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4
검색어 입력폼
  • [서평]프랑스의 절대왕정시대
    〈서 평〉서정복,『프랑스의 절대왕정시대』(푸른사상, 2012)-프랑스 절대왕정사의 종결서-평자는 지금까지 서평을 써오면서 저자에게 직접 선물 받은 책에 대한 서평을 써 본적이 없었다. 나뿐만 아니라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과 함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다. 그야말로 선택된 자만이 얻을 수 있는 행운이다. 더군다나 직접 저자의 강의를 듣고 있는 입장에서 책에 대한 평을 쓴다는 것이 나에게는 대단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저자의『프랑스의 절대왕정시대』의 출간은 상당히 반갑고도 놀라운 일이다. 이전까지는 프랑스의 절대왕정을 명쾌히 다루는 책들이 거의 없었을 뿐더러 있더라도 절대왕정사의 기저(基底)를 명확히 해설해 주지는 못했다. 반면 본서는 절대왕정의 이면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저자 특유의 필력 때문인지 책의 흡입력이 대단히 높고 그 내용도 역사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이 추론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다. 그렇다고 질이 낮다는 것이 아니다. 책 쪽수보다도 많은 각주들이 이 책의 깊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일단 책의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절대(absolu)’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제1장의 초반부분 ‘절대주의’라는 말의 등장배경이 설명되어 있듯이 프랑스 혁명기에 샤토브리앙의 『혁명론』에서 처음 거론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는 중앙집권화를 통해 왕권의 강화를 이루었지만 신법과 자연법, 그리고 고등법원과 삼신분의회의의 존재 때문에 절대적일 수 없었을 텐데 왜 그런 용어를 만들어 냈을까? 더군다나 동양의 전제주의에 비하면 ‘절대’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 말이다. 물론 절대왕권아래 제 힘을 발휘하기 힘들었던 파리고등법원과 삼신분의회를 차치(且置)하고서도 제약이 있었던 것 자체에 절대라는 말이 어색하다. 여기에는 아마 당시 프랑스 혁명가들이 그들의 대의명분을 정당화시키고자 만들어 낸 말이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본문 내용 제3장에서는 절대권력의 이면에 관한 설명 중 루이14세의 사생활에 대한 구체적 기술이 되어있다. 여기에서 볼 때 루이14세는 왕으로서의 능력은 인정받았을지는 몰라도 정작 자신의 몸은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한 불쌍한 인간으로서 묘사되어있다. 그런데 그런 병들을 앓고도 어떻게 그런 수많은 업적들을 이루었을까? 그것은 아마 왕으로써 자신의 긍지를 지키고자 하는 정신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중앙집권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것을 이겨내고자하는 의지, 그것이 바로 절대왕정사의 꽃인 루이14세 시대가 후세까지 전해지고 있는 이유이다.
    독후감/창작| 2012.05.30| 2페이지| 1,000원| 조회(124)
    미리보기
  • [서평]대항해시대
    〈서 평〉근대 세계화 과정에서의 종합적 관점『대항해시대 - 해양팽창과 근대세계의 형성』, 주경철 저대항해시대. 이 용어는 보통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지리상의 대발견을 지칭한다. 그러나 이것은 유럽중심주의적인 즉, 유럽만의 시각에서 보고 설명해놓은 단어에 불과하다. 유럽(특히 서부유럽)이 그 외의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그 끝에는 지배한다는 편협한 생각이 들어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후에 폭력으로써 세계화하는 제국주의적 시발점으로 볼 수도 있다. 이렇든 유럽은 근대, 아니면 그 이전부터 항상 높은 고지에서 세상을 바라보았던 것인가? 당연하겠지만 ‘항상’은 아닐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저자인 주경철 교수는 이것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고자 이 방대한 내용의 책을 써 낸 것이다. 또한 식상한 기존의 관점인 농경문화권의 관점을 버리고 신선한 ‘바다에서 바라본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농경사회만이 역사 무대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의 주요소재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흥미로운 요소들로 채워져있다. 새로운 바닷길의 발견으로 새로운 대륙과 마주하면서 발생하는 충돌, 그로인해 야기되는 노예무역 플랜테이션 화폐와 귀금속의 이동을 다루고 있다. 또한 생물학적 문화적 변화, 기독교의 충격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많은 주제들을 다루어서 500페이지를 훌쩍 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얼핏 보기로는 산만할 수 있으나 이 책의 구성은 굉장히 치밀하다. 전체는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근대세계의 전반적인 구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짜여졌는지 본다면 2부는 세계 문명권들이 상호 접촉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어떤 식으로 행해졌는지 잘 보여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근대세계에서 환경·종교·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18세기 이전까지는 아니지만 19세기부터는 유럽이 어떤식으로든 영향을 끼쳤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최대한 방관인의 자리에서 세계를 다시하는 것은 아니다.‘사실’이라면 받아들이기 껄끄럽더라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니까 말이다.근대 초 15세기까지는 세계의 중심에 아시아가 있었다. 명은 초기에 안으로는 황제를 중심으로 한 절대주의 체제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명의 세력과 위엄을 확고히 세운다”는 정책을 펼쳤다. 중국의 위용을 과시할 목적이었던 정화의 원정(1405-1443)이 중국 해상 팽창의 정점이었다. 그러나 북방 내륙 지역 이민족들의 위협과 농민 봉기로 국가의 무게중심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해상 팽창을 주도했던 환관 세력이 몰락했고 유교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한 관료들은 강력한 해금정책을 폈다. 반면에 동시대 서쪽에서는 자신들에게 부족한 것을 찾아서 해외로 진출한 유럽인들이 있었다. 첫 번째 도착한 아프리카대륙을 비롯해 아시아, 아메리카로 진출해 나갔다는 것은 세계사 불균형의 시발점이고 동시에 유럽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 서막이 오른 것이다. 저자의 설명을 빌리자면 유럽의 해외 팽창의 두 선두 국가 중 특히 정복에 무게를 실었던 에스파냐는 멕시코의 핵심부 지역을 정복했다. 그 후 식민지화가 진행되면서 극도의 파괴가 일어났다. 군사 공격, 질병, 문화 충격은 이 지역의 물적·정신적 기반에 심대한 충격을 가했다. 특히 기독교화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도 사례라고 이야기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철저하게 이루어졌다.그렇다면 기존 인디오 문화는 에스파냐 문화에 소멸된 것인가?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문화를 만들어갔다. 심지어 기독교화도 그 내부에는 기존의 인디오 문화 요소들이 섞여 들어갔다. 에스파냐 문화와 인디오 문화가 융합하면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된 것이다. 비록 이것은 무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우세한 것이 아니고 서로의 필요에 맞게 변형됐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순수한 인디오 문화도 아니고 유럽의 문화도 아닌 ’멕시코만의 문화‘ 라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어찌보면 독자적으로 잘 이어오던 기존의 문화가 붕괴되는 비교 문화의 충격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가톨릭 전도를 시도하려 했던 사비에르부터 우리가 잘 아는 마테오 리치가 그 뒤를 이어 유교와 기독교를 나름대로 조화시켜서 전도 하려 했던 사례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도 방법으로는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것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디언들에게 사용했던 회유, 감금 등을 사용한 강제 개종이었다. 거기에 더해서 피학적 전도까지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던 그런 평화적인 방법과는 다른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종교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를 접한 각 지역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대응하여 그 문화 자체가 바뀌는 완전한 기독교화는 막았다. 그러나 비록 유럽이 종교적 폭력으로 영향을 끼쳤지만 기존 사회는 유럽화에 흡수당하지 않고 그들 스스로만의 문화를 창조해 나갔다 것에 그 의의가 있다.이 책은 종교적인 것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기술하고 있다. 지금까지 역사상 많은 사회에 노예가 존재했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한 노예를 공급하기 위해 노예를 사고 파는 일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근대 대서양 노예무역은 인종주의를 바탕으로 근대 세계의 최대 비극이다. 이 거래는 아프리카대륙에서 아메리카대륙으로 1000만명이 넘는 흑인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원래 아프리카내에서도 노예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기존 사회 개념이‘지배대상은 토지가 아닌 사람이다’라고 단정지을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문명권의 토지중심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사람 소유가 우선이었고, 왕과 귀족은 지주가 아닌 노예주였다. 이들 노예는 “이름만 노예”였을 뿐, 처우가 좋은 경우도 많았다. 물론 가혹한 대우를 받는 노예도 있었으나 투자 대상이자 과시 수단인 노예들을 굳이 소모하는 방식으로 혹사 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대서양을 건너는 ‘교역노예’들은 사정이 전혀 달랐다. 저자의 말을 빌리면 ‘일방적인 혹사를 당하는 노예는 외국인이나 이방인이기 쉬운데 대서양 노예무역은 그 경향이 대규모로 확대된 사례라는 것이다’ 고통의 연속이어서 사망률이 높았다.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중간항해는 이 이상 가혹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가혹했다. 제한된 공간 안에 최대한의 노예를 태우기 위해 식수와 음식 공급은 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식의 대우를 견뎌서 도착한다하더라도 플랜테이션에 투입되어 가혹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이렇게 설명을 듣다 보면 아프리카 인들은 단지 외부 세력에 끌려가서 속절없이 죽음에 이르는 무능력한 존재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의 가족이나 노예주들은 ‘유럽인들이 건네주는 술과 구슬로 자신의 동족 판매한’어리석은 존재로 그려지고 노예무역의 해악은 극히 과장되어 아프리카는 일말의 희망도 없는 땅으로 묘사된다. 끌려간 노예들은 아무런 의미 없이 죽음을 맞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노예무역에 관한 것을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이렇게 아프리카의 희생으로 서술하고 있다.그러나 페이지(J.D.Fage) 나 엘티스(David Eltis) 같은 학자들을 예로 들면서 기존의 노예제와 노예거래가 유럽인들에 의해 악용되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아프리카 사회들로서는 외부의 노예 수요 증가에 대응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에 대한 보충 설명으로 ‘유럽중심주의 수정’을 들었다. 노예무역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존재했던 것이며 아프리카인들의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다, 또한 그들은 그것에서 발생하는 아픔을 이겨냈고, 아메리카로 건너간 사람들 역시 고난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근대 세계의 형성에 특정한 몫을 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종교, 음식, 음악, 언어 등 여러 새로운 문명을 형성했다고 한다. 저자는 어느 한 쪽의 시각으로 과거를 바라보고 있지 않다. 각각의 이론을 설명하고 그것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인정한다. 거기에 더해서 문명들의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한다고 보았다. 우리는 저자가 설명하는‘유럽중심주의’를 탈피하여 다른 이면의 새로운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변화했는지 알아보고 있다.그런데 이 책의‘노예무역’부분에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을 발견했다. 저자는 네덜란드의노예무역 같은 것들은 비주류 사람들에게 떠넘겼다고 한다.’라고 단정 짓고 있다. 그러나 단지 한 사례로 이렇게 일반화 시키는 것은 잘못됐다. 물론 현재 거의 모든 연구자들의 결론은 노예무역의 수익이 높지 않다며 보완하려 했다. 그렇지만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통계학적’증명에서 본다면 다른 연구자들의 결과물이 없다는 것은 참 안타깝다.근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폭력의 세계화라고 할 수 있다. 근대에 들어서 증강된 군사력은 더 많은 전쟁을 낳았다. 또한 이렇게 쌓아둔 폭력을 유럽은 새로운 바닷길이 열림으로서 또 다른 문명과의 만남에서도 사용하였다. 말도 통하지 않는 다른 대륙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몸부터 지킬 수 있는 강한 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용해 그들은 그 지역 현지민을 지배하거나 약탈해서 부를 취하기도 했으며 교역을 할 때에도 어김없이 사용되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여러 학자들은 유럽이 전 세계에 수출한 것은 폭력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의 밑바탕에는‘유럽중심주의’깔려있다. 근대 유럽이 다른 문명권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게 된 요소가 군사력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유럽에서만 우월한 무기와 기계적인 군사 조직이 발전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파커(Parker)의 주장을 예로 들었는데 유럽 주요국가들은 선박에 총포를 결합시켜 강력한 해군력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선진적인 방식의 전투가 언제나 승리를 가져다 주었을까?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여러 나라들과의 전투에서 상당히 고전했다고 한다. 또한 파커는 서양보다 전역이 약한 비유럽 세력이 서양 군사기술을 배우지 못하여 전쟁에서 지게 된다고 설명했지만, 일본의 사례에서 보면 그들은 서양에 비해 버금가는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유럽의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그 외의 나라에도 인도 등 여러 나라들은 유럽에 비해서 전혀 뒤지지 않은 무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16-18세기 기간 중 유럽이 공세적이고 다른 다.
    독후감/창작| 2012.05.30| 5페이지| 1,500원| 조회(281)
    미리보기
  • [영화감상문]아스테릭스
    프랑스인들의 작은 영웅 ‘아스테릭스’- 끌로드 지디,아스테릭스(Asterix And Obelix Vs. Caesar, 1999) -영화 아스테릭스는 만화가 원작인 ‘아스테릭스’ 를 영화화 한 작품이다. 개봉할 당시 프랑스 국민배우 3인방을 캐스팅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사실 평자는 역사학을 배우는 사학도로써 프랑스의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국가의 형성초기단계인 고대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써는 이 영화에 특히 눈길이 갔다.이 영화는 프랑스의 고대사를 재구성 했다는 점에서 그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 중 눈여겨 볼 점은 바로 신비한 물약을 만들어 주는 신관의 존재이다. 물론 실제로 그런 능력이 있지는 않겠지만 마을 주민들이 신관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신분을 추측할 수 있다. 물고기의 눈을 보며 마을의 위기를 점치고, 아스테릭스가 가짜예언가의 꾐에 빠져 환각증세가 나타났을 때도 그를 제정신으로 돌려놓는다. 이처럼 과거 골족 사회의 최상계급으로써 의사, 점성가로서의 최고 법관의 지위를 지닌 존재인 신관이 마을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마을의 촌장 역할을 하고 있는 베르생 제토릭스를 등장시킴으로써 역사와는 다른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원래의 역사대로라면 베르생 제토릭스가 세력을 규합해 대항하지만 시저에게 패전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오히려 반대로 로마군을 몰아내고 도리어 동맹군이 된다는 설정으로 코믹을 자아낸다. 자국민의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 함으로써 그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킨 것이다.영화는 세부적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었다. 시저의 군대가 아스테릭스가 살고있는 갈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정복할 정도로 체계적이고 막강했다는 것, 그리고 지방재무관을 파견해 세금을 거두었다는 점, 그리고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지는 기후의 변화에 대해 신이 노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주술적 신앙을 믿는 점에서 평자가 학습했던 역사적 사실에 근접했다.그러나 물약의 효과로 시저군을 물리치며 갈리아 마을이 속국이 되지 않았다는 설정은 사실과 다르다. 아마 감독은 이 과정에서 만들어내는 코믹성과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결과에서 프랑스 국민들의 무너진 자긍심을 되살리고자 했을 것이다.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영화는 역사 왜곡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쯤은 영화 자체의 코믹성과 배우들의 익살을 영화가 너무나 잘 표현했기 때문에 가볍게 덮을 수 있다. 두 주인공의 연기력을 말할 것도 없고, 악당이지만 매력적인 데트리투스의 능청스러움, 그리고 명품조연 카이우스보누스의 익살맞은 표정과 목소리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또한 상황에 걸맞는 그래픽과 음향까지 모두 내 마음에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2.05.30| 1페이지| 1,000원| 조회(124)
    미리보기
  • [서평]파시즘
    〈서 평〉누가 그 괴물을 만들어냈는가『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로버트 O. 팩스턴 저,손명희 · 최희영 역5년 쯤 되었을까? 아마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이 책을 처음 알았던 것 같다. 당시는 논술이다 뭐다 해서 여러 도서를 읽으라는 붐이 일어나던 때였다. 그때 우연히 책의 부제(副題)인‘광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 본 것이 누군가가 써 놓은 서평이었다. 그런데 그 책을 실제로 보게 되니 그 때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다.우선 저자인 로버트 팩스턴은 1970년대에 프랑스 비시정권의 연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 연구를 인정받아 그는 프랑스에서 열린 모리스 파퐁(Maurice Papon)의 전범재판에 전문가 증인으로 초빙될 만큼 프랑스 비시정권 연구의 최고 전문가이다. 더군다나 현재는 40년에 걸쳐 연구한 총결집체인 《파시즘의 해부(The Anatomy of Fascism)》를 내놓음으로써 파시즘 연구의 대가로 불리고 있다.이 책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이하 파시즘)은 그간 어렵고도 복잡하게만 논의되던 ‘파시즘’이라는 개념을 상당히 흥미롭게 풀고 있다.특히나 평자인 나는 사회과학을 깊이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파시즘’을 재미있게 읽었다. 그만큼 쉽고 친절하게 씌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으면서 경탄했던 것은 ‘과연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책 중에서 이만큼 파시즘의 역사와 파시즘을 둘러싼 논란을 짜임새 있게 정리하고 분석한 책이 있었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참 잘 만들었다는 것이다.사실 서평을 쓴다는 것이 책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꼬집는 작업이라 할 수 있지만 글쎄. 나의 얕은 지식으로 파시즘 대가의 책을 낱낱이 파해 칠 정도는 되지 않음을 나도 잘 알고 있다. 설사 꼬집는다 해도 저자인 팩스턴교수가 아파할 지 의문이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저자는 이 책을 파시즘의 발원인‘이탈리아의 무솔리니’에만 맞추어 쓰지 않았다. 전공인 프랑스는 물론이거니와 독일,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헝가리, 러시아 등의 유럽지역과 라틴아메리카, 미국, 일본 등의 비유럽지역까지 아우르고 있다. 이렇게 각 나라별로 파시즘의 행태를 살피고 있는데, 문제는‘이렇게 많은 나라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이다. 이것을 해결할 가장 손쉬운 방법은‘비교’다. 그렇지만 저자는 파시즘의 본질적 정의에 해당하는 그런 유사점 찾기에는 흥미가 없어 보인다.시시한 분류법보다는 비교에서 얻은 차이가 만들어낸 결과에 어떤 이유들이 숨어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말 그대로‘보여주기’다. 저자는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다섯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 파시즘의 탄생, (2) 정치 체제로서 뿌리 내리기, (3) 권력 장악 (4) 권력 행사, (5) 급진화 또는 정상화. 이것을 전체 뼈대로 하여 각 뼈 마디마다 살을 붙이고 있다. 물론 이렇게 5단계로 보여 준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설득력을 발휘 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좀 더 생각해 볼 문제다.첫 번째 단계인 파시즘의 탄생에서 저자인 팩스턴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나타난 파시즘과 그 유사 파시즘을 언급한다. 당시의 유럽에서 나타난 일련의 현상은 이후 결과와는 관계없이 20세기 초반에는 비교적 전 유럽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그러나 이 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무엇보다도 무솔리니나 히틀러에게 광기의 씨앗을 주었던 자들이다. 니체(Friedrich Nietzsche), 구스타프 르 봉(Gustave Le Bon), 휴스턴 스튜어트 체임벌린(houston Stewart Chamberlain) 등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이 건내준 씨앗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사상과 이론을 싹틔운 이론가들은 자신들의 마음 속에 있는‘괴물(훗날 파시즘이라고 불리는)’의 알을 어떻게 부화시킬 것지를 키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여기에 호응이라도 한 듯 부화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었다. 공동체 결속의 붕괴에 대한 두려움, 외국이라는 외부의‘적’. 더 나아가 동질적인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보이는 내부의 적. 이런 복합적인 요소들이 어우러져 파시즘이라는 ‘끊임없이 내 ? 외부에 적을 만들고 그 적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공동체의 통합을 지향’하는 괴물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이런 밑거름이 마련될 쯤에 2단계인 뿌리 내리기가 시작된다. 이 때쯤이면 태동단계였던 파시즘들은 걸러지게 된다. 프랑스, 벨기에, 영국이 그 예인데 뿌리를 내리기 위한 3가지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유주의 질서의 위기, 활동하기 위한 정치 공간, 보수주의자와의 협력이 바로 그것 이다. 특히나 저자는 3번째인 보수주의자와의 타협과 거래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그런데 위 3가지 전제 조건을 바탕으로 제 3단계인 권력 장악에 성공한 나라는 이탈리아와 독일이 유일하다. 당시 독일에 점령당한 네덜란드는 파시즘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나마 기본을 유지 하고 있던 프랑스도 2단계인 뿌리 내리기에서 그쳤기 때문이다.저자는 여기 3단계에서는 3가지 전제 조건뿐만이 아니라‘영향력 있는 개인들의 결단',‘파시스트 도전자들과 권력을 나눌 준비가 된 의사결정권자'로 표현하면서 지도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 역할을 충실히 실행한 것이 바로‘로마 진군’이다. 당시의 이탈리아의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Vittorio Emanuele Ⅲ)는 허장성세의 지도자 무솔리니에게 총리직을 넘겨줌으로써 권력을 이양했다. 무솔리니의 로마 진군에 취해있던 히틀러도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합법적으로 권력이양을 받음으로써 1인자가 되었다.사실 이렇게 두 이론가들이 권력을 잡게 된 배경에는 저자가 강조했던 대로 보수주의자와의 협력에 있었다. 물론 보수주의자들도 이들을 제어할 패가 있었기에 힘을 불어넣어 준 것이지만 결국 파시스트의 권력 강탈과정의 희생량이 되면서 히틀러에게 독재의 틀을 넘겨주게 된다. 이로써 히틀러는‘인종 청소’라는 계획을 실행에 옮길 힘을 얻게 되었다.이어 제 4단계는 파시즘의 어떤 영향력을 설명하거나 그들의 통치 방법을 논하기 보다는 파시즘을 이루고 있는 세력들 간의 복잡한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가령 저자가 사용했던 ‘이중 국가’가 바로 그것이다. 본디 파시즘 정권이란 파시즘 세력과 보수적 계층이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세력인데 이 두 세력이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탄생한 것이다.5장의 권력을 전체적으로 구조화 하자면 파시즘 지도자, 파시즘 정당, 국가 기구, 보수적 엘리트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은 각각 연합을 하기도 하고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이들 사이의 긴장관계는 이 단계의 파시즘 분석의 가장 중요한 내용이다.특히나 5장의 마지막부분에서 파시즘을 하나의 ‘혁명’으로 보는 것에 인상적이었다. 물론 내가 아는 그런 혁명이 아니라 제한적인 개념이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자기만의 독창적인 단어선택으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그러나 저자는 이 장에서 무솔리니를 옹호하는 상당히 거슬리는 단어 선택을 하고 있다.이탈리아 파시즘 정권의 폭력 행사 양상은 나치의 그것과는 정반대였다. 무솔리니는 비록 집권 과정에서는 히틀러에 비해 피를 많이 보았지만, 일단 정권을 장악한 후에는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정치범이나 반체제 인사에 대한 처벌은 주로 남부지방의 외딴 산골에 거주시키는 정도에 불과했다. 정권에 심각하게 저항했던 1만 명 가량은 수용소나 외딴 섬에 감금했다. 1926년에서 1940년 사이 무솔리니 정권이 처형한 정치범은 9명에 불과하다. (p. 308)그냥 읽기에는 약간 위화감이 느껴진다. 여기에 있는 뜻을 알기 쉽게 표현하자면 ‘그래도 수백만명을 죽인 살인자보다는 몇 명밖에 죽이지 않는 살인자가 그래도 낫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격한 살인자와 그렇지 않은 살인자를 분류할 수 있는가? 살인자는 살인자 일 뿐이다. 인간이란 그 자체로서 비교가 불가능한 존엄한 존재이다.)혹자는 ‘그래도 수백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것보다는 낫다’라고 말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민주주의적 자유를 포기한 파시즘 정권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자인 로버트 팩스턴 자신이 이런 실수를 한 것은 약간 의아하다. 비록 저자가 프랑스 현대사 전공자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마지막으로 5단계는 급진화 또는 정상화의 단계다. 여기서 파시즘과 여타 권위주의 독재를 구별해 놓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프랑스의 프랑코 정권을 들고 있는데, 흔히 파시스트로 여겨지는 스페인의 이 권위주의 정권은 권력을 장악한 이후에는 군중의 흥분과 열기를 잠재우며 질서와 안정을 추구했다. 이것은 파시즘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인 대중 선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인다. 물론 여기에서조차 저자는 대표적인 파시즘 정권인 이탈리아와 독일의 차이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그 차이점으로 무솔리니와 히틀러의 대중 동원 방식, 그리고 그 규모를 들었다. 이런 것으로 볼 때 이탈리아의 파시즘이 히틀러의 파시즘보다 약간 더 온건하다 할 수 있다.그러나 양국 모두 파시즘의 집권 말기에 팽창주의 전쟁을 계기로 자기 파괴에 이르는 극도의 폭력을 분출하는 급진화 단계을 경험했다. 물론 독일의 완전한 급진화에 비해 부분적의 이탈리아는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여기에서 광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합리화시킴으로서 파시즘의 그 성격이 잘 드러난다.
    독후감/창작| 2011.10.13| 5페이지| 1,500원| 조회(186)
    미리보기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1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1:50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