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가발표서언- 잡가는 다른 시가양식처럼 규격화되고 고정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생성되면서 상황에 따라 변화되어온 가장 생동적이며 개방적인 서민문학의 한 양식입니다. 민요, 가사, 사설시조, 판소리 등 다른 양식의 문학과 교류하고 혼합하여 그 가운데 생성된 노래로서 기존의 어느 양식에도 귀속시킬 수 없는 다양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잡가의 개방적이고 혼합적인 속성을 통하여 조선조 말엽의 도시 하층민의 정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잡가의 개념- 잡가는 조선후기 전문소리꾼에 불러진 시가군을 말하며 조선후기말에서 20세기 까지 번창하던 시가의 한 갈래로 ‘잡가’라는 말은 동가선, 남훈태평가 등의 가집에 나타나는 곡명에서 유래된 것이다.---------------------------------------------------------------------잡가의 개념으로는 먼저 8잡가인 유산가 적벽가 연자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를 비롯해 잡잡가인 달거리 십장가 방물가 출인가 총 12잡가를 지칭하여 잡가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또한 잡가를 지역적 특성을 가진 노래로 파악하는 경우가 있고 사설시조를 잡가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학적으로 볼때 평시조 같은 것도 잡가라고 한 경우가 있는데 이것으로 보아 잡가라는 명칭은 명곡의 하나로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가와 대칭되는 곡으로 잡되고 혼합적인 성향이 있습니다.---------------------------------------------------------------------여기까지가 교재 261페이지에서 262페이까지 나와있는 잡가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발표를 위해 잡가에 대해 조사하면서 알게된 사실은 위에서 살펴본 잡가의 개념이 국악---------------------------------------------------------------문학적인 면에서 논의 되고 있는 개념들은 크게 네가지입니다. 첫째는 잡가를 가사의 하위장르라고 보는 견해, 둘째는 잡가를 유행가로 보려는 견해 그리고 셋째로 잡가를 민요로 보는 견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의 세가지 개념을 잡가의 속성으로 보고 잡가 자체를 독립된 갈래로 보는 견해입니다.---------------------------------------------------------------------먼저 잡가를 가사의 하위장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잡가는 이를 시가의 유형적 명칭이라 할 수는 없다. 잡가라 하는 것은 속가라 불러도 좋을 만큼 어떤 전형적인 시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보통 가곡에서 사용되는 그 가사를 의미하는 것이다국문학개설 - 조윤제잡가가 뚜렷한 형식을 갖추고 있지 않고 형식이 가사 형식에 가까운 변격체이기 때문에 가사 장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다음은 잡가를 유행가로 보려는 견해입니다.잡가는 조선후기 자생적인 자본주의의 성장기를 배경으로 등장한 대중들에 의하여 생산소비된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이며,(중략) 잡가는 갈래 내적으로도 대중적 특성을 구비하고 있었다. 형식면에서 잡가는 사설의 다채로운 확대성과 율격의 자유분방성, 기타 수사의 발랄성 등과 같은 도시 대중들의 사회경제적 삶과 기질에 상응한 형식을 지향하였다. 내용면에서도 중세기의 경직되고 관념적인 이념이나 윤리체계에 반하는 반 봉건적 정서를 담고있다.- 이노형잡가는 가창성이 중요시 되기 때문에 잡기를 당시에 유행한 노래로 보고 근대 대중가요의 발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또한 이것은 뽕짝이라는 일제의 이식 가요가 통념상의 대중가요로 왜곡되어 있는 한국 대중가요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근대 대중가요의 뿌-------------- 그리고 잡가를 민요로 보는 견해입니다.민요와 가사의 중간적 위치에 처해 있어서 양자의 비중을 보면, 가사보다는 민요색이 강하다. 가사에서 보면 속가는 이단으로 보일 것이나 가사가 민요화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좋은 증거가 된다.- 임동권잡가의 장르 성향을 가사와 민요의 복합으로 파악하되 가사가 민요쪽으로 이끌려간, 다시말해 가사가 민요화한 것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마지막으로 잡가를 독립된 갈래로 보는 견해입니다.서정잡가와 사설시조는 대체로 전문적인 소리패가 창작 구연하는 노래로 된 비특정 전환표현이며 민중의식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면서 양반의식에도 동조하기에 요청되는 장르이다.- 조동일조동일 선생은 잡가가 한자어구나 고사로 된 수사가 흔하고 세련된 유흥적 흥취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민요와 다르다고 전제하였고 잡가를 사설시조와 병치시키며 독립장르로 설정하였습니다.--------------------------------------------------------------------잡가의 전반적 성격-잡가의 전반적인 성격을 규정하자면 잡가는 구비시가라는 성향이 강하며 연행되고 소리꾼의 시가장르라는 점입니다. 구비문학이면서도 민요나 무가에 비해서 자신의 동질성을 확보하려는 성질이 거의 없고 철저하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문학의 장르를 서정, 서사, 극,교술로 나눌 때 잡가는 서정장르에 속하며 형식적 특성을 율격면에서 보면 가사와 같은 시가에서 보이는 4음보의 율격이 없고 나열과 반복의 표현 그리고 대화의 전개 방식이 두드러집니다. 또한 기존 장르를 두루 포함하는 독특한 형태를 보여 장과 장이 유기적 관계를 이루는 경우도 있고 전혀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후렴과 더불어 전렴이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잡가의 향유층은 일반적으로 서민이하 하층민이 짓고 부르던 노래이며 특별한 경우는 양반층도 참가했다고 합니다.-----적 일관된 내용아래 작사되는 것으로서 가사의 서정적인 부분을 수용한 내용이 중심을 이루는 유형입니다.연속해서 부르기 좋은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호흡이 대체로 깁니다.이에 속하는 잡가에는 만고강산 죽장망혜 태평성대 연산가 초한가 화류사 자진중머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 초한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분절체 잡가여러개의 분절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이 있는데 민요를 수용하여 이루어진 것이 중심을 이룹니다. 때문에 민요의 성향을 그대로 닮아있긴하지만 민요보다 훨씬 더 향락적이고 현세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몽금포타령 선유가 수심가 긴난봉가 아리랑타령 성주풀이 길군악 매화가등이 있으며 애정 유락 삶의 무상 풍자등이 주류를 이룹니다. 수심가를 보겠습니다.------------------------------------------------------------------- (3) 묘사체 잡가어떠한 사물이나 사실과 현상을 계속해서 열거하는 방식으로 불리는 잡가로 타령이라는 명칭이 붙는 작품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민요와도 일정한 상동성을 가지고 있지만 조선후기의 사설시조와 닮아있습니다. 곰보타령 맹꽁이타령 바위타령 만학천봉 등이 있으며 현상을 나열하면서 묘사하는 속에서 골계적이고 풍자적인 효과를 얻는 노래들입니다. 바위타령을 보겠습니다. 바위타령은 영상은 찾지 못해서 사운드로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 대화체 잡가대화체의 형태를 띤 작품도 상당수 존재하는데 조선후기 연행예술의 성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로 판소리의 일부를 수용해서 부른 잡가 중에 이런 노래가 많으며 사랑가 소춘향가 십장가 적벽가 형장가 제비가 토끼화상 공명가 등이 있습니다. 사랑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정한 관계를 가집니다. 17, 18세기를 거쳐 19세기로 넘어오면서 서민층의 문화적 욕구가 상승하여 서민층 이하의 민중들은 자신들이 만들고 즐기는 예술양식으로 판소리와 가면극을 발전시켯고 한편으로 기존의 문학양식인 시조와 가사를 변형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창조해 나가기도 했습니다. 현존하는 자료상의 기록으로 보면 1764년에 만들어진 고금가곡에는 12가사의 일부가 실려있고 1828년에 만들어진 청구연언에는 12가사의 대부분이 실려 있습니다. 12가사는 잡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경우에 따라서 잡가로 분류된 것을 보면 잡가의 시작은 일단 18세기 이후로 볼 수 있있습니다.-------------------------------------------------------------------19세기 들어와서 좀더 적극적으로 지어지고 불리었던 것으로 보이며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가 잡가의 전성기 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1898년에 만든 협률사 같은 극장에서도 잡가를 공연하였다”는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잡가의 쇠퇴시기는 1930년대 유행가에 의해 밀려나면서부터입니다.. 서구 창가와의 경쟁을 감당하지 못하고 활력을 잃었습니다. 잡가의 생명력이 길지 못했던 이유는 유행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다가 다른 시가 장르를 수용하여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작가층과 향유층의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고전시가유산이 근대적 대중성을 확보하는데는 일정하게 기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또한 잡가를 통하여 상층 시가양식과 하층 시가양식이 서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사가사에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시조나 가사같은 상층 문화적 상층문화적 성격의 문학이 하층 문화와 만나면서 새롭게 개편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서민민요와 같이 서민층의 문화가 삶의 공간에서 유흥공간으로 이동하여 더 넓은 향유층을니다.
잡가 잡雜다多한韓가歌 조선시가론 담당교수 : 변승구 0826031 이지훈 0926012 민경환목 차 여는글 잡가의 개념 잡가의 전반적 성격 잡가의 분류 잡가의 전개과정 주요 작품 소개 문학사적 의의 닫는글여는글 가장 생동적이며 개방적인 서민문학 기존의 어느 양식에도 귀속시킬 수 없는 다양성을 포괄 잡가의 개방적이고 혼합적인 속성을 통하여 조선조 말엽의 도시 하층민의 정서를 이해해보고자 함잡가의 개념 조선후기 전문소리꾼에 불러진 시가군 ‘ 잡가’라는 말은 동가선 , 남훈태평가 등의 가집에 나타나는 곡명에서 유래 동 가 선 남 훈 태 평 가잡가의 개념 8 잡가 유산가 적벽가 연자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 잡잡가 달거리 십장가 방물가 출인가 총 12 잡가를 지칭하여 잡가라고 부름잡가의 개념 지역적 특성을 가진 노래로 파악하는 경우 사설시조를 잡가라고 하는 경우 문학적으로 볼 때 평시조 같은 것도 잡가라고 한 경우 정가와 대칭되는 곡으로 잡되고 혼합적인 성향이 있음하지만 ! 여기까지는 국악계 에서 바라본 잡가의 개념 !!잡가의 개념 - 문학계 가사의 하위장르 유행가 민요 독립된 갈래가사의 하위장르 잡가는 이를 시가의 유형적 명칭이라 할 수는 없다 . 잡가라 하는 것은 속가라 불러도 좋을 만큼 어떤 전형적인 시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보통 가곡에서 사용되는 그 가사를 의미 하는 것이다 국문학개설 - 조윤제유행가 잡가는 조선후기 자생적인 자본주의의 성장기를 배경으로 등장한 대중들에 의하여 생산소비된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 이며 ,( 중략 ) 잡가는 갈래 내적으로도 대중적 특성 을 구비하고 있었다 . 형식면에서 잡가는 사설의 다채로운 확대성과 율격의 자유분방성 , 기타 수사의 발랄성 등과 같은 도시 대중들의 사회경제적 삶과 기질에 상응한 형식을 지향하였다 . 내용면에서도 중세기의 경직되고 관념적인 이념이나 윤리체계에 반하는 반봉건적 정서를 담고있다 . 한국 근대 대중가요의 역사적 전개과정 연구 - 이노형민요 민요와 가사의 중간적 위치에 처해 있어서 양자의 비중을 보면 , 가사보다는 민요색이 강하다 . 가사에서 보면 속가는 이단으로 보일 것이나 가사가 민요화하는 과정 을 설명하는 좋은 증거가 된다 . 한국민요사 - 임동권독립된 갈래 서정잡가와 사설시조는 대체로 전문적인 소리패가 창작 구연하는 노래로 된 비특정 전환표현 이며 민중의식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면서 양반의식에도 동조하기에 요청되는 장르이다 . - 조동일잡가의 전반적 성격 구비시가라는 성향이 강하며 연행되고 소리꾼의 시가장르 철저하게 개방적 나열과 반복의 표현 그리고 대화체의 전개 기존 장르를 두루 포함하는 독특한 형태 일반적으로 서민이하 하층민이 짓고 부르던 노래 특별한 경우는 양반층도 참가잡가의 분류 서술체 잡가 분절체 잡가 묘사체 잡가 대화체 잡가잡가의 분류 - 서술체 비교적 일관된 내용아래 작사 가사의 서정적인 부분을 수용한 내용이 중심 연속해서 부르기 좋음 호흡이 대체로 김 만고강산 죽장망혜 태평성대 연산가 초한가 화류사 자진중머리 등 만고영웅 호걸 ( 萬古英雄 豪傑 ) 들아 초한승부 ( 楚漢勝負 ) 를 들어보소 절인지용 ( 絶人之勇 ) 부질없고 순민심 ( 順民心 ) 이 으뜸이라 한패공 ( 漢沛公 ) 의 백만대병 ( 百萬大兵 ) 구리산하 ( 九里山下 ) 십면매복 ( 十面埋伏 ) 대진 ( 對陣 ) 을 둘러치고 초패왕 ( 楚覇王 ) 을 잡으랼 제 천하병마 도원수 ( 天下兵馬 都元帥 ) 는 표모걸식 ( 漂母乞食 ) 한신 ( 韓信 ) 이라 장대 ( 將臺 ) 에 높이 앉아 천병만마 호령하니 오강 ( 烏江 ) 은 일천리요 팽성 ( 彭城 ) 은 오백리라잡가의 분류 - 분절체 여러 개의 분절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 민요를 수용하여 이루어진 것이 때문에 민요보다 훨씬 더 향락적이고 애정 유락 삶의 무상 풍자 몽금포타령 선유가 수심가 긴난봉가 아리랑타령 성주풀이 길군악 매화가 등 천수만한 서리밤에 일일야야 수심일다 내 마음 풀어내어 수심가를 부르리라 슬프다 우리 낭군 어데 간고 수심일다 한 번 가고 아니 오니 이내 마음 수심일다 관산이 어드메오 바라보니 수심일다 난간이 적막한데 사람 그려 수심일다 겨울가고 봄이 오니 이내 시름 수심일다 붉은 꽃이 희어지니 삼월오춘 수심일다잡가의 분류 - 묘사체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과 현상을 계속해서 열거하는 방식 타령이라는 명칭이 붙는 노래들 골계적이고 풍자적인 효과를 얻는 노래 곰보타령 맹꽁이타령 바위타령 만학천봉 등 칠팔월 청명일에 얽은중이 시냇가론 나려를 온다 그 중이 얽어매고 푸르고 찡긋기는 장기 바둑판 고누판같고 멍석덕석 방석같고 어레미 시루밑 분틀밑 같고 청동적철 고석매같고 땜쟁이 발등감투 대장장이 손등 고이같고잡가의 분류 - 대화체 대화체의 형태를 띤 조선후기 연행예술의 성장과 관련 판소리의 일부를 수용해서 부른 잡가 사랑가 소춘향가 십장가 적벽가 형장가 제비가 토끼화상 공명가 등잡가의 전개과정 임란과 병란 이후의 사회변동과 일정한 관계 서민층의 문화적 욕구가 상승 기존의 문학양식인 시조와 가사를 변형 및 창조 잡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경우에 따라서 잡가로 분류잡가의 전개과정 잡가의 시작은 18 세기 이후 19 세기 말부터 20 세기 초 잡가의 전성기 “ 1898 년에 만든 협률사 같은 극장에서도 잡가를 공연하였다 ” 1930 년대 유행가에 의해 밀려나면서 쇠퇴 작가층과 향유층의 기반이 빈약잡가의 전개과정 상층 시가양식과 하층 시가양식 융화의 계기 서민층의 문화가 삶의 공간에서 유흥공간으로 이동 전통적 시가양식을 근대지향적인 시가양식으로 바꾸는데 기여 대중가요의 등장을 암시주요 작품 소개 12 잡가 유산가 적벽가 선유가 잡잡가 달거리 2008 년 1 월 27 일 최연소 12 잡가 완창자 박규희양 당시 초등 6 학년주요 작품 소개 - 유산가 잡가의 백미 4 음보격 연첩율격 한문투어휘 혼용 한시문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 교과서에도 게재 힘찬 어조로 즐거움과 재미를 드러냄 화란 춘성 ( 花爛春城 ) 하고 만화 방창 ( 萬化方暢 ) 이라 . 때 좋다 벗님네야 , 산천 경개 ( 山川景槪 ) 를 구경을 가세 . 죽장 망혜 ( 竹杖芒鞋 ) 단표자 ( 單瓢子 ) 로 천리 강산을 들어를 가니 만산 홍록 ( 滿山紅綠 ) 들은 일 년 일 도 ( 一年一度 ) 다시 피어 춘색 ( 春色 ) 을 자랑노라 색색이 붉었는데 창송 취죽 ( 蒼松翠竹 ) 은 창창 울울 ( 蒼蒼鬱鬱 ) 한데 기화 요초 ( 琪花瑤草 ) 난만 중 ( 爛漫中 ) 에 꽃 속에 잠든 나비 자취 없어 날아난다 .주요 작품 소개 - 적벽가 유산가 다음으로 대표적인 12 잡가중 하나 씩씩하고 무게있는 소리를 사용해 호쾌함 장단은 4 분의 6 박자 도드리장단 전후 12 절 120 각 , 즉 120 장단 삼강은 수전이요 적벽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하니 조조가 대패하여 화용도로 행할 즈음에 응포일성에 일원대장이 엄심갑옷에 봉투구 저켜쓰고 적토마 비껴타고 삼각수를 거스릅시고 봉안을 크게 뜹시고 팔십근 청룡도 눈 위에 선뜻 들어 엡다 이놈 조조야 날다 길다 하시는 소래 정신이 산란하여 비나이다 잔명을 살으소서 …주요 작품 소개 - 선유가 유산가와 대비되어 물놀이를 노래한 것 줄거리는 제목과 관련이 없으나노래 후렴구에 배를 타고 놀러를 가세 라는 내용 가세 가세의 후렴이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어 가세타령이라고도 불림 도드리 장단 가세 ~ 가세 가세 ~ 가세 가세 ~ 가세 놀러가세 배를 타고 놀러를 가세 지두덩기여라 둥게 둥덩 덩실로 놀러가세 앞집이며 뒷집이라 각위 각집 처자들로 장부간장 다 녹인다 동삼월 계삼월 회양도 봉봉 돌아를 오소 아나 월선이 돈받소 가는 님은 잊었는지 꿈에 한 번 아니 보인다 내 아니 잊었거든 젠들 설마 잊을소냐 가세 ~ 가세 가세 ~ 가세 가세 ~ 가세 놀러가세 배를 타고 놀러를 가세 지두덩기여라 둥게 둥덩 덩실로 놀러가세주요 작품 소개 - 달거리 한자로는 월령가 1 월부터 12 월까지 일년 열두달의 모습을 노래하는 것을 뜻함 12 잡가중 달거리는 정월 보름 , 이월 한식 , 사월 삼짇날만을 노래함 네가 나를 볼 양이면 심양강 건너와서 연화분에 심었던 화초 삼색도화 피었더라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네가 내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네가 내 건곤이지잡가의 문학사적 의의 내용이나 형식이 다양 유락적이고 흥행에 알맞은 성격 세테의 비판적 날카로움은 적으나 당대 놀이판의 소리꾼 존재를 알려줌 창곡을 초월한 시가장르닫는글 민중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준 문학 고전문학의 근대문학으로 이행에 교량적 역할 대중가요의 효시Q A 살려는 드릴게 .감사합니다 ^^{nameOfApplication=Show}
담당교수 : 백승란박완서국어국문학과0926012민경환?서언박완서는 『나목』으로 등단한 이래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였으며, 1970년부터 시작된 삼십년의 창작 기간 동안 왕성한 활동한 다작의 작가이다. 많은 작가들이 그렇겠지만, 박완서의 문학세계 역시 그 자신의 체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많은 작품들이 1950년대 전쟁기의 체험과 60, 70년대의 근대화 의 경험을 중심으로 쓰여졌다. 또한 다섯 아이를 두고 살림에 전념한 전업 주부로 살아왔던 그는 중산층 주부들의 심리를 자신의 이야기처럼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이처럼 박완서 소설들은 작가 개인의 체험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 작가가 내세우려는 일관된 주제의식을 보여주고 있다.박완서라는 작가 주체와 그 정신적인 산물이 소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박완서의 문학적 생애를 중심으로 간단한 그의 출생의 주변 이야기와 함께 글쓰기 문체를 살펴보려한다.?작가소개1931년 10월 20일 박적골에서 출생하여 숙명여고와 호수돈여고 진학.1950년 서울대학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전쟁으로 중퇴하였다.1953년 결혼하고 살림에 묻혀 지내다가 1970년 마흔이 되던 해에 《여성동아》 여류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이후 우리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6·25전쟁과 분단문제, 물질중심주의 풍조와 여성 억압에 대한 현실비판을 사회현상과 연관해서 작품화하고 있다. 2011년 1월 지병인 담낭암 투병 중 향년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2011년 금관문화훈장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14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하였다.?본론1. 박완서의 문학적 생애박완서는 개성에서 10km가량 떨어진 박적골이란 벽촌에서 1931년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홍기숙은 정신적으로 성숙했으며 어려서부터 영특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녀는 처녀적에 『삼국지』나 『수호지』를 읽고 그 내용을 외웠으며, 「옥루몽」,「홍루몽」,「춘향전」,「심청전」같은 소설들은 손수 베껴 책으로 엮어놓본이 무엇이며 지향점이 어디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무작정 상경한 세 식구가 차린 최초의 서울 살림은 곤궁했으나 지극히 행복하고 충만한 시절로 회상된다. 어머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야기의 효능을 믿었다. 그것은 이야기밖에 가진게 없었기 때문에 딸의 모든 상처에 만병 통치약처럼 쓸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중략) 뛰어난 이야기 꾼이고 싶다. 남이야 소설에도 효능이 있다는 걸 의심하건 비웃건 나는 나의 이야기에 옛날 우리 어머니가 당신의 이야기에 거셨던 것 같은 다양한 효능의 꿈을 걸겠다.- 권영민 외, 『박완서 문학 앨범』, (서울:웅진 출판, 1992), p135.그의 어머니는 박완서에게 이중적 위치를 가진다. 이야기꾼으로서의 어머니는 박완서에게 있어서 자신의 문학이 지향하는 목표를 제시해 주는 존재로서 작용한다. 어머니가 자신의 이야기에 걸었던 효능의 꿈을 박완서는 자신의 문학을 지탱하는 받침목으로 삼는다. 또한 전쟁 체험의 동반자로서 내면의 상처와 외상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작가의 체험이 바탕이 된 소설속에 어머니의 모습은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되어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힘겹지만 삶에 대해 당당히 맞서 생활했던 실제의 작가의 어머니의 모습과 매우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박완서 소설에 등장하는 어머니는 자전적 배경을 기반으로 이야기꾼과 전쟁 체험의 동반자로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2. 박완서 소설 전반에 나타나는 네 가지 주제일제 말기를 소녀 시절에, 6?25 동란을 청춘기에, 그리고 70년대 전후의 이른바 산업화 시대를 중년기에 경험한 이 작가의 삶과 문학작품에 형상화된 주제들을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많은 세파에 부대끼면서도 자시의 생명주의를 발휘할 줄 알았고, 타락한 사회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비판의식을 고집해왔다. 이러한 그의 가치관은 그의 소설 전반에서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에 따른 분류는 작품에 따라 여러 주제가 서로 혼재된 상태로 드러나기도 생각만으로 전화까지 전세로 달아놓고 동분서주하는 지금의 남편, 귀부인의 포즈만을 배우고 알맹이는 잃어버린 여고 동창생 등... 인간의 최저선의 염치마저 잃어버린 채 돈과 명예와 권력에 집착하는 도시인들의 허구에 찬 생활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오랫동안 시골에서 살다가 서울 살림을 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남의 장단에 맞추어 살게 되는 사람을 보여줌으로써 아무리 나쁜 풍속이라도 그 시대의 풍속을 따르지 않을 수 없는 도시인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이 소설에서 박완서는 열심히 남을 쫓아가는 소위 잘산다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꼬집고 있다. 이러한 불건강함은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교양을 상실한 타락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박완서가 추구하는 것은 그 타락으로부터의 벗어남이며 건강한 중산층의 탄생이다.(3)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박완서 소설 속의 여성들은 규범화된 수동적인 여성상을 거부한다. 이것은 세가지의 양태로 나타나는데, 전통적인 윤리 규범에 반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이는여성이 첫 번째이다. 「엄마의 말뚝」연작이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서 이러한 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부덕이라는 이름 아래 여성에게 가해지는 갖가지의 억압을 「살아있는 날의 시작」,「서있는 여자」등의 작품에서 낱낱이 들추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여성들은 남성과 여성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으며 전근대적인 특성과 근대적인 특성을 공유하고 있는 등 양면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끝으로는 가부장제를 옹호하려는 여성을 등장시킴으로써 여성의 한계를 비판하기도 한다.① 「살아있는 날의 시작」(1980)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 문청희는 근대적인 특성과 전근대적인 특성을 공유하고 있는 양면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성업중인 미용실과 미용학원을 경영하며 직업인으로서 성공한 주부로 실제적으로 대학 강사인 남편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우월하고 개인적인 능력 면에서도 월등하다. 따라서 그녀는 사회 생활에서실의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낙원은 생명사상을 함축하고 있다. 자연속에서 만물과 함께 호흡하며 싱아를 통해서 상한 비위를 가라앉히듯 자연으로부터 공급받은 생명력으로 언제나 삶의 생기가 넘쳐흘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낙원이 상실되자 생명력의 고갈을 느낀다.3. 문체박완서 소설의 문체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체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박완서의 작품은 특히 실제 이야기를 듣는 듯한 청각적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여성적 수다스러움을 빌린 문체와 넑두리식 문체, 긴 호흡을 갖고 이어지는 장문의 문장과 인물의 독백으로 처리되는 내면의식의 표출 등은 박완서의 이야기체 문장의 특징적 양상을 이루는 요소라 할 수 있다.(1) 독백체와 이야기체박완서의 문체에 드러나는 특징적 양상 중 하나는 독백체의 빈번한 사용이다. 작가 자신의 체험을 형상화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와 같은 독백체의 문장은 화자의 내면을 표출하는 데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독백체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의 서술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하나는 과거 시점의 기억을 회상하는 과거 회상의 독백체와, 현재의 심리를 그대로 고백하는 고백체이다. 이 때 박완서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 독백으로 서술하는 대부분의 과거는 주로 6.25와 관련한 것이다.또한 빈도수에 있어서는 1인칭 화자 시점의 작품보다 떨어지지만 1인칭 화자의 시점이 아닌 작품에서도 이와 같은 독백체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다음은 독백체의 예문들이다:1) 그 나이에, 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에, 가장 반짝거리고 향기로운 시기에 그런 것을, 그 끔찍한 것을 보았다니, 그리고 그것을 소리도 없이 삼켜야 하다니! 정말이지 정말이지 억울한 것은 그들이 아니라 나인 것이다. -「부처님 근처」2) 이혼함으로써 남편을 그 일 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자. 그리고 나도 남편이 나를 보는 그 시선, 성한 사람이 문둥이를 보는 것 같은 증오와 연민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인용문 1) 폭군에서 계모로, 계모에서 악처로, ×× 쇼에서 ○○쇼로, ○○쇼에서 △△쇼로 껑충껑충 구경을 즐겼다. 「지렁이 울음소리」-TV 체널을 돌리는 모습을 통해 남편의 속물적인 면모를 경쾌하게 드러내고 있는 이런 문장에서, 서술자는 남편의 손놀림이 얼마나 좋은지를 아주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을 뿐이라는 듯, 남편의 행동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전혀 감정을 드러내고 있지 않으며 또한 어떤 평가도 내리지 않는다. 심지어 채널을 돌리는 남편의 손 움직임을 묘사하는 서술에서 삽입된 매혹적인 , 공허한 등의 수식어는 남편의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그의 기술 을 나름대로 평가해주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듯하다. 그러나 이처럼 남편의 시점을 수용하는 듯 보이는 서술 안에는 서술자의 풍자적 시선이 공존하고 있어, 그 독특한 기술 의 허위성을 곧 폭로하고 만다. 이는 결국 바보, 반벙어리, 악처와 계모의 세계로 움직인다는 서술이 뒤이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표현은 남편은 TV 보기에 빠져 있는 속물스러운 인간이다 라는 묘사를 남편을 희화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다.이처럼 박완서의 문체는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인 어휘보다는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어휘들을 사용함으로써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와서 대중성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4. 여성의 성에 대한 심리적 분석한국문학에서 성 은 항상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그것이 금기의 대상이든 혹은 금기를 위반하는 일탈과 자유로서의 그것이든 문제가 되는 것은 언제나 남성의 성 이었다. 문학작품 속에서 성적 환상은 남성들만의 것이었으며, 성적일탈을 통해 우리의 삶을 억압하는 금기체제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도 남성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다.또한 문학작품이 성 그 자체를 문제삼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남성작가들의 작품에서 성적인 비유는 흔히 볼 수 있으나 여성작가들의 경우에는 그것을 거의 볼 수 없다는 것도 주목을 요하는 사실이다. 그것은 성적 상상력 자체가 여성에게는 금기시되었었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드러내는 것이면.
민속극의 범위와 특징1)민속극은 민간전승의 연극으로 가장한 배우가 집약적인 행위로 된 사건을 대화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다른 무엇에도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공연될 수 있는 예술로 이 세가지 특징과 합치되는 민간 전승은 민속극이지만 민간전승이라 하더라도 연극이 아닌 것은 민속극에서 제외된다. 이 세가지 특징을 완전히 갖추고 있는 것이 가면극과 인형극이다.2)민속극은 우리대로의 전통을 가진 민중적 미의식의 산물이로서 서구 근대극의 원리로 수입된 신극과는 다르게 개인적 창작물이 아닌 민중의 창조물이다. 또한 민속극은 구비문학의 하나이되 다른 구비문학들에 비해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민속극이 갈래상으론 희곡이지만 가장 민중적이라는 점이다. 민요는 설화보다도 민중적이라고 하는데 민속극은 민요보다도 철저히 민중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민속극의 기원이나 형성에 관해 여러 가지 견해가 있긴 하지만 민속극의 형식과 내용이 민중의 생활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집약하면서 발전되어 왔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민속극은 다른 구비문학보다 더욱 민중적일 수 밖에 없다. 또한 극도로 전형화된 인물과 첨예한 갈등을 통해 나타내며 해학과 풍자로서 비판을 심화시킨다.가면극기원문헌상으로 뚜렷이 나타나는 한국 가면극의 기원은 신라 때가 된다. 통일신라시대 말엽의 대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한시(漢詩) 《향악잡영(鄕樂雜詠)》 5수(首)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2 에 수록되었는데, 이 중 《월전(月顚)》 《대면(大面)》 《속독(束毒)》 《산예(?猊)》는 가면을 사용한 놀음이다. 이 가운데 《대면》 1수를 옮겨 보면 “황금탈 쓴 그 사람(方相氏, 黃金四目을 가리키는 듯하다)이, 구슬채찍 휘두르며 귀신 부리네, 빠른 걸음 조용한 모습으로 운치 있게 춤추니, 마치 태평성세에 붉은 봉황새의 춤 같구나(黃金面色是其人 手抱珠鞭役鬼神, 疾步徐?呈雅舞, 宛如丹鳳舞堯春)”라 하여 가면무(假面舞)를 간결하면서도 극명하게 묘사하였다. 이는 한국 가면극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되는의와 비판정신이 기조(基調)를 이룬다. 이를 주제별로 분류하면 첫째 양반에 대한 반항, 둘째 부부(남녀)의 갈등, 셋째 파계승에 대한 풍자, 넷째 의식무(儀式舞)와 벽사진경(?邪進慶), 다섯째 서민생활의 실상 등을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주제들을 여러 마당으로 나누어 다루되, 내용 줄거리에 있어 전 마당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각 마당이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주제로 일관되는 연속성은 결여되었다.각 지방의 가면극마다 주제성(主題性)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그 공통점에 대하여 개괄(槪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반에 대한 반항이다. 양반에 대한 평민의 반항의식이 주로 하인인 말뚝이의 재담(才談)을 통하여, 풍자와 해학으로 조롱하며 모욕하는 가운데 양반마당에 날카롭게 드러나 있다. 이는 양반계급에 억압되어 생활하던 서민들의 잠재의식의 폭발이다. 둘째, 부부 간의 갈등이다. 황해지방에서는 미얄할미 ·영감마당, 중부지방에서는 신할아비 ·미얄할미마당, 남부지방에서는 할미 ·영감 마당에서 다루어진다. 영감과 그의 본처인 할미가 오래 헤어졌다가 만나지만 영감의 소실과 할미와의 갈등을 주로 하여 그 동안 집안에서 있었던 일 등이 회상되다가 할미가 죽는다. 인생무상(人生無常)의 가정극적(家庭劇的) 요소를 지니면서도 남녀차별에 대한 자각이 엿보이는 마당이다. 셋째, 파계승에 대한 풍자이다. 파계승을 응징하는 마당이 야유(野遊) 계열의 가면극에는 없으며, 오광대 ·해서 ·산대 가면극 등에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광대에 비하여 해서 ·산대 가면극 계열에서 이것은 더욱 신랄하게 표출되어, 야유와 조롱이 풍자와 해학을 통하여 파계승을 응징하고 교훈한다. 이는 곧 승려로 표현되는 종교적 권위마저 배제하려는 시대조류를 반영한 것이다. 넷째, 의식무와 벽사진경(물리칠 벽, 간사할 사, 나아갈 진, 경사 경 /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치고 기뻐할 만한 일로 나아감.)이다. 의식무, 곧 나례의식의 공의(公儀)가 폐지된 이후 이를 계승한 것으로 볼 수 있민 생활의 실상(實相)이다. 서민 생활의 한 단면으로 일반민중의 생활고 등을 고발한다. 이것은 특권계급의 위선과 허구에 대한 일종의 반항정신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민중극(民衆劇)의 시초라 할 만한 것이다. 하회별신굿의 다섯째 마당은 떡다리와 할미가 나와서 서민생활의 고달픔을 나타낸다.가면극사의 제문제가면극에 관한 역사적 연구는 다른 어느 구비문학보다 활발하게 진척되어 왔는데 논의의 초점이 기원에 관한 것이다. 그 기원을 둘러ㅆㆍ고 기악설과 산대희설 농경의식설로 나뉜다.1)먼저 기악설에 의하면 백제인 미마지가 중국 남조 오나라에서 배워 일본에 전했다는 기악이 가면극의 기원이라는 것이로 기악은 묵극이지만 그 내용이 양주별산대놀이나 봉산탈춤과 흡사하기에 기악이 가면극으로 전승되었다고 보고 있지만 어떻게 대사가 중요한 부분을 이루는 가면극으로 발전했으며, 불교의 선전극인 기악이 어떻게 파계승의 이야기를 다룬 가면극으로 역적되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2)산대희설은 민속극의 기원중 가장 먼저 제기되었고 널리 유포 된 것으로 산대희에서 산대극이 생기고 이것이 전파돼 가면극이 되었다는 것이다. 산대희는 산처럼 높은 무대를 만들고 그 가무와 함께 규식지희와 소학지희를 하는 놀이였다. 가면극의 연기는 ‘규식지희’, 대사는 ‘소학지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산대희와 산대극의 동일성을 입증하기가 어렵다.*소학지희연극의 하나로 곡예인 규식지희(規式之戱)와 구별된다. 한 사람의 광대가 자문자답(自問自答)하면서 하는 것이 보통이다. 가면이나 인형을 빌지 않고, 노래로서가 아니라 말로 한다. 독립적인 연극이기도 하지만 산대희 등 놀이의 일부로서도 한다.*규식지희조선시대 조정의 중요행사나 외국사신을 영접할 때 행해지던 잡희(雜戱)의 총칭3)농경의식설에 의하면 고대이래로 농사가 잘되라고 농민이 거행하던 농경의식이 가면극의 기원이다. 신의 가면이 인간의 가면으로 바뀌고 자연과의 갈등을 주술적으로 해결하자는 굿에서 사회적인 갈등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자는 연극으로의 전환이 일어나면서 가면극이 발생했 지역에서 자라난 가면극- 다른 가면극보다 오랜 역사를 갖지만 연극적 발전은 더딘 편- 연희자; 부락민 중에서 익숙한 농민이나 천민- 경비; 부락공동 경비에서 조달하거나 추렴- 한계; 농촌이라는 지역적 폐쇄성으로 부락제의로부터 이탈 × / 과감한 사회 비판 ×- ex) 경북 안동 ‘하회별신굿놀이’, 함경도 ‘북청사자놀음’, 강원도 ‘강릉관노탈놀이’- - 연희자; 남사당패 등의 유랑연예인 집단- 경비; 공연을 요청한 측에서 부담- 란?? 1900년대 서민층 생활집단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된 민중놀이 집단? 공연 종목; 풍물놀이,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꼭두쇠(우두머리)를 정점으로 곰뱅이쇠?뜬쇠?가열?삐리?저승패?나귀쇠 등 40~50명으로 구성- - 18C경, 상업도시에서 상인들과 이속들을 중심을 발전- 경비; 상인이 후원 / 연희자; 전문화된 사람가면극의 공연방식1)공연시기 1년에 한번 이른봄부터 여름사이에 있는 가장 큰 명절에 공연한다. 남쪽은 정월 보름날, 서울 이북에서는 5월 단오 농경의식인 부락굿이 거행되는 날이기 때문에 부락굿과 관련된 가면극은 공연일자가 변동될 수 없고 부락굿과 관련이 거의 없어진 오광대 산대놀이 해서탈춤의 경우는 공연 일자에 융통성이 있다.2)연희자 부락민 중 특히 익숙한 사람이 하거나 오랜 수련을 거쳐 어느정도 전문화된 연자가하 하기도 한다. 능력에 있어서 전문적이긴 하지만 직업화 된 예는 사당패를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도시가면극일수록 연희자가 전문적임. 연희자의 신분은 농촌가면극은 천민 또는 상민인 농민 도시가면극은 다양함 (P239)3)공연장소 많은 관중이 모일수 있는 공터면 된다. 관중이 무대를 거의 원형으로 둘러 ㅆㆍ고 구경하는데 무대장치 따윈 없고 개복청이라는 가건물을 세워 연희자들이 가면을 바꾸어 쓰거나 옷을 갈아 입는다. 봉산탈춤의 경우는 다락을 만들어 관중석을 높이고 음식을 판매하기도 한다.4)악사와 반주 무대 한쪽에서 악사들이 반주한다. 농촌가면극 야유에서는 농악대 악기도 농악기이며 때문에 서서부분 말로 하는 경우가 많고 노래와 비슷한 억양을 지니기도 한다. 대사는 전승적으로 고정되어 있으나 즉흥적 창작에 의해 늘이고 줄일 수 있다.6)가면 약간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희자들은 가면을 쓴다. 가면은 극중인물로의 전환을 용이하게하고 전형화의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고개를 숙이고 드는 각도에 따라 인상이 달라질 수 있고 한 연희자가 과장에 따라 다른 역으로 등장할 수도 있고 한가면이 다른 과장에서 다른 역으로 겸용될 수 있다.7)공연시간 어두워지면 공연을 시작해 한밤중 또는 새벽까지 계속 한다. 횃불을 켜놓고 하는데 횃불 조명이 분위기를 돋우고 가면의 효과를 높여준다.가면극의 극적형식1)다음과 같은 대사는 가면의 극적형식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이와 같은 형식들은 우선 극의 진행을 용이하게 하고 극의 내용이 관중의 세계 사이에 간격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어 언제든 관중이 개입할수 있기 때문에 극의 내용은 관중이 생활하는 현실을 떠나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관중은 언제나 자기를 의식하며 극을 보게 되며 단순히 개입에 그치지 않고 비판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2) 이와 같이 말하면 극중장소는 숲속이다. 물긷는 시늉을 하면 우물가가 되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시늉을 하면 방 안이 된다. 그러기에 가면극에서는 대사와 몸짓에 따라 장면을 자유로이 전환할 수 있다. 무대 위의 5미터는 극중 거리로서 5미터가 되고 10리도 될 수 있다.3) 이러한 행동은 1번은 연극을 공연하는 놀이터 2번은 신주부의 집으로 가는길 3번은 신주부의 집이라는 각기 다른 세 장소 이지만 한무대에서 연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 무대장치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염종민드립준비4) 극중시간 역시 공연시간과 일정한 비례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 10분동안 공연한 것이 극중 시간으로 10분 일수도 있고 한달일 수도 있다. 그냥 한달이 지났다고 말하면 된다.5)처음에 엄숙하거나 우아하게 말하고 이어서 비속하거나 모순에 찬 말로 급격히 뒤짚어 엎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