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이란 제목은 자극적이었으나 실상 피부에 와닿지 않았다. 나에게 ‘몬산토’라는 기업은 생소하기 짝이 없었고 저자는 프랑스인이라서 상관없는 먼 나라의 이야기라 느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을 펼친 순간부터 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책 속의 몬산토 고발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끔찍하고 적나라했다.1부는 화학기업으로 시작한 몬산토의 과거부터 농업기업인 현재로 거슬러 올라온다. 1970년대에 몬산토가 만들고 방류한 독성화학물질 PCB에 중독된 애니스턴 주민들, 다이옥신 때문에 사라져버린 타임스비치 마을, 다이옥신 덩어리인 에이전트 오렌지에 희생된 베트남 사람들과 미국 참전 용사들은 몬산토의 천박한 자본주의 때문에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또한 ‘라운드업’이라는 위험한 제초제를 생산하여 과대,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감쪽같이 속이고 엄청난 이익을 얻는다. 여기에는 공정해야 할 EPA(미국 환경보호청)와의 강한 유착관계가 한 몫 한다. 심지어 이 제초제는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며 암 유발, 기형아 출산 등 온갖 질병을 유도한다. 그 유명한 FDA (미국 식품의약국) 또한 몬산토를 보호하며, 보호 아래 유전자조작으로 만든 소 성장 호르몬 소마토트로핀이 등장한다. 이 호르몬의 주입으로 소들은 병들기 시작하고 병든 소에게서 나온 고기와 우유를 섭취하는 인간 역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PCB부터 소 성장 호르몬까지 몬산토가 저지른 짓은 전부 은폐된다. 연구 조작은 기본이고 각종 로비활동으로 정부와 언론, 전문가 단체를 자기 편으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진실을 밝히고 요구하는 사람들은 법정으로 끌어내 괴롭힌 다음 내부 고발자 낙인을 찍어 버린다. 특히 이들은 EPA, FDA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비밀은 ‘회전문’이라는 관행에 있었다. ‘회전문’은 행정부에 있던 관리가 퇴직 후 민간기업으로, 민간기업 간부가 행정부 관리로 다시 일을 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몬산토는 이 관행을 철저히 이용하여 악덕 다국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제 2부는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한 몬산토가 유전자조작 종자를 통해 세계식량경제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음모를 샅샅이 파헤친다. 몬산토는 자사 제초제인 ‘라운드업’에 견딜 수 있는 유전자 조작 식물을 만드는 데 엄청난 돈을 투자하여 결국 ‘라운드업레디’를 만들어낸다. 그 다음 미국의 백악관, 민주당, 공화당을 매수하여 GMO(유전자 조작 식품)에 걸린 법적 규제를 푼다. 이뿐만이 아니라 식량작물에 대한 특허권이란 말도 안되는 제도를 만들어내서 막대한 이득과 더불어 일부 식량에 독점권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유전자 조작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람들에게 반박하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성분 동일의 법칙까지 만들어내는 몬산토의 행동은 할 말이 없게 만든다. 결정타로 종자의 재사용을 막는 계약서를 구매자에게 강요한 다음, 경찰까지 동원하며 밭을 감시하고 이를 어길 시 막대한 벌금을 물린다. 이러한 몬산토의 횡포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이루어진다.그렇다면 방어벽이 훨씬 취약한 제 3세계는 무사할까? 그래서 3부는 몬산토가 만든 GMO가 제 3 세계를 침략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멕시코는 유전자조작 옥수수로, 파라과이와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라운드업레디 대두, 인도는 유전자조작 면화가 장악한 것이다. 이 세 유전자조작 식품 모두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며 토양을 오염시켰다. 파라과이는 최악의 경우로 정부가 경찰을 동원하여 국민인 농부를 죽이고 땅을 뺏기까지 했다.마지막으로 저자는 ‘녹색혁명’이란 이름 뒤에서 생명체 특허와 유전자 조작 종자를 이용하여 세계 식량 시장을 지배하려는 몬산토의 음모를 다시 한 번 고발한다.어떻게 이런 기업이 존재할 수 있는가? 책을 읽는 내내 머리 속에는 이런 의문이 끊이질 않았다. 헐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악당들이 뭉친 악덕 기업보다도 더한 수준이다. 영화에서는 권선징악의 법칙에 따라 악당들이 무너지지만 현실에서 ‘몬산토’는 아주 잘 나가는 세계적인 대기업이라는 게 더 큰 문제다. 몬산토의 신념이 “GM 종자를 통해 생태계의 한계를 극복, 나아가 인류 행복 실현”이라니 우스울 따름이다.현재 자신들이 미래를 위한 생명공학 기업이라고 주장하는 몬산토의 수법을 책을 읽으면서 정리해봤다. 먼저 허위 광고로 무장한 유전자조작 종자를 재파종 금지 조건으로 싸게 판다. 이 종자는 땅을 오염시키고 토종 종자를 멸종시키며 곤충들의 생태계를 교란시킨다. 토양 오염 때문에 생겨난 잡초는 몬산토의 제초제인 라운드업으로만 제거 가능한데, 갈수록 제초제에 내성이 생겨 농부는 땅을 버리게 된다. 그 와중에 경찰과 사설탐정을 붙여 재파종 여부를 감시하고 실수든 고의든 재파종을 했다 하면 막대한 벌금을 물게 한다. 만약 유전자조작 종자 때문에 한 해 농사와 땅을 망친 농부가 몬산토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 법정 재판에서 짓밟아 버린다. 이렇게 소비자를 망치면서 동시에 감시까지 하는 비열하고 치사한 짓을 하는 기업을 나는 본 적이 없다.몬산토가 내보내는 모든 제품은 시장경제를 파괴하고 나아가 인류와 자연을 죽음으로 내몰며 돈을 만들어 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의 권력이자 수단인 것은 맞다. 하지만 돈을 갖기 위해 인류의 생명을 담보로 삼는 것은 절대 옳지 않다. 이미 곳곳에 침투한 몬산토의 종자 때문에 완벽하게 유전자 조작 식품을 섭취하지 않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몬산토 직원들은 자신들이 만들어 파는 제품 때문에 가족의 목숨에 지장을 줄지도 모르는 것이다. 이런 위험성을 잘 알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들의 태도에 어이가 없으며 매우 화가 난다. 나는 농부가 아니지만 소고기와 우유, 옥수수와 밀, 대두를 먹는다. 먹는다는 행위는 인간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것인데 고작 돈 때문에 이 행위를 오염시키고 건강까지 해치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그리고 몬산토가 활개를 치도록 방관하거나 도운 각국의 정부들, 특히 선진국의 정부들은 실망스럽고 한심해 보인다. 국민의 공복이 되어야 할 자들이 일개 악덕기업의 공복이 되다니 그들 모두 책임지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더 끔찍한 것은 우리나라도 몬산토의 손아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몬산토 코리아라는 지사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몬산토 제품은 평생 사지 않기로 결심했으며, 농사를 짓고 있는 외할아버지를 뵙게 되면 몬산토 제품을 피하라고 강력하게 말씀드릴 것이다. 지인들에게도 기회가 되면 몬산토라는 기업이 어떤 곳인지 최대한 이야기해주고 싶다. 저자인 마리-모니크 로뱅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4년이란 긴 시간을 들여 이 책을 쓴 이유는 바로 나처럼 독자들이 몬산토의 실체를 깨닫고 제대로 행동하는 것을 바랐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책 말미를 보면 이 책이 전세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동요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리-모니크 로뱅은 몬산토가 저지른 악행과 비리를 드러낼 때마다 정확한 날짜와 인물, 인과 관계, 증거, 출처를 서술하고 있다. 이처럼 정확한 증거와 출처가 없었다면 몬산토는 또 다시 조작과 협박을 통해 이 엄청난 진실들을 은폐시켰을 것이다. 몬산토의 집요함과 비열함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으니, 내가 그녀였어도 그들이 뒤집을 수 없는 증거와 증언만을 썼을 것 같다. 환경과 인류를 위해 힘든 시간과 압력을 견디고 이 책을 써낸 그녀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이 좀 더 오랫동안 널리 읽혀 몬산토 같은 악덕 기업이 세계 식량 시장을 잠식하고 인류와 환경을 착취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PAGE * MERGEFORMAT 3
O L D B O Y1. 영화 소개오대수(최민식)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와 사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 취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는 정체불명의 사내들에게 납치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허름한 낯선 공간에 갇혀 있었다. 식사 때마다 배식구로 중국 음식이 들어올 뿐 사람의 그림자라곤 찾아볼 수 없다. 여기가 어딘지, 왜, 누가 자신을 가뒀는지 영문을 모른 채 오대수는 자포자기 상태로 시간을 보내야 했다.그렇게 1년이 지났을 때, TV뉴스를 통해 아내의 살해 소식과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듣는다. 분노와 억울함으로 절규하던 그는 자신의 삶과 가정을 파괴한 그 누군가를 찾아 반드시 복수할 것을 결심한다. 그때부터 감금방 한쪽 구석을 파기 시작해서 그는 15년 만에 탈출구를 뚫었지만 허무하게도 탈출 직전 납치범들의 손에 풀려난다. 일식집에서 정신을 차린 그는 거기서 만난 보조 요리사 미도(강혜정)를 사랑하게 된다.감금방에서 본 ‘청룡’이란 음식전표로 감금방의 정체를 알아낸 대수는 마침내 그를 가둔 이우진(유지태)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우진은 오히려 그가 대수를 가둔 이유를 5일 안에 밝혀내면 자신이 스스로 죽어주겠다고 말한다. 대수는 이 지독한 비밀을 풀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 미도를 잃지 않기 위해 긴박한 수수께끼를 풀지 않으면 안된다. 이우진과 오대수는 우진의 누나와 대수, 대수와 미도 등 복잡한 과거가 뒤얽혀 있었다.2. 성담론 분석사드의 에로스18c 사회 전반적인 변화와 함께 찾아온 정신적·육체적 자유화로, 억압된 성이 풀리고 쾌락적·본능적 성이 만개할 때 나타났다. 사랑이라는 말에 담긴 순수함, 희생, 이타적 정신 등을 부정한다. 오직 성적인 욕망과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 즉 하나의 육체로만 간주되어 성적인 관계로 귀착되고, 결국 인간 사이의 모든 관계는 성적인 쾌락을 주고받는 관계로만 인식된다.-----------------------------------------------기와 위반근친상간의 결말이 항상 불행으로 끝난다는 것은 바로 인간이 금기를 범했을 때, 죄의식을 갖고 고뇌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인간만의 특성이다.-> 우진과 수아의 근친상간은 수아의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로 끝난다. 수아가 거울을 통해 자신과 우진이 금기를 저지르는 모습을 비춰보는 장면은 그녀가 금기의 위반을 의식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대수의 입에서 시작하여 사람들 사이에 퍼진 두 사람의 금기 위반이 수아를 '상상임신' 시키고 자살까지 몰고 간 것은 수아가 근친상간에 대해 죄의식을 조금이라도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자살 장면에서 우진에게 “무서웠지?”라고 묻는 부분에서 그들이 감추고 있던 죄의식이 드러난다.-> 대수와 미도의 근친상간에서는 금기의 위반을 몰라 여전히 대수를 사랑할 수 있는 미도와 달리 모든 사실을 안 대수의 격렬한 고뇌가 나타난다. 그는 우진의 구두를 핥고 개처럼 짖는 등 어떻게든 두 사람의 금기 위반을 알리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자신의 혀를 스스로 잘라낼 정도로 대수는 '인간으로서' 저지른 금기의 위반을 참지 못한다.금기에 대한 호기심의 원천은 공포이다. 인간은 공포에 떨기도 하지만 그 공포에 맞서기도 하며 그 공포 자체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가장 본질적인 공포이다. 모든 것과 절연되는 죽음 앞에서는 어떠한 사회적인 체제나 가치관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사회적인 금기를 깨는 공포는 죽음의 공포에 한발 다가서는 간접적인 공포이다. 에로티즘은 이러한 금기를 깨는 공포에서 기인한다. 에로티즘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그 공포 때문인 것이다.-> 우진과 수아의 근친상간은 에로티즘을 불러온다. 사회적인 금기를 깨는 근친상간이란 공포에 매력을 느끼는 수아의 모습은 역시 거울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에로티즘은 반사회적이다. 사회는 인간에게 법과 규칙을 지킬 것을 명령하고 열심히 일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미끈한 이성의 나체를 보는 순간 사회가 자신에게 부여하는 도덕률로 눌려진 욕망의 무의식에서 관념적경역 & 조한경 교양칼럼,-> 우진은 바따이유가 말한 증여의 규칙을 거부하고 누이인 수아를 자신만의 것으로 여긴다. 이는 그가 성인이 된 뒤에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성기가 아닌 대수의 혀가 수아를 상상임신 시킨 것에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을 통해서 이 점을 잘 알 수 있다. 또한 소년 우진은 카메라로 끊임없이 수아를 촬영하며 그녀의 몸을 홀린 듯이 감상하고 탐한다. 19살, 아름답고 청초한 수아는 우진에게 유일하며 신성한 존재다.인류가 정한 금기의 대상은 대개 인간에 내재한 동물성으로서 성과 관련된다. 이를테면 알몸을 보이지 않기, 시체와의 접촉 금지 등은 모두 동물성으로부터 멀어지고 인간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욕망의 산물이다. 환언하면 금기의 위반은 결국 동물성으로의 회귀인데, 하지만 이 동물성은 원래의 본능적 동물성이 아니라 이미 신성화한 동물성이다. 그러므로 바타이유에게 있어서 금기의 위반은 곧 신성에의 돌입이 되는 것이다. by 조한경 역 & 조한경 교양칼럼,-> “누나하고 난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 앞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진은 알고서도 저지른 누나와의 근친상간을 진짜 사랑이자, 신성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단순히 성욕에 의해 저지른 것이 아니라 거기에 혈연임을 알면서도 감수한 ‘사랑’이 있음을 강조하며 수아와의 근친을 신성화시키는 것이다.파놉티콘 & 미셸 푸코의 권력과 성파놉티콘(Panopticon)은 제레미 벤담이 죄수의 교화를 위해 설계한 원형 교도소다. 파놉티콘은 중앙에서 죄수를 감시하는 간수의 탑을 항상 어둡게 유지하고 주변에 둥그렇게 위치한 죄수의 방을 항상 밝게 유지함으로써 한 명의 간수가 수백명의 죄수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파놉티콘에 갇힌 죄수는 간수가 자신을 감시하는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고, 결국 이러한 지속적인 감시 때문에 죄수는 감시자가 원하는 규율을 내면화한다는 것이 벤담의 생각이었다.-> 오대수가 15년 동안 갇혀 있던 사설 감옥은 현대판 파놉티콘이다. 이 감옥은 폐위해 갖은 애를 쓴다. 이러한 앎의 불균형, 즉 권력의 불균형 때문에 대수는 그나마 남아있던 친구와 친딸을 모두 잃게 된다.3. 기타 장치 분석올드보이 & 그리스 신화오대수 : 영화 내에서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살자”로 설명하지만, 사실 오이디푸스에서 따온 이름이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 손에 넣으려는, 또한 아버지에 대한 강한 반항심을 품고 있는 양면성을 지닌 심리를 받아들이는 상황을 말한다. 프로이트는 이 심리 상황 속에서 볼 수 있는 어머니에 대한 근친상간적인 욕망을 그리스 비극의 하나 '오이디푸스'(오이디푸스 왕)에 빗대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다이수아 : 수아(秀我-뺴어난 나)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나르시시즘을 볼 수 있음.* 나르시시즘(Narcissism) 또는 자기애(自己愛)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신의 외모, 능력과 같은 어떠한 이유를 들어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사랑하는 자기중심성 성격 또는 행동을 말한다. 이는 대부분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형성하는 동안 거쳐 가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며, 정신분석학에서는 보통 인격적인 장애증상으로 본다. 자기의 신체에 대하여 성적 흥분을 느끼거나, 자신을 완벽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환상 속에서 만족을 얻는다. 이 단어의 유래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서 물에 빠져 죽었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서 독일의 네케가 만든 용어이다.올드보이 & 예술 작품그림 - 슬퍼하는 남자영화의 초반부 사설 감옥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슬퍼하는 남자는 벨기에의 화가, 판화가인 제임스 앙소르(James Ensor, 1860~1949)의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의 모델은 예수인데, 인류의 구원에 성공했지만 그 대신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야 했던 예수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형상화한 작품이다.시 - 고독영화에서 독백으로 나온 문구였던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는 엘라 웰콕스 시 ‘고독것이다.4. 현실 속 사례근친상간에 대한 법적규제우리나라에서는 합의 하에 한 경우 근친상간 죄를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근친은 있을 수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벌규정조차 두지 않고 있다. 다만 강제적으로 이뤄진 경우 강간죄보다 가중 처벌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5조에서 이를 규정한다. 또한 혼인이 불가능한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에 대한 낙태가 허용된다.중국과 인도에서는 같은 성씨들끼리의 결혼도 금지되어 있다.미국의 24개 주에서는 사촌 간의 결혼은 불법이지만 7개 주에서는 합법이다. 예를 들어 유타 주에서는 두 배우자가 65세 이상이면서 생식이 불능인 경우 사촌 간 결혼을 허용한다. 뉴욕 주에서 가까운 혈연 간 근친상간은 징역 최고 4년의 중죄이지만 먼 친척 간에는 경범죄로 처벌한다.호주에서는 자녀와의 근친상간의 경우 그 자녀가 성인일지라도 징역 최고 25년 형제나 이복형제사이의 경우 최고 5년형으로 처벌될 수 있다.프랑스에서 근친상간 법은 200년 전 나폴레옹에 의해 폐지되었다.(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자녀에 대한 근친상간은 프랑스 법으로 처벌받지만 성인간에는 처벌받지 않는다. 2010년부터 남매간의 근친상간이 처벌받고 있다.스웨덴은 지방법원의 허가가 있을 때 같은 부모를 가진 남매가 결혼하는 것을 허용한다. 그러나 자녀에 대한 근친상간은 미성년 대상 성범죄로서 강력 처벌한다.독일은 자녀나 손자녀와 근친상간할 경우 3년 이하의 금고, 부모, 조부모, 남매와의 근친상간일 경우 2년 이하의 금고로 처벌한다.http://ko.wikipedia.org/wiki/%EA%B7%BC%EC%B9%9C%EC%83%81%EA%B0%84실제 근친상간 사례영국의 아버지가 같은 두 남매 제임스와 모라는 감옥에서 2년 동안 복역한 뒤 결혼하여 남은 여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둘은 모르는 사이로 살다가 나이트에서 만나 사랑하게 되었다. 2년 후 그들은 아들을 낳게 되고 제임스의 어머니를 만나면서 둘의 아버지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ht/3
New Zealand English@ 뉴질랜드 영어(NZE)는 영국영어, 미국영어, 호주영어, 원주민 마오리족 언어에 영향을 받았다.@ 뉴질랜드는 역사적으로 영국과 유대가 깊고, OE (Overseas Experience의 약자로 해외 워킹 홀리데이, 혹은 의무적인 유럽본토 순례여행을 가리키는 뉴질랜드 용어) 는 젊은 뉴질랜드 인들의 교육에 필수요소이다.@ 1970년대 초 영국이 E.C.(유럽 공동체) 에 가입하면서 뉴질랜드는 아시아와 태평양권에 새로이 편입된다.----------------------NZE’S pronunciation----------------------@ 뉴질랜드의 구세대는 RP(표준화된 영국식 발음)를 고급으로 여기지만,신세대 사이에서는 미국식 어휘와 발음이 끊임없이 침투되고 있는 중.@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사용되는 영어는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뉴질랜드인은 종종 호주인으로 착각받기도 한다. 호주 영어 발음의 두드러진 특징들 다수가 뉴질랜드 영어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호주식 모음 발음법은 뉴질랜드 발음법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3번) 이외에도 뉴질랜드 발음에는 독특한 특징 세 개가 더 있다. (4~6번)1. The RP back vowel /ɑ:/ as /a:/ (ex) father [fɑ:ðə] -> [fa:ðə]2. The RP front vowel /ӕ/ as /e/ (ex) pan (RP pen) ; ’Here’s Dad’ -> ‘He’s dead’3. The RP front vowel /e/ as /ɪ/ (ex) pen (RP pin) ; New Zealander asks for an igg for brickfast4. Short i- sounds the neutral schwa sound /ə/(ex) fish and chips -> fush and chups (with /ə/)1~4번 => Southern Hemisphere Chain shift : NZE의 단모음에 영향을 끼침/ӕ/ → /e/ → /ɪ/ → /ə/Pat → pet → pit → put or peat5. The diphthong RP/eə/ sounds like /ɪə/ (ex) air & ear, bear & beer, chair & cheer sound alike6. Generally do not pronounce /r/ after vowels (ex) hard [hɑ:d], speaker [spi:kə]@ 대부분의 뉴질랜드 인들은 호주인들처럼 일반적으로 모음 다음의 /r/을 발음하지 않는다. 그러나 원래 Scottish였던 남쪽 섬 정착자들은 'Southland burr'로 알려진 Scots의 r음을 진동시키는 악센트를 유지하고 있다.----------------------NZE’S intonation----------------------@ 뉴질랜드 영어에서 서술적인 발언을 할 때 때때로 상승조(rising intonation)를 쓰기도 한다. 이 'high rising terminal'(억양이 높이 올라가 끝나는 현상)은 뉴질랜드의 젊은 이들과 여성들에게 아주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 특징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화자가 서술을 하는 게 아니라 질문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다.What are you doing now? / I’m working at the university.----------------------NZE’S spelling----------------------@ 뉴질랜드인들은 영국식 철자법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Color 대신 colour를 쓰며. 주요 정당 중 하나인 노동당의 공식적인 철자법은 호주에선 'the Labor Party'이지만 뉴질랜드와 영국에서는 'the Labour party'이다.----------------------NZE’S vocabulary----------------------1. 수많은 Australasianisms(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서남 태평양 제도를 포함하는 지역의 언어)은 뉴질랜드와 호주 양 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backblocks 강,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미개지beaut 멋진 사람cocky 농부crook 불쾌한, 아픈, 기능을 멈춘Rafferty's rules 무규칙Skite 자랑하다, 허풍선이2. -ie 와 -o는 호주 영어의 전형적인 어미로 뉴질랜드에서도 그러하다.-ie : boaties (요트 경기의 열광적인 팬들), posties (우편집배원들), truckies (트럭 운전자들)-o : arvo (afternoon), compo (compensation), smoko (a break from work)3. 뉴질랜드 기원이거나 뉴질랜드에서 특정 의미를 띠는 어휘들도 있다.bach 주말에 쓰는 작은 별장, 주로 바다 근처에 있음big bickies 거금, 큰 이익glide time 근무 시간 자율 선택제judder bar 과속방지턱nappy valley 기저귀촌. 아이낳은 젊은 부부들 많이 사는 거리section 집을 지을 땅의 일부 ; 호주에서는 blocktramping 도보여행 ; 호주에서는 bushwalking
Kazuo Ishiguro’s “Crooner”The narrator, Jan, is a gypsy musician in Venice. He came from one of communist countries. His mother loved to hear songs of Tony Gardner, who is a legendary American singer, when she got stressed. So Jan has liked Tony Gardner for the sake of his mother. One day in spring, Jan found Tony Gardner touring in Venice. He got so excited, and made the conversation with Tony. Jan passi-onately told him about his mother, his past, and so on. At that time, an American lady came to them, and Tony introduced her as his wife. Lindy, the lady was attractive. However, there is a little bit cold air between them although they used honeyed words to each other. After she went to Prada store, Tony asked Jan to do something for their special trip. He wanted to serenade Lindy from a gondola, and he also wanted Jan to play guitar for his romantic song. Jan was willing to do his favor. Then, at that night, they were into the gondola. Tony told Jan about his marriage and Lindy until the window of their room lit. Lindy was a country girl dreaming that one day she would be in Holly-wood’s luxury, and she worked as a waitress in Los Angeles. Lindy had taken good care of herself for six years. Her dream came true, through a marriage to a famous singer Dino Hartman. However, Tony and Lindy met by chance, and they got married. They had such a sweet time on their honey-moon, but lately went through difficult times. Jan consoled him by describing how his songs cheer people up. When the window was lit, Tony called his wife out. He sang his best love songs to the guitar accompaniment, and Lindy sobbed. Jan thought it was success, but he couldn’t understand the exact meaning of her tears. Tony said that even though they loved each other, they had to part for her finding love again. Also, he wanted to make changes for his successful come back. Then, in the autumn, the couple got divorced. Jan really didn’t understand what Tony said to him, but he felt sad to hear that because he thought Tony is always one of the great stars.When I read “crooner”, I come up with “a new depthlessness” of Jameson and “hyperreality” of Baudrillard. In short, there aren’t true self-searching both Tony and Lindy. Lindy, she just wanted to have a luxurious life by marrying to Hollywood star. In her school years, Lindy had that desire not by self-consciousness, but by magazines of movie stars. It is absent from her to find real-self. The mass media such as her dreamlike magazines shows the luxury and fantastic image of every-thing it wants to sell. That’s Baudrillard’s hyperreality. In reality, the images are easy to come to nothing. However, the hyperreality created by media is on firm ground because it interacts more fundamentally with our desires. So many girls like Lindy in the outskirts of Los Angeles dreamt about Hollywood. Even though Lindy finally had an image she wanted to have, this is so superficial and momentary. At this point, we can also think about Jameson’s depthlessness. The luxury of Hollywood offers no meaning to be interpreted. Sadly, she didn’t realize emptiness of what she wanted and ceaselessly stuck to the superficial image. Look at her figure going to Prada store in antique Venice. Then, she chose the parting with Tony because she didn’t know it was happier to stay with true lover than to just seek new luxurious life. Tony also stuck to outward appearance such as fame and falling because he deluded himself that they would be happier in such images. Capitalism, especially in America, is maintained by fast changes of images and consumption that images create. Tony and Lindy are fully subordinate to the capitalism. That’s why Tony repeatedly said to Jan that he came from a communist country couldn’t understand their separation. To Jan, Tony’s songs are just great things because they made many people happy. However, to Tony and Lindy, the songs were just past love and past glories. They can’t be present love and present glories. After reading this novel, I feel that it is tragedy for contemporary human beings that true love can’t be their happiness but superficial images can be. So, we are always cautious about a seduction of images not to miss valuable things such as love.
1. 천만 시민의 발, 지하철2012년, 서울시청 통계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수는 천 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타 지역에서 오가는 사람들과 관광객들까지 합치면 서울 내 유동 인구는 어마어마하다. 이들 중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아 본 이를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통학하는 학생, 출퇴근하는 직장인, 친구나 동료를 만나러 가는 사람들, 등산을 가는 노인분들, 서울 관광을 하는 외국인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그들의 발로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서울 내 지하철은 시민들의 생활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중요하고 밀접한 존재인 것이다.1-1. 서울 지하철 운행 현황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1일 평균, 600만 명 정도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서울 시민의 60%가 하루에 한 번 지하철을 타는 것이다. 100%를 훨씬 웃도는 평균혼잡도까지 고려해 보면 지하철이 주요한 교통수단임을 알 수 있다.1-2. 서울 시민들의 지하철 환경 만족도다음은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실시한 고객 만족도,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중 일부이다.평균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앞서 살펴봤듯이 지하철은 시민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그렇다면 하루 600만 명이오르내리는 지하철의 환경은 건강할까? 위의 두 만족도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이 느끼는 지하철 환경 만족도 지수는 상당히 낮다. 특히 지하철 내 공기질의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2. 지하철과 공기오염2-1. 실내공기오염가. 실내공기오염이란?“대도시에서 교통의 혼잡을 완화하고, 빠른 속도로 운행하기 위하여 땅속에 터널을 파고 부설한 철도”가 바로 지하철의 정의다. 이처럼 지하철은 지하에 만들기 때문에 폐쇄된 공간이자 실내라고 볼 수 있다. 역사뿐만 아니라, 지하철이 통과하는 터널이나 시민들이 타고 내리는 객차 또한 실내 공간의 일종이다. 그렇다면 실내공기오염은 어떻게 발생할까?실내공기오염 = 외부에서 들어온 오염물질 +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실내공기와 실외공기가 환기를 통해 00분의 1) 이하인 오염물질을 말한다. 대부분 토양먼지로 구성돼 있으나 납이나 철, 구리, 섬유물질 등도 다량 포함돼 있어 환경부 특별관리 대상이다.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인체에 흡입되면 상당수가 배출되지 않고 폐에 침착돼 각종 호흡기질환과 진폐증, 규폐증 등을 유발한다.2012년 5월, 서울 지하철 객차 안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1㎥당 평균 75㎛이 나왔다. 지상 구간을 벗어나 지하 구간으로 들어서자 미세먼지 농도는 160㎛ 대까지 치솟았다. 서울 시내 미세먼지 평균 농도인 47㎛의 세 배를 훨씬 넘는 수치다. 환경부가 지정한 지하터널 내 미세먼지농도가 최대 기준 150㎛을 고려해보면 결코 안전한 수치가 아니다.지하 구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상승하는 이유는 터널 안 미세먼지가 에어컨 환기 시스템을 통해 객차 안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터널 안 미세먼지는 1㎥ 당 300㎛에 육박한다.특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된 이후 터널 내 미세먼지 오염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보고된다. 승강장을 통해서 바깥으로 빠졌던 공기들이 터널에서 계속 체류하여 오염이 심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지하철이 지나가면서 철로, 전선 등이 마모되어 발생된 쇳가루, 작은 자갈 입자, 고무입자 등이 있다. 특히 열차 운행으로 생기는 터널 안의 미세먼지의 60-70%가 철 성분이며, 이는 세포독성을 야기하고 그에 따른 세포의 괴사나 다른 질병, 내지는 염증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또 다른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은 방치된 지하철 환기구이다. 지하철 환기구는 지하 내의 터널과 승강장으로 공기를 들여보내는 흡기구와 다시 내뿜는 배기구로 구성돼서 지하 내의 공기를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지상으로 통해 있는 환기구는 노점상, 버스 승강장, 구청 쓰레기통,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때로는 바로 옆에서 페인트와 시멘트 작업이 이루어지기도 한다.환기구 내부의 경우 실제로 조사해보니 입구에서부터 악취가 나고 빗가 직접 유입되어 지하철 내 공기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 실내공기오염의 요인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밀폐된 생활공간에서는 나타나는 인간 활동, 즉 600만 이용객의 대화, 기침, 호흡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원인이 된다.아황산가스의 경우 호흡기 질환 즉, 기관지염, 폐기종 및 폐렴을일으킬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혈액중의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의 친화력이 산소의 250배정도 되어 산소결핍에 따른 각종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 실내의 이산화탄소는 독성은 없지만그 양이 증가하면 혈액 속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가 폐에서 사라지지 않게 되며, 18% 이상인 곳에서는 생명이 위험해진다.특히 이산화탄소는 실내공기 오염의 지표로 사용된다.2008년 기준, 전동차 내부 공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지하철이평균 1,800ppm으로 측정돼 버스보다는 60ppm, 기차보다는530ppm 이상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대 농도는3685ppm으로, 모두 172회의 측정 횟수 가운데 91%가 다중이용시설 기준치(1000ppm)를 넘어섰다. 지하철에서 조는 사람이많은 것은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2-2-3. 석면석면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문석 또는 각섬석이 섬유질로 변한 규산염 광물. 산성이나 염기성에 강하고 열과 전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방열재, 방화재, 절연용 재료 따위로 많이 쓰인다.” 간단히 말하면 바위로 만든 솜이란 것이다. 이렇게 길고 가는 강한 섬유질 물질인 석면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최소 입자가 매우 작으며 사람에게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지하철역에서 석면 관리의 부실 정도는 심각하다. 승강장 천장 공사 작업을 하는 경우 석면가루가 쏟아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이렇게 쏟아진 석면가루도 전문적인 처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열차 선로에 털어 버리게 된다. 선로에 버리게 되면 지하철이 다닐 때 바람이 일어서 다른 역까지 오염된다. 또한 지하철이 드나들 때 진동과 바람 때문에 천장에서 석면덩어리가이 부족한 실정이다.2-2-5. 포름알데히드포름알데히드는 무색의 강한 자극성 가스로 수용성이 강하며 합성수지 생산에 사용되는 중요한 화학물질이다. 포름알데히드 합성 수지는 파티클보드, 섬유판, 베니아판 등의 건축자재와 다양한 가구를제조할 때 이들을 결합시키는 결합체로서 사용된다.포름알데히드는 일반적으로 실내외에서 0.06ppm 정도의 낮은 수준으로 존재하며, 0.1ppm의 농도에 이르면 급성중독을 일으킨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비암 발생과 자극을 일으키며 메스꺼움, 기침, 가슴 답답함, 피부발적, 정서적 불안감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잇다. 특히 ACGIH(미국정부산업위생전문가협희회)에서는 포름알데히드를 발암성 의심물질로 지정하고 있다.서울 지하철의 경우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농도는 13.67㎍/㎥으로 기준치 120㎍/㎥과 안전용량 최소 28㎍/㎥보다 낮다. 그러나 이 물질에 평생 노출될 경우를 전제로 추정한 발암가능성은 인구 10만명당 평균 1.4명, 최대 2.7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복수이용자를 고려해 하루 지하철 이용인구를 600만명으로 계산할 경우 포름알데히드로 인해 84∼168명이 암 발병 우려가 있는 것이다.라돈과 마찬가지지로 포름알데히드 또한 지하철 역사를 건축할 당시 자재에 다량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2-3. 실제 피해 사례지하철 공기오염으로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는 대상은 승객보다도 지하철의 일꾼들이다. 노동부가 서울 메트로 직원 2800명을 대상으로 폐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폐질환을 앓고 있는 직원들이 상당히 많았다. 메트로 직원 10명 가운데 3명 꼴로 흉막 이상이라는 진단이 나왔는데, 흉막이란 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이것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는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상자가 무려 700명이 넘는 건데 지하철 석면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흉막 이상이 심해질 경우 석면암으로 불리는 악성증피종이나 폐암이 될 수 있다.사례1) 지난 25년 동안 지하철 역무원으로 일한 김성배 씨는 1분 혹은 20분 정도만 공기정화를 한다고 한다. 2에서도 봤듯이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 공기오염이 다소 심각한 편인데, 그에 비하면 부실하기 짝이 없는 대책이다. 그렇다면 지하철 공기오염에 대한 정부와 개인의 확실한 대책에는 무엇이 있을까?3-1. 정부정부는 사실상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5개년 대책(2008~2012)을 세우고 시행 중이다.더 나은 공기 속에서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률을 더욱 높여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들의 환경성 질병도 예방, 그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국민 개개인의 고통도 줄이고 건강도 지키자는 취지로 세운 대책이다.이에 따라 지하철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대표적 요소인 미세먼지, 석면, 라돈에 대한 관리와 함께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상태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통합 오염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3-2. 개인* 개인이 지하철 공기오염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고개를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돌린 후손으로 가리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가장 좋은방법일 것이다.② 손을 입으로 가져가거나 눈을 비비지 않는다.③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 어린이 등은 마스크나 장갑을 끼는것이 좋다.* 시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지하철 역사 내 공기정화와 공기질에 대해 정보 공개를 원할 경우 그것을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에 요청할 권리가 있는가?① 정보공개를 청구할 수 있고 서울시지하철공사는 당연히 정보를 공개를 할 의무가 있다.(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의거)② 만약 공개에 응하지 않는다면 이의를 거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환경관련 시민단체에 가입하여 지하철 환경을 점검,지적 활동을 하는 방법도 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