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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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개선방안 고찰 평가A+최고예요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개선방안(1) 부동산 문제의 현황 및 원인1. 경제성장 및 소득증가를 앞서가는 부동산 가격상승지난 수 십 년간 고속성장을 계속해 온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속도와 비례하여 부동산의 가격도 급속하게 상승하였다. 경제성장에 비례하여 소득이 증가하고 통화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수출 주도성장을 성공적으로 지속해온 결과 외환보유 증가로 인한 유동성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여 부동산에 대한 수요로 직결된 것에 반하여, 한정된 자원인 부동산의 공급은 간척지 개간이나 농지, 임야의 용도전환, 고밀도 개발 등으로 다소 증가하였을 뿐이다.우리나라 일인당 국민소득이 1963년 100달러를 처음 달성한 후 현재 30,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2015년 11월 16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토지자산 장기시계열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명목 토지자산 가격 총액은 1964년 1조9300억원에서 2013년 5848조원으로 늘어났다. 50년 사이 약 3,000배가 된 것이다. 지난 30여년간 노동자의 연간 임금은 채 일곱 배도 오르지 않은 반면 아파트 가격은 강남이 260배, 강북은 126배나 뛰었다. 특히 강남의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평균 임금의 근로자가 200년 동안 모아야 한다는 말도 있다. 1963년에서 2004년까지 주요 도시 땅값은 780배, 서울 땅값은 954배 올랐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가 38배 오른 것을 감안하면 부동산가격은 물가보다도 거의 30배를 더 오른 것으로 보인다.토지 등 주택가격의 상승은 도시 주거비의 인상을 가져오고 이는 다시 임금상승의 압박을 가져온다. 또한 공장부지 등의 가격을 상승시켜 생산비의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에 국가의 산업경쟁력에 커다란 손상을 가져온다. 또한 국제결제은행의 조사에 의하면 1960년 이후 발생한 34개국의 금융위기 가운데 80%정도가 부동산 자산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한 과도한 은행대출 확대의 버블이 꺼지면서 발생했다고 한다. 주택 가격상승은 서민의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한국경제를 언제든 다시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통계로 보는 부동산 투기와 한국경제, 2005. 손낙구)이와 같이 주택 가격상승이 경제성장이나 소득의 증가율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여, 이제는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사겠다는 것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고, 이는 만혼, 결혼기피,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면서 건전한 경제성장을 가로막고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려 다시 경제가 둔화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어려운 지경에 빠지고 있다.2. 경제성장의 혜택의 소수에의 집중현상으로 인한 빈부격차의 심화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정책은 주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위주의 수출경쟁력 강화정책을 수십 년간 장기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부는 제조업에서 서비스업까지 모두 거대 재벌이 장악하게 되었으며 경제성장의 혜택을 독점하는 소수 엘리트계층과 일반 서민간의 빈부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되었으며, 당연한 결과로써 소위 수도권의 알짜 부동산은 모두 부자들이 소유하여 가격이 더욱 상승하고 노른자위 땅, 상가, 빌딩, 고급 아파트는 서민들은 한평생 아무리 절약하고 노력해도 소유하기가 불가능한 대상이 되었다.부유층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는 이제 전 국민에 일반화되어 중산층조차도 이를 모방하여 모든 인생의 목표와 노력을 건전한 생산활동 보다는 부동산 취득에 전념하게 됨으로써 고급주택이나 고급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까지 투기대상으로 삼게 됨으로써 부동산 투기는 전 국민적으로 또한 전국적으로 확대되었고, 전 국민이 부동산 부자와 부동산 빈자로 구분되고 부동산 자산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함으로써 소외감과 불만을 가지는 서민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하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공동체의식까지 흔들리게 되었다.따라서 공산주의까지는 아니라고 하여도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보다 더 바람직하다는 시민들의 인식이 확대되게 되었으며, 미국식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과 북유럽식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까지도 사회 저변에 광범하게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고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사회주의적인 개혁정책을 과감하게 도입하여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경제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부동산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해 나가자는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자칫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예측가능한 정책을 개발하지 못하고 이념적 갈등에 좌우되어 성급하게 부동산 개혁정책을 추진할 경우, 과도한 이념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시장경제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소위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Populism)의 함정에 빠져 결국은 부동산정책도 실패하고, 국가경제와 정치체제를 마비시켜 다 같이 공멸하는 어리석음에 빠질 수도 있다.이처럼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부동산정책을 실현하여 국가적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면서도, 효율적인 시장경제 체제를 유지하고 발전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이며, 이는 특히 부동산과 같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정의롭고 효율적인 분배를 성취해야 하는 영역에서는 더욱 어려운 과제이다.이와 같은 부동산 문제의 국가적·사회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하면서 이하에서는 우리 정부가 어떠한 관점에서 부동산정책을 계획하고 실천해 왔으며 실제로 그러한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지 고찰해보고 정부의 부동산정책 특히, 주거정책이 어떠한 문제점이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향에 대한 나름대로의 견해를 피력해 보고자 한다.(2) 그동안 정부가 실시해온 부동산정책의 문제점1. 신도시 건설에 의한 주택공급 정책서울 올림픽이 열리었던 1988년 당시 전국의 주택보급률은 69.2% 수준이었고 서울은 50.6%에 불과했다. 여기에 수출주도 경제성장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로 인한 유동성증가가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전국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특히 서울의 주택가격이 폭등하였다. 이에 폭등하는 집값을 안정시키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부는 분당, 일산, 중동, 산본, 평촌 등 제1기 신도시를 계획하고 주택 200만호 건설 사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5대 신도시에서 292,000가구를 건설하여 약 117만명 인구를 수용하였다(국토교통부 정책자료).신도시건설로 대표되는 주택 공급증대 정책은 매우 효과적이어서 많은 수도권 시민들이 내 집 마련에 성공하였고 폭등하던 아파트 가격도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 특히 분당신도시 건설 직후 강남 집값이 크게 하락한 사례만 보아도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는 제1안은 공급확대 및 기존 주거지를 대체할만한 질 높은 거주여건을 가진 신도시의 건설이라고 본다. 특히 분당의 경우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편리한 전철, 도로망 등 직장이 주로 위치한 강남권과의 연계교통을 원활히 하여 자족도시의 기능을 어느 정도 갖추었으며, 서울대학병원 등 편의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자족적인 신도시건설에 성공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제1기 신도시의 성공여부를 두고는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특히 이들 신도시들이 자족기능을 갖추지 못하여 집만 신도시에 두고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주민들이 상당수를 차지하면서 베드타운(bed-town)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분당신도시의 경우에도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업무용지를 8.3% 배정하여 업무 및 정보산업시설을 수용하려 하였으나 미분양되어 주택용지로 전환하기도 하였다. 출판 외교단지로 조성하겠다던 일산신도시도 아직까지 서울의 베드타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는 나머지 중동, 산본, 평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이러한 제1기 신도시도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자 2002년부터 노무현정부 주도로 제2기 신도시가 건설이 시작되었는데 이에는 성남 판교신도시, 화성 동탄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위례신도시, 수원광교신도시, 양주신도시 등이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서울로부터 반경 20KM이내에 건설된 제1기 신도시와는 달리 30KM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출퇴근 문제가 난제이며, 또한 판교신도시를 제외하고는 자족적 기능이 갖추어지지 못하여 역시 아직 제1기 신도시의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앞으로 계속 신도시를 건설하는 주택공급 확대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선,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에 더 이상 택지공급을 확대할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이며, 두 번째 문제는 비록 서울과 떨어진 수도권에 택지를 계속 공급해 나간다고 하여도 자족적 기능을 갖추지 못한 수도권 주변의 신도시공급은 출퇴근 문제와 더불어 서울의 주택가격을 더욱 끌어올려 부동산 양극화 현상을 더욱 부채질 할 뿐이라는 것이다.2. 수도권 집중개발과 국가경쟁력간의 관계를 정립해야 하는 문제점고속철도 등 최신 교통수단을 경제적인 요금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만 마련된다면 비록 경제기능이 서울에 집중된다고 하여도 주택공급 확대로 수도권 주택난을 해소하는 방안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택공급의 확대는 신도시의 건설이 가장 효과적 방안이나 재개발 및 재건축을 통하여 도심지에 고밀도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도 있다.이는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거대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이론과 연계하여 신중한 검토 및 정책적 결단을 해야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즉, 새로운 곳에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건설하는 것과 기존의 핵심 경제지역, 즉, 서울이나 강남권을 고밀도 개발하는 것 중 어느 것이 국가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것이냐는 정책적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도시가 경쟁력이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인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숙제를 던지고 있다.
    경영/경제| 2018.10.19| 5페이지| 1,000원| 조회(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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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과 바다(헤밍웨이) 작품해설
    The Old Man and the Sea는 헤밍웨이가 초기의 개인주의적 도피와 중기의 사회적 관심의 과열을 모두 지양하고 침착한 노경의 달관에 도달하는 계기를 이루는 작품으로, 인생의 모든 허무와 절망을 겪고 나서 이제 영원한 삶을 살려는 한 노인의 모습과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이 소설에서 헤밍웨이가 보여 주려 했던 것은 인간의 자연에의 패배가 필연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 패배가 언제 가치 있고 의미 있을 수 있는가이다. 이 소설에서 헤밍웨이는 인간의 의지력과 자연과 인간의 교감, 인간과 인간의 사랑을 찬미한다. 그것들이 없다면 적대적 세계에 둘러싸인 인간의 실존은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헤밍웨이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의 문제는 패배냐 승리냐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와 용기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무엇을 얻느냐 하는 것임을 말한다. 그의 숙명 속의 패배는 곧 패배속의 승리이며, 이것이 바로 실존적 승리이다.삶에 본유적으로 내재하는 고통을 지고 살아가는 인물 산티아고 노인에게 삶의 양식이 되는 고기는 바다에 있다. 그리고 보다 ?의미 있는?양식은 아주 먼 바다 깊은 곳에 있다. 그러나 삶의 터전으로서의 양식이 있는 바다는 망망하고 위험하다. 그러므로 생존에 필수적인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먼저 고기 잡는 법을 익히고, 한편으로는 바다의 모진 풍파와 싸워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취한 것을 상어 떼에 잃어야 하며, 그리하여 존재의 속성을 깨달아야 한다.망망한 바다는 인간 실존의 조건에 대한 은유이며, 바다에서의?파멸?당하되 ?패배?하지 않는 삶, 그것이 곧 삶의 의미이다. 어부인 노인에게 상어들이 들끓는 바다는 부조리하고 불유쾌한 실존의 조건으로서 오직 그 속에서만 존재의 의미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 존재의 크나큰 아이러니이다.산티아고 노인을 통해 자연과의 영교를 통한 실존적 의미의 모색을 엿볼 수 있다. 의미는 어차피 껍질만 남게 되겠지만, 그 과정에서 용기와 인간과의 교감과 자연과의 통교를 통해 얻게 되는 삶에의 몰두가 더할 수도 뺄 수도 없는 존재의 의미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무로 돌리는 ?상어떼?가 있어 삶은 비극적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산티아고 노인은 이 비극적 상황에서 같은 운명에 처한 다른 존재들을 연민하고 그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준다.어부와 물고기로서 생명을 걸고 서로의 상대와 최선을 다해 싸우는 상황을 하늘의 별과 달의 운행처럼 우주질서의 자연스러운 리듬에 순응하는 만족스러운 삶으로 인정한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유대 역시 의미 있게 부각된다. 노인은 홀로 바다에 있으면서도 그를 걱정해주는 육지의 소년에게 마음으로 의지하며, 마을사람들은 뼈만 남은 물고기를 보면서도 그가 바다에서 벌인 투쟁의 의미를 이해해 준다. 죽음과 파괴가 여전히 삶을 지배하지만 이에 대응하는 긍정적인 신념과 삶의 태도가 자신 있게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헤밍웨이적?작품이라 말할 수 있다.이렇게 헤밍웨이의 문학세계 안에서 전형적인 인물은 흔히 죽음이나 패배를 당하면서도 진짜 패배는 자신이 견지해야 하는 이상적인 모습, 자신이 맞추어 살아야 하는 그 기준에 달려 있음을 알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헤밍웨이의 세계에서는 규범과 훈련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의미도 없는 듯한 세계 안에서 그러한 규범과 훈련이 의미를 주기 때문이다. 신이 버린 듯한 현대세계 안에서 인간은 스스로 규정한 규범을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이상적인 의미를 실현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헤밍웨이 인물들은 말하고 있다.조물주의 눈으로 바라본 경우와 마찬가지로 동일 차원선상에서 모든 물상이 노인의 눈에는 비치는 것이며 모든 물상은 그 존재와 영위가 전적으로 긍정되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노인이 marlin을 상어들에게 뺏긴 거나 노인이 marlin을 잡은 것은 동일한 윤리를 지주로 하고 있는 것이며, 이 노인의 패배에는 비관은 없다. 있는 것은 다만 지성을 다한 의젓한 자태와 상어를 구축해야겠다는 굳은 결의가 있을 뿐이다.이 늙은 노인의 marlin에 대한 존경심, 그것을 잡고야 말겠다는 결의,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가를 배우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느끼는 그 자신, 아름답고 장엄한 이 marlin을 파괴하기 위하여 습격하는 상어떼와의 투쟁, 패배를 모르는 용기, 실패했을 때도 좌절되지 않는 그의 희망, 이러한 것들은 바로 헤밍웨이의 창작태도였던 것이다.
    인문/어학| 2008.09.19| 2페이지| 1,000원| 조회(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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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밍웨이의 삶과 문학 평가A좋아요
    Ernest Hemingway (1899-1961)헤밍웨이는 Illinois주 Oak Park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소년시절의 대부분의 여름을 그의 몇몇 단편소설이 배경이 된 북부 Michigan에서 보냈다. 그는 제1차 세계대전 때, 이탈리아 전선의 적십자군에서 복무했으며 그 때의 경험은 A Farewell to Arms에서 소설화 되었다.부상을 입고 상이병으로 귀국했다. 1921년에는 Toronto Star지의 Paris 주재 특파원이 되었고 이 때의 경험은 The Sun Also Rises에 나타난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그는 그의 초기 단편소설을 출판하기 시작했다. 그의 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는 폭 넓은 여행을 했으며, 그의 생활을 그의 소설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그의 Africa 체류는 Green Hills of Africa, The Short Life of Francis Macomber, The Snows of Kilimanjaro 등과 같은 단편소설의 소재를 제공해 주었다. Spain 내란에 대한 그의 취재는 For Whom the Bell Tolls(1940)에, 2차 세계대전 때의 특파원으로서의 그의 역할은 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1950)의 소재를 제공해 줬다. 그는 말년의 대부분을 쿠바에서 보내면서 The Old Man and the Sea(1952)로 1953년 Pulitzer상을 받았으며, 1954년에는 그의 전 작품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그의 마지막 몇 년 동안 심각하게 실의에 젖어 있던 그는 1961년 총으로 자살함으로써 그의 생애와 예술에 모두 폭력과 관계를 맺어 온 일생을 마치게 되었다.헤밍웨이가 그린 세계는 브룩스와 워렌이 에서 말했듯이 ?피로 물든 포식의 세계?이다. 그리고 그가 그의 소설을 통하여보여 주려 했던 것은 포식이 존재 원리인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형식은 무엇인가라는 절박한 물음에 대한 대답이다.자연주의적인 전쟁소설의 선구자로서 그가 존경해 마지않던 스티븐 크레인처이고 상징적인 경험이면서 동시에 인류의 간단없는 조건이기도 한 전쟁이었다. 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의 새로운 독자들도 역시 카오스의 와중에서 자아를 살아남게 하는 데 헌신한 그의 상징적 의식주의(儀式主義)에서 영감을 찾았다.헤밍웨이 문학세계의 원경험이라 할 수 있는 1차대전은 현대의 특수한 상황이면서 동시에 헤밍웨이가 인간의 근본적인 삶의 조건이라고 파악한 폭력과 죽음의 세계를 극적으로 표현하는 하나의 은유가 되고 있는 것이다. 헤밍웨이적 규범을 지키는 영웅적 주인공들이 전쟁터의 군인만이 아니라 투우사, 어부, 수렵가 등 다양한 직업을 통해 탐색되고 있음이 그 증거이다. ?미국의 모든 현대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에서 나온다?라는 헤밍웨이 자신의 천명에 비추어 볼 때, 그의 작품 또한 문명도피적 영웅주의 정신의 전통을 이었다는 데에 이의가 없을 것이다.1차대전에 참여한 미국 장교의 경험을 다룬 「A Farewell to Arms」가 전쟁터의 의미없는 죽음과 출산하는 여성의 죽음을 나란히 다룸으로써 인간에 대한 우주의 무자비한 적의를 비극적인 인간조건으로 부각시키고 있다면, 「The Sun Also Rises」는 그러한 인간조건을 충격적으로 경험한 전후세대들이 삶의 방향을 상실한 후 어떻게 살고 있는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헤밍웨이의 모색이다.「For Whom the Bell Tolls(1940)」와 「The Old Man and the Sea(1952)」와 같은 후기 작품들에서는 전기 작품들에서 비교적 찾아보기 힘든 삶과 인간에 대한 긍정이 좀더 전면에 부각된다. 물론 이들 작품들에서도 전쟁, 죽음, 파괴 등이 여전히 인생을 지배하는 부정적인 절대적 요소로 등장한다. 그러나 환멸과 허무에 초점이 맞추어진 초기 작품들과 달리 후기 작품들에서는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혹은 바로 그러한 상황에 인간이 처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서로간의 유대와 대의명분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일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극기적인 노력과 최선을 다해 용사처럼 행동하하는 것이다. 훌륭한 예술가는 사물을 실제 있는 그대로 묘사한다는 그의 유명한 말은 정확한 사물묘사 이상의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엘리엇은 위대한 작가는 그의 시대의 외관만이 아니라 그가 묘사하고 있는 사건의 정신적 의미까지도 반영한다고 말했듯이, 헤밍웨이 또한 그의 시대의 진짜 이야기 즉 인간 정신사를 들려주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소설은 전쟁, 살인, 절단, 고통 등의 폭력을 다루고 있다. 그의 대부분의 작품이 지방적이고 특이한 것(전시의 사건, 사냥여행, 낚시여행 등)을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살펴볼 때 그의 작품의 전반적인 의미는 분명히 20세기의 인간의 정신적 경험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나타난다.전쟁의 충격은 헤밍웨이에게 세상의 중심이 빛이 아니라 어둠임을, 크고 작은 의미를 낳던 기성의 도덕과 철학은 모두 지긋지긋한 거짓말임을, 그리고 존재는 허무와 부조리의 덩어리임을 깨닫게 한다.헤밍웨이는 부조리 신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정직(honesty)?과 그것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삶을 창조하는?용기(courage)?와 부조리를 야비하게 피하지 않고 맞서는 ?의연함(virility)?을 기쁨을 창조하는 삶의 기제로 보았다. 다른 실존주의자들의 ?선택?이 신의 부조리에 맞서는 공격적인 것이라면, 헤밍웨이의 그것은 방어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헤밍웨이의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용기와 인내 그리고 인간적인 고결함을 귀중히 여긴다. 그들은 좀처럼 커다란 대의명분이나 운동에는 거의 참여치 않고, 대개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가진다. 그러한 태도는 역시 우리 시대의 정신을 암시해 주는 것 같다. 헤밍웨이는 엘리엇의 주지주의 경향은 없어도 그의 초기시의 세계(황무지의 세계)를 묘사했지만, 엘리엇의 후기 시가 보여주는 종교적인 위안을 제시하는 대신, 사상을 제시 했다기보다는 인내할 수 있는 일종의 원시적인 의지, 즉 타고난 위엄을 제시했다. 헤밍웨이에게는 인간에게 자유 의지란 없다. 단지 비극적 운명을 감내하는 각고의 인내가 있을 뿐이다. 헤밍웨우아함(grace under pressure)?다시 말해 ?패배 속의 승리?를 지향한다.?헤밍웨이적?이라는 말은 흔히 인간의 민감한 감수성에 비친 삶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것, 혹은 적대적인 우주와 용감하게 싸우는 개인의 행위를 묘사하는 것, 혹은 그러한 영웅과 그의 우주를 묘사하는 강하게 압축적인 산문 등을 의미한다. 그의 주인공들은 소위 헤밍웨이적 규범을 준수하는, 즉 아주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강한 의지와 전문가적인 기술로 최선을 다해 행동하거나 극기하는 남성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흔히 전쟁, 투우, 수렵, 낚시 같이 죽음을 감수해야 하는 폭력적이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는 사실은 헤밍웨이의 삶의 철학이 모든 인간과 생명을 지배하는 죽음에 대한 정직한 대면에서 나오는 것임을 보여준다.?순수?의 허물을 벗고?경험?의 문턱을 넘어서며, 존재 속에 선험적으로 깊숙이 내재하는 악의 존재를 인지하고, 그것과 마주치고 싸우며, 그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시대의 전형성을 띤 인물이며 사회적 규칙과 관습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평균적 생활인들과는 달리 약육강식의 잔인한 자연법칙을 인간적 차원에서 재현하는 기성사회와 그 사회의 편협한 도덕률에 대한 비판기능을 하는 20세기의 역사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그러나, 그는 이러한 인생관을 직접적으로 설교하지는 않는다. 그의 방법은 어디까지나 객관적인 묘사를 통해서 제시한다. 그것도 노골적인 언급이 아니라, 비유나 암시 정도로서 끝나는 수가 많다 그렇게 함으로써 표현된 것 이상의 의미를 독자에게 전하는 것이다.1954년 헤밍웨이에게 노벨문학상이 수여될 때 새로운 현대적 문체를 창조한 작가라는 점이 두드러지게 강조된 것처럼 그가 현대문학에 기여한 두드러진 공로 중 하나는 독특한 문체이다. 빙산의 움직임이 위엄 있는 것은 대부분의 얼음이 물 아래 잠겨 있기 때문이라는 소위 ?빙산의 원리?에 따라 헤밍웨이는 강하고 잘 통제된 하드보일드 문체(Hard-boiled style)를 창조한다. 작가가 자신의 있는 쉽고 단순한 어휘로 가능한 한 감정이나 설명은 배제하고 대신 세부적인 행동과 사실들만을 담담하고 충실하게 묘사하는 그의 문체는 사실 전통적인 산문보다 훨씬 강력하게 진정한 감정과 복합적인 상황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밀도와 유연성을 가진 새로운 산문문체를 창조하려는 노력의 결과이다.간결하면서도 의미의 풍부함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하드보일드 문체, 형식적으로는 시적인 표현의 압축된 의미의 다의성을 산문형식으로 담아내는 문체적 실험의 소산이다. 이 문체의 특징은 간결하면서 평범한 일상 어휘의 사용으로 언어의 단순성을 최대한 부각시킴으로써 언어의 실체적 접근을 이루어낸다. 간결, 반복, 속도감으로 인해 심리적 감정이 철저하게 배제되는 문체의 흐름으로 나타난다. 간결하고, 반복적이고, 대화체의 특징은 철저하게 감정이 배제된 문체로 전개되는 것이다. 모든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모든 표현을 간결하게 줄이는 억제된 문체이다. 즉, 모든 사물의 묘사는 객관적 사실의 기술만을 하고 등장인물들의 행동도 그 외면적인 모습만을 표현하는 최소한의 언어적 사용의 효과를 보여준다. 많은 모방자들을 만들어낸 이러한 간결하고 압축적인 문체는 다만 수사적인 기술만이 아니다. 그것은 흔히 황무지로 정의되던 전후세계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모색하던 헤밍웨이가 체득한 삶의 철학의 표현이기도 하다. 간결하고 담백한 그의 문체는 호화로운 가식적인 사상만을 입으로 나열하면서 실제로는 실천하지 못하는 불성실한 세계에 대한 거부반응인 셈이다.이 두 문체의 목적은 일반적으로 말하면 압축하여 뚜렷한 인간상이나 분위기를 창조하는 데에 있다. 대개 이 두 문체는 같은 작품 안에서 상호 보완적이다. 헤밍웨이의 문체와 기교는 물질적 효과는 물론 정신적 효과를 전달하는 데에 최대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 점에서 헤밍웨이의 작품은 Twain, James, Faulkner, Fitzgerald, Katherine Anne Porter 등을 포함한 상징적 사실주의의 작품 전통에 속한다. The Old Man and
    인문/어학| 2008.08.30| 5페이지| 1,000원| 조회(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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