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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카르트-성찰 파워포인트 (발표자료)
    성찰 – 데카르트 Meditationes de Prima PhilosophiaINDEX Chapter1. 데카르트 소개 Chapter2. 성찰 1 - 의심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해 Chapter3. 성찰 2 - 인간의 정신의 본성에 관해 Chapter4. 성찰 3 – 신의 현존에 관해 Chapter5. 성찰 4 - 참과 거짓에 관해 Chapter6. 성찰 5 - 물질적 사물의 본질에 관해 또 다시 신의 현존에 관해 Chapter7. 성찰 6 - 물질적 사물의 현존 및 정신과 신체의 실재적 구별에 관해데카르트 (Descartes) 에 대해 1596~1650 프랑스 투렌 출생 철학가 , 과학자 , 수학자 서양 근대 철학의 아버지 나는 생각한다 ,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 (Cogito, ergo sum ; 코기토 , 에르고 슘 )데카르트가 살던 시대상 데카르트가 살았던 시대는 중세 르네상스 시대 였고 비록 신에서 인간으로 관심이 바뀌는 시기였다지만 여전히 가톨릭이 지배했었고 당시의 학자들은 가톨릭 사상에 반하는 글을 쓰면 재판을 받던 시대 였다 . 데카르트도 그 시대에 살았기에 자신의 논증 때문에 재판 받는 걸 피하기 위해 신학자들을 설득해야만 했다 . 성찰이라는 텍스트에서의 자연적인 근거 즉 인간의 생각 , 이성 따위로 신을 증명하겠다는 자체가 위험한 발상 이었다 . 데카르트는 자신의 이 증명이 신학에 반하는 것이 아닌 무신론자에게 신을 신학이 아닌 자연적인 근거로 증명 해줌으로써 신을 증명하겠다는 얘기로 소르본 의 신학자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다소 아부적인 목적으로 이 글을 썼다고 할 수 있다 .성찰 1 의심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해서성찰 1 : 의심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해 데카르트의 의심의 방법은 먼저 모든 선입견을 버리 고 나서 의심하는 것이다 . 먼저 나의 모든 의견을 버린다 . 그리고 모든 의견을 일일이 검토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기존의 의견들 의 뿌리인 토대와 원리 를 검토 하는 것이다 . 그러면 그 위에 것들은 다 판단 된다 . 여기서 데카르트는 의심할 감각적 · 경험적 믿음의 오류가 있다 . 2. 미친 사람일 경우에 소를 양으로 본다 . ( 그런데 나는 미친 사람 아니므로 배제한다 .) 3. 꿈을 꾸고 있을 때는 소를 보지 않아도 소를 볼 수 있다 . 4. 기만자인 신 ( 전능한 악령 ) 이 소를 보지 않는데도 소를 본다고 믿게 만들 수 있다 .성찰 1 : 선험적 믿음의 의심 선험적 믿음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의심할 수 있다 . 기만자인 신 ( 전능한 악령 ) 이 2+3=4 인데 5 라고 믿게 만들 수 있다 . 사실 , 2+3=5 와 같은 선험적 ( 수학적 ) 믿음은 아주 단순하여 , 의심할 수 없을 것 같다 . 하지만 , 역시 기만자인 신이 나를 그렇게 믿게끔 했을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의심할 여지가 있다 .성찰 2 인간의 정신의 본성에 관해서 ; 정신이 물체보다 더 쉽게 인식된다는 것성찰 2 : 인간의 정신의 본성에 관해 악마의 가설 덕분에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태에 빠졌고 , 데카르트는 결국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도달하고 이것은 참이라고 말한다 . 여기서 데카르트는 계속 가정하고 생각이 일어남은 무엇 때문일까를 생각한다 . 신체나 감각까지도 부정했기 때문에 , 생각이란 작용은 신체나 감각과 관련 없이 존재한다 . 악마가 자신을 속이고 있기 때문에 , 물체나 신체를 믿을 수 없다 . 하지만 악마가 자신을 속이고 있기 때문에 그 주체인 자신은 존재해야만 함이 귀결된다 . 또 스스로가 자신이 어떤 것이라고 하는 동안 자신을 아무것도 아니게끔 할 수 없다 . 여기서 나는 현존한다라는 명제에서 자신이 이것을 생각 할 때 마다 참이 된다 . 그러면 물체와 동일시되는 신체는 존재하지 않는데 있다고 속임을 당하고 있으므로 악마가 속이는 대상인 나는 신체와는 다른 것으로 취급된다 . 이제 데카르트는 자신이 무엇인지를 발견한다 . 사유하는 동안 내가 존재하고 , ‘ 나’는 신체와는 구분된다는 것이다 . 여기서 신체와 정신이 갈라진다 .성찰 2 : 인간의 정신의 본성에 관해 이제 상상과 직관에 대해 말한≫ 할 수 없으므로 O 3. 그 밖의 것 ( 상상한 것 ) - 상상한다는 것은 어떤 물체를 그려본다는 것인데 , 물체는 확실한 것이 아님을 이미 밝힘 X 결론 2) 나는 생각한다 . ≫ 에르고 숨 (ergo sum)성찰 3 신의 현존에 관해서성찰 3 : 신의 현존에 관해서 데카르트는 악마의 속임 때문에 끝없는 의심을 품고 있다 . 진리들을 판단하는 끝없이 의심하는 자신의 이 본성이 어디에서 온 것인가를 먼저 판단하지 않으면 그 다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기에 본성을 부여한 어떠한 것에 대한 고찰을 한다 . 이제 관념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 자신의 생각 속에 어떠한 상들 그것이 천사든 양이든 어떠한 상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관념이라 표한다 . 이 관념들 자체는 거짓일 수 없다 . 왜냐면 그저 관념일 뿐이고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관념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 이 관념을 본유관념과 외래관념으로 나누는데 본유관념은 기초적인 모든 것들을 의미한다 . 외래관념은 자신이 스스로 고안해낸 것들을 말한다 . 이 관념들은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나타나서 무언가가 이것을 나에게 집어 넣었다고 당연하게 생각된다 .성찰 3 : 신의 현존에 관해서 또 관념들 중 같은 관념을 다양한 관념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것을 관념이 많은 표상적 실재성을 내포한다고 표현한다 . 여기에서 더 완전한 실재성에서 덜 완전한 실재성이 나와야 함을 예로써 증명한다 . 갑자기 돌이 나왔다면 분명히 돌보다 더 우월한 것으로부터 돌이 나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 즉 관념들이 표상적 실재성을 가졌다면 이것은 그것보다 더 나은 실재성을 가진 것에서 나왔단 것이다 . 무에서는 어떤 것도 나올 수 없기에 어떤 최상의 , 무한한 무언가에서부터 그것보다 덜 완전한 것이 나왔고 또 거기에서 덜 완전한 것이 나오므로 내가 가진 관념이 존재하기까지 그 위에는 제일의 원형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 즉 내가 유한한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므로 나의 유한함을 만든 무한함이 존재해야만 하고 여기에서 신의 관념이 나온다는 나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 그것은 다른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성찰 3 : 관념에 관하여 6-1. 외부 사물에 대한 관념 - 밀랍과 같은 외부 사물은 변화하므로 , 명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실재성이 적다 . 6-2. 내가 만들어낸 관념 - 용이 엄청 큰 것이라 상상하더라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 현존하는 나보다는 실재성이 적다 . 6-3. 하나님에 대한 관념 - 하나님은 완전성을 포함한 관념인데 나 자신은 불완전하다 . 따라서 나보다 실재성이 크다 . 결론 1) 하나님을 제외한 관념들은 나보다 명판적으로 실재성이 적거나 , 존재하지 않으므로 나보다 적으므로 모두 ‘나’ 로부터 나온다 .성찰 3 : 외래적 관념 질문 2) 외래적인 관념은 외부에서 오는 것인가 ? ≫ 아니다 . 감각을 통해 열을 느끼면 , 이 열이 외부에 있는 난로로부터 오는 것인가 ? ≫ 아니다 . 그런데 왜 외래적인 관념은 외부에서 오는 것처럼 생각되는가 ? 1. 자발적인 충동 경향 때문에 ( 그런데 자발적 충동은 신뢰할 수 없음 X ) 2. 내 의지에 의존하지 않고 나타나기 때문이다 . (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외부 관념이 외부 사물을 반드시 닮으란 법 없음 X : 태양에 비유 ) 결론 2) 외래적 관념이 외부 사물에서부터 온다고 할 수 없다 .성찰 4 참과 거짓에 관해서성찰 4 : 참과 거짓에 관해 제 4 성찰도 앞에서 증명된 것들 위에 쌓여있으며 신의 현존을 시작으로 전개된다 . 또 나라는 존재는 신의 무한함과 무 가운데 중간자이기 때문에 무한함에게 능력을 받았다면 그보다 못한 무에 가까운 특성도 가졌다는 것이다 . 무한함에 가까운 것을 오성이라고 하고 무에 가까운 것을 의지라고 표현함으로 이 가운데서 참과 거짓을 판단하고 오류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 이 판단 중 오성의 경향성이 크게 반영되어 인지한 것을 참으로 간주한다 . 오성은 신으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에 오류를 범할 수 없다 . 신은 나를 기만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오류를 범하는 이유는 무에 가까운 내고 한다 . 앞에서 자신의 오성이 극히 분명하므로 내 안에서도 가장 확실한 것으로 말했던 대수학이나 기하학 들이 참임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 제 4 성찰의 응용이다 . 그리고는 삼각형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는데 이것이 명석하게 인식되므로 참임을 말한다 . 그리고 물질들에는 이러한 수학적 법칙이 다 존재하고 이것이 물질들의 본성이라고 한다 . 이제 이 수학적인 것들을 통해서 신의 존재를 다시 증명하는데 , 수학적인 명석함이 신의 존재의 명석함과 동일시 되고 신이 존재하는 것은 마치 수학적인 공리가 내게 명석하게 인지 되듯이 인지 되므로 신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성찰 5 : 물질적 사물의 본질에 관해 , 또 다시 신의 현존에 관해 「선험적 믿음도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의심할 수 있다 . 1. 기만자인 신 ( 전능한 악령 ) 이 2+3=4 인데 5 라고 믿게 만들 수 있다 . 」 - 성찰 1- ≫ 기만자로서의 신이 아니라 , 완전하고 , 의존할 수 있고 , 선한 존재로서의 신이라는 것을 인과논증 , 존재론적 증명을 통해 해냈다 . 따라서 , 선험적 믿음 , 순수 수학적 믿음은 의심할 수 없는 확고한 믿음 이다 .성찰 5 : 물질적 사물의 본질에 관해 , 또 다시 신의 현존에 관해 증명 1) 다른 모든 것은 현존을 본질로부터 분리할 수 있지만 , 하나님의 현존은 분리될 수 없다 . (( 존재론적 증명 )) 결론 1) 따라서 하나님은 완전하고 , 의존의 대상이고 , 필연적으로 현존하고 , 선하므로 나를 속이지 않는다 .성찰 6 물질적 사물의 현존 및 정신과 신체의 실재적 구별에 관해서성찰 6 : 물질적 사물의 현존 및 정신과 신체의 실재적 구별에 관해서 마지막으로 데카르트는 제일철학의 성찰의 주제인 정신과 물체의 상이성을 증명하고자 한다 . 시작으로 오성과 상상을 구별하고 나아가 정신과 신체가 실재적으로 구별됨을 증명한다 . 이 증명 또한 제 4 성찰에서 언급한 오성의 판단에 의한 명석함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구별한다 . 하지만 이 두 가지가 긴밀하게 결합되어 통일을 이루}
    독후감/창작| 2012.11.13| 39페이지| 2,500원| 조회(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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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타 간단 요약 및 작품분석
    PART1. 작품 에 관하여- 개봉날짜 : 2012년 09월 06일 (한국)- 란 제목의 종교적 상징성영화의 제목이자 주제를 관통하는 ‘피에타’란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비탄에 잠겨 있는 모습을 묘사한 종교적 미술 양식을 말한다. 영화 는 이러한 종교적 모티브를 가져와 인간세상에서의 남자 주인공인 강도와 엄마라는 여자 사이의 묘연한 관계를 통해 ‘피에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의 포스터만 보아도 전형적인 피에타 미술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김기덕 감독에 따르면 “현대의 모든 큰 전쟁부터 작은 일상의 범죄까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공범이며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그 누구도 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므로 신에게 자비를 바라는 뜻에서 라고 제목을 정했다.”라고 제목이 담은 의도를 밝혔다.- 두 주연배우의 작품 이해? 조민수 (미선 역)“‘내 영혼이 가장 따뜻한 날들’이라는 소설에서 한 소녀가 무표정의 노인을 두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에게 ‘저분은 전쟁을 다 견뎠고 웃는 방법을 모르셔서 그러는 거다.’라고 감싸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중략) 이처럼 강도 역시 방법을 몰랐던 거다. 그래서 ‘관심’이 가장 필요한 거고 ‘피에타’가 말하고자 하는 바 역시 ‘관심’인 것 같다.” 여주인공 조민수는 서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현대 사회를 꼬집으며 이 세태를 영화 피에타가 담고 있고 이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고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스타N뉴스 인터뷰 참고.? 이정진 (강도 역)“(이 영화는) 한 단어나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 힘든 영화다. 김기덕 감독님의 모든 영화는 직접 보지 않고서는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직접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중에 '피에타'는 많은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렇듯 배우 이정진은 피에타는 인간과 신의 관계 또 인간과 인간의 관계,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 등 현실사회의 부조리함을 반영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 OBS플러스 인터뷰 참고.- 줄거리영화 는 사채업자 밑에서 수금 일을 하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엄마라는 여자미선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 백정 같이 살아온 강도에게 갑자기 찾아온 악마 강도는 엄마 미선을 통해 구원받는다. 강도가 악마가 된 건 돈, 돈, 돈, 그놈의 돈 때문이다. 그는 돈 때문에 아무 죄책감 없이 사람의 사지를 자르고 그들을 무자비하게 죽인다. 강도는 돈을 갚지 못하는 빚쟁이들을 무책임한 인간쓰레기들로만 여길 뿐이다. 이런 강도 앞에 30년 만에 나타난 자칭 엄마는 짐승 같은 아들의 마음에 사랑을 불어넣는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회개한 강도는 죽음으로써 구원을 얻는다. 즉, 결국 악마 같은 그 남자는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해 속죄하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고 신의 자비를 얻게 된 셈이다.- 작품성영화 ‘피에타’는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세계 3대 국제영화제(칸, 베를린, 베니스)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국제 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대변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볼 때 영화 는 서구 정신사의 뿌리가 되는 기독교와 신화적 상징성을 현대 사회의 상흔과 단면에 적용시킨 독창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피에타가 어떻게 황금사자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는지에 대해 그 작품성에 대해 논해보고 궁극적으로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추리해보자.1. 기독교적 상징성기독교적 상징성을 제목과 포스터(위 사진참조)에서부터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피에타는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의미의 기독교 단어다. 강도인 아들(이정진 분)과 어머니(조민수 분)의 처절한 모습을 담아낸 포스터 역시 죽은 예수를 안고 슬픔에 잠긴 마리아의 이미지를 차용했다. 엔딩에서도 ‘도나 노비스 파쳄(주여 평화를 주소서)’이라는 가사가 들어간 성가곡이 사용되었다. 김기덕 영화의 주인공들은 통념으로 봤을 때 인간의 능력으로는 구제하기 어려운 죄인들이다. 그러나 영화는 막달라 마리아에게 돌을 던지는 자들에게 ‘죄 없는 자 돌을 던지라’라고 말하는 예수의 관점에서 죄인들을 다시 보게 한다.2. 유럽 신화적 상징성피에타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는 신화적 상징도 담고 있다. 혈혈단신 살아오던 강도에게 “너를 버려서 미안해”라고 말하며 느닷없이 나타난 엄마와의 관계를 통해서다. 강도는 “내가 여기서 나왔어? 그럼 다시 여기로 들어가 볼까?”라고 말한다. 친엄마든 아니든 극중 모자관계의 성행위가 성립됨으로써 영화는 근친상간이라는 신화 속 원형적 죄를 범하고 있다.3. 현대 자본주의적 폐해피에타는 또한 현대 자본주의적 폐해를 극명하게 반영하고 있다. 영화의 배경이 철거가 예정돼 있는 청계천 세운상가 뒷골목이라는 점, 돈이면 사람의 몸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에피소드가 핵심 사건이라는 점 등이 자본주의의 그늘을 말해준다. 또 사채추심원인 강도는 사람들을 상해하며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이자를 받아낸다. 최소한의 인간성마저 상실한 강도에게 희생당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자본주의의 극단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중성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은 대중성과 거리가 멀었으며 많은 관객이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잔혹함에 불편해했다. 물론 해외 유수영화제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그만한 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의 18번째 영화 ‘피에타’ 역시 기존의 그의 색 예를 들어 인간이 가진 악함을 바닥까지 보여주며 사람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내었다. 특히 다리를 부러트리고 손가락을 절단시키는 무자비한 폭력과 인육 먹는 장면, 근친상간 등의 장면은 충격적이다. 하지만 그간의 작품들에 비해 영화 피에타는 미스터리 기법이나 이야기 소재(아들을 버린 엄마) 측면에서 어느 정도 대중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대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 베니스 영화제의 황금사자상 수상 요인도 현재에도 지속적으로 대중들의 영화 관람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된다.PART2. 김기덕 감독의 삶 그리고 영화 피에타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더욱 인정받은 김기덕 감독, 그는 오랫동안 한국 영화계에서는 이단아로 외면 받아야 했다. 1996년 '악어'로 데뷔한 후 파격적인 내용과 충격적인 영상, 초저예산, 단기간 영화 제작 방식, 지나치게 잔혹한 장면을 넣은 스타일 등으로 격렬한 찬반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다.그의 과거의 삶은 작품만큼이나 평탄치 않았다. 초등학교 졸업 후 집안 형편상 공장에 취직한 그는 20살에 해병대에 지원해 5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제대 후 한국 남산의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전도사로 일하며 신학교를 다녔다. 평소 그림에 대한 소질과 조예가 남달랐던 그는 서른 살이 되던 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 거리 화가로 3년간 떠돈다. 프랑스에서 '양들의 침묵', '퐁네프의 연인들' 등을 보며 영화에 대한 꿈을 꾼 그는 1993년 한국으로 돌아와 '화가와 사형수'로 영상작가교육원 창작대상, 1995년 '무단횡단'으로 한국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본가로 활동하다 1996년 '악어'의 연출, 각본, 미술을 맡으며 감독으로 정식 데뷔한다.
    독후감/창작| 2012.11.06| 4페이지| 2,500원| 조회(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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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멘 줄거리 와 비평 및 감상문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1. 의 줄거리군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꿈꾸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시골청년 돈 호세는 우연한 계기로 집시연인 카르멘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명령계통을 어기고 또한 상관을 살해하는 위법을 저지르면서 자신이 원했던 삶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되풀이 되는 죄의식과 번민 속에서도 자신만이 카르멘을 소유하고자 그녀가 이끄는 대로 끌려가는 동안 돈 호세는 어느 새 악명 높은 산적 두목이 되어 버리고, 품안에 들어왔다고 생각됐던 카르멘은 언제나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감당하기 벅찬 상황으로 그를 치닫게 만든다. 수많은 연적을 제거하고 카르멘을 차지한 돈 호세는 매력적인 투우사 루카스의 등장으로 카르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수도사에게 그녀를 위한 마지막 미사를 부탁하며, 죽도록 간직하고픈 하지만 영원히 가둬둘 수 없는 서글픈 그녀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2. 비평 및 감상1845년에 발표된 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하여 이후 오페라,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창작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이번에는 죠바니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지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그의 카페에 앉아 달콤쌉싸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 같이 느끼도록 연출되었다. 2010년 가을, 대학로를 흥분시킨 이 2011년 봄에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으로 돌아온 것이다.시작은 배우들이 모두 죠바니 카페의 직원으로 차려 입고 주욱- 늘어 앉아 우리 귀에 익숙한 “I love coffee, I love tea. I love the Java Jive and it loves me…." 를 아카펠라로 들려준다. 각각의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암시하듯 노래 중간에 애드리브를 선보이는데, 가르시야 역의 윤영균씨가 휴대전화 끄기, 음식물 먹지 않기, 사진촬영 하지 않기 등 공연 매너에 관한 부분을 익살맞게 노래해서 관객들이 긴장을 풀고 웃을 수 있었다.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은 액자식 구성으로, 관객들은 죠바니 카페에 온 손님이 되고 오프닝 노래가 끝나면 배우들은 옷을 갈아입고 죠바니가 읽어주는 책 속의 인물들이 되어 역동적인 몸짓을 보인다.이 연극이 특별한 점은 거의 모든 음악을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여 들려준다는 것이다. 연극 시작 전, 레멘다죠 역을 맡은 허혜경씨의 피아노 소리에 돈 호세 역을 맡은 박두수씨가 봉고를 튜닝하는 모습은 신선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다만 배우들의 이런 수고에 덧붙여, 연극의 배경이 스페인이고 주인공인 카르멘이 열정적인 집시연인인 만큼 조금 더 강렬하고 몽환적인 배경음을 넣었더라면 배우들의 멋진 플라멩코 춤사위가 더 돋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연극을 선보인 극단 ‘벼랑끝날다’의 대표인 이용주씨는 대표의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춤과 노래를 잃고 그림, 이야기가 떠나버려 이제는 장르의 성주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구걸하는 껍데기 연기자가 아닌 행위자 하나하나가 하나의 솥단지가 되어 행위의 주인이 되는 공동체의 축제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연극에선 배우들의 ‘행위’ 즉 움직임이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하려고 하는 가에 집중해야 한다.극 중에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포인트가 몇 군데 있다.첫 번째는 다음에서 묘사하는 장면이다. 카르멘은 돈 호세를 두고 여자 동료와 언쟁을 벌이다 칼을 빼어들고 동료에게 상해를 입힌다. 범죄를 저지른 카르멘을 얄궂은 운명처럼 군인인 돈 호세가 줄로 묶어 감옥으로 데려간다. 감옥으로 가는 길에, 카르멘이 돈 호세를 유혹하는데 둘이 줄을 두고 서로를 마주보며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몸짓을 주고받는다. 그 과정에서 카르멘에게 묶여있던 줄은 어느 새 돈 호세의 몸을 휘감고 이 장면이 바로 돈 호세가 카르멘에게 얽매이는, 집착하게 됨을 암시하는 부분이다.두 번째는 다음에서 묘사하는 장면이다. 결국 카르멘의 유혹에 넘어가 그녀를 놔주고 만 돈 호세는 그 대가로 하사에서 이등병으로 강등되고 얼마간의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감옥에서 나온 그의 머리 속을 지배하는 것은 오직 카르멘뿐. 그녀가 남기고 간 붉은 꽃을 보듬으며 그녀를 떠올리고 이 장면에서 카르멘의 열정적인 플라멩코 춤사위가 그림자로 영사되면 돈 호세는 그 그림자를 열망하고 갈구하며 괴로워한다. 그의 이성을 지배하는 카르멘을 그녀가 추는 플라멩코의 그림자로 표현함으로서, 검은 그림자 속에서도 느껴지는 카르멘의 열정과 잡고 싶지만 잡을 수 없는 돈 호세의 안타까움을 적절히 드러내는 장면이었다.세 번째는 돈 호세가 카르멘과 관계를 맺는 장면이다. 직접적이고 선정적인 행위 묘사는 없지만 돈 호세가 카르멘과 몸을 겹치고 (간접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과정에서 뒤 배경에서 여러 개의 손이 튀어 나와 그의 몸을 속박하듯이 더듬는다. 관계를 통해 돈 호세는 한층 더 카르멘에게 빠지게 되고 그 안에 그녀는 독처럼 퍼진다.돈 호세가 카르멘의 정부들을 차례로 죽이고 그녀의 남편이었던 가르시야마저 죽이면서 드디어 그녀를 손에 넣었다는 안도감과 불안한 희열에 취해있을 때 나타난 인물이 투우사 루카스이다. 투우사 루카스는 이전에 카르멘이 만났던 인물들과 확연히 다른, 깔끔하고 신사적인 외양과 매너를 갖추었다. 주로 돈 호세의 감정이 연극을 전반적으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카르멘의 속을 읽기는 쉽지가 않지만, 아마 그녀는 그녀 앞에 나타난 이 신선한 인물에 어느 정도 마음이 끌렸다고 보인다. 그녀는 많은 남자를 상대하면서도 거리낌이 없고 오히려 더욱 당당하고 뻔뻔스럽게 행동해왔다. 하지만 질척거리는 일상의 반복은 그녀를 은연중에 지치게 했을 것이고 루카스는 그녀에게 실낱같은 빛이자 기댈 곳이었으리라. 가르시야가 죽은 후 카르멘은 남성을 대하는 데에 있어 이전보다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사랑이나 연애에 초탈한 듯한 뉘앙스를 비치는데 이는 그녀가 진정으로 가르시야를 사랑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가르시야를 이용해 그녀가 이루고자 했던 어떤 목표의 달성이 물거품이 되어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어쨌든 루카스의 등장은 돈 호세를 다시금 불안과 절망으로 빠트리고 네 번째 포인트이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나온다. 웃옷을 벗은 돈 호세가 머리를 잔뜩 헝클인 채 무대를 어슬렁거린다. 그의 두 팔은 투우의 날카로운 뿔이 된다. 헝크러진 머리카락은 그의 두 눈을 가려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한 치 앞의 내일마저도 볼 수 없다. 루카스에 대한 질투와 그의 소유가 되어주지 않는 카르멘에 대한 원망이 그의 두 눈을 멀게 했기 때문이다. 투우가 된 듯 역동적으로 루카스에게 달려드는 돈 호세. 루카스는 정적이다. 그는 날이 선 여유로움으로 투우가 된 돈 호세를 농락한다. 그에게 있어 돈 호세는 그저 질투에 눈이 먼 도적 나부랭이일 뿐이다. 한참을 투우 장면이 진행되고 잔뜩 성이 난 돈 호세는 벽에 걸린 소의 머리를 자신의 머리에 쓰고는 루카스에게 달려든다. 정말로 투우가 되어, 뿔 모양의 손이 아닌 날카롭고 단단한 실제 소의 뿔로 그를 들이 받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루카스는 간단히 돈 호세를 제압하고 칼로 그의 목을 베어버린다. 정적인 루카스의 절도 있는 춤사위와 격정적이면서 어딘가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이는 돈 호세의 몸짓이 압권이었던 장면이었다.
    독후감/창작| 2012.11.06| 3페이지| 2,500원| 조회(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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