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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자는 잘못없다.
    나의 두 번째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이번에도 역시 소극장고도에서 두 번째 연극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 연극을 보러 갔을 때와는 달리 이번엔 소극장이 뭔가 모르게 친숙하게 느껴졌다. 처음 연극을 보러갔을 때에는 중간 중간 상황이 바뀔 때 마다 어두워 질 때 다시 불이 켜졌을 때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두근두근 했었다. 이번에도 역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바로 연극의 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연극을 보기 전에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많이 궁금했었다. 줄거리를 찾아봤을 때 평범한 의자 하나를 놓고 서로 가지겠다고 다툰다는 내용을 대충 찾아봤었는데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까 많이 궁금했었다.이번 연극의 포인트는 세 가지 상황을 가정해 어떤 결정을 했을 때 어떠한 상황이 닥치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해결 방법이 해피 앤딩으로 끝날 수 있는지를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중간 중간 소소한 재미와 이별의 아픔 여자주인공 선미가 받은 상처, 세상과의 단절, 어두운 모습, 새삼 나도 예전에 이별했을 때 저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지 하고 떠올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연극은 평범한 의자 하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으로 묘사되었지만, 그것이 의자가 아니라 무엇이 되었든 간 우리에게 소유와 집착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나의 사소한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 나에겐 별거 아닌 것이 타인에게는 인생전부일 수 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 연극을 다 보고 난 후 아직까지도 매 머릿속에 남은 대사는 단 하나 이다. 바로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남자주인공이 깨닫는 부분이다. 갖고 싶다고 무조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때론 포기하는 미덕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주인공은 세 가지 상황의 전개를 통해 깨닫게 된다. 또한 가구점 사장인 선미의 아버지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주는 것도 그래.”라는 말 대로 모든 선택에는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한다는 것을 알려준다.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은 머리가까진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공짜는 마냥 좋은 것이 아니다. 만약 나에게 남자주인공과 같은 상황이 온다면? 돈을 내야하는지 아니면, 공짜로 받아야하는지 연극을 보면서 나 또한 고민하게 되었다.예전에 동기들과 모여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과연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무엇이 있을까? 하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어떤 친구는 못 사는 것은 없다고 말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에게 이 연극을 꼭 추천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나는 그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람이라는 이야기 한 이유는 단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닌 사람의 마음 이었다. 이번 연극을 통해 다시한번 깨달았다. 사람의 마음뿐만이 아니라 단지 사소한 의자일지라도 그 사람이 그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지에 따라서도 그 물건은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을 수 있구나! 내가 만약 의자를 가졌더라도 그 사람이 의미를 부여한 마음을 담은 그 전부는 살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2.11.20| 2페이지| 1,000원| 조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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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와 언론의 관계
    광고란 무엇인가?언론은 왜 흑자를 내야하나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날 광고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 깊숙이 침투해있다. 우리는 시선이 머무르고, 우리가 사는, 우리가 향하는, 우리가 배우는 모든 것이 광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고란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 앞으로 향하게 하다‘라는 의미를 지나고 있는데 이처럼 광고는 어느덧 자본주의 시대의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오늘날 광고는 언론사의 주요 수입원이 됨으로써 매스컴을 중심으로 한 근대적 언론의 재정적 토대로서 기능한다. 광고 덕분에 수용자가 저렴하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국민의 알 권리의 실현 및 확장에 광고가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고는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언론 매체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사람들을 더 끌어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렇듯 광고와 언론은 경언유착의 관계로서 존재하고 있다.하지만, 신문, 언론 역시 사기업화 되어 광고주인 사기업의 이익을 대변해 주고 사기업들은 광고로 언론의 이익을 보장함으로써 잘못된 이익의 먹이사슬의 형태를 보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기사를 보려고 구독을 하는 것이지 광고를 보려고 신문을 보는 것은 아니란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그렇다면, 왜 언론사들은 흑자를 내야만 하는 것일까? 언론이 흑자를 낼 수 있는 방법은 광고료를 통한 흑자밖에 없는 것일까? 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일반적으로 신문사의 주된 수입원은 신문을 독자에게 판매하여 얻는 구독료와 지면을 광고주에 판매하여 얻는 광고료 두 가지이다. 미국 신문사의 구독료 대 광고 수입의 비율은 20~30:80~70이며, 일본의 경우 40:60, 독일의 경우 36:64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80의 비율로써 광고의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그 의존도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처럼 절대적이라 할 만큼 높은 우리나라 신문사의 광고 의존율은, 광고 그 자체를 넘어 신문사의 상업적 활동에서부터 신문 성향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한 구독자의 성향에 따라 광고의 성향과 신문의 성향이 함께 결정되는 등의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언론이 흑자를 내야하는 이유는 첫 번째 이유는 언론사가 권력으로부터의 약점을 잡히지 않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언론의 통제를 받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전해줄 수 있는 소신을 갖기 위해 흑자를 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들이나 정치인 재벌가 등의 권력을 쥐고 있는 세력들은 언론의 자신의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디딤돌로 삼으려 하기 때문이다.언론이 흑자를 내야하는 이유는 두 번째 이유는 이들도 사기업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사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물론 언론이라는 것 자체의 특성상 약간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으나 이것은 불변의 진리라 할 수 있다. 상업적 이윤추구라는 사기업의 목적과 어떤 사실을 사실 그대로, 객관적으로 알림으로서 공익에 일조한다는 공적 비영리적인 측면이 대립하고 모순을 일으키는 곳이 바로 언론이다.실상 언론의 윤리문제라는 것은 매체의 사업적인 고려가 언론 업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에 생각이 미치지 않고서는 이해가 불가능하다. 다른 사업들과는 달리 언론은 고객인 구독자들로부터 이윤을 주로 얻는 것이 아닌 광고료에서 그 대부분의 이익을 얻는다. 사실상 언론업계에서 성공의 유무는 얼마나 광고를 수주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기에 언론업계는 구독률을 높이는 데 혈안이 되어있다. 구독률을 높이는 최고의 수단은 바로 특종이라 할 수 있는데 특종으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그것이 구독률을 높이고 그 결과 언론매체는 더 많은 광고를 수주 받게 되어 수입을 높일 수 있는 일종의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사회과학| 2012.11.20| 2페이지| 1,000원| 조회(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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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언비어는 혁명의 필수조건인가
    유언비어 혁명의 필수조건인가논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유언비어의 사전적 정의를 먼저 살펴보면 이는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즉 터무니없이 떠도는 말. 뜬소문이라 정의되어 있다.유언비어는 혁명 필수조건이 아니라 혁명을 일으키는데 있어 촉진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혁명이 일어난 사례들을 보면, 내재적으로 억눌려있는 불만에서부터 혁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시대에서의 유언비어는 하나의 소문에 불과한 것일 수 있으나 극도의 불안한 사회에서 이는 혁명의 바람을 일으키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유언비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1923년 일본은 관동 대지진으로 인해 불안에 빠진 민심이 정부를 겨냥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을 죽이려 우물에 독극물을 유포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관동 대학살로 이어지게 되었던 사건이 떠오른다. 이는 히틀러의 나치당정권 시절에 유대인 대학살 사태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중세시대 흑사병 이라는 전염병이 돌 때 유대인들이 퍼뜨린 병이라는 유언비어를 통해 관동 대학살과 같은 일이 유대인에게도 벌어져 많은 학살과 멸시를 받았다. 이와 같은 유언비어의 허무맹랑한 전파로 인해 유언비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혀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언비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유언비어로 인한 대표적 피해 사례라 할 수 있다.그러나 유언비어는 혁명의 하나의 요소로 촉진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 사례로 프랑스혁명을 들 수 있다. 제3신분의 대표가 되기 위해 출마한 어떤 부르주아 후보가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얻기 위해 유세를 하면서 " 노동자들의 임금을 내려야 한다." 는 주장을 하게 되자, 이런 말이 한 입 건너 두 입 세입으로 퍼지면서 부풀려지고, 저임금과 해고, 기아의 불안 속에서 죽지 못해 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을 자극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것이 귀족들의 음모라는 정체불명의 유언비어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무섭게 짓눌렀다. 또한 귀족들이 뒤에서 돈을 주고 폭도들을 매수하여 폭동을 일으킨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다.농민들은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면, 이를 자신들을 위해하기 위해 귀족들이 치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하고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이는 곧 프랑스 인민주권 제창 혁명으로 이어졌으며, 민중들이 유언비어에 휘둘렸음에도 불구하고 억눌려 있던 인민의 주권을 찾게 되었다. 즉, 유언비어가 혁명에 있어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했던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여기에서 보듯이 유언비어 자체가 역사를 바꿀 수는 없지만 역사를 변화시키는 핵심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중국역사학자 장립범이 말하기를 유언비어는 그 진상이 필요하지 않으며 하나의 폭동을 일으킬 수 있고, 역사를 변경시킬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 진상 보다는 큰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이렇듯 사람들이 유언비어를 쉽게 받아들이고 전파에 참여하게 만드는 이유를 미국에서 조사한 유언비어지수에 의하면 부자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젊은층 보다 45세 이상의 사람들이 더욱 쉽게 믿으며 유대인들이 비유대인들 보다 더 쉽게 믿는다는 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사회과학| 2012.11.20| 2페이지| 1,000원| 조회(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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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자의 도덕경, 도덕경과왕필주, 도덕보장;덕경,사유하는도덕경
    목차서론-도덕경이란?-노자의 사상본론-노자도덕경-도덕보장; 덕경-노자도덕경과 왕필의 주-사유하는 도덕경결론-나의생각 및 느낀점참고문헌노자도덕경 – 흥신문화사도덕보장; 덕경 – 대승회사유하는 도덕경 – 소나무노자의 도덕경과 욍필의 주 – 홍익출판사서론도덕경도덕경 이라는 것은 도가에 있어서 으뜸이 가는 경전으로서수신 뿐 아니라 나아가 치국(治國:나라를 다스림)의 도까지 아울러 소승과 대승의 가르침이 망라(網羅: 널리 받아들여 모두 포함하다)돼 있고, 또 계율(戒律:불자(佛者)가 지켜야 할 규범)과 삼매(三昧: 잡념을 떠나서 오직 하나의 대상에만 정신을 집중하는 경지, Hyperlink "javascript:klink('이')" 이 Hyperlink "javascript:klink('경지')" 경지에서 Hyperlink "javascript:klink('바르다')" 바른 Hyperlink "javascript:klink('지혜')" 지혜를 Hyperlink "javascript:klink('얻다')" 얻고 Hyperlink "javascript:klink('대상')" 대상을 Hyperlink "javascript:klink('올바르다')" 올바르게 Hyperlink "javascript:klink('파악하다')" 파악하게 Hyperlink "javascript:klink('되다')" 된다)를 닦아가는 수행에 대해서 깊은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 한다.노자 도덕경은 지금으로부터 약 2,500여년 전 사람인 노자의 저서로서 중국 최초로 부정의 정신과 논리를 확립한 주목할 만한 철학서이며 인간의 자세에 대하여 최초로 부정적인 경고를 한 생활 철학서이다. 주나라 왕실의 쇠퇴를 애견하며 노자가 관직을 사입하고 먼 시골 산골에 은둔하기 위하여 떠나던 중 이때 관소를 지키던 윤희의 도를 구하는 간청에 못 이겨 도와 덕의 오천언을 설파하여 지은 책이다.현존하는 도덕경은 제81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리한 경구의 단문집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속담, 격언, 명구가 포함되어 있다.제1장에를 배척하는 유약의 처세로써 세인의 경계를 삼을 것을 말하였다.도덕보장;덕경≪도덕경≫에서 추구하는 중심 사상은 도(道)인데, 도란 만물을 있게 하는 근원이고 시공(時空)을 넘어선 불변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이러한 도를 체득한 이를 성인(聖人)이라 하고, 무욕(無慾)•과욕(寡慾)•지족안분(知足安分)을 통해 체득할 수 있다고 하였다.도덕보장이란, 불교식으로 말하면, 경율론 삼장을 한 권에 담은 것으로서, 계정혜(戒定慧)삼학(三學)을 닦아가는 데 필요한 학문으로서 넓고 깊은 가르침을 짧은 경전 속에 담고 있으며 때문에 깊이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 비록 2,500년 전의 가르침이지만 현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만세 토록 인류의 영성을 밝혀줄 심오한 가르침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위대한 경전이다.제42장 도화장道化章道生一,하고 一生二,하고 二生三, 하고 三生萬物,하니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도(道)는 허무(虛無)요, 일(一)은 태극(太極)이는 곧 무극(無極)에서 태극(太極)이 생성되는 것을 말하며일생이 (一生二) 는 태극에서 양의(兩儀)가 생성됨을 말한다.일에서 이가 되는 것은 일변(一變)즉, 태극에서 양의가 나오고, 또 양의가 변함을 이변(二變)이라 하고 이것은 사상(四象)이 된다.종합하자면, “태극이 있으니 양의를 낳고 양의는 사상을 낳고 사상은 팔괘를 낳는다”라고 하여 팔괘(八卦)가 태극·양의·사상의 단계를 거쳐 형성됨을 설명한다.만물은 부음이포양 萬物은 負陰而抱陽, 하고만물은 음을 지고, 양을 끌어안는다. 즉 음과 양이 조화된다는 것. 그 아래 곤坤이 있는데 坤안에 건乾이있고 乾 안에 坤 이 있는 것으로서 음을 짊고지고 양을 끌어안는다는 함축적인 뜻이다.이는 내적으로는 양기를 머금고 외적으로 형제를 이룬다. 음은 육체요 양은 정신이다.부負 – 짊어진다는 말은 육신을 뜻하는 것이고포抱 – 끌어안는다는 것은 안에 깃들어있는 양이다. 즉 정신이다육체 속에 정신이 들어있다는 것을 뜻함.충기 이위화 沖氣 以爲和, 니라충(沖)이란 허(虛)와 같은 뜻으로서, 충기(沖氣)라왕필 에게 無의 궁극적인 의미는 결국 ‘물아일체의 상태’인 유물혼성有物混成이다.제42장道生一,하고 一生二,하고 二生三, 하고 三生萬物,하니萬物은 負陰而抱陽, 하고 沖氣以爲和, 니라人之所惡, 는 唯孤,寡,不穀, 이어늘而王公以爲稱.이니라故로 物或損之而益,하고或益之而損. 이니라도에서 하나가 나오고, 하나에서 둘이 나오고, 둘에서 셋이 나오고, 셋에서 만물이 나온다. 만물은 음(陰)을 등에 지고 양(陽)을 가슴에 안고 있으면서 ‘비어 있는 기’[沖氣]로 조화를 이룬다, 사람들이 싫어 하는 것은 ’고아가 되는 것’[孤], ‘덕이 적은 것’[寡], ‘선하지 않은 것’[不穀]인데 왕공(王公)은 그것을 칭호로 삼는다. 그러므로 사물은 덜면 보태지고, 보태면 덜어진다.萬物蔓形, 其歸一也, 何由致一, 由於無也 由無乃一, 一可謂無已謂之一, 豈得無言乎, 有言有一, 非二如何 有一有二, 遂生乎三從無之有 敎盡乎斯 過此以往 非道之流만물만형,기귀일야,하유치일,우어무야,유무내일,일가위무이위지일,기득무언호,유언무일,비이여하,유일유이,수생호삼종무지유 교진호사 과차이왕 비도지류만물은 가지각색으로 드러나지만 그 귀착점은 ‘하나[一]이다. 무엇으로 말미암아 하나에 이르게 되는가? ‘없음’[無]으로 말미암아서이다.없음으로 말미암아야 하나가 되니, 하나를 없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것[無]을 하나라고 말해 버리고 나면, 어찌 말이 없을 수 있겠는가? 말이 있고 하나가 있으니, 둘이 아니고 무엇인가? 하나가 있고 둘이 있으니 마침내 셋이 생겨난다. 없음[無]에서 있음[有]으로 가는데 셈은 여기에서 다하니 이 다음부터는 도의 갈래가 아니다.故萬物之生 吾知其主 雖有萬形, 沖氣一焉, 百牲有心 殊國異風 而得一者, 王侯主焉, 以一爲主,一何可舍, 愈多愈遠, 損則近之, 損之至盡, 乃得其極, 旣謂之一, 猶乃至一, 而道近乎, 損之而益,豈虛言也,고만물지생 오기지주 수유만형, 충기일언, 백생유심 수국이풍, 이득일자, 왕후주언, 이일위주,일하가사, 유다유원, 손칙근지, 손지지진, 내득기극, 기위지일, 유내지일, 이도근학)에서는 이를 개념, 구성, 판단, 추리 따위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작용을 말한다.즉, 사유하는 도덕경이란 도덕경의 구절을 주도 면밀하게, 궁극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상관적 사유와 인과적 사유, 상관적 사유는 이 세상이 차이에 의해 서로 얽히는 그물망과 같다.천 天/지地 / 수水/ 화火, 동물 動物/ 식물 植物, 산 山/ 하河, 고체固體/ 액체液體 등의 구분과 차이는 원천적으로 빈 공간에 의지해서 경계 지어지는 차이이다. 그리고 그 차이에 의해 명칭이 생긴다. 그러므로 빈 공간이 없으면 모든 만물이 차이를 갖지 못하고, 상관적 차이를 형성하지도 못하며, 대대법(양면이 완전히 균형의 무게를 갖고 오가는 것. , , , , )도 존립할 수 없게 된다.노자의 말처럼 음양이라는 두 가지 기(兩氣)가 존재 가능한 이유는 가운데 빈 곳으로서의 충기 沖氣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충기가 음양이라는 두 가지 기를 낳은 원인은 아니다. 무 無가 어떻게 무엇을 생산할 수 있겠는가? 다만 충기로서의 허공이 음양이라는 두 기를 상관적 관계로 오갈 수 있도록 존재론적 근거를 제공해주었을 뿐이다.그러므로 허공은 상관적 존재의 관계를 가능하게 한 근거이며 바탕이다.상관적 존재의 관계는 그 무無의 바탕에서 놀이하는 무늬일 뿐이다.상관적 사유와 인과적 사유의 차이점과 그 목적상관적 사유란 순환론적 사유를 말하는 것으로서, 엄밀히 말해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론 因果應報論이 이것에 해당한다. 불교의 인과응보는 원인이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말하지만, 그 결과가 다시 원인으로 작용하여 옛 원인으로 되돌아간다는 순환론을 뜻한다.따라서 부교적 인과론은 여기서 말하는 상관적 사유와 매우 유사하다. 말하자면 뿌린 자가 다시 그 업의 과보를 스스로 자초한다는 것이 순환론적 인과응보의 사상이다.또 다른 하나의 사유방식은 인과론적 사유(causalistic thinking)이다. 인과론적 사유는 이 세상이 하나의 궁극적 원인에서부터 출발하여 다양한 사실들이 결과로 유출되거나 생산되는 이치를 말한다.상관론적하고 있다. 그래서 생은 공생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노자는 도의 이중성을 음양으로 이분화 하였다.음양은 불이 이므로 하나이고 불일 이므로 둘이다음양은 삼을 생기시키고 그 삼과 공생한다.이가 음양의 이기 이듯이, 삼도 충기 라고 노자의 뒤의 구절에서 암시하고 있다.음양은 자생의 독자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연생으로서 서로 상관적이다. 상관적이기 위해서는반드시 그 사이에는 음/양을 분리시키면서 동시에 하나로 연결시켜주는즉, 연속과 불연속의 이중성을 가능하게 하는 사이의 빈 허공과 경계가 필요하다.충기沖氣는 그런 사이의 빈 허공과 중간의 틈을 지시하는 기호이다.충기沖氣의 화和가 지닌 뜻만물은 음양기와 충기의 ‘삼’으로 생기하는 존재론적 욕망의 차연이다. 즉 노자는 음기를 등에 업고 양기를 배에 안고서 그 사이에 빈 마음의 충기를 경계로 하는 ‘삼’의 생기와 공생이 곧 만물이라고 생각했다.충기는 음양의 양기를 교역 시키고 화합하는 중간의 완충지대와 같은 뜻으로 여겨진다.이 ‘충沖’자를 유심히 익혀두어야 한다. 이는 ‘가운데/비다’ 두 가지의 뜻을 지닌 복합명사 이다.음양의 이기를 사이에 경계 긋는 의미인 충기는 ‘유욕의 요徼’인 동시에 ‘무욕의 묘’ 이다.‘화和’ 자는 ‘알맞다/소로 응하다/ 화답하다/화평하다/합치다/모이다/담그다/화해하다/바꾸다/ 교역하다/양념하다’등 여러 가지 뜻을 함의하고 있다.여기서 충기는 음양의 양기를 다 화합하면서 그 둘을 음식의 양념을 버무리면서 맛을 내듯이, 그렇게 이기를 모아서 교역시키는 뜻을 품고 있다고 봐야 한다.만물은 그렇게 차연과 같은 상생의 교역을 상호간의 욕망으로 품고 있다. 이것이 만물의 균형이고 화평의 동력이다. 자연은 대대법적인 상관성의 질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것이 무위이무불위無爲而無不爲의 법이다.오해의 상생과 상극의 원리도 하나의 상관적 차이의 질서를 나타낸 관계의 이중성을 표상한 것에 불과하다. 이는 상생이 있기에 상극이 생기는 것은 자연의 대대법적인 상관적 차이가 표시하는 차연의 동봉법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9 -
    인문/어학| 2011.11.17| 19페이지| 1,500원| 조회(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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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Ⅰ. 도심 밖 놀이터, 대전 아주 미술관- 미술관 소개- 현재 전시작품- 담당 큐레이터와의 인터뷰- 도슨트로부터 전해들은 작품이야기.Ⅱ. 아주 미술관만의 특징- 향여조- 뮤제- 건축양식- 동서양의 만남Ⅲ. 주변 맛 집- 구죽 묵 마을Ⅳ. 아주 미술관을 다녀와서-느낀점 및 개선점- 미술관 소개2004년 5월 31일 개관한 아주 미술관은 첨단 과학 도시 대전의 대덕 테크노 벨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적오산 중턱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현대적인 콘크리트 건축물과 미술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수십억 원의 건축비를 들여 만든 중부권 최대 규모의 사설 미술관입니다.- 아주 미술관의 역사30여 년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2만여 점의 유물과 미 술품을 모은 대전 구즉감리교회의 담임목사인 이재흥 목사 가 설립하였습니다. 외국의 유명 미술관에 버금가는 동양 작품 중심의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아주미술관이라 이름 붙였으며, 영어 명칭은 아시아뮤지엄(Asia Museum)입 니다.- 현재 전시안내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6시로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그리고 명절 땐 휴관. 현재 전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전의 관람료는 대학생 기준 12000원.아주미술관의 현재 전시작은 이탈리아 벽화 아프레그라피 이다.아프레그라피는 서구문명의 근원으로의 부활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빛나는 가치와 이념을 꽃피웠던 르네상스시대의 프레스코화를 복원한 벽화 아프레그라피로 인간이 이룩한 과학과 기술력, 미적 가치를 집결시킨 시대를 초월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ㅡ 담당 큐레이터와의 인터뷰담당 큐레이터에게 사전에 양해를 구하여 직접 인터뷰를 해보았다.- 미술관을 찾는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저희 미술관은 어떠한 연령대든지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또한 모든 연령 대에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에게는 미술학교 등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현재 전시가 연장되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현재 전시작품들은 생에 다시보기 힘든 작품들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반응에 힘 입에 다시 연장 하였으며 또한 시간이 맞지 않아 관람하지 못 한 분들을 위하여 연장 하게 되었습니다.또한, 아주미술관만의 특징에 대하여 간략히 여쭈어 보았는데 부대시설인뮤제와 향여조 그리고 건축양식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4가지아래의 작품들은 도슨트 에게 양해를 구해 직접촬영 한 작품입니다.마사초 - 성전세라파울로 - 아테네 학당레오나드로 다빈치 - 최후의 만찬미켈란젤로 - 최후의 심판-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도슨트 설명.아주미술관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중요작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큐레이터 분이 재미있게 대화 하듯이 설명을 해주셔서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작품들의 설명을 다시 들으니 더욱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ㅡ 아주 미술관만의 특징향여조'항상 아침만 같아라.' 라는 의미의 항여조는 320년된 12칸짜리 전통한옥으로 충남 홍성에서 그대로 가져와 복원된 것이다. 미술관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 비밀공간으로 시원한 바람과 새소리로 마음을 정화할 수 있도록 배려된 특별한 공간이다. 예전에는 찻집으로 쓰였지만 현재는 서재로 이용되고 있다뮤제항여조 옆 건물에는 뮤제 라는 또 다른 부대시설이 있다. 이 카페는 미술관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어준다.- 건축 양식조형미가 뛰어난 미술관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김옥준교수님이 설계한 것으로 외부의 가변 프레임과 수변공간, 데크 등이 특징적이다.건물 곳곳에는 창을 내어 빛을 통해 건물에서 다양한 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2층으로 올라가는 건물 외벽에는 관람객 들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메모판이 마련 되어있어 인상 적이다.- 동서양의 만남2층으로 놀라오는 계단을 나섰을 때 왼편에는 뮤제 , 오른편에는 항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항여조와 카페 뮤제는 단순한 멋을 위해 설치된 공간이 아니라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향여조 옆쪽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 맛 집그냥 돌아오기 너무 아쉬워 주변에 맛 집을 찾아갔다.아주 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구죽 묵 마을이 굉장히 유명해 미술관을 구경한 후에 들려 점심식사를 하였다. TV에도 여러 번 나온 집이라 그런지 묵밥과 보리밥은 너무 맛있었다.- 미술관을 다녀온 후 느낀점과 개선해야 할 점.우선 제일먼저 아주 미술관을 선택하여 다녀온 이유는 대전에 위치하면서도 외곽으로 빠져있어 굉장히 조용하며 현재 수업중에 배우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 한다기에 선뜻 다녀왔다. 그리고 이런 수업중의 기회가 아니라면 갈 생각조차 못 했던 미술관을 다녀오게 되어 굉장히 즐거웠다. 딱딱하게만 생각했던 미술관이 막상 가보니 나에겐 꼭 놀이터 처럼 느껴졌다. 때마침 수업중에 배우는 내용인 레오나드로 다빈치 라파울로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대전 아주미술관은 도심 밖 에 위치한 미술관으로서 대전의 자부심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 만큼 보기 어려운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굉장히 느낌이 새로웠다. 책으로만 보던 것들을 실제로 보고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으며 처음엔 관람료가 비싸다고 생각 햇는데, 막상 작품들을 보고 설명을 들으니 전혀 비싸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1.05.30| 12페이지| 1,500원| 조회(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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