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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개츠비 감상문(책) A+
    ‘위대한 개츠비’라는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말해주듯이 개츠비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오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등의 ‘위대’하다고 해석되어질 수 있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위대한’이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개츠비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해왔던 부패한 과정들을 비꼬듯이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개츠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1920년대의 미국의 모습과 아메리칸 드림이 위대함과는 역설되는 모습이 보여짐으로써 제목에서 주는 강렬함이 느껴진다. ‘위대한 개츠비’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1920년대 미국은 재즈의 시대라 불리울만큼 풍요의 시대였지만, 인간이라면 마땅히 지키고 보존해야 할 가치들이 모두 파괴된 도덕이 황폐화 된 사회다. 또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던 시기였다. 이러한 미국의 사회에서 제목처럼 개츠비라는 인물이 어떻게 비춰졌길래 위대하다고 평가내려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개츠비는 자신의 집에서 주말마다 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초대하고 다른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는 일 없이 파티를 즐기게끔 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있는 부자이다. 그는 파티자체를 즐기고자 파티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목적은 오로지 ‘데이지’와의 재회 그리고 다시 데이지와의 사랑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첫사랑이었던 데이지가 자신의 가난함 때문에 자신을 떠나 다른 부자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이 가난함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면 데이지가 돌아올 것이라는 일념하나로 악착같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된 인물이다. 개츠비의 이러한 모습에서 ‘돈’이라는 수단을 목적으로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자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문제점이었던 가난을 열심히 돈을 벌어 해결하면 데이지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또한 개츠비는 데이지와의 만남을 위해서 치밀하게 파티를 준비할뿐만 아니라 닉에게 접근하여 데이지와의 만남을 주선할 것을 부탁한다. 이러한 개츠비의 모습에서 ‘데이지’라는 목적을 쫓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인물로 비춰진다.개츠비의 사랑에 대한 순수함은 데이지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극대화가 되어진다. 데이지와 재회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노력하고 준비하던 개츠비었는데, 막상 데이지와 만나려니 떨려하며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를 걱정하는 사랑에 빠진 남성의 모습에서 사랑에 대한 개츠비의 순수성과 순결함이 드러난다. 특히, 하얀색 양복과 하얀색 꽃 등의 데이지와의 재회를 위해 개츠비가 준비했던 모든 것에서 하얀색이 주는 순수, 깨끗함, 순결 등의 상징성을 느낄 수 있다.데이지와 만나 사랑을 나누는 듯했지만 결국 데이지는 개츠비에게 돌아가지 않고 개츠비는 비극적으로 누명을 쓴 채 죽음을 맞이한다. 이러한 점에서 개츠비라는 인물의 꿈 즉, 개츠비의 데이지에 대한 사랑이 과연 한 사람의 인생을 전부 걸만큼 가치가 있는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하는 인물이다. 또한 돈과 명예, 그리고 데이지를 얻는 것 같았으나 허무하게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아메리칸 드림의 허실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데이지를 자신에게 돌아오게끔 하기 위해서 개츠비라는 인물은 밀주를 담궈서 판매하고 마피아와 손을 잡는 등의 부패하고 부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 데이지에 대한 사랑 즉,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부패한 방법을 써서라도 이뤄내는 개츠비에게 양면적인 감정을 존재하게 한다. 자신의 목적과 목표만을 보고 달려가는 올곧은 심성과 노력은 순수하고 위대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개츠비는 데이지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데이지에 대한 사랑을 얻기위해서 불륜이라는 상황 따위는 고려하지도 않는 듯이 도덕적인 죄책감을 지니지 않는 타락한 인물로도 보여 진다.마지막으로 개츠비는 자신의 개츠라는 성을 버리고 개츠비라는 성을 만들어 자수성가하는만큼 훌륭한 인물이다. 하지만 자신이 부자가 된 과정을 거짓말로 꾸미고, 자신의 가난한 부모를 부인하는 모습에서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인물이다. 거짓말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가난했던 과거를 숨기고 싶어 하는 개츠비의 모든 행동하나하나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위대한 개츠비’라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개츠비를 있게끔 했던 데이지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실 데이지는 현대의 시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는 이해하기가 힘든 여성이다. 또한 데이지의 위선과 가식에 혐오감이 들었다. 개츠비에게 있어서 데이지는 한없이 순수하며, 순결한 여성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녀의 이기적인 태도와 도덕적인 가치가 없어 보이는 행동은 데이지를 위선의 아이콘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데이지는 개츠비를 점점 더 타락으로 몰고가는 인물로 비춰진다. 또한, 허영심으로 가득차서 도덕적인 가치 따위는 생각지도 않는 인물로 나온다. 특히, 개츠비의 장례식장에 가지 않는 모습, 개츠비의 죽음 뒤 개츠비가 있지 않았던 것처럼 탐에게 돌아가 일상적으로 행동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러한 데이지의 모습들은 더욱더 개츠비의 꿈이 허무하고, 가치가 없어보이게끔 만들었다.데이지와 함께 도덕에 관심이 없는 리치class에 속하는 탐이 있다. 탐은 데이지의 남편이지만, 머틀 윌슨이라는 여자와 바람을 피는 인물이다. 역시나 데이지나 개츠비처럼 불륜에 대한 도덕적인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이다. 특히, 말투와 행동에서 거만한 태도들을 보이며, 개츠비의 성공에 부도덕한 과정을 들추는 사람이다. 또한 윌슨에게 머틀 윌슨을 죽인 것은 개츠비라며 잘못된 정보를 주어 개츠비를 비극적인 죽음으로 몰고간 장본인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4.03.21| 3페이지| 6,000원| 조회(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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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rose for emily, 에밀리를 위한 장미 - 윌리엄 포크너(William Faulkner)[A+]
    a rose for emily라는 작품은 시대적으로 미국 남북전쟁 이후의 급변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남부는 전쟁에서의 패배 이후, 전쟁을 통해 몰락하게 된 과거 귀족사회의 가문과 그 전통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로 인해 남부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과거를 추억하는 고립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한편 북부는 부르주아 계층의 부상과 함께 상공업을 바탕으로 한 산업사회로의 문명 변화가 진행되었다. 이 작품에서 시대적인 배경이 중요한 이유는 남부를 에밀리로 보고, homer를 북부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에밀리가 homer에게 당한 거절을 남북전쟁에서 남부가 북부에게 당한 치욕과 수치심, 능멸로 그리고 있다.이렇듯 미국의 남부사회의 몰락과 패전에 대한 수치심 등을 글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소설로 만든 이는 포크너였다. 문학에 있어서 William Faulker는 20세기가 낳은 가장 뛰어난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이것의 증거로서 그는 1949년 자신의 조국인 미국에 노벨 문학상이라는 값진 상을 선물하였다. 포크너가 살아 있을 동안 그의 소설을 높게 평가해 준 사람들은 미국의 평론가들이 아닌 유럽 지식인 들이었다. 말년이 되어서야 미국에서도 그의 현대적 소설의 특징들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하였고 노벨상을 받은 뒤에는 미국에서 그에게 두 차례의 퓰리처상을 주었다. Faulker는 소설가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많은 단편 소설작가로서도 유명하다.그는 앤더슨의 영향을 받아서 미국의 남부귀족을 소재로 하는 소설 작품을 썼으며 특히 의식 흐름의 수법을 사용하는 James Joyce, Virgnia Woolf 와 같은 계열을 잇는 현대 심리소설의 거장이라고 할 수 있다. a rose for emily에서도 볼 수 있듯이, 포크너는 파격적인 언어와 다양한 형식 실험을 통해서 몰락하고 있는 미국 남부사회의 독특한 정서 구조를 소설 속에서 들어내고 있다. 즉 인간과 인간 사이의 갈등과 인간 내면과 사회의 갈등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남북 전쟁과 인종 문제, 미국의 정체성과 역사적 사실을 여러 형식으로 다양하게 나타내고 있다.그렇다면 작품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포크너가 에밀리를 통해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또한 그 외 중요한 인물들은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남부로 비유가 된 에밀리는 어떤 인물이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에밀리는 남부의 몰락한 귀족 집안의 딸로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자 남북이라는 시대적인 관계를 봤을 때, 남부로 표현이 되는 인물이다. 아버지의 규제와 통제 속에서 생활하면서 부친의 기질과 가족(고모 등)이 정신 병력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보여 지는 인물이다. 그리고 과거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시대착오 같은 그리고 시대 부적응자 같은 에밀리의 모습을 통해서 귀족스러운 기품을 잃은 추락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은 남부의 자존심의 추락도 동시에 의미하였다. 한편으로는 에밀리는 가문을 지키기 위한 희생자와 같은 모습으로 보여 졌다. 하지만 평생을 과거의 관습 속에서만 그 관습과 동일시되어 살다가 죽고 나서야 비로소 한 개인으로 인정받는 모습에 안쓰러우면서 에밀리가 이제껏 느껴왔을 ‘소외감’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하지만 emily가 느꼈을 소외감은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간 소외감일 수 있다. ‘poor emily’라고 작품 속에서 표현될 만큼 안쓰러움이 묻어나는 에밀리의 성격과 태도는 굉장히 차갑고 냉정하다.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다니며 자존감이 강하여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족들의 성격 그대로이다.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어려워하고 귀족처럼 떠받드는 것도 있지만, 어찌 보면 에밀리 본인도 스스로 자신과 마을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넓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강압적인 아버지의 밑에서 강압적인 성격으로 자라, 사랑을 해보지 못한 그녀는 어쩌면 에밀리에게 강제로 상징성을 부여하는 마을 사람들의 사이에서 마음의 문을 닫고 이런 성격이 되어 이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다.그렇다면 에밀리와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떠하였길래 emily가 차가운 태도를 보였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에밀리의 아버지는 에밀리에게 강압적으로 행동했다. 에밀리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가한 강제적인 속박은, 그가 죽고 난 후에도 에밀리에게 영향을 끼쳤다. 아버지에게 여자로서의 삶을 빼앗겨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고 자라난 에밀리는, 아버지로부터 자유로워진 후에 처음으로 자신의 앞에 나타난 호머 배론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랑하지 못했다. 비록 아버지로부터 몸은 자유로울지라도, 마음은 자유롭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고 에밀리에게 있어 아버지는 자신을 귀족과 가문이라는 틀 속에 가두려 한 장본인이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 또한, 이는 아버지와 더불어 전통과 신분 유지의 의무에 갇혀 사랑 하고 사랑 받고 싶어 하는 한 여자로서의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한 것이다.또한 에밀리의 전통, 신분 유지에 대해서는 에밀리 스스로뿐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도 거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에서 화자로 등장하는 ‘we, they' 들은 마을 사람들로서 에밀리의 한 여자로서의 삶보다는 마지막 귀족 후손으로서 교양 있는 숙녀, 마을의 상징으로 남아주길 바랬다. 그러한 마을 사람들의 바램이 에밀리를 더 병적이고 고립된 상태로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소설은 전적으로 화자의 위치가 마을 사람에게 있다 보니, 에밀리의 심리적 상태나 호머 배런의 심리적 상태, 등장 인물의 말, 표정, 몸짓, 태도등이 나타나 있지 않고 있다. 단지 마을 사람들의 추측들과 약간이 단서만이 주어지고 있어 책을 읽는 사람들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해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3.10.25| 3페이지| 5,500원| 조회(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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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e비즈니스 - 인력양성의 대학교육 방향, 전자상거래, 경영, 인력양성[A+]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양성의 대학교육 방향목차1. 서론.............32. 본론.............5(1) e-비즈니스의 개념..5(2) e-비즈니스의 국내 현황과 세계 현황.......7(3) e-비즈니스 인력의 정의 및 현황.............10(4)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양성의 문제점과 해결방안...12(5) 글로벌e비즈니스 인력양성의 대학교육 방향.............143. 결론.............17*참고문헌.........1861. 서론인터넷 상에서 사업을 경영하는 것으로, 구매와 판매뿐 아니라 고객 지원과 사업 파트너들과의 공동 작업까지 모두 포함하는 e-비즈니스는 기업과 고객에 막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까지 구축했다. e-비즈니스로 기업은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유지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내어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e-비즈니스를 기업 경영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가치 창출성, 네트워크 통합성, 경영 프로세스의 효율화, 신규 비즈니스의 개척, 인프라 등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은 e-비즈니스를 활용하여, 기업에 알괴리감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다.이제껏 e-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급증하면서 전국 대학교에 우후죽순 격으로 e-비즈니스, e-비즈니스와 관련된 학과가 개설되었지만, 이는 e-비즈니스에 관련된 사람 수만 늘린 것이고 질적인 인력을 양성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을 낳았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을 향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질적으로 우수한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추구해야 한다. 즉, 이제는 단순한 교육 시설 증설을 넘어서 실제 전 세계의 e-비즈니스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 양성에 힘을 실어야 한다.그렇기에 앞으로 본문에서는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대학 교육의 방향을 어떻게 잡는 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지 제시해보고자 한다. 또한,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제시해보일 것이다.2.본론(1)e-비즈니스의 개념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 교육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e-비즈니스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e-비즈니스의 궁극적인 목적과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그에 맞춘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 있는 e-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e-비즈니스란 전자적 비즈니스(Electric Business)의 약어적인 표현으로 1997년 IBM에서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e-비즈니스의 개념은 각 국가와 기관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서비스, 정보 및 지식의 전달과 교환 등을 핵심요소로 하는 경제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한국전자거래진흥원, 2003)또한, e-비즈니스는 한마디로 기업, 정부기관, 독립된 조직간, 조직과 개인 간에 다양한 전자적인 매체를 이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교환하는 방식을 말한다. 다시 말하자면 e-비즈니스는 기업 간 또는 정부와 기업 간에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정보 체계 환경에서 시장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기업 내적, 외적 관계들을 변형시키는 네트워크에 의한 기업 활동PWC (2000)성과의 개선, 가치 창조, 그리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정보기술을 사용하는 것Lientz & Rea(2001)고객과 공급자와의 전자적 상거래 행위뿐만 아니라, 기업 내부의 업무를 지원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경영활동Schubert & Hausler(2001)전자매체를 이용하여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종업원, 고객과의 관계 강화를 지원하는 비즈니스OECD(1997)텍스트, 음석, 화상을 포함한 디지털 자료 처리 및 전송에 기초한 조직과 개인을 포함하는 상업적 활동과 관련한 모든 형태의 거래일본 통산성(1997)각 경제단체간의 모든 경제활동을 여러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실행하는 시스템으로 EDI와 CALS도 포함하는 정보시스템산업자원부(1997)전자적 의사소통을 이용하는 활동을 포함, 정보의 조사 및 정정 등 기업과 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지원, 비용감소 및 효율성제고 활동한국전산원(1996)기업, 정부기관과 같은 독립된 조직간 혹은 조직과 개인간에 다양한 전자적 매체를 이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교환하는 방식우리나라 전자거래 기본법 정의(2008)재화나 용역을 거래함에 있어서 그 전부 또는 일부가 전자 문서에 의하여 처리되는 거래를 말한다.교재에서의 정의가상 공간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재화나 서비스 및 정보를 대상으로 가치 교환을 이끄는 행위와 이를 지원하는 모든 상거래 활동(2) e-비즈니스의 국내 현황과 세계 현황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e-비즈니스의 국내시장 규모와 현황뿐 아니라 세계 시장 규모와 현황을 확실히 알 필요가 있다. 규모와 현황에 발맞추어 학교 교육의 방향을 세워야 국내외 산업계에 알맞은 e-비즈니스의 인력 양성과 맞춤형 e-비즈니스 인력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선, 국내의 e-비즈니스 시장 규모를 보면, 2003년 전자성거래 시장 규모는 2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IT에 대한 R&D 지출 중 16% 정도를 e-비즈니스 기술 개발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WITSA, 2002)유럽 주요국 가운데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가장 앞서는 독일은 B2B규모가 2001년 371억 달러로 전년대비 144% 증가하였으며, 기업들의 e-비즈니스 기술개발 투자가 총 IT R&D 지출의 22%에 이르고 있다.[표 2-3]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위의 표를 봐도 시간이 흘러감과 동시에 전 세계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커지는 것을 볼 수 가 있다. 위의 여러 가지 표에서 나타나듯이 국내외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e-비즈니스 인력들의 무대를 국내로만 잡을 것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우리나라의 인력이 필요할 수 있으며, 무대를 넓게 세계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3) e-비즈니스 인력의 정의 및 현황e-비즈니스의 개념과 현황을 알았다면 e-비즈니스의 인력은 무엇인가를 알 필요가 있다. e-비즈니스 인력이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전략적으로 생산, 판매, 설계, 마케팅, 홍보 등에 사용하는 인력으로 정의된다. e-비즈니스 인력의 업무영역을 살펴보면,· e-비즈니스의 기초 기술 및 응용 시스템의 개발, 관리 및 유지보수 또는 거래의 대상이 되는 무형의 재화를 개발하는 인력· e-비즈니스에 대한 경영, 업무 및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지식을 서비스하는 인력· 기업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컴퓨터와 e-비즈니스 응용시스템을 이용하여 업무를 수행 하는 모든 인력·e-비즈니스 관점에서 기업의 전략을 분석, 기획 및 주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담당 하는 인력 등이 있다.[표 3-1] e-비즈니스 인력의 담당 업무별 분류그리고 e-비즈니스 인력을 수준별로 분류하자면 기반인력과 전문 인력이 있다.* 기반 인력: e-비즈니스에 대한 잠재 인력 및 e-비즈니스에 대한 기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으로, e-엔지니어나 e-업무관리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관련분야 대졸자이면서 3년 미만의 실무경력자, 대졸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학과를 개설한 2004학년도 기준으로 전자상거래 계열 53개, e비즈니스 계열 30개 등 총 83개 대학 및 대학원에서 운영 중이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제주, 강원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 대학에서 e비즈니스 학과가 개설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이 부분은 더 증가하였고,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부분이다.하지만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학과에서 e비즈니스에 대한 교육적인 부분과 교육 시설, 교육적 커리큘럼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실제로 전자거래진흥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력 수요자인 산업계는 실무 투입 전 재교육이 필요하고, 전문성 및 전문지식이 부족하며 학교 교육과 실무의 괴리 등을 현 e-비즈니스 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하게 전 세계로 퍼져나가야 할 e-비즈니스의 인력 양성에 학교 교육이 실무와 큰 괴리가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진다.특히,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을 줘야 하는데, 아직까지 학교에서 운영하는 체계를 살펴보자면 글로벌 e-비즈니스 인력 양성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언어능력 측면이나 해외의 사회, 문화, 환경 등 까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학교의 교육 체계를 많이 살펴보기가 어렵다.이러한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을 최대한 반영한 대학 교과과정을 개선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한 후 바로 실무에 투입이 되어도 전혀 괴리감이 없도록 대학에서 이론적인 부분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실무적인 부분도 함께 다루어주어야 한다. 또한, 대학교에서 실무에 대한 경험이 없이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아니라 산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고 강화함으로써 대학을 다니면서 실무를 직접 경험해봐야 할 것이다.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정부의 e-비즈니스 인력 양성에 대한 정책이 문제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 대학에 e-비즈니스 관련 학과가 생긴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e-비즈니스는 다른 어느 학문이다.
    경영/경제| 2013.10.25| 18페이지| 8,000원| 조회(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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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글씨 - 나다니엘 호손, 대학교 수준의 독후감, 작가와 상징성을 바탕으로 한 독후감
    주홍 글씨 - 나타니엘 호손‘주홍 글씨’라는 단어는 책이 아닌 영화나 드라마, 문구에서 더 많이 접했었다. ‘주홍 글씨’가 무슨 의미인지도 확실히 모르면서 ‘낙인’이란 이미지를 준다는 것만 알고 있는 것이 나의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나타니엘 호손의 ‘주홍 글씨’를 읽으면서 ‘주홍 글씨’는 낙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주홍 글씨’를 통해 과거의 나의 ‘죄’가 생각이 나서 고개 숙이고, 창피해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 해스터 프린을 보며 충분히 뉘우친다면 ‘죄’라는 낙인에 사로잡혀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발전하지 못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녀의 가슴 위에 새겨진 A라는 글자가 낙인이 아니고 위안해주는 글자가 되었듯이, 해스터 프린은 나에게 위안이 되는 사람이었다. 지난 죄를 감싸 안고 앞으로 나아가는 해스터 프린의 모습에 감동과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같이 들었다.‘주홍 글씨’는 ‘나’라는 개인에게는 위안을 주는 소소한 책으로 다가왔지만, 미국문학에서는 절대 소소한 책이 아니었다. 미국을 넘어서 전 세계 사람들을 흔들어 논 최고의 걸작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홍 글씨’는 미국문학사상 최초의 상징소설로 인정되고 있고, 나타니엘 호손의 상징적 수법은 미국소설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컸다. ‘주홍 글씨’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나타니엘 호손에 대하여 알아본 일은 ‘주홍 글씨’라는 책을 받아들이는 데 촉진제 역할을 하였다. 나타니엘 호손은 매우 엄격한 청교도 집안에서 자랐다고 하는데, 이러한 호손의 집안 환경이 ‘주홍 글씨’안에 고스란히 묻어져있음이 보였다. 그리고 인간의 죄의식과 내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죄악, 양심 등의 문제를 탐구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주홍 글씨’라는 걸작을 내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나타니엘 호손의 이러한 영향으로 만들어진 ‘주홍 글씨’를 읽으면서 양심에 죄책감을 느껴 괴로워하는 인간 내면을 자세히 묘사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마치 내가 죄를 짓고 난 뒤,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하여 내 마음속을 읽힌 기분까지 들었다. 작가의 엄밀한 묘사를 통해 글을 읽는 재미가 높아졌고, 몰입을 할 수 있었다.책의 재미를 높여준 것은 작가의 내면을 읽어내는 글 솜씨뿐만이 아니었다. 주홍글씨에서 주는 상징성이란 알면 알수록 책에 대한 흥미를 끌어당기는 요소였다. 먼저, 글자 A가 Adultery와 Angel 두 가지로 해석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고, 한편으로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왜냐하면 자신이 저지른 죄, Adultery를 피하지 않고 뉘우치고, 사람들의 비난과 모욕에 맞서서 Angel로 바꾸어나갔기 때문이다. ‘사람이 주는 비난과 모욕에 맞서고 자신의 죄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과 함께 해스터 프린에게 존경심까지 생겼다. 더구나 간음죄로 재판에 회부되었을 때도 딤스데일 목사를 말하지 않고, 혼자서 ‘간음죄’라는 짐을 지는 모습에 안타까우면서도 해스터 프린의 굳은 심지를 지닌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해스터 프린이 저지른 간음은 용서받지 못할 죄임에는 확실하지만, 이웃사람을 도우고 봉사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글자 A는 딤스데일 목사의 죄책감도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에 딤스데일이 자신의 가슴에도 해스터 프린과 똑같은 글자 A를 새기고 모든 사람에게 공개하는 장면에서 딤스데일이 내내 품고있던 죄책감을 떨쳐버리려는 모습 같았다. 그토록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딤스데일이 자유롭게 죄책감에서 벗어나는 모습에 안쓰러움과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 ‘목사’라는 직책이 딤스데일에게 더 큰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있음을 알았기에 딤스데일의 용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물론 딤스데일이 간음을 했다는 죄는 스스로가 죽어서도 뉘우쳐야할 숙제일 것이다. 글자 A에 담긴 많은 상징성은 책을 계속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요소였다.글자 A말고도 ‘교수대’가 주는 상징성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 교수대는 작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중요한 상징이며, 교수대는 작품의 배경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될 요소였다. 이는 청교도주의를 상징하기 때문이었다. 교수대 이외에도 청교도주의를 상징하는 육중한 감옥과 묘지 덕분에 읽는 내내 엄격한 청교도적인 도덕 주의를 느낄 수 있었다. 엄격한 청교도 주의를 말로 풀어내는 것보다 작품 속 몇가지의 상징을 지닌 요소들 덕분에 청교도 주의의 엄격한 도덕 주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이미지로 상상할 수 있었다.또한, 감옥 앞 큰 나무그늘에 외롭게 피어있는 들장미를 통해 해스터 프린의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황량한 풍토에서도 생명을 유지해 온 들장미를 통해 불모의 음산한 청교도주의 사회에서 존재하는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간성을 느낄 수 있었다. 미국문학사상 최초의 상징소설답게 문학 장면마다 주는 상징성이 깊이있고, 가슴에 와 닿는 메시지가 있었다.그리고 상징성을 넘어서 모녀관계에서도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이 주는 웅장한 청교도주의의 배경과 바탕, 그 안에서의 도덕주의와는 다르게 책을 읽으면서 모녀관계에서 보이는 모정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의미에서 자신은 매우 초라하게 입으면서도 딸인 펄은 가장 좋은 재료로 아름다운 옷을 만들어 입혔다.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난 펄이 부럽기도 하면서 어머니의 ‘정’에 소소한 감동이 다가왔다. 그리고 해스터 프린이 혼자 감당해야할 부담인 딸과 죄에 맞서서 이겨내는 부분들이 코 끝을 찡하게 하였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부담과 짐을 해스터 프린에게만 가담시킨 딤스데일이 못되고, 나쁜 사람이라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딤스데일은 아버지의 역할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딸의 인생을 망쳐 놓은 사람이라고 생각도 했다. 이러한 부분은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이미지가 ‘주홍 글씨’에 접목이 돼서 보는 내내 울분과 감동의 오묘한 감정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3.10.21| 3페이지| 5,500원| 조회(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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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sicko)` 감상문 [A+]
    ‘식코(SICKO) 감상문’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회사의 영리가 인간의 생명가치를 하락시키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의료보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풀어 낸 ‘식코’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보는 내내 어이없음과 놀람의 연속이었다. 인간의 생명가치를 돈으로 환산을 하는 비윤리적인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람들을 보며 속상했고, 의료보험 민영화 정책이 버젓이 실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울분이 터졌다. 미국은 내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잘 살며 살기 편한 나라라고 생각했고, 꼭 한번 가서 살아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런데 미국에 대한 동경과 환상은 겉모습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식코’를 통해 미국의 속내를 보니, 내가 생각한데로 ‘미국’에 가서 살기 편하려면 살아가면서 한 번도 아프지 않고, 아픈 곳이 없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아메리칸 드림은 정말 꿈이었음에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물론 부자들과 돈이 너무 많아 주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빼고는 말이다. 그리고 ‘식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민간의료보험혜택을 제대로 받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민간 의료 보험을 가입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치료비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들도 의료보험이 도움이 되지 않는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 때문에 자기 딸 창고에서 노년을 지내야 하는 처지가 된 사람들도 있다. 미국의 이런 사례들은 인간의 병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보는 것 같다. 이는 비윤리적인 제도가 합법화되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녕 자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음에도 돈이 없어 포기하게 만든 사회는 왜 멀쩡하게 돌아가는 것인가? 잘못된 것을 모르는 것인가 알면서도 그냥 두는 것인가?’ 에 대해서 의문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보다 몇 배는 작은 대한민국에서 보는 사람도 안타깝고, 화가 나서 답답할 정도인데 미국인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감히 상상도 할 수가 없었다. ‘식코’는 비윤리가 판치는 상황에서 고통 받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처음에는 병원에 의료보험이 없는 미국 5천만명의 미국인 중 한명인 아담이 자신의 다리를 스스로 꿰매는 장면이 나온다. 병원에 가면 돈이 많이 들 것을 아니 스스로 다리를 꿰매는 것이다. 아파 보이는 것은 둘째 치고 돈 없는 서러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또한 릭이라는 사람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 사람 또한 보험이 없는 미국인이다. 일을 하다가 톱에 중지와 약지가 잘려나갔는데, 병원에서 하는 말이란 중지 접합은 6만 달러이고 약지 접합은 1만 2천달러인데 선택을 하라는 것이었다. 손가락이 잘려나간 상황에서 둘 다 붙이고 싶은 게 당연한 게 아닌가. 자신의 일부를 돈으로 환산한 후 고르라니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릭은 중지보다 싼 약지를 접합했고 중지는 쓰레기매립지로 보냈다. 이 장면을 보며 ‘의사가 하는 일이 무엇이며, 의사가 환자를 고치는 일보다 앞서는 것은 무엇이지?’를 생각했다. 또한 의사의 윤리란 릭의 손가락이 버려진 쓰레기 매립장에 같이 버려진 것 같았다. 그리고 앞의 2장면만 봐도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는 확실히 윤리적으로 맞지 않음을 눈치 챌 수 있었다. 잘못된 의료보험제도에 고통 받는 사람들은 두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80세 가까이 되는 할아버지께서는 일을 계속하고 계셨다. 한 눈에 봐도 건강해보이지 않고 쉬면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야 할 분이셨다. 그렇지만 그 할아버지는 일을 계속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일하는 곳에서는 약 값이 무료이기 때문이다. 노인의료보험에 가입되어있어도 약 값을 감당할 수 가 없어서 약 값을 줄이고자 일하는 것이었다. 이 장면에서 ‘의료보험은 도대체 왜 있는 거지?'란 생각만 떠올랐다. 그래서 식코보는 것을 중지해놓고 찾아봤다. 의료보험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보장제도라고 한다. 매월 보험료를 내면 진료비의 일부분만을 내서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에겐 의료보험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듯 했다. 의료 보험이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는 취지는 알겠는데, 민영화 된 의료보험은 부담을 줄이기는커녕 계속 일을 해도 부담이 쌓여가고 있으니 말이다.그리고 보험사의 직원인 베키가 나와 말을 할 때는 정말 미국의 의료 보험은 비윤리적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보험사의 직원인 베키는 자신이 하는 일이란 보험사에 온 사람들을 병 걸린 사람들을 거절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베키는 자신이 회사에서 맡은 일과 아픈 사람을 억지로라도 내쳐야 하는 죄책감 속에서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이런 가혹한 윤리적 딜레마가 어디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다. 미국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취업이 그리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어렵게 잡은 일자리를 놓치기는 싫지만,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해야 하는 일이란 괴로울 것 같다. 베키의 윤리적 갈등이 인터뷰장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리고 정말 가관이었던 것은 의료 보험에 가입이 안 되는 병명의 목록들이 너무 많아 충격이었다. ‘그러면 미국의 의료 보험은 감기와 같은 돈이 적게 드는 병의 치료비만 지불하겠다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적게 드는 병에 대해서 보험 혜택을 받자니 차라리 보험에 가입 안하는 게 더 이익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앞의 생각을 하고나서 보니 나 또한 인간의 병을 돈으로 환산하고 손익을 따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익과 인간의 생명가치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자체가 매우 위험하고 동등하지 않기에 비교조차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상황에 놓이면 나 역시 비윤리적으로 변하는 것은 한 순간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다.그러나 보험사의 가입이 거절된 사람들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보험사의 가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 보험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여러 사람들의 사례가 나왔는데 그들의 얘기는 한가지로 공통되었다. 보험사에서 어떤식으로든 그들에게 병에 대한 돈을 지불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서 보험사의 비윤리적인 마인드, 영리만 추구하겠다는 지독한 마인드를 절실히 느꼈다. 보험사의 마인드대로 진행한다면 보험사는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손실을 줄여나갈 것이다. 자신들의 손실을 줄이는 것은 보험료를 다시 돌려주지 않는 것뿐이니 비윤리적인 행동이 판을 칠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더 할 말이 있겠는가.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제도는 보험사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타지 못하게 하거나 몸에 이상이 없다고 보험료 지불을 거부한다면 인센티브를 더 준다는 점이었다. 미국의 민간 의료 보험은 싹부터가 기업의 정신을 타고 났다.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이윤과 손실을 따지고 있으니깐 말이다.하지만 미국 외의 선진국은 다른 의미로 놀라움을 전해줬다. 먼저 캐나다의 경우를 보면, 자궁암에 걸려 치료비로 빚더미에 앉은 미국인이 국경을 넘어서라도 캐나다를 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캐나다는 치료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또 다른 래리라는 사람은 미국에서 골프를 하다가 힘줄이 끊어져서 병원에 갔는데 어마어마한 병원비를 불러댔다. 그래서 그 사람은 캐나다로 넘어와 한 푼도 내지 않고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나 같았어도 당장 그랬을 것이다. 또한 다른 캐나다 온타리오의 남자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맨 처음에 나왔던 미국인 릭이 돈이 없어 약지밖에 수술을 못 받은 것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던 남자는 다섯 손가락이 다 절단되었는데 무료로 다 접합 받았다. 릭이 캐나다인이었더라면 중지를 쓰레기매립장으로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나라와 제도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은 손가락 절단이라는 사고의 결과가 정반대였다. 돈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캐나다인이라서 자신의 손가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반면 돈이 없는 미국인이라서 중지를 포기해야만 했던 결과가 참혹해보였다. 캐나다 의사의 말도 인상적이었다. 자신들은 돈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환자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말에 진정한 의사는 캐나다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장면에서 진정으로 의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았고, 의사라는 직업의 윤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사의 잘못이 아닌 것 같았다. 모든 잘못은 제도에 있음이 분명했다. 제도가 미국의 의사와 캐나다의 의사를 나눠 논 것임에 분명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국의 병들고 아픈 모든 사람들이 캐나다로 오면 어떻게 미국은 반응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미국의 아픈 사람들이 모두 캐나다로 오고 난 뒤에야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가 비윤리적임을 깨닫고 고칠려고 노력할까?’라는 의문도 들었다.영국의 경우도 캐나다와 비슷했다. 오히려 캐나다보다 더 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캐셔가 교통비와 같은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돈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계산 창구에 들어오는 돈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돈을 준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이런 병원도 존재할 수 있구나’를 생각했다. 또한 ‘그러면 의사들은 돈을 못 받고 일하거나 월급이 적으니깐 일을 대충할 수도 있겠구나’하고 의문이 생겼다. 마이클무어는 내 생각을 알아챘는지 바로 영국의 정부소속의사를 인터뷰했다. 정부 소속의 의사는 소위 말해 잘 살고 있었다. 3층짜리 비싼 집에서 좋은 차를 타고 다녔다. 정부소속의사가 잘 사는 것도 놀라웠지만 더 놀랍고 감탄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옳은, 즉 윤리적인 영국의 새로운 정책이었다. 영국의 새 정책은 자신들이 맡은 환자들의 상태가 나아지면 수당을 더 받는 것이다. 영국은 복지가 정말 잘 세워져있는 나라임을 또 한 번 깨달았다. 책에서만 보던 영국의 복지를 ‘식코’라는 다큐를 통해 직접 보니 마음에 크게 와 닿았다. 영국의 윤리적인 마인드를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게 적용시키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국의 윤리적인 새 정책이야 말로 모든 의사와 환자에게 득이 되는 정책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12.26| 4페이지| 5,500원| 조회(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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