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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통합과 한반도의 이해 레포트( 북한어린이들의 생활)
    북한어린이의 생활1.북한 어린이의 교육2.북한 어린이의 가정, 일상3.북한의 어린이날4.북한의 만화 영화5.북한어린이의 놀이6.남북 어린이의 차이점7.참고자료1.북한 어린이의 교육- 북한의 교육 목적은 ‘공산주의적 새인간’의 형성에 있다. 또한 ‘주체사상’을 교육원리로 삼고 있으며 집단주의적이고 규범적인 교육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1)유치원 교육:북한의 유아들은 탁아소에 맡겨 지기도 하는데, 탁아소에서 요구하는 것들(베게, 기저귀 등등)을 바치고 건강한 아기만 들어갈수 있다. 여기에는 젖먹이반과 젖떼기반이 있고, 그곳에서 아이들은 걷기, 언어 연습등을 배우는데 보육원 1명당 15명이상의 아이들을 봐야하므로 열악하고 아이들에게 손길이 덜간다.이 아이들이 어린이 반으로 넘어간다. 여기선. 말도 떼기전에 김일성 숭배를 중심으로 배우고, 자체놀이, 낮잠자기등을 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충실성 교양으로 일관된 교양반·준비반 시기를 거치게 된다. 이때의 아이들은 우리말이나 셈세기등을 배우기도 하지만, 주로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대원수님을 따라 배우는 어린시절 이야기’를 배운다.본격적으로 유치원에 들어가면 아이들은 빡빡한 일과로 짜여진 유치원 교육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종소리처럼 선생님의 풍금소리에 맞춰서 아이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 율동을 하기도 하기도 하고, 체조를 하기도 하고, 낮은반 시기는 놀이와 체육 노래·춤등을 배운다. 그런데 여기서도‘김정일선생님 어린시절 이야기’라는 교육을 받는다. 이는 김정일 우상화 사업을 잘 보여준다. 수업은 무조건 알때까지 반복이고 충실성에 관한 노래를 배우고붉은 별 타기라는 경쟁적인 활동을 하면서 이루어져 나간다. 낮잠자기 시간은 의외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시간이다. 왜냐하면, 이 시간에는 자기 싫어도 억지로 자야하기 때문이다. 높은반 아이들은 낮은반 수업에다가 더 심화시켜 배우는데, 여기서 부터가 북한의 의무교육이다. 그러나 숙제도 많고, 시설은 열악하고 어린아이들이 놀면서 지내기엔 너무나 힘든 교육 모습이다. 또한 매 교 3학년에는 ‘자연’이 추가되고 4학년에는 ‘영어’가 추가 된다.유치원 시기보다 강도 높은 김일성과 김정일에 관한 충성교육을 받는다. 또한 김정일의 어린시절을 배울 때, 김일성의 후계자는 ‘효자 김정일’밖에 없다는 것을 계속 인식 시킨다.아예 김정일과 김일성을 신처럼 숭배하는 교육을 받기도 한다. 어린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다 믿고 만다. 북한 아이들도 소풍을 가는데, 학교에 곽밥(도시락)을 싸가는 법이 거의 없으므로 정말 좋아하는 날이다.북한의 아이들은 담임선생님을 무척이나 무서워 한다. 이 이유는 매로 학생들을 교양하려고 하는 교육방식에 있다. 시험 성적가지고 매를 맞기도 한다. 만일 매를 맞았다고 집에가서 부모님께 이르면, 부모님들도 선생님이 옳다고 하는 분위기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선생님의 말을 법으로 여기고 선생님의 지시를 따른다.북한에도 학생회 같은 것이 잇는데, 학급반장, 학급기수위원, 분단장, 분단위원장, 기수위원,분조장등이 있다. 이 간부들간의 서열은 매우 뚜렷하고 그 서열은 그들이 차고 다니는 표장에 나타난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선거에 나오는 것이 아닌, 선생님이 입후보자를 지명하면 아이들이 찬반 투표만 하는 식이다. 보통, 당원의 자녀가 많이 한다.북한 어린이들은 11년제 의무교육(유치원 높은반, 소학교 4년, 고등중학교6년)을 받는다.그러나 반면, 아이들의 노동력이 이용된다. 특히 소학교가 하는 노동은 종은 일하기 운동(외화벌이 사업, 토끼기르기),선선대 활동(당정책 선선대. 과학선전대, 녹화근위대),자연개조사업(치산치수)등이 있다.2.북한어린이의 가정북한에서는 계급마다 모든 생활의 대우가 달라지기 때문에 부모에 따라 아이들의 생활도 다르다. 식량구입은 배급과 직접구입이 있는데, 어린이들의 배급량을 보자면, 1세이하의 유아는 100g,2~4세 어린이는 200g,유치원생은 300g,소학생은 400g이다. 북한의 의복은 원래 배급제였으나 이제는 알아서 구해 입어야 한다. 그래서 북한 아이들은 물려입기를 많이 한다. 다만, 학생복은 사회주의 법경향을 반영하는 것이다.가정에서 아동이 길러질때는 어려서부터 혼자 있거나 혼자하는 일이 거의 없다. 모든지 집단활동이고, 부모의 이름을 알기전에 어버이 수령의 이름을 먼저 가르친다.북한의 부모들은 남아선호사상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 이 이유는 승계개념 때문이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전통사회와 같이 승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성장하여 되기를 희망하는 인물로, 아들은 당간부,전문가, 군인등을 기대한다. 반면 딸은 시집을 잘가는 것, 여성다운여성, 전문가, 예술인 순이다. 이런것으로만 봐도 아들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수 있다.북한의 부모들이 자녀에게 중요하다고 느끼는 성격 특성은 ‘정직성’이다.그이유는 강직한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것은 불순종, 이기심인데, 이것은 집합주의적 가치, 가족주의적 가치에 상치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정교육도 순종을 강조하는 양육방식을 이용한다.만일, 자녀에게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부모들은 따져서 사리를 밝히는 방법(47.4%)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 또한 아이가 도둑질을 하거나 거짓말을 했을때는 때리거나 꾸짇고 욕을 한다고 한다. 엄한 교육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알수 잇다. 반대로 착한일을 하면, 물질적인 보상대신(실질적으로는 물질이 부족하므로) 칭찬을 하는 바람직한 보상 방법을 보였다.부모들은 화목한 생활, 생활지도들을 자신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여 아이들을 돌본다.그러나 북한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모의 역할은 ‘혁명 전사’의 양성이다. 특히 어머니의 역할을 중시하며, 양육도 거의 전적으로 어머니가 한다.그러나, 가정을 돌볼 어머니가 직장에 나가 늦게 돌아오고, 아이들도 유치원에 가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들은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적다.3.북한의 어린이날원래 남북분단 이전까지는 방정환선생의 5월 1일 어린이 날을 따랐으나. 남북으로 나뉘면서 북한은 어린이 날이 없어지고 6월 1일 국제 아동절이생겨났다. 이날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도모하기이다. 북한에서는 자전거가 귀해서 부유한 일부 자전거를 소유한 어린이만 대표로 출전할수 있다. 게다가 그 자전거도 무게가 너무 무겁거나, 바퀴가 작거나 해서 가볍고 바퀴가 큰 비싼 자전거를 가진 아이가 1등을 할확률이 높다. 이 이외에도 탁아소어린이들을 위한 우량아 선발대회등을 한다.또한 들놀이(소풍)을 가기도 한다. 보통 봄이나 가을의 들놀이와는 별도로 이날을 이용하여 산이나 물가로 들놀이를 떠날 경우에는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야외에서 각종 게임을 하며 논다.4.북한의 만화 영화한국의 아이들이 tv에서 나오는 만화 영화를 재미있게 보듯이 북한의 아이들도 만화영화를 즐겨 본다. 북한의 만화영화는 아동영화 제작소인 '4.26 아동영화 촬영소'에서 제작하고 있다. 북한의 만화 영화는 ‘아동 영화’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의 만화 영화는 어린이와 성인을 아울러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도 있는 반면, 북한의 아동 영화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한 영화이다. 그리하여 대상은 물론, 소재 선택과 표현방식의 범위도 ‘아동’이 기준이 된다. 아동 영화에서의 배역은 주로 어린이들이 담당 수행하고, 명확한 줄거리,단순한 사건 구성,흥미 있는 이야기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생활을 생동하게 반영한다.한편, 북한의 만화영화는 과거 국내에서 방영됐던 '로보트 태권V'나 '그랜다이저'같은 로봇이 등장하는 남한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지혜로운 동물이나 곤충 식물들이 주인공으로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상외로 이념성이 짙은 내용은 거의 없는 편이다. 왜냐하면 만화로 혁명전통을 형상화할 경우 그 형상은 왜소화되고 진실성을 잃어버릴 수 있기 떄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와 같은 기존의 입장을 벗어나 4 26아동영화촬영소가 만화영화에까지 김정일 일가의 영도업적을 반영한 교육용 만화영화 제작을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북한의 만화 영화는 1초에 그림 화면이 12컷 이상을 사용하는 풀컷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1초에 7컷을 쓰는 한국이나 일본 애니메니션보다 여 재미를 더한다. 여기서 매번 경기마다 배운지식을 쓸모있게 이용하여 언제나 1등을 하는 너구리는 동무를 사랑하고 몸단련도 잘해서 동무들의 사랑도 받는다.(2)소년장수이 만화는 단편이 끊어진 령리한 너구리와는 다르게, 총 50부(100부예정)로 이루어진, 이어지는 장편 만화이다. 이 이야기는 고구려 시대, 왜적을 무찌르기 위해 싸움터에 나간 아버지와 형을 따라 어린 두 형제가 무술을 익히며 소년 장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이 만화는 북한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방영될때마다 소년장수의 운명인 어떻게 되는지, 시청자들의 성화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감한 소년장수와 더불어 지혜있는 무사로 자라나는 예동이와 날새, 범동이 그리고 악역인 호비와 이리, 미라의 몰골 이런 인물들이 나온다. 이 만화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첫머리마다 해설을 통해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주제는 ‘애국정신’이다. 그동안의 북한 영화는 동물들이 주인공이었는데,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고, 악역이 등장해 대결구도를 펼치므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소년장수의 출신지를 짐작케 하는 북 특유의 말투와 서정적인 노래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배경그림이다.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어마어마한 군중 장면과 장대하게 펼쳐지는 자연환경을 연출하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울긋불긋한 단풍과 소나무 등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정적이면서도 눈에 익다.캐릭터 또한 토속적이라 할 수 있다. 둥그런 얼굴에 짙은 눈썹, 또랑또랑한 눈망울. 언뜻 보기에도 선하고 용감하게 생긴 주인공 쇠메와 쭉 찢어진 눈에 들창코를 가진 못된 호비의 모습은 전래 그림동화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용기와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소년장수 쇠메. 비겁하고 사악한 호비. 그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스스로 쇠메의 편에 서서 호비를 미워하고 쇠메를 응원하게 된다. 얼굴 모양에서 드러나는 캐릭터기 놀이
    사회과학| 2013.01.29| 14페이지| 1,500원| 조회(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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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먼자들의 도시 비평문
    대중문화 비평문 작성-1.줄거리이 소설은 이세상의 사람들이 모두 (단 한사람만 빼고)눈이 먼다면? 하는 가정하에 쓰여진 글이다. 처음에 어떤 한 남자가 길에서 운전하다가 모든 세상이 백색으로 보이는 실명을 하게 된다. 그 남자를 도와주던 한 남자는 그남자의 차를 훔쳐서 가버렸다. 나중에 부인과 그 남자는 안과를 찾아가고 질병의 원인을 찾지 못한체 돌아온다. 후에 안과 의사도 눈을 멀게 되고, 그 안과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도 눈이 먼다. 그들과 접촉했던 단 한사람 안과의사 부인만 빼고 다들 눈이 먼 것이다. 당국에서는 이것에 대한 조치를 취한답시고, 눈이 먼사람들을 ‘정신병원’이라는 폐쇄된 곳에 가두고 이 전염을 막기위해 보균자(여기선 눈이 먼 사람들과 접촉한 자를 모두 보균자라고 분류하였다.)도 따로 격리하였다.이 정신병원 밖에서는 군인들이 지키고 있다. 이 군인들은 자신들도 눈이 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안에 수용된 사람들을 필사적으로 막고 억압하고, 나오려 하면 죽이기까지 한다. 이 정신 병원 내부에서는 여러 사건이 발생하는데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1.차도둑 남자가 검은색 안경쓴 여자와의 분쟁 후 남자의 죽음, 2.밥가지러오는 맹인들과 군인의 분쟁, 3.새로들어온사람들과 보균자들의 자리싸움, 4.총가진 맹인 깡패들과 다른 병동 맹인들과의 분쟁4번째 분쟁으로 인하여 화재가 난 ‘정신병원'에서 사람들이 도망쳤다. 하지만, 밖에는 군인들도 없었고 그 도시의 모든 사람들은 이미 모두 눈이 멀어버린 상태이다. 다들 자신들의 먹고 사는데에만 관심이 있고 모두가 맹인이다 보니 극도로 더러운 생활을 한다. 서로가 죽는것도 모르는 삶을 살고 소유라는 것의 의미도 없어졌다. 종교라는 것도 사람들은 믿지 못하게 되어 변절된다.이후 정신병원에서 안과 의사 부인만 믿고 따라온 일행은 자신의 집을 찾기도 하고 서로에게 보이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닫기도 한다. 결국엔 모두가 앞을 볼 수 있게 되고, 안과 의사 부인이 눈이 멀게 된다.2.등장 인물안과 의사: 비교적 지식인. 부인에게 의지하지만, 나름 상황에 대해 차분한 태도안과의사의 부인:유일하게 눈이 보임. 더럽고 비열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도 눈이 멀길 바라지만, 사람들을 돕는 일에 힘을씀.맨 먼저 눈먼남자: 비교적 다혈질이고, 차를 훔친 남자에 대한 화가 남아있었음.맨 먼저 눈먼 남자의 부인: 남편을 따르지만, 성과 음식을 바꿀때에 남편의생각을 바꿔놓는등 다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안과의사의 부인을 잘따름차훔친 남자: 초기 분쟁을 만듦, 하지만, 자신이 죽어가면서 그것에 대한 후회를 하게됨.검은색 안경 쓴여자: 몸을 파는 여자였으나 자존심이 셌다. 눈멀고 난뒤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고, 사팔뜨기 소년에게 모정애를 느끼고 백내장 노인을 좋아함. 안과의사의 부인을 위로해 주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백내장 노인: 제일 차분하고 자신의 상황을 잘 받아 들일줄 아는 노인, 물질에 대한 집착같은것도 없다. 검은색 안경쓴 여자를 받아들인다.군인들:자신들도 눈이 멀까봐 두려운 한편, 국가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려하고 강압적인태도를 보임권총을 가지고 있는 사나이: 식량을 차지하기 위해 권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며, 재물이나 여자를 내놓으면 식량을 주겠다고 협박하는 비열한 인물그 밖에 노파, 원래 장님이었던 회계사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3.기호학적으로 작품 해석하기(1)차훔친 남자와 관련된 분쟁여기서 차가 상징하는 것은 ‘외시의미’로는 그냥 ‘재산’이자 운송수단이다. 그러나 눈먼남자에게 있어서는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던 남자의 배신과 그동안의 호의가 모두 차를 노리고 한것이라는 실망감과 분노감을 만들어주는 존재이다. 반면 차를 훔친 남자에게는 도덕적인 호의감을 망가뜨린 범죄의 욕구와 연결된다. 차는 둘에게 돈이라는 가치로 연결되어 있으며 분쟁을 만들어 주는 씨앗이다. 하지만 이 분쟁은 극적인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다.여기서 검은색안경을 쓴 여자와 차훔친 남자도 분쟁을 하는데, 남자의 갑자기 솟은 성욕과 여자의 복수로 의도된 하이힐 발길질이 이어진다. 둘에게 있어서는 자존심이라는 가치로 인해 분쟁이 일어난다. 이 분쟁에서는 남자의 병으로, 또 군인의 총살로 이루어져서 남자가 죽는 것으로 분쟁이 끝이 난다.여기서는 검은색 안경을 쓴 여자와 처음 눈 먼 남자 모두 차훔친 남자에게 적개심과 분노를 가지고 있고 이를 표출한다. 그래서 검은색 안경여자와 처음 눈먼 남자는 서로에게 상호보완적 관계이고(서로 싫어하는 목표지점이 같다.서로에게 비반주체가 되어 주는 관계) 차훔친 남자는 이들과 대립하는 반주체 관계이다.(차훔친 남자를 돕는 비주체는 존재하지 않는다.(2)군인들과의 분쟁병동안의 일부사람들은 병동밖으로 나와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이들은 눈이 멀까봐 두려움에 사로잡힌 군인들과 분쟁을 겪는다. 밖으로 나온 사람들은 그저 살고 싶어서 음식을 얻으려 한것이고 군인들 또한 자신들이 살고 싶어서 그들에게 총을 난사한 것이다. 군인들은 자신들에게 임무를 내린 정부에게 정치적,권력적 지지를 얻고 있었다. 또한 병동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밖으로 밥을 가지러 간 사람들을 기다리며, 그들이 주검으로 돌아왓을때 묻어주는 최소한의 예의를 보인다.이 분쟁의 경우 행위소의 관계도 엿볼수 있는데, ‘주체’는 병동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고 그들이 받고싶은 가치있는 ‘대상’은 식량 이다. 이것을 주는 사람(발령자)는 궁극적으로 정부이고, 이것을 받는사람(수령자)는 병동사람들이다. 여기서 군인들은 자신들의 두려움에 못이겨 이들이 식량을 획득하는데 방해하는 자이면서, 정부의 권력에 기대어 있는 자이기도 하다.그래서 이 관계를 살펴보면 정부의 이중적인 측면(병동사람들에게 식사제공, 군인들에게 병동사람들을 함부로 할 수있는 권력 제공)을 알수있다.(3)총가진 맹인깡패들과 다른 병동 사람들과의 분쟁이 소설 전체의 분쟁중에서 가장 추악하고 비열한 분쟁으로 꼽을수 있는 이 분쟁은 모자란 식량을 서로 차지하기 위한 분쟁이었다. 깡패무리의 한명은 ‘총’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에게 있어서 총이란 중요한 기호적 요소가 된다. 외시적 의미로서의 단순한 무기의 의미가 아니라, 권력, 남들을 통솔할수 있는 요건, 우두머리의 상징으로의 의미를 가진다. 이것을 쥐고있던 깡패우두머리가 죽자 옆에서 그를 보조하던 맹인회계사가 이 총을 훔쳐서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는 것에서 이러한 의미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이 깡패무리는 식량을 무력으로 차지하며 다른 병동사람들에게 이것에 대한 값으로 귀중품을 지불하라고 한다. 귀중품은 눈이 멀지 않았을때 시장 경제사회에서 ‘부’라는 하나의 지표가 되는데, 눈먼 사람들 특히 수용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먹을수 없는 무용지물인 셈이다. 그래서 살기위해 다른병동사람들은 귀중품을 제공한다. 그다음 귀중품으로 먹을수 있는 것의 분량이 떨어 졌다며 다른 병동의 여자들을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단으로 제공하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자들이 욕구충족의 의미만 가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인격체, 여자로서 지켜야 할 자존심,또 다른 한편으로는 생존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버려야만 하는 것이라고 ‘다중의미’를 지니게 된다. 여기서 극과 극으로 나타난 대립은 총을 가진 우두머리 남자와 안과의사의 아내인데, 아내가 이런 말을 한다.“난 당신얼굴이 기억날것 같은데.”이 말을 들은 우두머리 남자는 눈이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따졌다. 이때 여자는 범주화를 사용해 자신이 볼수있다는 사실을 숨기면서 반박할수 있었다. “너같은 목소리를 가질수 있는 얼굴은 하나밖에 없어.”라고 이 말은 이런 나쁜 짓을 하고, 그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의 얼굴은 뻔하다라는 자신의 범주화된 세상에 그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깡패짓+목소리=얼굴에 나타남,이라는 자신의 인식체계를 그에게 말하면서 반박하고 있다.안과의사부인과 우두머리는 서로를 누르려는 분노와 적개심의해 대립을 하고 있다. 안과의사부인은 식량을 빼앗긴 다른 병동의 사람들과 상호보완을 이루고 있고, 우두머리는 자신을 따르는 깡패 무리들과 보완관계에 있다. 그리고 다른 병동의 사람들과 깡패 무리는 생존과 식량이라는 것으로 하위대립관계를 이루고 있다고 볼수있다.이 ‘정신병원’이라는 공간에서의 대립들은 크게 하나의 서사도식으로 풀어볼수 있다.①계약:정신병원이라는 폐쇄된 수용시설에서 살면서 기다리면 정부(발령자)가 수용된 맹인들에게 계속해서 식량을 제공해 줄것이고 치료법이 개발되면 내보내 줄수도 있다는 계약(이계약은 후에 나온계약)을 눈먼 사람들과 한다. 물론 이계약의 특이점은 수령자(눈먼사람)가 이 상황을 원치 않는데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 졌으며, 어쩔수 없이 계약조건을 행해야 하는 상황인것이다.②역량: 눈먼 재소자들은 초기에 자신들만의 규칙(예를 들어 침대수는 세어서 자리에 들어가기, 배급된 식량은 정확히 나누어 먹고 살기, 죽은사람은 각 병동에서 알아서 묻어주기등)을 만들어서 이행하며 잘 살고 있었다.③수행:그러나 이 가치대상(식량)을 수령하는데에 문제가 생긴다. 그 첫 번째 문제는 군인(방해자,대립자)과의 대립과 그것에 의한 결과로 인한 눈먼 사람들(주체)의 죽음이다. 눈멀기를 두려워하는 자이면서 국가의 임무를 띈 ‘군인’,굶어 죽고 싶지 않은‘눈먼 사람들’이 넓은 의미로 자신들의 생존과 국가의 확산을 막으려는 강압적 체제가 대립하게 된것이라 볼수도 있다. (여기서 국가는 발령자이지만, 대립자를 뒤에서 지지해주는 역할도 하는 이중적 면모가 보인다.) 두 번째 문제는 깡패들(대립자)와 다른 병동의 사람들과의 대립과 그후의 살인, 방화 이다. 이들 깡패들은 자신들이 모두가 나누어야 할 가치대상을 자신들이 독점하려고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굶게 생긴 것에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에 이들을 따르던 다른 병동의 사람들은, 우두머리를 죽이고(안과 의사의 아내가 이행동을 함),깡패무리의방에 불을 지르는(이것은 다른 어떤 여자가 한다.)행동을 한다.
    독후감/창작| 2013.01.29| 5페이지| 1,000원| 조회(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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