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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실전투자법, 독서감상문
    ‘월급쟁이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실전투자법’ 독서감상문이 책은 서울대 출신의 증권사 기업분석 팀장을 역임했던 저자가 투자시 활용가능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책의 핵심은 “경제적 해자를 가진 이익률이 높은 종목을 투자 대상으로 하여, 기술적 분석을 통한 역발상으로 매매 타이밍을 잡고,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자”는 것이다.목차는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구분내용1장직장인의 주식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2장좋은 기업을 알아보는 법: 재무제표로 기업의 본질 파악하기3장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잡는 법:기술적 분석으로 주가 패턴 파악하기4장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법: 적립식 투자를 하라1장에서는 직장인의 주식투자 시 유의할 점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재무제표 분석(기본적 분석)을 통해 좋은 기업을 찾아내는 법을 제시하고, 3장에서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좋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는 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직장인의 실전투자방법에 적합한 적립식투자 방법과 VA기법을 소개한다.1장. 월급쟁이 투자자인 당신이 알아야 할 것첫째, 공부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해서는 안된다.둘째, 자금 사정을 꼭 고려하여 투자 금액에 한계가 있더라도 조급증을 가지면 안된다. 투자는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셋째, 한두 종목에 몰리는 투자를 하지 마라. 워런 버핏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10종목 이상을 투자하라고 늘 강조한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분산투자’를 하라는 것이다. 리스크가 함께 분산되기 때문에 한두 종목이 하락해도 전체 수익률에는 큰 타격이 없게 된다. 초보 투자자의 목표는 ‘대박’보다 ‘손실’을 내지 않기가 되어야 한다.매수시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선택한다. 좋은 가격인지에 대한 판단방법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두가지가 있다.첫째, 기업의 내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내재가치를 통해 기업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을 ‘가치투자’라고 한다. PBR(Price on Book-value Ratio, 주당순자산비율)을 기점과 저점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가 움직임은 평균회귀의 법칙이 작동하는 경향이 있다. 주가가 많이 오르면 하락하는 폭도 크다. 이와 관련된 기술적 지표가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이다. (상대평가 방식)2장 좋은 기업을 알아보는 법: 재무제표로 기업의 본질 파악하기첫째,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중요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순이익/자기자본’이다. 즉, 자기자본이익률(ROE)가 크려면 순이익이 크거나 자기자본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야 한다.ROE(자기자본수익률) ↑=순이익 ↑자기자본 ↓ROE는 워런 버핏이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워런 버핏은 기업이 매년 ROE를 18% 이상만 내준다면 주식을 팔 이유가 없다고 했다.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면 자기자본도 증가하다. 즉, 주주들 몫도 증가한다.다만 ROE를 투자지표로 활용할 때는 ①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피해야 한다.(자본 구성에서 타인 자본을 많이 사용할 경우 ROE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부채비율 150% 이하인 종목 중에서 ROE 높은 기업을 골라야 한다.)②매출액 성장성이 낮거나 정체된 기업은 배제한다.③꾸준히 ROE를 높게 유지하는 기업이라면 주가 변동성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둘째, 손익계산서에서는 영업이익이 손익계산서 이익의 원천이기 때문에 핵심이다. 손익계산서를 이익별로 재구성했을 때 영업이익, 금융이익, 기타이익 중 ‘영업이익’의 규모가 가장 크고 중요하기 때문이다.손익계산서를 볼 때는 ①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지 확인하고, ② 매출원가율이 높아지는 기업은 경쟁력이 약화되는 기업이므로 신중해야 하고(원가율이 낮은 기업이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좋은 기업), ③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는 고정비로 절감이 어렵기 때문에(영업이익률을 결정하는 비용은 매출원가), ④ 관심기업이 고정비형 기업인지, 변동비형 기업인지 파악해야 한다. 고정비형 기업은 유형자산 투자가 많고, 경기 회복시 이익 증가폭이 크지만, 변동비형 기업은 손익분기점이 낮아 찾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경제적 해자’라는 개념을 널리 알렸다. 팻 도시의 책 에서 ‘경제적 해자’의 4가지 항목을 설명한다.첫째, ‘무형자산’이다. 유명한 브랜드, 잘 조직된 판매망, 특허, 사업권 등이다. 무형자산은 재무제표에 금액으로 계상되지 않으므로 가치 식별 능력을 키워야 한다.둘째, ‘고객전환비용’이다. 고객은 거래 은행이나 사용중인 회계프로그램을 바꾸는 유인이 크지 않다면 전환비용이 있어서 굳이 바꾸지 않는 것이다.셋째, ‘네트워크 효과’다. MS의 엑셀 프로그램, 네이버 지식검색 등 네트워크는 각종 사업확장의 기반이 된다.넷째, ‘원가우위’다. 원가우위는 가장 본질적인 경제적 해자다. 손익계산서의 매출원가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런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영업이익률과 ROE가 높은 기업을 선택하면 된다. 경제적 해자를 갖춘 기업이면서 동시에 주주가치를 매년 높은 속도로 증가시켜주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은 내부에서 창출되는 자금만으로도 기업의 설비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이 중 영업이익률이 20% 이상이면서 ROE도 20% 이상인 기업은 ‘20-20 클럽’이다. 국내 증시 상장 종목 중에서 100개 내외가 여기에 해당되는데, 직장인 투자자라면 이런 우량 종목 위주로 매매 대상을 선정하고 주가를 추적하는 것이 좋다. 단, 투자한 기업이 2분기 연속으로 이익률이 예전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면 투자 판단을 재검토해야 한다.그렇다면 영업이익이 높아지기 위해서는?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현금흐름표를 보자. 현금흐름표는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재무활동 현금흐름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잉여현금흐름은 현금흐름표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영업활동에서 유형자산(설비투자)를 빼면 잉여현금흐름이 계산할 수 있다.3장. 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잡는 법: 기술적 분석으로 주가 패턴 파악하기기술적 분석은 사업내용이나 실적보다는 주가의 흐름을 중요시한다. 저자는 말한다.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본질적인에 녹아 있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주목하는 영역입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분석 방법이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 두 가지 분석 방법 모두를 투자 판단에 유용하게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기술적 분석의 이론적 기반은 두가지다.1) 모든 정보가 즉시 가격에 반영되고,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이 신속하게 주가에 반영된다.2) 가격은 패턴을 보이면서 움직인다. 과거 패턴을 연구하면 미래를 알 수 있다.기술적 분석에는 주가 패턴 분석, 지지와 저항선 찾기, 이동평균선, 볼린저밴드, 일목균형표 등 기술적 보조지표를 이용한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이 있다. 지지와 저항선 찾기, 주가 패턴 분석, 볼린저 밴드를 중심으로 살펴보자.기술적 분석을 할 때도 주가 패턴에 따라 적용 지표를 다르게 적용해볼 수 있다.주가가 횡보(박스권 내 움직임)하는 경우, 변동성 지표인 ‘볼린저 밴드’를 통해 저점과 고점을 파악할 수 있다.주가가 추세를 보이며 움직일 때는 ‘추세선, 이동평균선’이 중요한 기술적 지표가 된다.볼린저 밴드는 주가가 일정한 밴드 안에서 움직인다는 점에 착안해서 만든 기술적 지표다. 매매 기법은 밴드 하단에서 매수해서 상단에서 매도하는 방식이다. 표준편차 2를 기준으로 할 때, 주가는 95.4% 확률로 볼린저 밴드 내에서 움직이며, 주가가 밴드 하단에 오면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고, 밴드 상단에 도달하면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저자는 중기투자(직장인의 현실 고려) 기준으로 8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표준편차 2를 변수로 설정하여 차트를 본다. 이 때 볼린저 밴드는 (80,2)가 된다. 투자 성향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데, 만일 단기 투자자라면 5일이나 20일 이동평균선을 사용하면 된다. 이 경우 볼린저 밴드는 (5,2) 또는 (20,2)가 된다. 만약 표준편차를 3으로 변경해서 99% 활률로 볼린더 밴드 내에서 움직이도록 한다면 80일 이동평균선 기준으로 (80,3)이 된다. (다만 이동평균선의 ‘후행성’을 감안해서 단기투자자들라면 장기이동평균선보다 5일 이동제조건은 대상 종목을 우량주에 국한해야 한다는 것이다.매수는 볼린더 밴드 하단에서 기계적으로 분할매수 할 것을 추천한다.청산 시에도 분할 매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 청산 원칙은 미리 정해놓는 게 좋다.(예: 주가가 볼린저 밴드 중앙선까지 밀리면 보유 물량을 전부 매도한다든지, 상승할 때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깼을 때 전량 매도하기) 매도시에는 1차 매수 시점까지 주가가 반등하면 3차 매수 물량만큼 이익 실현하고 나머지 수량으로 주가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볼린저 밴드 상단에 도달할 경우 포트폴리오 비중의 절반을 매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머지 물량으로 이익을 키우는 전략을 고려한다.단, 횡보장, 박스장세가 아닌 추세 장세에서는 이동평균선을 통해 이익을 키우거나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겠다.볼린저 밴드를 이용한 4단계 매매 절차1) 1단계: 매매대상 종목 선정가장 중요하다. 우량주와 대형주를 대상 종목으로 선정한다.2) 2단계: 볼린저 밴드 위치 관찰라운드 피겨(roung figure: 1,000, 2,000, 10,000원 등 딱 떨어지는 수치)인 경우 지지나 저항이 강한 편이다. 악재가 아닌 주가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이면서, 고점 대비 낙폭이 20% 이상이 되면 공략하기 좋은 상태다.3) 3단계: 분할매수 시작실전 투자시 볼린저 밴드 하단에 와서 매수했는데, 하단 아래로 추가 하락한다면? ①손절매를 하거나 ②3분할 추가 매수(전략적 매수)를 한다.1차 매수 시점에서 10% 하락시 2차 추가 매수 진행, 2차 매수 후 10% 하락시 3차 매수를 한다. 그럼 평균단가는 2차 매수 가격 부근이 된다. 1~3차 매수시 동일한 가격으로 세 번 분할해서 매수해야 한다. 3차 매수까지 한 후에는 손절매 없이 버틴다. (이 전략은 고점에서 40% 가량 하락할 때까지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것인데, 우량주라면 40% 정도 하락하게 되면 이후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다.)4) 4단계: 이익 실현4장.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는 법: 적립식 투자를 하라한다.
    독후감/창작| 2021.11.27| 7페이지| 1,500원| 조회(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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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존 내쉬(John Nash)의 삶, 뷰티풀마인드(A Beautiful Mind) 영화감상문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존 내쉬(John Nash)의 삶,뷰티풀마인드(A Beautiful Mind) 영화감상문‘뷰티풀마인드’는 조현병을 앓았던 천재 경제학자 존 내시(John Nash)의 삶을 다룬 영화다. 2002년 아카데미상 수상작답게 영화를 보고 나면 많은 여운이 남는다.존 내쉬(John Nash)는 199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다. 게임이론 연구로 내쉬균형(Nash Equilibrium)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게임에서 각 참여자(player)가 상대방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자신에게 최적인 전략을 선택할 때 그 균형점이 하나라는 걸 수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존 내쉬의 연구에 대해 영화는 이렇게 표현한다. 애덤스미스(Adam Smith)는 “최상의 결과는 집단에서 각자가 각자에게 최상의 것을 행할 때 생긴다.”고 했다. 하지만 존 내쉬는 ‘그는 틀렸다’고 말한다. “최상의 결과는 그 집단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 뿐 아니라 집단에 최상을 행할 때 생긴다.”하지만 ‘업적’이 한 사람의 일생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영화를 통해 그의 온전한 삶을 들여다보니, 삶이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다. 학문적으로는 뛰어난 성취를 이뤘으나 약 30년간 ‘조현병’을 앓고, 망상과 환청에 시달렸다. 그는 빨간색 넥타이를 맨 사람들을 보면 러시아 스파이라고 생각했다. 영화에서는 존 내쉬가 신문과 잡지를 보고 숨겨진 암호를 찾아서 해독하는 임무를 맡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나중에 아내 알리샤가 알고 보니 그는 잡지 잘라붙이기만 하며 신문기사에 음모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존 내쉬는 조현병이 만들어 낸 3명의 환상의 사람들을 본다. 스파이 일을 하라고 하는 ‘윌리엄’, 친구같은 ‘찰스’, 그리고 꼬마아가씨 ‘마시’.그러던 중 존 내쉬는 맥아더 정신병원에 입원하여?정신과 의사인 ‘로젠 박사’에게 약물 치료를 받게 된다. 그제서야 존 내쉬가 대학원 때부터 환각증세를 보였고, 대학원 룸메이트라고 아내에게 말하던 찰스 허만은 상상 속의 인물임이 밝혀진다. 알리샤한테 말했던 것과 달리, 존이 러시아를 피해 다니는 정부의 스파이가 아니었다는 것도 밝혀진다.치료를 위해 약을 먹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 연구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아기를 돌보기도 힘들고, 더 이상 아내와 사랑을 나누고 싶지도 않게 된다. 결국 그는 아내 몰래 약을 중단하는데, 이로 인해 다시 조현병의 망상 증상에 시달린다. 아내 알리샤가 아기를 봐달라며 자리를 비운 사이, 찰스가 아기를 보고 있다며 아기를 욕조에 놔두고 아기가 물 속에 잠기는 데도 관심도 없는 것이다. 존 내쉬가 아내를 공격하기 직전에 이를 만큼 망상이 현실처럼 보이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는 아내 알리샤와 치료를 계속하기로 한다. 그가 망상에서 현실로 돌아오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며 스스로 자각하는 대사가 마음을 울렸다. “마시(어린 여자아이)는 진짜가 아니야. 절대 늙지 않아.”로젠 박사는 말한다. “당신의 생각이 문제가 있는 곳”이라고. 조현병은 본인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게 가장 슬프면서도 안타까웠다. 존 내쉬는 사랑하는 알리샤에게 “나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여기 있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부분도 슬펐다. 실제와 혼동할만한 환상을 보면서 살아간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영화는 존 내쉬의 입장에서 겪는 조현병의 세계를 지나치지 않게, 부족하지 않게 표현하고 있다.내쉬가 다시 정신병원에 가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서, 알리샤는 남편을 정신병원에 보내지 않기로 한다. 다행히 동료 교수는 프린스턴 대학교 도서관에서 존 내쉬가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나중에는 강의도 할 수 있게 도와준다.그가 조현병에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신은 감동적이다. 처음에는 망상에 시달리지만, 점차 나아진다. 물론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망상을 촉발하는데, 그는 프린스턴대학교로 출근하면서 사람들의 놀림도 받고 스트레스도 받는다. 마음의 병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존 내쉬는 아내에게 털어놓는다. “가끔 망상과 이야기하고 싶어진다고, 어쩌면 정신병원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다.“고. 그와 달리 아내 알리샤는 ‘내일 다시 시도해보자고’ 용기를 준다.그래서 그는 다시 프린스턴 대학교로 연구를 하러 간다.”나를 다시는 무시할 수 없을 거야’ 라고 말하는 가상의 친구 찰스를 뒤로 한 채, “너는 최고의 친구였어. 하지만 다시는 너하고 말하지 않을거야.” 라고 말하는 존. 힘들 때 의지하는 대상(망상)에게서 멀어지려는 보이지 않는 내적 다짐과 노력을 보여준다.나중에 노벨상을 받는 장면에서 그 환상의 3명은 관객석 저 멀리서 존 내쉬를 향해 박수를 치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 환상의 3인은 더 이상 말을 걸지 않고 멀리서 그를 지켜본다. 증상이 심해지지는 않지만 항상 존재하는 병임을 시각화하여 영화에서 암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그는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놀림을 받을 때도 있지만, 꿋꿋이 연구를 지속한다. 그리고 후학 양성에도 힘을 쓰며 다시 강의도 한다. 그의 묵묵한 연구에의 몰두. 그 자체로 아름답다.영화의 배경음악도 전반적인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유의 테마가 반복되는데 조현병이 나타날 때마다 그 어두운 분위기에 압도된다. 존 내쉬의 삶에 드리워진 무거운 그림자가 음악을 통해 잘 표출되는 것 같았다.영화에 몇가지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었다.우선, 초반에 어떤 노교수에게 존경의 표시로 동료 교수들이 만년필을 올려놓는 장면을 존 내쉬가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 장면과 오버랩되면서 영화 거의 마지막에 존 내쉬가 노벨상 관련 담당자와 큰 연회장 에서 그가 노벨상 후보자로 지명됐다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그장면에서 동료 교수들이 존경의 표시로 존 내쉬에게 만년필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간다. 십수년이 지나 존 내쉬도 자신이 존경했던 노교수처럼 존경받는 노교수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프린스턴대학교에 이런 관습이 있는 것은 아니며, 영화의 극적 효과를 위한 것이라 한다.)
    독후감/창작| 2021.11.14| 4페이지| 1,500원| 조회(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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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학도를 꿈꾼다면 읽어보아야 할 책, 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독서감상문
    건축학도를 꿈꾼다면 읽어보아야 할 책,유현준의 ‘어디서 살 것인가’ 독서감상문나는 몇 년 전 방영했던 ‘알쓸신잡’에서 저자(유현준)를 알게 되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유려한 말솜씨와 건축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매료되어, 작가가 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이 책은 ‘건축’에 대해 말한다. 책을 읽다보면 저자의 건축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건축물은 단순한 공간 이상이다. ‘건축물’은 사람과 맺는 관계 속에서 완성되며, 현대사회의 소통의 단절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도시 안에 매력적인 건축공간이 늘어나야 한다.1장의 소제목은 ‘양계장에서는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이다. 양계장은 똑같은 건물양식인 ‘학교’를, ‘독수리’는 뛰어난 학생을 의미한다. 저자는 공립학교 학교 건축을 맡았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획일적인 학교건축 양식을 문제로 지적한다. 학교 건축이 ‘교도소’와 비슷해지지 않기 위해 다양성이 필요하다. 프랑스에서는 학교 건축물도 건축상을 받는데, 이런 학교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창의적인 아이로 자라기 쉽다.생각해보면 10년 전 중고등학교 건물과 현재의 학교 건물은 큰 차이가 없다. 똑같은 교실에서 똑같은 교복을 입고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도 좋지만, 개성 있는 학교건축물은 아이들이 개성있게 자라도록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성이 존중되려면, 건물은 낮게, 천장은 높도록 설계하여 건축(환경)부터 달라질 필요가 있다,학교뿐 아니라, 회사 공간도 마찬가지다. 사옥의 일반적인 형태는 고층 건물이다. 밥상머리에 둘러앉아 있는 모양인 중정형 사옥이나, 애플 본사같은 수평적 사옥도 있다. 최근에는 경계(층간 구분)이 모호해지는 건축이 나타나고 있다. 롤렉스 러닝 센터, 요코하마 페리터미널, 시애틀 도서관 등이 그 예이다.롤렉스 러닝 센터요코하마 페리터미널시애틀 도서관건축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한다. 요즘 한국에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좁은 원룸에 살며 SNS로 비대면 소통을 하는 등 제약이 많다. 이렇듯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변화에 맞게 ‘보행친화적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 뉴요커들은 월세로 살지만 평균 7분만 걸으면 센트럴파크 등 넓은 공원에 갈 수 있고,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로 개방하는 미술관(MoMA) 등 공간을 무료로 즐긴다는 점이 다르다.한국 도시에는 그런 공간이 부족해 돈을 주고 사적공간에 간다(책에서는 ‘공간을 빌린다’고 표현한다). 가장 저렴하게는 청소년이 빌리는 편의점(1천원), PC방(3천원), 대학생이 가는 카페(4~5천원), 직장인이 타는 자동차(월30만원), 최종적으로는 집이다. 부모님 세대는 아이를 좋은 학군에서 키우고자 한 동네에 오래 정착했다. 그러나 앞으로 1인 가구가 많아진다면 한동네에 오래 살기보다 ‘제주도 한달살기’처럼 원하는 곳에 살고 경험하는 문화로 바뀔 것이다.한편, 현대사회의 공간적 특징은 ‘변화하는 미디어가 자연을 대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형 쇼핑몰에 가면 항상 ‘영화관’이 있다. 저자는 변화하는 자연이 없는 대신 ‘상영하는 영화’가 바뀌는 영화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도시에는 걷기 좋은 공간이 많은 것이 좋은데, 골목길을 보존한다면 창의적인 사회적 공간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제언한다. 넓은 대로도 좋지만, 좁지만 개성이 있는 골목길도 걸어다니는 나름의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건축에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오래된 화두가 있다. 루이스 설리번이라는 근대건축의 첫 장을 장식한 건축가의 말이다. 이 말은 모든 형태는 특정한 기능을 위해 필연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기린의 목이 긴 이유는 높은 나뭇가지의 잎을 따 먹기 위해서다. 이는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 때 아주 유용한 철학이다. 자동차를 처음 디자인한 사람은 기능적 이유에서 엔진과 네 개의 바퀴를 생각해 냈을 것이다. 처음 만들어지는 것의 디자인은 이처럼 ‘기능’에 근거한다.그러나 건축물에 ‘시간’이라는 요소가 더해진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런던의 화력발전소는 시간이 지나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되었다. 빈 공간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건축’이 탄생한 것이다. 바로 그 시간이 감동을 준다. 과거의 건축가와 현재의 건축가가 시간을 사이에 두고 만들어내는 이중주다.저자는 건축재료의 역사도 알려준다. 고인돌, 바벨탑 등을 보면 고대에는 ‘벽돌’ 건축을 많이 활용했다. 근대(20세기)에는 ‘철근콘크리트’를 건축재료로 많이 활용했다. 최근에는 ‘3D 프린터’로 만든 재료가 각광받고 있다. 3D 프린터로 건축을 하면 철근을 넣어 콘크리트를 붓고 유리창을 끼울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단열재, 방음재, 구조체, 유리, 커튼 기능이 모두 담긴 분자구조의 벽이 프린트가 가능해진다.최근에는 ‘공유경제’가 건축 분야에서 유행이다. 부족한 공간을 모든 사람이 다 소유할 수 없는 현실 요인의 영향이 크다. 저자에 의하면 ‘공유경제= (사회주의 X IT 기술) / 자본주의’다. 에어비앤비, 카카오블랙, 우버를 통해 몇시간, 며칠 단위로 원하는 것을 즐길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1.10.25| 4페이지| 1,500원| 조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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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4가지 투자 전략, 부의 시나리오 독서감상문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4가지 투자 전략, 부의 시나리오’ 독서감상문□ 제목: 부의 시나리오(부제: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4가지 투자전략)□ 저자: 오건영□ 출판사: 페이지2북스□ 초판1쇄: 2021.06.10□ 목차- 기초 다지기: 금리, 환율, 채권 이해하기- 제1장: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환경- 제2장: 우리나라의 금리 상황- 제3장: 모두의 목표는 저물가 탈출- 제4장: 시나리오를 그려 다음 스텝을 선점하라- 에필로그: 경제데이터로 완성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 부록: 금융공부를 시작하는 법저자는 누구보다 쉬운 일상의 예시를 통해 거시경제와 재정정책, 통화정책을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미국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등을 중심으로 역사적 흐름에 따라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독자의 이해를 유도한다.제1장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환경코로나19 사태는 팬데믹이라는 ‘블랙스완’이 거대한 부채라는 ‘회색 코뿔소’가 있는 상황에서 닥쳐온 사건이다. 코로나19는 주요 경제국의 경제활동을 멈추게 하고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친 ‘블랙스완’이었다.중국의 부채 문제는 또다른 리스크다. ‘회색 코뿔소’라고 불리는데, ‘회색 코뿔소’란 모두가 알지만 발생 가능성이 낮아서 애써 외면했던 부채 위기를 의미한다. 중국은 수출 주도 경제다. 그간 중국 내 소비여력이 낮아, 미국의 소비 등 수출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미국 경제가 위축되자, 미국의 소비가 급감했다. 이로 인해 중국의 수출도 타격을 받았다. 중국은 ‘수출 증가, 내수 증가’ 모두 어려워지자, 국영 기업 중심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통한 고성장을 장려했다. 그런데 전세계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가게 되어, 투자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상태가 되어 제품의 가격이 하락했고, 좀비기업이 늘어났다. 중국의 기업부채가 많은 상황은 지금까지 진행형이다.미국 중앙은행 Fed의 위기 대처법2020년 3월 글로벌 금융시장이 무너질 때, “아무리 Fed라고 해도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는 없다.”라고 했다.저더 늘어나 시중은행이 흔들리지 않게 된다. 풍부한 유동성(돈)을 공급해서 경제주체의 파산을 막은 것이다.둘째, Fed는 제로금리를 도입해서 시중 경제 주체들의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례적으로 회사채를 매입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해 돈을 구하지 못하는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Fed가 나서서 사들이기도 한다.셋째, 이머징 국가의 달러 부족 해결을 위한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 ‘달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 국내 공장을 짓기 위한 설비투자를 위해 ‘1년 만기 대출’을 ‘달러’로 했다고 가정해보자. 1년 전에는 쉽게 대출 만기가 되어도 연장해줬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미국 금융시장 내에 돈이 부족하면, 만기일에 바로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게 된다. 다들 빨리 빚을 갚으려고 하는 상황에서 ‘홍길동’은 빚을 갚을 달러를 구하기 어렵다.이 때 다른 국가로 위기가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통화를 교환하는 ‘통화 스와프(Swap)’를 체결한다. Fed가 달러를 찍을 때 그냥 찍으면 달러의 신뢰도가 하락하므로, 원칙은 ‘미국의 초단기 국채’를 담보로 하고 있다. 그런데 통화 스와프는 ‘미국 초단기 국채’ 대신 ‘한국 원화’를 담보로 한다. 즉, 한국은행이 찍은 원화를 담보로 하고 담보로 300억 달러를 찍어 한국은행에 준다. 그러면 달러 부족으로 허덕이던 이머징 국가들은 달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 2020.3.19. 미국과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다.)Fed의 새로운 통화정책, 양적완화란?양적완화란 중앙은행이 장기 국체를 사들이는 프로그램이다.금리는 ‘돈의 가격’이다. 돈에 대한 수요가 많으면(공급이 부족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수요가 적으면(공급이 많으면) 금리가 내려간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5퍼센트다.(2021.5.기준) 0.5퍼센트는 한국은행이 정책적으로 유지하려고 하는 금리의 가이드라인이다. 0.5퍼센트보다 금리가 낮아지면 한국은행은 시중에서 자금을 빨아들이고, 모자라면 시중에 자금 공급을 늘려서마진이 주 수입원인 은행 입장에서 마이너스 금리 때문에 은행의 수익성은 더 악화된다. 결국 은행이 ‘대출’에 신중해지고, 경제주체에 대한 대출을 줄이게 된다. 경제주체에 대해 대출을 늘리기 위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부작용인 셈이다.투자 패턴이 확 바뀐 개인투자자저자는 Fed를 ‘스파이더맨’에 비유한다. 큰 사고가 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날 스파이더 맨이 와서 구해준다면? 이게 수백 번 반복되면 ‘위기의 순간에는 중앙은행이 스파이더 맨처럼 나서서 돈을 풀어서 지원을 해준다’는 학습효과가 생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개인투자자들은 학습효과로 이를 배웠고, 저가에 매입하자는 ‘Buy the dip(떨어지면 사라)’를 배웠다.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수익을 보고 심리적인 ‘FOMO(Fear of missing out), 동참하지 않았다가 나만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주식시장에 유입된다.또한 금리도 낮은 상황에서, TINA(There is no alternative), 주식이나 부통산 투자 이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생각을 한다. 결국 주식시장은 강력하게 회복하나, 실물경기는 회복세가 아닌, K-recovery가 생긴다.금융시장 회복 o실물경제 회복 x중앙은행은 높은 신용주체에게 돈을 빌려주는 통화정책을 펼친다. 다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지원이 절실한 실물경제로는 자금이 흘러들어가지 못한다.(자금을 떼일 위험이 있으면 대출을 해주기가 어렵기 때문)대안으로, 정부는 ‘재정정책’을 통해 특정 대상에게 직접 자금 지원을 하게 된다. 경제 주체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 지출을 늘리려면, 정부는 첫째, 증세(세금 늘리기)를 하거나, 둘째, 국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릴 수 있다. 증세는 실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국채를 발행해서 자금을 빌린 다음 재정 지출을 한다.결국, 정부는 국채를 공급하면서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이고, 중앙은행은 정부가 공급한 국채를 사들이면서 유동성을 풀어놓아, 금리의 상승을 억제한다.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공조(Policy Mix금리 인하는 주거비의 상승, 가계부채 부담확대, 자산버블 야기, 자본 유출을 촉발할 수 있다.첫째, 주거비용의 상승이다. 아파트 보유자는 전세 대신 ‘월세’를 주고 싶어하게 되어 전세 공급이 줄어들지만, 수요측은 전세를 선호한다. 따라서 전세가격이 상승한다.두 번째, 대출 원금을 갚을 여력이 없는 좀비기업들이 도태되지 않고, 구조조정이 지연되어 계속 생존한다. 이는 실물경제에 디플레이션 압력을 가하게 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세 번째, 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 수요 증가다. 2004년 한국 가계부채는 300조 원 수준이었다면, 2021년은 1700조원에 달한다. ‘영끌’해서 집을 사려는 것도 장기 저금리 덕분에 가능한 것이다.넷째, 이머징국가의 자본유출이다. 예를 들어 미국이나 중국의 금리가 5%인데, 한국이 저금리인 1%라고 가정하면, 투자자들은 높은 금리를 위해 한국을 떠날 것이다. 즉, 외국인 자본이 대규모로 이탈하면서 국내 자금이 부족해지고, 환율이 급등(원화 가치 급락), 자산가격 하락 현상이 벌어지게 된다.양적완화의 성립조건달러는 수요가 탄탄한 국제통화다. 반면, 원화는 달러화 같은 국제통화가 아니다. 한국 외에서 통용되기 어려운 로컬 통화(Local Currency)다. 로컬통화(원화) 공급을 늘릴 경우, 수요가 적어 통화 가치가 폭락하게 되고, 수입 물가가 급등한다. 또한 달러 빚에 대한 부채 부담이 증가하고, 환차손을 싫어하는 해외투자자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팔고 달러를 사서 빠져나가게 된다.(투자할 때는 달러 당 1000원에 10만원 투자를 했는데, 원화가치가 폭락해서 달러 당 2000원이 되면 10만원으로 살 수 있는 달러가 50달러밖에 되지 않기 때문, 즉 100달러를 투자하며 들어왔는데 나갈 때는 50달러만 챙길 수 있는 상황) 따라서 한국은 양적완화가 쉽지 않다.한국판 양적완화의 가능성한국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국고채 단순매입은 양적완화라고 볼 수 없다.“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한국은행도 국고채 매입 확대에 나섰다.(2021 무엇이 좋을까?인플레이션은 물가의 상승으로 볼 수도 있지만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볼 수 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의 하락도 되지만 화폐가치의 상승으로도 볼 수 있다.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부채의 실질 부담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집값이 5억인데 대출이 3억인 경우, 인플레이션으로 집값이 10억이 되면 대출 3억의 부담이 줄어든다.) 반면, 부채가 많은 경우 디플레이션은 더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집값이 5억인데 대출이 3억인 경우, 집값이 2억으로 하락했다고 가정해보자.) 부채부담이 크면 소비를 줄이려고 하고 내수 경기가 침체해 기업 마진이 감소한다. 이는 고용위축과 개인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소비 감소, 기업마진 감소, 고용축소, 개인소득 감소, 소비 감소로 악순환이 나타난다. 즉,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는 디플레이션 부담이 더 크다.디플레이션 파아터가 된 중앙은행1971년 8월 15일,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은 미국은 금본위 화폐제를 폐지한다. 국채를 담보로 돈을 찍을 수 있는 시대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는 달러화 공급 증가로 인해 달러 가치 하락을 초래한다. 그러면서 원유가격이 폭등한다. (달러 가치 하락하게 되면 1배럴을 사기 위해 100개 달러가 필요했는데, 달러 가치가 하락한 만큼 150개 달러가 필요하게 됨) 유가가 상승하고, 중동 OPEC 국가들이 원유공급을 제한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자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스테그네이션(Stagnation, 경기둔화) +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상승)’이 결합한 용어로 경기 둔화 국면에서 물가가 오르는 상황을 말한다. 1970년대 Fed는 경기는 박살내더라도 물가는 잡자는 스탠스로 유동성을 빨아들이고, 금리가 올라가면서 인플레이션을 막는다. 하지만 1980년대 심각한 경기 침체를 맞는 등 희생도 컸다.Fed는 이처럼 ‘인플레이션 파이터’였다. 물가가 오르면 선제적으로 잡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Fed는
    독후감/창작| 2021.08.16| 9페이지| 1,500원| 조회(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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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을 담은 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독서감상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에세이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보기는 어렵다. 클로이와의 사랑 그 자체가 글을 아우르는 내용이다. 그래서 ‘Essays in Love’(영국 출간본) 이나 ‘On Love’(미국 출간본)이 제목으로서 더 적절해보이기도 한다....<중 략>결국 사랑의 빛이 바래간다.상대방이 나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잔잔한 파도처럼 굽이친다. 마음의 호수에 동전이 떨어진 듯 잔물결이 일고, 그게 말도 안되는 핑계나 트집같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상대방에게 신호를 보낸다.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냐는 근본적인 문제를 차치하고 열쇠를 잃어버렸다는 쓰잘데기 없는 이유로 화를 낸다.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비난하는 것 때문에 너에게 화가 났다는 것은 ‘나는 네가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에 하가 났다’는 더 폭넓은 (그러나 말로 할 수 없는) 메시지를 상징한다.’(p.210)
    독후감/창작| 2021.08.03| 3페이지| 1,500원| 조회(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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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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