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중사1』로 짚어본 국가 폭력과 민중의 저항Ⅰ 서론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볼 때 자유와 평등의 국가라는 이미지를 볼 뿐 미국의 강자의 역사 뒤에 숨은 민중의 역사를 볼 기회는 흔하지 않다. 미국 사학자, 하워드 진은 그런 숨어있는 역사를 미국의 환타지에 빠진 우리에게 적나라하게 제시한다. 그는 각 지방에 존재하는 공문서와 잡지나 신문 등에 기재되었던 내용들을 조합해서 객관적이면서 숨겨진 역사인 민중사를 구성해냈다.그의 역사 안에서 주요하게 소수자와 약자로 미국 안에서 보호받아야 할 사람들이 국가 폭력을 어떻게 당하고 있는지 상세하게 나와 있다. 하워드 진은 그의 책에서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주류 역사에서 다루지 않은 이 소수자들과 약자들은 누구였으며, 미국이라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어떠한 희생이 있었으며, 미국 정부의 국가 폭력에 의해 민주주의가 타락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이들의 어떠한 저항이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Ⅱ 19세기와 20세기 초반의 미국 상황마크 트웨인은 19세기 시대를 ‘도금의 시대’라고 불렀다. 이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대가 ‘황금 시대(Golden age)'라고 불리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는 자신의 책 『도금의 시대』 (The Gilded Age 1873)에서 자본주의의 병폐와 정부의 정경유착을 비판했다.19세기 초기의 발명품들은 앞에서 언급한대로 방직산업과 관련을 맺은 것들이 많다. 방직 기계는 말할 것도 없고 제품을 실어 나르기 위한 증기선과 철도도 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런 과학의 발달을 찬성한 사람과 반대한 사람으로 양분되어 19세기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을 그대로 보여준다.1880년 초기 미드 베일 철강회사의 공장장이었던 테일러는 “과학적 경영”(scientific management)를 주장하였는데 노동자의 노동을 기계의 효율성과 비교하여 비효율성을 개선하려고 하였다. (19세기 산업화, 194) 이러한 비인격적인 경영이 이 시기에 나타났다는 것은 19세기의 자본주의의 폐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또한 산업의 서부로 확장되었고 뉴욕과 필라델피아 같은 대도시가 시카고, 펜실바니아의 피츠버그,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 같은 데에서도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 이러한 대도시의 발달은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익명화와 몰개성화에 영향을 끼쳤다. 남북 전쟁이후의 미국 산업은 더욱 다양해지고 특화는 지속되었으며 1890년대 동안에는 거대 기업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상황에 따라 그들은 “사악한 강도 귀족(robber barons)"으로도 묘사가 되고 있는데, 철강계 카네기를 빼고 투기자 제이 굴드(Jay Gould), 석유 왕 존 D.록펠러, 정육업계 구스타버스 스위프트(Gustabus Swift), 금융가 J.P.모건(J.P. Morgan)등을 그 예로 들 수가 있다. 이들은 1893년의 공황의 영향으로 합병을 통해 거대기업가로 성장해 엄청난 재산을 축적한다. 한편으로 이 공황은 사회적으로도 영향을 끼쳐 대량실업과 대중의 궁핍을 가져왔다. 또한 19세기 말에 노동자 간의 부와 소득의 격차 또한 컸다. (19세기 산업화, 274) 이는 전통적인 공화정의 이상과는 동떨어진 것이라 그 시대 미국인들의 분노는 컸다. 사실상, 1877년부터 임금 때문에 벌어진 노동쟁의가 많이 있었으며 1890년대에 그린백 지폐를 지지하는 농부들의 조직 활동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19세기 미국은 전쟁이후 더 관료제의 성격이 짙어갔으며 산업부분에서 판매와 경영기법을 새로이 하는 거대 기업이 출현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 여러 가지 저항의 목소리가 시민들에게서 여기저기 터져 나오고 있었다.20세기 초반은 미국의 팽창주의와 함께 미국이 제국주의 노선을 걷기 시작했고 농민, 노동자, 백인여성, 흑인의 인권운동이 더 활발하게 조직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Ⅲ 국가 폭력의 대상과 그 대상의 이동예전 그리스시대부터 국가권력 주변에 있었던 여자, 노예, 외국인들이 미국에서는 여자, 흑인노예, 인디언, 노동자나 이민자들로 바뀌어 소수자와 약자가 되어 시기별로 미국정부로부터 계속 억압과 폭력에 시달렸다.첫 번째로 인디언은 미국 정부에 의해 계획적으로 인종청소를 당했다. 그들의 자연친화적이고 모계사회 전통은 아름다운 것이었으나 좀 더 많은 자원과 영토를 탐낸 미국 정부에 의해 그들의 땅은 유린되고 초토화되었다. 넓어진 영토에서 이윤창출을 하기 위해 남과 북은 각기 다른 산업, 1차 산업과 2차 산업에 매진했다.그래서 두 번째로 힘들었던 집단이 남부의 흑인 노예들이었다. 이들은 인간대접도 받지 못하면서 살아야만 했다. 가족이지만 같은 식구들끼리 같이 살수도 없었다.세 번째로 백인 사회 내에서 억압받는 또 다른 존재가 있었다. WASP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인 남성이 아닌 백인 여성은 미국의 수직적인 구조의 또 다른 희생양이었다.네 번째로 인접 국가인 멕시코였다. 미국은 텍사스, 뉴멕시코, 캘리포니아를 그 싸움으로부터 얻었고 “1848년 2월 체결된 과달루페 이달고 협정”(하워드 진 299)에서 “1,500만 달러만 지불”(하워드 진 299)하고 차지하게 되었다.다섯 번째로 이민자와 노동자였는데 미국 정부는 이들의 값싼 노동력을 악덕 기업들이 착취해도 수수방관했으며 심지어 공장 내부에 노동자를 가둬 놓고 공장을 가동시키는 등의 기업법을 어겨도 그 기업을 제재하지도 않았다.Ⅳ 국가 폭력에 따른 희생미국 건국을 위해 인디언은 무차별 살상 당했다. 미국 정부의 주요 동기는 돈과 영토 문제와 관련된다고 본다. 우선 인디언을 몰아내서 영토를 확보하고, 그 위에 남부에서 노예를 부려 면화와 면직물 생산 가치를 올리고 북부에서는 기계공업의 분포지역과 원료공급지를 넓힐 수 있었다. 인디언에게 새로 주어진 영토는 인디언 보호구역의 늪지대나 사막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크기도 작아서 다양한 인디언 종족이 정착하기엔 무척 어려운 점이 많았다. 새로운 정착지로 쫒겨 나가는 과정에서 전투에서 죽임을 당하고, 새로운 정착지까지 가는 도중에 굶주려 죽고, 그 정착지에서 첫 겨울에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간 미국 원주민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흑인 노예들도 처벌과 감시라는 미국 정부와 노예 주인들의 테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도망가면 사살되기도 하였다. 이들이 인디언과 한 무리가 되기도 했지만 미국 정부는 이들을 말살하다시피 하였다.백인 여성의 경우엔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집안의 천사로서 의무를 다해야 했다. 선거권 역시 주어지지 않았다.멕시코의 경우 미국 정부가 얻고자 했던 땅을 뺏기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속출했다. 미국정부는 영국정부가 제국 사업을 했던 방식 그대로 미국인 병사 1명 사상 당 수 백명의 멕시코인들을 사살했다.쿠바와 하와이 같은 경우도 씨어도어 루즈벨트의 팽창주의의 야욕의 희생양이 되었다. 스페인에서 쿠바가 독립하자마자 미국의 투자가들이 쿠바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또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자본 투자처가 늘어난 셈이다.이민자와 노동자들은 적은 급료를 받으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 했다. 실제로 공장에서 “100명중의 36명이 25세가 되기 이전에 죽었다(하워드 진 572)”다고 한다.Ⅴ 국가 폭력에 대한 저항과 국가권력 견제이러한 국가 폭력에도 미국 민중들 중 여러 사람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며 국가 폭력에 저항하며 국가권력을 견제하려고 연대하였다.첫 번째로 흑인들 중 일부는 지하철도Underground railroad를 조직해 남부 흑인들을 북쪽이나 캐나다로 도망가서 자유를 얻는데 도움을 주거나 서저너 트루스나 프레드릭 더글라스 같은 훌륭한 흑인 연사들이 등장해 흑인의 자유와 인권에 대해 말하며 노예폐지론을 주장했다. 또 그 중에는 데이비드 워커처럼 폭동을 조직하여 불의에 항거하기도 했다.두 번째로 농민 동맹과 노동자 동맹, 여성참정권 요구 연대가 속속히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계속 이어져 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백인과 흑인 간의 차별이 존재하여서 농민 간, 노동자 간, 여성 간 연대를 인종을 초월해서 이뤄내지는 못했다. 이들의 국가 폭력에 대한 저항은 수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를 냈지만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21세기 자본』와 엄격한 금융 규제와 기업법 개정의 필요성Ⅰ 서론토마스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따르자면 19세기 초기 자본사회와 그 이후 벨에포크 시대까지 자본 소득자들은 부동산, 국가채권, 임대료와 같은 자본으로부터 이자 소득으로 생활이 가능했다고 하며 이들 상위 10%의 자산 규모는 유럽 각 나라에서 평균적으로 전체 자산 규모의 20-30%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경제공황과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최상위에 속한 1%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손해를 보면서 자신들의 전체 소득에 타격을 받게 되었으며 나머지 상위 9%역시 시대적 변동을 겪어내야 했다고 말한다.하지만 유럽의 상위 10%는 기본적으로 해외자산과 큰 자산 보유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1980년대 이후, 특히 2000-2010년에 다시 국민 소득의 30-40%까지 자신들의 자산을 회복했다. 물론 최근에 기업 CEO 같은 고액 연봉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억만 장자의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한 중간계층의 세습재산 역시 상위 10%의 다양한 계층을 형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세습 구조 및 자본 소득은 사회 불평등 및 국제 불평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일례로 “로레알의 상속녀인 릴리앙 베탕쿠르는 살아오면서 하루도 일하지 않았음에도 그녀의 재산은 빌게이츠의 재산만큼이나 1990년대-2010년대의 기간에 빠르게 늘어나고 있었다”(피케티 524).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 처음부터 출발선이 다른 두 인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한다. 또한 자본이 비교적 탄탄한 선진국과 이제 시작하는 후진국이나 경제 개발도상국의 경우엔 국제적으로 부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한다.사실상 피케티는 그의 책, 제1부 소득과 자본의 관계, 제2부 자본/소득 비율의 동학, 제3부 불평등의 구조에서 현대 자본주의가 갖는 문제점에 대해서 여러 자료 등을 제시하며 자신의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현대 자본주의가 갖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제4부에서 누진적 소득세와 글로벌 자본세를 제시한다. 물론 이런 세금들은 국가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중요하지만 여태까지 재벌들이 일삼아 온 탈세, 증여, 불법 상속, 비도덕적 확장, 비도덕적 경영 등을 눈여겨봤을 때 너무나 소극적인 대처라고 생각이 된다.피케티는 자본주의체제 자체의 이익 창출이라는 개념에 해가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금융규제라는 단호한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엄격한 금융규제 및 기업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금융과 기업 확장 과정에서 항상 비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비윤리성이 사회 공동체나 세계 공동체의 조화로운 공존공생에 저해를 가져온다.Ⅱ엄격한 금융 규제와 기업법 개정의 필요성FRB(Federal Reserve Bank, 연방 준비 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정지은 외 87-8)”와 기업법 기준의 편법 적용 등을 봤을 때, 금융 규제와 기업법 개정이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런 엄격성이 특히 자본 소득 쪽에 제제(상위 10%에 대한 제제)를 가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산업체제와 자본체제에 일시적으로 정체를 보일 수도 있지만 자본주의 전체적인 조화로운 그림에서 봤을 때는 엄격한 금융 규제와 기업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2-1. 엄격한 금융 규제의 필요성금융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은행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프랑스어로 은행은 Banco(방코)이다. 이 단어를 스페인어로 찾아보면 “긴 의자”라는 뜻이 있다. 이는 그 당시 고리대금업을 하던 유태인들이 긴 의자에 앉아서 돈 거래를 했던 것에서 유래한다. 또한 영국에서는 영국 사람들이 금세공업자에게 돈을 맡기던 사금융에서 시작하여, 나중에 “오랜 전쟁으로 많은 금화가 필요했던 영국 왕실에서 금세공업자에게 ‘가상의 돈을 만들어 대출 영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자본주의 41)을 내줘서 제도권 은행가 업무를 보게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그러나 유태인의 고리대금업이나 영국의 금세공업자의 존재하지도 않은 돈 영업은 비윤리적이다. 유태인의 이자가 높은 대출은 돈이 궁한 사람에게 먹을 수도, 먹지 않을 수도 없는, 독이 든 사과 같은 역할을 했을 것이다. 17세기 영국의 금세공업자 같은 경우는 맨 처음 금을 취급하다가 나중엔 존재하지도 않는 금까지도 신용 증서를 남용해서 경제적 거품을 가져왔다.이렇게 시작부터 문제가 있었던 은행제도는 예금준비율이라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 이 예금준비율이 10%인 은행의 경우 맡긴 돈의 90%는 다른 은행에 다시 재투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그 투자된 다른 은행은 다시 예금 준비율 이외의 90%를 또 다른 은행에 재투자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은행입장에서는 이윤을 내야하기 때문에 계속 재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있지도 않은 돈들이 생겨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만약 투자한 다른 은행들이 이자를 갚아도 문제가 된다. 이자를 갚으면 다른 고객들의 돈을 뺏아 회수한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자를 갚을 때마다 누군가는 도산하는 딜레마를 떠안게 된다.그렇기 때문에 중앙은행에서는 계속해 돈을 찍어내야만 한다. 문제는 그 호황 끝에 디플레이션이 오고 디플레이션이 오면 실업률이 증가한다. 그러면 이런 악순환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예금 준비율의 퍼센트를 종전보다는 더 올릴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이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 부분이다. 은행의 거품 불리기식 경영에 관한 제제가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은행의 무모한 투자 관행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한다.또한 은행의 비윤리적인 투자 역시 도마에 오른다고 볼 수 있다. 은행은 꼭 이윤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무분별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부동산이나 무기 판매나 전쟁 비용 출자에도 손을 댈 수 있다. 부동산 중에 땅과 같은 투기용 대출이든지, 무기 판매나 전쟁 비용과 같은 파괴적인 대출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미국 정부는 군수물자에 대한 투자와 판매로 1,2차 세계대전에서 호황을 누렸다. 자본에 대한 유혹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 규모가 커질수록 정부가 윤리적이지 않는다면 글로벌 평화유지와 조화로운 공생에 위험을 가져오는 일을 초래하게 된다.또한 FRB(Federal Reserve Bank, 연방 준비 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정지은 외 87-8)역시 은행 이자율을 낮춘 후 생긴 부동산 투자의 거품은 집을 담보로 잡은 일반 서민들에게로 돌아왔다. 소위 “금융 자본의 탐욕”(정지은 외 87)의 결과로 볼 수 있는 이 사건은 서민에게 돈을 융자해준 은행이 그 채권을 채권펀드로 만들어 기업에게 팔아서 더 큰 이익을 남기려고 했다는 점이다. 문제는 경기호황과 거품이 거치자 서민들은 돈을 갚을 능력이 없어졌고 그들의 채권자였던 기업역시 줄 도산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금융시장만은 살아남았다.실제로 Queen of Versailles (2012)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 금융 체제와 채무자의 역학관계가 잘 나와 있다. 금융은 이자를 낮춰서 채무자에게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것 같지만 사실상 채무자가 이자를 갚는 것 보다는 도산시키는 쪽이 그들의 경제논리에서는 더 수지맞는 일이 된다. 왜냐하면 투자한 쪽에 돈을 받는 것보다 채무자가 이룩해 놓은 부를 흡수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너무나 냉정한 자본의 논리이기 때문에 은행의 이자율을 낮추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관여를 해야 하는 것이다.2-2. 엄격한 기업법 개정의 필요성한국의 백종원의 경우 더 본 코리아라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5년 1월 중소기업 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서, 자신의 사업을 음식업이 아닌 도소매업으로 등록하였다. 이 중소기업 기본법에서 음식업은 연간 400억 이하, 도소매업은 3년 평균 매출액 1000억원이라는 기준이 있다. 이찬열의원은 백종원이 3년 평균이 980억이라 도소매업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음식업이라고 등록했을 경우의 세금을 피해갔다고 비난했다.또 다른 사례로는 CJ의 GMO 식품이 다량 수입되어 국내에서 유통이 된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GMO 식품 사용이 금지된 헝가리나 러시아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GMO 표시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용해 커다란 차익을 남기기 위해 국민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기업의 비윤리적 행태는 사회적인 제제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부의 역사』라는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유태인 가문인 로스 차일드의 경우 나폴레옹과의 전투에서 영국이 이겼음에도 봉화수를 매수해서 주식을 조작해 차익을 챙겨 그들의 부를 축적했다. 사회의 불안을 형성해 주식을 밑바닥 치게 해서 헐값에 사서 나중에 승전 소식을 들은 이들에게 비싼 가격으로 주식을 되팔아 남기는 형태 역시 기업의 비윤리적인 문제를 발생시킨다. 혹자는 정보 차이에 의한 이익 남기기라고 높이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사회 동요 조장에 일조해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형태는 과연 올바른 기업 윤리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만든다.또한 삼성의 최대 주주였던 에버랜드 주식이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전무에게 헐값으로 팔렸던 96년 10월의 사건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분명히 제시되는 의혹에도 전 에버랜드 사장과 박노빈 현 사장만이 법정에 서서 형벌을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되었다. 이런 과정의 결과로 거대 자본이 변칙 증여되어 더 큰 자본으로 재벌 3,4세에게 인계되고 있다. 그렇기에 21세기 자본은 변칙 증여, 불법 상속에 엄정한 기준을 두지 않는다면 피케티의 낙관과는 달리 마르크스의 예측대로 거대자본의 축적이 되어 사회가 불안정하게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기업의 자선활동 역시 규제 대상이 될 필요가 있다. 자선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자선 대상이 누구냐가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그들의 자선 대상이 아프리카일때는 섬세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원조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건설한 기반사업이 필요하다. 그런 상황에 그냥 공짜로 어떤 물건을 제공한다면 그들의 기반 산업 육성은 어렵게 된다(담비사). 그렇기 때문에 원조 규모나 원조 대상에 대한 정부차원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작용식물학 2학기 중간고사과제물1. 우리나라와 전 세계 벼 생산 및 소비현황을 조사하라.(1) 국내의 경우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쌀 생산 및 소비량 통계 개선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벼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0a당 생산량이 600kg인 호품벼 재배면적이 2007년 53ha에서 2010년에는 15만 4,410ha로 늘어났다.- 고단수 품종인 운광벼 재배면적도 크게 늘어난 반면 단수가 상대적으로낮은 남평이나 동진1호 품종의 재배면적은 줄어들고 있다(표 2-4, 2-5 참조).○ 단수별 차이가 있는 품종별 재배면적 변화는 모집단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표 2-4. 과거 5년 주요 논벼 품종별 재배면적(2006~2010년)단위: ha, kg/10a추청주남동진1호호품남평일미운광계2006125,81878,296205,120-125,10672,5346,570613,4432007126,62891,163190,14753116,01871,57530,659626,2442008126,282101,633167,35010,416112,49067,49546,170631,8352009123,203100,04097,19782,14480,51273,71353,969610,7782010113,49169,36058,569154,41042,78860,38156,497555,497단수(kg/10a)453576*************86-주: 단수는 품종개발 시 시범재배를 통해 얻어진 3개년(2007~2009년) 단수를 평균한 수치이므로 품종별 실제 단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자료: 농촌진흥청 내부자료.표 2-5. 과거 5년 주요 품종별 재배면적 비중(2006~2010년)단위: %추청주남동진1호호품남평일미운광계200620.512.833.4-20.411.81.1100.0200720.214.630.40.018.511.44.9100.0200820.016.126.51.617.810.77.3100.0200920.216.415.913.413.212.18.8100.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다. 또한 특수 품종 벼가 더 선호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데 동진1호와 남평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것과는 반대로, 호품과 운광은 재배면적 비중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현상으로 보았을 때 특정 품종이 더 많은 벼 생산을 한다거나 더 많은 판매가 되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해볼 수 가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같은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벼 소비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품목별 월중 지출량은 비농가의 경우, 용도별 음식용 소비량(주·부식, 장류, 떡·과자, 기타 음식)과 기타 지출량으로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이때기타 음식은 예컨대 엿, 술, 감주, 미숫가루 등을 소비한 양으로 정의된다.농가의 경우 용도별 음식용 소비량 이외에도 도정량, 판매량, 증여량, 임차료, 기타 지출량 등으로 세분화되어 추가 조사된다.(33)이 연구 보고서에서는 용도별 음식 소비량을 조사하고 있는데 그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외식 종류별 선택횟수(과거 선택횟수 비중)와 향후 외식 증가 시 외식 종류별 선택 빈도를 조사한 결과 개인적으로 외식을 하거나 가족이 외식을 하는경우 각각 한식 비중이 37.1%와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향후에도한식을 선택할 의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3-1 참조).- 가족외식 횟수(16.36)가 개인외식 횟수(14.3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평균외식횟수와 집계된 외식종류별 횟수 비중을 이용하면, 한달동안 한식으로 외식을 한 횟수는 가족외식의 경우(6.69회)가 개인외식의경우(5.32회)보다 많았다.표 3-1. 외식종류별 선택횟수 비중개인외식(%)개인외식(평균횟수)개인외식(향후,%)가족외식(%)가족외식(평균횟수)가족외식(향후,%)한식37.125.3268.926.6940.9166.15중식8.371.201.2312.732.083.38일식4.550.657.085.970.986.15양식6.440.929.548.831.4510.77전문점9.901.425.2317.692.89당 쌀밥의 양과 비교했을 때, 한식을 선택한 개인(가족) 외식에서 먹는 한 끼니당 쌀밥의 양은 대체로 ‘비슷하다’는 의견이35.38%(39.69%)로 나타나, 30.15%(22.77%)로 집계된 ‘적다’는 의견과34.46%(37.54%)인 ‘많다’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도표에서 나타나 있는 것처럼 개인외식이나 가족외식의 경우 다른 외식보다도 한식의 선택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식의 선택은 쌀 소비와 연관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보고서에서 지적하듯 과다추정 위험이 있는, 쌀 소비량이 라면, 과자, 쌀 빵의 부분적 소비 이외에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외식에서 빈도수 높게 나타나는 것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그림 3-3. 개인외식 시 외식과 가정내 식사에서 쌀밥먹는 양 비교단위: %표 3-2. 개인외식 시 외식과 가정 내 식사에서 쌀 밥먹는 양 비교단위: %외식종류가정내보다 적다가정 내와 비슷하다가정 내보다 많다한식30.1535.3834.46중식56.0022.4621.54일식48.0027.6924.31양식61.8519.3818.77전문점63.0821.5415.38분식점28.3141.8529.85구내식당25.8556.9217.23자료: 소비자 설문조사결과(2011. 8).(34-6)표 3-2에서는 외식의 경우에 쌀 소비량이 가정내보다 적거나 많지 않고 가정내와 비슷한 경우가 한식, 분식점, 구내식당과 같은 곳에서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한식, 분식점, 구내식당과 같은 곳에서 쌀 소비량이 여전히 가정과 똑같은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같은 보고서 39 페이지에서는 향후 외식 증가시 외식 종류별 선택 빈도에 대한 조사에서 높은 한식 선호도로 인해 (가족)외식에서의 쌀 소비량이 증가할 전망을 내놓고 있다.마지막으로 같은 논문 부록을 참조해보면 1980, 1985, 1989, 1990, 1991, 1997, 1998, 2000, 2001, 2009, 2010년을 제외하고 총생산량보다 총소비량이 더 높다는 것을 알수준이며 벼 생산의 90%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년간 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하라 이남 지방 사람들은 특별한 날에만 쌀을 소비하였는데 최근에는 카사바, 고구마, 얌과 같은 토속 곡식에 대한 대안으로 매일 주식으로 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변화는 니제르, 탄자니아, 나이제리아 등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캐러비안과 남미의 경우도 지난 20년동안 쌀 소비가 40% 증가한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이는 꾸준한 소득 증가와 인구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동지역, 미국, 유럽 연합 쪽에서도 쌀 소비의 주요한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쌀의 글로벌화와 기호 확산으로 더 많은 소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인용문헌https://www.worldatlas.com/articles/the-countries-producing-the-most-rice-in-the-world.htmlSumithra Muthayya, An overview of global rice production, supply, trade, and concumption, Annals of the New York Academy of Science, 2007박동규 외, 「쌀 생산 및 소비량 통계 개선방안」,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제6-0007호, 20112. 국내 쌀 재배관리 중 병해충방제 현황을 조사하라.벼에 생길 수 있는 병충해는 병해과 충해로 나눠 살펴보아야 한다.(1) 병해우선 병해로는 도열병, 잎집무늬 마름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검은줄오갈병, 벼오갈병, 깨씨무늬병, 갈색잎마름병, 벼노균병, 이삭누룩병, 잎집썩음병, 벼이삭마름병,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상자육묘병해, 모썩음병, 균핵진균병 있다.이중에서 많이 나타나는 도열병, 잎집무늬 마름병, 흰잎마름병의 방제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 번째, 도열병의 경우 감염 순서가 잎, 이삭목, 이삭가지, 벼알의 차례이기 때문에 도열병이 잘 일어나는 환경에서 볍씨를 준비해야만 될 때에는 보통 수확보다 약간가 앞당겨지므로 고온기인 8월 상~중순에 많은 품종이 개화 결실하게 되고 이들 품좀의 질소요구량이 많은 점, 기계화추세에 따라 밀식을 하게 되고 주당 본수가 많은 점의 경종적 측면의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그러므로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면적은 평년 554천 ha로 병해총 발생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니 1981년부터 1990년까지 병해에 의한 평균감수율 1.5% 중 80%인 1.2%가 잎집무늬마름병에 의한 것으로 피해가 큰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44-5). 이 잎집무늬마름병은 발병주율 20%정도 일 때 잎집무늬마름병의 약제 방제를 마친다면 약제의 선택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방제가 가능하다고(68) 하지만 방제시기를 놓치면 손실이 커진다고 한다.세 번째, 흰잎마름병의 경우는 1930년 전라남도 해남군에 처음 발견된 이래 1960년까지는 남부 일부지역에서 제한적인 발생을 보이다 이병성 품종인 금남풍의 재배확대로 전국적인 발생을 나타내었으며, 이후 다수계 품종재배에 의한 밀양21, 23호에 의해 피해가 확대되어 재배기간중 후기 발생되는 잎에서의 발병뿐만 아니라, 이앙후 분얼기까지 주전체가 발생되는 급성형 증상을 보여 벼의 3대병해의 하나로 알려진 병해이다(70). 본병은 병원균의 기주식물로 알려진 잡초인 겨풀, 나도겨풀에서 월동하여 전염원이 되므로, 기주식물을 제거하거나 관계수로를 기주식물이 자라지 못하도록 콘크리트 수로로 정비하는 것이 1차 전염원을 없애는 일이라고 한다(76). 본병은 수인성이므로 벼 침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배수시켜 병원균과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에 의한 방제로는 효과가 매우 낮아 본병의 완전방제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경적지나 주변의 재배논을 관찰하여 한다(76).(2) 충해다음으로 충해에 대한 피해는 벼멸구, 흰등멸구, 이화명나방, 벼물바구미, 애멸구, 끝동매미충, 벼잎벌레, 벼줄기굴파리, 벼애잎굴파리, 흑명나방, 벼애나방, 멸강나방, 벼밤나방, 벼은무늬밤나방, 극락꼬마밤나방, 노린재류, 총채벌레류, 벼뿌리바구미, 도열병
생물과학지구온난화에 기인한 지역적 기상변화는 자연생태 뿐만 아니라 농업생태에도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과거 30년 동안 기상변화와 농작물 재배현황을 분석하여 기상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생태변화를 설명하시오.「기상요인이 농산물 유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이현정 연구원과 홍진환 연구원이 언급한 것처럼, 농작물 생산량은 습도, 일사량, 풍속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기상정부 제공시 습도, 일사량, 풍속 정보가 중요한 핵심 기상요인임을 재차 확인하였고, 이에 따라 농작물의 생산량이 증거하거나 감소(62)하므로 농작물별로 기상현상에 때라 대응책을 제시하는 것이 기상정보를 활용하려는 농업 종사자들에게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62).같은 논문에 따르면, 배추 생산과 유통 역시 이런 기상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이것을 상관관계로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다.고랭지 배추의 경우 출하시기에 있어 평균 기온과 일조시간, 일사량이 거래량과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즉, 출하시기의 평균기온과 일조시간, 일사량이 감소할수록거래량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반면, 출하시기의 강수량은 배추의거래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으로 출하시기의 강수량이 증가할수록 가격이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68)그러므로 폭염 문제와 가뭄이 생기는 여름철 무렵에는 배추의 가격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는 비단 배추만의 문제가 아니며 겨자, 케일과 같은 십자화과 식물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이제, 마늘에 관련된 다른 논문인 「기상자료를 이용한 마늘 생산량 추정」을 살펴보자. 이 논문에 따르자면, 평균최고기온, 누적강수량, 누적일조 시간 등이 마늘 생산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969). 아래 나온 논문 결론 부분에 나온 내용을 그 근거로 살펴볼 수 있다.1월 평균상대습도와 3월 누적강수량, 5월 평균상대습도는 음의상관관계를 보이는데,이에 대한 이유로 마늘의 생육과정상 1월의 경우 저온으로 인한 생육불량에 영향을미칠 수 있으며, 3월에는 잦은 비로 습해와 병충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5월하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장마로 인해 마늘의 생산량을 낮춘다고 해석할 수 있다.반면에 생산연도, 1월 평균최고기온, 4월누적일조시간, 10월누적강수량과 10월 누적일조시간 등은 생산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973)또한 같은 논문에서 2000년 Chang의 경상북도 지방의 주요 작물인 쌀, 보리, 콩, 감자 생산량(10 a 기준)을 작물별로 기상변수를 바꾸어 연구를 수행한 것과 2014년 Kim의 논문에서 사과주산지인 거창, 문경, 밀양, 봉화 등 15개 지역에서 기상요인과 사과생산량 관계를 기상요인간의 관계에서 밝혀냈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2016년 Choi와 Baek의 논문에서는 양념채소인 양파에 대한 생산량 예측을 기상자료를 활용하여 수행해냈다(969-970). 이런 내용들 역시 쌀, 보리, 콩, 감자, 양파 등 작물들이 기상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예로 볼 수 있다.실제로 겨울 저온처리가 꼭 필요한 보리라든지 4월말에서 5월초에 수확하는 감자와 양파의 경우에는 각각 그 무렵 춘화처리가 가능한 저온점과 밑이 들 시기의 강수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최근 몇 년 사이의 기상변화로 인해 보리 생산량과 감자와 양파 생산량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마지막으로 가을보리 재배에 관련된 논문에서는 74-97년의 연 평균기온이0.96^oC 증가하였으며, 대도시는1.5^oC증가하였고 시골과 해안관측소의 기온은0.58^oC 증가하였다고 정용승 논문(1999)을 근거로 언급하고 있다(95). 변수로 고려된 기상요소에는 가을보리의 생육 및 수량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진 기온(평균, 최고, 최저), 강수량, 일조시간, 기온(평균, 최고, 최저)은 월별 평균값으로 하였고, 강수량과 일조시간은 월별적산값으로 계산하여(96) 결과와의 유의 상관관계를 밝히려고 노력하였다. 밝혀진 결과에서, 우리는 가을보리재배기간의 기온상승에서는 일최고기온이 중요했고, 농촌 지역의 일조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었고, 기온(평균, 최고, 최저)에서는 1987년 이후 “춥지 않은 겨울” 현상을 보인 87-99년 동안의 가을보리재배기간의 월별기온은 상대적으로 74-86년보다 1,2월에 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7-99년 가을보리재배기간의 월별강수량은 4월의 강수량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26mm정도 적었다(99). 또한 같은 논문의 고찰 부분에서는 87년 이후 춥지 않은 겨울현상의 연속으로 가을보리 안전재배선의 북상이 논의되고 있으며, 겨울작물의 대시 이산화탄소, 흡수고정, 토양보전 등 친환경 농업의 구체적 실천계획으로서 가을보리 재배확대가 바람직(99-100)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2021 학년도 1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 자원식물학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과제유형 : ( 공통 ) 형○ 과 제 명 :1. 식물유전자원의 유전적침식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시오(10점).2.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과 기능 및 주요자원을 설명하시오(10점).3. 약용식물의 주요성분과 고품질한약재 생산요건을 논하시오(25점).4. 인삼수경재배의 주요과정과 새싹삼 생산의 필요성을 논하시오(25점).- 이하 과제 작성1. 식물유전자원의 유전적 침식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시오(10점).유전적 침식이란 유전자형이나 유전자 형질이 더 이상 다양해지지 않고 토양이 침식하는 것처럼 깎여나가는 것처럼 유자전 형이나 형질 역시 점점 하나씩 사라져 가는 현상을 일컫는다. 즉, 바나나처럼 자연현장에서 재배가 되지 않거나 감자 품종처럼 특정품종만 재배되어 유전자 형이나 형질이 무척 적다든지, 고추의 품종처럼 새로운 품종이 도입됨으로서 기존의 재래품종이 더 이상 재배되지 않게 되다 보니 재배식물의 종류와 수가 줄어 들어 결국 자연도태를 가져오는 현상이다. 이런 유전적 침식 현상의 원인으로는 인위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 두 가지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첫째, 인위적 원인에는 삼림파괴, 도로와 주택 개발, 지나친 도시화와 개발, 과도한 채집과 방목 등이 있다.둘째, 자연적인 원인으로는 사막화와 자연재해, 병해와 충해가 있다.이런 유전적 침식을 막기 위해서는 현지 내 보존과 현지 외 보전에 힘을 써야 한다.(1) 현지 내 보존을 위해서는 유전적 변이가 많은 집단을 선정하되 쉽게 없어지거나 고정이 쉬운 유전적 변이는 지양한다. 자연도태 가능성이 많은 집단은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종자 생산이 많은 개체가 있는 집단을 선발해야 한다.(2) 현지 외 보존을 위해서는 서식지 이외의 장소를 보존해야 한다. 보다 안전하게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서는 스위스 산자락에 위치한 씨앗 저장 탱크 센터처럼 초저온 저장, 시험관내 보존, 동결보존법등을 활용한다.2.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과 기능 및 주요자원을 설명하시오(10점).오메가-3계열의 지방산은 동물에서는 고등어와 꽁치 같은 등푸른 생선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물에서는 들깨와 자소에 가장 많이 발견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 아마씨에서도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발견된다. 등푸른 생선과 식물에서 발견된 오메가-3 지방산의 EPA와 DHA 등은 허혈성심질환 예방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자원으로는 들깨기름, 유채, 땅콩, 해바라기, 아주까리, 아마, 홍화(잇꽃)등이 있다.첫째, 들깨기름에는 EPA의 전구체인 알파-리놀렌산 함량이 많다.둘째, 유채는 에루크산이 58.5%로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으나 개량종에서는 올레산이 66%로 매우 높게 함유되어 있다.셋째, 땅콩의 주성분은 개체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35~57%의 기름과 17~36%의 단백질이 있다.넷째, 해바라기는 45~65%의 기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기름은 양질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으며, 포화지방산이 거의 없는 우수한 지방산 조성을 가지고 있다.다섯째, 아주까리는 45~54%의 기름과 12~3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리시놀레산이 85%이상 차지한다. 고성능 기계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여섯째, 아마는 리놀렌산 함량이 많은 건성유로서 주로 공업용으로 이용된다.일곱째, 홍화(잇꽃)는 탄수화물 40~50%, 지방이 32~40%, 단백질이 11~17% 정도 함유되어 있다. 기름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60%이상, 올레산이 30%이상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기름이다.3. 약용식물의 주요성분과 고품질한약재 생산요건을 논하시오(25점).약초 즉 한약재는 다량의 좋은 유효성분(available constituents)을 가지고 있어서 그 생리적 활성이 달라진다. 이 생리적 활성 기능을 가진 특유한 물질은 1차 대사산물(primary metabolite)과 2차 대사산물(secondary metabolite)로 나눠볼 수 있다.첫째, 1차 대사산물에는 당류, 유기산, 아미노산, 핵산 등과 같은 생물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이 있다. 이를 일반 성분(general constituents)라고 한다.둘째, 2차 대사산물에는 특정 식물에만 국한되어 존재하는 배당체, 정유, 알칼로이드 등과 같이 생리상 필수 물질은 아니지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물질이 있다. 이를 유효성분이라고 한다.예를 들어 당귀의 데쿠르신(decursin), 목단피의 패오놀(paeonol), 시호의 사이코샤포닌 a(saikosaponin a), 작약의 패오니플로린(paeoniflorin) 등이 있다.한약재라는 것은 한약 또는 한약제제를 제조하기 위하여 원료로 사용되는 생약을 의미한다. 이런 한약재를 고품질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한약재가 될 수 있는 식물의 기상환경에 최적화되어 재배되야 한다. 예를 들어, 비교적 따듯한 지역에서는 맥문동, 작약, 향부자, 치자, 산약, 패모, 의이인, 회향, 목단, 산수유를 선택 재배해야 하고, 고랭지나 준고랭지에서는 강활, 고본, 만삼, 당귀, 황기, 천궁, 대황 등을 선택해야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약용작물의 품종은 다양한데 지금까지는 산야에 자생하는 야생종을 수집하여 재배하여 온 것이 대부분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육성한 약용작물의 품종을 보면 율무, 맥문동, 황기, 홍화, 지황, 시호, 당귀, 구가자, 산약, 백지, 인삼, 방풍, 작약, 맥문동, 토천궁, 길경, 둥글레, 지모, 산국, 의이인 등이 있다.4. 인삼수경재배의 주요과정과 새싹삼 생산의 필요성을 논하시오(25점).인삼은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 반음지성 식물이다. 그중 고려인삼은 식물분포학적으로 아시아 극동지방, 그중에서도 북위 30~48^o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한국, 중국,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3개 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다.인삼은 뿌리에 사포닌, 스테롤, 콜린, 아미노산, 프로스티솔, 정유, 비타민, 무기성분등이 함유되어 있다.좋은 인삼재배를 위해서는 적어도 1~2년간 다른 작물을 심지 않고 연간 15회 정도 심경을 해주어야 하는 등의 (1) 예정지 관리를 해야한다. 그 이후 (2) 채종 및 최아를 위해서 종자 배의 크기가 0.4mm정도로 아직 미숙상태에 있는 것을 그대로 파종하면 발아하기 까지 21개월 정도 소요되므로 인위적으로 후숙을 시켜야 발아가 빠르고 또 고르게 발아가 되므로 최아처리를 하는 것을 개갑처리라고 한다. 개갑처리는 땅속에 구덩이를 파서 하거나 용기를 이용하는데, 밑바닥에 굵은 자갈을 20cm 정도 깔고 그 위에 다시 굵은 모래와 가는 모래를 층을로 깔고(25cm 정도) 그 위에 종자와 모래를 1:3 비율로 혼합하여 넣는다. 종자와 모래를 혼합하여 넣은 위에는 다시 가는 모래와 자갈을 각각 10cm정도씩 층으로 덮고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약 90일간 아침저녁으로 물이 마리지 않게 관수하여 배가 성장하면서 종자의 내과피가 파월되면서 개갑이 이루어진다. 개갑장 내부의 온도는 15~20^o정도로, 수분은 15% 정도로 유지되는 것이 좋으므로 물주기는 7월 하순~9월 중순까지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정도 주고, 9월 중순이후는 하루에 한 번 주며 물의 양은 밑바닥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준다. 종자의 개갑을 고르게 하기 위하여 30일에 한 번씩 종자를 꺼내어 상하층의 종자를 바꾸어 주어야 하는데 꺼낸 종자는 통풍이 되도록 3시간 정도 펼쳐 널었다가 다시 넣는다. 종자의 개갑처리를 하면 배가 계속 성정하여 파종기인 11월에는 배의 크기가 3.0~4.5mm 정도로 자라는데 이것을 모기르기용 종자로 사용한다. (3) 인삼의 모를 기를 묘포의 종류로는 양직묘포, 반양직묘포, 토직묘포로 구별하는데 인산 모 기르기시 묘의 생육이나 작업의 편리성을 충분히 고려해 봤을 때 반양직묘포가 가장 활용된다. (4) 묘상에서 기른 1년생 묘는 다음해 3월 중순~4월 상순경에 굴취하여 우량 묘삼을 선별한 후 본밭에 정식한다. 우량 묘삼은 병증이 없고 길이 1.5cm, 무게 0.8g 이상으로 곧게 자란 것이다. 본밭의 이랑과 두둑은 묘포와 같게 하고 심는 거리는 21~23x 18~23cm로 한다. 심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