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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보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 목: 교육평가팀 이름: 대학원팀Ⅰ. 서론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2. 연구문제3. 용어정리Ⅱ. 본론1. 이론적 배경가. 학업성취도 평가의 도입 배경나. 학업성취도 평가 설계와 과정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도구라. 학업성취도 평가의 효과, 문제점, 개선점마. 선행연구 검토2. 연구방법가. 연구대상나. 연구절차3. 분석 및 측정방법4. 연구결과 및 해석가. 필요성 및 목적에 대한 인식나. 준비 및 실시 과정에 대한 인식다.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한 인식Ⅲ. 결론1. 연구결과 요약2. 연구결과 논의Ⅰ. 서론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오늘날 교육은 국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데서 그 중요함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 각국은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의 질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학교 교육의 책무성 강화, 교육의 수월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국가 수준에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행이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가 수준의 교육 성취 기준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점검하고 교육 개혁 추진에 있어 근거자료로써도 쓰이고 있다.(백원종, 2010)그런데 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하여 요즘 교육계가 들썩이고 있다. 평가 실시와 그 공개를 두고 찬반이 나뉘어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찬성하는 입장의 경우, 학업성취도 평가는 정책연구에 있어 객관적이고 필수적인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학교와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이 되므로 국민의 기초학력 책임지도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반대하는 입장의 경우, 표준화된 평가는 평가되는 과목을 중심으로 수업내용이 변화되고 그렇지 않은 과목들은 교육활동이 축소되는 등의 학교교육책무성은 보통 학생들의 성적으로 학교교육 전반의 교육계획을 비판하는 데 관심을 두며, 학교의 우열(優劣)을 가리는 데보다는 학교교육 결과에 미치는 요인들을 찾아내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더 주안점을 둔다.Ⅱ. 본론1. 이론적 배경가. 학업성취도 평가의 도입 배경세계 각국은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교 교육의 성과인 학업성취도에 초점을 두고, 학교 교육의 질 관리와 책무성 제고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8년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매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여 왔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시행 근거는 제 7차 교육과정, 초?중등교육법,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찾아볼 수 있다.근거내용제 7차 교육과정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위해 국가수준에서 주기적으로 학생 학력 평가, 학교와 교육기관 평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평가를 실시한다.초?중등교육법제9조 제 1항(평가)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 10조(학생의 평가)제 9조 1항의 규정에 의한 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정한다.출처: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자료(200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근거2007년까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그 목적으로서 국가수준에서 교육의 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표집평가를 시행해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학생 개인의 학업성취도를 파악하여 기초학력을 성취했는지를 점검함으로써 학부모들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학교가 교육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국가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완성하게 하는 국가의 교육적 책무 이행 정도의 파악도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교과부에서는 표집평가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2008년부터 전수평가로 전환하였다(김성열의 효과, 문제점, 개선점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2009년도부터 전수로 실시되고 그 결과가 발표되면서 곳곳에서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2008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 첫날 188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거부하였고 세화여중 3학년 7,8반 학생은 백지나 무작위로 작성한 답안지를 제출하였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은 12월 9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한 서울시내 초등교사 6명, 중등교사 한명을 해임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일부학교의 성적조작으로 소동이 벌어졌으며 답안지 분실, 오류 등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모습들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쟁점들의 대립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로 주로 대립되고 있는 쟁점들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1)서열화2008년 이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의 과목별 ? 지역별 순위와 시, 군 교육청의 성취수준까지 공개되었다. 또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2010년부터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학교수준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학업성취도 향상도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나 책무성을 물을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이덕난 외, 2010)교과부에서는 평가결과의 공개는 서열화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수로 실시되는 것에 반대하는 학부모 및 교육단체들은 지역교육청, 학교별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이 공개되는 순간 학교, 학생에 대한 서열화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2)책무성교과부의 2008년도 학업성취도 평과결과 및 기초학력 미달학생 해소방안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은 시범기간으로 미달학생 밀집학교 지원에 중점을 두고, 2011년부터는 학업성취도 향상 정도에 따라 학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책무성을 묻게 된다. 이에 대하여 많은 교사들과 학교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의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하지 않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와 교사에게 책무성을 일방적으로 묻는다는 것은 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해서 여러 쟁점들은 많이 논의된 반면에 이에 대한 인식, 특히 ‘학생들의 인식’이 조명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토대로 초기 ‘학업성취도 평가’라는 큰 틀에서 점차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나아가게 되었다.(2) 자료수집 방법 및 과정본 연구를 진행시키기 위하여 우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문헌자료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개념과 배경, 평가 설계 및 과정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효과와 쟁점들에 관한 여러 논문을 찾아보았으며, 그 중에서도 주제와 관련하여 ‘인식’들을 다룬 논문들을 집중적으로 찾아보게 되었다.또한 본 연구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팀 토론 과정을 통해서 자료수집 방법에 있어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짧은 기간에 연구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하기에 일일이 면담 조사를 하는 것 보다는 설문조사가 낫다고 보고, 각각의 영역을 설정하여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파악하고자 하였다.설문지의 영역은 우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준비와 실시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 마지막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문제점, 개선점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의 세 가지 영역을 중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전체 설문지는 3개 영역을 포함한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3) 연구도구개발 과정본 연구에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학생들의 인식 수준의 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특별한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설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다만, 그 실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백분율로 환산, 그래픽화하여 표현함으로 대한 인식단위 : 명(%)응답내용배경변인필요하다필요하지 않다전체학교소재지읍,면지역12(46.2)14(53.8)26(100)동지역..0성별남12(46.2)14(53.8)26(100)여..0합계24(46.2)28(53.8)52(100)위의 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위한 준비과정의 필요성 여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53.8%는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46.2%는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로써 학생들이 평가를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 않지만,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필요한 이유에 대한 인식단위 : 명(%)응답내용배경변인ABCD전체학교소재지읍,면지역5(41.6)5(41.6)1(8.3)1(8.3)12(100)동지역....0성별남5(41.6)5(41.6)1(8.3)1(8.3)12(100)여....0합계10(41.6)10(41.6)2(8.3)2(8.3)24(100)A : 체계적으로 평가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B :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C : 지난 학년의 학습내용을 복습할 수 있기 때문에D : 지금까지의 학업내용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위의 표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있어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설문의 결과로 총 12명의 학생 중 10명(83.2%)의 학생이 ‘체계적으로 평가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로써 평가에 대한 준비과정을 통해 평가에 대비하고 그에 대한 보정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불필요한 이유에 대한 인식단위 : 명(%)응답내용배경변인ABCD전체학교소재지읍,면지역3(21.4)1(7.14)3(21.4)7(50.0)14(100)동지역....0성별남3(21.4)1(7.14)3(21.4)7(50.0)14(100)여....0합계3(21.4)1(7.14)3(21.4)7(50.0)28(
    교육학| 2014.01.18| 23페이지| 2,500원| 조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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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근대소설 속 '신여성' 의식 연구 -나혜석의 작품 <경희>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소설 속 ‘신여성’ 의식 연구-나혜석의 작품 「경희(瓊姬)」를 중심으로-Ⅰ. 들어가며1. 연구사 검토 및 문제제기2. 연구의 목적과 연구방법Ⅱ. 한국 근대소설 속에 나타난 신여성1. 신여성의 의미2. 근대소설 속에 나타난 신여성Ⅲ. 경희(瓊姬)에 나타난 신여성의 의식1. 여성 교육의 필요성2.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비판3. 신여성의 자의식 형성Ⅳ. 경희(瓊姬)의 문학적 의의와 한계Ⅴ. 나오며Ⅳ. 참고문헌Ⅰ. 들어가며1. 연구사 검토 및 문제제기이 땅 위에서‘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여성들이 자의식을 가지고 여성 자신의 삶과 그 정체성에 대하여 의문을 품기 시작한 것은 비단 현재에 와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이러한 의문은 1900년대 일제 강점기 하에 놓인‘조선’이란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여성, 그 가운데서도 일본 유학을 통해 신문물과 신학문을 접하며 근대 교육의 수혜를 받은 지식인 여성들 역시 숱하게 품어왔던 의문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인 여성들 가운데 나혜석이 있었다.나혜석은 소위 말해‘천재’의 기질을 지닌 예술가였다. 나혜석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보기 드물게 적극적인 삶을 살려는 의지와 실천을 보였던 선각자였고, 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와 일본의 동경여자미술학교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졸업한 신여성으로 미술, 문학, 사회문화운동, 여권운동, 선진 유럽과 미국을 여행하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여성들의 봉건의식을 계몽하고 여성해방과 자유의지를 날카로운 칼럼과 소설을 통하여 밝히며, 여성들의 가정생활과 부부생활을 보다 아름답고 멋지게 가꾸고자 꿈꾸었던 이상주의자였다.특히 그녀는 가부장제와 같은 전근대사회의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제도와 도덕윤리 속에서 여성 스스로에 대한 인식과 인간으로서의 여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나아가 자신 스스로의 정체성을 추구하려 하였다.그러나 이와 같이 다재다능한 재능과 선각자적 기질을 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녀에 대한 논의는 진지하게 다루어근대 여성 교육을 통해 가능했던 것으로 근대 여성 교육은 가정 안에만 갇혀 있던 여성들을 밖으로 불러내고 더불어 여성의 의식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자아’를 일깨우는 역할을 하였다.나혜석 역시 이러한 근대를 살고 있던 여성으로 1900년대 후반 일본 유학 활동을 통해 근대 교육의 수혜를 받게 된 그녀는 당시 근대적 자의식에 대한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수많은 조선 여성들 가운데, 여성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기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하게 된 여성 중 하나였다. 그녀는 교육을 통하여 여성 스스로의 권리 확보와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더불어 앞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달은‘신여성’이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여성해방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그녀는 여성해방론자로서 이러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기 위해 앞서 이야기한 글과 같은 종류의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하기도 하였다.소설「경희(瓊姬)」는 그러한 글 중에 하나로써 그녀는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야기함으로써 여성계몽과 여성 자신의 자의식 각성을 촉구하였다. 이는 당대의 발표된 그 어떤 소설보다도‘신여성’이란 인물을 담아내는 점에 있어서 높은 사실성이 투영된 작품으로 여성해방의식을 드러내고 있는 선구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1910년대 소설 중 여성의 자의식에 관하여 이야기하며 여성 자신의 정체성이 구현되는 모습을 담은 소설은 극히 찾기 어려운 종류의 것이었다. 특히 1910년대 남성 지식인들의 소설 속에서‘신여성’들은 남성 유학생들에 의해 자신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가 하면, 허위의식에 쌓여 자신의 목소리를 잃은 것으로 표현되는 일이 잦았다. 그러나 「경희(瓊姬)」는 이러한 오류를 범함이 없이 당대의 여성문제를 인식하고 여성 교육의 필요성과 여성들의 자의식 확립을 논의한 소설로서 당시의‘신여성’에 대하여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이는 현대에 들어 여성의식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덩달아 여성의식이 싹트기 시작한 근대 여성에 초점이 모아지게 되면서 그 문학사적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고는 근대소설 속에 나타난 ‘신여성’의 모습을 통하여 그들이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근대소설 속에 나타난‘신여성’의 모습을 살펴보기에 앞서, 본고는 우선적으로 근대소설의 범위를 한정하기로 한다. 본고에서 기본적으로 다루어질 텍스트는 1918년에 발표된 나혜석의 작품 「경희(瓊姬)」이기 때문에 비교적 같은 시기에 발표된 소설을 통하여‘신여성’의 모습을 찾아보기로 하였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1910년대 후반에 발표된 소설은 많지 않으나 당시 이광수의 작품 중에 같은 시기에 겹치는 소설이 있어 이를 중점으로 살펴보고자 한다.1910년대는 우리나라 문학사에 있어서 근대문학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시기로, 당시 분위기는 1910년 8월에 이루어진 한일합병으로 인하여 국민들이 주권을 박탈당함은 물론 강제적인 식민통치 하에 놓이게 됨으로써 암울하기만 하였다.그러나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는 일본 유학생인 지식인 계층을 중심으로 문단이 형성되어 여러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이광수는 1917년 발표한 소설「무정(無情)」을 시작으로 그 선두에서 당대 신(新)소설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현대문학적인 성격이 짙은 작품을 내놓음으로서 지금까지도 한국 현대소설의 대표적인 개척자로 인식되고 있다.나혜석 역시 일본 유학을 다녀온 한국 여성으로서 근대 사상을 수용하고 계몽의식을 고취하는데 있어서「경희(瓊姬)」와 같은 자신의 글을 이용하기도 하였다.당시는 우리나라에 근대 사상이 서서히 유입되던 시기로 근대 문물을 수용하는 과정에서‘신여성’의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던 시기였다. 따라서 완전한‘신여성’의 모습이라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후반에 이르면서 점차 ‘신여성’의 모습을 담은 소설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신여성’의 등장은 시대적 분위기와 맞물려 사회문화적 중심에 놓이게 되었으며 그들에 대한 지식인들의 다양한 시각이 작품 속에 반영됨은 물론, 그 관심도에 따라 신여성에 대한 오자각을 거친 ‘신여성’이 가져야 할 올바른 의식과 면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신여성’의 이상을 조선적 현실에 구현하려는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음을 알 수 있다.소설은 경희라는 ‘신여성’이 봉건적인 인습과 투쟁을 벌이는 과정을 경쾌하게 묘사했다. 봉건적인 인습, 여성의 적은 아버지로 대표되는 완고한 남성뿐만 아니라 봉건적 관념에 찌들은 여성들 속에도 있다. 그리고 소설은 섣불리 남성들에게 비난과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의 여성에 대한 적대감과 오해, 의식에서 앞서가는 여성이 자칫 범하기 쉬운 관념적 선진성을 비판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다시 말해 나혜석이 소설「경희(瓊姬)」를 통하여 ‘신여성’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문제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당시 식민지 조선 하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은 근대적 자의식을 획득할 권리조차 지니지 못한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신여성’이란 수많은 풍문의 중심지이자 자신과는 다른 존재였다. 따라서 그러한 그녀들에게 ‘신여성’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을 것이다. 그런 그녀들에게 교육이나 사상을 통한 생각의 변화를 토대로 누구나 ‘신여성’에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소개하려는 나혜석의 의지가 엿보인다.뿐만 아니라 소설의 내용이 나혜석의 삶과도 아주 유사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나혜석의 자전적 요소가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본 유학생이라는 주인공의 신분뿐만 아니라, 군수로 설정된 아버지의 지위나 강요된 결혼이야기 등은 실제 나혜석과 동일시되는, 혹은 나혜석이 겪어본 경험으로서 경희가 후에 자신의 앞에 놓인 문제에 대하여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며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보여주며 ‘신여성’이라면 자신의 선택에 의해 주체적으로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소설 「경희(瓊姬)」는 여성이 변해야 생활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의도를 지닌 소설이면서 나혜석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여성에 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는 당시 봉건적인 사회 분위기 하에 무지(無知)로 인하여 자신의 권리조차 주창할 수 없었던 여성들에게 하나의 근대적 여성상인 ‘신여성’의 모습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2.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비판나혜석의 소설「경희(瓊姬)」에 주되게 나타나는 내용 중에 또다른 내용으로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비판’을 들 수 있다. 이는 경희의 결혼문제가 거론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전통적으로 가문과 가문이 결합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결혼은 여성문제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었다.여성은 결혼을 통하여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힌다. 특히 가부장제 사회 하에서 이루어지는 결혼이란 부계만이 합법화되는 구조로 여성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자기 억압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문제를 만들어 낸다. 이는 「경희(瓊姬)」에서도 강요된 혼인을 종용하는 아버지와 강요된 혼인을 거부하는 경희와 그 사이에 딸의 생각에 동조하면서도 남편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목소리들 속에 녹아있다.“이번 혼처는 꼭 놓치지를 말고 해야지 그만한 곳 없소. 그 신랑 아버지 되는 자하고 난 전부터 익숙히 아는 터이니까 다시 알아볼 것도 없고, 당자(當者)도 그만하면 쓰지 별 아이 어디 있나. 장자이니까 그 많은 재산 다 상속될 터이고 또 경희는 그런 대갓집 맏며느리감이지……”“글쎄, 나도 그만한 혼처가 없는 줄 알지마는 제가 그렇게나 열 길이나 뛰고 싫다는 것을 어떻게 한단 말이요, 그렇게 싫다고 하는 것을 억제(抑制)로 보내었다가 나중에 불길한 일이나 있으면 자식이라도 그 원망을 어떻게 듣잔 말이오…….”(93면)위 인용부분은 경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경희의 혼인문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경희의 아버지 이철원은 자신이 익히 알고 있는 사람의 아들과 경희의 결혼은 매우 이상적인 결합이라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이, 문벌, 재산 등을 중요한 조건으로 인식함으로써 전근대적인 결혼 의식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나 있다.그러나 이에 다.
    인문/어학| 2014.01.18| 25페이지| 2,000원| 조회(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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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문법과 문법교육 탐구 문제 5장, 6장
    탐구문제 풀이05. 어휘1. 단어와 어휘의 차이점을 설명해 보자.어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서 단어들이 모인 집합을 의미하며 단어는 어휘에 속한 각 개체를 의미한다.단어의 목록은 유동적이며 단어의 수 또한 한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확장되고 있다.그러나 어휘는 일정한 기준으로 인해 묶이는 하나의 체계이기 때문에 그 수가 한정되어 있다. ?2. 아래의 어휘를 개방 집합과 폐쇄 집합으로 나누고 그 이유를 설명해 보자.신문 기사의 어휘, 16세기 국어의 어휘, 소설 토지의 어휘, 청소년의 어휘, 수학의 용어, 10대의 어휘, 지식인의 어휘개방 집합이란 단어의 수가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거나 정할 수 없는 집합을 말하며, 폐쇄 집합이란 집합을 구성하는 단어들이 더 이상 줄어들거나 늘어나지 않는 집합을 말한다.따라서 위와 같은 기준에서 폐쇄 집합에 속하는 어휘는 ‘16세기 국어의 어휘’, ‘소설 토지의 어휘’, ‘수학의 어휘’ 등을 들 수 있으며, 개방 집합에 속하는 어휘는 ‘신문 기사의 어휘’, ‘청소년의 어휘’, ‘10대의 어휘’, ‘지식인의 어휘’ 등을 들 수 있다.3. 국어 어휘의 삼중 체계를 말하고 그 특징을 설명해 보자.국어 어휘의 삼중 체계라는 것은 현대 우리말을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의 세 가지 체계로 나눈 것을 말한다. 이는 어휘를 분류하는 기준으로 말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어종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이 중 한자어는 우리말의 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리 고유어 중심의 어휘 체계에 대한 인식의 깊이를 더해주지 못한다. 특히 고유어는 한자어에 비해 추상어로까지 발전되지 못했으며 전문화되고 분화된 어휘를 생산해내지 못한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외래어는 문화와의 접촉을 통해 외국어였던 것이 우리말의 언어 체계에 동화되어 사회적으로 사용이 허락된 어휘이다. 그러나 외래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습관은 고유어의 정체성을 위협하며, 우리말의 위상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외래어를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문화적 자긍심마저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문에 한자어는 고유어로 바꾸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고유어는 특정한 한자어로만 바뀔 수 있다.5. 방언은 국어의 어휘 체계에서 어떠한 가치를 가지는지 설명해 보자.방언은 지리적 또는 사회적 요인에 의해서 분화되면서 생긴 언어 체계를 말한다.상대적으로 표준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방언은 경시되는 경향이 크다. 방언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지역 특유의 향토적 정감이 배어있는 말로서 같은 고향 사람에게는 일체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방언에서 우리 옛말의 자취를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런 방언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말의 어휘가 풍부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6. 은어의 발생 동기에 대해 예를 들면서 설명해 보자.은어란 비밀 유지의 기능 즉 ‘은비성(隱庇性)’을 지니는 어휘로, 일반적으로는 어떤 폐쇄적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다른 집단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발생한다.은어가 발생하는 동기는 크게 네 가지로 다음과 같다.① 특정 행동에 관련하는 초인간, 신적인 대상을 인식하여 위험을 피하고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서예) 승려의 경우 - 곡차(술), 부월채(육고기), 화엄 법화(화투 놀이)② 상업적인 목적으로예) 청과물 시장의 경우 - 먹주(1), 대(2), 삼패(3), 을씨(4), 을씨본(5), 주(10)③ 특정 집단에서 자신들을 보호하고 집단 구성원들의 귀속 의식을 형성시키며, 집단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강력한 통제를 목적으로예) 음성 집단의 경우 - 맹꽁이(수갑), 찍다(구출하다), 똘마니(부하)④ 긴장을 완화시키고 생활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풍자나 말장난을 통해서예) 군인의 경우 - 쫄짜(쫄병), 사닥다리(대위), 고문관(멍청한 사병)7. 은어와 속어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해 보자.속어란 일반적인 표현에 비해 비속하고 천박한 어감을 주는 어휘로 비속어, 비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속어와 은어는 관련되는 몇 가지 특징을 지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① 속어는것을 말한다. 둘 모두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나, 합성어의 경우, 하나의 단어 형태로 나타나는 반면에 관용어의 경우, 하나의 구 형태로 나타난다. 특히 관용어는 새로운 의미를 띠면서 관습적으로 굳어진 표현으로써 그 의미 특성상 하나의 단어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따라서 관용어는 하나의 구적 단어로 이해된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관용어를 살펴볼 때, 구성 요소를 통해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써 관용어가 지니는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또한 관용어는 비유적이거나 풍자적이거나 교훈적인 의미는 별로 지니지 않는다. 그러나 관용어는 말이나 글을 쓸 때 다채로운 표현을 더해주기 때문에 같은 내용의 말이나 글이라 하더라도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9. 다음은 새말들이다. 이들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말해 보자.제크, 가그린, 누네띠네, 짜파게티, 지크(ZIC), 가파치, 드비어스, 무크, 참眞이슬露, 래미안, 엔크린, 참존새말이란 사회가 변하고 발전함에 따라 새로이 유입되는 사물이나 개념을 지칭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어휘를 말하며, ‘신어(新語)’라고도 한다.새말은 새로운 대상이나 개념에 대해 명명할 필요성이 있을 때, 혹은 한자어나 외래어에 대한 말다듬기가 필요할 때 만들어진다.한자어의 뜻에서 착안하여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경우 - 참이슬, 래미안 ?상품의 이름으로써 상품의 특성을 드러내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만든 경우 - 누네띠네, 제크 ?외국의 말을 그대로 빌려 쓴 경우 - 지크, 가파치, 드비어스, 무크, 엔크린, 가그린 ?고유어와 외래어를 결합하여 새로운 말을 만들어낸 경우 - 참존 ?짜파게티 ?06. 문장1. 국어에는 겉으로 보기에 주어가 둘 이상 나타나는 특이한 현상이 있다. 현행의 학교 문법에서는 와 같은경우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설명해 보자.(가) 영희는 마음씨가 곱다.(나) 나는 고양이가 좋다.(다) 코끼리는 코가 길다.보기에 나타나는 문장들은 모두 주어가 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적격 조사로 보고 있다. 때문에 예외적인 현상이 몇 가지 나타난다.보기에 제시된 ㉮에서 ‘가다’의 경우, 자동사로 목적어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지만 ‘영미가 극장을 간다.’와 같이 한 문장에서 ‘가다’와 목적어가 함께 실현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예는 ‘가다’가 특수한 경우에 타동사로 실현된다고 보고, 목적격 조사 또한 강조의 의미로써 보조사적 용법으로 쓰였다고 설명할 수 있다.㉯에 제시된 문장 ①의 경우, 한 문장에서 목적어가 둘 이상 나타나 있다. 이를 피동문으로 고친 것이 ②라고 할 수 있으나, ‘잡혔다’는 피동문의 자동사가 ‘손’이라는 목적어를 또다시 취하고 있으므로 문법적으로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에 제시된 문장 ①에서 ‘영미’가 본래 목적어가 아니며 ‘를’ 역시 목적격 조사가 아니라 강조의 의미에서 쓰인 ‘보조사’라고 설명할 수 있다.㉰에 제시된 문장 ①은 한 문장에서 주어가 둘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주어는 ‘꽃’으로 주격 조사 ‘은/는’이 쓰인 문장으로 격조사처럼 보이는 ‘가’는 강조의 의미로 쓰인 보조사이다. 이와 같은 문장 ①의 해석을 바탕으로 할 때, 제시된 문장 ②에서 문장의 의미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은 꽃과 예쁘지 않다는 서술어로 볼 수 있으며, 목적격 조사로 쓰인 ‘를’ 역시 강조의 의미로 쓰인 보조사로 볼 수 있다.3. 국어 상대 높임법의 여섯 등급을 구분하고, 각 등급의 특성을 설명해 보자. 표로 대신함종결 표현특성격식체하십시오체-십시오, -습니다, -십시다, -습니까?듣는 이를 가장 높여 대접하는 방식임하오체-오, -소, -구려, -ㅂ시다, -는 구려, -오?아랫사람이나 친구를 높여 대접하는 방식으로, 요즘은 잘 쓰지 않음하게체-게, -네, -ㅁ세, -세, -는구먼, -는가?아랫사람이나 친구를 어느 정도 대접해주는 방식으로, 요즘 잘 쓰지 않음해라체-아라, -다, -는다, -자, -렴, -느냐?,-니?듣는 이를 높이지 않는 방식으로, 해체와 비슷한 등급임비격식체해요체-아요, -군요, -ㄹ게요, -아요?듣는 이를 윗사람께서’가 쓰인다.보기에 제시된 ㉯는 특수 어휘에 의해 실현된 주체 높임법으로, ‘계시다’, ‘잡수시다’, ‘주무시다’, ‘편찮다’, ‘돌아가시다’ 등이 특수 어휘에 해당한다. 특수 어휘에 의해 실현된 주체 높임법의 경우, 주어를 직접 높이는 ‘직접 높임’으로 표현된다.그러나, ㉰와 같이 주어와 관련된 대상을 높이는 ‘간접 높임’의 경우, 특수 어휘를 쓰지 않고 ‘-(으)시-’를 사용한 주체 높임법으로 표현한다.5. 학교 문법에서는 국어 시제를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하는 삼분법적인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아래 자료를바탕으로 하여 삼분법적인 체계를 비판해 보자.(가) ① 철수가 어제 책을 읽었다. ② 철수가 지금 책을 읽는다.③ 철수가 내일 책을 읽겠다.(나) ① 철수가 어제 책을 읽었겠다. ② 철수가 지금 책을 읽겠다.③ 철수가 내일 책을 읽겠다.(다) ① 나도 그 정도는 들겠다. ② 이번에는 기필코 이기겠다.보기에 제시된 ㉮의 ①, ②, ③은 각각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예시로 볼 수 있다.과거 시제는 사건시가 발화시보다 앞서는 시제로, 주로 선어말어미 ‘-았-/-었-/-였-’에 의해 실현된다.현재 시제는 사건시와 발화시가 일치하는 시제로, 주로 선어말어미 ‘-는-/-ㄴ-’에 의해 실현된다.미래 시제는 사건시가 발화시보다 뒤지는 시제로, 주로 선어말어미 ‘-겠-’에 의해 실현된다.그러나 보기에 제시된 ㉯와 ㉰의 문장은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 ‘-겠-’이 시제 표현만을 나타내는 형태소가 아님을 보여준다.제시된 ㉯의 ①이나 ②의 문장은 과거 시제임을 드러내는 어휘 ‘어제’와 현재 시제임을 드러내는 어휘 ‘지금’이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어미인 ‘-겠-’과 함께 한 문장에서 실현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 문장 안에서 시제가 충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①과 ②의 문장에서 나타난 선어말어미 ‘-겠-’은 미래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추측’의 의미를 드러내는 선어말어미로써 과거 혹은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을 드러내는 표지라 볼 수 있다.선한다.
    인문/어학| 2014.01.18| 6페이지| 2,000원| 조회(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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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민정음의 제자 원리와 배경
    현재 ‘한글’이라고 일컬어지는 한국의 고유문자는 1443년에 이조 제4대왕인 세종대왕에 의하여 창제된 이래 한국어를 기록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이 면면히 사용해 오고 있다.세계의 문자사에서 어느 하나의 문자가 언제 누구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어떻게 창제되었는가가 분명히 밝혀져 있는 예는 극히 적다. 게다가 문자 창제의 원리나 운용방법 등을 자세하게 해설한 단행본의 저술이 전하고 있는 경우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예가 남아있지 않다. 이는 곧 우리의 글이 세계 문자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유산인 동시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는 명칭은 이중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국 고유문자의 최초 명칭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책의 이름으로 신제문자에 대한 제자의 근거와 운용법 등을 해설한 것이라는 점이다.우선 문자로서의 명칭은 세종실록 권 102(세종 25년) 12월의 기사에 다음과 같이 적혀 있음으로 알 수 있다.“이 달에 대왕께서 친히 언문(諺文) 28자를 만드셨는데… 글자는 비록 간요(簡要)하나 환(轉換)이 무궁하여 이를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 일컫는다.”여기서 ‘훈(訓)’은 가르친다는 뜻이며 ‘민(民)’은 백성, 정(正)은 바르다, 음(音)은 소리라는 뜻으로 백성을 가르치기 위한 바른 소리란 뜻으로 명명되었음을 알 수 있다.다음으로 훈민정음은 책의 이름으로서 한문본(漢文本)과 국역본(國譯本)의 수종이 있으며 크게 해례본(解例本)과 원본인 예의본(例義本)으로 나뉜다. 또한 예의본은 다시 한문본과 국역본으로 다시 나뉘게 된다. 이 중 특히 해례본은 제자원리와 활용의 예등을 담고 있으므로 문학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해례본은 약 500년동안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1940년에야 발견된 것으로, 이 책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한글 자형의 기원에 대하여 한자의 전자(篆字)나, 인도의 산스크리트 문자 등의 기원설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원본이 발견된 이후로 한글의 자음은 발음기관을 상형(象形)하여 만들었고, 모음 글자는 천(天) ? 지(地) ? 음위치의 명칭과 음가, 그리고 모음 11자의 음가를 한자음을 이용하여 예시를 보이고, 마지막으로 한글을 실제로 사용할 때의 여러 가지 서법규정과 사성(四聲)의 설명으로 되어있다.다음으로 해례(解例)에서는 앞서 언급한대로 5해(五解)와 1례(一例)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선 다섯가지 해 중 제자해(制字解)는 이 책의 핵심을 이루는 부분으로 한글 창제의 방법과 원리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놓았는데, 방법면에서는 중국음운학에서 음운론적 용어라던가 음의 분절과 배열방법 등을 도입하였으며 원리면에서는 송대의 성리학 이론을 근간으로 삼았다.초성해(初聲解)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한글의 초성(자음)은 중국운서의 자모로 성음이 이것으로부터 생기므로 성모라 하고 초성과 운모가 결합하여 음을 이루며 17자의 자음 외에 각자병서(ㄲ, ㄸ)등의 6자를 포함한 23자의 조음위치의 명칭을 예시로 보인다.중성해(中聲解)에서는 중성(모음)이란 초성과 종성의 사이에서 개재(介在)하여 음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았다.종성해(終聲解)에서는 종성에 대하여 초성과 중성을 이어 받아 자운을 이룬다고 하였는데, 이는 CVC의 음절 구성을 지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입성법(入聲法)과 8종성법(終聲法)을 설명하고 예시를 들었다. 여기서 8종성법은 여러 자음이 종성으로 쓰이나, “ㄱ[k], ㆁ[?], ㄷ[t], ㄴ[n], ㅂ[p], ㅁ[m], ㅅ[s], ㄹ[l] 등 8자만으로 넉넉히 쓸 수 있다"고 한 점에서 규정을 알 수 있다.마지막으로 합자해(合字解)에서는 초성, 중성, 종성의 세 음이 합하여 글자를 이룬다고 전제하였는데, 이 내용으로 CVC의 음절구조를 상정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예의(例義)의 서법규정(書法規定)에서 일차적으로 제시한 제규정(諸規定) 등을 부연 설명하였다.또한 용자례(用字例)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해례(解例)를 기초로 하여 95개의 어휘를 용례(用例)로 들어 표기법의 실제를 실례(實例)로 보였다. 여기에는 모두 124개의 고유어가 한글로 적혀 있어 당시의 낱말 모동기에 대하여 정인지의 서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한글 창제에 참여한 학자들의 확고한 언어(言語) ? 문자관(文字觀)이 드러내었다.“모난 자루가둥근 구멍에 맞지 않듯이 궁색하다.”이는 한중(韓中) 간의 언어의 근본적 차이를 인식하고 확고한 언어문자관을 확립해 한국어에 적합한 새 문자를 창제하게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또한 한자는 단기간에는 배우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리말을 제대로 표현하기도 어렵고, 일반 민중들은 그마저도 배울 기회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므로 자기의 뜻을 전달하고자 하여도 글로써 나타낼 수 없는 입장을 세종대왕은 매우 딱하게 여기어 한글을 창제하게 된 것이다. 이는 일반 민중들로 하여금 정상적인 문자 생활을 가능하게 하려는 동기였다.또 세종은 문자의 대중화와 실용화를 기도(企圖)하였다. 따라서 한글을 간단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대중들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려는 동기를 드러내었다.위의 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한글 창제의 직접적인 동기는 종래 어려운 한자나 한문이 일부 상층 계급의 독점물(獨點物)이었음에 비추어 일반대중까지도 배우기 쉬운 고유 문자를 만듦으로써 국민을 널리 교화하려는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이렇게 세종대왕이 밝힌 한글 창제의 동기 외에도 그 이면에 또다른 목적이 있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이는 세종대왕이 새로운 문자인 한글을 창제한 이후에 운서(韻書)를 편찬했다는 점에서 제기된 것이다. 실제로 한자가 수입되었을 당시에는 중국 원음에 가깝게 발음되었을 것이나, 양국어(兩國語)는 언어구조와 음운체계가 상이(相異)하므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국어의 음운체계에 의해 변용되었을 것이며, 세종 당시에는 이미 중국음과는 거리가 먼 한국식 한자음이 사용되었으리라 추정해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안타깝게 여긴 세종대왕은 당시의 한국 한자음을 새로이 정리하기 위해 이상적인 표준한자음을 책정하려는 의도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이런 이유로 세종대왕은 준거할만한 운서로 중국의 ‘고금음회거요(古今音會擧要)’를 채택의 순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이로써 동국정운의 편찬은 당시 혼란된 한자의 음을 교정하고 개신(改新)하여 국민의 한문교육에도 기여함과 동시에 나아가서는 숭유중도(崇儒重道), 우문흥화(右文興化)에 이르고자 한 것이 동기요 목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한다.따라서 지금까지를 종합하여 볼 때, 한글의 창제는 이원적 동기와 목적 밑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첫 번째로 훈민정음의 예의 서문에 명시된 것과 같이 한자를 모르는 일반 대중에게 문자생활의 기회를 마련하여 국민을 교화하기 위한 점이 그것이며 두 번째로 표음문자인 한글로써 바른 한국 한자음을 정립함은 물론 중국음까지도 명확히 표음(標音)하여 한자나 한문의 교육에도 기여하려는 언어 ? 문화정책의 산물이었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한글 창제에 응용된 이론의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이는 중국음운학과 중국철학사상의 방법과 이론이 그 지주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중국음운학이 도입된 것은 한국에서 고려시대에 과거시험용으로 예부운약(禮部韻略)을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운서가 중시되었다. 특히 세종시대에는 성리학과 더불어 운학의 연구가 활발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음운학의 성과가 한글제작에 어떻게 응용되었을까?우선 한자음의 분석 방법과 반절법이 그것이다. 중국의 문자는 글자마다 형(形) ? 음(音) ? 의(義)를 3요소로 갖춘 표의문자로서 음운학에서는 이를 크게 세가지 요소로 분석하려는 방법을 채택해왔다. 어느 한자이든 성모(聲母)와 운모(韻母)로 이분하고 음률적 요소로서 여기에 성조(聲調)를 추가하였다. 예를 들어 ‘량(良)’이라는 한자를 분석한다고 할 때, 성모는 ‘[l]’이며, 운모는 ‘[ia?]’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분법에 상응하는 표음방법이 곧 반절법이었다. 현재한 중국운서는 모두 이 반절법에 따라 자음을 나타내고 있다.그런데 한글을 제작함에 있어서는 이 운모를 다시 중성(모음)과 종성으로 분석하여 결국 삼분법으로 창안해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東)’이라는 글자를 분석할용되었는데, 한글 창제 시에 이 36자모가 대표하는 음가를 추청하고, 이 음들로부터 당시의 한국 고유어와 한자음 개신(改新)을 위해 필요한 변별적인 성모를 추출 귀납(歸納)하였다. 그 결과 선별된 자모가 동국정운의 한자음 주음표기에 이용된 23자모이다. 훈민정음의 초성 17자는 이 23자모에서 전탁음(全濁音)에 속한 6자인 ㄲ ? ㄸ ? ㅃ ? ㅉ ? ㅆ ? ㆅ를 뺀 수이다. 이렇게 36자모를 26자모로 줄인 이유는 한국어에서 이 음들이 비변별적이기 때문에 통합한 것이며 이러한 사실은 서로의 나라에서 음운의 변별적 차이를 명확히 인식했다는 점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창의적인 노력을 덧붙인 것은 자모의 한자를 바꾸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당시 한국 한자음의 특성에도 원인이 있겠으나 초성과 중성의 음가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도록 고려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정을 하게 한다. 따라서 훈민정음의 창제는 중국음운학의 이론과 방법은 응용하였으나, 음의 추출과 자모의 선정에 창의력을 발휘되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또 훈민정음에서 전청(全淸)이나 차청(次淸)과 같이 청탁(淸濁)을 구별하는 용어가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청탁(淸濁)의 구별이 한글 창제에 참고되었음을 무시할 수 없는데, 여기서 청탁(淸濁)이란 한자음 성모의 변별적 자질을 나타낸 용어이다.이러한 사실을 살펴보았을 때 한글 제자에 있어서 음운학이 어떻게 수용되었는가를 알 수 있다.앞서 기술한 중국음운학 외에도 한글 창제에 심오한 원리와 이론을 제공한 학술 분야는 중국철학으로 특히 송대(宋代)의 성리학이었다. 태극 음양 오행설 등은 중국 고대의 고유사상으로서 우주만상의 순행(循行)을 이로써 설명 하려 하였는데, 이것이 송대에 이르러서는 새로운 학풍과 철학사상으로 형성되었다. 송대의 유학은 한당(漢黨)의 유학을 전제로 일어난 것이나 그것은 유가적 주체성에 있어 도교(道敎)와의 두 사상을 결합시킨 원리적 사상을 불교에서 채용한 것이라고 하겠다.이런 성리학이 한국에 있어서는 고려 충렬왕 때 안향(安珦)에보인다.
    인문/어학| 2014.01.18| 6페이지| 2,000원| 조회(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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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요의 해독 및 차자 표기 정리
    서동요(薯童謠)善化公主主隱 善花公主니믄 (선화공주님은)他密只嫁良置古 ?그?지 얼어두고 (남 몰래 정을 통해 두고)薯童房乙 맛둥바? (맛둥(서동) 도련님을)夜矣卯乙抱遣去如 바? 몰 안고가다 (밤에 몰래 안고 가다)해독1. 善化公主主隱 (善花公主니믄)1) 善花公主‘선화공주(善花公主)’는 병음독으로 공주명 ‘선화(善化)’ 중 ‘화(化, 花)’는 신라인들의 남녀이름 뒤에흔히 붙는 ‘?, 희’의 차자(借字)이며 ‘선화(善化)’는 ‘읻희’(善의 訓은 읻) 혹은 ‘셋희’(세번째 딸)라는借字로 볼 수 있다.2) 主隱(니믄)長시郡, 本高句麗主夫吐郡。(三國史卷三十五 ? 地理二)主谷里(현재 경북의 영동지방) (字會中 ? 一)‘主夫吐(長시)’는 ‘님자터’, ‘主谷’은 ‘님실’, ‘前谷’의 뜻으로 ‘임실(任實)’과 같다. 따라서 主는 ‘님 ? 임’ 등으로 해석되었으며, ‘님’의 어원은 미상이지만 이 말은 ‘前(御前)’의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악학궤범(樂學軌範)에 수록된 동동(動動)에서 ‘德으란 곰?에 받?고 福으란 림?에 받?고’라는 부분을 살펴보면, ‘곰? ? 림?’는 ‘後腹, 前腹’라는 뜻으로 ‘곰’은 ‘後’, ‘님’은 ‘前 ? 頭’의 뜻임을 알 수 있다.2. 他密只嫁良置古 (?그?지 얼어두고)1) 他‘他’의 훈독은 ‘?’이다.2) 密只① 密變化-그?기 올모? 내 眞實로 아디몯호니(變化密侈, 我誠不覺)眞實ㅅ覺? 그?기 나토샤디라(密顯眞實) (圓覺經上二之一 ? 四六)‘密’의 훈독은 ‘그?’으로 이것의 부사형이 ‘그?기’이다. 이 어근은 우선 ‘그?’이니, 幽나 隱의 훈인 ‘그윽’은 그 소리의 변화이다.② 只‘只’의 음차는 ‘지’이며 속음은 ‘기’이다. 여기서의 ‘只’는 명백히 부사형의 글자로 ‘曾只 ? 的只’ 등 다양한 예가 있다. 只는 ‘지, 기’의 통음에 의해서 ‘기’로도 읽혀지기 때문에 ‘只’를 모두 ‘기’로 읽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 원음이 ‘지’라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密只’는 속음은 ‘그?기’, 원음은 ‘그?지’로 ‘只’는 당대 신라시기에 진작 ‘지-기’로 통음되었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뇌가 중에서 ‘只’ 자의 용례는 정음보로 된 것이 있어 같은 값으로는 원음대로 읽었을 것이라 본다.이로써 ‘?그?지(他密只)’란 ‘타인에게, 은밀히’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3) 嫁良① 嫁‘嫁’의 훈독은 ‘얼’로 통훈은 ‘얼이’이나 ‘얼’로도 번역된다. ‘얼’의 원뜻은 ‘交 ? 合’으로 해석되며② 良‘良’은 운용형 조사로 嫁良은 고훈(古訓)에 가깝다. ‘얼이’에 의하면 마땅히 ‘얼여(얼려)’이나, ‘嫁 ’는 정작 ‘嫁 ’의 뜻이 아니고 홀로 ‘交 ? 合’의 뜻을 완곡하게 ‘嫁’자로 쓴 것임으로 원뜻대로 ‘嫁良’을 ‘얼어(어러)’로 번역함이 가능하다.3) 置古① 置‘置’는 훈독으로 ‘두’이며 훈차로는 조사 ‘두’에도 사용된다. ‘置’의 훈인 ‘두’의 유래가 극히 오래인 것은 ‘北沃沮’를 ‘置溝?’(뒤ㅅ골)로 훈차한 예로 알 수 있다.② 古‘古’는 접속조사 ‘고’로 置古는 두고로 번역할 수 있다.3. 薯童房乙 (맛둥바?)1) 薯童‘薯’는 훈독으로 마로 읽히고 ‘童’은 음독으로 둥으로 읽힌다. 따라서 ‘薯童’은 ‘맛둥’ 또는 ‘마퉁’으로 번역할 수 있다.2) 房乙① 房‘房’은 음차로 ‘방’으로 번역되며 이처럼 인칭 아래에 ‘방’을 붙이는 것은 현행어의 앉은뱅이나 주정뱅이처럼 허다한 예가 있으며 그 기원은 진작 신라대부터이다. 이는 존칭이나 비칭에 사용되며 치나 지와 비슷하게 쓰인다.② 乙‘乙’은 음차로 ‘을’로 번역되며 목적격조사이다.4. 夜矣卯乙抱遣去如 (바? 몰 안고가다)1) 夜矣‘夜’는 훈독으로 ‘밤’으로 번역되며 ‘矣’는 음차로 ‘의’로 번역된다. ‘의’는 흔히 특수격에 사용되나 본래는 방위격이다. 단 ‘밤’은 가까이는 고문헌에 방위격에도 반드시 ‘?’를 쓰는 특수명사의 하나로 ‘밤?’는 그와 일치한다.2) 卯乙‘卯’은 음차로 ‘모’로 번역되며 현대는 ‘묘’이나 고대는 ‘모’로 읽혔다. ‘乙 ’은 간략한 음차로 ‘ㄹ’이 된다. 따라서 ‘卯乙’을 ‘몰’이 된다.3) 抱遣‘抱’는 훈독으로 ‘안’으로 번역되며 ‘遣’은 음차로 ‘고’로 번역되며 접속조사이다.4) 去如‘去 ’는 훈독으로 ‘가’로 번역되며 ‘如’는 훈차로서 ‘다’의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去如’는 ‘가다’로 번역할 수 있다.헌화가(獻花歌)紫布岩乎邊希 딛배 바회 ?? (자주빛 바위 끝에執音乎手母牛放敎遣 자?온 손 암쇼 노?시고 (잡으온 암소 놓게 하시고吾?不喩??伊賜等 나? 안디 붓?리샤?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花?折叱可獻乎理音如 곶? 것가 받?보리이다 (꽃을 꺾어 받자오리다)해독1. 紫布岩乎邊希 (딛배 바회 ??)1) 紫布① 紫‘紫’는 훈독으로 ‘딛배’로 번역할 수 있으며 ‘紫’의 훈은 ‘붉’으로 통한다. 근래의 훈은 ‘?디’이나 모두 오래된 훈은 아니다. ‘?디’는 한어로 ‘紫的’이라 할 수 있다.② 布‘布’는 훈차로 ‘배’로 번역되며 훈은 ‘뵈’이나 속음은 ‘?’이다.2) 岩乎① 岩‘岩’은 훈독으로 ‘바회’로 번역된다.② 乎‘乎’는 음차로 간략히 ‘회’로 번역된다. 이는 ‘바회’의 말음에 첨가된 표기이며 ‘乎’의 음차는 간략히 ‘오’에 관용되나 본래는 원음 ‘호’를 그대로 빌린 것이다.3) 邊希① 邊‘邊’은 훈독으로 ‘?’으로 번역되는데 ?은 양의로 해석이 가능하여 ‘傍’의 의미로 ‘바위 곁’이나 혹은 ‘上’의 의미로 ‘바위 위’로 해석할 수 있다.② 希‘希’는 음차 ‘희’로 번역되며 방위격 ㅎ조사 ‘?’이다.2. 執音乎手母牛放敎遣 (자?온 손 암쇼 노?시고)1) 執音乎① 執‘執’는 훈독으로 ‘잡’으로 번역된다.② 音‘音’은 음차로 간략히 ‘으’로 번역되는데 본래 ‘音’은 ‘ㅁ’에 음차되지 않고 그 상반음인 ‘으’에 의해서 조음소 ‘으’나 ‘?’에 간략히 음차되었다.③ 乎‘乎’는 훈차로 ‘온’으로 번역되는데 본래 연체형이므로 ‘온’이다. ‘乎 ’가 ‘온’으로 속훈되다시피 ‘온’에 관용됨은 기술하였거니와 사뇌가 중에는 ‘乎’ 한 자로써 ‘온’을 표기한 예가 있다.이상으로 ‘執音乎’는 ‘자브온’으로 해석되며 원래 ‘잡’의 아어연체형(雅語連體形)은 본디 ‘자본’이나 가창의 멋으로 일부러 이음절을 취해 ‘자브온’으로 노래한 것이다.2) 手‘手’는 훈차로 ‘손’으로 번역되는데, 이는 어세를 돕기 위해 삽입된 것으로 실질적 어의는 ‘자?온/자브온’으로 ‘母牛’를 수식한다.3) 母牛① 母‘母’는 훈독으로 ‘암’으로 번역되며 ‘母牛’는 ‘수컷소(牡牛)’라는 의미이나 ‘母’의 고훈이 ‘암’이므로 ‘母’의 훈은 ‘어미 ? 아미’의 두가지가 있는 바, 명사로서의 본체는 ‘엄 ? 암’ 뿐이다.② 牛‘牛’는 훈독으로 ‘소’로 번역한다.(4) 放敎‘放’은 훈독으로 ‘노?’로 번역되며 ‘敎’는 훈독으로 ‘이시’라는 의미를 갖는다. ‘敎’는 이문에 존칭조동사로 관용되는 바 모두 ‘이시’로 읽힌다.(5) 遣‘遣’은 음차로 간략히 ‘고’로 번역되며 동문 및 사뇌가에서 ‘遣’은 모두 예외 없이 접속조사 ‘고’에 음차된다.3. 吾?不喩??伊賜等 (나? 안디 붓?리샤?)(1) 吾?① 吾‘吾’는 훈독으로 ‘나’로 번역되며 사뇌가 중에 ‘吾’는 음차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의미자이다.② ?‘?’은 음차로 ‘흘’로 번역되며 ‘?’은 음 ‘흘’에 의하여 사뇌가 중 목적격ㅎ조사 ‘흘’, 내지는 ‘ㅎ’음에 사용되었다.(2) 不喩‘不’은 훈독으로 ‘안’으로 번역되며 ‘喩’는 훈독으로 ‘디’의 의미를 갖는다.(3) ??伊① ?‘?’은 훈독으로 ‘붓흐리’로 번역된다. ‘?’의 통훈은 ‘붓그리’이다.② ?伊‘?’은 음차로 ‘흘’로 번역되며 ‘伊’는 음독으로 ‘이’로 번역된다.이상으로 ‘??伊’이 ‘붓그리’ 곧 ‘?伊’의 두 글자가 ‘?’의 훈의 말 두음절을 첨기한 것으로, 단 ‘?’의 음은 ‘흘’이기 때문에 ‘글 ? ?’에 사용됨은 다소 적다는 의심점이 있다.(4) 賜等‘賜’은 음차로 ‘샤’로 번역되며 존칭격동사이고, ‘等’은 음차 ‘든’으로 통한다. ‘等’은 사뇌가 중에 훈독, 훈차, 음차의 삼종이 갖추어져 있는데, 전자의 둘은 ‘?’이고 음차는 ‘든’이다.4. 花?折叱可獻乎理音如 (곶? 것가 받?보리이다)(1) 花?① 花夫妻願으로 고? 받??시니 (月印第一 ? 三 ? 其六)‘花’는 훈독으로 ‘곶’이라 반역된다.② ?‘?’은 음차로 ‘흘’이라 번역되며 ‘곶’은 ㅈ終 임으로 목적격조사 ‘?’을 취한다. ‘곶’의 각격형(各格形)은 조선 초의 문헌에는 ‘고지 ? 고?’ 등으로 나타나나 이는(2) 折叱可① 折叱‘折’은 훈독으로 ‘것’으로 번역되며 ‘叱’은 음차로서 간략히 ‘ㅅ’으로 번역된다. ‘것’의 말음을 첨가한 기록으로 ‘折’ 내지 ‘編 ? 修’ 등 훈의 어근은 흔히 ‘? ? ? ? ? ? ?’ 등으로 오인되나, 기실 어근은 ‘것 ? 닷 ? 봇 ? 엿’뿐이다. 따라서 ‘折’의 훈이 ‘껏 ? 것그 ? 것거’의 세 가지로 쓰여도 실 어근은 ‘것’뿐이다.
    인문/어학| 2014.01.18| 6페이지| 1,500원| 조회(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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