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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울에 비친 유럽 서평
    서양의 역사와 문화거울에 비친 유럽I. 과거와 그것의 인식 사이의 괴리과거의 사실은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고 또 재구성되어 역사로 기록된다. 이렇게 인간의 변화 과정을 사료를 매개로 그리는 것은 개개인마다의 가치관과 입장이 다른 만큼 결코 객관적이지 못한 채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 밖에 없다. 즉 우리가 역사를 배울 때, 역사는 객관적인 과거의 사실보단 역사가에 의해 선택되고 재구성된 것을 학습한다고 정의할 수 있다.II. Eurocentrism 과 Orientalism위와 같은 정의는 역사기록에 있어 꾸준히 반영되어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유럽중심으로 해석되어왔다. 이는 유럽사의 어두운 측면을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사실 또한 지금까지의 관념으로 해석했을 때 비교적 덜 부각되고 희석되어 기록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럽중심의 역사를 저자는 보다 수정주의적인 관점에서 야만, 기독교, 봉건제, 악마, 촌뜨기, 궁정, 미개, 진보, 대중이라는 9개의 일그러진 거울에 비추어 말하고 있다. 예컨대 1장 야만의 거울에서는 그리스 인들의 자신들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당대 최고로 발달된 문화를 가지고 있던 페르시아인들을 야만인으로 규정하는 행위에 대해서, 또 8장 진보의 거울에서는 진보라는 이름 아래 도태된 자들에 대한 학대를 다루고 있다.에드워드 사이드는 자신의 저서 ‘오리엔탈리즘’에서 서양사회가 동양에 대해 가지고 있는 무지와 환상을 비판했다. 동양에 대한 지금까지의 지식과 인식이 유럽과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선입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다. 이 오리엔탈리즘론에 입각해 저자는 유럽인 스스로 자신들의 역사에 대해 얼마나 철저하게 ‘오리엔탈리즘’에 빠져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III. 역사를 인식하는 관점에 대한 진보우리는 보다 선진화된 국가를 이루는 근간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자유와 평등, 그리고 높은 삶의 질을 얘기한다. 이를 핵심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들기 위한 롤 모델로 문명화의 선두를 이끄는 유럽의 여러 국가들을 꼽는다. 각종 제도화된 법들과 올바른 시민의식과 준법정신, 또 높은 복지 수준은 롤 모델이 되는 국가들의 정당성을 뒷받침할 훌륭한 근거가 된다.그러나 저자는 “유럽인들은 자신의 우월함을 정당화하기 위해 유럽사의 여러 ‘기적’과 함께 이러한 기적을 설명해줄 수 있는 근거들, 즉 장점들에 관해 숙고해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럽인들의 우월성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유럽중심의 역사해석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하나의 관점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의 도식화 되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유럽의 로마화와 기독교화, 암흑기의 중세시대, 르네상스, 신대륙의 발견, 산업혁명’ 으로 이어지는 유럽의 성공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는걸 의미한다. 이처럼 색다른 관점인 수정주의적 역사관을 제시하기 위해 저자는 역사적 사실의 재해석에 초점을 맞추어 논지를 펼치고 있다.저자 조셉 폰타나는 스페인, 즉 유럽에서 태어나고 유럽에서 자란 역사학자이다. 얼핏 생각해보면 그가 이 책을 통해 유럽인들이 일구어낸 휘황찬란한 유럽의 역사를 부정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그러나 저자는 9가지 왜곡된 거울을 기독교, 봉건제 등을 위시로 한 당시의 기득권 층에 비유해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의 큰 흐름을 따라가는 것보다 그 어두운 이면을 재조명하는 민중으로부터의 역사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저자의 진보적인 시각은 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9개의 거울을 관통하는 민중의 힘이라는 흐름은 기존 역사학자들이 암흑의 시대라고 불렀던 중세봉건시대를 다르게 해석하여 그 사회의 안정이 바탕이 된 민중들에 의한 경제성장의 공로를 일깨우고, 계몽의 시대라고 불렀던 근대는 통제된 민중들의 삶이라는 어두운 이면을 제시한다.IV. 변화와 진보는 같은 의미인가현대에 들어 가장 최선의 정치체제라고 평가 받는 자유민주주의체제는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평등, 복지라는 보편적 가치의 실현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서 자유민주주의체제는 다수결의 원칙 아래 민주적인 절차로 의견을 취합해 선택한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을 수는 없지만, 필수불가결한 원칙임에 틀림 없는 것은 이미 정론이다. 이런 합리적인 선택은 학계에서도 그대로 작용하여 다른 소수의 의견에 배타적이지 않은 선에서 논의된다면 그것이 선택된 역사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그렇다면 저자가 입각한 글의 바탕이 되는 사관인 이른바 '마르크스 주의' 에서의 시선이 기존 역사관에 대해 정말 통렬한 비판을 날리고 있는 것일까? 영국의 소설가 조지 우웰은 전체주의 체제를 그린 명작 '1984' 에서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며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고 했다. 그래서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 즉 보다 진보적인 관념을 지닌 사람들 -정치적인 것 뿐만 아니라- 은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는 데서 시작한다. 앞서 말했듯 역사는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사료를 해석하기에 따라서 달라지며 이것이 역사에 영구불변의 정통이 없고, 수정주의가 등장하는 이유일 것이다.수정주의적 역사관은 기존의 유럽중심주의역사관에 맞추어 교육을 받고 또 그렇게 생각해 온 대다수의 일반인들과 또 기존 그들이 배워 온 기존의 역사를 정립해온 학자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며 소수의 의견은 배타적인 권위 아래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V. 판단과 선택역사의 공과 과는 항상 동전의 앞뒤와 같이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빛나는 공적에는 항상 어두운 과오가 있기 나름이다. 과거 제3공화국부터 제4공화국까지 이어지는 박정희 정권 시절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가지의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위대한 경제발전을 이루었지만 유신시대의 독재와 탄압이라는 과오를 저지른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같은 사실을 두고도 서로의 이해관계와 가치관에 입각해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린다. 이는 역사가 기록으로서의 역사와 사실로서의 역사로 나누어 진다는 것에 대한 방증일 것이다.결국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기존의 유럽주의적인 역사관에서 벗어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기르자는 것이다. 그리고 '피지배자로부터의 역사' 와 '지배자로부터의 역사' 사이의 판단과 선택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 것이다.페이지 PAGE4 / NUMPAGES4페이지 PAGE4 / NUMPAGES4
    독후감/창작| 2013.10.31| 4페이지| 1,500원| 조회(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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