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뮤지컬 김종욱찾기?일시: 2011년 4월 24일 일요일 오후6시?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1관?캐스팅: 최주리, 성두섭, 최성원?내용: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7년 전... 운명의 사랑을 만나기 위해 떠난 인도여행에서 스물둘의 여주인공은 운명男, “김종욱”을 만난다. 비행기 안에서 시작된 운명적인 세 번의 인연으로 둘은 사랑에 빠지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 못한다. 그 후 여주인공은 시간이 지나도, 어떤 남자를 만나도, 여전히 첫사랑 “김종욱”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 vs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그 남자는 모르는 첫사랑의 비밀…선자리에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로 소문난 여주인공으로 인해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고‘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찾기에 이르고 그곳에서 여주인공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인도에서 만났던, 지금은 서른 초반이 되었을 추억 속의 김종욱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등장인물: 김종욱 | 숨이 막힐 만큼 수려한 외모에 깊고도 낭만적인 목소리. 다정하지만 느끼하지 않은 표현과 몸에 배인 배려, 어딘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 분위기까지 세상에 다시없을 환상적인 남자. 힌디어, 영어, 독일어 등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만 5 가지이고 집 짓기, 물리치료 등 못하는 게 없지만 초지일관 겸손함.여자 | 29 살. 인도철학 전공. 전 불교 신문사 기자.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의 소유자.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는 게 흠이라면 흠. 독서를 좋아하고 여행을 사랑하는 몽상가. 염세적인 감상주의자. 여성스러운 데라곤 없이 덜렁거림. 의심이 많고 고집이 셈. 다른 것들은 적극적인 편인데 유독 사랑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방어적임. 거기에 비하면 김종욱에 대한 집착은 가히 놀랄 만 함. 자유로운 삶을 사랑하기는 함.멀티맨 | 공연의 시작을 열어주고 끝을 맺는 일종의 해설자. 뜻풀이 그대로 1인 多역의 결정체. 극 안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사건에 끼어들기도 하고, 멀찌기 지켜보기도 하는 등 참으로 바쁘고, 그래서 중요한 인물이다. 점쟁이, 택시운전기사, 집주인 아줌아, 여주인공의 아버지, 커피숍에 나타난 여러 얼굴의 김종욱들, 다방레지, 바텐더, 노인, 스튜어디스, 인도 현지 가이드 등 그가 맡은 역할을 나열하자면 숨이 찰 정 도. 그의 뻔뻔하고도 능청스러운 연기는 멀고도 험한 김종욱 찾기 길에 흥겨운 리듬을 타게 한다.남자 | 31 살 . 일문학 전공. 전 광고회사 직원. 어디 나다니는 걸 싫어하는 안방 체질. 보수적이고 원칙과 약속을 중요시하는 성격. 차분하나 소심함. 융통성이 없고 지나치게 성실한 게 흠이라면 흠. 주말마다 맞선을 봄. 개미인생.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현실주의자. 꼼꼼한 성격이어서 남의 물건을 잘 찾아줌. 자신의 일에 대한 집요한 노력.?작품감상:공연이 시작되기 전 표를 받았다 표를 빨리 받아 앞자리에 배정된 표를 받았다. 공연 10분여를 남겨두고 입장을 시작했다. 나는 나름 머릿속으로 무대와 객석을 상상하면서, 즐거운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장 안으로 들어갔다. 어둑어둑한 공연장의 계단으로 올라서서 지정 좌석에 앉아 바라본 첫인상은 마치 소극장의 연극무대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교수님께서 수업시간 중간중간 보여주셨던 영상과는 조금 다른, 크고 화려한 무대는 아니었다. 나에게 첫인상은 너무 따듯하게 다가왔다.무대 위에 조명이 켜짐과 동시에 남자배우가 등장했다. ‘대박’이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옆에 계신교수님도 엄청난 환호를 하셨다. 그 남자는 최성원님이셨다. 남자의자격 합창단에서 훈남 뮤지컬배우로 인기를 얻었던 최성원을 직접 보니 너무 좋았다. 그래도 등장인물 중 알고 있는 배우가 나와서 더 신이 났다. 그렇게 공연이 시작되었고, 나는 어느덧 공연에 몰입하고 있었다. 총 3인으로 이루어진 뮤지컬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으며, 특히 혼자서 약 20인의 역할을 하는 배우 최성원은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듯하다. 그의 등장은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해학으로 바꾸었다. 배우들의 노래는 나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이것이 뮤지컬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연극에서는 독백을 통해 극중 인물의 속마음을 알았지만, 뮤지컬은 노래를 통해서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쓸쓸하게, 때로는 발랄하게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음악의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오히려 그들의 심리상태를 더 많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었다. 춤과 노래를 통해 점점 극에 몰입되었다. 그들의 기분을 느끼고 공감하는데 커다란 도우미 역할을 하였다. 특히 여주인공이 인도의 여행에서 만난 김종욱의 매력이 빠져드는 장면에서의 노래가사는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아 저 턱선의 외로운각도~ ", 여주인공의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남자와 여자가 우연히 택시에서 만나는 첫 장면에서는 '데스티니'라는 노래는 아직도 너무 좋아 mp3 에 넣어 다닌다. 장면 하나하나 너무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난 최성원님이 등장 할 때가 제일 설레고 기대 되었다. 인도에서 김종욱의 모습은 너무 멋있었고 매력 있었다. 이번 관람은 나에게 뮤지컬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 그동안 영화만이 유일한 문화생활 이었던 나에게 뮤지컬이라는 새롭고 역동적이며, 감미로운 공연을 접하게 해준 이 시간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리고 교수님의 옆자리에 앉게 된 영광과 뮤지컬을 어떻게 즐겨야하는지 직접보고 배워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옆에 앉은 친구의 공연몰입도가 매우 낮아 흐름을 깨는 웃음으로 살짝 방해를 받긴 했지만 둘도 없는 친구와 좋은 공연을 보는 추억까지 덤으로 얻어가는 기분이라서 더욱 좋았다. 두 손 꼭 잡고 뮤지컬 보러온 연인들은 절대로 전혀 부럽지 않았던 좋은 시간이었다.
1. 프로그램 명 : 『진짜 엄마가 되기 위한 첫걸음』『진짜 엄마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새로운 탄생의 기쁨 보다 신체적 변화, 모성역할에 대한 심리적 압박, 남편의 무관심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산후 우울증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산후우울증 이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도 부정적 영향이 가해질 수 있는 질환이다.최근 뉴스에서는 산후우울증을 앓던 30대 여성이 어린 두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자살하려던 사건, 산후우울증을 앓던 소방공무원이 차를 몰고 응급실로 돌진하는 사건 등 산후우울증 관련 사건을 연일 보도하고 있고, 많은 여성방송인들이 방송에 나와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경험을 토로하면서 어느 때 보다 더 산후우울증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여성포털 사이트 ‘이지데이’가 2010년 네티즌 738명을 대상으로 한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는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62.5% 과반수가 ‘그렇다’고 대답한 결과를 보았을 때 산후우울증 문제는 이제 극소수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모의 가족, 그리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산후우울을 경험하는 산모 대부분은 누구나 다 겪는 일로 여겨 증상이 심해져도 표현하지 않거나 정신병원을 찾는 것을 꺼려하고, 산모의 가족들은 출산의 경험을 당연시여기는 사회적 관념 때문에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고 ‘엄마’라는 타이틀을 얻고 새로운 제2막의 인생을 시작하면서 설레임보단 불안과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는 여성들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Ⅱ. 프로그램 대상서울 강남구에 출산 후 4~6주 사이, 즉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20~40대 현 거주지가 강남구로 되어 있는 부모 대상으로 선정하였다.1. 대상자 산출 근거대상구분대상자 산출 근거인원수일반 집단강남구 시민561,664명위험 진단강남구 실제 거주자 중에 산후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는 부모1,372명표적 집단강남구 실제 거주자 중에 출산 후 4~6주 사이 산후우울증 자가 테스트에 참가 인원 중 중도증상의 산모 20~40대 (강남구 보건소)510명클라이언트 수강남구 실제 거주자 중에 강남구 보건소 연계된 ○○한의원에 출산 후 4~6주 사이 산후우울증 자가 테스트 참가 인원 중 고도증상의 산모 20~40대20명*강남구 통계청 자료 2013년 5월**강남구 출산율 자료에 의거 산후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는 평균{1} over {3}***강남구 연계된 ○○한의원에 산후우울증 자가 테스트 인원 중 고도증상의 산모2. 대상자 선정 방법단계방법비고1단계대상자 모집 공고구인광고, 강남구 시청 홈페이지, 현수막2단계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척도 검사장소: 강남구 보건소 재활센터3단계척도 지수가 높은 상위 20명 선정출산 후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척도Ⅲ. 프로그램 진행 계획서1회기‘만남’ (오리엔테이션)일시2013.4.9담당사회복지사목표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의 만남과 집단 구성원간의 만남을 통해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시간내용비고13:00~13:30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의 만남, 인사와 자기소개를 한다.13:30~14:00준비된 다과를 즐기면서 서로간의 유연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집단구성원간의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한다.다과준비14:10~15:10산후 우울증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함으로써 산후 우울증에 대한 심각성 제고한다.시청소감 나누기.VOD준비15:20~15:50앞으로의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공지를 한다.2회기‘혼자가 아니야’일시2013.4.16담당사회복지사목표집단구성원들의 프로그램 참여의지와 동기를 더욱 확실하게 해주기 위한 자조모임을 결성한다.시간내용비고13:00~13:50서로 인사를 나누고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이야기 나누기.프로그램 참여 구성원들 간의 자조모임을 결성을 제안한다. 자조모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자조모임의 역할과 자조모임을 통해 얻게 될 긍정적인 영향을 제시한다.14:00~14:50본격적으로 자신들이 격고 있는 아픔과 고통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한다.구성원들 간의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문제가 아닌 누구나 격을 수 있는 문제인 것을 인식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도록 한다.또한, 자신의 문제와 감정을 언어화시키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14:50~15:30쉬는 시간 없이 사회복지사가 개입을 해서 감정을 다독여주며, 지지와 조언을 통해 앞으로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의지와 동기를 더욱 확실하게 한다.사회복지사의 마무리와 다음시간에 대한 공지.과제매주 육아 일지와 순간 일기 작성 해오기*순간일지: 순간 우울감이 들었을 때 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우울감이 드는 원인을 스스로 찾아본다.일지3회기‘내 얘기를 들어줘’일시2013.4.23담당부부상담 전문가목표남편과 함께 참석한 후 산후 우울증에 남편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남편의 올바른 대처자세와 부부갈등을 약화 시키는 방법을 교육한다.비고3회기,4회기는 남편과 함께하는 회기이기 때문에 남편들의 퇴근시간을 맞춰 저녁에 진행하도록 한다.시간내용비고18:30~19:00사회복지사의 지도아래 구성원들과 함께 각자 해온 과제에 대해 얘기 나눠본다.과제19:00~19:10초청강사 부부상담 전문가 소개.19:10~19:40‘결혼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척도 및 설문지19:50~20:10서로의 남편을 소개시키면서 인사하기.20:20~21:00부부상담 전문가의 지도하에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부부갈등, 부부관계 등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20:10~21:00설문조사 결과와 이야기를 토대로 부부상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21:10~22:00‘산후 우울증’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도모하고 남편이 부인의 산후 우울증에 대해 대처하는 올바른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남편이 부인에게 대하는 반응과 태도가 부인과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드시 인식 하도록 한다.22:00~22:10사회복지사의 마무리와 다음시간에 대한 공지.과제매주 육아 일지와 순간 일기 작성 해오기.남편과 아내 각각 양육역할 분담해오기.4회기내 사랑과 함께 하는 부모 첫걸음일시2013.4.30담당사회복지사, 구성애목표구성애 특강을 통해 아이를 남편과 함께 배우면서 양육의 책임자가 아내만이 아니라 부부 공동의 책임인 것을 인식 시킨다.비고3회기,4회기는 남편과 함께하는 회기이기 때문에 남편들의 퇴근시간을 맞춰 저녁에 진행하도록 한다.시간내용비고18:30~19:00사회복지사의 지도아래 구성원들과 함께 각자 해온 과제에 대해 얘기 나눠본다.지난 주 양육역할 분담과제에 대해 얘기하도록 한다.과제19:10~20:10구성애씨 약력(성폭력, 불임, 임신) 소개구성애 특강 듣기1) 생명의 소중함2) 기적같은 임신과 출산의 감사함20:20~21:00특강을 듣고 처음 아이를 임신했을 때의 기대감과 아이를 출산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남편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감동을 공유한다.사회복지사의 마무리와 다음시간에 대한 공지.과제육아 일지와 순간 일기 작성 해오기.5회기‘경매 놀이’일시2013.5.07담당사회복지사, 미술치료 전문강사목표아이를 낳은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불안한 마음에 자신을 향한 자신감이 사라진 엄마들에게 경매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의 신체에 더욱 자신감이 생기게 한다.시간내용비고13:00~13:30사회복지사의 지도아래 구성원들과 함께 각자 해온 과제에 대해 얘기 나눠본다.저번 주에 있었던 프로그램에 대해 나누고 한 주간 어떠한 생각을 했고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이야기한다.13:40~14:40각 사람들에게 A4용지를 나누어준다. 거기에 자신의 신체 부분 중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을 그리게 한다. 그림을 그리고 돌아가면서 그 부분을 보여주고 왜 그 부위를 맘에 들어 했는지 나눈다.그 후 돌아가면서 여러 사람들이 돈을 제시하며 경매를 시작한다.A4 용지,색연필14:50~15:30경매가 끝난 후 어떠한 기분이 들었는지, 또한 이것이 산후 우울증에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 이야기를 한다.사회복지사의 마무리와 다음시간에 대한 공지.과제육아 일지와 순간 일기 작성 해오기.6회기‘몸으로 마음 바라보기’일시2013.5.14담당사회복지사,무용치료 전문강사목표서로 상호작용하고 자신을 표현함으로써 이상적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킨다.시간내용비고13:00~13:30사회복지사의 지도아래 구성원들과 함께 각자 해온 과제에 대해 얘기 나눠본다.13:30~14:00원형탁자를 기준으로 둥글게 원으로 모여 서서 호흡하며 관절을 이완시키고 긴장을 풀며 준비운동을 한다.원형탁자 준비14:10~15:00한사람씩 자신이 좋아하는 단어들을 나열하여 큰소리로 읽는다.좋아하는 단어로부터 연상되는 동작을 한사람씩 돌아가며 원형탁자 중앙으로 나와 취하여본다.단어카드15:10~15:40음악에 맞춰 계속 반복하여 보고 춤으로 승화시킨다.오디오,거울15:50~16:10프로그램을 하면서 느낀 감정을 나누도록 한다.사회복지사의 마무리와 다음시간에 대한 공지.
존 스튜어트 밀 여성의 종속-밀, 여성의 해방을 말하다.-존 스튜어트 밀의‘여성의 종속‘을 서평을 제출하라는 과제를 받았다. 일단 책을 잘 읽지 않는 나는 과제를 할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다. 일 학년 재학 중 한창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대 유행을 했다. 그때 당시 교수님께서 그 책을 읽고 발표 과제를 내주신 적이 있었다. 내가 발표를 맡았던 부분이 공리주의 이었다. 그 계기로 존 스튜어트 밀이라는 학자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저자를 보고 조금은 반가운 마음이었다. 밀은 자유, 공리 그리고 여성주의를 주장하며 그의 일생을 보냈다. 이 책에서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것은 여성을 자유롭게 해야 하며 여성도 자신들만의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가 저술한 자유론과 공리주의의 연속선상에서 여성주의를 주장하고 있다고 본다. 책의 내용은 여성복지론 수업 중 계속해서 들었던 내용들이었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높이고, 남성에게 예속시켜선 안 되며 여성의 정치 참여를 주장하는 내용들이었다. 솔직한 말로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수업시간에 반복적으로 접한 내용이라서 크게 와 닿거나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것은 그 옛날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생각들로 가득한 시대에 이런 현대적인 발상을 했다는 것에 “역시 똑똑한 사람은 깨어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에 대한 비판적 입장에선 많은 공감을 했다. 나는 아직까지는‘인간이 살아가면서 결혼을 굳이 안 해도 된다’는 주의이기 때문에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읽었던 것 같다. 결혼식 단상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복종하는 것을 인정하며 일생을 통해 그것을 지키며 살아야한다고 하며 결혼을 통한 여성이 남성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는 문구가 있다. 다소 극단적 이긴 하지만 과거를 보나 현재를 보나 결혼을 통해서 여성들의 인생이 좌우되며 남편에게 종속되며 여자가 아닌 그냥 엄마로서 살아가게 된다. 요즘에서야 남편들도 아내에게 상의를 하고 상호간의 허락을 받는다고 하지만 우리들의 어머니 세대들만 봐도 아직 아버지들이 어머니들의 허락을 받거나 서로 상의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반면 어머니들의 거의 대부분 아버지들의 허락을 받고 상의한다. 최근에 와서는 점점 양성평등이 주장되고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어 결혼이라는 관계형성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 여성에게 이득이 되고 있다. 현대사회의 남성들은 이전에 많은 여권주의자들의 주장이나 사회적 분위기의 많은 영향을 받아서 근대시대 나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 시대적 발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이시대의 필독서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우리사회에 여성들의 지위가 낮지 않고, 여성의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건 뿌리깊이 박혀있던 여성차별도 많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살면서 여성이라고 특별히 차별을 받고 산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복지론이라는 수업을 듣는 학생 으로써 읽어볼만한 책이었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권장을 해줄만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밀이 이 책을 저술했을 당시에는 너무나도 획기적이고 진취적이었을 진 몰라도 이 시대에 와서는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덧붙여서 해제 부분에서 밀에겐 어머니가 잊혀 진 여자이고 부인인 해리엇은 찬사와 신뢰의 대상이었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선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밀의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행했던 모습들은 아버지, 제임스 밀이 어머니에게 걸었던 기대가 무너지면서 시작되었으며,‘멍청하지만 남편 말을 잘 듣는, 식모 같은 여편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온 밀은 오히려 어머니를 잊고 살기 보다는 가슴 한쪽에 두고 살았을 것 같다. 그래서 부인을 만나면서 여성도 교육적 수준이 높으면 남성과 동등한 위치에 설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여성주의를 내세우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다. 자신이 어릴 적 보았던 어머니의 모습과 자신의 부인의 모습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더 이상 자신의 어머니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과 자신의 부인과 같은 여성들이 많아지는 사회를 꿈꾸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어머니를 잊고 살았다기보다는 항상 마음에 두었을 것 같다.(밀의 부인은 밀의 공리주의나 자유론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것을 보아 학문적 대화를 많이 나눴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종종 주어지는 과제중의 하나가 독서 감상문이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의무적으로 하던 숙제인데 이제는 책을 읽는 것조차 벅차, 힘든 과제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이번과제 또한 어려웠다. ‘생애의 발견- 한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책 제목에서 오는 지루함, 심오함에 눌려 첫 장을 펴기 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과제 제출일은 다가오고 ‘감상문을 써서 내기는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만 앞섰다. 시간에 쫒기며 읽기 시작한 책은 나를 몰입하게 했고 집중하게 했으며, 감동하게 했고 회상하게 했다. 의외로 재밌고 쉬운 책이었다. 술술 읽어 나갔다. 유년, 사춘기, 공부, 이십대, 삼십대, 연애, 싱글, 결혼식, 부부, 외도, 어머니, 아버지, 중년여성, 중년남성, 노년으로 인간의 생애 주기를 15개로 나눈 것이 흥미로웠다. 유년, 사춘기, 공부 에서는 회상을 하고 그땐 그랬지 하며 웃기도 했다. 이십대를 통해 현재의 나는 어떠한 가 앞으로 남은 이십대는 어떠할까 하는 고민과 상상을 하기도 했다. 삼십대 이후로는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며 내가 아직 격어보지 않은 이야기들이기에 관대한 상상을 허락해준 것 같았다.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던 몇몇 부분들이 있다.‘유년, 마음껏 뒹굴고 싶다.’에서는 참 많은 생각을 했다. 이 책의 내용 중에 ‘삶에도 가이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 이상 앞선 세대의 삶이 교본이 되지 못하는 시대...’ 이 이야기는 현재 나의 동기들, 20대, 30대를 살아가는 젊은 사람들에게 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20대, 30대가 되기 위해서는 유년, 사춘기 등 어린 날을 보내야한다. 요즘의 어린이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 제목 그대로 정말 뒹굴고 뛰놀아야 할 시간에 책상 앞에서 고군분투하기 바쁘다. 그나마도 시간이 나면 하는 것은 컴퓨터 게임, 핸드폰게임이다. 놀이터며, 운동장이며 어린이들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내가 어릴 때 만해도 컴퓨터가 많이 보급 되지 않았으며 핸드폰을 말 할 것도 없이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나가노는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아니다. 가까이 나의 막내 동생만 보아도 그렇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다. 휴일이나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이면 핸드폰만 부여잡고 있다. 그것도 싫증이 나면 컴퓨터 앞에 앉는다. 보고 있으면 한심하고 답답해서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때도 있다. 나가서 놀라고 해도 나가서 무얼 하고 놀아야하는지 몰라 나가 놀지 못한다. 어느 날은 나가 놀다가 할 것이 없어 PC방을 갔다고 한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가 앞선 세대와는 다르기 때문에 각자 세대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해결방안과 현실적인대안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이십대, 동지를 만나고 일거리를 만들고’ 여기서는 잉여인간, 백수 이 부분에서 크게 공감했고 걱정스러웠다. 이 책에서는 청춘을 기회가 잉여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여태껏 스스로 나의 청춘을 잉여로 만들었다. 훌륭한 스펙도 없고 남들 다 있다는 공인된 어학 점수 하나 없다. 평소에 자기개발서적을 읽고 감동하여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에 ‘아프니깐 청춘이다’ 이 문구를 써 놓은 아이들을 욕하곤 했다. 또한 작년 아니 올해 까지도 스타강사들의 강연듣기가 대유행을 하고 있다. 강연을 찾아 듣는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했고 ‘아프니깐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님을 안티 하기까지했다. 그 강연을 듣고 그 사람들을 멘토로 삼는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으며 그 사람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지만 다들 집안이 따라주고 운이 따라준 것이지 우리의 열정과 열심히 모두를 성공하게 한다면 청년실업이라는 말은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어 라며 스펙 쌓기도 거부하고 세상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훌륭한 스펙을 가진 백수와 아무것도 없는 백수가 있다. 훌륭한 스펙의 백수는 세상에 대고 욕을 할 자격이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백수는 발언권이 없는 것이다. 스타강사, 멘토, 자기개발서적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 않았지만 스스로를 잉여로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주말이면 이리저리 바쁜 친구들한테 놀아주지 않는다고 찡찡거리는 일은 이제 그만하고 나도 나를 바쁘게 돌려야겠다.듣기만 해도 설레는 연애, 어려운 연애, 나만 못하는 연애. 속상하다. 슬프다. 왜 나에게만 허락하지 않았을까? 최근 2년동안 남자친구가 없다. 그전에 만난 친구들과도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 것도 아니다. 짧게 만나고 헤어지고 그래서 인지 연애에 있어서는 딱히 느낀 점은 없다. 반면에 싱글에서는 참 배운게 많다. 싱글을 아주 적절하게 표현한거 같다. ‘마음과 대화하는 시간’ 나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나에게 집중하기위해서.. 아직 나를 싱글이라고 표현하기엔 어리지만 이대로 쭉 가다간에는 싱글이 될 것 같다. 모순된 감정이지만 연애를 꿈꾸지만 멋진 싱글이 되어 보고싶기도 하다.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 외도. 너무 적나라하고 굳이 외도를 따로 때어서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한국인은 다 외도를 하나? ‘한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와는 적절하지 못한 부분인거 같다 우리들의 어머니, 아버지는 외도를 하지 않고도 잘 살고 계신다. ‘부부, 사소한 것들의 중요함을 배운다’ 여기서 아름답게 끝내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한다. 혹은 부부의 한 부분으로 이런 삶을 사는 한국인도 있다 정도가 적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자칫 잘못하면 과도한 일반화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외도를 여고생이 치마 줄이는 것과 같은 것으로 비유한 부분은 굉장히 기분 나빴다. 외도가 그 정도 수준의 일탈인가? 이해 할 수 없다.엄마라는 이름은 왠지 모르게 코끝이 찡한데 아빠라는 이름은 마음이 찡하다. 엄마보다는 아빠한테 미안하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엄마를 찾는다. 아빠는 항상 엄마 뒤다. 솔직히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에 속으로는 90프로 이상이 엄마라고 답 할 것이다. 하지만 아빠한테 미안한 마음에 어려운 질문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빠의 하루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엄마의 하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우리는 다 알고 있다. 책 에서 아빠에서 아버지가 되는 순간 관계의 끈이 끊어진다고 나온다. 맞는 말 같다. 아직까진 아빠라는 호칭을 쓴다. 내가 아빠가 아닌 아버지라는 호칭을 사용해야 어울리는 나이가 되기 전에 아빠랑 좀 더 친해지는 훈련을 해야겠다.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온다고 한다. 사실은 여성의 갱년기보다도 무섭다고 한다. 중년여성의 갱년기의 위태로움은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중년남성의 위태로움을 알아주는 사람은 몇 안 된다. 안개 속에서 사라지는 이정표, 중년남성의 삶을 표현한 문구다. 제2의 사춘기라고도 한다. 사회적 지위는 높아지지만 앞에선 정년이라는 불안감과 뒤에는 처자식을 먹여 살릴 부담감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이모작 중년 남성, 아버지를 위해 응원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 같다. 나의 사춘기에 아빠의 지지가 있었으니깐... 아빠 안에 있는 아니마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다. 말도 많아지고 감정적이고 엄마한테 한 것처럼 아빠한테도 대답도 잘해주고 공감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