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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리오 영감 북리뷰
    학교에서 수업 교재로 ‘고리오 영감’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만약 수업이 아니었다면 이런 책은 읽어 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교양세미나라는 한 수업으로 인해서 잘 찾지 않는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몇 장 읽지도 않았는데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하니까 잠만 왔었는데 내용이 계속 진행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었다.이 책의 제목인 고리오 영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두 딸에 대한 행복만을 걱정한다. 두 딸이 찾아와 돈이 필요하다고 말 할 때마다 없는 돈도 만들어 주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자식을 위해서 자신은 희생하는 아버지의 모습 부성애가 가득하다. 이 소설에서는 그 부성애가 과장된 모습도 많이 보이지만 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고리오 영감의 모습이지 않을까 한다. 고리오 영감의 모습을 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떠오른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도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해하고 안타까워하듯이 고리오 영감도 더 주지 못해서 미안해하고 해주지 못한 것을 자신의 능력이 그만큼 되지 않음을 한탄한다. 이와 반대로 타유페르는 고리오 영감과는 완전 다른 상의 아버지를 보여준다. 타유페르에게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식이 아닌 재산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재산을 잘 관리해줄 아들만이 중요했다. 하지만 아들이 죽고 나자 재산을 물려받을 딸이 중요하게 된 것을 보면 딸이든 아들이든 대리인이든 자신의 재산을 잘 관리 해주기만 하면 아무나 상관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것을 보면 타유페르의 자식에 대한 애정은 진정한 애정이라 볼 수 없다고 본다. 그리고 타유페르 같은 등장인물이 있었기에 고리오 영감의 부성애가 더욱 더 부각되지 않았을까 한다.라스티냐크는 가난한 학생이지만 공부로 출세할 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사교계에 진출해 출세할 욕심을 갖게 된다. 라스티냐크의 집안은 몰락하기는 했지만 귀족 집안이었기 때문에 친척의 도움으로 사교계에 진출하게 된다. 사교계에 진출했지만 자신은 하급계층이고 원하는 것은 상층계급이다. 신분을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아는 라스티냐크는 돈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족에게 돈을 받기도 하고 도박을 하기도 하고 보트랭의 제안-빅토린과 혼인하는 것이다. 빅토린의 오빠가 죽으면 재산 상속자는 빅토린이 되기 때문에 삼백만 프랑의 돈이 자신의 것이 된다-에 솔깃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재산보다는 사랑을 택하고 고리오 영감의 부성애에 감동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 아직 인간적인 면을 잃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라스티냐크의 모습을 보면 돈과 출세를 위한 욕망을 가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인간다운 면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고리오 영감의 두 딸 중 장녀인 아나스타지는 높은 지위를 가진 백작과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행복하기만 한건 아니다. 남편은 돈 한 푼 주지도 않고 애인이라는 남자는 마냥 돈을 긁어가기만 하는데다가 품위 유지비 때문에 돈에 허덕이는 여인이다. 이렇게 보면 참 불쌍하다. 이런 생각도 들지만 아버지인 고리오 영감에게 못된 말도 많이 하고 결혼 후에도 돈을 달라는 말도 서슴지 않고 말한다. 그런데다가 아버지가 자신에게 돈을 줄 수 있을 때는 그나마 따뜻하게 대하지만 돈을 더 이상 줄 수 없단 걸 알게 되자 바로 냉담해지는 아니스타지를 보면 고리오 영감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 대하는 거 보면 저게 아버지에게 할 행동일까 이런 생각이 드는 가운데 나는 과연 아버지에게 혹은 어머니에게 저런 적이 없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최대한 잘해줄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욱더 쥐어짜려고만 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08.11.12| 3페이지| 1,000원| 조회(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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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The Mission` 감상문
    ‘The Mission’을 보고나서...학교에서 교수님의 소개로 보게 된 ‘The Mission’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다음 시간에 수업이 있어서 끝까지 보지는 못했었지만 보는 동안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 했었다. 처음에 가브리엘 신부가 절벽 같은 곳을 기어오르고 험난한 산길을 갈 때는 ‘왜 저러지? 도대체 무슨 내용이야?’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니 과라니족에게 선교를 하기위해 그 험난한 곳까지 갔다는 것을 알았다. 중간에 쉬어가기위해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를 연주 할 때는 ‘우와~ 이 음악 괜찮네.’ 란 생각이 들고 있는데 갑자기 과라니족들이 사방팔방에서 나타나서 가브리엘 신부를 경계했지만 오보에의 연주를 들으면서 그 경계도 점차 사그라졌다. 그리고 과라니족은 이방인인 가브리엘 신부를 받아들인다. 그 음악이 과라니족들에겐 어떻게 들렸기에 이방인을 받아들여 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작은 생각으로는 그 음악에서 신부가 악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지 않았을까 한다. 가브리엘 신부가 이렇게 선교활동을 할 때 다른 한 남자 로드리고 멘도자는 과라니족들처럼 밀림에 사는 원주민들을 잡아다가 노예로 팔았다. 이런 나쁜 짓을 한 벌일까? 로드리고는 자신이 사랑하는 두 사람 애인과 동생에게 배신을 당하게 된다. 배신감과 질투심에 눈이 먼 로드리고는 동생과 결투를 하여 자신이 너무 아끼는 동생을 죽이게 된다. 이 일로 인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책망하면서 자기 자신을 죽여가고 있는 이 상태에서 가브리엘 신부를 만나 과라니족에게 같이 가게 된다. 로드리고는 갈 때 갑옷과 칼을 짊어지고 가는데 나는 이것을 자신이 저지른 죄의 값을 치른다, 자기 자신에게 주는 벌, 시련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가다가 중간에 한 젊은 신부가 칼로 끊어버려도 다시 밧줄로 묶어서 짊어지고 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라니족이 그 짐을 강물에 던져버리자 용서 받았다는 표정으로 우는 장면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의견인 ‘그 사람은 갑옷과 칼을 자신의 파괴와 살상을 상징하는 것이라 하였고, 자기가 직접 납치하고 죽이기도 했던 과라니족이 직접 그의 짐을 강에 던져버려서 로드리고는 자신을 용서하고 또 용서받아 구원되기에 이르러 회환의 눈물을 흘린다.’이것을 보고 그 장면을 생각하니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이 이해가 갔다. 뒤로 가면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리고 교황청의 탐욕으로 인해 과라니족들은 자기가 살던 곳에서 쫓겨 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여기서 로드리고 멘도자는 과라니족을 돕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된다.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해서 뒤의 내용은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가브리엘 신부는 비폭력으로 맞서다 죽고, 로드리고는 무력으로 맞서다 죽는 것 같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낀 것 같았는데 막상 표현을 하려고 하니까 두루뭉실한게 표현을 정확히 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독후감/창작| 2008.11.11| 2페이지| 1,000원| 조회(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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