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유아기 발달에 대하여 이론을 제시한 대표적 학자로는 피아제와 비고츠키를 들 수 있다. 피아제와 비고츠키 모두 인지발달이라는 큰 틀에서 유아들의 발달을 설명하고 있다. 인지발달이론은 아동의 의식적 사고를 강조하는 면에서 정신구조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특히 합리적인 사고과정을 강조한다. 피아제와 비고츠키는 유아기 인지발달 과정에 대하여 각기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는 바, 본론에서는 피아제와 비고츠키를 선정하여 이들 이론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기술하겠다.Ⅱ. 본론1. 유아기 발달에 대한 피아제 이론피아제는 아동은 타고난 인지기능을 토대로 환경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지식을 구성한다고 보았다. 인지기능은 적응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동이 새로운 대상이나 자극으로 인해 인지적 불균형에 빠졌을 때 동화와 조절, 조직화를 통해 그 대상이나 자극에 맞는 인지 도식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동화는 새로운 자극을 기존의 도식에 맞게 해석하여 받아들이는 것이고, 조절은 새로운 자극이 기존의 도식을 통해 이해할 수 없을 때 기존의 도식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도식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직화는 아동이 기존 도식들을 결합해 새롭고 더욱 복잡한 지적구조로 통합시켜가는 과정이다.이렇듯 아이들은 주어진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인지 기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 사물을 통한 다양한 물리적 세계를 경험하도록 유도하고,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 또한 조성해야 한다. 또한, 자신과 다른 도식을 가진 또래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은 이해한 것을 적용해보고 표현하면서 인지구조를 강화하는 데 좋기 때문에 상호작용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인지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도전적인 과제와 인지구조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황을 제공하는 것도 인지구조의 강화에 도움이 된다.피아제는 인지능력의 발달이 ‘감각운동기-전조작기-구체적 조작기-형식적 조작기’의 4단계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이 발달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7세 정도가 되면 구체적이고 직접적 경험대상에 한해 논리적 사고가 가능해지고, 12세부터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서 사고하며, 가설을 세울 수도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형식적 조작기에는 사고과정에 대해서도 사고할 수 있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는 관계되는 여러 변인들을 동시에 고려해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조합적 사고능력’과 사용가능한 지식을 논리적으로 검토해 새로운 논리?수학적 지식을 재구성하는 ‘반성적 추상능력’도 생긴다.하지만 형식적 조작기가 막 시작된 불완전한 청소년기의 인지구조 때문에 자아중심성이 남아있어서 모두가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상의 청중’이나 자신이 경험하는 우정과 사랑 등이 자신만이 느끼는 특별함이라고 착각하는 ‘개인적 우화’등의 인지적 결함이 나타나기도 한다.2. 유아기 발달에 대한 비고츠키 이론비고츠키는 아동의 인지발달이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일어나는 성인이나 앞선 동료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았다. 아동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논리적 사고, 문제해결, 자기조작능력과 같은 고등정신기능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비고츠키는 아동이 능동적이라는 점에서는 피아제의 의견과 같지만, 발달과 학습의 순서에서는 반대 입장을 취한다. 즉, 발달보다 학습이 먼저라는 것이다. 비고츠키는 문화적 맥락 속에서의 협동이 아동의 인지발달을 촉진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과제는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고, 아동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문화?역사적 환경 또한 중시했다. 비고츠키는 인지발달의 도구로써 언어에도 주목했다. 비고츠키에 따르면 아동에게 언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사용되는 사회적 언어와 혼자 문제를 해결할 때 쓰는 혼잣말인 사적 언어가 있다. 피아제가 혼잣말을 자기중심적 성향이라고 본 것과 달리 비고츠키는 언어가 인지발달의 부산물이 아닌 인지 발달의 매개체이다.비고츠키는 혼자 과제를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인 실제발달수준과 안내나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발달수준 사이에 근접발달영역(ZDP)이 존재한다고 규정했다. 이 영역은 교수 학습이 성공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또한 같은 연령대라도 크기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교사는 학습 잠재력을 측정하는 역동적 평가를 통해 아동의 ZDP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교사의 중요한 다른 역할은 아동이 근접발달영역 내에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비계설정의 방안은 아동이 도전감을 가질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과제의 난이도를 조절하거나, 아동의 능력에 따라 도움의 양을 조절하는 것, 질문을 유도하고 시범을 보이는 것, 학생에게 역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 등이 있다.협동학습을 통한 과제해결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인지전략을 획득하게 되므로 인지발달에 바람직한 방식이다. 이 때, 교사는 학생들의 능력을 고려해 이질적으로 집단을 구성해야 한다. 낮은 수준의 학생은 높은 수준의 학생에게 도움을 받고, 높은 수준의 학생은 교사 역할을 통해 자신의 잠재발달수준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밖에, 학습자가 전문가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하는 인지과정과 문제해결방법을 관찰한 후,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는 ‘인지적 도제 교수법’, 독서에 대한 인지/메타인지적 전략(질문,요약 등)을 역할을 바꿔 발표하는 ‘상호적 교수법’에 비고츠키의 이론을 적용할 수도 있다.3. 피아제 이론과 비고츠키 이론 비교1) 피아제 이론과 비고츠키 이론 공통점피아제와 비고츠키의 인지발달이론은 학습자를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적극적으로 지식을 구성해 나가는 존재로 파악한다. 또한 발달이 환경과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견해라 같이한다. 따라서 두 학자 모두 강의와 설명식 교수법 대신 학생들이 인지적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학습활동을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교수는 감독자가 아니라 촉진자 또는 지도자이며, 아동은 그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지 발달을 이룬다. 이를 통해 유아 발달은 단순한 기술과 아디어의 확대로 볼 수 없는 일련의 질적 변화이며, 두 학자 모두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강조하였다.2) 피아제 이론과 비고츠키 이론 차이점피아제와 비고츠키는 아동과 발달에 대한 이해, 인지발달과 학습의 관계, 인지발달과 언어의 관계, 자기중심언어의 역할, 교육에 대한 관점, 협력자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다.첫째, 아동과 발달에 대한 이해 측면에서 피아제는 아동이 잠재력이 있는 꼬마과학자로 보고 개인의 내적 지식이 사회적 지식으로 확대 또는 외면화 되는 것과 달리 비고츠키는 아동을 사회적 존재로 보고, 사회적 지식이 개인의 내적 지식으로 내면화되면서 지식이 형성된다고 본다. 따라서 피아제는 과학자로서 갖춰야할 조작능력의 발달에 따라 인지발달단계를 구분하여 과학자로서 성장가능성을 극대화하고 내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풍부한 물리적 환경조성을 중요시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아동이 사회적 존재라고 본 비고츠키는 아동이 외부간섭으로부터 자연스러울 수 없고 사회와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는 존재이므로, 아동의 인지 발달을 위하여 사회?문화?역사적 환경이 잘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둘째, 인지발달과 학습 측면에서 피아제는 발달이 학습에 선행한다고 보나 비고츠키는 학습이 발달에 선행한다고 본다. 피아제에 따르면 발달에 기초하여 학습이 이루어지며, 개인의 발달수준이 사고의 질을 결정하며 현재의 발달수준을 넘어선 교육을 제시한다면 학습이 일어나지 못한다고 본다. 이와 달리 비고츠키는 학습이 발달을 주도하며, 발달의 과정은 학습 과정에 뒤처지는 것으로 보며 아동이 혼자는 할 수 없어도 부모나 교사 도움으로 문제해결 할 수 있다고 본다.
Ⅰ. 그림책의 개념그림책이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문자보다 알기 쉬운 매체인 일러스트레이션을 사용하여 내용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를 엮어나가는 형태를 취한다. 따라서 그림책은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내용을 전달하므로 딱딱한 말의 의미가 시각화되어 나타나기에,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영유아라 할지라도 그림을 보며 내용을 추측하여 이해할 수 있다.그림책은 대부분 이야기가 짧고, 내용이 단순하며 주제 또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된다. 영유아의 심리적 발달 특성을 고려할 때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책은 달라야 하는데, 영유아는 다양한 각도와 넓은 시야로 생각할 수 없으므로 지나치게 설교하는 책이나 비윤리적, 비교육적 내용은 삼가야한다. 즉, 그림책은 윤리적이고 교육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Ⅱ. 그림책의 의의그림책은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이야기라는 그릇에 담아낸다. 현실과 상상이라는 두 세계를 자유롭게 연결시켜 현실 세계의 불안을 떨쳐내어 버리고 그대로의 현실을 받아들이며, 두 세계의 대립과 조화를 통해 새로운 통찰을 더해 더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 이렇듯 그림책은 영유아에게 이 두 세계를 연결시켜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좋은 매체이다.Taylor에 따르면, 그림책은 유아들이 조기경험을 풍부하게 보충해 주며 정확한 개념, 명료한 사고, 현대적 지식 및 새로운 사고에 대한 자극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경험을 같이 나누어 사회적 관계를 수립하고 창의적인 표현의욕을 자극시킨다.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여 유아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다른 방법으로 친해지도록 해 주며, 다른 유아와 성인들과도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고무하고, 즐거움을 주며 책을 조심성 있게 다루고 독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진작시킨다.무엇보다도 우수한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어린이는 훌륭한 미술 작품으로서의 그림을 감상하며 심미적인 감상력을 기를 수 있다. 환상적인 이야기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며 그림책을 통한 간접 경험 제공은 어린이의 세계에 대한 경험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그리하여 어린이는 그림책을 통하여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재확인하며, 현실 생활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한편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고, 이와 함께 언어를 체득하게 되며, 언어에 대해 익숙해지면 언어가 파생하는 문장의 의미, 글의 의미, 나아가 이야기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또한 그림책을 통해 유아는 다양한 경험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문제해결력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다.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정서적 체험을 하여, 올바른 윤리적 가치와 태도를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 속에서 유아는 그림책을 즐김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도 가질 수 있다.Ⅲ. 그림책의 문학적 요소그림책의 문학적 요소는 크게 주제, 등장인물, 배경, 시점, 플롯으로 5가지이다.1) 주제주제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작가의 중심 생각이다. 주제는 어린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일으켜주므로,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변의 이야기로서 보편타당한 진리를 담고 있는 것이 좋다. 주제에 여운이 오랫동안 남는 간단명료한 것이라면 더욱 좋다. 또한 그림책은 유아들이 생에 있어서 처음 접하는 책이기 때문에 즐거운 상상과 아름다운 꿈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가진 책이어야 한다. 그림책의 주제는 자아개념, 두려움, 환상과 모험, 유머 등의 유아적 내적 세계에서부터 가족 세계, 사회 세계, 자연 세계, 입양, 이혼 등 현대의 사회문제까지 다룬다. 그림책의 내용은 과거와는 달리 그 주제가 확장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그림책의 주제는 유아의 주변 세계를 보완하고 그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2) 등장인물인물은 이야기 속에서 행위를 수행하는 사람이나 의인화된 동물 혹은 사물이다. 인물은 주요 인물인지 부차적 인물인지에 관계없이 모두 역동적일 수도 있고, 정적일 수도 있다. 역동적 인물은 스토리 전반에 걸쳐 계속 변화하는 반면에, 정적 인물은 성장과 성숙과 같은 내적 변화를 포함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지속된다. 인물 구성에 있어서 평면적 인물과 다면적 인물의 개념도 존재하는데, 평면적 인물은 일차원적으로 대개 한 가지의 전형적 특성을 가지거나 전혀 특성이 없는 경우로 다면적 인물에 비해 인물의 행동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그림책에서 등장인물은 사람을 비롯하여 동물, 사물, 식물, 무생물처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사람이 아닌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물이 사람처럼 옷을 입고, 식물도 말을 하고, 사람처럼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림책에 의인화된 동물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유아가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은 특히 작고 부드러운 동물들을 좋아한다. 그러한 동물이 등장하는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성인의 역할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인에게는 어린이와 책을 나누는 즐거움을 제공한다.그림책의 인물들은 우리 시대의 시간과 공간에 연계된 평범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들의 특징은 평범한, 순진함, 아이다움을 갖고 있고, 호기심이 풍부하여 선한 본성을 지닌 인물들이다.등장인물의 중심적인 위치와 역할은 어린 유아기 독자들에게 아주 중요하다. 유아들은 책 속 이야기의 주인공과 자신을 쉽게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등장인물의 가장 중요한 ‘심리적 기능’으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심리적 기능이란 등장인물이 작가의 심리를 투영하고 또 소설을 읽는 독자 역시 등장인물에게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것과 같은 기능을 말한다. 등장인물의 심리적 기능으로 인해 유아는 등장인물이라는 허구적 존재를 통해 서로 동일한 경험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다. 전개되는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들은 유아들의 친구이며 역할 모델이기도 하며, 일시적으로는 부모나 형제가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등장인물과의 동일시 과정은 유아가 이야기의 사건 전개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이야기 속에 더욱 몰입하고 즐거움을 찾도록 하는 데 기여한다.3) 배경배경은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으로 나눌 수 있다. 시간적 배경은 인간들이 나누어 놓은 시간이 기초가 되어 크게는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로 나눌 수 있으며, 역사 시대는 다시 고대, 근대, 현대라는 시간으로 나눌 수 있고, 그 시간들은 다시 연도, 어느 달, 어느 날짜, 어느 시간으로 세분할 수 있다. 아니면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 구분도 가능하다. 작가는 이 시간 가운데서 인물과 사건의 내용에 따라 알맞은 시간적 배경을 선택하게 된다. 공간적 배경은 자연과 문화, 시골과 도시, 바다와 육지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4) 시점(1) 시점의 개념하나의 이야기가 서술자에 의해 이야기되는 방식, 또는 서술자가 작중 상황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시점에는 두 가지 개념이 포함되어 왔다. 하나는 작중 상황을 바라보는 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작중 상황을 말하는(전달하는)방식이다.(2) 시점의 분류첫째, 1인칭 주인공 시점은 작품 속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서 인물과 서술의 초점이 일치한다. 즉 화자가 곧 주인공이 되어 나타난다. 1인칭 서술에 있어서는 ‘나’라는 주인공이자 서술자로서 ‘나는 무엇을 하였다’는 식으로 작품을 서술한다.둘째, 1인칭 관찰자 시점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부수적인 인물이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의 시점이다. 이러한 경우 서술자는 주인공을 관찰하며, 주인공의 외면 세계만을 묘사할 수 있다.
Ⅰ.자유선택 활동의 의의자유선택활동은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 각각의 능력에 맞는 수준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능력과 또래 집단과의 유기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면서 문제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다. 따라서 자유선택 활동 시 어떻게 환경 구성을 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이며, 앞으로 자유선택 활동 시 환경구성의 원칙을 서술해 보겠다.Ⅱ. 자유선택 활동 시 환경구성의 원칙1. 환경구성 시 배려할 기본 사항교육 시설과 환경은 교육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및 아동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야 한다.실내외 물리적 환경 구성 시 배려할 기본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설이나 기관의 목적과 기능이 물리적 환경 구성에 반영되어져야 한다. 둘째, 유아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셋째, 유아를 위한 환경은 흥미와 발달 특성에 적합해야 한다. 넷째, 환경을 융통성 있게 배치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다섯 째, 유아를 위한 환경에 휴식과 저장 공간을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여섯 째, 활동의 흐름, 소음의 정도, 물의 사용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일곱 째, 전체적인 환경구성은 밝고 부드러운 색채를 사용하여 미적으로 아름답고 정돈된 분위기를 줄 수 있어야 한다.2. 자유선택 활동을 위한 환경구성 원칙유아들이 자유롭게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흥미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한다. 흥미영역은 수시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1년을 단위로 4~5번 위치를 바꾸어 준다. 실내에 흥미영역을 배치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한다. 흥미영역은 영유아가 스스로 탐색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실 내에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실 크기와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하여 흥미영역의 수와 구성을 정하는 것이 좋으며 각 영역은 적어도 3~4명 이상의 영유아가 활동할 수 있는 크기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흥미영역을 적절히 배치하여 영유아가 서로 방해받지 않고 영역별 놀이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책읽기와 같이 조용하고 움직임이 적은 놀이는 공간을 교실 한 쪽에 매치하고, 그 반대쪽 공간에는 시끄럽고 움직임이 많은 영역을 배치하면 서로 방해하지 않고 놀 수 있다. 흥미영역은 보육실의 공간이나 여건에 따라 그 수를 합하거나 확대하여 구성할 수 있다.3. 영역별로 고려해야 할 점유아의 흥미영역을 배치할 때 언어영역, 수?과학 영역, 음률영역, 미술영역, 역할 놀이 영역 등 크게 다섯 가지 영역 별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우선 언어영역은 조용하고 밝은 곳에 배치하고 자료를 유아들이 편안한 자세로 볼 수 있도록 비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육실 공간이 협소할 경우 휴식 공간을 겸하여 설치해도 무방하다. 둘째로 수?과학 영역은 가능한 조용한 곳에 책상과 함께 배치하도록 한다. 특히 과학 영역은 식물이나 동물을 키울 수 있도록 볕이 잘 드는 곳에 배치하고 유아가 관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음률영역은 활동적이고 소리가 많이 나므로 조용한 영역과 떨어진 곳에 배치한다. 넷째, 미술 영역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해 보고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용하고 밝은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유아들이 스스로 손쉽게 자료를 꺼내고 정리할 수 있는 자료 장을 구비하고 완성된 작품을 말리거나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한다. 또한 미술활동과 정리를 위해서 종종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기 쉬운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다섯 째, 역할 놀이 영역과 쌓기 놀이 영역은 놀이 확장이 가능하도록 가까이 배치하고 소음과 직임이 많으므로 다른 놀이를 방해하지 않도록 배치하되 다수의 유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4. 자유선택 활동 시의 교재교구 배치흥미영역에 비치하는 교구, 교재 등은 유아가 실제 늘 보아왔던 실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유아용으로 나온 작은 것을 사용한다. 벽에 붙이는 부착물은 유아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낮게 붙이고 유리가 있는 시계나 액자 등은 겉면을 투명비닐로 싸거나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으로 교체하여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도록 한다.교재교구는 유아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잘 보이게 전시하고 꺼내기 쉽게 낮아야 한다. 또한 유아가 놀고 나서 다시 정리할 때에도 쉽게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자리를 표시한다. 모든 교재는 안전해야 하며 자주 세척, 세탁하여 위생을 최대한 고려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매번 사용되어야 하는 교구교재나 자료 등은 항시 비치를 해야 하나 대부분 주제나 계절에 따라 주기적으로 교체를 한다. 영역별 교수자료제공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언어 영역언어 영역은 유아들이 편안하게 책을 보거나 자료를 찾는 것 이외에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이 이뤄지는 곳이다. 교사는 이 모든 활동을 위한 자료를 동시에 내어 줄 수도 있고 책 이외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줄 수도 있다. 언어영역은 활동실에서 조용하고 밝고 안정된 곳에 배치하여야 한다. 언어영역에는 부드러운 느낌의 카펫을 깔아주고 낮은 탁자와 등을 기댈 수 있는 쿠션을 준비해준다.2) 역할놀이 영역역할놀이 영역은 유아들이 소방서놀이, 병원놀이 등 다양한 주제의 상상놀이 및 사회 극화놀이를 하는 곳이다. 많은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놀이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쌓기 놀이 영역과 가까이 배치하는 것이 좋다. 유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놀이의 주제가 고정되지 않도록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며 적절히 자료를 바꾸어준다. 양성 평등, 다문화교육 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이므로 소꿉놀이와 관련된 주제 이외의 여러 가지 주제가 전개될 수 있도록 소품을 준비해준다.3) 쌓기 놀이 영역쌓기 놀이 영역은 시끄럽고 소음이 발생하는 활동적이며 건조한 영역이므로 주로 역할 놀이 영역 옆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블록을 쌓고 넘어뜨리는 과정의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바닥에 카펫이나 자리를 깔아 인접영역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한다. 또한 유아들이 블록을 최대한 활용하여 구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한다. 블록을 넣어 두는 장은 문이 없는 개방식으로 하여 밑에는 바퀴를 달아 영역을 재배열하거나 학습 활동을 위하여 움직일 때 이동을 원활하게 한다. 밑에는 주로 큰 블록을 쌓고 작은 것은 위에 쌓도록 하는데 큰 블록이 높은 곳에 있을 경우 유아가 꺼내다 떨어뜨리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은 여러 명이 동시에 놀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해주고 주제나 계절에 따라 소품을 첨가할 수 있다.4) 과학 영역조작놀이영역과 마찬가지로 조용한 영역에 배치하는데, 특히 과학영역은 식물이나 동물을 키울 수 있으므로 볕이 잘 드는 곳을 택한다. 또한 소집단으로 집중하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아가 관찰하기 쉬운 낮은 탁자 등을 구비한다. 과학 영역의 자료들은 계절, 주제, 유아의 흥미에 기초하여 다양한 자연물이나 실물을 제시한다. 또한 자료는 한꺼번에 모두 제시하는 것보다 꾸준히 바꾸어주고,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자료도 유아가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유아들이 함께 찾아볼 수 있는 관련 과학 그림책이나 사전, 비디오, 사진 등을 풍부하게 준비한다. 과학적 탐색을 하면서 자료들을 벽에 부착할 수 있으므로 쉽고 안전하게 붙일 수 있는 작은 게시판을 과학 영역에 붙여둔다.
Ⅰ. 서론영?유아 보육이란 영유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 양육함과 동시에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공하는 활동이다. 보육 사상의 역사는 수많은 보육 사상가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나가면서 발전해 왔다. 고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영?유아기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육사상을 싹틔웠다. 비록 중세시대는 아동을 성인의 축소판으로 보며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았으나, 코메니우스, 로크, 루소에 의해 아동기에 적절한 교육방법이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19세기 페스탈로치의 실천적 교육, 프뢰벨의 유치원을 시작으로 20세기 몬테소리 및 듀이의 아동에 적합한 교수 방법에 의해 전성기를 누리게 되었다. 특히 몬테소리는 인간 존중의 교육관에 입각하여 아동중심주의 교육을 기초로 삼았던 대표적인 교육사상가로서, 유아 입장에 서서 유아의 내적 요구를 탐구하여 교육 방법을 사용한 교육학자이다. 그녀의 ‘어린이 집’ 운영의 교육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몬테소리 교육법은 유아 교육에서 확고한 이치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모든 유치원이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영?유아 보육 사상가로서 몬테소리의 사상은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앞으로 몬테소리의 교육 사상을 알아보고, 보육 현장에의 적용 방안을 서술해 보도록 하겠다.Ⅱ. 본론1. 몬테소리의 교육의 기본 개념1) 교육 사상몬테소리 교육이란 유아에게 준비된 환경을 제공해 주어 자발적인 자기 활동을 통해 자기 형성이 가능하도록 한 자동교육을 의미한다. 몬테소리는 ‘교육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교육이 ‘가르침’만이 아니라 유아의 정신적 발달을 돕고 이끌어 내야함을 의미한다.어린이들은 저마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은 어린이 하나하나에 대해 개별화되어야 한다. 몬테소리는 모든 과정의 단계마다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교사(teacher)라는 개념대신에 아동의 심리적 활동과 신체적 발달을 돕는 지도자 혹은 방향제시자(director)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또한 아동 정신의 잠재적 발달을 달성하기 위하여 2가지 조건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이는 아동은 환경과 불가분한 관계에 있으며, 아동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조건 중 어느 하나가 결하면 아동의 정신생활은 잠재적 발달을 달성하지 못한다. 영?유아기는 특정한 성격을 획득하는 시기이며 자신을 적응시키는 것을 학습하는 시기이므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2) 아동관몬테소리의 저서『흡수하는 마음』(1948)에 따르면, 유아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꾸준히 정보를 수집하여 독자적으로 탐색하고 학습하는 존재이다. 몬테소리는 어떤 작업이나 활동을 할 때에는 성인은 결과 지향적인 반면 유아는 과정 지향적이라고 보았다. 왜냐하면 유아는 어떤 것을 찾거나 밝혀내거나 일하기를 원하며 일 자체가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몬테소리는 유아의 발달이 신체, 사회, 정서 및 인지 영역에서 위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으며 총체적 교육방식을 주장하였다.유아를 교육시키는 주된 목적은 첫째, 유아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돕는 것이다. 유아의 잠재력이 개발되기 위해선 유아의 모든 능력 즉, 신체, 정서, 사회 능력이 모두 함께 개발되어야 한다. 몬테소리의 유아에 대한 신념 체계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유아는 성인과 다른 존재이다. ② 성장은 위계적으로 이루어진다. ③ 배우려는 욕구는 타고난다. ④ 유아는 ‘민감기’(0~6세)를 거친다. ⑤ 유아는 작업을 통해서 창조력을 발휘한다. ⑥ 유아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흡수정신을 지니고 있다. ⑦ 유아는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자기 교육을 이룩한다. ⑧ 유아의 자기 교육은 준비된 환경을 필요로 한다.3) 환경관유아는 몬테소리가 고안한 교구를 중심으로 교사가 철저하게 준비된 환경 속에서 학습을 가장 잘 이룰 수 있다. 준비된 환경이란 유아의 발달단계에 대한 교사의 세밀한 관찰을 통해 그에 적절한 교구를 마련해 주는 교육환경을 말한다. 유아는 환경에 의해 형성되고 완전해지므로, 잘 준비된 환경이 특히 강조된다. 몬테소리 환경구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몬테소리가 뜻하는 자유로움은 모든 아동이 거칠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고 의미 있고 지적이며,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상황이다. 둘째, 교실환경은 자연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구조와 질서가 방영되어 아동이 이를 내재화하고 거기에 바탕을 두고 정신적인 질서와 지적 능력을 구출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아동은 자연과 현실에 한계를 내재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한다. 넷째, 교구도 미적인 측면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환경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다섯째, 아동은 교실의 질서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주체로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짐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길러야 한다.2. 몬테소리 교육의 내용1) 자동교육몬테소리는 어린이가 무한한 능력을 가진 존재이며 스스로 선택, 결정, 책임질 수 있는 창조적인 존재라는 믿음을 갖고 강제나 간섭을 받지 않는 한 스스로 그 능력을 떨쳐나갈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몬테소리는 어린이들에게 준비된 환경을 제공하여 자발적인 자기 활동을 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자기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동교육’을 주장하였다.2) 몬테소리 영역구성 내용(1) 일상생활 영역교육을 처음 받는 어린이에게 매우 중요한 영역으로써 자기 자신과 환경을 가꾸는 법을 배우게 되는 영역이다. 이 영역을 통해서 앞으로 학습에 필요한 전반적인 자질을 연마하게 되는데 특히 집중력, 자립심, 질서감, 근육의 발달, 자기조절능력, 협동심을 배우게 된다. 교구들로서는 따르기, 쥐기, 윤내기, 음식준비하기, 식물 돌보기, 자르기, 바느질하기, 모래놀이, 물놀이, 기도하기 등이 있다.(2) 감각영역유아기의 민감기인 오감을 통해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높이, 길이, 무게, 색깔, 소리, 냄새, 모양, 질감 등을 구별하는 것을 배움으로써 앞으로 배울 산수, 언어, 문화영역의 기초를 이루는 몬테소리 교육의 중심이 되는 영역이다. 교구들로서는 시각, 촉각, 색채, 청각, 무게, 미각, 냄새, 압력 등의 교구가 있다.(3) 수영역수라고 하는 추상 세계의 영역을 교구라는 구체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하여 산수를 익히게 되기 때문에 산수 영역 교육은 아주 즐거운 놀이가 된다. 교구로는 0~10의 숫자와 양의 개념을 형성하는 교구들, 십진법체계를 세워주는 교구들, 연속수를 익히는 교구들,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분수를 익히는 교구들이 있다.(4) 언어영역언어 민감기인 유아기에 유아들이 몬테소리 언어교구들을 통하여 감각적이고 체계적으로 일찍부터 자연스럽게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 언어영역 교구로는 듣기를 위한 교구, 말하기를 위한 교구, 쓰기를 위한 교구, 읽기를 위한 교구 및 말이나 문장을 형성하는 방법의 규칙을 아는 문법 교구들이 있다.(5) 문화영역몬테소리 문화영역은 3~6세 연령에 적합하도록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전개된다. 영역으로는 지리영역, 동?식물학영역, 역사영역, 지질학 영역, 음악, 미술 영역 등이 있다. 문화영역의 모든 재료들과 교구들은 항상 준비시켜주어 언제나 유아의 호기심과 욕구에 따라 적절히 표현하여 개념을 형성하고, 급변하는 세계에 대응하여 새로운 지식과 새로운 환경을 익히도록 한다.Ⅲ. 몬테소리 교육의 의의와 보육 현장에의 적용
Ⅰ. 비고츠키의 사회문화적 이론비고츠키는 인지발달이 사회적, 문화적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 언어의 사용이 그 사람의 인지발달의 척도가 되므로 언어의 사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비고츠키에 의하면, 발달은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서 타인을 모방하고 이를 내면화시키면서 고등정신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는 사적언어와 외부와의 상호작용(근접발달영역)이 중요하다.첫째, 사적 언어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안내하는 아동의 혼잣말을 의미한다. 사적 언어는 인지발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사적 언어가 아동 스스로 자신의 사고과정과 문제해결을 계획, 모니터, 안내하는 자기조절능력의 향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사적 언어가 내재화됨으로써 내적 언어로 발전되는데, 사람 간의 정신적 상호작용이 개인의 인지적 과정으로 옮겨지는데 사적 언어가 작용한다. 즉, 사적 언어를 통하여 주의집중과 문제해결, 계획, 개념의 형성, 자기통제력 등의 인지적 활동을 하게 된다.둘째, 근접발달영역은 아동이 혼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성인 등 자신보다 우수한 사람의 도움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의 학습내용이나 문제를 의미한다. 근접발달영역에 해당되는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문제에 대한 구조화를 형성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거나, 세부사항과 단계를 기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조력하고 시도하도록 격려하는 도움이 필요하다.비고츠키 이론은 인지발달이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과 언어의 발달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입장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선, 발달수준에 맞는 학습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근접발달영역’에 해당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적 발판’은 간접적으로 형성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로, 교사와 학습자간의 효과적인 의사교환과 참여가 중요하다. ‘개인 간’심리기능이 ‘개인 내’심리기능으로 변하기 위한 효과적 의사교환이 필요하다. 이는 과제에 대하여 함께 정의하고 명확한 피드백,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셋째, 능력 이상의 과제 부여와 조언을 통한 문제 해결(비계설정)이 지적 발달을 촉진한다는 점이다.한편 비고츠키 이론은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언어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다른 상징들의 역할을 규명하지 못했다. 둘째, 학습자가 상호작용 속에서 하는 역할의 중요성은 인정될 수 있으나, 개인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못했다. 셋째, 구체적인 지침이 부족하다.Ⅱ. 브론펜브레너의 생태체계이론브론펜브레너의 생태체계이론은 한 개인이 다양한 환경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영향을 줄 수 있는가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생태학이란 개인이나 유기체가 경험하고 있는 혹은 개인과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는 환경적 상황을 의미한다. 그의 이론에서 미시 체계는 중간체계 속에 담겨 있고, 중간체계는 외체계 속에 담겨 있다. 그는 이러한 각각의 상황들 속에서의 역동성과 그 상황들 간의 전이에 관심을 가졌다.브로펜브레너의 생태체계이론은 미시체계(microsystem), 중간체계(meosystem), 외체계(exosystem), 거시체계(macrosystem), 시간체계(chronosystem) 가지로 구성된다.첫째, 미시체계(microsystem)는 가정환경이나 개인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체계이다. 어머니와 아동의 의사소통, 또래집단에서 인기도(예를 들면 가정, 학교, 친구간의 관계 등), 즉 미시체계는 발달하는 아동과 사회사이의 직접적이고 복잡한 관계를 말한다. 특별히 가정, 학교, 또래집단, 이웃, 수련캠프, 교회 등과 같이 일대일로 만나서 직접적으로 친숙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물리적 사회적 환경이다. 이 환경에서 상호 교류함으로 아동은 자아정체감을 획득한다.둘째, 중간체계(mesosystem)는 미시체계들을 연결시켜주며 미시체계들이 중복되어서 생기는 대인관계를 의미한다. 즉, 아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두 개 또는 더 많은 수의 환경들 간의 상호관계를 말한다. 아동의 경우, 가정과 학교의 관계, 가정과 동료집단과의 관계가 대표적이다. 예를 들면, 가정의 경험이 학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 또는 또래간의 사회성과 학교성적과의 관련성 여부를 살펴보는 연구 등을 말한다.셋째, 외체계(exosystem)는 개인이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으나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구조인 환경요소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부모의 직업은 그들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자녀의 양육방식에 영향을 미쳐 마침내 자녀의 성격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체계(exosystem)는 발달하는 개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발달의 장은 아니지만 아동의 발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나 장면을 말하며 그러한 예로는 아동의 경우, 부모의 직장, 손위형제가 다니는 학교, 학급, 이웃의 특징,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관계가 속한다. 외체계 분석의 요점은 부모들과 아동들의 행동이 수많은 비직접적인 변인들에 의해서 영향받는다는 것이다. 직업적 요구, 가족 외의 지원 체계, 또래 집단과 같은 변인들은 모두 아동들과 부모들의 행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넷째, 거시체계(macrosystem)은 개인이 속한 사회나 하위문화의 이념 및 제도의 유형으로 사회문화적 규범과 같은 커다란 체계를 말하며 개인에게 간접적 영향을 준다. 앞서 설명한 세 가지 체계를 포섭하는 신념체계 또는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다. 규칙, 규범, 기대, 가치, 여사 등이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거시체계는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법률적 종교적, 경제적, 교육적 가치와 공공정책의 핵심을 구성한다. 개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거의 없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다. 예를 들어, 오늘날 포스트모더니즘은 청소년 세대의 행동 준거틀이 되었으며, 성적 매력에 대한 사회전반의 거시체계적 가치는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청소년의 섭식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하다.다섯째, 시간체계(chronosystem)은 시간에 걸쳐 일어나는 변화와 사회, 역사적인 환경을 의미한다. 즉 어떤 사건의 효과가 시간적 경과에 따라 변화되며,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도 시대에 따라 그 의미와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다.이 다섯 가지 체계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영향을 미친다. 인간은 처음에는 일차적인 양육자를 이해하고 그 다음으로 가정, 학교환경을 이해하며 사회, 문화 등 더 큰 측면들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발달해 간다.Ⅲ. 비고츠키의 사회문화적 이론과 브론펜브레너의 생태체계이론 비교1) 공통점비고츠키의 사회문화적 이론과 브론펜브레너의 생태체계이론의 관점은 모두 발달이 사회문화적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즉 비고츠키에 의하면 아동이 성장하고 있는 그 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아동발달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하였다. 또한 브론펜브레너도 아동의 발달은 진공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가족, 이웃, 국가라는 여러 가지 환경 속에서 발달하는 것이라고 하여 사회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2) 차이점첫째, 비고츠키는 아동발달에 있어 근접 성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즉 사회적 사회작용, 특히 부모나 기타 성인과의 대화가 아동이 특정 문화에 적절하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한다. 이에 반해 브론펜브레너의 생태체계이론은 아동은 가족, 친구, 친척, 종교단체, 학교 등의 영향을 받으며 이에 더해 대중매체나 아동 자신이 속한 문화뿐만 아니라 세계도처에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