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2008 금융위기, 그리스의 재정위기, 아이슬란드 부도선언. 이 사건들의 원인은 바로 무엇일까, 처음에 많은 학자들은 북유럽식 복지제도의 문제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금융위기 이전 10년 동안 오히려 GDP 3% 규모의 재정흑자를 내던 매우 우량한 국가였고, 아이슬란드의 위기는 신자유주의의 바람이 불어 금융 붐이 일어나 국가의 규제가 약해지면서부터 나타났다. 물론 처음에는 급성장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부도 위기까지 찾아오며, 지난 30년간 세계를 지배한 신자유주의의 문제점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었다.신자유주의의 한계는 2008 미국의 금융위기에서도 드러난다. 미국에서는 2005~6년부터 집값이 폭등하기 시작했고 리먼브라더스 측은 거품이 없다고 주장하였지만,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국지적 잔거품은 존재할 수 있으나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문제는 곧 미국에 큰 금융위기를 가져다주었다. 빌려준 만큼 돈이 상환되지 못하면서 미국은 크게 흔들렸고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에서 시작되어 곧 글로벌 금융 위기를 맞는 등 큰 후폭풍을 야기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는 미국의 문제만은 아니다. 글로벌, 즉 전세계적으로 이미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전 스위스, 독일 등에서도 같은 문제는 발생하였다. 신자유주의의 지나친 열풍의 문제는 바로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사건은 1929년 대공황 때처럼 국민이 받는 고통이 가시적으로 큰 문제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피해액은 그 때보다 더 크다고 얘기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문제는 미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의 부동산 거품 문제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기에 더 큰 위험성을 가진다고 본다.현 대한민국은 미국의 자본주의적 경제체제를 따르고 있다. 비생산적 복지지출을 줄이고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것이 현 대한민국의 현 주소이다. 하지만, 이는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체제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가시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시적인 경제적 부흥을 일으키기는 좋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복지제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의 비정규직 비율은 60%로 OECD 국가 중 최고이다. 이는 당장 큰 문제를 낳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비정규직이라도 월급을 받을 수 있고 당장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일을 관두게 되었을 때 당장 실질적 소득이 없어졌을 때 그 사람이 생활하기는 막막할 것이다. 게다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조기 퇴직 문제도 같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이 같은 상황이 오래 지속된다면 대한민국은 금방 위기에 도달할 것이다. 즉, 복지의 부족은 고통의 극대화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이론적 측면이 아닌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그 고통은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미 자살률 1위, 청년 실업문제, 아기 수출국이라는 수많은 오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복지제도의 미비로 인한 문제점이 더 이상 멀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복지제도의 부족이 고통의 극대화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측면에서 더 분명해진다. 우선, 복지제도의 미비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문제를 심화시킨다. 현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1명당 1.15명으로 평균 2.2명에 비해 최저 수준에 달한다. 이는 탁아시설 부족, 교육비 감당 부담 등으로 더욱 더 심화되며 올라가는 물가에 따라 맞벌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사회 분위기에서 복지제도까지 미비한 현실이니 당연히 수면 위로 뜰 수 밖에 없는 문제점이다. 복지제도의 미비로 아기를 낳으면 낳을수록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니 그 누구도 아기를 낳으려고 쉽게 마음을 먹을 수 없는 것이다. 계층별 이동의 어려움 또한 복지제도 미비의 큰 문제이다. 과거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 불리며 계층이동이 활발하였지만 현재는 부모의 직업수준, 경제수준을 따라가는 확률이 80%에 달한다. 이는 부모의 경제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뜻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복지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냐는 것은 재기회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에 있다. 복지제도가 풍부하면 사람들의 진취성이 높아진다. 무엇인가에 도전하고 그에 따라 실패를 하더라도 복지제도를 통해 다시 일어나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사회 계층 이동은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하지만, 복지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안전주의에 빠진다. 즉, 현 대한민국과 같이 전문직이나 공무원에 목을 매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도전 자체에 두려움을 갖기에 부모의 경제수준을 벗어나기 힘들고 지속적인 빈익빈부익부 사회는 이어질 수 밖에 없다.복지사회, 즉 유럽식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지나친 복지는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즉 경제성장이 어렵다는 이유로 복지제도에 반대하는 것이다. 미국의 금융위기 문제만 보더라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하기위해 처음에는 금융규제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듯 했으나 곧 미국 경제의 거품은 미국이 만들었다, 혹은 미국의 제네랄 모터스는 노조에 대한 지나친 혜택으로 망했다, 라는 등 복지제도의 문제점으로 돌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는 억지주장에 가깝다. 미국의 금융위기는 가장 기본적으로 중앙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채택한 저금리 정책에 있기 때문이다. 저금리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택시장에 돈이 몰리면서 건설 경기가 활성화를 띄었고 주택을 담보로 한 소비가 늘어났으며, 이 같은 상황에서 돈이 상환되지 못한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복지사회가 망하는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복지국가로 잘 알려진 스웨덴이나 핀란드를 보면 알 수 있다. 유럽식 복지주의는 선별적 복지국가 체제가 아닌 보편적 복지국가 체제를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선별적 복지란,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을 골라서 복지한다는 개념이고 보편적 복지국가란 전반적인 모든 국민이 복지의 혜택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세금의 활용도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우선 선별적 복지국가의 경우가 된다면 세금문제가 매우 크게 발생한다. 누진세에 따라 돈을 많이 지불하는 고소득층에서 가시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세금을 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탈세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선별적 복지국가는 대상자를 선별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하지만 보편적 복지만을 행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우리는 고로 보편적 복지국가의 면에서 충분한 의료혜택, 육아혜택, 교육적 혜택, 노후보장의 혜택 등의 기본적 수당을 보장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부분적 선별복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지속가능한 복지국가의 형태가 이루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이나 핀란드가 큰 복지 혜택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는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반 노동 친 자본적 성향을 통해 이중구조 문제, 즉 불평등이라는 약점을 항상 달고 다닌다. 하지만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영미식 자본주의, 즉 경쟁이 주가 되는 자본주의가 아닌 복지 중심의 유럽식 자본주의가 된다면 이 문제는 충분히 현명한 방법을 통해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이 문제를 대한민국에 적용시켜 실질적인 해결법을 찾자면 유럽식 자본주의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노조의 정치력, 조직력이 높아져야 한다. 대한민국은 자본가 계급의 힘이 너무 세기에 노조에 대한 충분한 복지제도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파업 선언 등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노동계급의 이익을 도모하는 정치적 결사체도 필요하다. 즉, 좌파정당의 힘이 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권력자원, 즉 자금, 조직력, 정보력, 협상력 등은 모두 자본가 우선이지 노조의 우선이 아니다. 이를 노조의 우선권으로 가지고 오려면, 우선 정치체제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내 줄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복지제도를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 갑자기 유럽식 자본주의로 돌아서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기본 자본가들이 이를 어찌해서든 막으려 할 것이다. 또한 위에서 유럽식 자본주의를 원한다 하여도 아래에서 따라주지 않으며 실질적 복지체제는 이루어지기 힘들다.
포스트 민주화 정치 패러다임안철수, 대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다. 안철수가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그의 정치색이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철수에 대한 지지는 서유럽 국가에 비해 정당정치의 기반이 훨씬 약한 우리나라에서 보다 급진적으로 진행된 포스트 민주주의로의 변화 속에서 표출된 대중적 반응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한마디로 기성 정치에 신물이 난 대중들이 참여를 통해 정치권력을 재창조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국가를 관리하면서 경제적 성과를 내주는 대리인에게 투표를 통해 5년 동안 자신을 관리해주기를 위임하고자 하는 것이다.여기서 우리는 안철수에게 관심을 가지게 한 포스트 민주주의에 대해 알고 넘어 갈 필요가 있다. 포스트 민주주의란, 민주주의의 기본 골자와 형식의 틀은 남아있는데, 수행되는 매커니즘과 이를 통해 도출되는 결과는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말로, 탈정치화, 경제적 효율성에 대한 높은 기대, 정치적 의사결정권과 책임에 대한 위임 등을 특징으로 한다.포스트 민주주의가 첫 번째 문제는 정당체제의 비대표성을 들 수 있다. 정당이 시민사회의 사회 경제적 차이를 대표하지 못하고 오직 지역주의 균열라인만을 반영하여 생긴 문제인 것이다. 정당이 현 사회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점은 소외층이나 노동자, 서민, 중산층의 요구와 의사가 대표되지 못한다는 것으로 현 우리나라를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엄마라는 국회의원이 현재 분유값도 잘 모르는 상황인데, 여기서 사회경제가 얼마나 힘든지, 물가 때문에 힘들다는 말이 무엇인 지 이해하라고 한다면 고위층, 엘리트 집단이 대부분인 국회의원들이 이해할 리 만무하다. 이렇게 일반 국민들을 대표할 수 없는 사람들만이 모여 국회를 이루고 있으니 일반 서민층의 몸에 와 닿는 정책을 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러니 이들에게 우리의 의견을 대변하여 정책을 내달라는 것은 우리의 사정을 모르는 사람에게 우닌다. 하지만 이 두 거대 양당체는 양당체라는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현 대한민국은 보수정당의 힘이 너무 강하다는 힘의 불균형 문제도 같이 가지고 있다. 즉, 거대 양당체임에도 불구하고 보수독과점적 정당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당체제에서는 정책경쟁이 일어나지 않아 서민 요구의 대표성 또한 이루어 질 수 없어 비대표성의 문제를 동반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보수-중도-진보의 정당블록구조가 필요하다. 즉, 다당체제를 통한 이념갈등의 완화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서유럽에서는 보수-중도-진보정당의 블록구조형성이 매우 잘 되어 있다. 이로 인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균열을 효과적으로 정당체제에 투영하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허나 한국에서는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계급·계층문제가 매우 극명하게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사회균열이 제대로 투영 된 정당체제를 구축하고 있지 않기에 갈등을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이다. 현 대한민국은 당의 조직과 운영은 민주화 되었고 투명화 되었지만, 정당체제의 민주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말은 당 자체적인 문제는 많이 해결되었으나 정당체제 자체를 보았을 때는 아직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우리는 정당체제를 보수독과점적 거대 양당체의 해체를 선언하고 시민사회를 반영한 다당체제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 민주화 이후, 한국의 정치 패러다임은 민생정치, 생활정치 중심의 연성정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연성정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노동·서민·중산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정치진보세력의 성장을 통해 진보정당의 사회적 기반을 강화하여 생활중심의 정치정책을 마련해야 한다.포스트 민주주의의 세 번째 문제로는 우리도 잘 아는 지역주의를 들 수 있다. 지역주의는 지역감정을 유발 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심각한 정치의 퇴행을 초래한다. 한국의 지역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정책경쟁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지역에 탄탄한 지지기반을 가진 거대 보수정당들은 지역대력이 없는 표로 전락되기 쉽다. 게다가 대한민국에서는 비례대표제에 의해 선출된 총 의원수의 비중이 56석이라는 매우 적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단순히 다수득표자가 모든 권력을 갖는 형태의 독식현상이 일어난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거제도의 비례성을 강화해야 하는데, 시민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와 균열·갈등이 정치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선거제도의 도입이 시급하다. 대체적인 선거제도에는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다. 첫째는 중대선거구제로 소선거구가 아닌 중선거구를 통해 2~5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방법으로 단순히 최다득표자만 당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준 비례적 성격을 가진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지역주의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며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함께 실시될 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의 독점을 완화하는 대신 보수독과점적 정당체제가 심화 될 위험성을 가지는데, 예를 들어 A당이 전 구역에서 의석을 배분 받을 시 그들의 힘이 기하학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지기 때문이다.두 번째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병립형 혼합제이다. 이는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제의 독립적 결합이 이루어진 체제로 A정당이 특정 권역의 정당투표에서 2/3 이상의 득표율을 획득했을 때 해당 권역의 비례대표 의석 정수의 2/3까지만 의석의 배당하고 잔여의석은 여타 정당들의 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안은 한 지역에서 최대 90% 까지 의석 장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대 정당에 유리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거대 양당체의 모습을 띄고 있는 현 대한민국에 도입할 시 거대 정당들의 힘이 더욱 더 커져 소수정당들의 목소리가 무시 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제안되는 방안은 독일식 연동형 혼합제이다. 이는 인물 본위의 소선거구제와 비례제의 유기적 결합이 이루어 진 상태로 인물 본위에 대한 투표와 정당 본위에 대한 투표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이 방법에서는 지역구 후보에 대한 표와 선호당에 대한 표를 투표하고 건 반대하고 보는 대결주의가 만든 폐해인 것이다.이렇게 대통령의 권력독점 문제는 야당 뿐 아니라 대통령 자신의 능력발휘에도 문제를 가지는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대안책들이 나타난다.첫 번째로는 미국식 대통령제를 들 수 있다. 이는 4년 연임에 정?부통령제를 핵심으로 하는 정치체제로 입법부와 대통령 간의 견제와 균형, 연방제, 양원제 등과 결합된 권력 분점형 대통령제라는 점에서 배울 점이 있지만, 현재 중앙집권적인 힘이 강한 시점에서 도입 될 경우 승자독식성의 개선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 뿐 아니라 지역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을 가진다. 두 번째로 제시 된 모델은 의원내각제이다. 하지만 의원내각제는 다당제 안에서 이루어져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전제조건을 가진다. 실질적으로 거대 양당체의 모습을 띄고있는 대한민국에 의원내각제가 도입 될 경우에는 권력독식문제의 해결보다는 권력독식문제를 심화시킬 우려성이 크다. 다당제일 경우, 서로의 권력을 견제해가며 의원내각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지만 거대 양당체일 경우에는 힘을 가진 정당이 의회와 집행권 모두를 장악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방안이다. 세 번째는 분권형 대통령제, 즉 준 대통령제를 들 수 있다. 이는 의회제와 대통령제는 합한 정당체제로 실권대통령과 실권총리를 두고 서로의 힘을 견제하는 모델로 대통령제와 내각제가 가진 제도적 고착성?경직성에서 탈피하여 제도적 유연성과 역동성을 가진다는 특성을 지닌다. 이들의 권력관계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먼저 대통령이 다수당의 1인자일 경우, 국정은 사실상 대통령에 의해 주도된다. 현 대한민국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모델로 올바른 방안이라고 볼 수 없다. 다음은 다수당 없이 의석이 파편화 된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대통령이 연립정부를 구성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진다. 다음은 야당이 다수당이 된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다수당의 총리와 소수당의 대통령이 적당한 권력을 나누어 가지는 시 필요하다. 하지만 독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책에서는 이러한 점을 현 대한민국의 많은 사례를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먼저 중앙집권체제와 노무현 정부의 분권화 정책에 대해 알아보자. 중앙집권체제는 정치경쟁의 생사투쟁화 분위기를 조성하며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제약을 걸었다. 소수 엘리트들의 정치자원, 권력의 독점이 일어나도 배분의 지위까지 모두 하나의 권력에 집중되는 승자독식 문제는 많은 문제점을 낳는다. 앞에도 예를 들었다시피 ‘묻지마 투표’를 다시 살펴보자면 자신이 지향하는 사람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될 만한 사람에게 투표를 하여 자원배분의 특혜를 노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올바른 정치체제를 구축하는데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지역주의를 유발하고 심화시키는 문제점까지 가지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권적 권력구조를 개편하는 지방 분권화가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틀은 지방자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중앙 집권통치의 변형에 불과한 상황이다. 즉, 권력과 인력, 예산은 모두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으면서 지자체는 단순히 중앙정부의 하청업무만을 담당하는 구조인 것이다. 지자체는 중앙정부의 획일적 통제 하에 있음으로 그들이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 지방분권을 간단하게 학교로 예를 들었을 때, 한 반의 수업방식은 그 반의 선생님이 이끌어가는 것이 옳은데, 그 반의 수업방식과 보조교사 등 수업에 직접적으로 관리 된 일은 교장 선생님이 관리하고 교사는 그저 그 이행지시에 따르는 모양인 것이다. 이는 딱 봐도 교사의 권리가 없다고 보이는 의아한 상황인데, 대한민국은 현재 이러한 체제를 따르면서 지방분권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진정한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방제형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방분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면 노무현 대통령께서 하셨던 많은 일들을 다시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 하에 이루어진 지방분권은 제주특별자치제 실시, 부분적 교육자
학습장애아동의 통합교육1. 학습장애의 정의- ¹주로 읽기, 쓰기, 셈하기 영역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영역에서 예기치 않게 또래에 비해 심각하게 낮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현상- ²원인 : 뇌 신경계통상의 미세한 결함 (Not 감각장애, 심리·문화적, 사회·환경적 요인)1) 외국의 학습장애 정의① 사무엘 커크 (1963): ¹신체적 또는 정서적 불안을 보이지 않지만 학교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²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셈하기 등의 영역에서 중추신경계의 결함으로 발생② 미국 학습장애협회 (1988): ¹‘학습장애’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추리, 수학적 능력의 획득이나 사용에 있어 매우 심한 어려움을 보이는 여러 가지 장애를 통칭하는 일반적 용어: ²자기조절 행동, 사회적 지각,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문제는 제외, 학습장애와 동반 가능③ 미국 장애인 교육법 (2004) ? IDEA: ¹‘특정 학습장애’란 구어나 문어의 이해나 사용에 관련된 기본적인 심리과정에서의 장애로 인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철자, 계산하기 능력 중 하나나 그 이상의 영역에서의 결함.: ²시각·청각·운동기능 장애나 정신지체, 정서장애 또는 문화적, 환경적, 경제적 불이익이 일차적인 원인으로 나타나는 학습문제는 제외2) 우리나라의 학습장애 정의① 정대영 (1993): ¹주의집중, 기억, 사고, 말하기, 듣기, 쓰기, 수학적 추리력과 계산 기능, 사회적 기능 등의 습득과 활용에 있어 유의미한 곤란을 나타내며 발달기에 유발되어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만성적 장애: ²다른 장애조건(감각장애, 정신지체, 정서장애)이나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한 학습부진 제외② 이대식 (2001): ‘ 특정 학습 영역 한정성’ 원리를 주장하면서 특정 교과 내의 기본적인 학습기능 수행 정도에 있어서 또래와의 불일치 정도로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 기본 학습기능 수행 정도에서 유사한 지적 능력을 가진 또래와 비교해 얼마나 다른 수행을 보이는가에 따라 학습장애의 여부를 판단③ 국립특수교육원 (2001): 표준편차 이상의 지능을 지니고 읽기, 쓰기, 수학적 추리 및 해결, 연산 등의 영역 중 하나 혹은 그 이상 영역에서 해당 영역 학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본 기능 수행수준이 동일 연령집단보다 2년 혹은 ?2표준편차 이상의 차이로 특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자: ²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정서장애, 문화적 기회 결핍으로 인한 학력지체는 제외분류분류기준읽기학습장애낱말 읽기, 문장 독해 등의 분야에서 학습장애를 보이는 자쓰기학습장애철자, 쓰기, 글짓기 등의 분야에서 학습장애를 보이는 자수학학습장애수학적 추리 및 문제해결, 계산, 도형 등의 분야에서 학습장애를 보이는 자중복학습장애읽기, 쓰기, 수학 학습장애 영역 중 2개 이상의 분야에서 학습장애를 보이는 자: 네 가지로 분류 (읽기 학습장애, 쓰기 학습장애, 수학 학습장애, 중복 학습장애)④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2007): ²개인의 내적 요인으로 인하여 ¹듣기, 말하기, 주의집중, 지각, 기억, 문제해결 등의 학습기능이나 읽기, 쓰기, 수학 등 학업성취 영역에서 현저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3) 학습장애 정의의 난점: 잠재적 지적 수준과 실제 성취수준 간의 불일치로 규정하는 현 학습장애의 정의는 이론적·실제적 근거는 가지지만 학습장애인과 비학습장애인을 타당하고 신뢰롭게 구별해 주지 못함.= 학습장애아와 학습부진아의 구별 어려움?문제해결 접근- 학습장애는 그들의 특성을 범주화하거나 분류하는 것에 있지 않고 학습장애아동의 학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학습장애를 효과적인 중재방안에 대한 반응 정도로 규정4) 학습장애 현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공통점 : 예기치 않은 낮은 학업성취, 또래가 핵심적인 비교대상- 차이점 : 낮은 학업성취에 대한 기인① 특성중심 접근 : 기본 필수 학습기능(ex.음운인식 능력) 측면에서 개인 내의 여타 인지능력이나 또래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어떤 수행을 보이는가로 판단② 효과적인 중재방안에 대한 반응 정도가 또래에 비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로 판단2. 애 출현율: 학습장애와 비학습장애인을 구별할 수 있는 진단평가 도구의 개발이 쉽지 않아 수치의 차이가 많은 편이나 주로 학습장애의 출현율의 범위는 넓게 나타남- 우리나라 = 전체 장애 中 43.17%, 외국 = 전체 장애 中 44.6%3. 학습장애 아동의 행동과 학습 특성1) 특성이해를 위한 고려① 학습장애의 특성인 지각-운동 협응능력의 부족, 낮은 기억력, 주의집중력 부족을 학습장애의 본질적인 현상이 아닌 심리학적 특성으로 이해② 학습장애인을 한 범위로 보지 않고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③ 공존장애에 대한 이해, 다양한 문제의 중복성 이해2) 학업성취- 교과별로 드러나는 낮은 성취수준의 구체적 양상① 읽기학습장애: 단어나 개별 글자 읽기 능력의 결함(대치, 생략, 첨가, 전위)이 있으며 특히 개별 단어를 읽는 속도와 정확성이 또래에 비해 크게 부족함: 음운인식 능력의 부족과 독해능력의 부진② 수학학습장애: 단순 연산의 속도와 정확성의 부족(속도와 정확성 문제, 연산전략의 부재): 문제해결 능력의 부족으로 다단계 해결절차와 동시처리에의 약점: 기본적인 수학개념(양, 순서, 대소, 부피, 집합 등)에 대한 이해도 떨어짐③ 쓰기학습장애: 글자쓰기 ? 필기구를 잡는 강도와 각도 및 자세의 부적절, 지각-운동 협응능력 부족 → 글의 해독에 어려움 초래(글자의 크기, 글자 간 여백, 위치, 간격의 부적절): 작문 ? 문단의 배열과 문장 간의 논리적 연결 및 글의 구성에 문제 많음, 사용된 어휘 범위의 한정성 및 부적절성, 맞춤법과 기타 쓰기 관련 세부 규칙의 무시3) 심리학적 특성- 기능상의 결함(지각능력, 지각-운동 협응능력, 기억력, 주의집중력, 감각의 예민성, 기억력, 주의력, 인내력)을 가지고 작동기억에 두드러진 결함- 고등 사고능력(선택적 주의력, 계획능력, 자신의 과제 수행상태 점검능력)에서의 결함4) 정서·행동적 특성- 주의집중 부족으로 인한 산만함과 과잉행동 (학습장애아동들 1/3 이상)- 정서적 측면 : 행동 이전에 반성적 사고의 부족, 충동적 경향성 가짐내심이 약하며 쉽게 좌절하는 경향, 감정과 반응에 대한 변화가 심함, 낮은 자아개념- 사회적 측면 : 대인관계의 어려움, 부적절한 사회적 판단을 내리고 애정을 표현하는 정도나 시기 및 대상이 부적절함, 사회에 맞지 않는 행위, 자신의 행위 결과 인식 X?자기 충족적 예언: 예언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었던 현상이 예언대로 된 현상으로 학습된 무력감으로 인해 노력을 해도 안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낮은 자아개념을 가지기에 부모나 교사가 낮은 기대수준을 가지고 피그말리온 효과에 의해 자기 충족적 예언 효과를 낳게 됨5) 기타 특성- 학습장애의 성비 : 남학생 > 여학생 (약 3배)- 대부분 3~4학년 때 학습장애의 진단 받음 (2개 학년 정도의 지체 기준)- 지능은 대부분 90~95 범위- 읽기 학습장애의 심각성 (음성학적 처리, 음운인식 능력의 결함)4. 학습장애 아동의 진단과 판별1) 불일치 계산- 현재 학업성취 수준과 잠재적 지적능력(IQ)과의 기준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경우 학습장애로 보는 방식- 불일치 계산 방식① 기대되는 수준과 성취된 학년과의 차이② 표준점수에 차이③ 회귀공식- 불일치 기법을 적용한 학습장애 선별 및 판별 절차① 지적 능력 산출을 위한 지능검사 실시② 학업성취 수준 산출③ 불일치 수준 산출④ 배제요인 확인⑤ 잠정적 판별 후 정밀진단 및 최종 판결을 위한 추가 검사- 문제점① 불일치 모델에 의한 학습장애 진단 결과의 일관성 부족② 지능검사 점수에 따른 평균적인 학업성취수준을 설정하려면 지능검사점수와 학업성취수 준 간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관관계를 가정할 수 있어야 함③ 지능검사 자체가 피험자의 언어능력에 의해 영향을 받음2) 기본 학습기능이나 인지과정의 결함- 중앙 신경계통상의 결함과 관련된 정보의 필요: 각 교과학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본적인 심리과정·인지적 처리기술 혹은 교과별 기본 학습기능이 가장 가까운 정보, 교과별 기본 학습기능 소유 정도는 학습장애 여부를 가리 는 데 유용한 지표가 됨.- 학습기능을 더 잘 알고 있다면 현재의 지능검사로 지능을 조기에도 측정할 수 있듯이 조기에 어떤 아동이 학습장애 현상을 보일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음3) 중재 반응도에 따른 진단과 판별- 개별화된 종합적인 평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연구기반 수업을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확인하고 설명하는 문제 해결 체계를 이용하는 중재과정(교육과정 중심측정 따름)- 이중 불일치 모델: 학업성취 수준과 학업 성장률이 모두 학급 동료들에 비해 낮은 이중 불일치를 보일 때만 학습장애를 진단단계Ⅰ단계Ⅱ단계Ⅱ일반교육집중교육특수교육적 접근- 학습장애에 대한 연속적 배치단계- 장점① 장애 위험이 포착되는 시점부터 추적 가능하다.② 학습장애 아동 조기판별이 가능하다.③ 평가 과정이나 절차에 상관없이 효과적 중재를 투입할 수 있다,④ 잘못 판별할 수 있는 가능성 줄일 수 있다.⑤ 판별을 위한 평가와 교수 계획, 성취도 점검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문제점① 학습장애의 일차적 원인에 관한 정보를 제시할 수 없다.② 타당화 된 중재방법과 측정방법에 관현 합의 도출이 어렵다.③ 합의를 본다고 해도 누가, 어떤 훈련을 거쳐 담당할 것인지 문제가 된다.4) 절충적인 방안- 세 모형 골고루 반영하여 ‘학습장애 진단 통합모형’을 제시할 수 있다.① 제1단계 : 능력-성취 불일치 확인② 제2단계 : 언어, 읽기, 쓰기, 셈하기 영역을 중심으로 기초 학습기능 소유 정도 검사③ 제3단계 : 중재반응 모형의 3단계 중재를 투입④ 제4단계 : 신경심리학적 과정 측면에서 어떤 결함이 있는지 검사⑤ 제5단계 : 배제요인에 해당하지 않으면 학습장애로 판별5. 통합학급 내에서의 학습장애아동 교수전략 일반1) 통합교육과 학습장애- ‘학습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통합교육,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가?’: 학습도움실 같은 곳에서 기본 지식이나 선수학습 내용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도한 다음 기본적 학습이 가능해질 때 협력교수나 또래교수 혹은 협동학습을 통해 동일 학급 내에서 학습하도록 해
청각 장애아의 의사소통 방법1. 청각장애 의사소통의 종류2. 구화법- 청능훈련- 독화법- 발화법3. 수화법- 수화의 장점- 수화의 구분- 수화 시 유의사항1. 청각장애 의사소통의 종류- 청각장애의 의사소통의 종류는 크게 수화법과 구화법으로 나눌 수 있다. 구화교육은 독일을 중심으로 발달하였고 수화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달해왔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수화와 구화의 구별을 두지 않고 통합적으로 사용하는 TC(Total Communication)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TC는 청각장애자 상호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화와 수화 모두에 충분한 교사 자체가 부족하기 실질적으로 학습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진다.2. 구화법- 구화법이란, 청능훈련을 통한 듣기 기술의 개발을 전제로 하되, 독화와 듣기로 언어를 수용하고 발화로 표현하는 방법1) 구화교육의 장점: 구화교육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청인이 사용하는 음성언어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기본으로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구화법은 일반인과 의사소통을 용이하게 하며, 읽기와 쓰기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적응과 통합에 있어 도움을 준다. 또한 건청인들과 같은 언어체계를 사용함으로써 건청인들에게 흔히 말하는 ‘고립된 섬’의 의미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2) 구화의 구분(1) 청능훈련: 잔존청력을 이용하여 음성언어를 포함한 음을 수용하는 학습으로 청력 자체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청각의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청력손실 정도에 상관없이 잔존청력을 최대한 계발하는 것은 청각장애아교육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음의 청각적 성질들을 알도록 하고 말소리를 이해학 전체 의미를 정리할 수 있으며 타인의 말을 주의 깊게 듣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청능훈련의 계획①청각기술 수준: 청능훈련을 계획할 때 첫 번째로 고려할 사항으로 대상 아동의 청각 수준에 따라 음의 인식, 음의 변별, 음의 확인, 음의 이해 총 4단계로 나누며 음의 인식 단계는 가장 기본적인 청각 기술 수준으로 음의 유무를 인식하고 음의 의미를 인식하는 정도의 수준을 말한다. 음의 변별이란 청취할 음의 동일성과 차이성을 아는 것을 의미하고 음의 확인이란 청취한 자극음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사물에 이름이 있음을 인식하는 단계이다. 마지막 음의 이해단계는 청각기술의 가장 높은 수준을 음성언어자극을 의미있게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다음 단계들은 이해 쪽으로 갈수록 상위개념을 뜻하는 것은 맞지만 단계별로 분리된 것은 아니며 연속적·부분적으로 중첩되어있다.②자극단위: 자극단위란 청능훈련 사용 시 사용할 자극을 선정하는 것으로 분석적 접근과 종합적 접근으로 구분하여 선정한다. 분석적 훈련이란 음절이나 음소와 같은 말 신호의 분절적 요소를 중심으로 청능훈련을 하는 것이고 종합적 접근이란 문장을 중심으로 훈련하는 것으로 ‘음절 대 음절’ 혹은 ‘소리 대 소리’의 분석이 아닌 발화의 의미를 인식하기 위한 학습을 말한다.③활동유형: 활동유형은 청능훈련을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세 번째 원리로 어떤 활동을 중심으로 할 것인지인가를 의미한다. 활동의 종류는 형식적 훈련과 비형식적 훈련으로 나누어지는데, 형식적 훈련이란 체계적이며 구조화된 방식으로 계획된 시간에 임상가와 학생의 일대일 훈련형식을 뜻하고 비형식적 훈려는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상황속에서 청능훈련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형식적 훈련은 주로 청소년 이상의 청각장애아나 중증의 청각장애아에게 유리하고 비형식적 훈련은 주로 어린 아동에게 강조되는 방법이다.④난이도: 과제의 난이도는 소음이 없는 곳에서부터 소음이 있는 곳으로, 두 개의 자극이 상이한 것부터 비슷한 것으로, 상황적 맥락이 예측 가능한 대화에서 예측이 어려운 대화 형태로 간단한 단어에서 완전한 문장으로 정도의 쉬운 과업부터 어려운 과업까지 나아가는 형태를 취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2) 독화: 독화란 말하는 상대방의 입술 움직임이나 얼굴표정을 보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것으로 청각장애아의 경우 음성언어를 수용하는 감각이 청각이 아닌 시각에 치우쳐져 있는데, 이러한 면을 잘 살린 것을 독화라고 볼 수 있다. 독화는 청각장애아동의 청취력 발달을 저해한다는 면에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언어 수용력을 향상시키는 면에서 큰 장점을 지니기에 독화지도는 청각장애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훈련방법이다.- 독화지도 방법①종합적 접근법: 종합적 접근법은 아동의 의사소통에 대한 동기화, 인내력, 책임감의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지도하는 방법이다. 종합적 접근법에서 사용하는 독화전략은 화자로 하여금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을 하지 않고 명확한 조음으로 반복해 주도록 요구하는 것, 다른 단어로 고쳐 말하거나 진술하도록 요구하기, 비음성 독화단서(얼굴표정, 손짓)를 적절히 활용하기, 최상의 독화 수행 조건을 제공하는 거리와 각도에서 대화하기 등이 있다. 종합적 접근법은 반복적인 훈련보다는 아동의 가능성과 요구에 기초하여 실제 생활 장면과 경험들로 구조화된 상황에서 행해지는 것이 옳다.②말 추적에 의한 독화훈련: 말 추적에 의한 독화훈련이란 연결된 단화에 대한 인지도를 측정하고 훈련하는 것으로 전달자인 화자가 미리 준비된 내용을 짤막짤막하게 읽어준 뒤 독화자가 따라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방법이다. 화자는 절을 반복하거나 잘못 인식된 단어를 반복하거나 단어의 순서를 재구성하거나 빠진 주요 단어를 위해 동의어나 반의어를 되풀이하여 말하거나 핵심단어는 써서 보여주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독화자의 독화능력의 향상을 돕는다. 이 방법은 독화자가 흥미있어하는 내용으로 할 경우 독화 향상력이 더 높아짐으로 내용의 선정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3) 발화: 발화란 발성시에 입 모양을 모방하고 촉각 및 근육운동 감각을 사용하여 발성, 발음을 훈련하는 것으로 음성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청능훈련과 독화훈련은 다른 사람의 사고를 전달받기 위한 방법이라면 발화는 자신의 사고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우 중요한 교육영역에 속한다.3. 수화법, 지화법
House Tree Person1. HTP 검사란?- 집-나무-사람 그림검사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종합심리진단검사.- 그림을 통한 내적세계를 알아보는 검사.2. HTP 검사목적-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줄 수 있는 집, 나무, 그림을 통한 피검자의 성격파악 및 현재 상황에 대한 심리상태의 효과적 파악.- 피검자 자신도 모르는 성격발달과 관련된 정서적 측면과 역동적 측면의 내면적 특징 파악.3. HTP 특징- 집, 나무, 사람을 쓰는 이유: 누구에게나 친밀감을 주는 것이며 모든 연령의 피검자가 그림대상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고 다른 과제보다 솔직하고 자유스러운 언어표현을 시킬 수 있는 자극으로서 이용 가능.- 정신 의학적인 배경: 비정상적 환자들에 의해 표준화 된 검사로서 ‘기질성 질환, 정신분열’ 등과 같은 정신 병리학적 병명을 나타내는 진단적인 용도에 중점.4. 실시방법- 16절지 백지 4장, HB연필 2-3자루, 지우개 1개를 필요로 하는 검사로 개별검사로 실시. 그러나 피검자들의 적응수준이나 성격의 성숙도를 대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집단검사로의 실시도 가능.- 그림을 완성한 후에는 여러 가지 질문을 행하여 피검자의 성격에 대한 많은 정보 획득.5. 검사의 세부 실시방법- 개별검사(1) 준비한 백지의 우측상단에 조그마하게 1부터 4까지의 번호를 적어두기. (인물화에서 남녀의 어느 쪽을 먼저 그렸는지를 알기 위함)(2)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준비가 되면 "지금부터 그림을 그려봅시다. 이것은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는 것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므로 즐거운 마음으로 그립시오. 또한 이것은 사생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그리면 좋습니다." 라고 설명한다.(3) "한 장의 종이에 하나씩 모두 4장의 그림을 그리십시오." 라고 지시한다. 검사자는 그림을 그리라는 지시를 한 후부터 그리기 시작하기까지와 그리기를 마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지만 너무 엄밀히 측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검사자는 피검자의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단지 " 당신이 생각한대로 그리십시오." 라고만 대답해 주며 피검자의 질문은 기록해 둔다.(4) 집-나무-사람 순으로 검사하며 피검자가 집 그림을 끝내면 다시 2번의 종이를 세로로 하여 제시하며 이번에는 나무를 한 그루 그려 보십시오. 하고 지시한다. 나무의 그림이 끝나면 3번의 종이도 세로로 제시하며 "이번에는 사람을 한 사람 그려 보십시오 얼굴만이 아니고 전신을 그려 보십시오" 하고 지시한다. 검사자는 피검자가 사람을 다 그리고 나면, 그 그림이 남자인지 여성인지 질문하여 피검자의 대답을 3번 아래에 기입한다. 그리고 4번 종이를 세로로 제시하며 "그러면 이번에는 남자 혹은 여자를 한 사람 그려 보십시오 역시 얼굴만이 아니고 전신을 그려 보십시오" 하고 3번의 인물과 반대되는 성의 인물을 그리도록 지시한다.(5) 피검자가 그린 그림이 현저하게 만화처럼 그려지거나 막대형 그림 또는 추상적인 그림일 경우에는 되도록 다시 그리게 한다.(6) 피검자가 그림을 끝냈을 경우에는 질문을 요구해야 한다. 질문은 일정한 형식은 없으며 검사자의 필요에 따라서 행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 이 그림에 대하여 당신이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해보시오" 라든가 "이 그림에 대하여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라고 질문하는 것이 좋다. 질문에 대한 대답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묻는 것이 바람직하다.6. 검사 시 유의사항- 기본적으로 그림마다 10분의 시간을 할당하고 있으나 대개 집 그림은 5-6분, 나무그림은 3-4분, 인물화는 8-10분 남짓 소요된다. 그림에 소요되는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혹은 지나치게 긴 시간이 소요될 경우는 해석적인 유의미성을 지닌다.- 질문을 할 시 피검자가 사용한 용어를 그래도 적어 두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 적어둠으로써 피검자에 관한 정보의 정확성이 올라간다.7. 그림의 해석(1) 눌러서 그린 정도- 특별히 힘을 주어 그린 경우: 아주 긴장한 사람 / 기질적 상태, 뇌염 혹은 간질병 상태의 가능성 / 독단적이고 활기 있는 야심찬 사람 / 호전적이고 실천력이 강한 경향성- 특별히 약하게 선을 그린 경우: 적절하게 적응을 못한 사람 / 머뭇머뭇하며 결단성이 없고 겁이 많은 사람 / 불안정한 사람 / 낮은 에너지 수준, 우울 상태, 의지 상실의 경향성(2) 획 혹은 선의 특징- 특정 방향에 대한 선호: 수평적 운동의 강조 = 약함, 두려움, 자아 보호의 경향, 여성성 제시: 수직적 운동의 강조 = 남자다운 독단, 집념, 활동 과다의 가능성 제시: 곡선 = 건강한 성격에 대한 강조, 관습적인 것에 대한 불만 제시: 굵고 곧은 선 = 강하고 호전적인 경향의 강조 제시: 회읜 방향의 계속적인 변화 = 낮은 안전감 제시- 획의 길이: 긴 획 = 통제된 행위, 금지된 지점까지의 제어된 행위 제시: 짧고 비지속적인 획 = 충동적이고 쉽게 흥분하는 성향 제시: 매우 짧고 원형인 스케치 형식 = 불안감, 불확실함, 우울증 소심함 제시: 음영 or 검게 그려진 획 = 불안 제시(3) 그림의 크기- 유별나게 큰 그림: 호전적 성향 / 과장적 경향 / 부적응으로 인한 보상적 방어 / 과도하게 활동적, 감성적, )조증의 가능성- 유별나게 작은 그림: 열등감, 비효율 혹은 부적응감 / 우울증 경향의 가능성 / 저조한 자아의 힘에 의한 약한 자아 구조의 가능성 / 퇴행적 경향 / 종이의 윗부분에 위치했을 때는 낮은 에너지 수준, 내적 통찰의 부재, 정당화 되지 않는 낙천주의 경향(4) 그림의 배치- 중앙에 배치: 보통의 안정적 사람 / 정 가운데는 불안정성과 완고함, 특히 대인관계에서의 완고함- 종이 상단에 배치: 높은 포부(어려운 목표 지향) / 적절하지 않은 낙천주의- 종이 하단에 배치: 불안정성·부적응의 느낌 / 우울증 경향, 패배주의적 태도의 가능성- 종의의 귀퉁이나 바닥에 배치: 의존적 경향, 독립적 행동에의 공포 / 새로운 경험을 피하거나 환상에 젖은 채로 있기를 원하는 경향 / 지지받고자 하는 욕구의 경향성8. 검사의 전반적 결론(1) 전체적인 평가- 그림의 전체적인 인상을 중시하고, 조화가 이루어져 있는가, 구조는 잘 되어 있는가, 이상한 곳은 없는가에 주목하여 어떻게 그렸는가를 생각해 나가는 것.- 피검자의 적응수준, 성숙도, 신체상의 혼란정도, 자신과 외계에 대한 인지방법 밝힘.- 피검자가 그린 집 그림, 나무그림, 인물화의 각각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4개의 그림 전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남성상과 여성상의 차이는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등을 검토하여 전체적인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2) 형식적 분석- 집, 나무, 남성상, 여성상 등을 어떻게 그렸는가를 분석. 형식적 분석은 구조적 분석이라고도 하며 HTP검사의 모든 그림에 공통적으로 행함. 예를 들어 어떤 부분부터 그려 나가는가 하는 그림을 그린순서, 종이 위에 어느 쪽에 그리는가 하는 위치, 크기, 선의 농담, 불연속적인 선의 성질, 그림의 대칭성, 운동, 원근법, 음영, 생략, 강조, 지우기 등을 살펴보며 또한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성격의 단면을 읽어나가는 방법.(3) 내용분석- 무엇을 그렸는가 하는 것을 다루는 것, 집, 나무, 인물 등 참고하여 그림 가운데 강조되어 있는 부분이다. 내용 분석에 있어서는 명백하고 큰 특징을 먼저 다루되, 그림 그린 후의 질문을 피검자에게 실시. 내용분석에서는 상징의 보편적인 의미와 특징적인 의미를 함께 고려.9. 사례비교1)집 그림 비교: 피검자가 성장해 온 가정상황을 나타내며 자신의 가정생활과 가족관계를 어떻게 인지하며 그것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 가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음.: 피검자가 현재의 가정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넘어서 이상적인 장래의 가정과 과거의 가정에 대한 소망을 드러냄.?1번 그림의 특징- 지붕의 문양 : 집착의 경향성- 그림 속의 나무 : 의존에 대한 욕구, 결여의식- 튼튼한 벽 : 완강한 자아- 문 : 적절한 상호관계성- 길 : 상호관계에 대해 2번 그림에 비해 개방적?2번 그림의 특징- 길고 꼬불거리는 길 : 처음에는 어려우나 점차 따뜻해지는 관계- 이중 문 : 짝은 원하는 사람- 창문의 개수 多 : 외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 나무 : 의존에 대한 욕구, 결여의식2) 나무 그림 비교: 피검자의 기본적인 자아상을 나타내며 피검자가 자신의 마음상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무의식적으로 반영하며 정신의 성숙도를 표시.?1번 그림의 특징- 굵어지는 가지 : 외향적, 앞뒤 생각없이 행동하는 경향성, 충동이나 본능을 그대로 드러냄- 나무 크기 大 : 현실적인 만족감에 대한 중요도 큼- 뿌리의 부재 : 감정적인 특징- 줄기의 높이 짧음 : 피검자의 정신연령이 낮다- 열매 : 미성숙의 표시, 과시적 성향- 해 : 권위의식 가짐, 정신발달의 미성숙- 옹이구멍의 크기 小 : 외상경험의 少 혹은 학습된 결과?2번 그림의 특징- 가지의 모양이 날카로움 : 예리함, 감수성이 많고 적의적 공격성의 가능성 가짐, 감정 다루기가 어렵고 억제력이 부족함, 사물에 대한 집착 경향성- 나무 크기 大 : 현실적인 만족감에 대한 중요도 큼- 뿌리의 밑 부분이 넓고 연속적 : 사물을 보는 시각 객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