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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최고의 사랑> 분석 레포트
    드라마 분석영어학과 20093559 김성곤드라마 및 작가 소개드라마 소개드라마, 16부작, 15세이상 관람가, 2011.05.04.~2011.06.23.편성 : Hyperlink "http://www.imbc.com/" MBC시청률 : 21.0% (닐슨코리아 제공)연출 : Hyperlink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ie=utf8&sm=tab_etc&pkid=1&os=190883&query=%EB%B0%95%ED%99%8D%EA%B7%A0" 박홍균, Hyperlink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ie=utf8&sm=tab_etc&pkid=1&os=183868&query=pd%20%EC%9D%B4%EB%8F%99%EC%9C%A4" 이동윤 극본 : Hyperlink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ie=utf8&sm=tab_etc&pkid=1&os=104528&query=%ED%99%8D%EC%A0%95%EC%9D%80" 홍정은, Hyperlink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ie=utf8&sm=tab_etc&pkid=1&os=108411&query=%ED%99%8D%EB%AF%B8%EB%9E%80" 홍미란작가 소개'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몰고 온 드라마 작가계의 세대교체이자 이제는 명실상부 '로코 여왕'으로 불리는 홍자매. 예능작가 출신의 홍자매 작가는 2005년 〈쾌걸춘향〉을 통해 드라마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쉴 새 없이 달렸다. 해마다 한 편씩 총 9편, "커피숍에 앉은 커플만 봐도 드라마 한 편이 나온다"는 홍자매 작가의 머릿속엔 무궁무진한 드라마가 있다. 작업 기간에는 24시간을 붙어 있다시피 하는 자매는 컴퓨터 하나만 앞에 둔 채 끊임없는 대화를 나눈다.남녀의 사랑이야기가 큰 줄기, 사실 등을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2016년 현재의 드라마 PPL은 과도한 노출로 인해 드라마 몰입을 방해하고 PPL에 의한 불필요한 스토리 전개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2011년 방영 당시엔, 2009년 방송법이 '가상광고'와 '간접광고'를 허용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노출의 경우 일부는 허용되고 있었던 시점으로, 지금처럼PPL 시장이 활발하진 않았다. 그 시기에 이 보여준 PPL의 방식과 효과는 지금의 드라마 시장에 올바른 정의와 예시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필자가 그렇게 생각 하는 이유는 첫 번째, 드라마 배경이 시청자들이 광고노출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연예계라는 점이다. A급스타 독고진과 국민 비호감 B급 스타인 구애정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속에선 두 주인공이 계약한 광고와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위치와 인기를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이들은 광고를 따내면 환호를 하기도하고 동시에 자신의 광고를 경쟁 연예인에게 뺏기면 분노하는 모습을 통해 연예인과 광고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광고는 드라마 전개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서 작가와 PD는 이 광고가 드라마 속에서만 존재하는 가상브랜드가 아닌 현재 우리 일상에 존재하는 브랜드를 PPL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노출시킴으로써 극 전개에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 PPL을 연출하였다.PPL 1) 비타민 워터 PPL 2) 강세리-독고진 커플의 존재 이유였던 LG 휴대폰 광고하나의 예시로, 남주인공 독고진의 사진이 붙어있는 ‘비타민워터’는 드라마 속 A급 스타 독고진의 위상과 인기를 읽을 수 있는 하나의 소품이다. 처음 시청자들은 이 음료수를 드라마 소품이라고 생각했을 뿐, PPL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로 네이버 지식인을 살펴보면 “독고진이 광고하는 비타민 워터 실제로 있는 음료수인가요?” 라는 질문이 있다. 드라마 PPL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이 브랜드가 실제로 있는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 것이다. 이후 시청자는 현실세계에서 드라마 속 브Reebok’의 일반 드라마였다면 운동화를 단순한 소품으로 취급하여 크게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연출자는 운동화마저 또 하나의 PPL 채널로 이용하여 드라마 노출 후, 전국적인 완판 대열에 합류시켰다. 운동화 품절 사태 이후, 시청자들은 주인공들의 패션과 소품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상품의 매출로 이어졌다. 특히 공효진은 ‘공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면서 새로운 ‘완판녀’의 탄생을 알리기도 하였다.이러한 장점이 있는가 하면, 약간의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극 초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던 PPL은 후반부로 넘어가면서 과도한 노출로 인해 (수 많은 비타민워터 공병들, 차승원의 근육 진통제, 공효진이 모델로 하고 있는 화장품 노출 등) 드라마 몰입에 방해요소가 되기도 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노골적인 PPL로 인해 초반부의 참신했던 광고효과가 빛을 잃기도 했다.하지만 스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보여준 이상적인PPL의 방법과 예시들은 이 후 드라마 속 간접홍보가 가야 할 방향에 훌륭한 이정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배경음악 및 효과음배경음악) 각각의 장면에 알맞은 재미있는 곡들이 장면의 이해를 돕는다.총 16부작에 이르는 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출 방법을 꼽자면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통해 주인공의 상태와 심리를 묘사하고 표현했다는 점이다. 이는 일반 드라마에서 들을 수 있는 단순한 배경음악이 아니다 (예를 들어 시상식 장면에서 나오는 드럼소리). 각 장면에서 연출되는 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흔히 알려진 대중가요나 흥행영화 OST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 극 전개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와 동반하는 해학적인 연기 혹은 꽁트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밝고 명량한 분위기와 감성을 살린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자면 자신의 고백을 시원하게 차버린 구애정 앞에서 ‘지드래곤’의 를 부르면서 실연으로 찢어진 마음을 간접적이면서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기자들 때문에 집안에서 나가지 못하고 고독하게 구애정을 기다리는 는 대부분 이었다. 이러한 높은 남성 시청률 상승 요인 중 하나는 CG를 통해 그들의 지루함을 반감시켰다는 것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전개상 필수요소인 로맨스 장면에서 흥미를 가지지 못할 남성 시청자들을 위해, 재밌고 톡톡 튀는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그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훈훈한 남자 주인공과 어여쁜 여자주인공의 조합에 크게 관심이 없던 남자 시청자들에게, CG를 통한 코미디적 요소를 연출했고 이를 보여주는 차승원의 훌륭한 코미디 연기가 큰 감초 역할을 했던 것이 흥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클로즈업앞에서 언급했듯이 드라마 흥행요인 중 큰 역할을 했던 것 중 하나는 차승원의 코미디 연기였다. 이기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면서 다소 엉뚱하기도 했던 독고진 역할은 오직 차승원만이 소화 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표정연기와 여러가지 목소리 톤, 이미지들은 이 가지고 있는 코미디적 요소를 가장 잘 살려냈다. 연출자는 차승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익살스런 표정연기를 클로즈업을 통해 극대화 시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클로즈업) 클로즈업을 통해 다양한 차승원의 코믹연기를 효과적으로 살려내었다.로맨틱 코미디가 가진 태생적 장점이자 단점은 로맨스 드라마와 구별 할 수 있는 코미디적 요소이다. 에선 코미디적 요소를 주로 인물의 유행어가 들어간 대사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표정연기로 연출했다.1시간 5분의 한 회의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접할 수 있는 클로즈업 장면은 많게는 10회가 넘을 정도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재미있게 연출 된 클로즈업 장면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의 뒷담화를 듣기 위해 독고진이 문에 귀를 대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그의 귀가 씰룩씰룩 움직이면서 자신의 뒷담화를 최대한 많이 엿들을려는 독고진의 상태를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구애정 그리고 공효진다른듯 같은 느낌) 구애정과 표나리드라마 속 사건 전개 및 해결명 성공한 드라마였고 거기에 대해선 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작품성을 따져보면 스토리 전개나 연출은 훌륭하다고 평가 할 정도는 아닌, 전형적인 홍자매 스타일의 드라마다. 교수님께서 막장드라마를 일명 ‘쓰레기드라마’라고 비유하셨던 것처럼 필자는 이런 홍자매 스타일의 드라마를 ‘껌’ 같은 드라마라고 비유하고 싶다. 슈퍼를 가면 각양각색의 껌들이 즐비하다. 딸기 맛부터 시작해서 수 백 가지 맛들의 껌이 진열되어있다. 고객은 깊은 생각 없이 껌을 고르고 씹는다. 껌이 주는 즐거움은 다양하다. 어떤 것은 풍선을 불 수 있는 재미를 주고, 어떤 것은 한 통에 여러가지 맛이 들어있다. 씹는 내내 음식이 주는 맛과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껌을 삼켜 소화시키지 않는다. 어딘가 무심코 뱉거나 종이에 싸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껌이 주는 역할은 딱 거기까지다. 아무런 영양가가 없다. 을 보면서 문득 껌 생각이 났다. 과제를 위해 16화를 모두 시청했고 보는 내내 수없이 웃었다. 하지만 마지막 16화를 보고 엔딩 크레딧을 봤을 때, 나에겐 어떠한 지적, 심리적 포만감을 느낄 수 없었다. 마치 껌과 같았다. 신기한 것은 미니 시리즈 특성상 어느 한 회라도 빼먹으면 드라마 이해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고의 사랑은 그렇지 않았다. 과제를 위해 드라마를 시청할 때, 이따금 여자친구도 같이 시청하기도 했는데 여자친구는 바로 전 회를 보지 않아도 드라마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했다. 그만큼 은 각각의 에피소드, 회 마다 웃음을 자아내기 위한 불필요한 에피소드가 많았다. 휘발성이 강한 극적 요소들은 강하게 타올라 웃음을 유도하고 바로 꺼진다. 이러한 필요 이상의 코믹적 에피소드 때문에 16부작인 이 드라마 속에선 15회까지도 독고진이 심장 수술에 성공하고 구애정과의 사랑을 재확인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 될 거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 마지막 회에선 단 1회 만에 아무런 갈등 없이 구애정과 결혼하고 애를 낳아 서로 행복해하는 해피엔딩으로
    독후감/창작| 2016.12.19| 7페이지| 1,500원| 조회(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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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어셔가의 몰락] 분석
    1. 감독 : 장 엡스탱(Jean Epstein)장 엡스탱(1897-1953)은 폴란드 바르샤바 출생으로 프랑스에 귀화하였다. 아벨 강스, 루이 델뤽, 제르망 뒬락, 마르셀 레르비에 등과 더불어 프랑스 인상주의 영화의 거장들 중 한 명 이다. 처음에는 시인이 되려고 하였으나 1922 년 영화계에 들어가 《진심》(1923) 《아름다 운 니벨네즈호(號)》(1923) 두 작품으로 신예감독으로서 주목을 끌었다.루이 델뤽과 더불어 1 세대 영화이론가이기도 했던 장 엡스탱은 영화 예술계에서 아방가르 드 운동이 일어나자, 루이 델뤽의〈포토제니론(論)〉에 깊은 감명을 받아, 영화 논문집 《에 트나산상(山上) 영화를 생각한다》(1926)를 발표하고,《어셔가(家)의 몰락 La Chute de la Maison》(1928) 《대지의 끝》(1929) 등의 뛰어난 아방가르드 작품을 만들었다. 영화학자 들은 엡스탱이 기본적으로 인상주의에 뿌리를 둔 창작자이면서 동시에 영화만의 미학적 잠 재력을 탐구한 선구자였음을 강조한다.
    인문/어학| 2016.12.10| 6페이지| 1,500원| 조회(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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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지우 시 세계 연구
    - 시인 황지우의 시정신과 세계1. 조사동기2. 시인 황지우3. 황지우의 해체시4. 황지우 시의 특징1) 현실전복2) 풍자3) 형식파괴5. 결론1. 조사동기황지우의 시를 처음 읽은 순간, 기존의 알고 있던 ‘시의개념’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첫 번째는 ‘시의 형태’ 였으며, 두 번째는 ‘시의 내용’이었다. 그동안 교과서 속, 예쁘게 다듬어지진 시만 읽은 필자였기에, 광고형태를 빌리고, 갤러그 게임을 묘하는 그의 시의 형태는 신선한 충격적 이었다. 단순히 시 모양에 끌려 읽게 된 그의 시는, 비록 장난감이지만 날이 살아있는 ‘장난감 칼’ 같았다. 장난감 같았던 시의 형태 속엔 날 선 내용 살아있었다. 시대에 저항하고 비판, 풍자했던 그의 시정신은 나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시의 시대’라고 불리던 1980년대 사회에서, 그가 날 선 진검을 가지고 휘두르기엔 너무나 사회는 억압적이고 공포의 시대였다. 그는 날 선 진검을 잠시 장난감 칼에 숨기고 그의 정신을 결합시켜 베어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단순한 관심을 떠나서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은 진지한 호기심에서부터 이 조사는 시작되었다.2. 시인 황지우1952년 전남 해남 출생. 본명은 황재우(黃在祐). 서울대 미학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연혁(沿革)」이 입선하고, 같은 해 『문학과지성』에 「대답 없는 날들을 위하여」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1983년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집으로 기호?만화?사진?다양한 서체 등을 사용하여 시 형식을 파괴함으로써 풍자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화엄사상(華嚴思想)과 마르크스주의를 기저에 둔 『나는 너다』(1987), 현실과 초월 사이의 갈등을 노래하며 그 갈등을 뛰어넘는 화엄의 세계를 지향한 『게 눈 속의 연꽃』(1991), 동시대인의 객관적인 삶의 이미지와 시인의 개별적인 삶의 이미지가 독특하게 겹쳐져 생의 회한을 담고특징을 꼽자면 바로 ‘해체시’이다. 해체시는 언어가 현실을 그대로 재현할 수 없다는 불신에서 출발하여 기존 전통시의 형태를 파괴한 일련의 전위적 실험시를 가리킨다. 이 경향은 시의 구조인 행·절·연의 구분이 무의미한 것으로 간주되어 행·절·연을 통합한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황지우의 해체시는 80년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및 제반 폭력적 현실에 대한 일종의 방법론적 대응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80년대의 정치 현실은 전두환의 군사쿠데타에 의한 독재 정치와 자유 박탈, 인권 유린과 민중 학살의 시대였기에, 황지우는 그만의 시작 방법으로 추상적이고 관념적이지 않은 솔직한 일상의 언어에 의해 체제를 대응하고 저항하기 위해 자유분방한 전복성의 시학을 추구한다. 그의 시학적 방법은 시 속에서 숫자, 괄호, 도표, 교정부호, 영어단어, 광고문, 화학적 용어, 몽타주의 소외기법, 인유, 패러디, 비어, 속어 등 온갖 기법과 뒤틀린 시적 진술이 동원되어 텍스트 자체에 공백이 생기고 메시지의 일관적 흐름을 차단하는 것이다.황지우 시의 특징1) 현실전복나갔다, 들어온다, 잠잔다, 일어난다.변보고, 이빨닦고, 세수한다, 오늘도 또, 나가 본다.오늘도 나는 제 5공화국에서 가장 낯선 사람으로,걷는다. 나는 거리의 모든 것을.읽는다. 안전 제일.(중략)근면과 광기. 성실과 맹목. 나는 보고 또 보고.굴착기는 맹렬하게 아스팔트를 뚫고. 자갈을 뚫고. 암반을 뚫고.정신없이 퇴적층을 퍼올리는 포크레인이 그러나.의외로 곱고 새하얀 그 순결한 흙을 퍼올리는포크레인이 지하 20M에 있다는 것은.열정도 신념도 아닌. 연민이라는 것을.아는 사람으로서 나는.하지만 세상을 연민으로 바라보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을.아는 사람으로서 나는. 그러나아아아아아아아 가엾어라. TNT 사제 폭탄을 들고은행엘 쳐들어간 청년은 자폭했고(중앙일보 9월2일자).술집 호스티스는 정부에게 알몸으로 목졸려 죽었고(한국일보 6월 15일자).방범대원은 한밤에 강도로 돌변하고(경향신문 12월 7일자).아들은 술 취한 사기를 치고(동아일보 3월 6일자).아 세월은 잘 간다.눈 먼 세월. 잘 간다.나는 손 한번 못 댄 세월. 잘 간다.아직 오지 않은 사고와 사건과 사태와 우발과 자발과 불발의 세월. 속으로.잘 간다.- 「활로를 찾아서」이 시는 무려 시집의 인쇄분량 4쪽에 달하는 최대한의 분량을 지닌 서술과 해체, 그리고 도피의 문학으로서의 하위의 풍자 구조가 잘 갖추어진 작품이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히 엽기적인 신문기사들을 그대로 가져다 나열한 듯하다. 하지만 그 내용은 의미 없게 보이는 파편적 현실에 대해 관계성을 부여하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들이다. ‘청년의 자폭’. ‘정부에게 목 졸려 죽은 호스티스’. ‘방범대원의 강도로의 돌변’. ‘아들의 아버지 살해’, ‘형사의 배임’. ‘교사의 여학생 추행’ 등 단편적인 뉴스들이 시의 맥락 속에서 재맥락화되면서 뒤틀리고 왜곡된 현실은 드러낸다.‘은행엘 쳐들어 간’ 청년의 죽음 통해서는 물질만능으로 치닫는 자본주위 사회의 폐해와 미래의 부재를, ‘정부에게 목 졸려 죽은’ 술집 호스티스와 술 취한 아버지를 ‘망치로 내리쳐 죽인아들. ’디스코홀‘에 몰려 불타 죽은 청소년들은 온갖 향락과 방황 그리고 패륜적인 가지관이 만연한 현대사회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노름판‘을 덮쳐 ’판돈‘을 ’몽땅 꼬불친‘ 형사와 ’여학생을 성추행한‘ 교사, ’억대 사기를 친‘ 前 중앙정보부차장을 통해서는 바로 서야할 국가 윤리나 규범, 공직자의 기강이 어느 하나 제대로 유지되고 갖추어져 있지 않은 부패하고 퇴폐적인 현실의 단면을 제시한다.예비군편성및훈련기치자일제자진신고기간자 : 83.4.1~지 : 83.5.31.- 「벽1」한 마디로 감히 시라고 말할 수 없는, 벽에 붙어 잇는 병무 행정 기고간의 공고문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공고문이라기보다는 경고문에 가깝다. 띄어쓰기도, 언어적 배려도 전혀 하지 않는다. 이 시는 감히 황지우 시의 축소판이라도 말할 수 있다. 전혀 비시적인 벽보가 시속에 들어와 놀랄 만한 시적 의미를 형성하고 있다. 시가 내포되어 잇다. 그런데 활자의 크기가 시집의 일반 활자에 비해 매우 작고, 띄어쓰기가 무시되어 있어서, 적어도 벽보의 내용은 무가치하거나 무시해도 좋다는 느낌을 준다. 또 2행에서 특정 행사를 표지하며 일정 기간을 나타내는 ‘자 ~ 지’아른 매우 유감스러울 정도의 언어유희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서 듣기에 따라서는 제1행의 내용에 대한 야유, 욕설을 함축하는 것이 된다. 이 두 글자가 이어지면 남근을 상징하는 어휘가 되어 사회를 지배하고 풍미하는 남성적 권력, 곧 가부장적 규율의 억압성을 뜻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황지우의 시들은 가부장적 억압성을 이탈하고 해체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2) 풍자김종수 80년 5월 이후 가출소식 두절 11월 3일 입대 영장 나왔음귀가 요 아는 분 연락 바람누나 829-1551이광필 광필아 모든것을 묻지 않겠다돌아와서 이야기 하자어머니가 위독하시다조순혜 21세 아버지가기다리니 집으로 속히 돌아오라내가 잘못했다나는 쭈그리고 앉아똥을 눈다- 「심인」 전문이 작품은 신문의 심인 광고를 인용하는 기법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대중매체 일부의 발췌를 기본으로 하고, 시적 화자의 발화가 최소한도로 나타나고 있는 형태이다.마지막 연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기술된 시적 화자의 행동은 희극적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는 비근한 일상을 시적 상황으로 제시한다. 그러나 “나는 쭈그리고 앉아/똥은 눈다”는 간결하면서도 직설적인 묘사는 고상하고 우아한 시적 표현에 대한 독자의 기대를 무너뜨리며,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희극적 웃음을 유발한다.그러나 이러한 골계적인 분위기는 제1~3연의 심인광고와 대비되면서 의미의 반전을 겪는다. 타인들의 절박한 사연과 ‘나’의 무심한 일상이 병치되면서, 다른 사람의 고통에 둔감한 세태를 환기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반성적 사유는 1연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며 더욱 예사롭지 않은 것이 된다. 1연의 실종자 사연이 80년 5월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1연의 내용은 발췌된 광고 속에서 시인이 보고 명섭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모는 명섭과은미의 초라한 생활이 안스러워…….어느 날 나는 친구집엘 놀러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 누나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친구 누나의 벌어진 가랭이를 보자 나는 자지가 꼴렸다.그래서 나는…….- 「숙자는 남편이 야속해 KBS 2TV·산유화(하오 9시 45분)」 전문이 시는 신문의 TV 드라마 줄거리 소개와 공중 화장실의 낙서를 병치 해 놓고 있다. 대중문화와 현실의 조각을 콜라주 기법 (신문 스크랩, 극장의 포스터, 광고 메시지, 상업 출납부, 동상의 좌대에 새긴 문안 따위를 작품 속에 그대로 옮겨놓은 기법)만으로 제시해 놓은 방식이다. 일정한 폭으로 배영 된 시 형태는 이것이 현실에서 오려 붙인 것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에는 발췌한 현실의 단편들만 병치되어 있을 뿐, 시적 화자의 발화는 전무하다. 어떠한 발화도 없으므로 시적 화자는 소거되어 있거나, 시안과 구별되는 텍스트 속의 허구적 존재를 굳이 상정해야 하다면 편집자적 기능만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서 2연의 저속한 낙서 내용은 희극적 효과를 자아낸다. 성적인 것, 외설적인 것은 금기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골계의 일반적 대상이다.독자들은 작품의 해석을 위해 이러한 병치의 의도에 대해 궁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시적 구조는 독자들로 하여금 시적 진술의 내용뿐 아니라 편집의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가 발견하게 되는 것은 두 대상의 은유적 유사성이다. 즉, 삶의 실상과 동떨어진 허위의식을 조장하는 TV 드라마의 속성이 저열한 성적 상상을 담은 낙서와 동일시된다. 이질적인 요소의 편집만으로 대중문화의 허위성과 속악성을 풍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3) 형식파괴황지우는 여러 가지 기법을 그의 시들에 접목시킴으로써 기존의 시 형식을 파괴하고 새로운 시 형식을 창조, 심화하였다.(1) 패러디패러디를 통해서 시인은 기존의 고상한 의미를 현실적인 의미로 대치시킨다. 그로 인해 고상한 의미가 저속화되거.
    인문/어학| 2014.11.07| 8페이지| 1,500원| 조회(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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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시 문학사 정리 1900~1970년대
    현대시 감상의 이해 정리구한 말, 현대시에로의 이행 (1900‘s)다양한 모색과 변화의 움직임이 얽힌 시대이다. (과도기적 단계)(1) 예전의 시가 문학의 계속 : 시조, 가사, 민요, 한시(2) 예전의 시 형식을 빌러 새로운 시대의 사상과 경험을 노래 : 개화기 가사, 의병가, 시대 비판적 시조 애국가 류 : 자주 독립찬양, 나르를 위한 사랑과 문명에 대한 희망 노래, 네마디 가락 사용, 짧아지고 후렴이 있기도 함 애국가 류 : 나라 운명이 기울거가는 실정 반영, 매우 침통, 심각한 색채, 무능, 부패한 조정관리 비판, 일제침략 저항, 길고 연을 나누어 풍자적 후렴구 시도(3) 새로운 노래와 시의 시도 : 창가, 신체시원래 서양식 악곡에 맞추어 불리던 노래, 7.5조로 지어짐, 정형적인 리듬 의존Ex) , 최남선- ,- 최남선 : 최초의 신체시, 넓은 세계를 향한 소년의 정열2. 현대시에로의 전진 1910‘s-국권 상실로 인해 사회 비판적, 계몽적 작품들 사라짐자유시로의 지향이 다듬어져서 서정시 형태로 전개됨우리나라 최초 주간 문학 잡지 , 동경 한국 유학생 기관지 1919 주요한, : 최초의 자유시, 전시대적 시적 형식을 완전히 탈피, 개인적 고뇌, 정서 표출 [백조]3. 개인의 번민과 사회의식1920‘s (한국문학의 르네상스)여러 문학 동인지 창간 : [창조],[폐허],[장미촌],[백조],[조선문단],[개벽](1) 우울한 낭만주의- 오상순, 황석우, 박종화, 홍사용, 이상화, 박영희, 변영로, 김억- 어둠, 죽음, 잠, 이별, 눈물, 탄식, 쓰러지다, 파묻히다, 잠기다, 떨어지다, 무너지다 등의 표현이 자주 쓰임- 시적 주제 : 현실의 세게는 더럽고 속된 타락의 물결로 가득 차 있으며, 이상적인 삶은 이로부터 벗어난 상상의 공간이나 죽음의 세계에서만 가능하다.- 당시 지식청년들이 지녔던 이상과 암담한 현실상황 사이의 절망적인 분열을 반영한 것이다. 시대상황에 적극 맞서기 보단 개인적 번민과 절망감을 노래(2) 투쟁적 사회 의식의 대두현실의 모순에 대한 투쟁정신과 시의 사회적 책임 강조 -> 카프(KAPF) 결성, 문학은 당연히 계급 투쟁에 봉사김기진, 박영희, 이상화 한계 : 시에 필요한 경험과 감동을 얻지 못하고 관념적인 흥분에 빠짐 (이념적, 획일적)(3) 시조 부흥 운동- 민족문학의 부흥, 카프에 대한 대조, 대응 (세력미비)일제의 지배 아래 점차 쇠퇴하여 가는 전통문화를 재인식하고 되살리지는 문화 운동의 일부최남선, 이병기, 이은상(4) 김소월과 한용운어떤 사조나 운동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룸김소월 : 민요시인, 뛰어난 운율감각, 섬세한 말씨, 날카로운 시적 감수성 : 현대 서정시의 한 전형한용운 : , 암단한 시대 상황을 노래하면서도 절망에 빠지지 않고, 심오한 종교적 정신과 시대 의식 결합4. 다양한 시적 조류 : 1930‘s ~ 1945우리 시에 축적된 경험과 관심 확대 -> 다양한 조류 분화, but 사회의식과 현실비판 정신 제외 (일제탄압)사회 현실보단 개인의 문제, 도시 문명의 모습, 자연과 생명의 문제를 중요하게 여김(1) 순수시(음악성)의 지향- 1931 [시문학] : 한국 최초의 ‘시’ 전문 잡지, 오로지 순수시 : 박용철 (순수시 이론 정립), 김영랑 (섬세하고 은은한 서정시의 극치), 신석정, 이하윤음악성 : 리듬 (운율), 언어의 조탁 : 아름다운 시어 발굴, 이념배제순수시 : 일체의 이념적 사회적 관념을 배제하고 오직 언어의 아름다움과 그윽한 서정성만을 추구하는 시 -> 우리 현대시가 언어와 형식면에서 세련된 차원으로 나아감(2) 모더니즘 (회화성)- 도시문명 소재, 도시 문명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과 경험을 지적으로 참신한 방법으로 표현- 주지주의 : 지성>감성- 이미지즘 : 회화성, 시각적 이미지 중요- 현실적 기교 : 초현실주의(다다이즘) : 기존의 사고, 편견, 무시 Ex) 이상 (자신이 처한 현실탈출 욕구로 초현실주의 발전)서양 현대시에 보이는 여러 가지 새로운 경향을 흡수, 도시생활 묘사(3) 생명파와 자연파 : 모더니스트 시인들의, 도시와 현대 문명 강조하고 실험적 경향의 메마른 시 세계 싫어함1) 생명파 : 고뇌로 가득한 삶의 문제, 사람의 생명과 우주적 근원의 문제[시인부락] : 서정주, 함형수, [생리] : 유치환생명의 깊은 충동과 삶의 의미, 고독, 고뇌 등의 주제모더니즘 계열과 상반, 순수 서정주의와도 성격 다름 -> 삶의 절박한 충동과 갈망의 빛 2) 자연파 (청록파) : 조화로운 자연의 모습고뇌의 찬 세계를 벗어나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이상적 삶의 모습을 발견하려는 태도, 청록 (상상의 동물)조지훈 : 불교적 분위기와 전통적인 것에의 향수박두진 : 향토적인 자연의 세계를 자주 그림박목월 : 기독교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모든 갈등이 해소 된 자연의 세계 희구음악성 회화성(모더니즘) - 생명파(인생탐구) - 자연파(청록파) : 탈속적, 관념적, 이상적(4) 이육사와 윤동주일제의 만주 침략, 우리말 사용금지, 민족문화 말살정책1) 이육사 : 시로서 자신의 독립의지 발양 (남성적)투사로서 불굴의 의지와 웅장한 기상을 담은 시, , , 2) 윤동주 : 여성적 섬세, 식민지 조선청년으로서 사명감 고찰, 기독교 사상 (속죄앙 모티프)극도로 맑고 섬세한 심성을 가진 젊은이의 번뇌, 어두운 시대에도 자신의 양심이 명령하는 바에 따라 순수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내면의 의지 노래5. 전통적 서정과 새로운 모색 : 1945~1950‘s(1) 광복, 그리고 남북 분단- 좌익과 우익이 갈림, 이념적 정치적 대립 심화, 창작의 성과보다는 우리 시의 방향에 대한 논쟁이 주류- 좌익 : 카프 세력, 농민, 노동자를 위한 문학 (다양성X, 획일적)- 우익 : 민족문학 세력(시조, 순수시, 모더니즘, 청록파) : 문학 인문학 그 자체[청록집], [육사 시집], [하늘과 발마과 별과 시], [그날의 오면] 발간(2) 6.25의 비극과 시동족상잔의 비극 : 우리 문학에 투영된 양상은 매우 침울하고 고통스러우면서 복잡하다. 아군과 적군, 선과 악, 승리외 패배, 사랑과 증오 등이 단순명료하게 구분되지 않고, 너무나도 많은 것을 잃어벼렸다는 상실감 팽배조지훈 [다부원](3) 모더니즘과 문명비판후기 모더니즘 : 전후의 혼란과 정신적 방황 및 냉소주의 태도김수영, 박인환, 김경린, 김규동, 조향 : 전쟁의 상처로 얼룩진 현실에서 느끼는 허탈감에서 출발, 도시 문명의 체험을 다루는 쪽으로 변화.감정을 그대로 표출하지 않고, 지적인 수법과 현대적 기상으로써 재구성언어, 이미지, 형식 등 낯설거나 실험적 형식, 서구적 감각과 스타일 추구(4) 전통적 서정시의 조류순수 서정시 : 과격한 시적 실험이나 전위적 기법과 거리를 두고, 안정된 언어 감각 위에서 인생의 근원적 의미와 고뇌 등의 문제 추구서정주,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유치환, 조병화, 김현승이호우, 김상옥 시조 작가 : 현대 시조 창작 활발6. 참여와 순수의 사이에서, 1960‘s4.19를 통해 다시금 강조된 민주적 이상과 사회의식 -> 문학계의 새로운 성찰 요구큰 세 줄기전통적 서정주의현대적 실험적 시풍 추구현실의식과 사회참여 중시
    인문/어학| 2014.10.21| 4페이지| 1,000원| 조회(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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