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Mom(스텝맘)이사벨은 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사진작가이면서, 집에서는 무시 받는 무능한 “새엄마”이다. 처음부터 그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자친구 루크의 전처 재키와 그녀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딸 애나 그리고 말썽꾸러기 아들 벤 사이에서, 그녀는 온갖 갖은 노력을 하며 인정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의 노력 중의 하나인 강아지 선물 공세에도, 사춘기에 접어든 애나에게는 오히려 역효과를 주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이사벨이 야외에서 사진 찍는 작업을 하는 도중에,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벤이 사라져버린다. 그녀와 애나는 필사적으로 벤을 찾으러 여기저기 모든 곳을 가지만, 거기서부터 그들의 사이는 더더욱 벌어지고 더 나아가 재키와의 사이도 더욱 더 멀어져만 간다.더 이상의 진전이 없을 줄만 알았던 그들 사이에서,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이 이사벨과 애나의 사이가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단지 애나의 “그림 그리기” 하나로, 그들의 사이는 포근해져만 간다. 모든 것이 좋아지는 것만 같았던 그들 사이에, 재키의 암 선고판정이 내려진다. 모든 것이 잘 되는 것만 같았지만, 재키는 암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어버린다. 그녀는 애나와 벤의 의견을 듣고, 이사벨이 자신의 자식들에게 하는 모습도 보면서, 이사벨이 진정 애들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난 아이들의 과거로 남겠지만, 당신은 미래가 되어줘요.” 라고 재키가 이사벨에게 아이들을 보살펴 달라며 간곡히 부탁을 한다. 한 가정 아래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극복하고, 그들은 재키의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사진 한 장에 소중히 담아 놓는다.이 영화는 1999년에 개봉한 것으로써 꽤 오래된 작품이다. 비록 영화를 관람한 적은 없지만, 이 영화 OST인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는 능히 알고 있는 노래이다. 그만큼 언젠가는 한번쯤은 봐야 할 영화였는데, “결혼과 가족” 교양시간에 볼 수 있게 되어 나에겐 큰 영광이었다. 처음 부분은 어느 드라마와 같이 결혼, 이혼, 그리고 가족 관계를 다룬 그런 영화와 같았다. 하지만 장면이 넘어가면 넘어갈 수록 그런 것들은 내 뇌가 인지하지 못하게 엄청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가고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를 것 같은 사춘기인 애나는 모든 것을 꽤 뚫을 것 같은 생각과 눈을 가지고 어른들의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고, 장난꾸러기인 벤은 아직 어리지만 무엇이 옳고 그르고, 무엇이 좋고 나쁜지 다 알고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아마 이들이 없었다면 어른들의 관계는 심히 악화될게 뻔했다. 비록 초반에는 애나가 이사벨에게 느끼는 감정이 너무 나쁜 쪽으로 강력하게 작용돼 난 심히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이사벨이라는 새엄마가 모든 것을 이해하며 고치려고 행동하는 것이 또 의외의 변수로 작용돼 거기에 난 다시 한 번 놀라움을 느꼈다. 예를 들면, 사진 촬영 작업 중에 이사벨은 직장상사와의 갈등에 빠지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직장과 아이들, 둘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지만, 당연하다 듯이 그녀는 아이들을 선택하였다.내가 명 장면으로 생각하는, 혹은 나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장면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재키의 암 질병을 아이들에게 애기하고 난 후, 그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 다시 그 장면을 생각하니 눈에 눈물이 맺히고 있다. 암 선고를 받았던 재키나, 그것을 받아 들어야만 했던 애나와 벤, 그러나 그들은 아마 그 슬픔을 춤과 노래 그리고 가족의 화합을 이용해 풀려고 한 것 같았다. 모든 것을 잊고 미친 듯이 춤과 노래를 부르며 함께 이겨나가자는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날 감동시키게 했다. 두 번째 명 장면은 바로 재키가 이사벨에게 “I have their past, and you can have their future” 이라고 말했을 때이다. 재키의 암 질병으로 인해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만 해서 그녀는 아이들의 과거를 간직할 것이고, 이사벨은 그 후에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며 가꾸어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강의 시간에 이 장면을 보고 영어로 듣고 자막을 읽는 순간 눈물이 나올 뻔 하였다. 아이들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키워 온 재키가 이제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이사벨에게 부탁하는 것이 날 매료시켰다. 그러나 영화를 다 관람하고 나서 문득 든 생각이 있다. 왜 이 영화는 재키의 질병을 너무 소극적으로 다루었냐는 것이다. 관람자들에게 제공한 정보는 오로지 암과 약물 밖에 없었다. 그만큼 재키의 질병 그 자체는 이 영화에 큰 비중이 없고 오로지 죽음만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닌가 라고 난 의문을 갖는다. 마지막 명 장면은 바로 마지막에 있다. 전체 가족 사진을 찍자고 하였을 때, 재키가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이사벨을 자신의 옆자리로 불러 한 가족임을 뜻하였을 때 난 전율을 느꼈다. 비록 처음에는 아이들에 서툴고 새엄마로써 자격이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많이 들었겠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매우 높고 하고자 하는 의지, 노력하는 자세가 좋아서 그랬을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라는 속담이 바로 이런 “가족”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이 영화에 나오는 가족의 모습을 보면, 그들은 가족 발달 과업을 제대로 단계별로 거치지 않았다. 루크는 벌써 재키와 결혼을 한 번 했었고, 이혼을 하였다. 그 후에 그는 이사벨에게 반지를 주며 청혼을 하여 부부로 발전 할 발판을 만들었다. 루크의 재 결혼으로 인한 부적절한 시기로 인해 가족 발달 과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가족 발달 이론은 설명이 가능하다. 서로간의 갈등을 시간 흐름에 따라 함께 겪으며 극복해 나가는 것에 대해 흥미로운 숨겨진 사실이 존재한다. 박은영 교수님께서 언급하시지 않았더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 있었던 “계절적 변화” 가 이 영화에 존재한다. 말 그대로 계절적으로 그들의 관계가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 영화의 첫 계절 배경인 한여름에는 애나와 이사벨의 갈등이 한여름처럼 뜨겁게 달궈졌다. 이사벨이 아이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강아지를 선물 하였을 때, 애나가 이름을 “이사벨”로 하자고 한 갈등의 최고조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이사벨의 야외 사진 촬영이 있었을 때, 벤의 실종으로 애나와 같이 찾기 위해 그녀의 팔을 잡는 순간 “Don’t touch me(만지지 마)” 라는 신경질 적인 말로 이사벨에게 외친 사건이 있다. 이 두 가지 사건을 비롯하여 그들의 갈등은 무척 뜨거웠으며 관계는 무척 삭막하였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계절이 변화 하듯이 애나와 이사벨의 뒤틀린 관계도 바뀌기 시작한다. 뜨거웠던 한여름이 지나가면 선선한 초가을이 오듯이, 그들의 관계는 원만해 지기 시작한다. 애나의 그림 그리기 과제를 옆에서 보는 이사벨이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나무에다가 나뭇잎을 실감나게 소리를 내어 그리는데, 애나는 이사벨의 그런 행동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제서야 애나도 이사벨이라는 존재를 받아들이며,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초가을이 지나면 늦가을이 오듯이, 재키도 이사벨을 받아드리기 시작한다.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재키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사벨에게 부탁을 한다. 자신은 이대로 아이들에게 추억으로 남겠지만, 당신은 그들에게 미래가 되어 달라는 말을 하며, 이사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서로의 관계가 좋아지는 시기에, 벤이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어 무릎을 다치는 사건이 생기게 되었다. 병실 내에서 벤은 이사벨에게 자신은 하얀색 비둘기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부탁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벤은 루크와 이사벨의 관계를 부부하위체계로 인정하며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초겨울이 오는과 동시에 애나, 벤, 그리고 재키 모두 이사벨에게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크리스마스에는 이사벨을 한 가족으로 인정한다.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학생들은 진학문제에 머리를 감싸고, 졸업생들은 취업문제에 손발이 다 닳고, 연인들은 이별에 마음을 아파하고, 부모들은 자식들의 미래에 걱정한다. 이렇듯 개개인마다 겪는 문제들이 다를 뿐이더라 해결해 나가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아마 사람들과의 갈등이 해결해 나가기 가장 힘들 것이고, 그 문제가 가족 사이에서 일어난다면, 그것이 인생에서의 최고 난이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텝맘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한 번 더 가족의 정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더 나아가 가족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결해 나아가야 하고 진정으로 가족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영화 마지막에 과거의 엄마와 미래의 엄마가 나란히 가족 사진을 찍는 장면이 있다. 이 세상을 살아 가는 데에 있어, 한 가족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닐까?
웅진코웨이 - 뷔셀탁월한 마케팅 전략으로 프리미엄 부장가구시장 선점웅진코웨이는 ‘단순한 가구, 공간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고객의 파트너’ 라는 브랜드 컨셉을 설정하고 독자적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뷔셀’로 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와 동시에 더 나아지고 가치를 창조시켜줌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을 브랜드의 최종 목표로 정했다. 바로 고객의 ‘가치’에 주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요즘 일반가정에서 부엌이란 더 이상 주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현대의 부엌은 기능성이 부각되고 동선과 인체의 치수를 고려한과학적인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안방문화에서 거실문화를 거쳐 주방문화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부엌은 가정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까지 수행되어지는 가정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변화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주방가구 시장은 부동산과 건설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아파트 분양이 많았던 8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크게 성장했다.2000년 이후에는 매년 15% 이상의 성장을 하였고, 2004년 에는 전반적인 소비실리 위축으로 교체시장의 성장률이 다소 떨어졌으나 전체적으로는 3~8%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2년 웰빙 열풍을 시작으로 운동과 음식, 주거 환경 등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갈수록 점점 높아져가고 있다.웅진코웨이 뷔셀은 이러한 소비자의니즈 변화를 재빨리 포착해 가정의 환경과 웰빙이 집중되는 주방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21세기는 환경과 건강이 강조되는 시기! 글로벌 웰빙 리더로의 도약’ 이라는 목표를 세운 웅진코웨이 뷔셀은 2004년 런칭된 이후 2년 만에 업계 M/S 3위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프리미엄 주방가구 시장의 성장에 맞추어 차별적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통해 프리미엄 주방가구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주방 가구 시장 규모신축 교체‘또또사랑’ 통해 고객 최우선주의 실현웅진코웨이의 기업비전은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문화 창조’이다. 이를 기반으로 Value to Shareholder(법인주주), Value to Customer(고객), Value to Employee(직원), Value to Society(사회)의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구체화하고 있다.이러한 기업의 비전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또또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또 사랑이란 도전, 일, 변화, 고객, 조직, 사회에 대한 6가지 정신을 통합하는 정신으로 고객 사랑을 최우선으로 둔 경영활동 전개라는 웅진코웨이 박용선 대표이사의 확고한 경영철학이자 인류와 환경을 중요시하고 더 나은 참살이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우선으로 여기겠다는 고객과의 양속인 것이다.이와 함께 유구천과 실개천 지킴이 활동, 아름다운가게 재활용품기증 및 자원봉사, 쌀 한 주먹 나누기 캠페인, 점자입력 봉사활동 등 ‘또또사랑 함께해요’란 슬로건 아래 건강한 생활환경과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웅진코웨이의 또또사랑 정신주방가구 시장의 경쟁과 환경웅진코웨이는 ‘코웨이 정수기’ 와 ‘룰루 비데’ 등으로 리빙 산업의 선두주자라는 이점을 살려 주방가구 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하게 되었다. 철저한 거시적 환경 분석을 통해 21세기는 환경과 건강이 강조되는 시기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으며, 건강과 환경(삶의 질 향상), Built-In 시장의 지속적 성장, 정수기 사업에서 확립된 코디(Cody)시스템 등의 조화를 통해 주방가구라는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IMF 이후 정체됐던 부엌가구의 교체 수요 시장을 첫 타겟으로 잡고 그동안 쌓아 온 광범위한 유통망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주축으로 주방가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을 세웠다.마케팅 환경분석당시 주방가구 시장은 경쟁사 간에 제품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높은 브랜드 인지도가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되는 상황이었다.시장구조에서는 1970년대 업계에 진출해 1980년도 이후 줄곧 압도적인 독주를 이어오고 있었던 H사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브랜드 가구와 사제 가구의 비율이 5대 5로 내수시장만 두고 보면 영세한 사제 가구의 M/S가 브랜드 가구 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그 이유를 살펴보면 사제의 경우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저렴한 반면, 제품이나 서비스에서는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웅진코웨이의 주방가구 시장 진출은 소비자 지향적인 분석을 기반으로한 차별화된 전략이란 키워드를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뷔셀’ 출시웅진코웨이는 ‘단순한 가구, 공간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고객의 파트너’ 라는 브랜드 컨셉을 설정하고 웅진이란 대그룹의 이미지가 아닌 독자적 프리미엄 주방가구 브랜드 뷔셀로 타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이러한 차별화는 브랜드 네임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뷔셀이란 독어로 ‘최고, 최상’을 뜻하는 Buschel과 영어로 ‘그릇’을 뜻하는 Vessel의 합성어로 ‘최고를 담는 그릇’, ‘최고가 놓은 공간’의 의미를 갖고 있다. 이는 뷔셀이 지향하는 철학이자 장인정신을 표현한 것이다.웅진코웨이는 뷔셀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더 나아지고, 가치를 창조시켜줌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을 브랜드의 최종 목표로 정했다. 바로 고객의 ‘가치’에 주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이를 기반으로 뷔셀은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주방가구 시장에 진입을 시도했다. 1단계(2004.10~2005.12)는 회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리딩사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전념했다. 2단계(2006.1~2007.12)는 뷔셀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차별화 요소를 강화하는 단계로 전사 차원에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향후 3단계(2008.1~2009.12)에서는 국내 유일의 토탈 리빙 서비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웅진코웨이는 주방가구 시장의 후발 주자가 갖는 진입장벽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또한 가격, 품질, 서비스를 기준으로 한 기존 시장 세분화를 통해 가격 중심의 사제 가구와 제품 차별화가 크지 않은 기존 대중 브랜드 사이의 대중 브랜드보다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New Luxury 브랜드의 영역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곳을 뷔셀 브랜드의 차별화된 포지셔닝 방향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뷔셀브랜드 포지셔닝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나폴레옹’ 수립웅진코웨이는 이미 1992년 코웨이 컴백 정수기를 판매 개시한 이래 뛰어난 품질로 ‘깐깐한 정수기’란 닉네임을 얻으며 정수기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룬 경험이 있다.그 밑바탕에는 정수기관리 전문가인 코디(Coway-Lady)를 통한 사후 관리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 뷔셀은 웅진의 핵심 인프라인 기존 고객 DB와 코디 조직의 활용을 통해 주방가구의 단독 교체 시장을 주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나폴레옹’을 수립했다.나폴레옹 모델은 웅진만이 가지고 있는 코디 시스템을 통해 타 경쟁사와는 완벽히 차별화된 방법으로 신규고객을 창축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이다.뷔셀의 나폴레옹 모델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만족 실현뷔셀은 프리미엄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타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브랜드 컨셉은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행복이 공존하는 가치 있는 삶을 실현시키는 ‘Value Life Partner'를 지향하고 있다.이처럼 고품질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행복까지 만족시켜 주는 것이 최종 목표다. 뷔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에는 ‘8 to 8 서비스’와 ‘하트 서비스’가 대표적이다.‘8 to 8 서비스’는 기존 장 철거에서부터 신제품 설치까지 주방은 12시간, 붙박이장은 6시간 안에 시공을 완료해주는 서비스로 거주 중에 주방이나 붙박이장 시공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시공 시간 단축 서비스이다.이를 통해 회사원, 맞벌이 부부 등 시간의 제약 등으로 주방가구 교체를 지연해 왔던 잠재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하트서비스는 다음의 6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Clean서비스(방진커튼과 청소기를 이용해 시공 및 절단작업 시 발생하는 미세 먼지 흡수, 시공 장소 외 분진 차단 등의 서비스 제공) 둘째, 바닥 보호서비스(고객의 거실 및 침실의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작업 전용 매트 사용) 셋째, 해충 방제서비스(해충 방제 약제 도포→제품 설치 장소가 해중의 서식지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해충 방제 약제 도포)넷째, 안내서비스(제품 시공안내 스탠드 설치→시공 시 혹시 발생될 수 있는 소음 등에 대해 이웃주민들에게 사전공지를 실시해 고객 불만해소)다섯째, 이웃사랑서비스((뷔셀 컵 혹은 후드 필터 교체→시공 시 혹시 발생될 수 있는 이웃 고객 불만을 미리 양해를 구하고 그에 대한 감사 서비스 시행) 여섯째, 수납 도우미서비스(기존의 식기, 그릇 또는 의류, 이불 Out 및 새 제품에 In →고객의 수납 Out · In의 번거로움 해결)이다.뷔세의 케어 서비스이러한 고객지향 토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공 후에도 지속적인 케어서비스(무상서비스, 3개월 주기의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관리해 주고 있다.
제일모직 - 갤럭시고객가치 지향의 디자인 통해 ‘최고급 브랜드’로 도약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인 갤럭시(GALAXY)는 국내 최초로 신사복 시장에 고급화와 경략화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Nice Quality, Good Price, Best Service를 패션 비즈니스의 3대 핵심 철학으로 제정함으로써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사고의 전황을 가져왔으며 제품의 외관, 품질, 가격, 서비스 등 모든 면세서 공급자 기준에 근거한 무조건적인 최고와 최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기대수준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가치를 창출해주고 있다.제일모직의 대표 브랜드인 갤럭시(GALAXY)는 1983년 고급스러움과 깃털처럼 가벼운 신사복 이미지로 기성복 시장에 척 발을 내딛었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신사복의 시장점유율 1위는 지난 1986년부터 10년데 걸쳐 디자인 및 기술투자 등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일 예로 제일모직은 국내 최초로 양쪽 어깨에 있던 신사복 상의의 무게 중심을 척추 중심으로 옮기는 데 성공해 신사복의 고급화와 경량화로 기성복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이와 함께 엄격한 브랜드관리와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 시행으로 해외 유명 브랜드에 버금가는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는 것도 신사복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역량이 되었다.제일모직은 현재의 위치에 자만하지 않고 고객감동을 목표로 세계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고객중심의 가치경영 추구대한민국 의류 업을 주도하며 패션 시장을 이끌어 온 제일모직은 1954년 설립된 이래, 52년 동안 섬유산업을 사양산업이 아닌 지식, 정보, 시스템이 함께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산업으로 정의하고 디자인력과 브랜드 가치를 중시해왔다.또한 Nice Quality, Good Price, Best Service를 패션 비즈니스의 3대 핵심 철학으로 제정함으로써 기존의 공급자 중심사고에서 고객 및 시장 중심으로 사고의 전환을 가져왔으며, 제품의 외관, 품질, 가격,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공급자 기준에 근거한 무조건적인 최고와 최상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기대수준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마케팅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철저한 브랜드 자원 관리제일모직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장과 IMF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과감한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1998년 기존의 사업부제에서 브랜드 중심의 SPA(Specialty Store Retailor of Private Label Apparel) 독립채산 조직으로 개편을 단행했고, 브랜드 매니저 중심의 자율경영체제를 도입했다. 특히 SPA형 독립 채산 조직은 주로 미국 의류시장에서 발전된 제조와 판매 일체형 기업조직으로 정교한 POS 시스템과 후속 공급을 기반으로 의류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GAP, ZARA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다.브랜드 관리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브랜드 런칭 전에는 소비자 수요와 패션 트렌ㄷ드를 파악하고 해외 시장 동향을 조사하며, 브랜드 런칭 후에는 브랜드 경쟁력과 고객반응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상품개발 및 관리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시장분석을 통해 마케팅 정보와시장 잠재력을 파악하고 컨셉 설장과 제품 정책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상품이 개발되고 품평회와 수주 Convention 테스트를 통해 상품이 출시된다.출시된 상품의 수명은 주기적으로 관리되며 판매실적과 소비자 니즈 분석 자료 및 디자인 실명 평가 반성회를 통해 분석된 내용은 다시 시장 분석 자료로 피드백 된다.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마케팅 전략레저 인구의 증가와 IT산업의 발달로 정장 스타일에서 캐주얼의 착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패션 경향이 바뀌고 있다.국내 신사복 시장도 만성적인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대다수 업체는 차별화된 가치제공보다는 가격할인에 의한 매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제일 모직은 이와 같은 신사복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절대적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상품 라인 관련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이태리 감각의 세련되고 클래식한 고급함을 표현한 Luxury & Elegance 감성의 토털 브랜드인 갤럭시는 고급감과 세련미, 그리고 편안함의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다.갤럭시의 Main 타겟은 30대 중후반 남성이며, Mind 타겟은 스스로 정장을 구매하고 이를 소화해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표현할 수 있는 Executive & CEO로 설정했다.성공한 남자의 이미지와 보다 친근하고 활동적인 세련된 이미지로 통합되었고 남성정장 외에도 캐쥬얼 의류 제품을 포함한 토털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 수준의 자사 원당 Exclusive Sourcing 처를 보유하고, 국내 최초로 세계 수준의 비접착방식 신사복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 남성복 Brand Value 및 매출액 1위를 고수하고 있다.한편 2004년부터는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교두보로 해외 시장에 진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제적인 Total Family Brand' 라는 비전 아래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최고급 정통 신사복으로서의 이미지 차별화를 통한 제품 가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상품 전략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갤럭시의 상품 전략으로는 크게 선진사 벤치마켕과 차별화 전략을 들 수 있다. 소비자의 고급제품 니즈에 대응하고 세계 명품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이태리 포랄사, 일본 소사쿠야사와 각각 기술 제휴 및 핵심 기술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급 브랜드인 브리오니의 상품 기획 총괄 고문인 나폴레타노 고문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정상급 모델리스트인 보넬리 고문과 계약해 국내 상주 기술 지도를 받고 있다.차별화를 통한 가치 창출에서는 국내 최초의 비접차방식 신사복을 생산하고 스프트한 어깨, 날씬한 허리 곡선 등으로 세련되고 슬림(Slim)한 체형감을 부여하는 ‘패션감도’를 지닌 Style Up Line과 The Limited Collection을 출시했고 Su misura와 Lansmere등 최고급 맞춤 시장에도 진출했다.한편, 갤럭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Shop Identity 도입과 Visual Merchandising 의 표준화를 통해 고품위 매장 이미지를 전개하고 시장 진입 단계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집중화와 다양화를 선택적으로 채택했으며, 2000년대 ‘Luxury & Elegance', 'Suit Alive' 등의 최고급 이미지를 창출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갤럭시만의 고유한 이미지 정착갤럭시는 꾸준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인 Style Up Suit, The Limited Collection, 카니날 비접착 수트, Any Suit를 선보였다.Style Up Suit는 이태리 신사복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루엣 정장으로 20~30대 Professional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젊은 감각을 표현한 젊은 예복정장으로 착용시 편안하면서도 허리선이 Fit되어 Stylish한 실루엣이 살아나는 정장이다. 신사복의 실루엣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의 하나인 허리선의 곡선부위 첫 위치를 10mm 높이고 곡선화해 시각적으로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실루엣의 효과를 주고, 허리 부분도 한국 남성의 체형에 맞게 기존 클래식 라인 실루엣보다 상의 총장을 10mm 늘리고 허리 부위를 30mm 줄여 슬리모하함으로써 외관의 전체 모습이 Long & Slim Silhouette 정장을 실현했다.또 이탈리아의 패턴 전문가인 알도 보넬리씨를 영입해 1년여간 연구한 끝에 착용감이 우수하면서도 몸매 라인이 잘 살아나는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남성다움과 Stylish하고 신사적인 Manner를 갖춘 새로운 남성, 즉 거친 듯 부드러운 남자를 일컫는 ‘위버 섹슈얼(Uber Sexual)'이 새롭게 패션의 키워드로 등장함으로써 기존 스타일에 남성다움과 Natural 감각에 대한 n가적인 니즈에 발맞춰 새로운 상품을 출시했다.‘Italian Modern Taste' 컨셉의 리미티드 컬렉션은 가슴과 허리 라인의 차이를 기존의 8~10cm에서 14cm로 늘려 허리 실루엣을 강조하고 바지의 허벅지 둘레를 줄여 하체가 짧은 한국인의 체형을 보완했다. 또한 접착 심지와 어깨 패드 등을 빼는 한편 신축성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입기에 편하면서도 인체 곡선이 잘 살아나게 했다.접착 제품에 비해 부드럽고 가벼우며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특징인 갤러시 고유의 비접착 기술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게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의 특징이다.국내에서 유일하게 갤럭시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카디날 비접착 수트는 고급 세 번수원단의 질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몸판 앞판에 접착 심지를 붙이지 않아서 착용시 Fitting성이 우수하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볼륨감이 우수해 옷 맴시를 최대한 살려준다.1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비접착 제조 기술을 확보, 1991년 국내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JIS(Japanese Industrial Standrards) 마크를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제 1회 대한민국 밀레니엄 상품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마지막으로 Any Suit는 냉감 소재가 청량감을 주는 HI-THC 제품과 냉감 패드를 활용한 정장으로써 통기성과 Drape성이 우수하고 구김이 적은 기능성 제품이다. 여기서 냉감 소재란 체내에서 발산되는 열과 수분의 이동을 적절히 유지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소재로 체열방사, 접촉 냉감, 열선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
1. 공간에 대한 특별한 접근1. 공간의 현대적 의미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 주변은 수많은 것으로 채워져 있으며, 대다수의 채워짐은 도시라는 밀집된 대상을 바탕으로 한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부족함이 없지만, 무상으로 제공되지 는 않는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기업 차원의 상업적 경쟁이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더 쉽게 목격된다. 보다 치열할뿐더러 정밀하게 수많은 방식과 요령들로 접근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전개가 민간, 즉 기업의 영역에만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공의 영역에서도 이러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비록 민간 부문의 경쟁 요구와는 다르지만, 정부 또는 공공기관의 외부적 지원보다는 자생력을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따라서 세금을 통해 예산이 지원되는 공적 공간의 영역에서도 스스로 성장 및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경쟁력이 요구되기 시작한 것이다.아마도 이러한 상황이 가장 치열하고 가시적으로 전개되는 분야는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수많은 공간일 것이다. 특히 도시라는 무대의 배경인 장소(place)이다. 여기에는 도실ㄹ 이루는 수많은 시설인 공항, 체육관, 시민회관, 미술관, 박물관 등의 공공시설부터 백화점, 기업의 상점, 작게는 개인의 소규모 점포까지 해당된다. 이러한 도시의 집적물들은 도시를 이루는 단위체이며, 전체 중 하나로서 각기 다른 단위체들과 경쟁하고 있다.장소는 개발 주체에 따라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으로 구분될 수 있다. 민간 영역의 공간은 애초부터 수익을 목표로 건축되기 때문에 경쟁을 기본으로 한다. 이에 반해 관 주도로 진행되는 공공시설물은 일단 ‘건축되는 행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필요하긴 하지만, 시설물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 충당 등에 대한 여타의 고민에서는 비교적 자유롭다. 따라서 자체 수익성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결과적으로 운영 및 유지에 끊임없이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더욱 경쟁적으로 유사 시설을 유치하거나 건축한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비도 10여 년동안 도시 환경 및 상업 공간의 전개 방향이 성장 일변도의 1960~1970년대와 다르게 바뀌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도 지난 1970~1980년대와 비교해보면 현재의 변화된 상황을 느끼게 된다. 즉 알게 모르게 상당한 수준으로 팽창 및 성숙되어왔고, 과거와 같은 팽이한 방식의 접근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여타의 분야는 이미 치열한 경쟁 가운데 성장해가면서 다양한 전략과 방식으로 접근해오고 있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보이는 건축은 이러한 변화에 다소 느리게 다가선 면도 없지 않다. 더욱이 1997년 이후 불어닥친 외환위기는 건축 수요를 위축시켜 일시적인 마비 지경까지 몰아갔다. 그러나 호사다마라 했던가. 이러한 위기 상황은 오히려 건축 관련 종사자들에게 생존을 향한 필사적인 고민과 노력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 같으면 생각지도 못할 브랜드 파워, 디자인 파워, 마케팅 전략 등의 용어들이 어느새 건축 시장에서 유행처럼 회자되고 있다.시대의 변화는 건축으로 하여금 좀 더 치열해지고, 세밀해지고,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제는 개발 가능한 새로운 대지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다. 단순히 용적률과 건폐율만을 고려하던 건축 프로젝트들은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본래의 유일한 목적만 강조하던 생산자 중심의 시장이 점차 사용자 중심으로 이동한 데서 비롯되었다. 다음 에서 보듯이 주체의 이동에 따라 디자인의 성격과 방향도 변해가는데 변화의 이유는 궁극적으로 포괄적인 경험의 대상이 되어야 확실한 마케팅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디자인은 평면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갖는다. 디자인의 적용 과정최근 들어 과거에는 거론치도 않던 공공 건축물 내의 수익 공간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공공의 시설이 이러할진대 상업적 대상물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오늘날의 이러한 상업적 대상물 또한 과거처럼 수치상의 면적 구성만으로는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없다는 매장 체험을 통해 거래를 유도한다. 따라서 소비자로 하여금 기꺼이 지갑을 열게 하려면, 그들의 행태나 현재 흐름에 대한 분석을 통한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우며 창의적인 공급 방식이 필요하다.소비자(Consumer)의 만족이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1차적 대상은 바로 경쟁 집단(Competitor)이다. 왜냐하면 비교 대상이 없는 경우에 소비자는 그다지 공간에 대해 의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급 부족 상태의 소비자들은 소비 대상이 되는 물품만을 고려할 뿐 그 이상의 요소에 시선을 두지 않는다. 상품 자체로 가치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둘 이상의 비교 대상이 생기고 선택의 폭이 넣ㅂ어지면 상황이 달라진다. 더욱이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면 두말할 나위도 없다. 완전히 새로운 독점적 상품이 아니라면 오늘날 공급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다. 완전한 독점이 아닌 이상 유사하거나 같은 영역에서 경쟁하는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게 마련이다. 상품을 제조해서 시장에 내다 팔기만 했던 행복한 과거는 더 이상 없다.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머리를 짜내고 어떻게든 경쟁자들과 차별을 이루어야 한다. 상품의 차별화와 품질에 대한 오력은 거론할 필요도 없는 아주 당연한 것이다. 번 슈미트의 《체험 마케팅》에 의하면, 이러한 노력은 여러 가지 비교 상황을 엮어내면서 전개된다.? 스타일 : 기본적 요소들이 합쳐져서 스타일을 구성하며, 스타일은 복잡성(최소, 장식), 표현 방식(사실, 추상), 움직임(동적, 정적), 강렬함(시끄러움·강함, 조용함·약함)같은 몇 가지 차원으로 분석된다.? 테마 : 내용과 의미를 전달하는 메시지를 뜻하며, 정신적 거점과 준거 및 기억의 단서를 제공한다. 감각적 이미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름, 시각적 상징, 슬로건, 음향 효과, 일반적 개념들을 통해 표현하거나 이 중 몇 가지를 조함해 이용한다.? 전반적 인상 : 스타일과 테마는 고객이 받는 전반적 인상을 형성한다. 시간(전통적, 현대적, 미래적), 시대의 추이(복고풍, 아방가 인정받았으며, 소수 계층에 의해 독점되었다. 고급이라고 해서 반드시 비싸다는 금액의 개념이라기보다는 예술적 가치의 의미가 더 크다. 가치의 개념은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다.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공급 과잉의 시대에는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다. 그렇다면 유혹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 및 제공되는가? 바로 이 점에서 우리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의 범위는 매우 넓고 다양하게 적용된다. ‘좋은’디자인은 단순한 시각적 상황에 머물지 않고 포괄적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개별 상품뿐만 아닐 우리 주변을 구성하는 도시 환경의 의미까지 디자인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디자인, 공간, 경영은 그 명칭만큼 다양하고 각기 다른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요소(단어)들이 그다지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최근 들어 여러 환경의 변화를 체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미 공예, 광고, 산업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는 디자이너의 경영자적 마인드와 마케팅적 접근이 상당 기간 동안 전개되어왔다. 이제 공학이나 판매 및 세일즈 등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디자인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면 이러한 관계를 잘 파악한다면 적극적이고 다양한 디자인들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오늘날은 디자인의 대중화 시대이다. 이 말을 확인이라도 하듯이 일상의 대화에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고 일정 수준에 오른 국가나 사회에서는 다음 차원의 상황을 고려한다. 조금 더 쾌적한, 조금 더 편안한, 조금 더 기분 좋은,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것이다. 디자인은 바로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 전개시켜나가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다. 대중의 의식과 욕구의 변화로 인해 방송이나 잡지 등의 수많은 매체들은 앞 다투어 삶의 질적인 차원에서 디자인을 거론하고 있다. 조동성교수는 《디자인 혁명, 디자인 경영》이라는 책에서 21세기 주요 키워드의 하나로 ‘3D(Design, DNA, 특히 성별 취향이 명확한 디자인의 경우,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상황이 다르게 나타난다. 의상 부문에서 이야기되는 것처럼 남성이 훨씬 더 보수적이고 고정적인 인식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즉 여자는 20세기 초반 샤넬의 혁명 이후 일상적으로 바지를 입고 있지만, 남성은 지역적 민속 의상을 제외하고는 대중화되거나 일상화된 스커트가 없는 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시각적 대상에서도 공히 존재하고 있다.공간 역시 성적 구분이 매우 명확한 대상이다. 디자인은 간정을 어떤 방식으로 절제하며 표현하는가로 나타나는데, 비교적 감성 표현에 관감한 여성의 특성에 따라 디자인도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감성적인 디자인의 경우가 그러하다. 형태면에서 여성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는 곡선을 사용하고,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장식으로 구성되며, 반짝거리는 비즈나 레이스들이 풍부하다. 그 내용의 가치나 디테일과는 전혀 상관없다. 교육에 의해서든 성장 환경에 의해서든 간에 분명한 사실은 여성들이 디테일이 풍부하고 곡선을 사용한 디자인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반면 대체적으로 남성은 이런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여성 취향의 공간 디자인을 선호하는 남성도 있겠지만, 소수에 불과하다 따라서 공간 디자인에서 대상에 따른 접근은 문제를 푸는 첫 단추인 셈이다.사회계층별 접근디자인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경제적 소득에 따라 반응이 다르다. 이에 대해 많은 마케팅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소비 상황에 대한 내용 중에 거실의 장식으로 빗댄 상황 설명은와 같다. 계층에 따른 인테리어 특징하류층 거실상류층 거실TV가 거실에 있다.TV가 서재나 침실에 있다.종교적인 그림이 걸려 있다.추상적인 유화가 걸려 있다커튼에는 꽃무늬가 그려져 있다.커튼은 단순하고 무늬가 없다.그림이 있는 벽지회색이 되는 흰색 또는 흰색의 벽상패들크리스털이나 도자기 공예품어쩔 수 없이 삭막하다.디자인을 고려한 미니멀리즘레이스로 된 탁자덮개, 소파덮개벽걸이 융단에 나오는 상황이 꼭 들어맞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의미 있는 다.
이 영화는 “킹콩을 들다”라는 영화 이다. 힘만 쎈 시골 여섯 소녀들의 가슴찡한성장기 영화를 소개 하려한다.2000년 제 81회 전국체전, 여자 역도부문에서 다섯 명의 선수가 출전한 팀에서 무려 4명이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총 15개의 금메달 중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휩쓸고 전국체전 사상 전무후무한 팀MVP를 석권한 사건이 벌어진다.이 사건을 모티브로 극화된 “킹콩을 들다”는 15살 순수하한 시골 소녀들이역도라는 운동을 알게되고, 역도를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이다.역기 봉이 없어 대나무로 연습을 하고, 매트리스 한 장이 없어 흙 바닥에서 역기를들었던 소녀들은. 전국체전의 신화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역도선수가 된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짜낸 영화는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그려져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것 같다.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펑펑 울어 본적은 없다.이 영화에서 “이범수”는 진정한 의미에서 다가서는 스승은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캐릭터다. 몸보다 마음으로 다가서는 스승,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다 이겨내지 못하면서도, 제자들의 아픔과 고통까지 다 떠안을 수 있는 헌신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이범수는 이런 캐릭터의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영화 내용에 집중 할 수 있었고 그렇게 내 마음속에 인상 깊게 남았나 싶다.영화에서 이지봉 코치(이범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하는 운동에 힘들어하고 있는 박 영자(조안)에게 이러한 말 한마디를 던진다.“수많은 사람들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하지만 동메달을 땄다고 해서 너희 인생이 동메달이 되지는 않아. 매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그 자체가 금메달이야” 라고 말했을 때 정말 깊게 공감했다. 모든 운동선수들은 금메달을 따기 위해 죽자 살자 훈련을 하고 또 한다.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지라도 금메달을 목표로 죽어라 훈련했다면 이미 그 선수는 금메달을 딴거나 다름이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결과가 진정한 열매인거지 운이 좋아서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얻은 결과에 크게 연연해 해선 안된다. 운이 좋아서 1등한 사람이나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꼴등을 한 사람은 기뻐하지도 낙담하지도 않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건 내 자신이 만든 결과가 아니니깐 말이다.나중에 이 영화를 다시한번 보게 됐을 때 그땐 내가 이 영화를 어떻게 느끼게 될지 궁금하다. 내 자신이 또 얼마만큼 변해서 어떤 관점으로 영화를 보고 느끼게 될지 말이다. 영화“킹콩을 들다”는 실제 “감동 스토리”를 소재로 다룬 점에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를 떠올게 하는데, 2007년 비인기종목이었던 핸드볼을 관심종목으로 만들면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게 했던 것처럼, 역시 비인기 종목이였지만, 장미란 선수의 큰 활약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역도라는 종목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스크린의 크기만큼 커다란 감동을 주었던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