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2018 하반기 상품기획 부문합격 자기소개서1. 삶을 통해 이루고 싶은 인생의 비전 또는 목표 3가지를 우선순위 순으로 적어 주십시오.- 행복한 외식 사업 전문가 : 고객, 동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어서 외식 사업 현장이 생산과 발전의 현장임을 업무로써 증명하는 것입니다.- 범 중국 시장에서의 이랜드人 : 동남아 및 중화권 시장에서 일하며 이랜드 그룹의 중국 성공 신화를 외식사업 부문에서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결실을 사회로 환원하는 삶 : 비전에 따라 살아온 삶의 결실을 환원하기 위해 일대일 아동결연의 후원자가 되는 것입니다.2. 자신이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능력이나 기질을 써주십시오.- 대외활동으로 다진 ‘실행력’ : 교내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다수의 행사를 추진했던 경험을 통하여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처리하는 실행력을 길렀습니다.-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검증 받은 ‘친화력’ :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대일로 통역을 돕는 단기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에도 고객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타고난 ‘감정 회복력’ : 예상치 못한 좌절을 만나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상황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성격으로 성장해왔습니다.3. 자신의 인생에 가장 영향을 끼친 사건 3가지를 든다면?- 중국으로의 어학연수 : 다양한 외국인들과의 교류로 국제적인 안목을 기르며,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열린 사고력을 키웠습니다.- 홀로 떠났던 일본여행 : 스스로의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낯선 상황에서의 임기응변 능력을 배웠습니다.- 광고홍보 동아리 활동 :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업계 시장을 읽어내는 소양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4. 살아오면서 자신이 성취한 것 중 자랑할 만한 것을 1,2가지 소개해 주십시오.교내 경쟁PT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어 자신감과 관련 지식을 기르고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배웠던 것과,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신입직원인 저를 배척하던 매니저에게 업무 실력으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5.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3권을 중요한 순서대로 적어 주십시오.-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루이스 거스너)위기의 기업을 구해내는 리더십과 날카로운 판단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정수를 담고 있는 바이블이기 때문입니다.- 고객이 이기게 하라 (오진권)성공한 외식 사업가의 경영 스토리를 배울 수 있고 노하우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6. 즐겨 찾는 인터넷 사이트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http://besuccess.com/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사이트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된 사이트입니다.- http://foodservice.co.kr/외식 사업의 기본이 되는 정보들을 담은 웹 공간으로, 외식 문화의 동향을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http://platum.kr/스타트업 정보를 주로 담은 사이트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중화권 정보가 많기 때문입니다.7. 자신에게 있어서 직장생활의 의미를 써 주십시오.제게 있어 직장생활이란, 다른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광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맡은 직무의 전문가가 되고, 그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여 여러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서 업무를 처리하며 이러한 과정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는 열린 공간이 바로 직장이라고 생각합니다.8. 지원동기를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You are what you eat, 먹는 것이 당신을 결정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날이 식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어가는 상황에,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빠르게 전문성을 갖추어온 한국의 외식 산업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성장 추세를 이끌어갈 주역인 이랜드파크는 고객 최우선의 정직한 경영 정신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랜드파크는 양식과 한식, 디저트 외식에 이어서 중식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외식 시장에서의 탄탄한 성공 노하우를 통하여 해외로 발전해나가며 아시아의 식탁 위를 바쁘게 누비며 글로벌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랜드의 고객 중심을 통한 발전 정신은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성장해나가겠다는 저의 비전과 일치하기 때문에 지원하였습니다.요식업체에서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운 고객 최우선의 열린 마음가짐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살려서 이랜드파크에서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9. 위에서 표현되지 못한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적어 주십시오.[어둡다고 불평하기 전에 촛불을 밝혀라]대학교 2학년 때, 학과 학술학회인 ‘ㅇㅇㅇ’에서 활동하며 학과의 학술제 행사를 주최했을 때에, 전통 차 시음회 이벤트를 예상치 못했던 일정의 변경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음회가 시작되기 며칠 전에야 학교의 측에서 시음회 장소를 외진 곳으로 옮겨야 한다는 통보를 들었습니다. 외부인의 참여가 필요한 행사였기 때문에 장소가 바뀐 것은 행사 진행에 치명적인 일이었지만, 바뀐 장소에 따라서 호객 전략도 바꾸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습니다.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첫째론 이목을 둘째론 발걸음을 이끌자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중국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행사 장소의 지도와 쿠폰을 포함시켜 행사 유인물을 배포했습니다. 또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홍보 현장에는 찻잎 주머니를 지참하여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성격에 어울리는 차는? 이라는 심리테스트 이벤트를 추가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개개인과 전통 차 시음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해서 행사 장소까지의 방문을 이끌어냈습니다.그 결과 전통 차 시음회를 예상보다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성공은 예기치 못한 상황의 변화에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랜드의 외식사업부에서 일하게 된다면, 언제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는 생산적인 사고방식을 통하여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을 사로잡을 해결책을 제시하고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외식브랜드 상품기획 직원이 되겠습니다.[고속도로 위에서 찾은 고객 섬김의 출발점]대학교 3학년 때,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보기 위하여 중국 여행객들의 통역을 도와주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당시 담당했던 업무는 중국 관광객의 모든 일정에 동참하여 통역을 돕는 것으로,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따라서 알맞게 여행의 통역을 도와드리는 것에 가장 집중했습니다.신혼 커플에서부터 비즈니스 출장 방문자까지 다양한 고객을 담당하면서,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은 일곱 살짜리 어린 아이를 동반한 일가족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파주 아울렛과 DMZ를 오가며 관광을 했기 때문인지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오르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고속도로 위였기 때문에 근처의 병원과 약국 등의 상황을 부모님에게 상세히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낯선 곳에서 갑자기 몸이 아파서 놀란 아이를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여 진정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상황을 설명하고 직접 안아주고 어르며 가까운 약국에 가기까지의 상황을 수습했던 적이 있습니다.이 경험을 통해서, 고객을 내가 처리해야 할 업무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맺는 것과 같이 진실된 자세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니즈를 파악하는 분석능력을 쌓고, 고객 ‘외식사업’ 을 통해 소통하는 고객 최우선 정신을 통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준비물 : 컴퓨터용 사인펜 및 수정테이프는 현장에서 빌려주긴 하지만 당연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결시율 : 솔직히 안 온 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결시생 거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인성검사 : 많이들 말하듯이, 솔직하지만 일관되게 작성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적성검사 : 타 기업에 비해서 난이도가 쉽다고 여겨졌습니다. 풀지 못한 문제는 반드시 아무거나 찍지 마시고, 그대로 놔두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오답 감점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ESAT 문제집과 비슷합니다. 제가 시험을 봤을 때는 (18하반기) 문제지에 필기 못했었습니다.강점혁명 : 테스트 하기 전에 미리 책을 읽어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취업 성공하세요~!
■ 개인의 경험 STORY 항목작성 방법STAR + LP 방법에 의거하여 작성- Situation : 배경 / 에피소드의 배경은 무엇이었는가? 어떤 상황이었는가?- Task : 목표, 과제, 책임, 역할 / 나의 목표가 무엇이었는가?, 당시 나에게 주어졌던 과제는?- Action : 행동, 노력 / 그래서 무슨 행동을 하였는가?, 무슨 노력을 했나?- Result : 결과 /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 Learned : 배운 점, 느낀 점 / 이 일을 통해 배운 점은?- Plan : 향후 활용 계획 / 이 경험을 어떻게 직무에 활용할 것인가?자소서에 STAR LP 내용을 모두 작성하지 않더라도, 본인은 모두 파악하고 있어함. 면접에 꼬리질문이 들어올 수 있을뿐더러, 자소서의 구조가 더욱 탄탄해지며 허점을 미리 캐치하여 보완할 수 있기 때문임.명사 키워드를 이용하여 작성구구절절 적지 말 것. 자소서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무엇인지 찾아내어, 명사로 만들어야 함.준비해야 할 질문 항목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팀워크를 발휘한 경험신념을 고수해냈던 경험도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낸 경험실패한 경험갈등을 해결했던 경험본인이 희생했던 경험■ 직무 관련 경험 STORY 항목작성 방법준비된 직무 관련 경험이 없을 경우, 경험이 없는 카테고리를 찾아 해당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 4학년 및 기졸업자의 경우, 관련 단기알바 및 E생산성본부나 휴넷 등에서 인강이라도 듣는 것이 좋음.준비해야 할 관련 경험 항목전공 프로젝트예)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운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전공 필수 수업시간에 참여했던 발표수업이나 조별 과제를 활용대외활동예) 직무 관련 아르바이트, 인턴활동, 마케터나 기자단, 체험단 등의 활동봉사활동예) 교내 헌혈 봉사, 동아리 봉사활동동아리 활동예) 연합동아리나 중앙동아리도 한 적 없으면 학과 학술회라도 준비SNS 활동예) 팔로워가 인플루언서 수준으로 많은 게 아니라면, 정말 개인 일상을 올리는 SNS가 아니라 동네 네일샵이나 개인 카페와같은 같은 영세 업체에서 홍보 댓글이라도 달릴 대외적인 SNS 필요위의 다섯가지 활동을 STAR LP에 의거하여 스토리 준비할 것■ 인성 관련 질문 (45초)1. 취미가 무엇인가?2. 특기가 무엇인가?3. 별명이 무엇인가?4. 본인을 색깔로 표현하자면?5. 주량은 어느 정도?6. 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하는지?7. 가족관계는?8. 아버지는 무엇을 하시나? (어머니는?)9. 존경하는 인물은?10.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은?11. 비전은? (업무/인생 둘 다 준비 필요)12. 생활신조는?13. 인생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14. 성격의 장단점은?15.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해서 설명해 봐라16.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17. 좋아하는 운동 있나요?18. 책 좋아하는가? 한 달에 몇 권 읽는지? 어떤 책 읽어봤나?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나?19. 최근에 봤던 시사적인 뉴스나 기사에 대해서 설명?20.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서 / 무엇을 느꼈는가?21. 일이 힘들 수도 있을 텐데 잘할 수 있겠는가?22. 바꾸고 싶은 단점은 / 극복하지 못한 단점은?23. 본인의 단점 3가지는?24. 본인을 한마디로 표현하면?25. 주말에는 주로 무엇을 하는가?26. 대학시절 가장 흥미롭게 들었던 과목은?27. 다른 면접자에 비해서 본인이 특출난 점이 있다면?28. 상사/동기와 트러블이 있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29. 타인을 도와주었던 경험?30. 중요한데 급하지 않은 일과 중요하진 않지만 급한 일이 주어졌을 때, 무엇부터 하겠는가?31. 여행갈 때 짐을 간단하게 싸는 편인가?32. 여행갈 때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떠나는 편인가?33. 인터넷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지?■ 기업 관련 질문 (45초)1. 당사 이미지는?2. 당사의 상품과 제품에 대해서 아는 대로?3. 우리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되었나? (중소)4. 당사 홈페이지에 대한 느낌은?5. 당사에 대해서 아는 대로?6. 매출액, CEO이름, 인재상은?7. 당사의 사업분야에 대해서 설명해보라8. 당사 매점(혹은 대리점) 에 가보았는가? 느낌은?9. 당사의 단점은 무엇인가?- 당사의 개선사항에 대해서 설명해본다면?10. 당사를 평가해본다면?11. 당사의 매출 증대 방안이 있다면?12. 현재 ㅇㅇ분야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13. 당사에 대한 SWOT 분석?14. 최근에 우리 회사의 최근 뉴스를 본적이 있는가? 본인의 견해 및 생각은?15. 당사와 경쟁사에 대해서 비교 설명해 봐라- 경쟁사의 위기/기회가 당사에 미칠 영향은?- 경쟁사와 비슷한 품질, 비슷한 가격의 상품을 어떻게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을 지?16. 당사만을 위해서 준비했던 바가 있다면?17. 당사 광고 보았는지? 개선할 점이 무엇인가?18. 당사가 ㅇㅇ분야에서 1위가 되기 위한 전략은?19. 당사의 장점과 단점은?20. 당사의 복리후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21. 입사 지원 시 기업 선택 기준은? 당사의 어떤 점이 그 기준에 부합?22.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생각은?23. 향후 ㅇㅇ산업에서 주류가 될 상품은?24. 희망 연봉은?25. 본인이 그 연봉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맞춰주지 못할 것 같은데 괜찮은 지?26. 4차 산업혁명이 당사에 어떤 영향을 줄 지?27. 당사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 있다면?28. 이직 사유? 공백기 사유?29. 업무의 과정과 결과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30. 전공이 직무와 맞지 않는데 지원한 이유는?- 무관한 전공이지만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필수 기출 질문 (45초)1. 자기소개(30초/60초/100초)2. 당사지원동기 (업종 지원동기)3. 입사 후 포부 (5년/10년)- 당사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입사 후 최종적으로 올라가고 싶은 자리?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5. 이직 이유?6. 당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강점, 핵심역량)7. 입사(취업)를 위한 준비로 무엇을 했습니까?8. 직무지원동기?9. 지원 직무에 대해서 아는대로 설명.10. 당사에 대해서 아는 대로 설명. (매출액/인재상/매출액/핵심가치)11. 다른 회사는 어디 지원했고, 결과는 어땠는지?12. 공백기 이유?13.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14. 전직장 경력(인턴)에 대해서 설명?15. 출장이 잦은데 가능한지?16. 지방 근무가 가능한가?17. 본인이 갖고 있는 최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18. 입사하면 어떻게 기여할 수 있겠는가19. 공휴일이나 야간근무가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나20. 다른 부서에서 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21. 집이 먼데 출퇴근 가능한지? 어떻게 다닐 것인지? 무슨 루트로 출근할 것인지?
「그리스도인 앙겔라 메르켈」독서 감상문현대 사회와 기독교윤리 학기말 과제학번책 「그리스도인 앙겔라 메르켈」은 독일의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신앙생활에 대한 책이다. 맨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정치인의 신앙사 읽는게 뭐 재밌겠어?’하는 생각에 순전히 ‘과제용’으로 읽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기독교, 더 나아가서 종교 자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새롭게 정리해볼 수 있었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쓰려면 일단 앙겔라 메르켈보다 나의 신앙사를 먼저 되짚어봐야 할 것 같다. 나는 소위 말하는 ‘모태 기독교인’이었다. 엄마의 배 안에 있었을 때부터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까지. 헌금 내라고 받은 오백원, 천원으로 과자를 까먹던 나일롱 교회어린이가 아니라 공과 공부도 제법 열심히 하고, 성가대 활동도 했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즈음부터, 내 사고체계와 개신교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고 습관처럼 나가던 교회에 나가지 않으면서 나는 난생 처음 ‘비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순전히 절에선 뭐하는지 궁금하다는 이유만으로 절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절도 몇 개월 뒤부턴 다니지 않았다.내가 교회도, 절도 모두 모두 다니다 관둔 이유는 바로 내 삶에서 ‘종교’라는 것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단 한 개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16년 동안 다니던 교회를 단 한 번에 가지 않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물론 더 이상 신이 존재한다는 생각에 동의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습관처럼이라도 더 이상 나가지 않았던 이유는 신앙생활 자체에 회의를 품게 되었던 것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다.. 내 주변의 많은 종교인들은 “너는 왜 그 종교를 믿니?”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냥 원래 교회에 다녔으니까. 엄마 아빠가 불교라서. 하나님이 행하심을 믿어서. 하나님이 행하심이 뭔데? 글쎄, 그냥. 심지어는 나의 이런 질문에 ‘믿으면 믿는 거지 믿는데 이유 있나.’ 하며 소박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 혹자는 이런 절대적인 신앙심을 가지고 멋지다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런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믿음은 해와 달, 곰, 호랑이 따위를 믿는 원시 종교와 조금도 달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성경말씀을 전할 때에 주력으로 삼는 것은 ‘믿으라. 그리고 땅 끝까지 전도하라.’는 것이었다. “왜 하나님을 믿어야만해요?”하는 질문에 전도사님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야.”하는 말만 하셨다. 이렇게 믿음의 이유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신자는 ‘아직’ 진리를 찾지 못한 길 잃은 어린양과도 같은 ‘불쌍한 존재’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리라. 이 진리의 복음을 널리 퍼뜨려라.”는 교회의 논리는 당연히 반감만을 불러올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그렇게 종교라는 것 자체에 대단한 실망을 한 채로 5년 가까이를 살아왔다. 그리고 책 「그리스도인 앙겔라 메르켈」을 읽으며, 나는 나와 거리를 둔 채 살아가던 종교생활, 그리고 기독교와 조금의 화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 앙겔라 메르켈을 보면서,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그 녀의 특징은 바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동하지 않고, 행동에는 결단이 빠르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특징은 바로 자기 신념과 가치관이 굳건하게 정립되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냥 부모님이 목사였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가치, 삶의 방향, 사고체계의 구조를 잘 알고 있고 그에 동의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때문에 나는 앙겔라 메르켈이 기독교에서 찾은 진리는 무엇일지 궁금해졌다. 결단력이 강하지만 공격적이지 않고, 답답하게 우직하지 않은 그녀의 민첩하면서도 강인한 행동력의 원천은 분명 그녀의 종교생활에서 우러나온 것이 분명할 텐데 말이다. 계속해서 책을 읽다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답이 제시되어 있었다.책의 10장을 보면 앙겔라 메르켈이 자신이 추구하는 세 가지 삶의 원칙은 섬김, 겸손, 거리두기라고 한다. 이 세 개의 원칙은 모두 기독교적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원칙들로서 앙겔라 메르켈이 자신의 세계관을 형성 하는 데에 있어서 기독교의 가치가 얼마나 많이 반영되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특히나 세 번째 항목인 “거리두기”는 어찌나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종교적인지, 현실과 기독교를 멋지게 섞어서 자신만의 철학으로 탄생시킨 앙겔라 메르켈이 놀라울 정도였다. 겸손한 마음으로 타인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되, 목적 지향적인 자세로만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물러서서 거리를 두고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그 근본 문제점을 찾아낸 후에 해결해야 한다는 이 “거리두기” 항목은 그녀의 삶의 원칙들 중 단연 가장 종합적이고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중국 연극과 영화의 이해 중간 레포트같거나 혹은 다르거나동양과 서양의 운명관으로 비교해보는 과 학번0. 서론1. 서양인과 동양인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의 차이2. 철학에서 도출해내는 동서양 운명관의 차이3.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운명 ? 영화 3.1 내러티브적 분석3.2 몽타주와 미장센 분석4.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넌 나의 운명이야 - 영화 4.1 내러티브적 분석4.2 몽타주와 미장센 분석0. 서론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을 자신의 반쪽, 그 운명적인 사랑에 관련된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문화 컨텐츠의 주된 주제 중 하나이다.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서양에는 일찍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시작된 에로스의 의미로부터 출발하여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정위내리기 위해 소위 ‘사랑의 철학’을 연구해왔다. 뿐만 아니라, 무슨 문화에든 도(道)를 위한 수련을 중시하는 철학이 기저에 깔려있는 동양에도 장이 끊어지는 듯한 절절한 사랑에 관한 구전설화, 소설, 연극들이 전해져 내려온다. 유가 철학의 창시자인 공자가 편집한 은 ‘물가 질경이 암수 서로 노니누나. 어여쁜 아가씨는 임의 좋은 짝이로다.’라는 사랑에 관한 시 구절로 시작한다.이렇듯 동서를 막론한 수많은 걸작에는 운명적인 사랑을 노래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과 서양 각각의 작품 속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서로가 운명의 작임을 증명하는 전개과정이나 그 운명에 관한 시각이 사뭇 다르다. 따라서 나는 바로 이러한 차이점에 초점을 맞춰 두 영화를 분석하고자 한다.1. 서양인과 동양인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의 차이몇 년 전, EBS에서는 다큐프라임 ‘동과 서’에서 동서양간의 사고방식 차이를 다루는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이 다큐멘터리의 결론은 ‘서양인은 1인칭 관찰자인 자기 자신의 관점을 중요시 여기는 반면, 동양인은 3인칭의 주변 환경과 자신의 관계를 중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었다. 방송에서 다룬 여러 실험결과들은 저 명제가 참임을 증명했다.하나 예를 들자면, SBS 스페셜에서 동장은 농경민족, 유목민족, 해양민족의 차이에 따른 문화발전과 그로인한 음악, 종교, 과학의 발전까지 폭넓은 주제를 그 예시로 들며 발전해오고 있다.2. 철학에서 도출해내는 동서양 운명관의 차이애초에 세상에 대한 사고방식이 달랐던 만큼, 동양과 서양의 철학도 그 주된 특징이나 형성과정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양의 철학에선 유·불·도 사상만 이해하면 모두 다 이해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이 세 학문은 사람들의 사고 회로 깊숙이 박혀있는 사상들이다. 도가의 철학을 가장 잘 드러내는 구절은 「상선약수」로, 제일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이다. 풀어 설명하자면, 상선약수는 “최상위의 道인 자연에 속해있는 우리 인간은 다른 동식물과 다를 바가 없으니, 인위적으로 자연을 다스리려 하지 말고 물이 흐르는 것처럼 살아가라.”는 진리를 닮고 있는 구절이다.주변 환경 속에서 나의 의미를 찾는 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순리를 거스르지 말고 아예 나 자신을 자연과 동일시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불가도 마찬가지이다. 불교의 주요 사상인 삼법인설 중 하나인 「제법무아」는 고정된 실체라는 건 없으므로 ‘나’를 절대불변의 존재로 인식하지 말고 집착을 버리라는 공(空) 사상을 담고 있다. 또한 영혼은 돌고 돈다는 윤회설이나 자타불이의 강한 상호의존성을 피력하는 인연설 등은 불교 또한 도가와 마찬가지로 ‘그 자체로서의 나 자신’ 보다는 ‘운명의 굴레 속의 나’를 중시하고, 그를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불가나 도가에 비해선 비교적 개인의 주체적인 면을 강조하는 유가도 서양 사상의 주된 흐름에 비하면 무척 사회적인 면이 강하다. 유가의 모든 이념의 목적은 세상을 다스리는 것으로서 학문의 목표가 나 자신이 아닌 사회를 향해있다. 이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나를 갈고 닦아 천하와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린다는 뜻을 가진 구절에서 잘 드러난다.그렇다면 서양의 철학은 어떨까? 이들은 애초에 고대부터 흙이나 불, 나무 등 자신이 바라본 객관적 물건에서 세상이 돌아가 발전 5단계설은 인간사회가 필연적으로 여러 단계를 거쳐 공산주의에 다르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 사이엔 분명 인간이 ‘주체적’으로 주어진 환경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야하는 혁명의 단계, 그것도 과격한 혁명의 단계가 포함되어 있으며 맑스의 변증법뿐만 아니라 헤겔의 변증법 또한 마찬가지이다. 개인은 역사 진보 과정의 요소일 뿐이라고 하지만 결국 주체적으로 反의 모순을 버리고 正과 함께 취합하면서 합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마디로, 선택과 발전의 몫은 우리 손에 쥐어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운명결정론자인 스피노자나 生에 대한 맹목적 의지를 버리고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철학 등도 찾아볼 수 있지만, 이들은 모두 동양의 불교사상의 영향을 받은 학자들이므로 동서양의 철학을 비교할 때에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즉, 동양의 철학은 외부 상황에 비춰서 나를 돌아보지만 서양의 철학은 날 중심으로 외부 조건을 인식한다는 특징을 도출해 낼 수 있다. 따라서 동양에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의 순리와 주변 환경에 따라서 자신의 운명이 결정 된다는 관점이 주를 이루지만 서양에서는 운명이라는 개념이 딱히 두드러지게 논의되지 않았을 뿐더러, 그 모습이 드러나는 몇몇 사상에서는 동양 철학의 흔적이 남아있거나 혹은 개인이 주체적으로 외부 상황을 바꿔보려는 의지를 뚜렷하게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3.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운명 ? 영화 3.1 내러티브적 분석영화 은 갓 대륙에서 홍콩으로 건너온 어리버리한 청년 소군과, 당차고 억세게 홍콩에서 돈을 버는 영리한 아가씨 이교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중학교 때 중국어 선생님이 학교에서 영화를 보여준 뒤부터 은 7년째 내 인생 최고의 멜로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자칫 어이없고 지루할지도 모르는 스토리를 너무나 교묘하고 로맨틱하게 우연과 우연을 필연으로 촘촘히 엮어내고 있기 때문이다.이교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맥도날드에서 만난 소군과 이교는 친구가 된다. 소군이 퇴근길에부터 시작해서, 사랑은 운명이라는 친구의 손을 붙잡고 이교와 소군 곁을 맴돈다.우연히 만나서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고, 서로 결혼하고서 다시 재회하게 된 후에는 이교가 우연히 소군의 탈의실 문을 열게 되어서 그 들이 애써 외면하려 했던 서로에 대한 이성적 감정에 불을 붙인다. 등려군의 노래를 들으며 함께 차안에 있던 차에 우연히 길에서 등려군을 만나 사인을 받고, 등려군의 사인이 적힌 소군의 뒷모습을 꿈꾸듯 바라보던 이교가 우연히 클락션을 누르게 되어서 다시 키스하게 되며, 또 한참 뒤에 그들은 우연히 동시에 뉴욕에 자리를 잡게 된다. 우연한 사고로 남편을 잃은 이교가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공항으로 송환되던 도중 우연히 소군의 뒷모습을 보게 되고, 길거리에서 등려군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TV 앞에 서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반복되는 우연의 연속뿐인데도 영화 을 개연성 없는 스토리가 아니라 필연적인 운명을 그리는 영화로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 바로 그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등려군’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사랑에 빠진 그 순간부터 그들의 우연 옆에는 늘 등려군의 노래가 함께한다. 등려군은 홍콩 땅에서 서로의 관계를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계기이며, 서로에게 다가갈 구실 역할을 한다. 소군과 이교의 사랑을 엮어주는 운명의 붉은 실인 것이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 된다.이렇게 영화 은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화면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인생의 그림자와도 같은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영화 속의 “인연이 있으면 천리 먼 곳에 있다 해도 만나게 돼.”하는 대사는 운명에 대한 믿음의 극치를 보여준다. 흐르는 인생에 맞춰 살다보면 불현 듯 다가오는 어떤 것, 그게 바로 운명인 것이다.3.2 몽타주와 미장센 분석영화 첨밀밀의 포스터는 김이 가득 찬 렌즈로 촬영한 것처럼 희뿌옇다. 포스터 뿐 아니라 필름 자체도 그렇다. 몇몇 장면에선 이교와 소군의 모습만을 물감 번지듯 블러 처리를 하기 까지 했다. 그 둘의 모습을 강조하면서도 엮어주는 등려군의 노래, 재회 후 이교와 소군을 과거와 같이 하나로 엮어주는 카오디오 속 등려군의 목소리 등. 두 사람의 사랑이 제시되는 부분엔 반드시 등려군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계속되는 우연이 운명이란 이름 아래 매끄럽게 연결되는 순간이다.마지막으로, 영화 초반에 흑백 화면으로 소군이 어벙벙하게 홍콩에 도착한 모습이 나온다. 그저 소군이 무석에서 홍콩으로 새 삶을 시작하는 씬인 줄만 알았던 첫 장면은, 사실은 이교와 소군이 홍콩으로 오는 열차에서 앞, 뒷자리에 앉아 서로에게 등을 기대고 잠을 자고 있었다는 엔딩장면과 연결 되면서 이교와 소군의 강한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진 것이었단 사실을 보여준다.4.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넌 나의 운명이야 - 영화 4.1 내러티브적 분석한 사람만을 평생 사랑한다는 것. 그 일생일대의 사랑은 종종 기적을 만들어내곤 한다. 영화 에는 시골의 지고지순한 청년 노아와 도시에서 온 당차고 밝은 아가씨 앨리가 등장한다. 그들은 17살의 여름에 처음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앨리의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지만, 결국 7년 후에 재회하게 되고 사랑을 확인한 후 서로의 곁으로 돌아간다. 이 모든 건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된 노아가 퇴행성 기억감퇴 증상을 보이는 앨리에게 들려주는 내용이다.영화 또한 처럼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요소요소를 살펴보면, 두 영화가 ‘운명’을 말하는 방식은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소군과 이교처럼 자신들도 모르게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다. 노아가 앨리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기 때문으로, 무척이나 명확하고 분명하다. 재회하게 된 계기도 마찬가지다. 노아가 앨리를 위해 그녀에게 약속했던 저택을 지은 후에 신문에 광고를 냈고, 그 광고를 본 앨리 또한 외면하지 않고 노아를 찾아갔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7년 후 서로를 마주했을 때, 이교와 소군이 재회했을 때처럼 각자의 곁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리와 노아는 다시 .
< 주한중국문화원에 다녀와서 >주한중국문화원 소개1.1 건물 내부 소개주한중국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2.1 전시회로 미루어보는 중국문화원의 문화적 가치2.1.1 한중문화교류 2.1.2 문화를 잇는 실크로드2.2 주최 프로그램 2.3 개설강좌주한중국문화원 전시3.1 2014 로드쇼 - 실크로드1.주한 중국문화원 소개정식 명칭으론 한국서울중국문화중심, 이른바 주한중국문화원(이하 중국문화원)으로 불리는 이 곳은 지난 2004년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개관하여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주축이자 양국 문화협력의 현장이 되고 있는 곳이다.중국문화원이 위치한 곳은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구의 사직로였다. 인천의 차이나타운 옆에 위치한 한중 문화원과는 달리, 주한 중국문화원은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는 세종문화회관이 있고, 조금만 더 거슬러 올라가면 광화문과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의 고궁들이 줄줄이 위치해있을뿐더러 세종대왕상이나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고 서울의 얼굴과도 같은 거리라고 볼 수 있는 세종로의 바로 옆에 위치한 것이다. 이처럼 한국의 전통문화가 모여 있는 종로의 중시부에 중국문화원이 위치해있다니, 한국과 중국 간 문화의 거리를 좁히고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세웠다는 중국문화원의 취지와 무척이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1.1 건물 내부 소개노란 은행잎 사이에서 휘날리고 있는 오성홍기가 건물 맨 위에 걸려있어 중국문화원임을 나타내주고 있었고, 베이징 자금성 정문에 있는 사자상을 본떠 만든 석상이 문 앞에 위치해있어 종로 한 가운데에서도 중국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정문으로 들어가니 나 역시 수업시간에 배웠던 중국의 4대 사상가 - 공자, 맹자, 노자, 장자의 초상과 글귀가 적혀있었다.1층 로비에는 지난 달 열렸던 서울-중국의 날 행사 팜플렛과 현재 2층에서 전시중인 로드쇼 전시에 관한 안내책자, 중국의 그림자연극(皮影)에 대해 소개하는 책자와 션쪈, 광저우 등 도시의 관광안내책자, 그리고 중국어로 된 아시아 신문과 중국신문이 한 자리에다.과연 ‘중국을 이해하려는 한국인들에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국의 문화교류를 제공해 친선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에서 만든 중국문화원이 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지금 전시해놓고 있는 둔황 실크로드에 관한 전시회도 누군가에겐 이렇게 두고두고 남아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새삼 신기한 기분이었다.3층으로 올라가자마자 들린 것은 합창하듯이 한 목소리로 중국어를 낭독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였는데, 조금 전 1층에 걸려있던 안내판에 3층은 각종 강의실이 있는 곳이라고 쓰여 있었던 것이 떠올랐다.3층의 일부가 아니라 한 층 전체가 강의실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중국어 회화 및 듣기 수업, 중국어로 강의하는 중국시사 수업, 전통문화 강좌, 서예, 태극권, 중국어 다큐감상 수업 등 다양한 종류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시청각교실, 서예방 등등 강의실도 많았다.팜플렛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중국문화원의 강좌들은 단순히 회화 듣기 쓰기 등의 일반적인 중국어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일반 중국어 학원들과는 달리 중국 문화와 관련된 수업도 많이 있는데 태극권도 8식 24식으로 종류를 나누어 가르치기 때문에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중국의 문화와 시사상식, 다큐멘터리를 통한 중국의 사회상 등 단순히 언어를 넘어서서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여러 개 개설해놓았다.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히 내부를 구경해보았는데, 여느 대학교의 강의실 못지않게 컴퓨터나 헤드폰 등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고, 교실의 용도에 따라 서예 현판이 걸려있기도 하고, 중국 역사인물들의 초상화가 걸려있기도 하여 고풍스러운 느낌이 나기도 했다.시설만이 훌륭한 것이 아니라, 나도 중국문화원과 집이 멀지 않았다면 다큐강의나 시사상식 클래스 정도는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커리큘럼이었다. 1층에 있던 안내원 분의 말씀에 의하면, 지금은 서예와 태극권 강좌만 개설되어 있지만 시시때때로 커리큘럼을 업데이트하기 중국문화원에는 내 입에서 중국어가 낯설어져 가고 있다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만학도들이 많이 있었다.그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지하1층은 중국문화원의 다목적 홀과 기획전시실이었는데, 중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공연이나 강연회 그리고 심포지엄 등이 열리는 장소라고 했다. 또한, 중국어 스터디가 열리기도 하고, 중국과 관련한 각종 강좌나 음악회, 영화 시사회를 주최하는 곳으로 한때는 금요일 오후 2시마다 중국의 각 시기를 반영한 시대극을 무료로 상영하여 많은 수의 중국 영화 마니아들이 중국문화원에 발길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이러한 다목적 홀은 중국과 관련된 행사들은 심의를 통해 장소를 빌릴 수 있다고 했다. 대관료는 심의 결과에 따라서 전액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고 한3다.실제로 경기도는 ‘중국어 특기자 클래스’ 정책을 2005년 무렵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중국어 특기자 양성 학교로 지정된 곳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중국어 대사를 외워 연극을 할 때에 전액을 무료로 지하 1층의 다목적 홀을 빌려주기도 한다고도 했다.우리 중어중문학과도 격년으로 매 해 원어연극을 하고, 그 외에도 스피치대회나 중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등 과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매년 이곳에서 하이중문 페스티벌을 열 수는 없겠지만 중국 문화원에서 학술제를 한 번쯤 개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2. 주한 중국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중국문화원은 주한 중국 대사관의 산하기관으로,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중국 정부가 직접 관할하고 있는 곳이다. 이를테면 한국에 중국의 문화를 알리는 베이스캠프 같은 곳인 것이다. 중국이란 국가를, 특히나 문화적인 면에 방점을 두어서 홍보하는 곳과 마찬가지인 곳이기 때문에 비록 건물의 규모는 작을지라도 큰 스케일의 행사들을 주최하여 한국 속의 작은 중국이 되어주고 있는 곳이다.2010년에 당시 중국의 총리였던 원자바오가 공식 방한했을 때에도 빼놓지 않고 들리기도 했던 곳으로, 중국문화원은 매년 270여전통문화인 그림자 연극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런 관심이 주춧돌이 되어 훗날 내가 중국에 여행에 갔을 때 베이징 자유여행 일정을 짤 때에 영향을 주었듯 개인의 세세한 일상에 영향을 주고 타국의 낯선 전통문화를 즐길 뿐 아니라 체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 바로는, 이러한 그림자 연극 전시와 충칭 민속음악단의 공연이 수많은 축제들 중의 하나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깊숙하게 맞물려 서로 발전해 나가는 계단 하나가 된 다는 것을 새삼스럽지만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에 무척 감회가 새로웠다.그리고 또 인상 깊었던 중국문화원의 기획전은 중국의 화가인 시에리핑의 < 중국국화 모란화 개인전 및 회화 강좌 > 와 < 린젠충의 작품전 및 중국회화 강좌 > 였다. 이 기획이 뇌리에 남은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그림자 연극 전시와 같은 맥락이었다.중국은 사실상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국화(國花)는 없지만, 중국의 국화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중국인들이 항상 당연하다는 듯 대답하는 꽃 중 하나는 바로 ‘모란’이다. 그만큼 모란은 한국의 무궁화만큼이나 중국의 대표적인 꽃이라 볼 수 있는데, 외래종이 아니라 중국에서 고유하게 나고 자라는 꽃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그 의미가 무척이나 명확함은 물론 역사나 문화적인 측면을 살펴보았을 때 매화와 함께 중국을 대표할 수 있는 꽃이라고도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시에리핑은 중국국화가협회이사이자, 모란선녀라는 별칭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인 화가일뿐더러, 린젠충 역시 무척 유명한 중국의 화가로서, 중국 문학예술계연합회의 부 센터장이자 중국지적소유권문화대사로 린식 호랑이 화법 일명 林式虎 로 무척이나 유명한 화가여서 나도 중국에 있을 당시 CCTV에서 본 적이 있는 유명한 인물이다.이처럼 중국의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유명한 화가들이 내한하여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 뿐 아니라 손수 모란꽃 그리기 강좌나, 중국화 전통기법에 대한 강좌를 주최한다면, 한국인으로서는 중국의 문화를 몸소 느끼고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었뿐만 아니라 중국에는 불교와 이슬람교 등의 외래 종교가 전해졌고, 이때 전해진 종교들은 오랜 시간동안의 현지화를 거쳐서 당당하게 중국의 전통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이러한 실크로드에도 두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바로 바다의 길과 사막길이다. 이중 바닷길은 명나라의 정화가 개척한 경로인데, 중국문화원에서 주최한 세 개의 전시는 모두 내륙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통상로였던 비단길을 뜻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실크로드’가 중요한 키워드로 부각되어 간쑤성에서는 2014년 문화 주간을 선정하여 실크로드의 황하문화와 돈황문화에 관한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에서도 여러 엑스포나 문화행사마다 실크로드에 대한 기획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이 제시한 ‘운명 공동체 의식’ 때문이기도 했다.현대의 경제벨트를 실크로드에 빗대어 언급하며, 21세기의 해상 실크로드를 구상하고 동북아의 공동발전을 위해 운명 공동체 의식을 고양시키자는 시진핑 주석의 언급은 한국의 여러 조간신문에도 보도된 바가 있었다.즉 고대에 동서양의 문화를 연결하여주는 교역로였던 내륙의 실크로드가 이제는 동북아와 유라시아의 경제 협력 구조로 재탄생됨은 물론, 운명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다가갈 수 있는 일종의 현대식 교역로가 된 셈이다.< 동서양을 잇는 길, 실크로드 사진전 > 은 실크로드 중에서도 간쑤성의 각종 절경들을 담은 사진들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나 또한 중국에 있을 때 교과서에서 배운 바 있는 밍사산의 초승달 모양의 오아시스나, 밤과 낮의 기온차이가 높은 사막의 신비로운 풍경, 석산의 벽에 다닥다닥 붙어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인조 건물 등등 신기한 사진들이 많았다.실크로드 특별 사진전은 작년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에서 관람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실크로드 사진전의 캐치 프레이즈는 바로 “빛으로 흐르는 길, 서라벌에서 이스탄불까지 찬란한 빛의 향연” 이었다. 즉 서라벌이었던 한국과 이스탄불 안에 포함되는 모든 실크로드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