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로켓 감상문항공전자 및 정보통신공학부이번 기초 공학 설계 수업시간을 통하여 나는 물 로켓을 만들었다. 중, 고등학교 시절 과학의 날 행사 때 물 로켓을 만들어 대회에 나간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대학교에 와서도 물 로켓을 만들 기회가 있어서 참으로 기대되고 흥미로웠다. 학생 1인당 한명 씩 물 로켓을 만드는 재료를 제공받았다. 매번 만들 때 음료수를 마시고 페트병을 모아 로켓을 만들었는데 따로 물 로켓 재료를 모아 판매하는 상품이 있다는 것은 요번 계기로 처음 알게 되었다.우리의 임무는 기본 물 로켓 모형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비행기처럼 날개를 더 만들어 부착하는 것이었다. 나는 처음에 페트병을 이용하여 날개를 만들었는데 1주일이 지나고 나니 접착력이 떨어지고 휘어진 것이 잘 펴지질 않아서 다른 재료를 구해야했다. 나는 흔히 쓰는 파일 껍데기를 이용하여 새로운 날개를 만들었다. 크기도 적당하고 가볍고 탄탄하여 날개 재료로 쓰기에 적합했던 것 같다. 탄두의 앞부분에는 무게를 두기 위해서 지점토를 붙여 무겁게 만들었다.마침내 물 로켓을 발사하는 날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물 로켓에 잘 아시고 유명하신 분이 오셔서 여러 개의 발사대를 설치하고 발사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다. 물 로켓은 물이 분사될 때 생기는 추진력을 힘으로 하여 멀리 날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물 로켓을 발사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물을 얼마만큼 채우느냐이다. 물 로켓이 목표 지점을 많이 벗어나면 물의 양을 줄여야하고 만약에 목표 지점에 못 미치게 되면 물의 양을 조금 증가시켜야 한다.우리의 목표는 70m 떨어진 축구 골대에 물 로켓을 골인시키는 것이었다. 무조건 멀리 날아가게 하면이기는 대회인 줄 알았는데 물을 얼마만큼 잘 조절할 수 있는지 방향은 어떻게 잘 맞출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이 목표가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많은 학우들로 인해서 느지막하게 물 로켓을 발사 할 수 있었다. 첫 번째 발사에서 나의 로켓은 방향은 맞았지만 골대에 들어가지 않고 골대를 넘겨 바로 골대 뒤에 떨어졌다. 너무나도 아쉬워서 다음 발사를 위해 물을 채울 때는 신중하게 물 조절을 하였다. 두 번째 발사를 할 때에는 뭔가 느낌이 좋았다. 느낌대로 나의 로켓은 제대로 축구 골대 안으로 골인했다. 골인 하나에 나는 무지 기뻤다. 하드보드지로 날개를 만든 친구, 또 책받침으로 만든 친구 등 많은 친구들이 골인에 성공하였다. 과거의 나는 물 로켓의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요번 수업시간을 통해서 원리도 깨닫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리고 반 학기동안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