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속의 논리와 철학비유속의 이야기. 플라톤과 함께.플라톤의 ‘국가’플라톤이 ‘국가’를 비유하여 나타내는 것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태양의 비유, 선분의 비유, 동굴의 비유가 바로 이 세 가지이다.‘국가’를 위해 좋은 통치자를 양성하기 위해선, 좋은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좋은 이데아’를 가르치는 것이다.‘좋은 이데아’는 플라톤의 ‘선’으로 설명 할 수 있다. 플라톤의 선 3가지는 좋은 것, 아름다운 것, 올바른 것이다. 또한 ‘좋은 이데아’를 설명하기 위해선 바로 ‘태양의 비유’를 들 수가 있다. 이 이데아를 가르치는 단계와 가르쳐야하는 대상은 ‘선분의 비유’로 설명 되어 진다.특히 ‘태양의 비유’와 ‘선분의 비유’는 ‘동굴의 비유’로 더욱더 잘 설명 되어 질 수 있다. 동굴의 비유는 많은 국가의 형태 중 한명에게 권력이 주어지는 형태인 ‘국가주의’로 설명 할 수 있다. 국가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을 만큼의 사람이 갑자기 어두운 동굴에서 뛰쳐나와 모두를 현명하게 이끌어 간다는 내용으로, 감정적인 인간이 사회에서 현실을 바라볼 때 최대한 사실적으로 바라보기는 힘들 것이다. 이런 감정적인 인간들이 보는 잘못 된 사실에 대한 관점을 어두운 동굴로 비유하게 된다. 오로지 동굴 안의 것들이 전부인 줄 안다는 것이다. 그때 이 어두운 동굴에서 누군가가 나와 감정적이 아닌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관찰하는 안목을 갖게 된다면, 그 사람이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있고, 그것이 바로 ‘국가주의’라는 것이다.하지만 이것은 역사적으로 볼 때 많은 피해를 주었다. 바로 ‘국가주의’의 많은 단점을 말하는 것이다. 동굴을 뛰쳐나온 그가 이 새로운 이데아를 체험 한 뒤 동굴로 다시 들어가 그들에게 전달한다면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실제로 이런 것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히틀러의 나치즘 등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이야기 속의 논리와 철학비극 속의 이야기. 오이디푸스와 함께.소포클레스 ‘오이디푸스 왕’‘오이디푸스 콤플렉스’란, 어머니에 대한 아들의 사랑을 말하며, 반대의 의미로 쓰이는 것은 ‘엘렉트라 콤플렉스’로 아버지에 대한 딸의 사랑이 있다. 이것은 부계중심 사회에서 가부장제 형성 때문에 생기는 모습이다.테베시의 왕 ‘라이오스’는 아들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게 되고, 아들이 탄생하자 양치기를 시켜 아들을 버리도록 한다. 하지만 양치기는 그 아들을 죽이지 않고 이웃나라의 양자로 주게 된다.후에 어른이 된 아들이 바로 ‘오이디푸스’이다. ‘오이디푸스’는 연회장에서 양치기로 하여금 자신이 양자임을 알게 되고, 충격으로 나그네 생활을 하게 된다. 나그네 생활 도중 ‘오이디푸스’는 운명대로 길을 가다 시비가 붙어 자신의 아버지인 ‘라이오스’를 죽이고 만다.‘라이오스’를 죽이게 된 ‘오이디푸스’는 뒤에 스핑크스의 퀴즈를 풀게 되어 왕이 없는 테베시의 새로운 왕이 되고, 운명처럼 자신의 친 어머니와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그 후 테베시는 이상한 전염병으로 인해 신탁을 필요로 했고, 테베시의 전 왕이자 ‘오이디푸스’가 죽인 친아버지, ‘라이오스’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죽여야 한다는 신탁을 받는다. 목격자와 예언자를 통해 그 살인범이 자신이며, 자신이 죽인 자가 자신의 친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눈을 뽑게 된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오이디푸스’의 친 어머니이자 테베시의 여왕 ‘에피카스테’는 목을 매달아 자살을 한다.)하지만 이 오디푸스 이야기가 단순히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있을 수 없는 어머니와의 결혼을 하며, 오디푸스와 어머니의 비참한 결과만으로 비극으로 불리는 것인가?이 이야기가 비극으로 불리는 진짜 이유는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아폴로의 저주로부터 시작 되었다는 것에 있다. ‘라이오스’가 이 운명을 피하기 위해 ‘오이디푸스’(오이디푸스는 발이 부었다는 뜻이다.)의 발을 묶어 죽이도록 명령 했으며, ‘오이디푸스’ 또한 자신이 단순한 시비로 인해 살해한 그가 아버지 인줄 몰랐다. 그리고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에피카스테’도 이 말도 안 되는 운명을 믿고 싶지 않은 듯 ‘오이디푸스’에게 예언 같은 것은 믿지 말라고 충고한다.(그러나 후에 ‘에피카스테’가 자살한 이유는 아들과 결혼 했다는 이 운명 때문이 아닌 비참한 신분과 결혼 했다는 이유였다.)아폴로의 저주로 시작 된 비참한 운명을 벗어나려 하고, 일부로 운명을 따른 것도 아니며, 그 운명을 믿으려 하지도 않았지만, 결국 이 운명은 말 그대로인 운명대로 진행 되었다. 그 어느 운명의 주인공의 본심과는 어긋나며 이루어진 운명이기에 이 이야기는 ‘비극’이라 불리는 것이다.
이야기 속의 논리와 철학영화 속의 이야기 1. 찰리 채플린과 함께.찰리 채플린 ‘모던 타임즈’‘기쁨의 근원지는 슬픔이다.’ 이것은 찰리 채플린의 말이다. 나는 이 말이, 사람은 끊임없는 슬픔 때문에, 끊임없이 행복해지려고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큰 구두와 헐렁이는 바지, 작고 귀여운 콧수염. 신사의 나라 영국을 풍자하는 찰리 채플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 또한, 심오한 주제를 바탕으로 하는 그의 영화가 지루하고 어려워 보이지 않도록 하는 큰 요소일 것이다. 무성영화라는 점에서 찰리 채플린의 과장되고 진실 된 모습은, 우리에게 공감을 형성하고, 재미를 주며, 전혀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 또한 그의 영화의 진지한 주제는 연출을 통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의 작품 ‘모던 타임즈’를 통해, 찰리 채플린은 어떠한 생각을 전하려고 하였고, 어떤 철학을 담았을까.첫 번째 장면을 보자. 돌아가는 시계가 나오고, 양떼들이 우르르 지나간다. 그 다음 컷은 많은 사람들의 무리가 지나간다. 이 장면을 통해, 나는 찰리 채플린이, 양떼가 대표하는 농경사회에서 공장으로 일을 하러 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산업사회로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생각했다. 다른 시점에서 보자면, 구분 지을 수 없는 양들의 비슷한 모습들과 다음 장면인 비슷한 복장의 사람들을 통해, 대량생산적인 모습까지 함께 설명하여, 특징과 개성이 없는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양치기가 있어야 한다.' 는 양떼의 특징을 생각해 보자면, 공장의 많은 근로자들은 공장의 물주인 사장을 통해 양치기 받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공장에서 자유로이 휴식을 같지 못하고, 단순작업의 반복 작업을 하는 근로자를 보자. 이것은 ‘근대사회는 시간이 지배한다.’라고 설명 되어 질 수 있다. 감시체제를 통해 근로자들의 생리현상까지 감시하고, 놀고싶어하고 쉬고 싶어 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본능까지 억압하려고 한다. 이런 체제는 ‘팝옵티콘 감옥’과 다를 게 없다. 감시 시스템에서 보이는 비인간적인 모습과 찰리 채플린의 휴머니즘은 대비가 되어 더욱더 감정에 증폭성을 띄게 한다.다음으로, 여자 주인공이 배에서 바나나를 칼로 잘라,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장면을 보자. 이 장면은 ‘모던 타임즈’라는 현대사회와 대비되는 장면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정글에서 자고 싶을 때 잠을 자고, 먹고 싶을 때 먹는 자업자득의 자유로운 타잔을 생각해보자. 본능에 충실한 평화 속에서 한없이 행복한 모습이,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 얼굴에서 보인다. 이것은 찰리 채플린의 의도적인 삽입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화비평 2조“에덴동산 속먹이사슬.그리고그들의 바다.”- 만화 ‘철콘 근크리트’의상징성에 대하여.‘철콘 근크리트’ 속에 숨겨진 보물- ‘철콘 근크리트’속 상징들작가 마츠모토 타이요의 작품 ‘철콘 근크리트’(이하 ‘철콘’). 야쿠자와 콘크리트 냄새가 진동하는 미개척지 ‘타카라쵸’가 바로 이작품의 배경이다. 일본어로 ‘타카라’는 ‘보물’을 의미 한다고 한다. 이는 이 작품 속 주인공들에게 ‘타카라쵸’는 소중한 보물임을 암시 해준다.그의 작품은 언제나 성장, 균형, 조화와 같은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주제들은 언제나 숨겨진 낙서, 거친 선, 상징화 등을 통해 유쾌하고 표현 된다. 특히 그의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상징과 의미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보물찾기’를 하는 느낌을 줄 것이다.필자는 ‘철콘’안에 숨겨진 다양한 보물들 중, 배경의 상징성과 인물들의 대립관계에서 볼 수 있는 상징성, 작품안에서 논하고 있는 ‘바다’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그들의 에덴동산 ‘타카라쵸’- 에덴동산과 관련시킨 상징성에 대해‘에덴동산’은 기독교 신앙에서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태초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터전을 말한다. 그곳에는 신이 아담과 이브에게 금했던 ‘선악과’라는 생명의 나무가 있었다. 그러나 그 금기는 뱀의 유혹으로 깨지고 만다. 그로인해 아담과 이브는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며, 결국 에덴동산을 떠나게 된다.‘철콘’을 보면, 할아방을 통해 ‘에덴동산’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밖에도 ‘선악과’, ‘이브’, ‘믿음’, ‘벌’, ‘하느님’등의 종교적인 단어가 발견된다. 필자는 이러한 근거들을 통해, 이 작품의 배경은 기독교에서 많은 성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배경뿐만 아닌 캐릭터들의 성향에도 기독교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한 구조가 보인다. 상징화에 관한 관계는 아래와 같다.철콘 근크리트상징화를 통한 의미, 근거종교적 상징타카라쵸- 안식처, 보금자리- 에덴동산 밖을 나가보지 못한 이브와타카라쵸 밖을 나가보지 못한 시로에덴동산할아방-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 정신적 조력자- 믿음은 구원이 된다는 할아방의 대사신쿠로와 시로- 균형, 조화- 남자와 여자, 검은색과 하얀색이라는 대립적인 성격- 차이점 : 이브가 뱀에게 유혹받음,쿠로가 내면의 족제비에게 유혹받음아담과 이브사과나무- 공통점 : 열매를 여는 나무, 선과 악을 알려줌- 차이점 : 선악과는 ‘호기심’, 사과나무는 ‘희망’선악과뱀, 족제비- 뱀 : 키무라를 유혹- 족제비 : 쿠로의 내면을 유혹- 전체적 측면 : 에덴동산을 위협하는 뱀타카라쵸를 위협하는 뱀뱀우정- 아담과 이브의 신에 대한 믿음, 의지- 쿠로와 시로의 서로를 향한 믿음, 의지- 생쥐(스즈키)를 향한 키무라의 믿음, 의지믿음상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첫 번째로 ‘신’과 ‘할아방’을 말할 수 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란 책을 보면 ‘신’은 두 가지의 모습을 띄고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나를 믿으면 영생을 얻을 것이지만, 나를 믿지 않으면 벌을 내리겠다.’라는 조건적인 사랑을 말한다. 두 번째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네가 무엇을 하든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말한다.필자는 ‘철콘’에 등장하는 ‘신’이 첫 번째인 ‘아버지의 사랑’과 많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시로의 ‘사람을 많이 때리거나 거짓말을 한 날엔 시로가 하느님께 많이 사과해. (중략) 분명 하느님이 화났을 거야 그치, 할아방?’이란 대사와 할아방의 ‘믿는 자에게는 구원이 있다는 얘기지’라는 대사가 그 근거이다.또한 이러한 ‘아버지의 사랑’의 모습을 띄고 있는 ‘철콘’의 ‘신’은 ‘할아방’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할아방’은 항상 ‘쿠로’와 ‘시로’의 옆에서 그들의 내면을 보는데, 특히 그는 작품에서 시력을 점점 잃고 있는 캐릭터지만 누구보다 ‘쿠로’의 내면 즉, 상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쿠로’가 ‘뱀’으로 하여금 ‘시로’를 잃었을 때 ‘할아방’은 끊임없이 ‘쿠로’에게 정신적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는 점이 그러하다.두 번째는 ‘아담과 이브’ 그리고 ‘쿠로와 시로’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아담’과 ‘이브’는 남자와 여자로 생물학적으로는 상반된 관계를 갖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조화와 의지를 할 수 있는 관계이다. 이처럼 ‘쿠로’와 ‘시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 ‘검은색’과 ‘하얀색’이란 상징과 함께 각각 ‘파괴, 분노, 폭력’과 ‘빛, 평화’로 대립적인 모습을 띄고 있다. 그러나 타카라쵸라는 배경 속에서 ‘쿠로’와 ‘시로’는 언제나 함께하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쿠로’와 ‘시로’가 ‘뱀’의 계략으로 잠시 떨어지게 된 부분에서 시로의 대사 ‘시로에게 없는 나사 쿠로에게 있어. 그리고 쿠로에게 없는 나사가 나에게 있어.’를 통해 상반된 그들을 조화롭게 해주는 매개체는 ‘나사’가 아닐까 필자는 생각했다.마지막으로 ‘선악과’와 ‘사과나무’를 말하자면 이 둘은 각각 ‘에덴동산’과 ‘타카라쵸’를 배경으로 인물들에게 선과 악을 구분 짓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사과나무’는 이 작품에서 두 번 선과 악을 구분 짓는데 첫 번째는 ‘쇼콜라’에게 어머니가 주신 ‘사과’로 하여금 평화로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주며, 두 번째는 ‘싹’을 통해 ‘쿠로’를 악으로부터 구원해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이 ‘사과나무’는 ‘선악과’와 약간의 차이를 갖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선악과’가 아담과 이브에게 ‘호기심’이란 감정을 자극했다면, ‘사과나무’는 쿠로와 시로에게 ‘희망’이라는 감정을 자극시켰다고 생각한다. 이미 금기라는 존재감을 갖고 있던 ‘선악과’와 달리 쿠로와 시로의 정성으로 그들만의 에덴동산에 싹을 키운 ‘사과나무’는 그 과정을 통해 ‘희망’이라는 감정을 더욱 극대화 시켰다고 생각한다.이처럼 ‘철콘’에는 ‘에덴동산’이라는 배경을 기독교에서 모티브 했다. 또한 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도 그곳에서 모티브해 작품 전체에 탄탄한 구성과 상징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었다.“타카라쵸 거리에는 두 마리의 새끼고양이가 있지.”- 동물로 상징화 한 작품 속 캐릭터들에 대해주인공 ‘쿠로’와 ‘시로’는 작품 내에서 ‘고양이’로 불린다. 그들은 항상 ‘타카라쵸’를 ‘내 거리’라 칭하며 자유롭게 활보한다. 이밖에도 ‘철콘’안에는 동물로 상징화한 주인공들의 관계가 그려진다.철콘 근크리트상징화를 통한 의미, 근거동물로 상징화쿠로와 시로-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는 일본 고양이- ‘타카라쵸’ 사람들은 그들을 ‘고양이’라고 칭함고양이스즈키 두목- 고양이와 대립되는 동물- 형사들은 스즈키 두목을 ‘생쥐’라고 칭함- 과거 쿠로, 시로와 마을을 중심으로 대립관계- 뒤로 갈수록 조직에서 힘을 잃는 스즈키는늙은 개로 표현되기도 함* 뱀의 등장으로 고양이와 쥐는 점점 동지애가 생기게 된다.생쥐, 늙은 개뱀- 사악함, 유혹, 힘, 잔꾀- ‘타카라쵸’를 변화 시키려는 인물- 에덴동산의 뱀(사탄)- 고양이와 쥐의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뱀뱀3인조 킬러- 뱀이 고양이들을 없애기 위해 고용한 킬러들- 일본 문화적 의미용 : 힘을 상징나비 : 저승으로 영혼을 인도하는 곤충호랑이 : 악의 화신용, 나비, 호랑이족제비- 뱀을 잡아먹는 동물- 쿠로의 내면에 있던 악의 자아를 칭함족제비할아방- 느리고 약한 겉모습과 달리멍청하거나 무모하지 않은 동물- 할아방 등장 장면에서 거북이가 자주 등장함거북이이 작품에서는 위와 같이 각각의 캐릭터가 동물로 상징화 되어있다. 작품 안에서 단순히 별명으로 칭해지는 것이 아니라 칭해지는 동물들의 성격에 맞게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첫 번째로는 쿠로와 시로 그리고 야쿠자 스즈키는 ‘고양이’와 ‘생쥐’로 표현 하여, 과거 그들이 ‘타카라쵸’를 배경으로 대립적인 관계를 형성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타카라쵸’를 자신만의 기준으로 새롭게 변화시키려는 ‘뱀’의 등장으로 쿠로와 시로는 그들의 안식처와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되며, 스즈키는 자신의 3번가 구역을 뺏기게 되어 점점 서로의 내면에 동지애가 생긴다.두 번째는 ‘뱀’과 ‘3인조 킬러’에 대한 설명인데 첫 번째 주제에서 말했듯이 ‘뱀’은 기독교에서 ‘사탄’을 의미하는 것으로 캐릭터 구도에서도 ‘악’의 역할을 맡고 있다. 작품 전체적으로는 쿠로와 시로에게 마을을 위협하는 인물로 그려지며, 소주제적으로는 키무라를 유혹하여 스즈키를 죽이게 하는 역할로 그려진다.또한 ‘뱀’은 ‘고양이’들을 없애기 위해 ‘3인조 킬러’를 고용한다. 이 ‘3인조 킬러’는 각각 ‘용’, ‘나비’, ‘호랑이’라는 동물로 상징화되고 있다. 이것은 일본문화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봤을 때 각각 ‘힘’, ‘저승으로 영혼을 인도하는 곤충’, ‘악의 화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악과 또 다른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족제비’에 관한 설명이다. ‘고양이’와 ‘생쥐’는 ‘뱀’과의 대립에서 힘을 잃게 된다. 하지만 ‘족제비’의 등장으로 ‘뱀’은 점점 세력을 잃게 되는데, 실제로도 ‘족제비’라는 동물은 ‘뱀’을 대면했을 때 피하지 않는 동물, 뱀을 잡아 먹는 동물이다.‘족제비’는 특히 쿠로의 내면 속에서 악의 자아로 그려지고 있는데, ‘뱀’의 계략으로 쿠로의 악을 항상 저지해주었던 시로와 쿠로가 헤어지게 되자 악이 깨어나게 되고, 그것은 쿠로의 내면에서 ‘족제비’로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뱀’은 자신의 계략 때문에 거꾸로 ‘족제비’의 부활로 하여금 자신을 곤경에 쳐하게 한다.이처럼 마츠모토 타이요는 작품 속 캐릭터 성격에 특징적인 면을 부여시킨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물구도에 동물의 상징화와 문화적인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는 스토리에 있어서 극적인 재미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의 예술적인 면모도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중간고사 과제중국예술 10개작품 감상1. 제백석의 ‘새우’ VS 김용준의 ‘게’- 제백석 나는 처음 이 그림을 보고, 우리나라 근대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근원 김용준’이 생각났다. ‘김용준’은 수필가로도 유명한데, 얼마 전 읽은 그의 수필집에 이런 글이 있었기 때문이다.이 오죽잖은 나한테도 아는 친구 모르는 친구한테로부터 시혹 그림 장이나 그려달라는 부질없는 청을 받는 때가 많다. (생략) 이러한 경우에 택하는 화제란 대개가 두어 마리의 게를 그리는 것이다.- 『새근원수필』근원 김용준게와 새우가 같은 어패류 종이라는 것에서 이러한 감정을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중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두 화가가 각각 새우그리기 좋아하고, 게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점은 매우 흥미로운 점이 아닐까?이 흥미로운 점에서 나는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첫 번째 생각은 바로 ‘즐거움’이다. ‘김용준’이 게 그리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붓에 한껏 수묵을 담고 양쪽으로 시원하게 뻗은 게의 다리에 휘두르는 게 좋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점에서 ‘제백석’ 또한, 여러 개의 다리가 달린 새우를 그리며, 즐거움을 느낀 것은 아닐까? 나 또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토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토끼의 귀를 가지각색으로 그릴 때마다 항상 새로운 토끼가 탄생 되는 게 참 재미있다. ‘제백석’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많은 새우작품을 남긴 ‘제백석’은 붓에 수묵을 가득 묻히고 새우의 몸을 그린 다음, 세밀하게 다리를 치는 과정 속에서 새우 그리기의 매력을 느낀 것 같다.두 번째 생각은 ‘의미’이다. ‘김용준’이 게를 좋아한 이유는 단순히 개인의 기호가 아니었다. ‘게는 창자가 없어 평생 창자 끓는 시름을 모른다네.’ 그는 친구들에게 그림을 그려주면서, ‘게’에 담긴 인생의 의미 또한 전달했다고 한다.‘제백석’은 당시 화가들이 소재로 삼지 않던 개구리, 물고기, 새 등을 그리기로 유명했는데, 그가 말년에 이러한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것을 보아 ‘아무런 억압 없이 자연 속을 자유롭. 교수님은 우스갯소리로 하시는 말씀이었지만, 나는 사실 충격을 받았었다. 나는 한 커다란 바위에 조용히 앉아 정말 진지한 자세로 소나무를 그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눈에 보이는 그대로!-작년 학술답사 때 내가 그린 그림.왕지석의 를 보며, 왕지석 또한 나와 같은 심정이 아니었을까 상상을 해본다. 많은 화가들이 그린 소나무의 정신. 꼭 소나무가 드높은 기상과 푸름을 보여주어야 그 정신을 전달하는 것일까? 나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진실 된 소나무를 그리는 것이 소나무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내가 설악산에서 본 소나무는 소나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생소했던 소나무이다. 굵지도 얇지도 않은 어정쩡한 몸통에 늘 푸르다던 잎은 그 양이 매우 적었다. 하지만 그 높이만큼은 정말 곧게 뻗은 자태와 함께 가장 인상 깊은 모습으로 기억 된다.아마도 왕지석은 소나무를 그리며, 정신을 나타내고자하는 인위적인 기교 없이, 보이는 그대로의 소나무를 그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짓 됨 없는 진정한 소나무의 정신을 나타낸 것!남들은 이 작품에서 보잘것없는 소나무를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왕지석의 진실 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내가 본 소나무 중에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3. 그녀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그 시대.- - - 이집트벽화나는 이 그림을 보고, 이집트 벽화가 생각이 났다. 얼마 전, 세계사 시간에 이집트의 역사를 배운 적이 있는데 특히나 ‘고대의 여성’에 대해서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대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것에는 그림이 큰 역할을 하는데, 이집트의 벽화가 그중에서도 유명한 까닭은 고대 여성의 특이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로, 술을 마시는 여성. 그리스등 대게의 나라에서 술을 마시는 여성은 매춘부의 일을 하는 여성들뿐이었지만, 이집트 벽화의 여성들은 신분의 차별 없이, 그리고 남녀의 차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술을 마시고 길에서 구토를 하고 있는 여성의 벽화도 있었다.)이처럼, 그림은 그 시대의, 다가가기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 참 이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이처럼 이 작품을 통해 고대의 그림이란, 그 시대의 문화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얻어지는 정보는 수수께끼를 푸는 듯 한 매력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4. 천지개벽의 상징성.- - 프랑스 절대왕정의 건국신화 ‘클로비스의 축성식’, 한국의 건국신화 ‘단군신화’, 인간들과 항상 함께 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고 중국고대 개벽신화인 ‘복희와 여와의 신화’.신화가 없는 나라라면, 역사성을 의심할 정도로 ‘신화’란 그 나라의 역사에 있어 전통성을 부여해주는 큰 역할을 한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정치에 쓰일 ‘절대권력’을 이룩하기 위해, 절대왕정의 신화를 창조하여, 절대왕정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신임을 강조하는데 힘을 썼을 정도이다.나는 를 배우게 되면서, 잘 알지 못했던 중국 고대의 건국신화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중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배우는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건국 신화를 알게 된다는 것은 내게 중국 문에 대한 큰 재미를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다.남녀 한 쌍이 몸을 교차하며, 하늘을 향하고 모습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화를 의미한 듯 했다. 또한, 위에 위치한 해와 아래의 달을 보며, 낮밤의 조화를 나타냄도 알 수 있었다. 더 자세한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해보니, 더욱더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그림 안에 담겨진, 개벽의 위대함이었다. 중국의 신화를 그림 한 장으로 표현하였고, 그 안에 담겨진 의미 하나하나가 상징성을 띄고 있어 흥미로웠던 것이다.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듯 한 상징성은 이러했다.위에서 말했던 ‘조화’이다.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권력을 잡아가는 그리스 신화와는 다르게 ‘조화’를 기초로 한 개벽을 보여주는 . 여성과 남성의 조화, 낮과 밤의 조화를 통해 고대 중국의 건국에 더욱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듯했다.특이하다고 생각했던, ‘직각자’와 ‘컴파스’ 또한 도구의 특성술소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나도 처음에는 이 작품을 보며, 위와 같이 외면적인 ‘폭포’가 보여주는 장엄함을 나타내는 그림 인줄 만 알았다. 하지만, 수업을 배우면서 이 안에 숨겨진 더 큰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란 제목은 본래, 군자의 덕이 높고 끝없음을 높은 산과 끝없는 강에 비유하여 한 말이라고 한다. 제목의 뜻과 같이 이 작품 또한 폭포를 비유하여, 거대한 포용력을 지닌 사람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대게의 사람들은 폭포를 볼 때, 높고 힘 있게 쏟아지는 폭포수에 눈을 둘 것이다. 나또한 지금까지 그랬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이 그림을 감상하면서 자연 안에 큰 폭포수가 있다면, 그 큰 폭포수를 포용할 넓고 깊은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나는 요즘 사람들과 부딪혀야하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내가 저 사람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텐데, 왜 저러는 거지.’라는 식의 불만이 날로 커져가고 있었다. 책도 읽어보고, 재미있는 영화도 보면서 아무리 애를 써도 생각만큼 스트레스는 없어지지 않았다.하지만, 나는 이 그림을 보면서 나의 문제점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야한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등의 이론적인 것은 많이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실행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바른 삶을 살수 있다는 수많은 이론들이 ‘폭포수’라면, 그것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은 ‘커다란 공간’이 아닐까?아무리 수많은 지식과 이론을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받아들일 마음의 자세가 준비 되어 있지 않다면 변화란 참으로 힘든 일 같다. 나는 이 작품을 보면서, 그림이란, 외면적인 즐거움만 줄뿐만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통해 인생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6. 극적대비를 통한 강한 교훈 전달의 힘.- 인간은 탄생하고, 삶을 살아가고,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자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이 온다. 지어진 대비를 통해 참선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한다. 지옥의 처참함 속에서도 열심히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서 말이다. 색감적인 부분에서도 어두운 분위기의 색감과 밝은 색의 참선 장소가 확실히 대비 된다. 소재적인 면 또한, 죄악에 따른 벌과 죽은 후에도 반성을 통해 열심히 참선을 행하는 모습이 대비를 이뤄 주제를 보다 부각 시킨다.인간들에게 지옥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죄악을 방지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참선의 중요함도 일깨워주는 그림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비록, 살아생전에 행한 죄악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그 안에서 또한 진정한 참선을 한다면, 죄를 면할 수 있고, 진정한 마음의 참회가 된다고 보여준다.- 나는 이 그림을 통해, 고대 사람들의 사후 세계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그 안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배움 과 마음수련을 통해 진정한 삶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느낄 수 있었다.7. 신년, 장수를 기원합니다.- 광서 계림 - 민간년화참 된 삶의 의미, 바른 인품의 모습 전달 등, 고대 사람들에게 그림이란 정말 다양한 역할을 제공했나보다. 신년을 맞이하며, 복을 기원하는 역할인 ‘민간년화’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새해를 축하하는 의미로 쓰는 연하장처럼, 이 그림은 신년을 맞이하며, 복을 부르고자 했던 그림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빨간 옷에 희고 큰 수염, 그리고 사슴까지 있으니, 크리스마스카드 같은 느낌을 받아 매우 재미가 있었다. 색감 적으로도, 보색인 빨간색과 청록색의 강열함과 원색의 파란색이 어우러져 참 명쾌하고 기분이 밝아지는 느낌을 준다. 신년을 맞이하며, 이 그림을 보면 정말 좋은 복이 금방이라도 들어 올 것 같은 기분이다.이 그림에 담겨진 이야기를 배우면서도 참 흥미로웠다. 내가 어렸을 때, 엄마와 시장을 가면 엄마는 항상 천도복숭아를 한가득 구입하시곤 했다. 그러나 참 이상했던 것이 그 맛있는 천도복숭아는 항상 모두 아버지의 몫이었다는 것이다. 어느 날은 내가 ‘아빠는 왜 천도복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