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 독후감학번 : S12015이름 :과제물로 혼창통이란 제목을 처음 접하고 서점으로 향했다. 혼창통? 제목부터 공감이 가지 않았다. 출판한지 좀 된 책인데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진열대에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 책이 좋은 책이고 꼭 읽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부화뇌동이었을까?독서 후 …베스트셀러이유는 사람들에게 경영과 조직운영에 대한 기술뿐만 아니라 존재의식에 대한 근본을 깨우치게 하기 때문이었기 때문이었다. 존재의 이유, 살아야할 이유, 정체성과 목표에 대해 기업이나 경영자의 경영마인드가 아니라 인간의 인생 경영에 대한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가장 처음 저자가 제시하는 것이 혼(魂)이다. ‘혼’을 독자에게 전달하기위해 많은 유명 CEO = 성공한 CEO 나름의 철학을 인용했는데 감동적이었다. 평범한 정신이면서 흉내 낼수 없고 또한, 정도를 걷는 그들의 정신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는 여기서 반골기질이 있어 잠시 비판을 한다. 꼭 성공한 기업경영가의 후행 성을 전달했어야 했는가? 운이 없어 기업이 도산했다면 진정한 혼이 아니었기 때문이라 할런지… 다시말해 성공하지 못한 경영가에게도 분명 진정한 혼이 있을 거란 생각을 감히 해본다. 어쨌든 간에 그 부분은 잠시 접어두고라도 책 중간에 기계적인 관계보다 유기적인 관계를 강조하는 중국 기업가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하나의 큰 엔진에 맞물려 돌아가는 기어의 조직보다 엔진에 또 다른 작은 엔진들을 만들어주는 CEO! 멋진 말이다. 엔진이 멈춘다 해서 다른 모든 조직들이 멈추는 일 없이 각자의 동력으로 멈춘 엔진을 끌어주는 조직을 구상하는 일본의 한 기업가의 말에 조용히 눈을 감고 생각을 하게한다. 이는 곧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구하고 뚜렷한 목표를 향해 go를 한다는 말이 아닌가! 뚜렷한 목표가 있으니 상황에 따라 자체적인 엔진을 가동 할수도 있다는 말로 들린다. 나는 여기서 간다고 쓰지 않고 일부러 go라고 썼다. 스스로 직진이든 후진이든 좌회전이든 그것이 발전된 곳으로 갈 때 go라 ‘자칭’ 서 말하는 혼이다. 혼은 쉽게 바꿀수 없는 것이다. 기복이 심한사람은 작은 움직임에도 수시로 목표가 바뀔 것이다. 신념이 뚜렷하면 자신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하지만 마케팅에서는 일선 영업에서는 실적위주기 때문에 실적이 혼보다 앞선다면 실적을 따를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인센티브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센티브는 혼의 고유정신을 흩트리게 한다. 목표가 보상이기 때문이니까 이는 곧 단기성공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인센티브가 없어졌다면 계속해서 목표를 만들고 바꿔서 노력했겠냐하는 의문을 갖게 하므로 진정한 혼이라 할수 없다. 이 부분에서 나는 상반된 생각을 갖는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공부를 열심히 했나를 가늠하려면 점수를 보고 판단한다. 낮은 점수를 받았어도 배움과 지식을 위해 공부했다고하면 우린 그 아이의 혼이 제대로 정립했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공부를 잘했기에 대단한 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한 아이에게는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예측을 할뿐이다. 결과지상주의에서 근본정신을 훼손되지 않고 고이 간직하기는 불가능하다. 어째든 간에 혼을 분명하게 그려낸 다음에 통과해야 할 관문이 ‘창’이다. 창(創)이란? 끊임없이 노력하고 아낌없이 부딪히고 흡수하여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새로움은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을 포함한 변화를 말한다. 예를 들어 체조선수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훈련의 과정과 같이 최고수준의 한계를 찾는 것과 같다. 100번 잘해도 한번 실수하면 끝이다. 체조선수 양학선선수가 실수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된 훈련을 했을 것이다. 1등과 4등의 차이는 미세한 차이에서 비롯된다. 지금 마이크로 샤프로 국내에 가장 많이 팔리는 500원짜리 샤프가 예전에 일본 샤프 3000원정도하는 가격으로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검정색의 단순한 샤프가 가격은 6배 이상 차이 나는데 누가 일본제품을 사용할까 했었는데 사람들이 저마다 일본샤프만 사용하는 것이다. 겉으로 똑같은 물건인데 아주 미세하지만 고장이없고 부드럽기이처럼 미세한 차이를 가지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우리는 창이라 하고 또는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세계 저명한 CEO에게 창은 무엇인지 탐구했더니 다섯 가지 비슷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고한다. 연결, 질문, 관찰, 실험, 네트워킹 5가지. 순간 나는 주입식 학습태도를 못 버리고 외워버렸다.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일본 기업가의 창(創)이 생각난다. 경쟁사나 국가들이 게임기의 속도와 성능에 매진할 때 닌텐도 사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게 게임의 기능을 쉽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초점을 맞췄다. 물론 결과는 성공이다. 참! 감동적이다. 아이들이 게임하면 공부 안하고 게임한다고 엄마들이 혼낼 텐데 오히려 같이 즐길수 있도록 한다면 세대간의 가족통합이 되고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가 될테니 말이다. 제품도 많이 팔고 복지국가로서 한층 업시키는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왜? 아이들만 게임을 하지? 라는 질문에 출발해서 부모가 아이들이 놀다 놔둔 게임기를 정리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하는 사소한 관찰까지도 소홀하지 않은 결과로 얻어진 산물이었다. 대부분의 발명품은 관찰에서 출발한다. 비오네? 비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지? 아! 하면서 발명한 것이 우산! 변화를 싫어하는 사고방식과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고방식이 요즘처럼 빠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어울리지 않음을 다음 예에서 알수있다. 소니는 우리가 어렸을때 삼성제품보다 훌륭한 전자제품이었다. 지금 그들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디카등에서 삼성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IBM컴퓨터가 세계최대로 자리 잡을때 마이크로소프트는 동네 가게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현대자동차는 일본의 미쓰비시를 조립해서 파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그들을 능가한다.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간직해라. - 반론이 생긴다. 벤치마킹은 창(創)이 아니다. 물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되지만 우리생활주변의 대부분의 관찰은 벤치마킹이기 때문이다. 또한 월스트리트 성공신화는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 요행과 성공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고 행운과 이성적한번 투자가 대박이 났을 때 ‘창’의 결과라 말할 수 있는가? 우리주변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 실패한 사람들에게 좌절하지 말라는 문구지 성공하려면 실패를 많이 하라는 말은 아닌 것이다. 어쨌든 혼을 노력과 운에 의해 치환하는 과정이 창이라면 다음은 통(通)에 대한 얘기다. 통하려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상대방이 인간이 아닌 그것이 말이든 강아지든 간에 소통할 수 있으면 동물이어도 마찬가지다. 경영자의 관점에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한다. 타인의 입장에서 인정하고 배려는 하되 서로 주고받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상대의 메시지를 충분히 듣고 이해하되 말할 때는 짧지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해야한다. 메시지 전달법 = 단순, 의외성, 구체적, 신뢰감, 감성적, 스토리를 형성해야 한다는 책의 내용을 나름대로 정리하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에게 전달할 때 설명자 입장에서는 설명할 때는 어려운 얘기를 쉽게 전달해야한다. 광고자 입장에서는 오래 기억해야 한다. 이런 요소들은 결국 알아듣게 얘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젊은 시절 상대방과 같은 의견과 같은 뜻이었는데도 서로 말다툼하고 언쟁을 벌이다 나중에 우리가 왜 싸운지도 모르고 머리를 긁적였던 경험이 있었다. 의견이 같고 입장이 같다고 해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건 아니다. 혼·창·통 정신은 수많은 CEO의 사례를 다뤄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잊었던 지혜를 생각하게 하고 뒤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 주머니에 동전을 넣고 다니다가 상대방얘기를 잘듣고 통했다고 판단될 때마다 동전을 하나씩 옮긴다는 미국 기업가의 얘기는 일상생활에서 흉내 내고 싶은 내용이었다. 지배구조가 과거에 지시형에서 현재는 수평적 자율성이 대세이다. 리어카 바퀴처럼 두 바퀴가 모두 잘 돌아가야 전진이 빠르고 쉽다. 한쪽만 잘 돌아간다고 본래의 목적대로 앞으로 가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소통에서 상대방이 잘못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본의 호리아 마사오 기업가는 일좋은 말이지만 아닌걸 아니라고 얘기하면 피해를 보는 세상이다. 기업가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말이지만 그 외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한다. 기회주의자처럼 눈치를 잘보는 것도 통의 일부라 생각한다. 물론 책에서 저자가 얘기하는것은 경영자의 입장에서 주장하는거라 소시민인 나에게는 가끔씩 혼돈이 올때가 있다. 경영자는 칼자루를 쥔 입장이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발상을 할수도 있다. 책을 읽으면서 손뼉을 칠정도로 공감이 가서 메모한 내용 - 하청업체와 독점을 원하지 않는다. 그 업체가 다른 업체와도 거래해야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개발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직원들을 붙잡는 힘이 있어야 경영자다. 여기서 얘기하는 힘은 자율 일수도 있고 돈 일수도 있고 인정(認定)일수도 있다. 혼·창·통에 대한 각자의 견해가 있겠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 기업의 고유가치를 지키고 영원한 기업으로 남으려면 무엇보다 혼·창·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웠다. 시대가 변화무쌍하다. 시대 조류를 잘 탔다 고해서 그들이 성공한 경영자는 아니다. 또한 성공했다 고해서 혼·창·통 정신을 잘 지켰다고 할 수는 없다. 성공한 경영자가 아니더라도 존경받는 경영자라면 진정한 혼·창·통 정신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책에서는 성공이 곧 진정한 혼창통이라 어필하는 듯 했다. 혼·창·통 정신은 성공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읽는 내내 마치 소설 삼국지를 읽는 것처럼 훙미롭다. 유비 같은 지혜를 실존하는 CEO로부터 배울수 있었다. 하지만 쉬우면서 어려운 내용이 아니 쉽지만 실천하기 힘든 내용이기 때문에 소감으로 제출 하려니 다시 한 번 읽게 된다. 많은 최고경영자(CEO)들의 필수 도서 목록에 오른 이 책은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삶을 부여받는다. 우리 대부분 복지관운영을 생각한다. 복지관 운영적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지시적인태도, 답습, 행태를 버리고 열린자세 미래지향적겼다.
제목 : 헐하우스에서 20년작가 : 제인 애덤스장르 : 자전적 에세이펴낸곳 : 지식의숲 , 1999년 12월3일- 줄거리 -미국 여성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제인 애덤스는 1889년 시카고의 대표적인 빈민 지역에 구제를 위한 '인보관'을 세우고 아동 노동 폐지와 노동시간ㆍ여성 노동 조건 법제화, 청소년 관련 법률 개혁 등을 이끌어낸 사회운동가다. 그는 1910년 내놓은 자서전 '헐 하우스에서 20년'에서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아버지에 대한 기억들을 단편적으로 풀어 놓았다. ‘나는 아버지께 코딱지만 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에 왜 사람들이 사느냐고 물었다. 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난 나는 이다음에 커서 커다란 집을 짓겠다고 결심했다. 그것도 게딱지같은 초라한 집이 몰려 있는 곳 한가운데 짓겠다고 생각했다.’ p21어릴 적 병을 앓아서 장애를 갖게 된 자신의 모습이 아버지에게 누가 될까 일부러 아버지와 떨어져 걸었다는 이야기는 아버지에 대한 애덤스의 애정이 어느 정도였는지 보여준다. 애덤스의 아버지는 공화당 상원의원이었고, 애덤스는 아버지의 친구였던 링컨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록퍼드 여자 신학교를 다니던 때까지는 부유한 가정에서 평탄한 삶을 살았지만 1881년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위기가 닥쳤다. 애덤스의 인생을 바꾼 것은 건강문제로 의대를 그만두고 떠난 유럽여행이다. 그는 영국의 사회복지기관인 토인비 홀을 보고 '미국식 토인비 홀을 세우겠다.'는 새로운 꿈을 만들었고, 그대로 실천했다. 북아메리카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인 '헐 하우스'는 그렇게 탄생했고, 애덤스는 남녀평등 사상과 평화주의를 토대로 여러 사회 운동을 펼쳐나갔다. 정부는 그녀를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이라고 낙인찍었으나, 추종자들은 그녀를 '성녀 제인'이라고 불렀다. 애덤스는 1931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건강 악화로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어린 시절이 중심이 된 개인사에 대한 짧은 회고에 이어지는 것은 헐 하우스의 사업 활동이다.- 독후감 -포괄적이고 구체적이어서 독후감을 쓰기 어려운 책이었다. 에세이나 시집처럼 단지 읽으면서 느낌을 가지게 하는 책이다. 단순한 사고방식과 실천이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이 미국 땅에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줄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헐 하우스를 세우고 20여 년 동안 극빈한 사람들의 빈곤의 문제, 이민자들의 고통스런 삶 속에서 그 자녀들의 문제, 남성도 하기 어려운 용감하고 독창적인 생각과 통찰력을 가진 애덤스가 인상적이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빈곤문제와 복지 정책에 대하여, 또 미래의 사회복지사 대한 방향을 일부 제시하는 기준점이 됐다. 사회복지사가 존재하는 그 근본이유가 결국은 복지 대상자에게 있기에 업무와 환경의 척박함을 논하기에 앞서 그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각에 대해 먼저 고민하는 복지사가 돼야 함을 알려주었다. 사회복지사는 함께 아파할 마음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함께 울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한다면 무엇이든 이루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갖게 한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의 목표와 뜻은 같다. 다만 가는 길이 다를 뿐,,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밀어내는 힘과 끌어들이는 힘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뭉치지 못할 뿐 애덤스는 이들의 힘을 적절히 활용하고 뭉쳐서 뜻을 이루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속담이 생각난다.
제목 : 한아이작가 : 토리 헤이든장르 : 장편실화소설펴낸곳 :아름드리미디어 , 2008년 1월 9일제목이 한 아이지만 한 선생님이란 표제가 내게는 더 와 닿는다. 6살짜리 아이의 순수성을 찾을 때까지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 토리선생님 이야기에 몰입하다보니 마치 책속의 토리선생님이 된것처럼 역할극에 빠져들었다. 말도 하지 않고 절대 울지도 않는 여섯 살짜리 여자아이 쉴라의 눈은 증오로 가득차 있다. 엄마에 의해 고속도로에 버려지고 알콜중독자 아버지에게 학대받는 쉴라는 동네의 네 살짜리 남자아이를 불에 태워죽이려한 끔찍한 사건을 저지르고 나서 중증 정서장애아이들로 이루어진 아동특수반에 들어가게 된다. 아동특수반을 담당하는 토리 헤이든 선생님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쉴라를 구제불능이라 생각했다. 토리는 학대받으면서 자라온 쉴라를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힘겨운 노력을 한다. 토리는 쉴라와 함께하면서 자폐증적인 분노속에 번뜩이는 영재성을 보았다. 한 젊은 교사의 놀라운 용기와 헌신으로 한아이가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을 발견하면서 느끼게 되는 기쁨을 이끌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쉴라를 맡게 된 토리선생님은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쉴라에게 당황하고 쉴라의 행동을 고치려고 강압적인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쉴라에게 이런 방식은 더 좋지 않음을 이내 깨닫게된다. 주변사람들이 쉴라에게 화내거나 때렸던 것과 다르게 계속 믿음을 주고 사랑해주면서 가까이 접근해간다. 워낙 힘들고 다루기 어려운 쉴라에게 토리선생님도 아주 가끔 화를 내고 신경질을 냈지만 진심으로 배려하면서 지속적인 신뢰와 무한한 사랑으로 대한다. 이에 차츰 차츰 쉴라도 마음을 열고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해 나가고 남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나가게 된다. 쉴라는 학습해 나가는 과정에서 몇번의 큰 사고를 일으키지만 토리선생님과 대화하면서 서로를 이해해 나가고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깨닫는다. 주 정부의 방침대로 토리선생님의 특수반이 해체되고 쉴라와 토리선생님은 헤어질 수 밖에 없게된다. 하지만 토리선생님의 교육과 사랑으로 쉴라는 더 이상 특수반이 아닌 공립학교의 정상아 반으로 갈 수 있게 된다. 토리와 쉴라 그들은 서로간의 사랑을 통해 한 아이의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한 교사의 지속적인 헌신이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었던 쉴라를 어떻게 사랑으로 인도해냈는지 보여주었다. 2편에서 7년의 시간이 흐른후 실라는 어떻게 변했을까? ....( 본문일부내용)- 쉴라가 선생님에게 남동생 얘기를 하는 대목 “엄마는 지미를 데리고 캘리포니아로 갔어요. 지금 거기서 살아요. 엄마하고 갔을땐 두 살이지만 지금은 4살이에요. 그다음부터는 못 봤어요. 지미가 보고 싶어요. 다시 만나고 싶어요. 그앤 정말 착하거든요. 선생님도 지미를 좋아 할거에요. 그앤 착해서 떼쓸줄도 모르고 나처럼 미치지도 않았어요. 엄마는 그래서 날 버리고 지미를 데리고 간거에요. 지미를 우리반에 넣어주세요. 나처럼 못된 짓은 하지 않아요.” 토리선생님이 쉴라를 끌어 안으면서 “ 내가 원하는 아이는 너지, 지미가 아니란다. 아이들이 무슨 행동을 하든지 선생님 사랑은 변치않아.” p.p99~100어린아이가 동생과 가족이 얼마나 그립고 보고 싶었으면 하는 상상에 눈물이 나는 대목이다.- 문제의 아버지( 자식을 사랑하면서 자신의 현실벽앞에 행동은 아이를 학대함으로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 )아래서 자라면서 적절한 보육을 받지 못했다. 가정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아이가 말하지 않는 이상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기 힘들다. 그렇다 하더라도 사회복지사의 적극적인 개입이 아쉬웠다. 우리나라의 sos프로그램이 생각났다. 텔레비전에 나오지 않은 이런 가족의 심리, 상담, 약물치료는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 선생님의 역할 : 토리 선생님의 지도와 사랑으로 나중에 밝은 아이가 되어가는 것을 보고 사람이란 누구나 교육에 의해서 발전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토리선생님뿐만 아니라 쉴라를 포기했던 이전 선생님도 사랑을 아는 진정한 선생님이다. 사랑은 일부러 만들어낼수 있는게 아니란 걸 느꼈다. 가정에서 받지 못한 엄마의 사랑을 대신해주었다. 현대사회에서 교육기관의 중요성과 선생님의 자질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교육의 중요성 , 선생님의 자질론)- 학교 내에 전문 심리치료사와 선생님과의 상호작용에서 개인적으로는 선진국의 사회복지 시스템이 부러웠다.( 주인공 나 , 학생 쉴라 )쉴라가 붕어 눈알을 파고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을 때는 가슴이 답답했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하는 마음에 막막했다. 수업하면서 영재성을 보여줄때는 마음이 따뜻해오면서 조금만 힘내서 가르치면 아이에게 희망을 줄수있겠다. 그러다가 쉴라가 삼촌에게 성추행으로 인한 상처를 당하게 되었을 때는 너무나 안타깝고 슬펐다. 아이를 안고 내곁에 데리고 있고 싶었다.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쉴라는 일반학교로 갈수있게 상황이 호전됐고 제퍼슨 초등학교 2학년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결국 우리는 헤어진다.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쉴라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쉴라를 맡으면서 헤어질 때까지의 장면들이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 눈물이 났다. 내가 쉴라를 가르친게 아니라 쉴라가 나를 가르친 것이었다. 만약에 내가 아동복지수업을 듣지 않고 선생님이 됐었다면 끔찍한 사고를 벌이고 온 쉴라가 매우 두려웠을 것이다. 아이의 잔인함과 폭력성은 내 인내심의 한계를 넘겼을 것이다. 그러나 아동복지 수업후 아이는 교육과 사랑으로 바뀔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너무 지나치고 집착적인 쉴라를 상대하면서도 계속 참고 지켜봐 주었다. 사랑을 못받고 내게 온 쉴라를 진정 사랑해주고 표현해 주었다. 물론 몇차례 쉴라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고 화를 내기도 했었지만 그것은 그 아이가 미워서가 아니었다. 아이가 잘되라는 뜻에서 내겐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그러한 행동 속에서 참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그것이 아동들에게 베풀어야할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환경으로 인해 문제를 일으킨 것은 쉴라의 잘못이 아니라 사랑과 관심을 주지 못한 우리탓 이었다. 어쩌면 그렇게 안 좋은 환경에서 자라서 버텨주었는지 불쌍했지만 대견스러웠다. 더불어서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었고 아이에게 있어서 사랑과 관심과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넓은 시각으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재발견했다면 우리가 이 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홀히 할 수 있었을까? 인간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과제물로 독후감을 쓰는 숙제가 아니더라도 산모나 신혼부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새로 태어날 아이의 인생에 있어 든든한 등대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양지보다는 음지의 편에서서 남의 아이도 내아이처럼 따뜻한 미소로 지켜봐 주면 고맙겠다. 아직도 아이들은 순수하니까.... , 지금 쉴라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제목 : 보노보혁명작가 : 유병선장르 : 인문과학서펴낸곳 : 부키 , 2007년 12월 27일-줄거리-보노보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유인원이다. 보노보는 유전적으로 사람과 가장 가깝지만 가장 덜 알려진 평등을 좋아하고 섹스를 즐기며 평화를 추구하는 낙천적인 천성을 지닌 유인원이다. 이글의 작가는 사람의 유전자에는 위와 같은 보노보와 야심만만하며 폭력적인 침팬지의 서로 다른 본능이 나란히 새겨져있다고 주장한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시청하는 TV 뉴스에서 끊임없이 떠들어 대는 사람들의 악한행태들을 보면서 우리는 아침을 시작한다. 죽고 죽이고, 정치적 자리를 차지하지위해서 서로를 비방하고, 기업이도산해서 직원들은 거리로 나 앉지만 해외로 도피하는 사장들의 모습. 부자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는 것을 영리한 것으로 표현하는 드라마와 영화들. 돈 많은 것을 능력으로 보는 사회. 80대 2의 사회. 이런 소식들을 들을 때마다 치열하고 힘겹고 숨막히게 살아야하는 곳이 진짜 우리가 사는 사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작은 선행과 희생에 눈시울 짓는 사람들, 누군가의 희생을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비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인간의 본성은 본디 선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역시나 이 보노보 혁명이란 책속에도 선한본성을 가진 보노보들이 등장한다. 그것도 새로운 방법의 선함을 가지고 말이다. 이 새로운 보노보들은 경제학의 돈독을 씻어내고, 무한 경쟁으로 생겨난 사회적 빈틈을 메우며, 벼랑 끝에 내몰린 사회적 약자들에게 자활의 손길을 내민다. 또한 시장에 뛰어들어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고, 사회적 유익을 극대화한다. 요컨대 제 지갑에 돈을 넣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돈을 벌고 쓰는 것이다. 이런 보노보들을 소개하고있다. 전 세계의 가난한 나라에 도서관을 세우는 ‘존 우드’와 같은 사회적 기업가와 첨단 정보기술을 가지고 국제사회의 인권유린 현장을 감시 고발하고 때로는 가난한 사람과 사회적 투자자를 이어주는 “모바일 메트릭스, 마이크로플레이스”와 같은 사회적 기업 그리고 제 4섹터가 그들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는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오해는 무엇인지,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대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도 이야기한다. 이 새로운 보노보들은 침팬지 경제학의 돈독을 씻어 내고, 무한 경쟁으로 생겨난 사회적 빈틈을 메우며, 벼랑 끝에 내몰린 사회적 약자들에게 자활의 손길을 내민다. 또한 시장에 뛰어들어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고, 사회적 유익을 극대화한다. 요컨대 제 지갑에 넣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쓴다.-독후감-보노보 혁명은 점차 각박해지고 이익추구화되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진정한 사랑과 인류애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소중한 책이다. 사회복지 전공을 하는 나로서는 이러한 인간의 선한 본성을 믿는다. 자선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부자의 척도를 기부로 평가하는 미국인의 사고가 부럽다. 물질의 축척을 잘못된 용도로 사용하는 것보다 기부로 인해 사회에 따뜻한 기운이 크게 물결치고 사회의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거라 믿는다. 사회적 기업은 사람이 이끌어간다. 현제도를 비판하며 환경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자신 스스로가 변화하며 공익을 위해 살아가는 그들이 난 부럽다. 그럼에도 왜 아직 우리나라에는 정착되지 않았을까? 집 앞 붕어빵 간판 옆에 판매 수익금의 10%는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라는 글귀를 가끔 본다. 이처럼 우리나라 대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금의 일부를 떼어내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한다면 우리사회가 어떻게 달라질지 생각만으로 흐뭇하다. 하지만 재산 많은 대기업을 기억하기 전에 내 자신의 재산을 사회적 이익을 위해 환원할지 돌이켜보면 슬프다. 내안의 보노보는 어디로 갔을까?
제목 : 도가니작가 : 공지영장르 : 장편소설펴낸곳 : 창비, 2009년 9월28일(줄거리)도가니라는 제목을 보고 도가니탕인지 뭔지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자극하게 했다. 독서를 하는 내내 왜 하필 제목이 도가니인지는 책장을 넘긴지 머지않아 답을 찾을수 있었다. 말 그대로 광란의 도가니에서 도가니 였던 것이다.줄거리는 특수학교 교사는 아니지만 대학 졸업 후 잠시 교직생활을 했던 강인호란 사람이 사업에 실패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아내의 도움으로 아내 친구 친척이 운영하는 장애인학교 자애원의 기간제 교사로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이곳에서 우연찮게 대학선배 서유진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이곳에서 인권센터에 근무하고 있었다. 강인호는 부임하고 얼마 뒤 기숙사 사관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는 연두라는 아이를 구하게 되고 얼마 뒤 연두어머니는 서유진이 근무하는 인권센터에 방문하여 엄청난 사실을 알리게 된다. 그것은 연두가 자신의 할아버지뻘 되는 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줄거리는 서유진과 강인호가 중심이 되어 자애원에서 일어나는 비리와 성폭력 등을 용감하게 밝혀내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용감하게 밝혀낸다는 의미는 몇십년 동안 지역의 유지로서 철저하게 포장된 이중인격 때문이다. 앞에서는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철옹성을 허물어야 했기 때문이다. 사건에 관련된 교장과 그의 동생 행정실장, 그리고 박보현이라는 인물,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 보호하는 주변 인물들로 인해 힘겨운 법정다툼을 벌여야했다. 책을 읽는 내내 ‘이거 어디선가 있었던 일 같은데’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인터넷을 켜놓고 보니 맞다. 광주 인화학교라는 곳이었다. 한때 추적60분인가 어디선가 방송을 내보낼 때 사회적으로 굉장한 논란이 있었던 사건이었다. 정의를 바로잡는데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던 그 사건이었다.(독후감)내가 잘못해서 장애를 가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모가 일부러 물려준거는 더더욱 아니다. 짐승처럼 인권도 없고 무시당하고 살아야했던 농인들... 의사표현이 정상인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다운 대접을 못받았다. 도가니 책을 다 읽고 책을 덮는 순간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제대로 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는걸 다시한번 되새기게 됐다. 책 내용에서 나를 옥죄는 것은 그런 것을 알고도 대처하지 못했던 장애인학교의 교직원과 주변 이웃들 이었다. 현재 나도 이들과 같지는 않지만 대안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과연 내가 그곳의 교직원이었다면 달라졌을까?해고가 무서워서 정의를 구현하지 못하고 두리뭉실 넘어갔을지 아니면 소설속 등장인물 강인호처럼 아이들의 인권과 정의를 위해 바른 소리를 했을지 생각하게 한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무수히 많은 부조리와 부패로 얼룩져있다. 특히 가진자와 그렇지 않은자의 관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요즘시대에 사람들은 말로만 똑똑하고 정의를 찾는다. 연두와 유리, 민수 그들의 공통점은 장애인이면서 가난하고 불행하다. 이들이 겪어야할 시련은 보통사람의 몇배이다. 관심을 가져줄 사람들은 드물다. 왜냐하면 나 혼자 살기도 바쁘다는게 주된 이유일 것이다. 말로만 정의가 아니라 가슴으로 품어야 한다. 우리가 살아야할 이유다. 단지 사람이기 때문에 정의로워야하고 존중해야한다. 책의 중간쯤 유리할머니 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마음은 그러지 말아야하는데 행동은 돈과 타협하게 한다.’ 말은 우리사회의 복지가 아직 멀었다는 대목임을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