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목차 1. 신재생 에너지란 2. 태양에너지 3. 태양열 에너지 4. 바이오 에너지 5. 풍력 에너지6. 수력에너지 7. 석탄에너지 가스화 , 액화 8. 해양에너지 9. 폐기물 에너지 10. 지열 에너지 11. 수소 에너지정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이용 , 개발 , 보급 촉진법 제 2 조에 의해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 물 , 지열 , 강수 ,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 재생에너지 : 태양열 , 태양광발전 , 바이오매스 , 풍력 , 소수력 , 지열 , 해양에너지 , 폐기물에너지 (8 개분야 ) 신에너지 : 연료전지 , 석탄액화가스화 , 수소에너지 (3 개분야 ) 1. 신재생 에너지란화석에너지의 고갈문제 유가의 불안정 기후변화협약의 규제 대응 기존에너지원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 시 신 · 재생 에너지 산업은 IT, BT, NT 산업과 더불어 미래산업 , 차세대 산업으로 급신장 예상 중요성2. 태양광 에너지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성도태양열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복사광선을 흡수해서 열에너지로 변환 ( 필요시 저장 ) 시켜 건물의 냉난방 및 급탕 , 산업공정열 , 열발전 등에 활용하는 기술 태양열 이용기술의 핵심은 태양열 집열기술 , 축열기술 , 시스템 제어기술 , 시스템설계기술 3. 태양열 에너지태양광은 시간별 계절별 건기 및 우기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 되므로 축열기술이 가장 중요바이오에너지 이용기술이란 바이오매스 (Biomass, 유기성 생물체를 총칭 ) 를 직접 또는 생 ․ 화학적 , 물리적 변환과정을 통해 액체 , 기체 , 고체연료나 전기 ․ 열에너지형태로 이용하는 화학 , 생물 , 연소공학 등의 기술 Biomass : 태양에너지를 받은 식물과 미생물의 광합성에 의해 생성되는 식물체 , 균체와 이를 먹고 살아가는 동물체를 포함하는 생물 유기체 4. 바이오에너지바이오에너지 기술의 분류국내 최근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에탄올 추세풍력은 바람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기술 풍력이 가진 에너지를 흡수 , 변환하는 운동량변환장치 , 동력전달장치 , 동력 변환장치 ,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 5. 풍력에너지수력발전기술 물의 유동 및 위치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 2005 년 이전에는 시설용량 10㎿ 이하를 소수력으로 규정 그러나 신규법 (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 이용 , 보급 촉진법 ) 에서는 소수력을 포함한 수력 전체를 신재생 에너지로 정의함 6. 수력에너지연료전지기술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 생성물 : 전기와 물 연료전지의 발전효율 : 30~40%, 열효율 40% 이상 , 총 70~80% 의 효율을 갖는 신기술 7. 연료전지연료전지 발전원리8. 석탄 ( 중질잔사유 ) 의 가스화 , 액화 석탄 ( 중질잔사유 ) 가스화 가스화 복합발전기술 (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석탄 , 중질잔사유 등의 저급원료를 고온 , 고압의 가스화 상태에서 수증기와 함께 한정된 산소로 불완전연소 및 가스화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를 만들어 정제공정을 거친 후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 등을 구동하는 신 발전기술 석탄액화 고체 연료인 석탄을 휘발유 및 디젤과 같은 액체 연료로 전환시키는 기술 직접액화 기술 : 고온고압의 상태의 석탄에 용매를 첨가 간접액화기술 : 석탄가스화 후 촉매 상에서 액체연료로 전환시스템 구성도현재 개발 추진 및 실증 단계9. 해양에너지 해양에너지 기술 조수 , 파도 , 해류 , 온도차 등을 변환시켜 전기 또는 열을 생산 - 조력 , 파력 , 조류 , 온도차 발전 조력발전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 해수면의 상승하강운동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 파력발전 연안 또는 심해의 파랑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 조류발전 해수의 유동에 의한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 온도차 발전 해양 표면층의 온수 ( 예 : 25∼30℃) 와 심해 500∼1000m 정도의 냉수 ( 예 : 5∼7℃) 와의 온도 차를 이용하여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켜 발전하는 기술10. 폐기물에너지 폐기물에너지는 폐기물을 변환시켜 연료 및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열분해 오일화 , 성형고체 연료로 제조 , 가스화에 의한 가연성 가스 제조 , 소각에 의한 열회수 등의 가공 , 처리 방법을 통해 고체 연료 , 액체 연료 , 가스 연료 , 폐열 등을 생산 이를 산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수 있도록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폐기물 신재생에너지의 종류 성형고체연료 ( RDF;Refuse Derived Fuel) 종이 , 나무 , 플라스틱 등의 가연성 고체폐기물을 파쇄 , 분리 , 건조 , 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된 고체연료 폐유 정제유 자동차 폐윤활유 등의 폐유를 이온정제법 , 열분해 정제법 , 감압증류법 등의 공정으로 정제하여 생산된 재생유 플라스틱 열분해 연료유 플라스틱 , 합성수지 , 고무 , 타이어 등의 고분자 폐기물을 열분해하여 생산되는 청정 연료유 폐기물 소각열 가연성 폐기물을 일산화탄소 , 수소 및 메탄 등의 혼합가스 형태로 전환하여 증기 생산 및 복합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 , 화학원료 합성 등으로 이용물 , 지하수 및 지하의 열 등의 온도차를 이용하여 냉 ․ 난방에 활용하는 기술 태양열의 약 47% 가 지표면을 통해 지하에 저장 태양열을 흡수한 땅속의 온도는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지표면 가까운 땅속의 온도는 개략 10℃∼20℃ 정도 유지해 열펌프를 이용하는 냉난방시스템에 이용 11. 지열에너지12. 수소에너지 물 , 유기물 , 화석연료 등의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는 수소를 분리 , 생산해서 이용하는 기술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이용은 경제성이 낮음 . 촉매를 이용한 제조기술 연구 보관 및 저장이 용이 가스나 액체로서 수송 , 고압가스 , 액체수소 , 금속수소화물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저장이 가능함{nameOfApplication=Show}
확장된 표현리처드 도킨스확실히 책 읽기엔 부적합한 계절인가. 옆으로 살짝만 눈을 돌려도 신천지가 펼쳐지는데 굳이 좁은 책장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보겠다고 눈비비고 있을 이유가 있겠는가.....핑계. 이번 책은 꽤 오래 걸렸다. 역시 아침저녁 버스, 지하철 안에서 읽기엔 무리였던 모양이다.도킨스의 책은 참 오래간 만이다. 예전엔 그냥 뭣도 모르고 읽으면 좋다니까 혹은 레포트 때문에 그냥 읽었는데, 최근에는 도킨스 책이 나왔다면 눈길이 한번 더 가게 된다. "이기적 유전자" 이후의 진행이 궁금해서 였다.(이기적인 유전자 역시 레포트 때문에 읽게 되었지만)"이기적 유전자"가 나온지 거의 30년 가까이 됐고, 이 책도 81년 서문이 붙어 있는 걸 보니 상당히 오래전에 씌여진 얘기들이다. 따라서 요근래에 이루어진 생물학적 발전, 발견들이 반영이 되었을리 없지만, 그래도 도킨스의 견해는 여전히 유효하다. 생물학 분야에서 이처럼 '시대에 뒤떨어진' 문헌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물론 진화 생물학이라는 분야적 특이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생물체를 위한 유전자가 아닌 유전자를 위한 생물체, 즉 주체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던졌다. 생물체는 단지 유전자를 효과적이고 영속적으로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위한 운반자에 불과하다, 따라서 생물체의 성장과 안정은 번식 성공도를 높여 유전자의 전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유전자의 계책일 뿐이다, 자녀나 친족을 보살피는 행위 자체도 결국은 자기와 같은 유전자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위이다, 결국 유전자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모든 진화는 이루어졌고, 자연 선택의 대상은 개체나 집단이 아닌 유전자 수준이다... 어찌보면 정말 정 떨어지는 이론이 아닐 수 없는데, 그 말에 수긍할 수 밖에 없게 된다.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의 속편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그에 비해 좀더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일반 독자나 나같은 날라리 독자에겐 참 버거운 책이다. 이 책의 초반은 거의 대부분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비판들을 소개하고 그 비판에 반론을 제시하며 그릇된 이해를 바로잡기 위한, 일종의 변호하는 글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 두세 장을 통해서 '확장된 표현형'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표현형'과 '유전자형'은 생물시간에 멘델의 완두콩 얘기 나오면서 많이 들어본 말이고. 그렇다면 과연 표현형의 확장이란 무엇인가...적자 생존과 자연 선택으로 대변되는 다윈의 진화론에서, 적응하여 선택되는 대상이 유전자임을 이전 책에서 이미 제시했는데, 이 책에서는 유전자의 '확장된' 표현형이 그 선택의 대상이 됨을 말하고 있다. 개체에 표출되는 유전자의 표현형 뿐만 아니라, 개체 밖의 다른 개체 혹은 무생물에 영향을 미치는 표현형에도 초점을 맞춰야 하며, 그러한 확장된 표현형이 해당 유전자에게 얼마만큼의 이득을 줄수 있느냐에 따라 최적자가 선택된다는 이야기 이다. 확장된 표현형에 대한 예로 남의 둥지에서 태어난 뻐꾸기가 가짜 엄마를 조종하는 방식, 댐을 쌓아 자신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비버의 행동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결국 유전자의 표현형은 한 개체 안에 머무르지 않고 외계로 확장된다는 이야기이다.
조상이야기리처드 도킨스책의 두께도 두께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내용이 어려워져서 읽는데 시간이 꽤나 많이 걸렸다.이야기의 진행은 시간이 흐르는 방향의 역방향으로 즉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인류의 공통조상들을 짚어 나간다.그렇게 짚어나가다 보면 현재 지구상의 존재하는 생물종들과 공통 조상을 통해 합류하게 된다.이것을 이 책에서는 랑데부라고 하며 그 랑데부마다 합류하는 생물들을 통해 진화에 관한 좀 더 세부적인 이야기를 다룬다.각 랑데부의 합류 생물들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우리가 진화에 대해 놓치고 있거나 자칫 잘못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해 지적해주고 있다.인상 깊었던 내용은 초반부에 나오는 내용인데 흑인이 자신의 조상을 찾아나가는 다큐멘터리를 꼬집는 내용이다.다큐멘터리의 명가 BBC에서 제작된 이 것은 흑인이 자신의 Y 염색체와 미토콘드리아를 가지고 조상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그래서 결국에는 아프리카의 한 부족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감동의 포옹을 한다는 다큐멘터리 이다.다큐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물결을 유도 하고 있는 실질적으로 이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들이 찾은 것은 단지 자신의 공조상을 통해 Y 염색체 혹은 미토콘드리아를 공유하는 사람을 찾은 것 뿐이다.다큐 내용에서는 한 흑인이 자신의 Y 염색체가 유럽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 거기에 화를 냈지만 미토콘드리아가 아프리카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안도했다고 한다.이것이 뜻하는 바는 다큐를 제작한 측도 그렇고 참가자들도 그렇고 의도적으로 아프리카에 있었던 조상을 찾고 싶을 뿐이라는 것이다.분명 자신에게는 아프리카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유럽지역에서 온 유전자들이 꽤 있을 거다.근데 아프리카에 있던 공조상의 유전자를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해서 특별하게 감동하고 눈물을 흘릴 필요가 뭐가 있을까?>그건 단지 미토콘드리아가 같을 뿐이다.그런 것에 얼싸 안고 울어야 한다면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 마다 모두다 얼싸안고 행복해 하며 울기 바쁠 것이다.이것은 우리 자신을 구성하는 유전자는 매우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성되어 있으며 섞여 있다.다분히 의도적으로 감동을 자아내려고 했거나 착각에 빠져있는 내용이었다.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랑데부는 랑데부 17에서 등장하는 도롱뇽 이야기다.이 이야기에서는 종분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진화론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의문중에 하나가 소진화는 가능하지만 대진화는 불가능하다는 식의 이야기이다.조금식 변하여 개나 관상용 비둘기처럼 분화되는 것은 가능해도 종을 뛰어넘는 진화는 불가능 하다는 주장이다.하지만 도룡뇽 이야기에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진다.지리적으로 조금씩 떨어진 위치에서 서식하고 있는 도룡뇽들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는데 각각의 도룡뇽들은 생김새가 매우 다르다.하지만 지리적으로 중간 지점쯤을 보면 각 도룡뇽들간의 잡종이 형성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바로 이것이 종분화의 현장이다,이 도룡뇽들이 좀더 확실하게 격리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 차이는 점점 심해지고 결국에는 상호교배가 불가능한 종으로 분화 되는 것이다.이 도룡뇽 이야기에 이어서 등장하는 재갈매기 이야기도 구 부분을 잘 설명하고 있다.영국에서 재갈매기와 작은 재갈매기는 그 생김새와 색깔을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영국에서 이들은 서로 번식을 하지도 잡종을 형성하지도 않는다.하지만 이 갈매기 개체군들을 따라 북아메리카, 시베리아, 유럽으로 이동하다 보면 재갈매기는 작은 재갈매기를 닮은 듯 하며 작은 재갈매기는 재갈매기를 닮은 듯 한 상황이 벌어진다.그리고 자신과 많이 다른 개체들과는 번식하지 않겠지만 가까워 보이는 개체들과는 교배가 이루어지고 있다.즉 넓은 지역에 걸쳐서 재갈매기와 작은 재갈매기가 이어져 있는 것이다.‘실제로 이런 상황이 긴 시간에 걸쳐서 나타나도 종분화가 되고 우리는 그 중간에 있던 개체군을 시간이 흐름 때문에 목격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어떤 한 개체부터 종이 갈리기 시작했다라고 꼬집어 말할 수가 없다는 거다.종분화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은 종을 구분짓는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이며 확실한 기준점이 상호교배인데 종분화가 사실이라면 어느 지점에서 상호교배가 불가능한 개체가 태어나면 그 개체가 교배할 수 있는 대상이 없으니 종분화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 아니냐고 한다.하지만 실제로 이런 지점은 없다는 애기다.그리고 원칙적으로 언제가 종이 분화 된 지점이라고 정할 수도 없고 정한다고 하면 그것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서 정해진 것 일 뿐이다.
유전자 비즈니스니케이 바이오테크21세기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유전자 비즈니스에 관한 최첨단 보고서포스트 게놈 시대로 들어선 유전자 산업의 생생한 현장.유전자 정보가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키고 있다.바이오 벤처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은 미국의 암젠사이다. 암젠사의 주력 상품인 이포젠과 뉴포젠은 각각 적혈구와 백혈구의 생성을 돕는 의약품으로 한 종의 매출이 한 해에 십억 달러를 상회한다. 암젠사의 성공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한 해에 9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연구 개발비로 사용하는 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 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유전자 비즈니스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치밀한 전략이 필요한 사업이다. 독자들은 < 유전자 비즈니스>>에서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세계의 유전자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만날 수 있다.인간 게놈 프로젝트 완료 후 게놈 정보가 공개되자 수많은 기업들이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굳이 암젠사의 경우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유전자 정보는 신약 개발에 커다란 도움이 되며, 유전자 정보를 통해 질병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며, 부작용 없는 개인용 맞춤 의약품을 제공할 수도 있다.또한 유전자 정보는 비단 신약 개발에만 사용되지 않는다. 유전자 정보의 활용 범위는 놀라울 정도로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그 제목이 시사하고 있듯이 유전자 정보가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며,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지 상세한 내용과 함께 생생한 그 현장을 전달한다.게놈 정보 없이 신약 개발을 개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생물 정보학 기술의 발전이 유전자 비즈니스를 이끈다.이 책에는 다양한 신약 개발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다. 게놈 정보가 의약품 개발에 응용되면서 의약품의 후보가 될 화합물이나 표적을 찾아내는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지고 있다. 또한 질병 관련 유전자가 탐색되면서 질병에 대한 해명이 진전되고 이에 따라 유전자 치료도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암 치료에 주로 쓰일 단백질 의약품에서 그 성과가 두드러진다. 또한 특정 질병 관련 유전자와 관련 깊은 단일염기다형성는 그 유효성이 높이 평가되면서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특정한 전이 유방암 환자에게 높은 효과를 나타내는 허셉틴이라는 약이 시판되었는데, 이 약은 약이 작용하는 특정한 환자에게만 투여하는 유전자형 약품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생물정보학은 유전자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이다. 전세계에 연결된 다양한 데이터 베이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연구 개발 기간의 단축과 성공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유전자의 기능 해석에 이용되거나 염기 서열의 상동성 검색 등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주석용 도구는 가장 자주 이용하는 생물정보학이다.이 책에 담긴 전세계의 생물정보학에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베이스와 이용하는 방법, 활용 분야, 그리고 사업 개발에 착수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는 생물정보학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인류의 생활을 바꾸어 놓을 유전자 산업이 책의 또 하나의 유용한 정보는 유전자 조작 식품에 관한 것이다.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논란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많은 이가 알고 있는 것처럼 유전자 조작 식품은 병충해와 농약에 강한 식품에 한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식품 개발의 진전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의 유전자 정보와 관련된 식품이 개발되면 개인의 유전자 진단을 바탕으로 체질과 질병에 걸리기 쉬운 정도를 파악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식품을 먹는 것이 가능하다.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반대가 있다는 것도 분명하지만 무한한 활용 가능성 때문에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는 식품 개발에 대한 움직임은 그치지 않고 있다.유전자 조작 식품뿐만 아니라 유전자 진단과 치료에도 윤리 논쟁은 끊이지 않는다. 상염색체 우성 유전병인 헌팅턴 병은 발병 인자가 있으면 100% 발병하는 질병이지만 아직 치료약이 없다. 자신의 가계에 헌팅턴 병으로 사망한 선조가 있을 경우 진단을 받아야 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윤리적 문제이다. 본인의 판단에 따라 진단을 받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상황이 광범위한 유전자 질병에 적용된다면 20세기에 있었던 끔직한 우생학적 편견에 다시 시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단을 받으면 질병의 존재가 확인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떤 질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출산이 금지된다고 생각하면 훨씬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건 결코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기적 본능오바라 요시아키이번 책의 감상문은 여러 종류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작성을 했다.이제부터 시작해보자동물들의 생존경쟁은 인간보다 더 치열하고 경이롭다이 책은 인간보다 더한 정글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질러지는 온갖 형태의 모습들을 조류와 포유류, 그리고 곤충 등에서 볼 수 있다. 오직 자기 자식의 번식만이 목적인 수컷과 낳은 자식의 보호가 목적인 암컷의 삶의 지혜와 두뇌게임을 저자는 해박한 지식과 기발한 필력으로 동물행동학의 관점에서 가족의 진화와 변천을 다뤘다. 동물의 배우자 선택, 성생활, 가족, 자식양육, 이해대립, 수컷의 질투, 질투의 내용 등을 정말정말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또한 육아를 포기하는 곰, 자신의 새끼를 죽이는 사자, 자신의 몸을 새끼에게 먹이는 거미. 바람피우는 새, 자기 새끼를 키우기 위해 남편의 다른 새끼를 죽이는 유럽참새에 이르기까지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이브의 세계가 펼쳐진다.왜, 수컷들은 피곤하고 괴로울까?암컷에게 구애하는 동물들의 기발한 계략과 고난도 기술은 인간을 능가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또한 암컷들은 결혼선물이 맘에 들지 않으면 도망가기도 하고 잠자리를 거부하기도 한다. 이것들을 극복하는 일이 수컷들의 숙명이자 처연하지만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수컷에 비해 암컷들의 모성애와 이브의 본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자식을 낳고 키우기 위해 지혜를 짜내야하고 포식자들로부터 새끼를 지키기 위해 전략전술도 동원한다. 거미는 먹을 것이 모자라 자식이 굻어 죽을 상황이 생기면 자신의 몸을 뜯어 먹혀 양식으로 제공하면서까지 모성애를 발휘한다. 그러나 이브의 본능은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다. 수컷에게 선물을 요구하기도 하고 잠자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자기가 낳은 자식을 위해 두 번째 아내는 첫 번째 아내의 자식을 살해까지 하면서 남편이 자기자식을 돌보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정글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존경쟁이 인간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가족이란 무엇인가?인간은 가족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근대사회에서 살아가든, 전통적인 수렵채집 사회에서 생활하든, 민족이나 문화를 불문하고 가족이란 인류 공통의 지극히 보편적인 인간 집단이며 사회의 기본 단위이다. 또한 가족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생활의 기반인 동시에 마음의 의지처가 되기도 한다.최근, 가족에 대한 어두운 뉴스가 끊이질 않는다. 부모가 아이를 밀폐된 자동차에 내버려둔 채 빠칭코에 열중하는 사이 아이가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는 등, 참혹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육아 포기, 자녀에 대한 정신적·육체적인 학대, 의붓자식에 대한 계부의 학대, 살해, 또는 친부에 의한 친자 살해, 그로 인한 가족의 붕괴, 아침을 굶긴 채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 아이의 학교생활에 통 무관심할뿐더러 예절이나 사회 교육을 포기하는 따위의 중요한 문제들은 위의 사건에 비하면 사소한 일인 양 착각이 들 정도이다.행동생물학을 전공하는 필자로서는, 이와 같이 가족을 둘러싼 인간관계 및 인간의 행동에 절대 무관심할 수 없다. 인간은 자식을 사랑하면서 어째서 이처럼 잔인한 짓을 하는 것일까. 이와 같은 인간의 잔학한 행위를 행동생물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또한 이해할 수 있을지….가족이란, ‘낳은 자식을 보호하고, 양식을 주어 길러 내기 위한 집단’, 즉 동물의 수컷과 암컷이 번식을 위해 만들어 낸 협력집단이다. 따라서 자식을 기르는 방법, 또는 자식 양육을 둘러싼 환경의 엄격한 정도에 따라 가족의 형태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참새를 비롯한 대다수의 조류는 수컷(부친), 암컷(모친), 새끼(자식) 등 3자로 이루어진 ‘핵가족’을 형성하고, 부부가 자식을 양육한다. 아프리카에 생식하는 자칼은 핵가족에 연상의 형과 누나 등 혈연자가 더해진 ‘확대가족’을 형성하여 자식을 양육한다. 이와 유사하게 아프리카 뿔호반새는 확대가족에 또 다른 비혈연자가 더해진 ‘혼성가족’을 형성하여 자식을 양육한다. 그런가 하면, 호사도요나 고양이처럼 수컷 또는 암컷이 단독으로 자식을 양육하는 ‘편친가족’도 아주 많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푸른박새와 백로를 비롯한 몇몇 종은 가족을 구성하는 수컷 또는 암컷이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것이 원인이 되어 가족이 붕괴되고 자식을 버리는 경우도 있다. 사자나 유럽참새는 수컷이나 암컷이 새끼를 살해하는 경우도 관찰되고 있다.이와 같이 인간 이외의 동물의 세계를 둘러보면, 거기에도 우리 인간처럼 가족이 있고, 가족을 둘러 싼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 동물의 가족을 비교 연구함으로써 우리 인간이 경험하고 있는, 가족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관한 단서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그 이전에, 가족이란 무엇이며, 어째서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가족을 형성하여 생활하게 되었는지, 라는 근본적인 문제에도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