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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지속
    운동지속의 중요성을 깨닫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뒤,운동지속을 위한 전략을 세워보자.1, 서론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이 끝난 뒤,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을 시작했었다.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했지만 한 달이 채 안되어 그만두었던 경험이 있다. 복싱뿐 만 아니라, 배드민턴, 수영, 스쿼시 등 많은 운동에 도전했지만 모두 두 달을 넘긴 적이 없다. 여가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몇 개월 버티지 못하고 중도 포기 한다. 과연 이 사람들이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끈기가 부족해서일까? 이러한 호기심을 가지고 나는 첫째로 운동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봤다. 두 번째로, 그렇다면 왜 운동을 지속해야할까? 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까? 쉽게 말하자면 지속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뒤에서 자세히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세울 것이다.2. 본론운동지속은 운동참여가 선행되어야 가능하다. 때문에 운동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운동참여요인도 빼먹을 수 없다. 따라서 두 가지를 함께 고려해서, 운동참여 및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인구통계학적?생물학적 요인, 심리학적 요인, 운동의 특성, 행동적 요인 등이 있다. 하지만 운동지속의 요인에 대해 논할 때 운동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특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다양한 요인들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도로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운동지속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서원대학교의 김경원 교수는 말한다.첫째, 인구통계학적?생물학적 요인에는 연령, 성, 사회경제적 지위, 건강상태 등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운동참여도가 감소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40대 연령층에서 운동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 비율은 12.2%이지만 60대에 들어서면 그 비율이 36.8%까지 증가한다고 한다(체육86). 직업에 대한 연구들에 따르면 육체노동자가 정신노동자에 비해 전체 여가 활동에서 신체활동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DIshman % Buckworth, 1997). 이 원인은 육체노동자들이 실질적으로는 낮은 신체활동 수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체적 직업 활동이 건강과 체력 유지에 충분한 것으로 생각하는 데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Dishman,1993). 교육수준과 운동참여 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긍정적이다. 부모의 교육 수준에 따라 자녀의 운동참여가 영향을 받기도 하며(USDHHS,2000), 전염효과(contagion effect)로 인해 거주지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비율이 높을 경우 그 지역 사람들의 운동 참여가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Ross,2000). 건강 상태는 운동참여에 영향을 미친다. 장애, 에이즈, 체구성 등의 건강상태는 운동참여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편적이다(King 등, 1994; Tsuang 등, 1983). 이런 많은 인구통계학적?생물학적 요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운동을 중도포기한 원인들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응답된 항목이 운동손상이었다. 하지만 현재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 손상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운동 손상을 경험하지 않고도 운동을 중도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무엇이 운동에 참여하지 않거나 중도포기하는 원인이라고 정확히 진단하기는 어렵다.둘째, 운동의 심리적 요인들을 살펴보자. 운동참여를 방해하는 요인들에 대한 개인의 지각이 운동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Sallis 등, 1992). 자세히 보면 시간 부족, 가까운 시설의 접근성 결여, 운동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의 결여 등이 운동참여를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는데(USDHHS, 2000), 시간 부족을 제외한 다른 요인은 정책적인 노력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운동참여와 정적 상관관계를 가진 심리적 요인으로 자기효능감을 말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은 일련(Hausenblas 등, 1997).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운동 의도와 운동행동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재미는 인간행동의 동기 구조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운동 참여와 운동 지속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신체 이미지 장애는 운동지속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Sallis & Owen, 1999). 신체 이미지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기 태도를 뜻하는 개념으로서 신체적 외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낮은 수준의 신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운동지속의 가능성이 낮았다. 예를 들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스스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은 운동을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운동에 대한 지식의 양이 운동참여와 지속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일련의 연구들에 따르면 두 변인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Janz & Becker, 1984). 맨 처음에 말했듯이 개개인의 성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운동 참여 및 운동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정확히 분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개개인의 성격특성을 분석한다면 조금 더 근접할 수 있다. 개인의 성격 특성을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진실성, 다정다감성 등 다섯 가지로 나누면 신경증은 운동 참여 및 운동지속과 관련하여 부적 상관관게가 있고, 외향성과 진실성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혀졌다(Courneya & Hellsten, 1998).셋째, 운동의 특성 중 운동의 강도와 지속시간이 운동 지속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Sallis와 Owen(1999)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의 강도와 지각된 노력(perceived effort)은 운동지속과 부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지각된 노력과 운동 강도가 높아질 수 록 운동지속의 가능성은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운동 지속시간도 운동 지속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에 한 번 오랜시간 운동하는 것 보다 짧게 여러 번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운동 지속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넷째, 흡연과 식습참여 수준과 정적 상관관계에 있다. 과거의 운동 경력이 나중의 운동참여와 지속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 연구하기 위해 트랙킹(tracking)이라는 방법이 사용된다. 한 개인이 선호하는 행도의 순위가 시간이 경과하면서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추적하는 것인데(Taylor 등, 1994), 어린 시절 운동 참여도가 높은 집단이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Dennison 등, 1998).보다 근본적인 문제로 돌아가면, 왜 운동을 지속해야할까? 즉, 운동지속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는 것이다. 『스포츠심리학 핸드북』에서 김경원 교수는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중도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지속적이며 규칙적인 운동이 건전한 여가문화의 형성과 더불어 사회 의료비용의 절감에 큰 기여를 한다.” 말 그대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운동의 효과를 높여 건강을 증진시켜주고, 적극적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운동으로 인해 건강이 증진되면 질병이 발생했을 때 치료에 드는 의료비용이 감소하고 절로 면역력이 높아져 예방비용도 감소할 것이다. 또한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은 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다. 따라서 운동을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운동을 지속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세워보자. 운동참여와 지속을 설명하는 이론들은 매우 다양한데 여기에서는 사회학습이론과 단계적 행동변화 모형에 기초하여 개발된 건강행동 변화 모델에 따라 전략을 세워 볼 것이다.사회학습이론이란 인간 행동은 행동, 인지, 환경이라는 세 가지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토대로 개발, 유지된다는 것이다(Bandura, 1997). 자기통제적 행동변화에 대한 인간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감이 변화에 대한 의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단계적 행동변화 모형은 행동 변화의 발전 과정을 계획전(계획이나 운동 참여 없음), 계획(계획은 있으초한 건강행동 변화 모델(Health Behavior Change Model)은 선행, 수용, 유지의 세 단계로 구성된 행동변화의 과정이다. 선행 단계는 단계적 행동변화 모형의 계획전, 계획, 준비 단계의 구성 요인들을 포함한다(Prochaska 등, 1994). 그리고 변화를 도와주고, 착수시키며, 방해하거나 지지하는 모든 상황들을 포괄하고 있다. 수용은 행동 변화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를 포함한다. 유지는 참여자가 행동 변화를 경험하고 습관화된 목표행동이 퇴행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는 단계다.선행 단계(Antecedents)에서는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정보, 교육, 역할 모델, 사전 경험 그리고 동기강회 및 손실요인 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는가에 따라 의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목표행동으로의 변화에 대한 의도를 갖게 하는 정보는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명쾌해야 하며, 변화 방법에 대한 지도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정보를 전달 할 때는 부정적인 측면보다 행동변화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를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목표행동으로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교육은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다. 특히 그 분야의 전문가나 권위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언어적 설득은 성취경험과 더불어 개인의 자기 효능감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정보원이다(Bandura, 1997). 또한 언어적 설득은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목표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제공해야 한다. 운동지속을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에 대한 조언과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도 수반되어야 한다. 역할 모델은 두 가지 형태를 가진다. 첫 번째는 관찰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목표행동의 실천이 어려운 환경에서 변화를 어떻게 일반화하는지를 보임으로써 참여자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대리강화다. 운동과 같은 건강행동을 습관화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은 이미 그러한 목.
    독후감/창작| 2013.10.30| 5페이지| 1,000원| 조회(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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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에서의 공격(agression)
    스포츠에서의 공격개요1. 공격의 정의2. 공격의 원인들 규정3. 스포츠에서 공격과 관련 있는 구체적인 고려사항들 조사4. 공격과 수행 능력의 관계 설명서론우리는 bench-clearing 싸움, 투수가 고의로 던지는 빈볼(brushback), 투수가 앙갚음으로 타자의 머리에 공을 던지는 행동, 그리고 아이스하키에서 싸움 등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공격적인 사건들은 스포츠 세계 전체에서 일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이러한 공격성이 확산되고 있다. 한 예로, 학교폭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총과 칼을 학교에 가져온다. 이러한 아이들은 비폭력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스포츠가 포함하고 있는 공격성이 그러한 아이들의 폭력성을 억제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공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본론1. 공격의 정의공격(aggression)에는 좋은 공격이 있고, 나쁜 공격이 있다. 이런 용어는 가치판단과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대부분의 공격적인 행동과 신체 활동은 본질적으로 바람직하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대신에 이것이 바람직한지 아닌지는 해석에 달려있다.심리학자들은 공격을 “다른 생물체에 해를 가하거나 부상을 입히려는 목표를 가지고 하는 행동의 형태”로 정의했다. 이에 따라, 공격성의 네 가지 범주를 정리해 보면 첫째, 공격은 행동이다. 공격은 신체적이거나 언어적인 행동이다. 태도나 감정이 아니다. 둘째, 공격은 해를 가하거나 부상을 입혀야한다. 여기에는 물리적인 피해뿐 만아니라 심리적인 피해도 포함된다. 셋째, 공격은 생물체에게 가한 것이어야 한다. 헬멧을 던지는 것 등과 같은 물건에 해를 끼치는 것은 공격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공격은 의도적인 것이어야 한다. 우연의 사고나, 고의가 아닌 행동은 공격이 아니다.일반적으로 심리학자들은 나쁜 공격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스포츠심리학의 정의에 따르면 나쁜 공격만이 공격적인 것은 아니다. 좋은 공격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서의 좋은 공격이라고 부르는 경우들은 스포츠심리학에서 독단적인 행동(assertive behaviors)라고 이름 붙여진다. 이 행동들은 높은 긴장감과 강한 감정을 가지고 행하지지만 해치려는 의도는 없이 규율을 지키며 행해지는 것이다.심리학자들은 공격의 두 가지 유형을 구별했는데, 첫 번째 유형은 ‘적대적인 공격(hostile or reactive)’이다. 행동을 하는 근본적인 목적이 누군가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해를 가하려는 것이다. 두 번째 유형인 ‘수단적인 공격(instrumental aggression)’은 공격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한 복서가 무거운 물건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내려쳤을 때 승리를 위해 그랬다면 수단적인 공격이고, 해를 가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적대적인 공격이다.이러한 구분에 대해 Anderson과 Bushman(2002)은 너무 단순하고 이분법적이라고 비판했다. Kirker와 Tenenbaum, Mattson(2000)은 이 비판을 지지하며 수단적인 공격의 대다수는 적대적인 공격의 과정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Anderson과 Bushman(2002)은 또 한 번 수단적인 공격과 적대적인 공격은 연속적인 것의 반대 극이며, 때때로 이 두 가지 유형은 함께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에서 대부분의 공격은 적대적이기 보다는 수단적이다. 이 두 가지 유형은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스포츠와 운동과학의 전문가들은 수용가능한 단정적인 행동과 무엇이 수용할 수 없는 수단적인 공격인지를 잘 구별해야한다.2. 공격의 원인들 규정심리학자들은 공격의 원인들과 관련해서 네 가지 중요한 이론들을 세웠다. 첫째, 본능 이론(instinct theory), 둘째, 좌절-공격 이론(frustration-aggression theory), 셋째, 사회적 학습 이론(social learning theory),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정된 좌절-공격 이론(revised frustration-aggression theory) 이다.첫째, 본능 이론(instinct theory)을 살펴보면, 사람들은 공격적이 되는 선천적인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본능은 생물체에 공격을 가함으로써 직접적으로 표출 되거나 스포츠처럼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수단을 통해 발산 되는 ‘카타르시스’로 표출된다. 따라서 스포츠와 운동은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둘째, 좌절-공격 이론(frustration-aggression theory)에서 공격은 목표가 막히거나 실패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좌절의 결과라고 한다. 처음에 이 가설은 사람들이 좌절했을 때 공격적인 행동들을 저지른다는 심리학자들의 직관에 의해 세워졌다. 하지만 많은 연구들이 사람들은 보통 좌절감을 다스리거나 비공격적인 방법으로 표출한다는 것을 밝히면서 오늘날에는 이 가설이 신빙성을 잃었다.셋째, 사회적 학습 이론(social learning theory)이다. 이 이론은 공격을 ‘다른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배운 뒤에, 유사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이 사회적 학습 이론과 동일선 상에서 미디어 폭력을 관찰하는 것이 공격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련의 연구들은 모든 사람들(특히 어린이들)이 미디어 속에서 무수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으며 공격적으로 되는 많은 방법들을 배운다고 한다. Gee와 Leith(2007)의 아이스하키 연구는 공격적인 행동들이 좌절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학습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따라서 모델학습과 강화가 사람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배우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공격성을 억제하고 발달시키는 데에는 영향력 있는 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마지막으로, 개정된 좌절-공격 이론(revised frustration-aggression theory)이다. 이 이론은 본래의 좌절-공격 이론과 사회적 학습 이론을 결합 시킨다. 좌절은 공격을 이끌어 낼 수 없지만, 각성과 분노 등 여러 생각과 감정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공격의 가능성을 높인다. 하지만 증가된 생각과 감정들이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은 오직 사회적으로 학습된 신호들이 특정한 상황에서 공격하기에 적당하다고 여겨졌을 때다.일반적인 공격의 모델을 살펴보자. 처음에 공격적인 투입이 있다. 이 투입에는 성격 투입과 상황 투입이 있다. 이 투입은 누군가가 공격적이게 되는 가능성을 결정한다. 이러한 공격적인 투입을 겪고 나면 사람의 내부 상태가 변화한다. 각성, 분노, 적개심 등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과 생각들이 공격적인 행동으로 산출된다.3. 스포츠에서 공격과 관련 있는 구체적인 고려사항들 조사스포츠 심리학자들은 스포츠 환경에서의 공격이론 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문제들도 조사했다. 첫째, 구경꾼과 공격이다. 경쟁하는 스포츠는 팬과 구경꾼이 존재한다. 경기에서 팬은 수동적인 관찰자가 아니다. 그들은 팀과 자신을 적극적으로 동일시한다. 심리학자들은 카타르 시스이론을 가지고 스포츠 경기를 볼 때 팬들이 더 혹은 덜 공격적이 되는 지 검사했다. 결과적으로 스포츠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구경꾼들을 덜 공격적으로 만들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경기 중에 일어난 공격적인 행동들이 구경꾼들의 공격성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일시 하는 팀의 패배와 라이벌 의식 등이 팬의 공격성을 높이고 폭력을 증가 시킨다. 또 다른 연구는 아이스하키에서의 공격과 팬의 즐거움 사이의 관계를 밝혔다. 팬들은 경기에서 즐거움의 원천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스포츠 매니저들과 관계자들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폭력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코치들과 선수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팬들이 영향 받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감정적인 억제를 수행해야 한다.둘째, 게임 합리화와 공격이다. 한 연구는 많은 선수들이 일련의 공격적인 행동들이 일반적으로는 부적절하지만 스포츠 세계에서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공격에 대해 이러한 이중 잣대를 세우는 것을 게임 합리화(game reasoning)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일반 사회에서 보다 스포츠에서는 더 공격적이게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에는 큰 문제가 있다. 우선 공격은 부상과 피해의 위험이 있다. 또한 스포츠는 아이들에게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를 알려주어야 한다. 때문에 이러한 생각은 잘못되었다.셋째, 선수의 부상과 공격이다. 스포츠에서 공격의 적절성에 관한 윤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플레이가 선수의 부상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많이 시행되었다. 예를 들어 주니어 B 하키 선수들의 부상의 59%는 상대방의 공격적인 행동의 결과라고 한다(Katorji, Cahoon, 1992). 선수들은 때대로 해를 끼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록 의도적인 부상의 정확한 수가 측정되기는 어렵지만, 공격이 선수의 부상 증가와 관련있다는 것은 분명하다.넷째, 운동 수행과 공격이다. 몇몇 코치와 선수들은 공격이 선수들의 수행능력을 증가시킨다고 믿는다. 하지만, 공격과 수행능력의 관계는 매우 복잡하다. 어떤 심리학자들은 공격이 수행 결과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데 동의하지만, 다른 심리학자들은 그렇지 않다. 사실상 이러한 공격과 수행능력의 관계는 부수적인 문제다. 더 중요한 문제는 당신이 수행능력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는가, 스포츠 참여나 공격하지 않고 참아낸 자신의 의지 자체를 최우선으로 두는가이다.다섯째, 팀의 도덕적인 분위기와 공격이다. 팀의 도덕적인 분위기와 선수의 공격적인 행동 사이에는 강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선수들의 공격성은 팀의 기준과 공격에 대한 인식 뿐 만 아니라 코치의 그러한 기준에 대한 지지에도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코치들과 팀원들은 팀의 도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독후감/창작| 2013.10.30| 5페이지| 1,000원| 조회(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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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항영화 분석
    언어와 문화 연구 레포트‘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이재용 감독)’, ‘그 때 그 사람들(임상수 감독)’, ‘나쁜 영화(장선우 감독)’, ‘옥희의 영화(홍상수 감독)’를 순서대로 감상했다. 나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두 시간 동안 가만히 앉아서 스크린만 쳐다보고 있는 것을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 볼 때는 오로지 레포트를 쓰기 위해 영화들의 형식상 특징에만 주목했다. 하지만 영화 네 개를 차례대로 보며 점점 영화에 매력을 느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든 작품이라는 점이 가슴을 뛰게 했다. 책처럼 직접 작가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보여주고 메시지를 찾아내도록 하는 것이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두 번째에는 필기하던 펜과 종이를 놓고 감상에 치중했다. 이 글은 형식상 특징과 감상을 뒤섞어 풀어나갈 것이다.우선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주류영화의 원칙에서 벗어난 비주류 영화, 즉 대항영화다. 주류 영화의 기본 원칙은 첫째, 시각적 스타일이 서사에 종속되어있다. 둘째, 원근법을 사용한다. 셋째, 비가시적 스타일을 추구한다. 그렇다면 비주류 영화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서사의 불연속성, 거리효과, 전경화, 정보의 열림, 불쾌함, 현실성이 있다. 각 영화가 주류 영화의 형식에서 어디가, 얼마만큼 벗어났는지 살펴보겠다.‘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는 ’단편 영화의 메이킹 필름의 메이킹 필름‘이다. 첫눈에 반한 여인과 하와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화상통신을 이용해 원격 조종으로 영화(’단편영화’)를 찍는 감독의 이야기인 ’십 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이라는 단편 영화(’단편영화의 메이킹 필름‘)를 만드는 이재용 감독의 촬영 현장을 다룬 영화(’단편영화의 메이킹 필름의 메이킹 필름‘)다. 복잡하다. 처음에 영화를 다 보고도 이해 못했다.’그래서 어쨌다는 거야? 이게 연기야, 현실이야? 어디까지가 시나리오인 거지?‘ 끊임없는 의문이 생겼다. 이 영화가 현실인지 허구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 이게 이 영화의 첫 번째 특징이다. 영화가 진행 될수록 영화 속 단편 영화 시나리오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어 혼란을 가중했다. 두 번째 특징은 확실한 거리효과다. 카메라, 마이크, 연출팀 등 촬영 현장을 숨김없이 보여줌으로써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 그리고 중간에 영화 속에서 찍고 있는 단편영화 ’십 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방법‘의 필름을 삽입하는 것도 몰입을 방해한다. 날짜와 시간 화면을 삽입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세 번째 특징은 정보가 열려 있다. 결말이 정해져 있지 않다. 마지막에 모니터만 덩그러니 남겨지고 그 위로 눈이 내리며 엔딩을 장식한다. 관객이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다. 하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의 연속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감독의 나레이션을 통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준다. 발단이다. 그리고 갈수록 현장의 갈등이 격화되며 관객으로 하여금 긴장하게 한다. 갈등이 폭발하는 클라이막스를 맞이하고, 그것이 몰래카메라였음을 밝히며 결말을 맺는다. 이런 구조적인 측면은 어느 정도 주류영화의 형식을 띠고 있다고 생각했다.‘그 때 그 사람들’은 가장 어려운 작품이었다. 대항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화로운 캐스팅에 탄탄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명하다. 하지만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관객에게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점에서 주류 영화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도 무시할 수 없다. 블랙 코미디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나 사건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의 하위 장르. 냉소적이며 음울하고 때로는 공포스러운 유머 감각에 기초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블랙코미디는 ‘웃음을 통해 환멸과 냉소를 표현하는 드라마의 형식’이라고 한다. 이 영화에도 냉소를 불러일으키는 여러 장치들이 있다. 군복을 입고 근엄하게 말을 하던 한 장군이 각하에게 전화가 오자 허겁지겁 뛰어가는데, 하체는 속옷 차림이다. 그리고 머리를 땅에 닿을 듯 조아리며 굽실거린다. 나라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 치고는 천박하다. 살인을 하는 군인의 이름은 안 어울리게 ‘민들레’다. 각하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는 주방에서 담배를 핀다. 각하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던 장군들은 각하가 죽자 바로 다음 각하께 충성을 맹세한다. 우습다. 말도 안되는 상황들을 만들어 억지로 실소를 자아내고 냉소를 유도한다. 이런 장치들을 통해 권력지향적인 정치인들을 조롱한다. 감독이 의도가 가장 분명이 드러나는 부분은 마지막 윤여정의 나레이션이다. 대놓고 코웃음 치며 비꼰다. 우리 세대는 교과서에서 박정희를 독재자라고 배운다. 하지만 경제 성장 때문에 박정희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앞의 세대에는 (물론 아닌 사람도 많지만) 무턱대고 박정희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그 때 그 사람들’을 초라하고 우습게 만듦으로서 당대 정치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주목한 또 다른 것은 카메라가 찍는 방법이다. 인물을 직접 찍는 것이 아니고, 백미러와 거울 등에 비친 인물을 찍는다. 왜 그랬을까. 좀 더 거리를 두고 인물을 바라보라는 것 아닐까. 관객이 등장인물에 공감을 느끼지 않도록, 비판적으로 그리고 냉소적으로 바라보도록 의도한 것 같다.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비판적인 시선을 유도하고, 관객들이 객관적으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나쁜 영화’는 말 그대로 나빴다. 당황스러웠다. 내가 그 동안 봤던 영화들과 정말 다르다. 자막을 통해 밝힌 대로 ‘정해진 시나리오, 배우, 카메라, 미술, 음악, 편집 다 없다.’ 이 영화의 첫 번째 특징이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다. 허구가 아니라 현실이다. 거리의 비행청소년들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두 번째 특징은 서사의 불연속성이다.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다. 여러 개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합쳤다. 어떤 기준으로 합친 것인지 모른다. 그냥 당당하게 ‘여기서부터는 짬뽕’이라고 말한다. 비행청소년들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찍은 편, 청소년들의 인터뷰를 담은 편, 나레이션을 삽입해 일기처럼 회상하는 편 등이 ‘짬뽕’되어 있다. 심지어 “내친김에 행려들을 찍어보기로 한다.”는 자막과 함께 정말 행려들의 이야기로 넘어가기도 한다. 때문에 관객에게 서사가 완결되는 쾌락을 전해주지 않는다. 세 번째 특징은 전경화다. 찍고 있는 카메라를 볼 수 있고, 감독이 박수를 치며 촬영을 끝내는 것도 그대로 보여줬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내 천 만원의 영혼을 위로하며’ 편에서는 한 회사를 터는 장면을 게임 그래픽으로 만들어 보여주기도 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찍는 다큐이면서 한편으로는 영화를 만들고 있는 것을 실제인 척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이 점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 영화는 비행 청소년들을 닮았다. 영화 초반에 시민들에게 오토바이 폭주족들을 보고 평소에 어떤 생각을 했냐고 묻는 인터뷰 장면이 있다. 시민들은 ‘홀가분하다’, ‘재밌다.’라고 답했다. 이 영화를 본 내 느낌도 그렇다. 무턱대고 당당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재밌고 유쾌했다.‘옥희의 영화’는 많은 여운이 남는다. 그래서 할 말도 많다. 이 영화의 첫 번째 특징은 거리 효과다. ‘나쁜 영화’나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와는 조금 다르게 촬영 현장이나 도구들을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거리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는다. 대신 은연중에 카메라의 실재함을 느끼게 해서 몰입을 방해했다. 갑자기 줌을 당기고 밀면서 카메라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게 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전체적으로 많이 쓰이는 구도는 옆에서 보고 있는 눈높이로 상체만 찍는 것이다. 꼭 카메라가 살아있는 사람처럼 시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구도를 답답할 정도로 유지해서, 프레임 안에서 사람이 벗어나도 카메라가 따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나의 시선과 카메라의 시선 사이에 차이를 느낀다. 완전한 공감을 막는다. 두 번째 특징은 서사의 불연속성이다. 이 영화는 하나의 장편영화지만 네 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문을 외울 날’, ‘키스왕’, ‘폭설 후’, ‘옥희의 영화’. 분명히 옴니버스식 구성은 아니다. 네 개의 단편 모두 진구, 옥희, 송 교수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주문을 외울 날’편에서의 송 교수의 성격은 다른 편에서 성격과 다르다. 동일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혼란스럽다. 네 편의 줄기가 이어지는 듯 이어지지 않는다. 이런 불연속성은 관객에게 모호함을 전해주기 때문에 불쾌하다. 이 부분에 대한 홍상수 감독의 인터뷰 내용이 있다.
    독후감/창작| 2013.10.30| 4페이지| 1,000원| 조회(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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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선사문화 (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이희준 옮김)를 읽고
    『인류의 선사문화 (브라이언 페이건 지음/ 이희준 옮김)』 를 읽고근본에 대한 인식과 과거에 대한 이해이 책을 읽으며 ‘근본’에 대해 생각했다. ‘근본’은 뿌리 즉, 근원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인간의 근본,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근본을 배웠다. 그리고 고고학이 그것들을 연구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처음 읽었을 때에는 어렵고 지루했다. 하지만 두 번째 읽었을 때 고고학에 재미를 느꼈고, 더 나아가 여러 의문점이 생겼다. 그 동안 왜 나의 뿌리에 대해 물음을 갖지 않았을까, 뿌리를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왜 우리는 과거를 연구할까 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고, 이 생각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나의 언니는 전북대학교 고고문화 인류학과에 재학 중이다. 언니는 고고학은 유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과거 인류의 문화와 생활을 찾는 학문이라고 말하곤 한다. 때문에 나는 고고학이 영화 인디아나 존스처럼 탐험을 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깊게 생각해본 적도 없다. 그냥 ‘삽질해서 뼈 캐내는 사람’이 고고학자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고고학자는 살아 있는 사회가 아닌 죽은 문화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 특별한 유형의 인류학자이다. (중략) 고고학자는 아득히 오래된 과거와 가까운 과거의 인간 사회들을 연구하며, 그렇게 하는 데 이용하는 자료는 그 문화들이 남긴 물질 잔적이다. 고고학은 과거의 여러 인간 문화 자체와 그것들이 긴 시간대에 걸쳐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아주 효과적으로 연구하는 수단이다. 고고학은 (중략) 인류가 살아온 시간대 전부의 잔적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다시 말해, 고고학은 인류의 과거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이다.그렇다면 왜 과거를 연구할까? 첫째, 호기심 때문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대한 호기심, 조상에 대한 호기심, 나의 근원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자신의 궁극적 근원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탐구하는 것이 고고학이다. 둘째, 뿌리를 안다는 것은 정체성을 형성해준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스스로 나의 존재를 규명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진취적인 삶을 사는 것이 인간다움이라고 생각했다. 셋째,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다. 과거 인류의 발전을 이해한다는 것은 미래에 인류가 어떻게 발전해야할지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여기까지는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이 변화 된 것을 말했다. 이제 책의 내용과 함께 감상을 말 할 것이다. 이 책은 인류 선사시대의 연구, 최초 인류의 세계, 현대 인류 세계의 탄생, 초기 문명들이라는 큰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자체가 튼튼한 짜임새를 가지고 있고, 역사는 전체적인 흐름을 통해 파악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주제에 대해 하나하나 나의 생각을 서술하기는 어려우니 몇몇 흥미로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우선 언어학과 학생으로서 인간의 언어 발달에 흥미를 느꼈고, 익숙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한 현대인의 기원과 동남아시아의 고대문명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봤다.첫째, 왜 인간은 언어를 사용해 의사소통하고 인간과 가까운 동물들은 말을 하지 못할까. 무엇이 다른 걸까. 언제부터 인간은 말을 한 것일까. 이 책에서는 ‘400만 년 전에서 10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군에서는 두개골 기부가 납작하고 후두가 목의 높은 곳에 위치한 반면 약 190만 년 전 및 그 이후의 호모 에르가스테르와 호모 에렉투스에서는 기부가 좀더 곡선을 띠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후자는 그들의 후두가 현대인의 위치로 내려가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두개골 기부가 최종적으로 현대인 같은 곡선을 띠는 것은 겨우 약 30만 년 전부터인데 그로써 완전히 분절적인 언어가 발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해부학적인 설명보다 내가 주목한 것은 ‘왜 인간이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을까’다. 언어가 협동을 위해 탄생했다는 이야기를 강의 중에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언어학과 학생이면서 언어가 왜 탄생했는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 부끄러웠다. 최초의 인류는 살기 위해 협동이 필요했다. 협동이란 ‘생업과 잠재적 갈등이라는 두 가지 문제 모두를 남과 더불어 푸는 능력’이다. 즉, 인류는 먹고 살기 위해 힘을 합쳐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 소통이 필요했다.둘째, 현대인의 기원에 대해 두 가지 가설이 흥미로웠다. 첫 번째 가설은 ‘촛대 모델(다지역 기원 모델)’로서 ‘구대륙 전역의 호모 에렉투스 집단 들이 각기 먼저 옛 호모 사피엔스로, 그리고 다시 완전한 현대인으로 순차 진화했다는 가설을 주장한다. 이 연속성 모델은 호모 사피엔스의 다원적 기원을 주장하며 호모 에렉투스 이주 이후의 또 다른 이주는 인정하지 않는다.’ 두 번째 가설은 ‘아프리카 기원 모델’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한 곳에서 진화해 구대륙 도처로 퍼져 나갔다는 것이다.’ 두 가설 모두 믿음직하다. 둘 중 무엇이 맞을까,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다른 진실이 숨어있는 것일까. 그러던 중 나만의 가설을 세워봤다. 어떠한 자료도 없고 증거도 없지만, 한 번 상상해봤다. 우선 아프리카, 유럽,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소수의 에렉투스가 작은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점점 더 환경에 적응하고 다른 지역과 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갔을 것이다. 그 중에 대표로 이름을 붙이자면 유럽의 비교 에렉투스는 네안데르탈인으로 진화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역시나 진화된 형태의 호미닌이 등장했을 것이다. 네안데르탈인들의 문화에서 우리 문화의 신념, 사회, 종교 관념의 뿌리를 발견할 수 있듯이, 이렇게 각 지역에서 진화된 호미닌들이 더 진화한 형태가 현대인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했다. 나에게는 고고학적 상식도 없고 어떠한 증거도 없다. 하지만 단순한 추리는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단순무식한 추리도 고고학을 하는데 있어 도전 정신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등 어느 정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3.10.30| 4페이지| 1,000원| 조회(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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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취생을 1인 가구로 바라보는 시각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의 장점
    자취생을 1인 가구로 바라보는 시각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의 장점주제 : 대학생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것은 건강, 정서, 학업에 도움이 된다.우리나라의 대학 입시 특성상 많은 학생들이 집과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한다.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계명문화대 재학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주형태를 조사한 결과 “가족과 함께인 경우가 남녀 각각 33.3%, 18.75%, 친지나 친구와 동거하는 경우가 남녀 각각 37%, 56.25%, 자취가 남 29.6%, 여 25%”라고 한다. 여기서 나는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대학생, 그리고 친구와 동거하는 대학생들을 1인 가구에 포함하려고 한다. 1인 가구란 “혼자서 살림하는 가구 즉, 1인이 독립적으로 취사, 취침 등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구”를 말한다. 흔히 1인가구라고 하면 독거노인이나 직장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가족과 떨어져 사는 기러기부모, 또는 나이가 있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 남녀를 떠올린다. 친구와 동거를 하는 대학생들이나 하숙을 하는 대학생들은 독립적으로 취사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글에서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며 의지할 가족 없이 독립해서 살고 있는 대학생들을 1인 가구에 포함하려고 한다. 그들도 부모님이 매 달 주시는 용돈으로 자신의 생계를 유지하고 취사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나는 학생들의 건강, 정서, 학업 측면에서 자취나 하숙의 단점을 지적할 것이다. 이렇게 자취 대학생들의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이야기함으로써 대한민국 1인 가구의 문제까지 확대해서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나는 고려대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3월 한 달 동안 학교와 10분 떨어진 곳에서 하숙을 했다. 그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4월 초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며 통학을 하게 되었다. 안산에서 학교까지는 버스 20분, 지하철 1시간 30분이 걸린다. 두 생활을 다 겪은 장본인으로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앞에서 하숙이나 자취를 하는 것과 부모님과 함께 살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삶을 비교 ? 분석 해보려고 한다.첫째, 영양 섭취의 측면을 살펴보자. 하숙을 할 때에는 식사시간을 맞추지 못해 밥을 거르기 일쑤였다. 자취는 밥을 해먹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번거롭다. 그래서 하숙을 하는 동안대부분 친구들과 밖에서 사먹거나 편의점에서 인스턴트식품을 사먹었다. 그리고 외롭고 심심해서 밤에 술자리에 참여하는 일도 잦았다.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밥을 거르는 일이 줄어들었고,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에 남아있는 일도 적어졌다. 자취생의 이러한 식사행동을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있다.끼니를 거르는 학생은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보다 자취생이거나 친구 ? 친지와 생활하는 학생들이 월등히 많았다. 특히 아침식사의 경우 자취생 남녀 각각 6,7명(75%~87%), 친지 ? 친구와 함께 생활하는 남녀학생 각각 9,13명(72%~90%)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끼니를 거르게 되는 이유로는 늦잠, 식욕이 없어서, 바빠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자취생의 경우 대부분은 간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라면, 쿠키, 빵, 튀김의 순으로 그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일식사의 횟수 또한 자취하는 학생들이 그 빈도가 적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김명옥 ? 김현주 ? 정보미, 「자취대학생의 식사섭취 실태와 영양태도에 관한 조사, 『琵瑟論集』Vol.10 No.- [1999] ,게명문화대학, 1999년이 자료를 통해 자취생의 경우 밥을 챙겨먹는 것 보다 간식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밥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고, 함께 먹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자취를 하는 학생들의 영양섭취는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다.앞 문단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의 장점을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이 문단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통학의 장점을 말하려고 한다. 나의 개인적인 경우를 먼저 말하면, 안암에서 하숙을 할 때에는 과제 할 시간을 따로 내야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게 되면서 지하철에 있는 한 시간 반 동안 과제를 하게 되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매일 규칙적으로 과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하철에 타면 과제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꼭 과제가 아니더라도, 지하철 안에서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등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쓰야마 신노스케는 출근 시간에 전철 안에서 책을 읽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전철 안은 시간적 제약과 공간적 제약이 있으며, 또한 적당한 생활 소음과 남의 눈이라는 감시 장치 덕분에 독서하기 최적의 공간이라고 한다. 나도 과제가 없을 때는 지하철 안에서 독서를 한다. 집이나 도서관에서 읽을 때 보다 훨씬 집중이 잘 되고, 많이 읽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나뿐만 아니라 명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학 차내 시간 활용 설문조사에 31%의 학생들이 책이나 음악 등 개인적인 여가시간을 갖는다고 대답했고, 32%의 학생들이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고 대답했다.셋째, 비용의 측면이다. 나의 경우에는 보증금 없이 월 43만원에 하숙을 했었다. 그리고 지금 대중교통 이용비용은 환승제도가 있기 때문에 하루 약 2400원 정도다. 주 5일 학교에 간다고 보면 한 달 교통비는 약 5만원이다. 엄청난 차이다. 좀 더 보편적으로 살펴보면,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전용면적 27㎡ 원룸 월셋값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60만원 선이다. 반면 대학가인 성북구 종암동·안암동과 종로구 명륜동에서는 같은 면적 원룸을 보증금 1000만원에 월 30만~40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한태희 기자, 「대학가 월세전쟁 직장인vs대학생」, 뉴스핌 Newspim, 2013-03-12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759만3000원, 비(非)수도권 대학은 621만9000원이다. 수도권 대학을 기준으로 하면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대학등록금 연간 약 750만원에 (방학을 제외한 7달 동안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0인 자취방을 구한다고 하면) 집세 연 1280만원, 그리고 용돈 (대학생 월 평균 용돈 38만원 기준으로 하면) 연 456만원을 더하면 약 2500만원을 내야한다. 도저히 일반 가정에서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집에서 통학을 하는 것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다.넷째,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대학생들이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의외로 대학생들은 마주하는 사람의 폭이 좁다. 같은 대학 내의 사람들, 같은 계급 내의 사람들 등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만 부딪치며 산다. 하지만 버스와 지하철에서는 비록 어떤 사람인지 모를지라도 많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얼마 전 술에 취해 퇴직 당한 회사의 사장을 욕하는 아저씨를 봤고, 생물학 ? 지질학 ? 사회학을 연구하는 대학 교수들이 모여 토론하는 것을 엿듣기도 했다.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당해 어이없기도 하고, 뜻밖의 행운을 얻기도 한다. 이런 경험들이 우물 안에 있는 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과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자립심을 길러준다고 생각한다. 자립심은 혼자 산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후에야 스스로 설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부모님이 집세를 내주는 자취생에게 완전한 자립이란 어렵다. 자취는 생활 상식을 얻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그런 자잘한 상식들은 결혼 후도 충분히 얻을 수 있고 언제 배워도 늦지 않은 것이다.
    인문/어학| 2013.10.30| 3페이지| 1,000원| 조회(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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