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성을 사랑한다면요즈음 동성애는 영화나 드라마, 책 등 여러 대중매체에서 많이 다루어진다. 동성애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었던 옛날과 달리 최근에는 많이 개방적이다. 나는 동성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 내가 동성애자라면 ' 하고 생각해보니 상상이 잘 안 간다. 나는 동성애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지 관심을 가져 본적이 없다. 더욱이 내가 동성애자라면 하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욱더 막연하기 만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 두렵다는 건 동성애를 하고 있을 내가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다. 우리나라의 동성애자들이 그런 핍박을 받고 있는 줄은 수업시간에 동성애자들에 관한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꿈에도 몰랐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따돌림과 구타 심지어 목숨위협을 받는 등 동성애자들은 많은 고통을 껴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이 사회의 시선 때문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몸을 사리고 살아오고 있었다. 물론 커밍아웃을 하는 동성애자들도 있었지만 극소수이며 그 들 조차 사회에게 외면당하고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부정하고 있지만, 우리 인간 대부분은 양성애자라고 한다. 또 그중 대부분은 편견과 고정관념 때문에 이성애자 쪽으로 돌아서게 되고 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동성애자 쪽으로 돌아선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동성애자중 대부분이 사회적 자괴감을 느낀다고 하며, 남은 소수의 사람들은 대답을 기피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런 현실을 만든 것은 바로 우리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동성애에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 인간으로 태어나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라는 식의 사고를 한다. 이 말은 즉, 동성애를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며 하나의 불륜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동성애는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누군가 그랬듯이, 같은 성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게 된 사람이 우연히 같은 성이었을 뿐이다. 동성이라고 해서 인간으로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일까? 아테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나이팅게일도 동성애를 나누었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사람의 도리를 다하지 못했던가? 동성애자라고 해서 세상의 이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을 세상에서 소외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소수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나도 예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가능성과 소외 받고 있는 성적소수자들을 위해 우리는 동성 간의 사랑을 존중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1.虛構:원초적본능일상에서 우리는 거짓을 자주 말하곤 한다. 하지만 모든 거짓이 부정적이거나 나쁜 것만은 아니다. 거짓이 상대를 악의적으로 속이는 것이 아닌, 상대를 위한 거짓이라면 나쁘게만 볼 수 없다. 빅피쉬에서 에드워드 블룸의 허구적 이야기들도 이처럼 나쁘게 보이지만은 않았다. 일종의 선의의 거짓말, 가족을 위한 거짓이라 보여졌다. 에드워드 블룸의 허구적 이야기는 아들에게는 마음의 상처였다. 아버지의 허풍은 그에게 참을 수 없는 수치이고, 자신에 대한 모욕과도 같았다. 그러나 부자의 관계를 끊어놓은 것이 이야기였듯이, 끊어진 그들의 관계를 다시 이어준 것도 이 이야기였다. 아들은 아버지의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의 모습을 찾는다. 현실은 보잘 것 없지만, 에드워드의 허구적 이야기를 거치면서 그런 현실은 아름다운 판타지로 사람들에게 꿈처럼 다가갔다. 에드워드는 이야기를 통해 가정에 헌신적이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위안하고, 이야기를 통해서나마 뒤늦은 행복을 전달하려 한다. 어머니의 말처럼 그 이야기들은 허무맹랑한 것이 아닌, 현실의 변형이며, 에드워드의 꿈이었다.영화 속 그의 이야기들은 에드워드의 꿈을 은밀히 드러내는 상징이다. 이를 아들은 이해하고 결국 이야기를 통해 그들은 다시 화해를 하고, 서로를 이해했다. 이 영화에서는 허구를 통해 주인공의 꿈을 보여주었고, 소통을 표현해냈다. 이처럼 허구는 인간의 탐구로부터 비롯되어 소통을 가져오기도 하고, 감동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렇게 허구는 우리 인간의 본능과 욕망으로 비롯된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인지도 모른다.2. 나에게 있어 ‘병신과 머저리’의 두 가지 의미소설은 나에게 여러 가지를 가져다준다. 그중 가장 큰 부분은 재미와 감동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지식과 깨달음, 통찰력 등 여러 가지를 제공해준다. 병신과 머저리에서 소설의 의미는 무엇일까? 소설 속에서 ‘형’과 ‘나’의 갈등은 어쩌면 총체적인 ‘나’의 갈등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이 ‘나’의 모습과 행동에 분노한 것은 그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소설속의 형제는 모두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아픔이 오는 곳이 없는 상처에 깊이 빠져 끝내 탈출하지 못하는 동생에 반해 형은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메스를 잡게 된다. 그가 극적으로 상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쓴 소설을 통해 자신의 정신적인 상처를 능동적으로 극복했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현실에서 상겨난 상처가 소설이라는 창작의 과정을 통해 치유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북한정권 창출과 50~60년대 북한 정치변화Ⅰ.서론분단 이후 세계적인 냉전체제 속에서 남과 북은 반목과 대결 관계를 지속해 왔다. 그러다가 1990년대 초 탈냉전이라는 국제질서의 흐름 속에서 남과 북은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협의서’를 채택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싹트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교류협력의 증대와 함께 대결과 냉전의 흑백 논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화해와 협력, 탈냉전의 새로운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게 되는 등 남북관계의 변화가 가시화되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북한은 과거와 같은 강경 일변도의 대남 혁명 전략이 다소 유연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대남 혁명 전략의 목표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북한은 우리와 정치·군사적으로 대결 상태에 있는 경제의 대상임과 동시에 민족공동체건설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북한과 우리는 아직도 적대 관계를 청산하지 못했으며, 북한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다른 한편, 북한은 우리가 함께 하나의 민족공동체를 실현해야 할 대상으로서, 즉 우리가 숙명적으로 끌어안아야 할 동포가 사는 곳이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동반자이기도하다. 따라서 우리에게 오늘의 북한은 경계 대상이자 협력의 대상이라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중적인 현실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 은 이 이중성을 올바로 인식하고 북한체제의 특성을 이해하고, 북한 사회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 본론에서는 이를 위해 1950,60년대 북한의 정치 변화를 살펴보면서 북한 정권 창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Ⅱ.본론1948년 9월9일 한반도의 38선 이북에는 김일성을 수상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북한의 각계 정파들은 평양을 중심으로 새로운 국가의 건립을 주도하였다. 조만식이 앞장선 평안남도 건국준비위원회를 필두로 각 도 시 및 군 지역에 유사한 건국준비위원회 혹은 자치위원회 등이 설립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은 대일 승전국의 자격으로 북한지역에 군을 진주시킨 소련의 통제와 관리를 받게 된다. 북한지역에 단독정부를 수립하라는 스탈린의 지령 하에서 소련은 1945년 10월 북한지역을 관할할 중앙행정기구와 당 차원 지원 조직의 구성을 위해 북조선 5도 인민위원회를 설립하고 조선공산당 묵조선분국의 결성을 지원하였다.이어 1946년 2월 소련은 중앙입법기관의 모태가 되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는 1947년 2월 북조선인민회의로 발전하였고 북조선 인민회의는 헌법초안의 작성 등을 포함하여 향후 건국을 위한 제반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다. 1948년 8월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실시되어 212명의 대의원이 선출되고, 이들 대의원은 당해 9월 헌법을 최종 채택하여 공포하고 김일성을 내각의 수상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발족시켰다.해방 직후 북한 지역의 정치지형은 다양한 정파들이 각축하는 구도를 형성하였다. 국내파로는 조만식을 중심으로 한 우익 민족진영과 박헌영을 중심으로 한 죄익 공산주의 진영이 세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해외파로는 허가이 등의 소련파와 김두봉, 무정 등의 친 중국 연안파 등이 정치의 중심 파벌들을 구성하였다. 여기에 김일성 등의 항일 유격대 세력이 경쟁에 가담하였다. 소련의 후원을 받는 김일성 세력은 현저히 우월한 입지에서 타 정파들과 경쟁하게 되며, 결국 북한권력의 주도적 세력으로 부상하게 되었다.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은 3년여의 치열한 전투로 이어지면서 전 국토의 피폐화를 초래하였다. 전쟁 후 북한의 권력층 내부에서는 북한의 재건을 둘러싸고 향후 국가 발전 전략과 관련하여 정파 간 갈등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갈등은 1956년 8월 소위 종파사건으로 이어지게 되며, 김일성은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이 주창하던 중공업우선의 사회주의 국가발전 전략을 관철시키는 한편 자신과 대립한 정파들을 숙청하였다. 뒤이어 후르시초프의 스탈린 격하운동으로 시작된 중·소간 이념분쟁의 와중에서 김일성은 자주적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외치며 소련파 및 연안파 등을 외세 의존적인 정파로 지목하여 이들을 추가적으로 제거함으로써 권력 독점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김일성의 대외적 자주성에 대한 강조는 그 후 주체사상의 발전에 중대한 계기로 작용하게 된다.1950년대 중후반은 파괴된 전후 경제의 복구와 더불어 사회주의 경제체제로의 전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 시기로 특징지을 수 있다.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북조선 토지개혁에 관한 법령(토지개혁령)’, ‘북조선의 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남녀평등법)’ 등 일련의 사회주의적 입법 조치들을 단행하였다. 6.25 전쟁 이후 완전히 와해된 경제 및 사회 환경을 전면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의 대두는 북한 정부의 사회주의 체제 구축작업 진행을 위한 우호적 조건으로 기능하였다. 사회주의화의 초석을 이루는 작업은 경제생산활동의 협동화로서, 농업 협동화와 상공업과 수공업 분야의 협동화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1950년대 말까지 북한은 생산수단을 완전히 국유화하여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토대를 구축하였다. 이는 소련과 중국, 동유럽의 사회주의국가로부터의 지원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국제적 지원은 북한의 체제가 전후복구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결국에는 김일성이 지도하는 정치체제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되었다.한편 북한은 6.25 전쟁 이후의 노동력 부족현상을 극복하며 전후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군중동원의 정치노선을 활성화하였다. 인민대중이 사회주의의 주인이라는 논리로 군중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군중동원 노선은 개인들의 이기적인 근로동기를 배척하려는 사회주의적 가치의 반영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경제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인민대중들의 근로를 촉진시킬 수 없었던 북한의 처참한 전후 경제현실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군중동원 노선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1957년에 시작한 천리마운동과 1960년에 제기된 청산리정신 및 청산리방법 등이 있다.1960년대는 북한 체제를 지배하는 수령제가 태동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기이다. ‘갑산파 숙청’은 1960년대의 가장중요한 정치적 사건중의 하나이다.갑산파는 사상과 문화부를 장악하고 있었고 김일성은 이를 장악하고 싶어 했다. 김일성은 갑산파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것을 방해’, ‘조선로동당을 수정주의의 길로 나가게 하려했다’라는 명분을 내세워 갑산파를 숙청하였다. 하지만 갑산파 숙청의 근본적 이유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권력 강화에 있었다. 이를 통해서 김일성 중심의 권력구조가 확고해졌고, 중소관계에 있어서도 자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에 김일성은 유일체제의 확립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1968년 4월25일 당 중앙위원회 4기 17차 회의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조선로동당의 유일사상으로 공식 규정하였다. 이러한 유일체제와 유일사상체계의 확립에는 김정일의 역할이 가장 컸다. 이로 김정일은 권력의 핵심접근에 용이해졌고, 수령의 후계자 위치에 오를 수 있는 출발점을 확보하였다.또한1960년대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중화학공업위주의 산업기반이 정착되어가는 시기로 김일성은 권력 독점적 단일지도체제의 구축에 착수하였다. 김일성은 지속정인 숙청작업을 통한 일인권력의 공고화 및 주체사상의 강화 작업 등으로 북한체제 내에서 결코 도전받을 수 없는 신적인 절대 권력자의 위치로 자리 잡았다. 과도한 유일체제화는 북한 체제에 안정성은 부여했다고 할지라도 폐쇄성과 경직성을 초래함으로써 시대적 변화 및 외부 환경에 대한 체제의 대응력을 약화시킨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1972년 12월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을 제정하고 주석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권력구조를 채택하였다.
과제 때문에 억지로 읽다가 빠져버린 책‘메밀꽃 필 무렵’, 나는 ‘관촌수필’을 읽으며 이 소설을 떠올렸다. ‘메밀꽃 필 무렵’은 우리말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이라는 보석을 찾을 수 있는 소설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 소설을 읽으면서 소설의 메밀꽃이 흐드러진 시골길을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다. ‘관촌수필’을 읽으면서 마찬가지로 소설속의 장소에 내가 서있는 듯 했다. 그리고 ‘관촌수필’은 충청도 사투리로 가득하다. 이는 글을 맛깔스럽게 하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힘 있고 격조 있는 문어체를 뒷받침으로 매력은 배가 되었다. 이 두 소설은 같은 문체의 느낌은 아니지만 생동감 있는 묘사를 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문학작품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관촌수필’은 이러한 우리 문학의,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함빡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관촌수필’에는 두 개의 고향이 팽팽하고 맞서고 있다. 하나는 주인공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평화롭고 조화로운 고향이고, 나머지 하나는 주인공이 현실로 맞닥뜨린 파괴의 고향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전통과 근대의 대립이다. 주인공은 고향과 고향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유년시절에 경험한 농촌공동체의 조화와 따듯했던 인정들을 기억의 우물 속에서 길러낸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농촌사회의 소외와 해체과정까지를 솔직한 표현을 들려준다. 하지만 주인공 즉, 작가는 변화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는 나날의 변화, 급속한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거나 변치 않아야 할 것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 소중한 가치란 다른 사람을 위해 양보하고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옹점이와 대복이, 신석공으로 대표되는 '인간상'에 있지 않을까. 주인공을 신석공을 일컬어 "자기 자신이 희생되더라도 이웃과 남을 위해 몸을 버릴 수 있었던, 진실로 어질고 갸륵한 하나의 구원한 인간상이 내 정신 속에 굳게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라고 묘사했던 것처럼 말이다.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사람들 속에 섞여 살다가 옹점이와 대복이, 신석공과 같은 인물을 접하게 되면 내가 그동안 잃고 살아온 것이 무엇인가를 번뜩 깨닫게 된다.우리나라의 많은 대학생들은 학과 공부, 취업을 위한 토익 점수와 자격증 따기에도 벅찬 급박한 현실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많은 대학생들의 독서량이 굉장히 적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 이다. 또한 내 한정되고 편협한 독서습관으로 ‘관촌수필’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관촌수필’을 통해 우리 문학의,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과제로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 나의 독서 취향과 거리가 먼 책이어서 거부감이 들었었다. 아니나 다를까 책의 첫 장을 펼친 순간 충청도 사투리에 막혀 글을 읽어 나갈 수가 없었다. 문장이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진땀 흘리며 읽어 나가니 책 내용에 우리의 문학, 우리의 말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보다도 나를 깨닫게 해준 것은 나에게 ‘책’ 이상의 의미로 다가 왔다. 개인적인 삶을 살아가던 나에게 전환점이 될 소설이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도 큰 의미를 갖게 해줄 책이라 생각이 된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주위의 여러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매너Ⅰ.서론'사회적 동물' 이는 흔히 인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는 사람은 혼자서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그 개인 혼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하에 존재하며, 그로써 그 개인의 삶도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혼자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가 없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필연적인 요소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와 접촉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다. 이 도리를 한자 문화권 동양에서는 '예'라 하고 서양 문화권에서는 '에티켓', 또는 '매너'라 한다.앞에서도 계속 이야기 했듯이 인간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여러 사람들과 같은 공동체 속에서 살아간다. 이렇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는 질서가 필요하며 이 질서를 행동에 옮겨 실천함으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장소에서의 공공예절은 필요한 것이다. 공공장소란 말 그대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곳이므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 바르게 행동하고 조화를 이루는 자세는 인격 그대로를 나타내는 것이며, 사회인으로서의 바른 모습이다. 무엇보다 타인들 속에서 행동할 때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두드러지지 않는 것’이다. 다음 본문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필요한 매너에 대해서 살펴보겠다.Ⅱ.본론1. 길에서의 매너-안면이 있는 사람을 만났을 경우 : 아랫사람이 먼저 연장자나 상급자에게 가볍게 인사를 한다.-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남성이 먼저 여성에게 인사를 한다.-아는 사람을 길거리에서 만났을 경우 : 반갑다고 노상에 서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삼간다. (만일 급하게 전할 이야기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통해가 되지 않도록 한쪽 편에 서서 이야기 한다.)-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멀리 있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않도록 한다.-길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껌을 씹지 않도록 하며 담배나 껌을 길에다 함부로 버리는 행동은 삼간다.-길에다 침을 뱉거나 휴지 등을 버리지 않는다.-길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질문을 받거나 도움을 요청 받았다면 친절하게 자신이 아는 대로 안내해 주어야 한다. 성의 없이 고개 짓을 하거나 못 들은 척하는 행동은 삼간다.2. 대중교통 이용 매너1) 버스, 지하철-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것이므로 차례를 지킨다.-노약자, 임심부, 장애인, 어린이를 동행한 여성에게 자리 양보한다.-자리를 양보받은 경우 인사를 잊지 않는다.-여성이 먼저 타도록 도와주며, 내릴 때에는 남성이 먼저 내려 뒤에 내리는 여성을 도와준 다.-버스 안에서 다리를 앞좌석의 의자에 올려놓지 않는다.-남성을 다리를 지나치게 벌리지 말고 앉는다.-지하철의 노약자 석은 공석으로 비워두고 앉지 않는다.-대중 교통수단의 실내에서 화장을 고치지 않는다.-대형 버스의 경우 운전사 뒤에서 두 번째 창 쪽이 가장 상석이다. 통로를 기준으로는 운전사 쪽이 상석이다.-여성과 함께 탑승했다면 남성은 여성이 먼저 착석하는 것을 도와준 후 자리에 앉는다.-신문을 넓게 펼쳐 보는 것은 삼가고 1/4로 접어서 읽는다.- 큰 소리를 지르거나 교양 없는 언어로 소란스럽게 하지 않는다.-카세트, 휴대폰 소리로 방해주지 않는다.- 시설물들을 깨끗하게 사용한다.3. 자동차, 비행기 이용 매너1) 자동차-> 승용차의 좌석배치-승용차를 탈 때 여성이 먼저, 내릴 때는 남성이 먼저 내리는 것이 올바른 에티켓이다.-연장자와 함께 동승할 때에는 오른손으로 문을 열고 그 상태에서 왼손으로 타십시오.'라고 말하며 승차도움을 준다.-여성을 먼저 태우고 반대편문으로 타는 것이 좋지만 택시의 경우 남자가 차도쪽으로 가서 타 위험하므로 남성이 먼저 탄다.-윗사람이나 연장자가 먼저 탄다.-뒷자리 가운데 앉게 될 경우 연하자가 먼저 타게 되는데 이 때는 먼저 타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며 타는 것도 에티켓이다.-한복 입은 여성, 나이든 사람을 차의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운전자와 단둘이 승차할 경우 조수석에 승차한다.-창을 임의로 열고 닫거나, 음악의 볼륨을 조절한다거나, 내부의 다른 시설을 함부로 만지지 않는다.-비오는 날에 우산의 물이 차 안에 덜어지지 않게 조심한다.-여성의 경우 차에 부착된 거울로 화장을 고치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무심코 차창 밖으로 침을 뱉거나 담배꽁초와 휴지를 버리지 않는다.2) 비행기- 승무원은 호출버튼으로 부른다.- 자리에 앉고 나면 반드시 좌석 벨트를 착용한다.- 좌석을 갑자기 뒤로 젖히지 않는다.- 필요한 경우에만 일어나도록 한다.- 담배는 흡연석에서만 피웁니다.- 기내 면세품은 차례를 지켜 삽니다.- 옷차림은 간편하게, 양말은 벗지 않는다.- 음주는 기분 전환의 차원에서 마신다.- 식사할 때는 좌석등받이를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