도움을 준다. 이들 공연소식이나 영화소식 같은 기사는 독자들에게는 문화생활 향유의 정보제공이라는 기능을 하지만 공연기획자에게는 광고의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되므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만화나 소설, 운세, 유머 같은 기사는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신문이 사람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러한 기사들은 “신문은 아버지의 전유물”이라는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에서 가정주부나 자녀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변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성균관대학교발해는 우리나라의 역사인가?제출일: 5월 2일지도교수: 김 종 복2003312119사회과학계열1학년백 은 경오늘날 각기 발해의 영토에서 현대사를 이어 가고 있는 한국과 중국, 러시아의 견해가 다른 것은 일면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문제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것은 역시 발해가 고구려인들이 세운 국가이었는가, 고구려인들과 종족적 계통이 다른 말갈인들이 세운 국가이었는가 하는 점이다. 이 문제는 발해사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점차 밝혀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기도 하나, 또한 이 문제를 뒤로 하고 발해의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도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정치의경제적 지배 관계나 문화 담당자 등 역사의 주인공에 대한 인식없이 발해사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인간 없이 역사 연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민족사적 계승문제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읽은 세권의 책중 에서는 한국 학계의 '남북국 시대론'을 비판하고 있다.단지, “지배층이 고구려인이라고 해서 한국 역사가 될 수 있는가?” 에 대한 문제와 삼국 사기에 신라가 발해를 북국이란 불렀던 것이, 고려사에 고려가 요나라에 대해서 북국이라고 표현하는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등 '남북국 시대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중국은 이러한 이원적 계층론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나북국사를 자신들의 소수 민족사인 만주사로 둔갑시켜 중국사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나는 발해 유민의 이원적 계층론에 대한 문제점을 몇가지 지적해 보고자 한다.첫째, 송화강 유역의 사람들을 고구려 민족이 아닌 타 민족인 '속말 말갈인'으로 보는 점이다. 고구려와 부여를 세운 민족이, 그 앞에는 고조선을 세운 종족이 언제부터 다른 민족으로 둔갑하여 말갈인이 되었는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구당서에 대조영을 '고구려 별종'이라고 부른 것은 대조영이 고구려인이지만, 변방에 거주하던 고구려인이기에 '별종'이라고 했던 것이다. 중심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다 보니 조금씩 다른 풍속. 언어 등을 갖게 된 경우로서 이것은 현재 대한민국도 지역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고 풍속도 다르다는 것과 동일한 셈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한국인이다. 별종이란 말은 이런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또한, 대조영의 후손 즉 발해의 왕실 가문인 대씨 왕들이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임을 인정하고 자신들을 고려국 왕(고구려)이라고 칭하였다는 기록이 일본의 옛 역사책인 에 나온다는 것이다.당시 일본도 이를 인정하고 있었다. 이를 볼 때 적어도 발해의 왕실은 스스로 고구려 왕실과 같은 계통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당시 국제적으로도 이 사실이 인정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리고 발해의 지배층(귀족)의 대다수가 고구려인 계통이었다는 점도 연구 결과 어느 정도 밝혀졌다. 결국 발해는 지배층인 고구려 계통과 다수의 피지배층인 말갈 계통층을 중심으로 파악할 때 발해는 고구려의 후계자였다.둘째, 고구려 시대에 등장하지 않는 '이원적 계층론'이 불과 30년 뒤에 건국한 발해 시대에 나타나는 점이다. 고구려 시대에는 이원적 계층론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고구려 멸망후 30년 사이에 말갈인의 인구가 갑자기 증가했다는 증거도 없다. 당시 그 지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남아 있었으며 치열하게 당과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들을 통치하던 지배 민족인 고구려가 멸망했다면, 말갈인은 오히려 기뻐해야 하지 않을까? 피지배 민족이던 말갈인은 당과 협력하여 고구려 민족의 광복 운동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대조영 세력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이유는 단지 대조영의 군세가 강했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을까? 발해 건국 초기 급속히 세력을 규합하고 저항 세력이 없다는 것은 발해 건국 집단과 그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역사적 유대 관계 즉, 같은 혈연 관계이기에 가능하며 지배. 피지배의 종속적 관계가 아닌 것이다.그러나 발해가 진정한 의미에서 고구려의 후계자란 것이 밝혀지기 위해서는 지배층 뿐만 아니라 발해 주민들 전체가 자신들을 어떻게 인식하였는가 하는 점도 살펴보아야 한다.그리고 발해인의 문화나 언어, 그 밖의 생활 양식이 어떠하였는가도 밝혀져야 한다.연해주 지역은 중국 사서에 전하는 것처럼 말갈 거주 지역이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중국 사서에 등장하는 말갈 계통의 유물. 유적이 발견되지 않고, 고구려 계통의 유물, 유적이 발굴되고 있다. 발해 주민의 문화에서는 특히 묘제나 주거 양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조상 숭배의식이 매우 높던 고대 사회에서 무덤의 양식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고, 주거 양식 또한 자연환경이 변하지 않는 한 오랜 세월 동안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종족마다 서로 다른 무덤 양식과 주거 양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에 대한 비교 조사는 발해 문화의 뿌리를 해명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발해의 각 지역에서 발굴된 토광묘나 북한 지역인 자강도 자성군 법동리 하구미와 대성산 기슭에서 발견된 '배가 부른 항아리 모양의 단지'와 같은 생활 용품은 고구려와 발해의 서민들이 사용하던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만주와 연해주의 고구려, 발해 유적에서는 지배층과 피지배층을 막론하고 온돌이 발견되고 있다. 중국측 사서대로 본다면 말갈인들은 온돌에서 생활하지 않는다. 고구려의 고유 문화이자 한민족의 대표적인 주거 문화인 온들이 발견되는 것에서 발해 문화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대화를 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주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진 책인데 그 중에서도 소극적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박하지 못하고 항상 순응하며 저자세를 보이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한 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게 내세울수 있는 일종의 지침서인 셈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유형의 사람들과는 달리 오히려 공격적으로 말을 하는 편이다. 지나치게 나의 의견을 내세우고 말을 할때에도 생각에 앞서 말을 해서 후회하는 경우도 많고 난처해 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내 경우도 공격적인 말을 삼가고 단호하게 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또한 그것을 느꼈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한것이다. 책을 읽고 난후 나의 삶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 은 사실이다. 또한 나의 말하기 습관에도 역시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던 부분에서 저자는 조금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는 대화 기법을 소개했다. 내가 말할때는 나의 의견은 정확히 표현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거나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 면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책에서는 단호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상황에 따라서 단계별로 10단계로 나누어 놓았다. 첫번째 단계는 "못된 사람들을 식별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더이상 자신을 괴롭히지 못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남을 괴롭히는 못된 습성을 가지는 사람들의 표적이 되는 사람은 일단 만만함이다. 자신이 수모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자신감과 자부심이 완전히 털릴때까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다음부터 계속 표적이 되기 쉽다. 이때 상대방에게 취할 행동은 단호하지만 공격적이어서는 안된다. 공격적호를 전달한다. 의사 표현이 분명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은 이야기하는 도중에 의도적으로 말을 멈추고 침묵하는 법을 안다. 말의 틈새를 채우지 않고 절묘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자신감 있고 총명한 사람으로 보인다. 한때 인기 절정을 달렸던 김국진 역시 침묵하는 타이밍을 적절히 선택하는 사람이다. 그는 말을 하기 전에 잠시 침묵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든 다음에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나도 생각하는 동안 짧은 침묵이 흐르는 것을 편안히 여기는 태도를 터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침묵이 금이라는 말이 있다. 말은 적을수록 좋다는 말이다.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의 행동을 길게 설명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 또 어떤 얘기를 할 때마다 자신의 말이 옳다는 것을 입증할 근거를 장황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느낀다. 이러한 태도 역시 남들 눈에는 매우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사람으로 비쳐지기 마련이다. 이 단계에서는 칭찬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겸손의 미덕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칭찬을 들었을 때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려워 한다. 나 역시 가끔은 거만할 정도로 칭찬에 대해 고맙게 받아들이는 편이고 때로는 칭찬이 무색할 정도로 나 자신을 깍아 내린다. 하지만 이러한 두가지 태도 모두 나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칭찬을 들으면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세 번째 단계는 갈등이 두려워서 상대방에게 맞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페이지이다. 사람들은 항상 누군가와 대립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단호한 의사 표현을 처음 하게 되면 상대방이 불신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으며 그런 달라진 모습을 보고 위협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는 자신들의 의사만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중하지만 단호한 반응을 보여도 달갑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어떤이들은 우리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입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단호하다. 또한 너무 개인적이거나 은밀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유머를 사용하거나 장난스럽게 슬쩍 피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방법은 설명하지 말고 ‘안 된다’고 하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장황한 이유나 설명으로 자신의 답변을 정당화 하려 하는 경향이 있다. 나의 휴식, 나의 시간, 나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그냥 안 된다고 하자. 여섯 번째 방법은 전문가라고 해서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말자. 자신의 판단력을 믿고 무엇이 내게 옳은지 나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마직막으로 가족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는 것을 명심하자. 가족에게 거절하는 것이 문제가 될 때가 있지만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거절할줄 아는 게 좋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과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내키지 않아도 ‘예’라고 대답함으로써 자신의 시간과 요구를 소홀히 여기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아야 한다.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가장 먼저 변해야 할 사람은 바로 나라는 것을 명심,명심 또 명심 해야 할 것이다.다섯 번째 단계는 눈치 보지 않고 나를 주장하는 방법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은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이따금씩 상대방이 갑작스러운 요구나 발언, 행동을 불쑥 내보이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행동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의사결정을 내릴 때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는 이성적인 사고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때로는 순간적인 충동이 판단력을 흐릴 때가 있다. 하지만 약속하기 전에 시간을 갖는다면 훗날 어리석은 선택을 한 자신을 탓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선택을 내리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는 상대방의 요구를 존중하지 않는다. 남을 조종하려는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압력을 가하여 자신들의 요구나 제안을 당장 받아들이도록 만하는 대가로 요구할 수 있는 리스크를 몇 가지 만들어 약속받은 것의 일부를 희생하는 대가로 자신이 어떤 보상을 원하는지 결정할 수 있다. 최선의 대안을 선택하려면 먼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협상을 시도하기 전에 모든 것을 마음속에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일곱 번째 단계는 ‘나’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내가 자신에게 느끼는 힘은 나를 당당히 표현하는 능력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자기 주장을 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존경심과 자기 확신감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우리는 곧잘 특정 분야에서 나보다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지니고 있는 상대와 마주친다. 이때 많은 여성들이 열등감을 느낀다. 상대방 때문에 스스로 주눅이 들어 의사 표현을 해야 할 때 하지 못한다. 자기 주장을 할 때 내가 얼마나 아느냐 모르느냐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어떤 감정을 느끼느냐에 근거해야 한다. 정보가 부족하다고 해서 스스로 문외한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나보다 많이 안다고 해서 기죽지 말라. 알고 있는 것이 없어도 당당할 수 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자기가 한 말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신념과 느낌과 행동을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말해야 한다. 단호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지금 하는 말이 나의 의견이라고 밝히는 습관을 갖자. 자기 주장을 한다는 것은 메시지 뒤에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임을 메시지 뒤에 있는 사람이 자신임을 보여준다. 스스로 한 말을 책임지고, 그 공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부인하는 것이다. 내가 주장하는 말이나 생각이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상대방이 마음속으로 의심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말을 할 때 당당하고 확신에 차 있다면, 사람들은 그 말을 귀담아 듣고 존경심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자기 주장을 함으로써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나 언어 표현을 자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 보자나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게 대처하자. 기분 좋게 내뱉는 현명한 말대답은 어떤 험담꾼과도 맞설 수 있게 해준다. 빈정거림에는 빈정거림으로 대처하면 자존심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아홉 번째 단계는 일하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이다. 이 단계에서는 직장에서 단호한 자기 주장으로 언쟁을 가라앉히고, 감정적으로 시달리지 않으며 자신에게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폭력적인 상사는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방식으로 비난하며 야단을 친다. 그들은 사람들을 깔보며, 마치 상대방이 경멸 받아 마땅한 열등한 인간이라는 듯 행동한다. 자신은 늘 옳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내리는 지령에 군말 없이 따라 주기를 기대한다. 또한 힘을 과시하기 위해 성급히 분노를 효시하거나 언어 폭력을 휘두른다. 이처럼 까다로운 사람들을 상대할 때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울분을 터뜨릴 기회를 주는 것이다. 협박꾼들의 고함과 호통 소리에 겁먹지 말고 분통을 터뜨리는 사람을 똑바로 쳐다본 다음 기세가 꺾일 때까지 기다린다. 일단 잠잠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때 자신의 입장을 차분하고 단호하게 밝히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협박꾼들에게 단호한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세 번째 방법으로는 단호한 몸짓 언어를 사용한다. 협박꾼들이 신랄한 공격을 퍼붓는 동안 눈을 피하지 말고 똑바로 마주보자. 그 사람이 서 있다면 함께 일어서도록 하자. 그가 나보다 위에 있다면 나의 용기와 자신감을 전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과거지사는 흘려보내는 것이다. 즉 그들에게 원한을 품지 말라는 것이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과거로 흘려 보내지 않으면 분노와 원한이 쌓여 앞으로의 생간적인 관계에 방해가 된다. 거절을 하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가능한 대안을 만드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는 대답하기 전에 시간을 갖는 것이 심지어 자신이 거절할 거라는 걸 스스로 알고 있을 때조차 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우리가 그
서론2002년 대한 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 중 하나는 바로 월드컵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서 새로운 신화 하나가 창조되었다. 그것은 월드컵 본선에 5번이 넘게 진출하고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한국이 4강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이러한 기적의 주역은 거스 히딩크 감독과 23인의 태극전사들이다. 거스 히딩크감독은 개최국인 우리나라가 16강에 들기위해 거액을 들여 초빙한 히든카드였다. 수많은 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는 꿋꿋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 채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나갔으며 그 결과 우리에게 세계 4워라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안겨준 것이다. 그가 우리나라의 낡은 축구시스템 방식을 버리고 도입한 방식은 유럽축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선진 축구 이른 바 멀티 플레이어다. 히딩크 신드롬은 축구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학 경영학에도 많이 비교가 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히딩크의 많은 이론 중에서 멀티플레이어에 관한 이론과 경제학과의 관계를 논해보고자 한다.2. 본론멀티 플레이어의 정의히딩크 신드롬을 이야기 할떄 빠질수 없는 것이 멀티 플레이어(multi player)다. 멀티 플레이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다기능 선수라는 것이다. 즉, 공격수와 수비수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이다. 멀티플레이어가 되려면 기본기가 닦여 있어야 하고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응용력도 뒷받침돼 있어야 한다 멀티플레이어는 아군의 공격수와 수비수의 숫자를 최대한 빨리 늘릴수 있는지가 핵심인 현대 축구의 이상형이다. 공이 있는곳에 더 많은 공격수와 수비수를 확보하면서 국지적 경쟁우위를 얼마나 확보하는가가 관건이다. 골키퍼를 뺀 10명 전원이 공격하고 10명 전원이 수비에 가담할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최종 수비수와 공격수의 거리를 최대한 좁히고 한 몸처럼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압박(pressing) 해야 한다.즉 멀티플레이어는 특정선수가 특정 포지션을 갖지 않은 채 공격전술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어떠한 포지션이든 맡아 하는 선수라고 말할 수가 있겠다..멀티 플레이어의 예히딩크의 멀티플레이어론을 정확히 보여준 경기가 있다. 부산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전 후반 19분. 중앙수비수로 뛰고 있던 홍명보가 공격형 미드필더 윤정환으로 교체됐다. 위치가 다른 두 선수가 손을 터치하는 순간 공격형 미드필더 유상철이 중앙수비수로 자리 이동했다. 스코틀랜드전은 히딩크 감독의 멀티 플레이어론을 점검한 실전 테스트 기회였다. 동시에 선수들의 중복 포지션 소화 능력이 빛을 발한 결정판이기도 했다. 1년 넘게 다양한 위치에서 훈련을 받아온 선수들은 벤치의 별도 지시 없이도 선수 교체에 따라 자기 자리를 찾아갈 정도의 숙련된 모습을 보였다. 히딩크 감독의 멀티 플레이어론은 경기 중에도 수시로 발휘됐다. 전반전 3톱 이천수-황선홍-박지성과 뒤를 받치던 공격형 미드필더 유상철을 포함해 다이아몬드 모양의 한국 공격대형은 경기 전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한 가지 주문을 받았다. 휘슬이 울리는 순간에는 자기 자리를 지키되 경기 중 수시로 상하 좌우로 위치를 옮겨가며 게임을 풀어가라는 지시였다. 좌우 날개 이천수와 박지성이 모두 좌우를 넘나든 경험이 있고 황선홍 유상철 이천수 역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주문이었다. 선취골을 넣은 이천수는 “붙박이 포지션 없이 다양한 위치에서 훈련을 해온 덕분에 경기 중 상하좌우를 이동해도 전혀 낯설지 않다”며 멀티플레이어론의 효과에 만족해 했다. 송종국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자리를 굳혔지만 언제든 오른쪽 윙백 또는 중앙수비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영표도 중앙수비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백수업을 두루 받았다. 수비라인이 일시에 흐트러질 경우 이을용,송종국 등의 커버플레이도 크게 향상됐는데 이 모든 것이 멀티 플레이어를 중시하는 히딩크식 축구의 결과였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깜짝 테스트를 받은 안정환도 2골1도움을 기록, 멀티플레이어로 이름을 올렸다.비단 축구경기에서 뿐만 아니다. 멀티 플레이어를 사회적으로 응용을 할 수 있다. 농업을 예로 들어보자. 농업에서 쌀농사, 시설원예를 모두 잘할 수는 없다. 그러나 시설원예를 한다면 최근 각광을 받는 친환경재배기술, 수확기 등 바쁜 철의 인력관리기술, 겨울철 에너지 절감기술, 농자재의 효과적인 선택 및 활용기술, 철저한 경영부기작성 등에 익숙한 이른바 만능농업인(multi-farmer)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비교 우의의 정의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는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인간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한 활동을 하는것이다. 개인간 혹은 국가간에 거래를 할때도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득을 얻기위해 노력한다. 이때 생산자들은 비교우위의 원리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특화 상품을 알아낸다. 각 생산자 사이에 어느 재화의 생산에 있어 그 재화의 기회비용이 낮은 생산자자가 비교우위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비교우위는 기회비용의 상대적 크기를 나타낸다. 생산자간의 기회비용이 같지 않은 한, 한사람이 어느 재화에서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은 반드시 다른 재화에서 비교우위를 갖게 된다. 기회비용의 차이로 인한 비교우위 때문에 자유거래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가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물건의 생산에 특화한다면 경제의 총 생산량은 증가한다 그리고 이렇게 증가된 총 생산량은 사회의 모든 사람을 전보다 잘살게 해줄 수 있다. 즉 기회비용이 서로 다른 한 거래를 통해 각 재화를 기회비용보다 낮은 가격에 소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비교 우위의 예비교우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농부와 농장 주인이 있다. 두 사람 모두 쌀을 재배하면서 닭을 키운다고 하자. 농부는 쌀을 1kg 생산하는데 20시간이 필요하고 닭고기 1kg을 얻기위해서는 10시간이 필요하다. 농장 주인은 쌀 1kg을 생산하는데 40시간이 필요하고 닭 1kg를 얻기위해서는 2시간이 필요하다. 즉40시간동안 일할 때 농부는 쌀 2kg이나 혹은 닭고기 4kg을 얻을 수 있고 농장 주인은 쌀1kg이나 닭고기 20kg을 얻을수 있다 이때 농부가 쌀 1kg을 얻기위한 기회비용은 닭 2kg이고 농장주인이 쌀을 1kg을 얻기위한 기회비용은 닭고기 20kg이다. 또한 농부가 닭고기 1kg을 얻기위한 기회비용은 쌀1/2kg이고 농장주인이 닭고기1kg을 얻기위한 기회비용은 쌀1/20kg이다. 즉 비교우위의 원리를 이용하여 설명한다면 농부는 쌀만을 생산하고 농장주인은 닭고기만을 생산할 때 두 생산자 모두에게 이득이 있는 것이다.멀티 플레이어론과 비교 우위의 비교경제학의 비교우위론은 한 제품을 생산할 때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기회비용이 작은 것을 선택하여 그것을 특화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스 히딩크 감독의 멀티 플레이어론은 한 선수가 하나의 포지션에 얽매이지 않은채 전술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축구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자. 축구선수가 비교우위의 원리를 이용하여 공격수를 맡을때의 기회비용과 수비수를 맡을 때 그리고 미드필더를 맡을때의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제일 작은 쪽이 자신의 포지션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은 각각의 포지션에 맞는 운동과 연습, 노력을 통해 기량을 쌓을 것이고 경기를 할때에는 자신의 포지션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모두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는 행위이다. 그러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멀티 플레이어론은 이와는 상반된 개념이다. 각각의 선수들은 어느 하나의 포지션이 존재하지 않는다. 선수 모두가1인2역뿐만 아니라 1인3역 1인4역 까지도 소화해 내야한다. 멀티플레이어는 공격수가 수비까지 가담해야 된다는 소극적인 의미 뿐만 아니라 상대에 따라 다양한 포메이션의 전술을 구사하기 위해서 어떤 위치에서건 자신의 역할을 100% 담당할수 있어야 한다는 적극적 의미까지 담고 있다. 만약 비교우위를 이용하여 포지션을 결정한팀과 멀티 플레이어론을 활용하여 포지션을 정한 팀이 경기를 한다고 하자. 두 팀에 속한 선수들의 실력이 비슷하다고 한다면 상대방의 움직임의 경로를 알고 미리 대비하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많다. 즉, 전자의 팀은 후자팀의 포지션을 파악할수 없으니 수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이 말은 후자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그러나 위의 두 가지를 경제학에 접목시킨다면 사정은 조금 달라진다. 예를 들어 어느 한 국가의 생산자들은 비교우위의 원리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그 제품만 생산한다. 그들은 거래를 통해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결국 국민 모두가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나라의 생산자들은 모두 멀티플레이어론을 이용하여 모든 상품을 자신이 직접 생산하여 사용한다면 효율성도 떨어지고 거래도 발생하지 않게 되어 그 국가는 곧 경제위기에 처하게 될지도 모른다.3. 결론. 경제학의 비교우위는 기회비용이 작은 것을 선택한 후 그것은 특화하지만 선택되지 않은 나머지는 버려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멀티 플레이어론은 기회비용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를 선택하고 모든 것을 특화시킴으로써 최대의 이익을 얻는 다는 것이다. 두가지 이론 중 어느것이 더 뛰어난 것이고 어느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인지는 판가름 내리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적절한 선택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은 두 가지 이론을 병합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비교우위의 원리를 이용하여 한 제품을 생산하되 다른 제품의 생산에 있어서는 멀티 플레이어론을 활용하여 기술개발을 통해서 그 제품도 특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 각국은 점점 어떤 상품에 대해 보다 나은 제품으로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에 몰두할 것이고 세계는 점차 발전할 것이다.PAGE PAGE 3
우리는 살아가면서 ‘공기’를 통해 호흡을 하고 끊임없이 접촉을 하며 살아가지만 그것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서 뗄 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그 존재를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역사(歷史)’이다. 역사는 인간사회가 변천해 온 모습 또는 그 기록이라는 뜻과 어떤 사물이나 인물, 조직 따위가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자취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그러나 역사라고 하는 것은 이러한 사전적인 의미보다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우리가 알아야 할 문제들도 많다.이 글에서는 궁극적으로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과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고 마지막으로 역사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1. 역사의 이중의미역사라고 하는 것은 대부분 그 시대를 살아간 주요 인물의 업적이나 행적을 기록해 놓거나 혹은 주요 사건과 사실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 많다. 이러한 역사는 일반인들에 의해 정리되어지기 보다는 역사가라고 하는 전문가에 의해 평가되어지고 선택되어 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게 역사에 대해서 ‘역사가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역사라는 것에 두 가지의 의미가 있음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역사에는 과거의 총체로서의 역사와 그것이 기록된 역사서로서의 역사라는 이중의미가 있음을 가르쳐줌과 동시에 역사가 항상 이 두 가지의 양극단 사이에서 진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즉 역사가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과거에 실제 발생한 사실이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어지고 역사가는 그것을 토대로 역사를 서술 하는 것이다’라는 의미이다.그렇다면 과거에 발생한 모든 사실들이 역사가 될 수 있는 것일까? 우리가 일기를 쓸 때에도 하루 동안 발생한 모든 일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해서 기록하는 것처럼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에 발생한 사실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취다시 평가하고 현재에 탐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현재 우리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혹은 우리의 문제와 관련해서 얻을 수 있는 사실들이라고 판단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것들이 미래의 역사가에 의해 다시 선택되어 또 다른 역사기록에 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2. 역사로서 선택되는 사실들영화 『제르미날』의 주인공의 신분은 프랑스 제2제정 시대의 실업자 이다. 그는 자신의 직업이 광부가 외면서 광산주들의 자본착취문제에 대해 눈을 뜬다. 주인공의 주위는 온통 가난과 알콜 중독, 그리고 불결한 환경과 열악한 생활로 둘러싸여 있다. 이때 광부들의 임금이 깎이자 광산에는 파업이 일어나고, 주인공은 광산주에 맞서 사회주의 투쟁에 나선다. 그러나 파업은 군대에 의해 진압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광부들이 죽는다. 주인공은 그들의 피가 헛되지 않고 언젠가는 사회주의 혁명의 씨앗이 되리라는 희망을 안고 그곳을 떠난다. 『제르미날』은 19세기 말 비참했던 광산 노동자들의 삶과, 싹터가는 그들의 투쟁 의식을 서사시적으로 그려내는 데 성공한 근래에 보기 드문 명화이다.『제르미날』은 노동자와 민중을 역사적? 계급적 변혁의 주체로 본 최초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즉, 이전까지의 역사에 기록된 것에서 역사 변혁의 주체는 지배층이었고 그들을 중심으로 모든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과거의 역사기록은 대게 그 시대에 위대한 업적을 세운 위인이나 혹은 왕이나 관리 같은 지배계급을 바탕으로 서술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알고 싶은 진정한 과거의 모습을 알려주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역사라고 하는 것은 도입부분에서도 정의 내렸듯이 과거인 들이 살아온 발자취인데 주요 인물들에 의한 역사는 과거인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상층문화와 하층문화-일반 민중들의 문화-가 서로 다르고 민중들 사이에 공존했던 문화는 기록에 남기 어렵다는 점에서 볼 때 제대로 과거의 사실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단지 과거에 기록된 것들에 의지해서 판단할 것이 에 하지 못하는 남자에 대한이야기이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살해당하던 날 받은 충격으로 인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아내에 대한 복수를 하기위해서 살인범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기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문신하고 또 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망각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끊임없이 기록하고 또한 그것을 보면서 기억하려고 애를 쓰지만 기록되지 않은 사실들은 그의 기억 속에서 지워지고 만다. 이것은 역사와도 관계가 있다. 사람들은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실들을 망각하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기록하는 일을 되풀이 한다. 이렇게 기록된 사실들은 교육이나 여타 다른 방법을 통해서 기억되지만 기록되지 않은 부분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이다. 그러나 기억된 사실들이 모두 옳고 중요하다고는 볼 수 없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을 선택해서 기록하는 행동을 한다. 즉, 기억의 조건이 주관적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기록자가 주관적인 입장에서 기록을 했다고 한다면 현재에는 망각되어진 어떤 사실이 중요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기록되지 않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것이고 우리는 단지 기억된 것이 모두 진실인 것처럼 역사를 믿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를 판단할 때 기억된 것만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망각되어진 그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할 것이다.4. 역사가의 객관성과 주관성다시 영화 『메멘토』로 돌아가 보자.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는 그가 기록한 사실들 중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보를 제시한다. 즉 그는 기억하고 싶은 사실들만 기억했고 그 기억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주인공 자신의 주관성에 입각해 있다는 것이다. 역사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과연 과거에 기록된 사실이, 그리고 역사가에 의해 기록된 그것이 모두 사실인지 아니면 기록자의 주관이 개입된 것인지 알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전히 새로 쓰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역사의 객관성과 주관성의 문제를 생각함에 있어서 우리는 항상 역사의 소재로서의 사실이나 데이터와 그것들에 해석을 가함으로써 성립되는 역사를 구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역사라는 것은 비록 과거의 객관적인 사실에 역사가의 주관성이 개입된 것이지만 이렇게 역사가의 주관이 개입되어 기록된 것으로 인해서 사람들은 다시 그것을 자신의 주관성에 맞게 재해석 하고 재평가를 하는 것이다. 즉, 역사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도 자신의 주관성을 역사의 객관성에 개입시킨다는 의미이다. 역사는 이렇게 끊임없는 주관성의 개입과정을 되풀이 하는 것을 통해서 후대에 지속적으로 사람들에 의해 기억되고 또한 망각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5. 역사가의 관점역사를 서술할 때는 반드시 역사가의 주관성이 가미되는 것이고 이 역사가의 주관성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관과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역사관(歷史觀)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역사를 보는 시각, 관점인 것이다. 즉, 자신의 입장에서 어떻게 역사를 판단하는지에 대한 관점이고 그것은 역사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떠한 관점을 지니느냐에 따라서 객관적인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역사를 판단할 때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발견하고 생각해서 사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책이나 TV 혹은 선생님이나 역사가등의 권위자의 말을 토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역사관은 많은 사람들은 혼란에 빠뜨릴 위험이 있는 것이다.Edward W. Said가 저술한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책은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방식이자 지배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곧 오리엔탈리즘으로 총칭되는 동양에 대한 서양의 사고, 인식, 표현의 본질을 규명함과 동시에 그것이 기본적으로 동양에 대한 서양의 지배와 직결되는 것임을 밝혀 앎과 힘, 지성과 권력의 관계를 식민지적 상황에서 인식시키려고 한 것이다.) 즉 ‘서양의 관점에서 인식한 동양’석함, 솔직함, 고귀함과 대조적이다)” 라는 내용으로 서양인이 동양인을 폄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그들이 동양을 지배하기 위한 관점에서 평가한 것 이라고는 하나 이것은 단지 그들의 관점일 뿐이다. 이렇듯 관점에 따라서 한 사건을 평가하는 것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가들은 제대로 된 관점으로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사물이나 사건을 판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할 수 있다.6. 역사교육의 필요성이렇게 역사가의 관점으로 판단되고 기록된 역사는 학교라는 교육기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이때에 배우는 내용은 한나라의 역사 발전과정과 어떠한 사건에 대한 전말 그리고 사건의 의의에 대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아직 뚜렷한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학생시절부터 역사를 중요시 여기며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일까?가장 주된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역사를 기억시키기 위함이다. 즉 과거를 재현하고 그것을 교육시킴으로서 집단기억이 되고 그것은 다시 그들에 의해 역사로서 기록이 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서 역사는 기억되어지고 기록되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망각하지 않기 위해서 교육을 통해 주입을 시키고 그것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역사를 교육함으로써 망각되어진 역사를 재 발굴 하는 필요성을 깨닫고 그러한 능력을 습득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거시적으로 볼 때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그리고 역사학이라는 학문을 통해서 지금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교훈을 얻고 있는 것이다. 즉 과거인 들이 어떠한 문제에 직면했을 당시 어떠한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했고 그러함으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발생했는지를 토대로 현재 우리가 닥친 문제들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다. 역사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뿐만 아니라 역사를 통하여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역사는 점차적으로 발전해 왔고 우리는 과거의 삶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그것을 참고로 더 나은 목표 설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요컨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