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1. 교육과정과 학습지도의 기본원리를 선택한 이유교육학 입문 시간에 정해진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는데 중점을 두는 타일러의 교육과정 모형이론을 배우면서 처음에는 내가 수능공부 하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어떤 것을 배우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익히는 것에 중심을 둔 타일러의 이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전체적인 교육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타일러의 교육과정 모형이론은 학생들을 고려하고 있기 보다는 학생들을 단지 목적달성을 위한 기계처럼 간주하고 있는 것 같았다. 또 어떤 것을 배우는지에 관한 언급이 없는 것 같았다.나는 교육학과 학생으로서 앞으로 선생님이 될 것이다. 미래에 선생님이 되어서 내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업을 구성할 수 있는지, 그 때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 할지 공부하고 동시에 타일러의 이론을 비판하며 학생들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2. 특정부분 조명타일러의 교육과정 모형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로 교육목적 설정, 두 번째 학습경험선정, 세 번째 학습경험조직, 네 번째로 평가 이렇게 나누어진다. 그러나 타일러는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짤 때 무슨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세울 것인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단지 목적을 달성하면 성공적인 교육이라는 기계적인 사고를 하였다. 즉, 체계적인 교육과 효율적인 교육을 지나치게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교육의 목표가 분명해야 교육의 내용을 적절히 조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타일러 이론에서 첫 번째 단계인 교육목적 설정단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타일러의 교육과정모형에서 교육내용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가장 바람직한 교육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Ⅱ. 본론1. 타일러의 교육과정 모형 개관교육과정 모형은 교육과정과 학습지도의 기본원리에서 큰 틀이 된다.모형교육목적설정 → 학습경험선정 → 학습경험조직 → 평가(FEEDBACK)(Feedback은 모든 과정에 영향을 준다.)교육목적습은 학습자의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간 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은 학습자와 학습자가 처한 외적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따라서 같은 상황이라도 학습자에 따라서 다른 경험이 형성될 수 있음을 교사는 알고 있어야 한다. 학습경험을 설정할 때는 학습자에게 경험의 기회제공, 학습자가 만족을 느끼는 경험이어야 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경험이어야 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 다 등 경험을 선정할 때 몇 가지 원칙들이 있다.학습경험조직 : 오랜시간동안 교육적 경험이 축적되어야 학습자에게 교육적 효과가 나타 난다. 이 오랜 교육적 경험을 조직하는 것은 중요하다. 경험을 조직할 때는 경험의 시 간적인 관계와 공간적인 관계를 따져야 한다. 시간적 관계는 수직적 관계로 불리는데 학습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가는 과정이다. 공간적 관계는 수평적 관계로 불리는데 서로 다른 과목끼리 통합하는 과정이다. 학습경험은 중요한 요소를 수직적으로 강조하는 반 복성, 학습경험이 단계적으로 깊어지고 넓어져 경험의 축적이 이루어지는 연계성, 교육 과정을 수평적으로 연결시켜서 종합적으로 통합시키는 통합성 등 이 3가지 기준으로 조직한다. 그리고 이 기준에 따라서 조직을 설계하는 과정에 대해서 알아본다.평가 : 평가는 우리가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어느정도 달성했는지 알아보는 활동이다. 평가에는 지필법, 관찰법, 면접법, 설문지법등 다양한 방법이 쓰이며 평가할 집단의 규 모가 너무 큰 경우에는 표집법을 사용하여 일부 집단만 추출해서 조사한다. 이렇게 나 온 평과 결과를 통해 설계한 프로그램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보안하며 더 낳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2. 교육목적 설정교육목표는 교육 교재를 선택할 때, 교육내용을 선정할 때, 학습지도 절차를 개발할 때, 시험평가 준비를 할 때 등 교육과정에 있어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교육목표는 매우 다양한 것이 선정될 수 있다. 따라서 목표를 선정할 때는 지도교수의 가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필요’와 ‘흥미’이다. 학습자에 관한 정보를 어떤 이상적인 기준에 기초해서 발생하는 차이가 필요인 것이다.) 학교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의 현재상태와 이상상태의 차이, 즉 필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이라는 것이다. 또 진보주의자들은 학생들이 흥미있어하는 활동만 주로 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하여서 흥미가 바람직하면 거기서부터 학습지도를 해야하며 바람직하지 않으면 바로잡아주는 것을 학습의 시작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한다.2) 학교 밖의 현대 사회에 관한 연구과학의 발달과 산업화로 인해서 지식이 방대하게 늘어난 현대사회에서는 어느 지식이 가장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 그 중에서 현대사회를 연구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주장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주장은 현대사회가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교육의 초점은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주장은 학교가 실제사회와 근접하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사회에서 응용해 볼 수 있을 때 능력의 전이가 일어나 지능을 연마하는데 좋다는 주장이다. )3) 교과 전공자들이 제시하는 교육목표이것이 흔히 중고등학교나 대학에서 겪게 되는 목표설정의 기초자료이다. 각 교과에 대해서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과목의 전문가가 될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이 그 과목을 배웠을 때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이다.3. 교육목적 설정에 대한 비판교육목적을 설정할 때 다양한 의견과 고려해야 할 요소는 위에 쓴 것 보다 많다. 그러나 나는 위에 쓴 3가지 주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비판해 보고자 한다.1) 학습자에 대한 연구에 대한 비판나는 학습자에 대한 연구를 기초자료로 활용할 때 크게 세 가지 항목으로 비판하고 싶다. 첫 번째로 비판하고 싶은 것은 학습자연구에 대한 현실성과 적용가능성이다. 학습자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한 일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한반에 40명이나 불가능하다. 많은 아동을 조사할 때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표본 집단을 설정하여서 일부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로 전체집단의 성격을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동 개개인의 특징은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표본 집단을 설정할 때부터 일부의 아동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전제가 있는 것이다. 또 수업을 구성할 때도 대다수 학생들의 특성을 기준삼아서 수업하게 된다. 그러면 일부 학생들은 고려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대안들은 어찌보면 대다수가 같은 교실에서 수업받는 환경에서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다. 그러나 내가 비판하는 이유는 아동들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절대로 대다수가 전체를 대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습자에 대한 연구는 아동 개개인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것을 기초자료로 하여 아동의 특성에 맞추려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집단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 정리하자면 열악한 환경에서 이런 방식으로의 조사라면 조사를 시행하기도 매우 힘들고 조사결과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필요)에 대한 개념이다. 나는 이 개념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획일성의 문제가 떠올랐다. 필요와 학교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모든 학생들을 이상상태로 만드는 것이 학교의 목적이라는 말이 된다. 그럼 어떤 학생의 특정 능력이 이상상태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다. 또 어떤 학생의 특정 능력이 이상상태거나 그 이상이라면 학생이 그 일의 흥미가 없는 이상 더 이상 교육목표차원에서 개발시켜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러면 그 학생은 더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분야에서 뛰어남을 잃고 모든 능력이 평준화 될 것이다. 정리해서 말하면 각 아동의 특성을 존중하려던 학습자에 대한 연구가 오히려 아동을 획일적으로 만드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흥미)에 대한 개념이다. 나는 학생들의 흥미가 바람직할 경우에 그 흥미가 교육목표의 시작점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비판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흥미가 바람한 획일화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이 세 항목으로 나는 학습자에 대한 연구를 교육목표 설정에 기초 자료로 설정하는 것을 완전히 반대하는 것이다. 나는 학습자에 대한 조사와 이해를 매우 지지하지만 교육목표를 세울 때 그 비중을 교사에게 너무 둠으로써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2) 학교 밖의 현대사회에 관한 연구에 대한 비판학교 밖의 사회를 연구한 것을 기초 자료로 설정하자는 주장이 나온 배경은 현대사회의 지식이 너무 많고 변화가 너무 빠르다 보니 가장 가치있는 지식, 현대사회를 연구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자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현대사회를 여러 영역)으로 구분하여서 교육목적으로서 사용하려고 했다. 일단 현대사회를 연구하는 것을 기초자료로 삼는 것이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일인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우리는 같은 학습경험이더라도 학생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다를 수 있음을 안다. 그러므로 현대사회의 문제처럼 해석의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문제를 교사의 교육목적에 맞게 학생들에게 시사점을 준다면 그것은 일종의 강요가 될 것이다. 교사의 견해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무슨 교육적 목적이라는 말인가? 특히 현대사회를 기초자료로 삼는 것은 그 자료를 선정할 때부터 교사의 가치관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직 사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분명한 관점이 형성되지 않는 아동들이 교사가 선택한 자료들만 보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그 아동을 편협하게 만들 수 있다. 또 나는 학생들이 학교 밖의 현대사회를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적을 지적하고 싶다. 두 가지 주장이 있자만 두 가지 모두 학생들을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인간으로 키우려고 할 뿐이다. 나는 교육의 목적이 단지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현대사회를 연구하는 것이 무가치한 행위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은 어느 정도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지식과 행동을 배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