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계 계절 학기 세계화와 사회변화 : 러시아의 대외인식과 한국관 김영희 홍길동 김미영 손오공러시아 소개 러시아의 대외인식 러시아의 한국관 1) 17-19C 2) 19-20C 3) 21C 이후 최근 이슈와 문제제기 2 차 세계 대전 냉전시대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러시아 연방 국가 : 러시아 연방 국가 수도 : 모스크바 면적 : 세계 1 위 인구 : 세계 9 위 ( 러시아 인이 전체 인구의 80% 차지 ) 종교 : 러시아정교 , 이슬람교 지리 : 서쪽은 유럽 - 우랄산맥기준 - 동쪽은 아시아 10 개 이상의 국가와 국경을 접함 석탄 , 석유 , 천연가스 등의 매장량 세계 최대 수준 풍부한 자원과 다양한 개발 잠재력이 존재 기후 : 일반적으로 춥고 긴 겨울과 짧고 서늘한 여름의 대륙성 기후 ( 가장 추운 달과 가장 따뜻한 달의 기온 차가 약 60 도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1 키예프 공국 #.2 모스크바 공국 #.3 러시아 제국 - 9C 초 , 바이킹 출신의 용사가 세운 나라 , ‘ 루시 ’ 현 러시아는 루시인의 나라라는 뜻 수도를 키예프로 옮긴 후 키예프 공국 서유럽과 동맹을 맺으며 최초의 법전 13C 생겨난 모스크바 공국 15C 에 몽고군을 몰아냄 카스피 해와 시베리아 접경 지대까지 급속도로 영토 확장 - 1917 년 러시아 혁명 이전을 러시아 제국이라 부른다 . 1613~300 년에 걸쳐 근대화와 계몽에 힘쓰며 당시 최강의 군대였던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승리 표트르 대제와 예카테리나 여제의 서구화 정책은 현재 러시아의 거의 모든 제도와 문화 예술의 기초가 됨 #.4 소비에트 연방 - 1914 년 제 1 차 세계 대전에 참전 , 군사력과 경제력이 한계에 다르자 군사 강제 동원 , 민중의 생활 궁핍 . 1917 년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혁명이 일어나 세계 최초로 사회주의 국가를 세움 1950 년대 동유럽 , 중국의 공산화 진행으로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을 양극으로 하는 냉전체제 시작 #.5 러시아 연방 -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던 공화국연방이 포함된 독립 국가 연합 (CIS) 이라는 새로운 민주국가로 발전 넓은 국토에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기 때문에 독립 이후 분쟁이 끊이지 않음 러시아 소개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대 외 인 식 #.1 러시아 제국 시기 상트 페테르부르크 - 1703 년 표트르 대제에 의해 건설 - 1918 년까지 러시아 제국의 수도로써 문화의 중심지 - 서구로 향한 창 , 유럽으로 열린 창 이라는 의미로 서구 문화를 받아들이는 관문 역할세계혁명의 전략 마르크스 - 레닌 주의 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대 외 인 식 #.2 소련 외교 의 배경과 특징 - 소련 외교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거나 합리화하는 역할을 수행 - 평화공존 - 평화적 경제 - 평화 이행 팽창주의 - 크림전쟁 힘의 윤리 - 군사력 및 경제력이 제국주의의 횡포와 간섭을 억제할 수 있다는 관점 목적 일관성 ex) 한반도 정책 한반도 문제의 한반도화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대 외 인 식 #.3 러시아연방 - 옐친 시기 (1991~1999) 탈냉전적 , 탈이념적 ‘ 신사고 정책 ’ 기초 목표 : 국제체제에 합리적으로 편승 서구민주주의 국가들과 관계 증진 대서양주의 - 유라시아주의간 경쟁 - 소련 고르바초프 시대 , 냉전을 종결시키게 되었던 소련의 신 외교 정책 - 안전보장 을 정치적 수단으로 추진 , 경제외교를 전개 , 국제 사회와 협조 를 도모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대 외 인 식 #.4 옐친 초기 - 대서양주의 - 러시아 연방 출범부터 등장한 친 서방 외교 노선 ( 코지레프 외무장관 ) - 서방 공동체로의 통합을 목표로 함 - 미국과의 우호 및 협력 관계의 발전이 핵심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대 외 인 식 #.5 옐친 후기 - 유라시아주의 대서양주의자들의 외교가 러시아를 서방에 종속 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는 입장 - 러시아 외교에서 자율성을 감소시키고 타율성을 증대 시킨다는 비판 -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을 기용 , 러시아가 여전히 강대국임을 공언 - 미국국가연합 의 국가들과 관계를 돈독히 해야 한다는 입장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대 외 인 식 #.6 러시아 연방 - 푸틴 시기 (2000~2008) 목표 : 정치 군사적 안보 + 강력한 국가건설 + 경제개혁 및 발전 - 유라시아 국가로서의 특이성에 대한 집착 - 강 대국으로의 회귀 야망 - 서구 강대국의 실력 행사 저지 와 서구 자본 , 기술을 활용하는 현실정치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운 외교정책 다차원적 행동 전략 실용주의 외교노선한국 관의 형성 한 국 관 #.1 17~19C 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17C 19C 러시아인과 조선인의 비공식적인 무역을 통한 관계 형성 ‘ 러시아 인들은 17 세기 조선과 상업관계를 맺었던 최초의 유럽인 ’ 러시아 사신 밀레스쿠 스파파리의 『 시베리아 지도 』 에서 한반도 에 대한 정확한 지리적 인식과 국제관계 인식 보여줌 푸탸틴 제독의 원정대가 조선 내에서 처음으로 조선인과 직접적 접촉 . 비공식적인 통상 요구 1884 년 조 · 러수호통상 조약 체결 - 한 · 러간 공식적인 외교 및 통상 관계 시작 1888 년 조 · 러육로통상장정 체결 - 이후 자유로운 왕래 , 교역량 증가 18C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2 ~20C -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자국의 경제적 · 정치적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 미국과 영국의 협력에 의지하던 일본의 침략적 의도에 반대의사 표명 . - 1905 년 러일전쟁에서의 패배와 한국의 외교권 피탈 이후 일본의 침략 막을 수단 상실 .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2 ~20C 연해주 이주 한국인에 대한 소련의 대응 1920 년대 볼셰비키의 정권 장악 후 한국인 무장활동을 금지, 자유시참변(1921) 초래, 연해주에서의 민족 운동 약화 1930 년대 국경 지대의 안전을 위협하고 잠재적으로 일본과의 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분자로 규정 . 스탈린 연해주의 한인들을 강제 이주시킴(1937)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얄타회담 얄타회담 (1945. 2. 4~11) - 미국·영국·소련의 수뇌들이 가진 회담 - 연합국의 신탁통치 , 한반도 문제의 국제화 , 한반도 분단의 발판 카이로 회담 (1943. 11.) 미국 , 한반도에 대한 소련의 지배방지와 자국의 세력권 확보 위한 신탁통치 구상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2 ~20C / 냉전과 한국전쟁 1) 한국전쟁 2) 냉전시대 한국 전쟁 당시 소련의 개입은 무기 군수 지원에 국한 . 한국 전쟁을 국내 전으로 위장하여 미국과의 정면 대결 회피 의도 한국과 소련의 관계는 적대적인 성격을 지닌 채 출발 . 소련의 팽창주의를 동맹조약으로 견제하려는 미국의 반공정책 속에서 1953 년 10 월 1 일 한 · 미 상호방위조약 체결 상호불신관계는 제 2 공화국에서도 지속되었고 , 1961 년에 시작된 군정에서도 반소 · 친미 정책은 강화 . 소련 관영통신은 군사정부를 비난했고 , 군사정부 역시 소련과의 접촉 차단 제 3 공화국 때에도 냉각관계 지속 1970 년대에 닉슨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국의 세계정책이 바뀌고 동서진영의 데탕트가 시작됨에 따라 한국도 소련의 관계 변화 . 1971 년 8 월 당시 김용식 외무장관은 소련이 한국에 대해 적대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외교관계를 수립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 1973 년 6 월 23 일 박정희 대통령은 특별외교선언문 을 발표 , 공산권에 대한 문호개방의 용의가 있음을 선언하고 호혜적인 조치를 강구해주도록 요청 . 소련은 1973 년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들의 입국을 허용했으며 , 비공식이지만 양국의 무역계약이 이루어졌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교류가 전개 .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2 ~20C / 대한항공 격추 사건 1983 년 9 월 1 일의 ' 대한항공 (KAL) 기 격추사건 ' 은 소련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감을 환기시켰고 , 이듬해 5 월 조 · 소 정상회담과 군사유대강화는 소련이 북한의 군사적 도발 가능성 증진 의혹 . 소련 영공을 전투기에 격추 . 공산 정권 에 대한 적대감 증폭 , 레이건 정부의 반공 정책 에 이용 .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3 21C 이후 2000 년 2 월 9 일 북 . 러 우호 선린 및 협력 조약 체결 북 . 러 의정서 및 협정서 수정 및 보안 북한의 대러 외채의 상한 처리문제 합의 2000 년 7 월 푸틴 대통령의 방북 2001 년 북 . 러 ‘ 방위산업 및 군사장비 분야에 관한 협력협정 ’ 과 ‘ 군사협력협정 ’ 북한 관련하여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한국관 문제제기 한 국 관 #.3 20C 이후 2000 년 10 월 에너지 협력 협정 및 기업간 협력 의정서 체결 2001 년 2 월 푸틴 대통령 한국 방문 2004 년 9 월 노무현 대통령 러시아 방문 2005 년 5 월 노무현 대통령 러시아 방문 2005 년 11 월 푸틴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 2006 년 10 월 프라드코프 총리 한국 방문 2008 년 9 월 이명박 대통령 러시아 방문 2010 년 9 월 이명박 대통령 세계정책포럼 참석 2010 년 11 월 메드베데프 대통령 한국방문러시아 소개 대외인식 문제제기 한국관 Q.1 러시아 , 일본의 쿠릴열도 분쟁 Q.2 러시아 자원민족주의 Q.3 러시아의 공기업민영화 정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 mid=sec oid=057 aid=0000185509 sid1=001Q.1 러시아 , 일본 쿠릴열도분쟁Q.3 러시아의 공기업민영화 정책 푸틴 집권 1 기 (2000~2004) 와 정반대의 정책 2012 년 시작된 집권 3 기에서 공항 , 철도 등 대규모 민영화 추진 찬성 반대 국가자본주의는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 . 건전한 경쟁 없이 시장경제는 쇠락한다 . 1990 년대 무분별한 공기업 민영화로 몸살을 앓았던 러시아 또다시 민영화 추진 . 지난 15 개월간 러시아 주가 30% 이상 하락으로 민영화 강행 시 일부 기업 만 특혜: 러시아의 대외인식과 한국관 김영희 홍길동 김미영 손오공 T }
39 조사람과 사람이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 , 8 초contents 산업분석 8seconds 2. 기업분석 제일모직 3. 입사전략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 패션 + 아트 + 다양한 문화 크리에이티브한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세상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 현재 가로수길 , 명동 , 타임스퀘어 ,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신촌 - 하반기 여의도 , 강남역 오픈 확정기업분 석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 케미칼 : 첨단 소재로 만드는 새롭고 풍요로운 생활 전자재료 : 반도체 , 휴대폰 , TFT-LCD 에 제일모직의 첨단 전자 재료 사용 패션 : 신사복 , 여성복 , 캐주얼 ,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 월드베스트 : 무도장 내스크래치 수지 , 모니터용 PCM-base 수지 냉장고용 Sheet ABS, 휴대폰용 폴리카보네이트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 변화의 경영 남다른 생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 ,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질 확보 현장경영 매주 금요일 “ 현장 방문의 날 ” - 고객 접점의 현장을 찾아 아이디어 고민 실시간으로 변하는 고객 ,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천전략 선택과 집중의 경영 주력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 , 디자인 경쟁력 확보 유망 브랜드 발굴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는 수익 형 사업구조정착을 위해 노력입사전 략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 지원서 자격 조건 평균학점 : 3.0 이상 토익점수 : 이공계 650, 인문계 730 - 09 년 Speaking 점수로 대체 영어회화 : 이공계 TOEIC Speaking Level 4 이상 인문계 TOEIC Speaking Level 5 이상 우대사항 한자 자격증 : 1, 2, 3 급은 급수에 따라 SSAT 에 가산점 삼성 인턴 : 경험이 있으면 SSAT 면제 1 차 서류 - 2 차 SSAT - 3 차 면접 ( 인성 /PT/ 집단토론 ) “ 제일모직 은 21 세기를 이끌어나갈 여러분의 젊은 패기 와 미래의 꿈 을 구합니다 .”산업분석 기업분석 입사전략 Q A 인성면접 조 단위로 나눠서 1 일차 오전 , 오후 2 일차 오전 , 오후로 진행 조마다 주제는 다르게 질문함 PT 면접 기본실무능력 및 현장활용가능성 평가 직군 별 전문성이 있는 주제에 대해 스스로 지식 , 경험 , 열정을 표현하는 시간 집단토론 직군 별로 전문성이 있는 주제에 대해 응시자간에 서로 의견을 나눔 서류는 솔직 하게 발표주제의 적합성 3. 경청 하는 자세 4. 희망산업 정보수집 “ 면접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질문 중에 취미생활이 업무에 방해가 되지는 않나 하는 질문 이 있었는데 , 익히 나올 것이라 생각했던 질문이라 자신 있게 답했습니다 . 케미칼 부문의 이 부사장님께서 작년 4 월에 성악회를 하신 걸로 아는데 , 저도 부사장님처럼 취미생활과 업무를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고요 . 마지막 면접관 님 중 한 분께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짚어주셨습니다 . 팁 한가지를 드리자면 들어가고자 하는 기업과 관련된 최신뉴스 를 꼼꼼히 살펴보십시오 . 기업이념 , 역사 , 업무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런 것은 한 마디도 물어보지 않으셨습니다 . 쉽게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이용해 질문에 답을 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Thank U .{nameOfApplication=Show}
여행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몇 해가 되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여유시간이 많아졌고,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이 매우 컸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여행이었고,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나라로써 ‘인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외국을 한 번도 나가보지 못한 나에게는 중국과 일본도 먼 나라였으니, 인도는 말할 것도 없었다. 한마디로 중학교 사회시간에 배운 4대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을 제외하고는 인도지역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아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여행정보를 찾던 중 보게 된 여러 사람들의 글과, 인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였다.언젠가는 나의 두발로 걷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인도에 대한 생각을 시작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인연으로 읽게 된 ‘내가 만난 인도인’은 새로움으로 가득한 인도에 대한 첫 지침서가 되어주었다.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야누스 같은 인도인’ 이다. 책에 등장하는 13가지의 목차들 중 대부분이 이러한 느낌을 전해준다.‘종교적이면서 물질적이다’기본적으로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인생이 한줌 재로 돌아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 인도인의 종교성은 현실생활에서 검소한 생활로 나타난다. 인생의 궁극적 목표가 해탈이기에 삶은 단순하고 소박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도인은 돈 문제에 아주 민감하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돈에 대한 민감함은 앞서 등장한 종교성 때문이다. 현실에서 잘 먹고 잘 살려는 것이 아닌 힌두 종교의례를 따라 살려니까 돈이 드는 것이다. 명절에 가족들에게 줘야하는 선물이나 돈, 여자 아이가 태어나면 결혼을 대비해서 하는 저축, 결혼 후 친정집에 오면 줘야하는 돈, 친척들이 결혼할 때 받은 것의 두 배를 돌려줘야하는 돈 등이다.결국 인도인은 종교를 통해서 검소한 생활 신앙과 경제적 생활 신앙 모두를 배워 온 것 같다. 평소 생활에서는 ‘Simple Living'을 추구하면서도 종교적으로 정해진 것에 대해서는 정성을 다해 지켜나가다 보니 외국인에게는 종교적이면서도 물질적인 인도인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말 잘하는 인도인’인도인이 말을 잘하는 여러 가지 근거 중, 내가 유심히 보게 된 것은 다중 언어 사회와 대화의 문화이다.먼저, 다중 언어 사회 측면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동서남북 방향으로 노출되어온 인도는 인도라 불리는 땅 내부에서만도 너무 이질적인 민족들이 서로에게 노출되어 왔다. 이에 더불어 언어 역시 가히 기록적이다. 상용하는 언어만 1,652개로 백만 명 이상 사용하는 언어가 33개 이상, 덕분에 거의 모든 인도인들은 최소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한다.이렇게 다양한 언어 종류가 말 잘하도록 일조를 하는데, 이것보다도 같은 상황이나 사건에 대한 언어적 차이가 한 인도인이 다른 문화와 상황을 이해하고 그 상황을 다변적으로 대처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다음은 대화의 문화로, 인도사회의 전통적인 말하기 문화는 서구 민주주의를 적응하기에 더 궁합이 잘 맞았다. 민주주의는 근본적으로 국민이 자신들의 의사를 말하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같은 민주주의의 나라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침묵이 금이라는 쪽에 치우쳐 있는 것 같다. 학교에서 강의를 듣다보면 유독 토론식 수업에 비중을 두시는 교수님들이 계신다. 대학교를 처음 들어왔을 때는 다른 어떤 수업보다도 토론수업이라면 그냥 싫었다. 항상 듣고, 받아쓰고, 외우고 혼자 해오던 공부를 다수의 사람들과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그것이 점수와 연관된다는 것이 더욱더 긴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하지만 모든 것에 있어 처음이 어려울 뿐 학년이 올라가면서 토론수업으로 인해 다양한 것을 얻어가는 나를 보았다. 머릿속에서 내 생각으로 끝났을 문제에 관해서 다수의 사람들의 서로 다른 의견을 들으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나와 다른 의견의 사람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배타적이던 예전의 모습을 지워갈 수 있었다. 지금까지 익숙하지 못했던 수업방식으로 처음이 힘들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도 이제는 말 잘하는, 그 말에 논리까지 갖춘 국민이 될 수 있는 훈련을 어릴 때부터 시켜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거짓말도 개의치 않는 인도인의 윤리’이 부분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자신의 업보가 윤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도인의 모습이었다. 불가촉천민이 자신의 낮은 신분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 것도 힌두 교리에 따른 것이라고 할 때 나는 우리나라의 조선시대를 떠올렸다. 물론 종교적으로 기독교인들은 천국에 갈 것을 믿고, 불교도들은 극락세계에 들어갈 것을 믿기도 하지만 현대의 인도인들이 ‘업’에 강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이 신기했다.‘미신적인 인도인’책을 통해 마디아프라데시에서 어린아이를 신에게 희생 제물로 바친 사건을 알게 되었다. 친아버지가 자식을 죽여 신에게 바쳐야 한다는 주술적 처방을 받고 희생제를 치렀다는 것. 이런 일이 심지어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기에 일어났다는 것이 믿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도 오래된 풍수지리설과, 현재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운수 등이 존재하지만 수많은 인도인들이 이와 비할 수 없이 미신을 믿고 있는 듯하다. 간단한 점성술 뿐 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역시 주술가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약간은 원시적이라는 느낌도 주었다.더 나아가서는 점성술, 숭배하는 동물, 기피동물, 날짜와 요일 등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것들에서 너무 다양한 미신이 존재하는데 이것들에 대해 나는 약간 제약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 요일별로 정해진 의미들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외국인으로서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내용들 이었다.
‘죽음은 달콤하지 않다. 비록 가장 숭고한 이상을 위해 당하더라도 달콤하지 않다.’-Erich Fromm나는 지금까지 위의 글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살아왔다. 우리나라의 ‘ 개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산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와 같은 속담이 의미하듯, 나는 지금 내가 살아가는 ‘삶’ 자체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했다. 가끔 영화를 보거나 괜스레 울적한 날이면 종종 나에게 닥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종말’이라는 단어와 의미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종말’이라는 단어는 고대 역사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나와는 별개의 단어라고 치부해왔던 것 같다.‘볼케이노’, ‘투모로우’, ‘2012’…등은 재난 영화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이 외에도 20세기 이후 환경문제로 인한 재난과 그로인한 종말의 모습을 그려내는 영화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지극히 자연적이고 과학적으로 해석이 가능한 시나리오는 특정 종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종말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실제로 아이티와 칠레 대지진, 9.11테러와 쓰나미, 2012년 12월까지만 기록돼 있는 고대 마야문명의 달력까지 어느 때보다 종말에 대한 담론이 넘쳐나고 있다.이번 수업시간 본 ‘2012’는 고등학교 3학년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처음 보았던 영화로, 영화가 모두 끝나고 극장 계단을 내려오면서 다리가 흔들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당시 영화는, 나에게 생각보다 심각한 환경문제와 그에 따른 지구 멸망이 단연코 상상 속의 일만이 아니라는 일침을 주었었다. 단순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는 영화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이번에 다시 보게 된 ‘2012’를 통해 나는 조금 더 새롭고 폭넓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세계를 뒤엎는 자연재해 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무엇인가 희망을 남겨 놓는 다는 의미에서인지 전 인류의 멸망이 아닌 살아남는 소수의 존재를 보여준다. 하지만 여기서 조금은 불편한 사실이 나타나는데, 선택된 소수의 존재가 ‘돈’과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점이다. 돈이 많고 적고, 권력이 있고 없음을 떠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이미지를 갖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더 나은 생각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나 역시 교수님의 부연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어떤 이유에서건 죽음에 대해서는 두려움 이상의 감정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 당연하게 종말과 죽음을 동일시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면서 나는 종말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비록 마지막에 선택된 이들이 특정 소수집단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안타깝지만 이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는 희망이 존재 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이러한 점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네 가지 심판 이야기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인간의 죄 때문에 망가졌던 세상의 질서를 회복해 주기위해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해 심판하시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소수를 구원하셨던 부분이다. 이러한 점에서 나에게 일어나는 종말 역시 죽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다면 나는 왜 지금까지 종말에 대해 두렵고 부정적인 느낌만을 가지고 있었을까?당장 나의 종말,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볼 때 나의 두려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생각해봤다. 당장 죽게 되면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지금까지 꿈꿔 왔지만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슬픔, 아직도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지 못한 후회 등이 남을 것 같았다. 이것들은 모두 삶에 대한 나의 ‘미련’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다.만일 내가 이러한 미련들을 마음속에서 완전히 비워버릴 수 있다면 그때는 나의 종말도 새로운 출발로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누구나 종말을 맞지 않는 사람은 없다.’ ‘종말은 싫지만 인력에 의해 막을 수는 없다.’ ‘종말은 지금도 나에게 다가오고 있다.’ 이 같은 생각들은 처음 종말에 대한 생각을 했을 때와 변함이 없지만 이러한 생각에 덧붙여 진짜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바로, 어차피 다가오는 종말이라면 종말까지의 ‘나’의 계획을 세우고, 이에 대해 어떤 자세로 종말을 맞이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결국, 내가 생각하는 개인적 종말이란 육체적 죽음 이외에 심적으로 어떠한 미련도 없는 상태로, 종말이 오기 전 까지는 내 삶의 자세를 잡아주고, 종말에 달해서는 새로운 희망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