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1.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에 대하여 기술하고 발달단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시오.에릭슨은 아동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정신분석학자로서, 심리사회적 이론에서 인간발달 단계를 전 생애로 확대하여 자아와 사회 환경 간의 상호작용에 심리적 위기에 따른 발달과업을 설명하였고, 내적 본능과 사회, 문화적 요구가 서로 상호작용한 결과로 보며, 특히 자아를 중요시 했다. 에릭슨이 자아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자아의 환경이 인격 성장에 있어 더욱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고, 일평생을 통한 환경과의 꾸준한 상호작용을 갖는 자아를 통해 인격이 형성된다는 것이 바로 그의 주장이었다.에릭슨은 8단계로 이루어진 심리발달의 이론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각 단계별로 극복해야 할 심리사회적 위기와 발달 과업을 제시 하였다. 이 이론은 생물학적 기반의 성숙과 사회의 요구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성격이 생애 전반에 걸쳐 어떻게 진화가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고, 사회 환경의 역할이 성격 발달에 있어서 중요함을 강조한다. 에릭슨의 주장에서 인간은 각 발달단계마다 특정한 위기, 즉 사회가 개인에게 어떤 심리적인 요구를 하는 것을 겪게 되고, 개인은 각 단계의 위기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마찰에서 적응하고 해결해야 된다고 하였다. 에릭슨은 발달 과업의 성취여부를 양극의 개념으로 설명하였지만, 완벽하게 긍정된 해결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긍정적인 부분이 부정적인 부분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하면 그것이 잘 된 해결책이라고 주장하였다.에릭슨의 심리 사회적 발달단계에서 첫번째 단계는 출생에서부터 2세까지의 영아기에 나타나고 신뢰감 대 불신감이 형성되는 단계이다. 여기서의 과업은 신뢰감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 신뢰감은 모성인물의 범위에서 보여지는 것으로 아이들이 자신을 잘 대접해 주는 타인을 신뢰하고, 배고파하면 밥을 주고, 졸리어 하면 재워 주고, 대소변을 쌌을 때 갈아주는 것과 같은 양육의 질에 달려 있는 과업이다. 부모가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아이를 친밀하게 대하고, 아이가 우는 것과 같이 힘들어 했을 때 문제를 바로 해결해준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러한 꾸준한 믿음 형성의 과정을 통하여 신뢰감이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일관성이 없이 양육을 하거나, 영아의 반응에 대응하지 않았을 때 아이들은 불신감을 형성하게 된다.2단계는 18개월에서 3세까지의 아동기 특성으로 자율성 대 수치심이 형성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독립적으로 무엇을 성취하려 애쓰고, 환경을 탐색하며 상호작용하기 시작한다. 스스로 먹고, 화장실을 사용하는 일을 배운다. 나 혼자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외계를 탐색하고 선택하고 조작하려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난다. 다양한 일을 스스로 해내면서 아동은 자신감을 얻고, 부모는 아이들을 한 인간으로 존중해 주고,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들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허용해준다면 자율성은 발달된다. 물론 무제한의 자유보다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한이 필요하기도 하다. 반면 이 시기에 줄곧 억눌리고, 처벌받고, 기회를 제공 받지 못 한다면, 아이는 의심과 수치심에 사로잡힐 수 있다. 자신감 대신 자신을 의심하는 것이다. 에릭슨은 과도하게 수치심을 느낀 유아는 자기 자신을 싫어하고, 부담스러울 정도의 수치심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고 하였다.3단계는 주도성 대 죄책감이 형성되는 단계로 3세-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은 주도성의 위기에 직면한다. 주도성이란 아이가 자신과 자기세계를 구성하는 것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는 것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육체적으로 왕성한 활동성을 보이고, 새로운 것을 해 보려는 호기심이 많으며,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고자 한다. 이 시기에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탐구하고, 학습하는 데서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부모로부터 격려 받고, 부모가 자녀의 아이의 호기심을 인식해주고 금지하지 않게 되면, 아이는 성장하면서 이러한 주도성을 발달하게 된다. 인간관계를 시작하거나 목표를 추구할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반면 계속 통제 받고, 처벌 받거나, 아이 스스로 어떤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주어 지지 않은 아이들은 죄의식의 감정을 경험한다. 아이들은 많은 것을 시도하고 싶은 자신의 욕망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그런 죄의식은 아이를 수동적인 행동과 반응을 하게 된다. 이 단계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면 아동은 성인이 되어 다양한 측면에 정열적으로 관여하게 되는 반면, 죄의식이 깊은 성인은 소극성, 성적 무기력, 불감증 등의 정신 병리를 유발하게 된다.4단계는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근면성 대 열등감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아동은 성취동기가 강하고, 학교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집이 아닌 학교가 생활의 주요 초점이 되고, 학교의 또래관계가 중요하며 또래관계에서의 실패한 아이는 열등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이 시기 때 부모는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격려해주고 칭찬해 줌으로써 아이의 근면성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다. 반면, 이 시기에 부모나 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을 많이 듣는 아이는 열등감에 빠질 수가 있다. 비교는 아이들을 열등감을 유발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5단계는 정체성 대 역할혼란기로 12세부터 18세의 청소년기 시기이다.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이 시기의 아동은 성인에게 요구되는 여러 가지 사회적 요구와 역할 변화를 겪게 되어 혼돈의 시기를 가지게 된다. 아이들은 자기에 대한 타인의 견해와 자신에 대한 견해를 통합하여 일관된 자아상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자아상을 통해 아동은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청소년기에 아동은 자신이 어떠해야 하며, 자신을 다른 사람과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되며, 이 때 적절한 성적 정체감의 발달과 직업에 대한 탐색은 개인의 정체성 발달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불행한 경험을 했거나,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정체성 형성이 실패하게 되면, 정체성의 위기에 빠질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다양한 역할을 통합하지 못하고 상충하는 역할들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이것이 자신의 정체성이 혼돈되는 역할혼란이다.6단계는 친밀감 대 고립감이 형성되는 시기로 성인 초기로서 청소년말기에서부터 성인중기가 시작할 때까지의 기간에 해당된다. 친밀감은 성적인 관계 형성 이상을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교류하며 전파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시기의 개인은 자기상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의 정체감을 타인과 융합시킬 수 있고, 우정과 성적인 결합으로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이러한 친밀한 관계 형성에 실패하게 되면 공허함이나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고립감에 시달리게 된다. 고립감이 지속되면 대개 자아도취에 빠져서 공식적이고 피상적인 인간관계만 추구하고,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소외 시키며, 자신의 직업을 쓸모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주제2.Bowlby의 애착이론에서 나타나는 애착의 개념과 애착 유형에 대하여 살펴보고 안정애착형성을 위한 교사나 성인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여 보시오.Bowlby는 애착이란 유아와 부모 사이에 형성되는 긍정적인 정서관계, 태어나면서 자신을 돌보는 사람 특히 어머니와 강한 정서적 유대를 맺게 되는 것을 애착관계로 보고, 유아가 부모에게 신체적으로 접근하거나 접근한 상태를 계속 지속하려는 행동을 애착이라 정의하였다. Bowlby는 애착은 인성발달의 중요한 틀을 제공한다고 하였고, 부모와 유아간의 밀접한 상호관계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다. 그래서 특히 생후 1년간의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동의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위해서 적절하게 행동되어야 한다. Bowlby의 동물 행동학적 접근에서 보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종은 진화과정에서 생존에 기여했던 모든 것들이 행동 경향성과 같은 특성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젖 빨기나 젖 찾기와 같은 반사행동은 영아와 양육자간의 애착을 증진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또 이런 아이의 반응에 대한 어른은 자연스럽게 애착이 생기는데 이 또한 종족을 생존할 수 있게 해주는 생물학적 경향이라 할 수 있다. 부모가 아기의 신호에 반응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아기가 부모에 밀접해지며 여러 행위들을 학습하게 되면서 안전한 애착이 점진적으로 발달하게 된다.Bowlby는 낯선 상황에서 관찰된 유아의 애착의 행동 특성을 통해 애착유형을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째는 안정애착이다.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금방 장난감에 애착되어 잘 놀고, 엄마가 사라졌다 나타나면 엄마를 반갑게 맞이해주고, 분리에 대해 적절한 반응으로 고통을 표현할 수 있고, 쉽게 진정되고, 좌절에 대한 인내력도 강하다. 그래서 엄마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며 엄마의 도움을 이용할 줄 안다.둘째는 회피애착형(불안정-회피 애착)이다. 사람대신에 사물에 의지하고, 분리의 고통을 숨기며, 엄마를 필요로 하지만 안겨있어도 달라붙지 않는다. 낯선 사람이나 엄마를 동등하게 취급하고, 또래 관계에 있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경향이 있으며, 감정이 밋밋하거나, 외톨이, 혹은 거짓말을 하고, 틱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세번째로는 불안정-저항 애착형이다. 분리에 대해 강력한 반응을 보이며, 쉽게 진정되지 않고, 화를 내고 저항하며 서럽게 우는 경향이 있다. 또래 관계에서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쉽게 당황하고 좌절하는 것과 같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경향이 있다.마지막으로는 와해혼돈형(불안정-혼돈 애착)형이다. 회피와 저항의 양극화된 행동 특성을 보이며, 엄마가 돌아오면 안기는 듯 하다가도 화난 듯이 응시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성숙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거짓된 모습이고,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을 거부하는 경향이 크다.안정애착형성을 위해서는 부모나 교사의 역할이 크다. 애착이란 아동과 양육자 간에 정서적 유대이기 때문에 애착의 질은 양육자의 행동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우울증에 걸린 엄마나 무반응의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는 안정애착을 형성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안정 애착을 보이는 아동의 부모들은 일반적으로 아동의 정서적 상태의 신호에 민감하고, 아동의 요구에 반응적이다.안정 애착을 형성하기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태도는 일관된 관심과 애정, 부모로서의 권위를 지키는 것이다. 아이의 요구나 신호에도 민감하게 반응 하지만, 자녀에게 일관되면서도 확고하고, 합리적인 원칙을 제시하며 자녀가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주고, 옳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통제한다. 그러면서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는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젖을 주는 것과 같이 엄마의 역할이 많은 부분 강조가 된다.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아이와 밀접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가장 큰 역할을 맡게 되는데, 엄마의 역할 못지않게 아이와 아버지의 관계도 중요하다. 아이는 어머니로부터는 안정애착이 형성 될 수 있지만, 아버지의 무관심과 무반응 속에서 불안전애착을 형성될 수도 있다. 이에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고 부부 모두의 동등한 노력이 필요하다. 폭력이 없는 가정, 부부가 서로를 지지해주고 갈등이 적은 가정은 자녀의 안정 애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주제1.초등학교 입학을 3개월 앞둔 자녀에게 있어 언어의 구성 요인 중 음운론,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 중 가장 중요한 것은?언어의 구성 요인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첫째는 음소(자음, 모음)와 운소(성조, 억양, 강세, 음정)의 음운 체계와 이것들이 모여 음절을 이루는 과정에 사용되는 규칙 연구인 음운론이 있다. 음운론은 말소리들 사이의 발음관계를 보여주고, 규칙을 통해 옆 소리와 조정 그리고 그것들이 실현되는 강약과 억양 등의 발음 규칙들을 보여준다. 음운론에서는 영유아가 공과 콩을 구별하는 것, ‘에’가 아니라 ‘예’라고 하는 소리체계 숙달에 대한 개념을 정의 한다.둘째는 단어가 모여 문장을 형성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통사론이다. 언어의 문법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구, 절 문장을 만들기 위해 단어를 적절한 순서로 배열하는 것이다. 우리말 통사의 특징을 보면 ‘주어+목적어+동사’의 문장으로 구성되고, 화자, 청자가 각각 주어와 목적어가 무엇인지 아는 경우에는 흔히 생략이 되기도 한다. 관형어는 꾸밈을 받는 체언 앞에만 놓이는 특징과, 주어와 목적어가 연달아 나타나는 문장 구성이 가능하며, 문장 성분의 자리 옮김이 자유로운 특징이 있다. 통사의 발달을 보면 1세에는 주로 단어에 다양한 억양과 강세, 제스처를 함께 사용한 여러 문장기능이 표현되고, 18~19개월에는 명사구와 동사구 산출이 가능하다. 아동이 2세경이 되면 의문문과 부정문을 쓰기 시작하며 복문을 사용하기 시작하다. 3세부터는 ‘주어+목적어+서술어’ 또는 부사 등을 사용하기 시작하다. 4세에는 활발한 복문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의문문을 사용하게 되고, 5세에는 많은 수식어를 붙여 구의 형식을 확대하고, 접속사를 이용하여 단문을 연결하기 시작한다.셋째는 단어 및 단어결합의 의미 혹은 내용을 지배하는 규칙의 개념인 의미론이다. 언어의 의미는 언어 이론에서 가장 애매하고 논란이 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배’는 먹는 배, 타는 배, 신체 일부의 배가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의미론의 발달은 음운론이나 통사론보다 속도가 늦을 뿐 아니라 평생을 거쳐 다 이해하지 못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표현 어휘는 생후 1세경에 초어를 시작으로 50개 단어가 습득되는 시기까지 점진적으로 어휘가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18~19개월경에는 어휘가 폭발적으로 발달하게 된다. 이해 어휘의 발달은 생후 5개월경의 유아는 자신의 이름에 대한 선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고, 12~18개월에는 이해어휘가 표현어휘보다 4배 정도 많아지게 된다. 이 후 기억능력의 발달과 인지 능력이 발달됨과 함께 계속적인 어휘가 향상된다. 영유아를 지도하는 방법으로 ‘안녕’하며 인사를 하는 것을 통해 의미를 이해시킬 수 있고, 말의 사회적 함축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불이야’ 등과 같은 단어는 대피라는 것을 인식시킨다. 또 사회적 상황에 적절한 말이 무엇인지를 지도하여 ‘미안해’, ‘고마워’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사회적 상호작용 체계를 숙달 시킨다.마지막으로는 사회적 문맥에서 언어의 적절한 사용을 지배한다는 규칙의 화용론이다.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규칙을 말하는 것으로 언어의 기능과 관계가 있다. 윗사람에게 존댓말 쓰기, 상대방의 연령을 고려하는 것, 공손한 말씨 사용, 대화 시 지켜야 하는 매너 등이 이에 포함된다. 다른 언어요소들에 비해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이에 우리나라와 같은 유교문화를 가진 곳은 존댓말과 같은 어휘가 많이 발달하게 되고 상황과 상대방의 연령에 따라 다른 표현을 하게 된다. 화용론적 기술이 뛰어난 아동의 특징은 간접화행을 사용하고, 적절한 응집성이나 메시지에서 발화를 순서화하고 조직화하는 능력을 보인다. 또 청자에게 군더더기 없이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화 시 동시에 말하지 않고 차례차례 말하며,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를 조절한다. 화용론에서는 처음 언어는 울음, 쿠잉과 같은 것을 통해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점점 의도적 의사소통을 하며, 후에 몸짓 대신에 단어를 쓰거나 몸짓에 단어를 수반하여 의사소통을 하기 시작한다.초등학교 입학을 3개월 앞둔 아동에게는 위 네 가지 중, 화용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음운론, 통사론의 입장에서 기본적인 언어체계를 이해하게 되고, 복잡한 문장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7살쯤의 아동에게는, 사회적 문맥 속에서의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초등학교 입학이 되면, 언어의 사회적 사용과 기능에 관한 규칙이 더욱 중요해 지기 때문이다. 화용이란 말하기의 쓰임이다. 그래서 문법을 바탕으로 하되 실제 생활이나 대화 상황에서의 쓰임을 중요시한다.예를 들어 살펴보면, 어머니가 ‘영희야 밥 먹었니?’ 라고 물었을 때 영희는 ‘배불러요’라고 대답을 했다. 영희의 대답이 정확하게는 ‘네, 밥 먹었어요.’ 가 되어야 하지만, 대화라는 이야기의 실제 상황에서 말의 맥락에 따라 이해 할 수 있기에 그냥 ‘배불러요’라고 하는 것도 화용론에서는 ‘밥을 먹었다’의 의미를 가져서 올바른 대화가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대답에는 ‘배부르니까 밥은 더 안 먹어도 돼요’ 라는 의미도 포함되게 된다. 이처럼 말을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액면 그대로가 아닌 이면의 의미까지 파악되는 게 중요하다.‘선생님 지금 뿔났어.’ 라는 표현을 보면 선생님의 감정상태가 좋지 않음을, 선생님 머리에 뿔이 난 것이 아니라 지금 화가 났음을 알 수 있는 표현이다. 이 문장을 보고, 있는 그대로의 의미로 ‘뿔’을 생각한다면 정상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없게 된다. 이 때는 가급적 조심스럽게 대화를 시작하고, 또는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한 행동이나 대화를 해야 할 것이다.또 다른 예를 살펴보면 ‘영희는 이번 시험에서 또 미역국을 먹었다.’ 라는 문장에서 ‘미역국을 먹다.’는 ‘낙방하다’의 의미를 지니는 관용어로 전체 의미가 부분들의 의미를 합친 것과는 다르다. 문장의 의미는 단어의 의미를 단순히 합한 것 이상이기 때문이다.
주제2.아동복지의 문제점 중 아동학대, 또는 아동성폭력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정리해보세요.아동학대는 2000년 1월 개정된 아동복지법에서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폭력 또는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한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아동학대는 단순 신체적인 학대뿐만이 아니라 정서적인 학대, 성적인 학대, 방임 등이 있다. 신체적 학대는 타박상, 장기 손상, 발달지연 등이 있고, 정서적인 학대란 언어폭력으로부터 오는 현상을 말한다. 아이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무시하고 폭언하는 등의 행동이 이에 포함된다. 방임이란 보호해야 할 아동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해 주지 않거나 교육을 방치하는 등의 행동이고, 성적인 학대는 이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 중 하나로, 성적행위나 강간 등 성인의 성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동들에게 가해지는 행위이다.아동학대의 문제점은 그 피해자가 성인이 아닌 보호받아야 할 아동들에게서 일어난다는 점에서 피해아동에게 학대 이후의 영향도 크고, 위험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아동학대는 또 다른 아동학대를 일으킨다고 많은 연구자료에서 말하고 있다. 아동학대 가해자 대부분을 보면 어린 시절 아동학대의 피해자였다는 보고가 많이 발표되어있고, 이는 우리사회에서 아동학대를 세습시키게 되는 요인이 될 것 이다. 피해자였던 아동이 성인이 되면서 자신의 받았던 고통을 약자인 다른 아동에게 되풀이하여 범죄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또 다른 유형의 사회적인 범죄에 노출이 되기 쉽다. 그래서 크게는 범죄가 범죄를 낳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될 수 있다. 또 다른 아동학대의 문제점은 학대를 받은 아동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동반하여 수면 장애나 불안증세를 갖게 되는 것이다. 또 폭력 행위, 성인에게 의지하려는 행위, 청소년기에는 가출, 약물중독, 공격적인 성향, 발달과업 실패 등이 있다. 아동학대 중 특히 성적인 학대는 힘없고 약한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파렴치한 어른들의 최악의 범죄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적인 학대는 신체적인 학대와 정서적인 학대가 함께 이루어 지기 때문에 아동이 받는 고통이 너무 크다고 할 수 있다. 성적인 학대를 받은 아이들의 대부분은 장기 손상 또는 성인이 되어 정상적인 성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평생을 씻을 수 없는 불안과 심리적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은둔자 및 소외자가 되기 쉽다. 아동은 성인과 달리 자신이 처한 잘못된 환경을 극복할 만큼의 힘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학대 속에서 계속 방치되기 쉽고, 계속되는 학대를 경험하게 된다. 또 성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받게 되는 정체성의 혼란과 정상적인 사고의 성인이 되는 것이 어려울 수 가 있어,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아동들이 받게 되는 문제점 이외에도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유교적 사상을 가지고 가정 훈육에 있어 아이들을 때리면서 가르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이는 자칫 사랑의 매가 아니라 학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인 인식 또한 문제가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동학대를 받고 있는 피해아동은 피해와 공포 속에서 구출되기 쉽지 않은 것이다.해결방안아동학대의 해결방안 중 우선 아동학대 예방측면에서의 해결방안을 살펴보고 싶다. 우선 관련 법적인 제제를 강화시켜 우리 사회가 이런 문제를 단순한 문제로 치부하는 것이 아닌 심각한 범죄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아동학대의 처벌 규정 강화, 아동 학대의 범위를 분명하게 법에 명시하여 학대한 가해자는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어 예방을 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문제가 그러하듯 법적인 제제에는 개개인의 의식변화가 선행되어야 하고, 의식변화를 위해서는 그를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개개인 스스로가 아동학대의 위험성,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뚜렷한 의식을 갖게 되면, 어떠한 강력한 처벌보다도 효과적으로 아동들을 피해로부터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더 중요한 것은 주변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다. 요즘 사회에 만연한 개인이기주의 때문에, 주변의 일을 보아도 눈을 감아버리고, 무시하기 쉬운데, 적절한 이웃의 관심은 방치된 아동학대나 또 다른 범죄가 야기되는 것을 예방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아동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인에 비해 약자이기 때문에, 학대가 나타날 시 스스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더욱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주제2.피아제의 발달단계중 전조작기(2~7세) 유아들에게 적합한 도서를 3권 추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피아제는 모든 아동들이 비슷한 연령에 거쳐야 할 연속적인 지적 발달 단계가 있다고 보고, 인지 발달 이론을 주장하였다. 1단계는 감각 운동기로 출생 후 2년까지이고, 2단계는 전조작기로 2세부터 7세까지, 3단계는 구체적 조작기로 7세부터 11, 12세까지 이고, 마지막 단계로 11, 12세 이후는 형식적 조작기로 보았다. 여기서는 4가지 단계에서 전조작기에 대해 알아보고 그 연령대의 유아들에게 적합한 도서를 추천하고자 한다.우선 2세부터 7세까지의 전조작기는 아동이 언어를 사용하면서 사물이나 사건을 기억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가능해지지만 조작능력에는 한계가 있어 변형된 경험을 논리적으로 환원시키지 못하고 지각에 의한 직접적 경험으로 사물이나 사건을 이해하기 때문에 학습보다는 구체물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이다. 전조작기 아동의 특징은 상징적 사고, 직관적 사고, 자아중심성, 물활론적 사고, 도덕적 실재론, 꿈의 실재론 등에서 잘 나타난다.전조작기는 두 단계로 나눌수 있는데 전개념적 사고기와 직관적 사고단계이다. 2세에서 4세는 전개념적 사고기라 하며, 외적 기준에 의해 판단하고 유활론적 사고 즉 유아가 동물이나 장난감이 의인화된 전래동화와 환상동화를 좋아하는 사고를 갖게 된다. 또한 어떤 대상이나 사물에 대한 개념 형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림책을 보고 그 모습을 흉내 내려는 특징이 있다. 4세에서 7세까지는 논리적이나 이성적인 사고가 아닌, 직관적인 판단을 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수의 개념에 대해 흥미로워 하여 초보적인 수세기, 일대일 대응 및 서열화가 가능하게 된다.전조작기에는 우선 탐색을 격려할 수 있는 개념 정보 책이 적합하며, 반복과 운율을 가지고 있어 유아의 흥미를 끌어야 하고, 동물이나 사물이 의인화된 환상 그림책, 또한 가치관이 형성되고 도덕개념 발달이 시작되므로, 교훈을 줄 수 있는 전래동화가 좋다.첫번째로 추천하는 도서는 다다 히로시의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사과가 떨어질 때 애벌레부터 코끼리까지 차례로 등장해 각각 다른 소리를 내며 사과를 먹고 다음 동물들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는 내용으로, 우선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이 즐거워 할 수 있다. 또 등장하는 동물들이 각각 다른 소리를 내며 사과를 먹기에 여러 의성어의 사용으로 유아들이 흥미로워 하고, 수에 대한 개념인 분류하기도 경험을 해볼 수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숫자도 접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전조작기의 아이들은 초보적인 수세기가 가능하나, 그 분류, 서열에 대한 일관성은 아직 형성되지 않아서 수와 관련하여 기호로서의 숫자보다는 수의 개념을 흥미 있게 익힐 수 있는 책이 좋다. 그런 점에서 사과를 따먹는 동물들을 세보며, 유아들은 보다 흥미롭게 수에 대한 개념을 접하고, 평상시 익숙한 사과를 통해 맛있는 사과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어렵지 않은 소재로 아이들에게 상상력뿐만 아니라 수세기의 개념, 또래 관계 등의 내용을 적절하게 보여주는 도서이기 때문에 이 책은 전조작기 아이들에게 흥미 뿐 아니라 학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두 번째로 추천하는 도서는 이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전조작기 아동들에게는 환상동화가 효과적인데, 이 동화는 실생활과 환상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고, 아동으로 하여금 동화 속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상상력을 높여줄 수 있게 도와준다. 아동은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저녁식사를 기대하게 되고, 엄마한테 혼나기도 하는 장면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게 되고, 자신의 지각으로부터 벗어나 본인의 관점에 모순되는 사실들을 받아들이고 타인의 관점을 수용할 수 있게 되는데, 엄마한테 혼나는 맥스를 보며, 엄마의 혼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되는 것 이다.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 괴물놀이를 마음껏 하고, 숲으로 변한 방에서 왕이 되어 하고 싶은 행동들을 하게 되지만 결국 자기를 사랑해주는 곳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좋은 것만이 아님을 깨달을 수 있다. 이 시기의 아동은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되기 때문에 착한 아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도서를 통해 아이는 실제 생활보다 더 많은 언어를 배우게 되고, 비유적 언어 등과 같이 수사법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읽기 활동을 통해 인쇄된 글자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 문자와 말의 관련성에 대해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주제1.유보통합은 최근 유아교육, 보육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유보통합은 여러 가지 장단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유보통합을 했을 때의 잇점과 유보통합시 고려해야 할 점,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각계의 주장을 조사하고 나의 의견을 쓰시오.유보통합을 위한 첫 발걸음의 시작은 금년 2월 14일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국무총리 소속 영유아 교육, 보육 통합 추진단이 공식 출범하였다고 표명했다. 유보통합이란 영아 교육시설(유치원)과 보육서비스(어린이집)의 관할 부처를 일원화하여 체계를 개선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학부모의 권리와 편의를 도모하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관리하는 주체가 서로 달라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 두 기관을 교육부 아래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이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애초에 본질적 기능은 취학 전 아동의 보육과 교육의 담당으로 같기 때문에 이렇게 두 기관의 본질적 기능이 같은데 굳이 정책적으로 이원화해 운영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치원인 유아교육과, 보육분야 정책이 이원화된 곳은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며, 이미 일본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일원화를 활발히 논의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각계의 주장을 살펴보는 것에 앞서 유보통합의 장단점에 대해서 우선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유보통합이 이루어진다면 장점으로는 교육체계가 획일화 된다는 것이다. 유보통합이 되면 학부모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어디에서나 공통적이고 동일한 교육 및 보육을 일정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과 기관 선택 혼란 감소가 또 다른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면, 법으로 규제가 되어 불가능했었던 보육교사의 유치원정교사자격 취득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 보육교사의 연봉, 처우, 복지 등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 동안 유치원 교수 수준보다 뒤쳐져 있었는데, 유보통합은 일정기간을 두고 둘 사이의 갭을 최소화 할 수 있는고 동등한 수준으로 개선될 수 있다.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는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가 나누어져 관리하지만, 유보통합이 되면 정부의 예산과 인력, 행정력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지방자치제나 각 부처별 재정상태에 따른 정책적 차별도 예방 할 수 있다.유보통합시 고려할 점을 살펴 보면,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면 위의 장점에서 언급한 점들로 인해 유치원교사들의 반발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이고, 국가에서는 보육교사와 유치원교사간의 학문적 격차를 좁히고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유치원교사 수준만큼 끌어올리기 위해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보통합으로 인해 적지 않은 혼란과 부작용도 예상된다. 영/유아 교육의 큰 변화이기 때문에, 결정이 되기 앞서, 정부에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이 정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교직원 자격 기준과 양성체계 통합 기준 마련,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비의 현실화 및 표준화, 유보통합 시 교직원 처우 개선, 유보통합 주관 부처 및 법안 개정 등이 있을 수 있다. 법률적인 통합도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현재의 유아교육법의 경우, 유치원은 두 학급 당 하나의 유희실을 갖추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유보통합이 이루어진 후에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에 유아교육법을 따르라고 하면 혼란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시설기준을 통일하는 것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민간, 법인, 가정, 직장 등 운영 유형이 다양하여 기준 개발과 적용이 까다로운데, 전국 유치원의 수는 8천 500여 곳, 어린이집은 3만 9천여 곳으로 거의 5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어 부담이 크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각계의 주장각계에서는 유보통합의 목적, 목표, 강조점이 발표 시기와 입장에 따라서 서로 각기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우선 유보 통합에 있어 직접적인 이해 관계자에 해당하는 유아교육계와 보육계는 유보 통합에 대한 입장은 14년 7월 21일에 육아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유보통합 토론회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유아교육계의 대표는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공청회나 토론회를 통해 충분히 수렴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뒤에 통합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 정책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정부가 유보 통합 1단계 절차로 실시하고 있는 정보공시를 하였는데, 제대로된 기준으로 발표한 잘못된 정보공시로 유치원에 인식 이 나빠졌다고 지적하였고, 평가체계 개선, 재무회계규칙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월 정보 공시를 통해 유치원의 원아 1인당 표준교육비가 발표됐다.보육계에서도 정부가 부모들의 입장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 보육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집의 재무회계나 정보 공시 측면이 유치원보다 규제가 훨씬 강하다고 지적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동시에 적용할수 있는 회계규칙등이 제정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의문이고, 운영시간과 근무시간이 유치원에 비해 긴 어린이집의 경우 보육료를 현실화해주고, 보육교직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학회의 입장으로 한국아동학회에서는 “유보통합은 아동의 이익을 우선 중심에 두고 추진돼야 하는데, 부모나 운영자 입장만 우선적으로 챙기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보육의 질을 위해 교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런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이 좀 더 논의하고 연구할 자리를 정부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유아교육학회에서는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에 근거하며,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근거로 하는데 단계별로 유보통합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통합관련 법 제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각계의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공급자보다는 아동과 가족을 포함한 수요자 중심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유치원들 간, 어린이집 간 보육 및 교육 서비스의 질의 격차가 너무 커서 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통합보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정보 공개, 평가 공개하는 것과 병행해서 영유아 보육 및 교육에 대한 국가적 틀(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들의 작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날 유보통합 추진단은 유보 통합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고, 이 시ㅔ부 일정 계획 중 하나로 보육지원카드를 만들어 학비지원과 보육지원카드를 한장으로 통합하는 사업을 실실시하고, 앞으로의 추진 과정 속에서 정부가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대신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 보육과정주제2.프로젝트와 레지오에밀리아 접근법의 장단점을 우리나라의 유아교육현실에 비춰 논하시오.프로젝트 접근법이란 한 개의 토픽이나 주제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 활동과 일상적인 주제로부터 출발해 주변세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교사 중심이 아닌 유아 중심의 교육으로 아동 스스로가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여 논리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방법이다. 즉, 아동의 긍정적인 학습 성향을 개발하고, 지식 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적, 도덕적, 심미적인 감수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방법은 일상생활을 통해서 배워가는 과정으로 목적을 설정하는 과정에 아동이 참여함으로써 내적 동기화가 되며, 활동방법이나 과정에 아동 자신의 의견이 수렴됨으로써 책임감을 갖게 한다. 즉, 학습할 가치가 있는 특정주제를 정하고 그것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목적 지향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프로젝트 접근법의 장점은 첫째, 발달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주장한 것 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유아가 흥미 있어 하는 것을 실생활과 연관된 개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며 유아들은 그들 스스로의 경험과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의문점을 해결하고 그 과정 속에서 여러 영역의 발달을 꾀할 수 있다. 둘째로는 가정과 일상생활이 연계된 일상생활과 통합된 교육이다. 유아가 모르는 것이 있거나 더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각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 또는 할아버지, 할머니 등을 전문가로 초청하여 학습을 이루고, 때로는 지역사회 곳곳 ? 슈퍼마켓, 음식점, 미용실 등을 방문하여 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와도 활발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셋째로는 활동의 균형을 지닌 통합교육 이라는 것이다. 구조화된 수업이지만 제시하는 것이 교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아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므로 덜 구조화되고 덜 형식화되므로 유아가 자발적 놀이를 통해서 체계적 교수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에 보완한다. 넷째로는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교육이다. 유아들이 같은 주제로 상호작용을 하므로 교실을 한 공동체로 경험한다. 공동체 정신은 모든 유아가 단체생활에 기여하도록 용기를 주고, 교사나 또래에게 피드백을 받고 함께 도움을 주고받고 격려하는 능력의 증진에 도움이 된다.프로젝트 접근법의 단점은 교육법이 유아의 흥미가 아니라 교사의 흥미가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 내용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많은 학문의 내용이 결여되거나 균형을 잃을 위험이 있다. 셋째로는 한 가지 주제를 다룰 때 그 주제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유아들에 대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고, 또한 한 주제를 장시간(2~6개월)다루기 때문에 유아들의 다양한 경험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주제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 또한 시간이 가면서 떨어져 흥미유발의 역효과가 올 수 있다. 이름만 앞세운 프로젝트 수업으로 교재중심의 학습형태로 변모해 갈 수 있다.우리나라 유아 교육 현실과 비추어 보았을 때, 현재의 경험을 기준으로 과거의 경험을 통합 재구성 하게 하고, 미래의 경험을 통합할 수 있게 한다는 학습적 측면과, 유아가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의미 있는 학습을 하면서 유아 스스로 지식을 재구성해 나가므로 능동적인 학습과정 이 될 수 있다는 학습방법적인 측면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 접근법은 6차 교육과정과 같이 전인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아들이 생활에서 흥미가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일상생활의 문제에 스스로 탐구하는 태도를 갖게 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데 중점을 둔 기초교육이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젝트 접근법은 세계화, 정보화, 다양화로 유아교육에서의 접근 필요성과 학습자의 요구와 시대적, 교육적인 변화의 측면에서 교육과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6차 교육과정과 방향이 일치한다.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상징적 표상에 체계적으로 초점을 맞춤으로써 상징적 기술과 창의력 등을 길러주는 유아교육방법을 말한다. 영유아를 단순한 욕구보다는 권리를 가진 독특한 주체이며 사고하는 존재로 보고,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생각한다. 유아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방법인 그림, 몸짓, 점토조각, 구조물 만들기 등 다양한 매체물을 통해 아동의 사고 즉 현재 갖고 있는 가설을 표현하게 한다. 미리 정해진 교육목적이나 교육목표가 없기 때문에 교육 실제에 있어도 어떤 단계가 명확하게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소집단으로 이루어지며, 프로젝트의 주제가 선정되면 교사들이 교육목적을 세우고 활동에 대해 여러 측면으로 가정해 본 후 적절한 준비를 한다. 매일의 학습내용과 활동방법은 교사와 유아에 의해 끊임없이 조정되어 간다.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장점을 살펴보면 발현적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교사와 아동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 때의 상황별, 또는 아이들의 흥미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정해지지 않은 것을 같이 찾아보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에서 아이와 교수 모두 즐겁고 재미있게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영유아를 잠재력을 가진, 유능함을 지닌 능동적인 존재로서 사회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권리와 능력을 가진 존재로 보기에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교사는 무언가를 계속 가르치고, 아동은 배우는 존재라는 것 외에 자기 스스로 관심이 있는 것을 찾아보고 주제에 몰두할 수 있는 주제로 영유아를 바라보게 해준다.두 번째로는 기록과 전시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점이다. 기록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파악하고 평가하는데 그 가치가 있고, 기록을 통해 교육방법의 계획과 적용의 기초자료를 만들 수 있으며, 개별 영유아의 진보를 깊이 있게 인식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향후 아동에 대한 교사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도울 수도 있다.세 번째로는 부모와 지역사회 참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가족, 또래, 지역사회와 같은 조직 속에서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을 하고, 그 속에서 참여를 하며,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강조하는 것이 에밀리아 접근법이다. 이는 교육활동 중에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주고, 영유아의 생각과 탐구를 지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