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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역행자 독후감/ 서평/ 요약
    역행자 독후감/ 서평/ 요약
    역행자를 읽고읽은 기간: 22. 6. 6. ~6. 12.작성 기간: 22. 6. 13.저자 자청(자수성가 청년)은 책 「역행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7단계를 제시한다. 우선, 여기서 ‘역행자’란 주어진 운명을 거슬러, 돈, 시간, 정신으로부터 완벽한 자유를 얻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 역행자 7단계를 따르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으며 일하지 않아도 자동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 단계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① 자의식 해체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는 방어기제를 펼친다. ‘난 돈이 없어도 행복해.’, ‘난 저 집에 안살고 싶어.’, ‘책을 많이 읽어도 안 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등등. 지금의 자신이 충분히 괜찮다고 자기 위로하기 위해서 온갖 사람들의 조언을 새겨 듣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자의식을 해체해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부족한 방면에서 노력할 수 있다. 탐색(‘내가 저 친구를 불쾌해 하네. 왜그럴까?’), 인정(‘나는 사실 저 친구의 능력이 부러운거야.’), 전환의 단계를 거치면 효과적으로 자의식을 해체할 수 있다.② 정체성 만들기스스로 정체성을 부여하는 거다. 구체적인 방법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책을 통한 간접최면이다. 부자가 된 이야기를 보며 내 마음과 삶을 동기화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환경설계다. 예를 들면, 자청은 스스로 ‘나는 멋진 사업가다’라는 정체성을 강제하는 환경을 갖추기로 하고, 유튜브로 ‘연봉 10억 사업가’, ‘자수성가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많은 이들에게 선언하는 행동은 인간이 평판에 민감한 사회적 동물이기에 효과적이다. 세 번째는 집단 무의식이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나도 그렇게 되기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할 것이다.③ 유전자 오작동인간의 뇌는 생존을 위해 진화해왔고, 이 중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걸맞지 않은 유전자가 있다. 이를 ‘클루지’라 한다. 예를 들면, 사람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다. 원시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호랑이에게 덤비거나 오지에 간다면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나 현재는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은데도 우리는 클루지로 인해 새로운 도전을 꺼린다. 대표적인 유전자 오작동으로 자청이 꼽은 것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느라 판단 오류를 범하는 것’,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는 것’, ‘손해를 볼까 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꼽았다.④ 뇌 자동화돈을 복리로 굴리듯, 뇌를 복리로 발달시킨다면 다른 사람보다 앞서갈 수 있다.1단계 ? 22 전략: 2년간 매일 2시간 책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2단계 - 오목 이론: 지금 눈앞의 과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해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을 하는 것3단계 ? 뇌 증폭 3가지 방법: 안 쓰던 뇌 자극(ex. 관련 없는 분야 영상보기), 안 가본 길 걷기(다르게 출근해보기), 충분한 수면(잠잘 때 장기기억화)⑤ 역행자의 지식인생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해서 습득해야하는 필수적인 역행자 지식은 다음과 같다.-역행자 중에서는 기버(giver)가 많다.-역행자는 확률에만 배팅한다.-장인정신을 버리고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아라.(추천 도구: 온라인 마케팅, 디자인, 동영상 편집 기술, pdf책 제작과 판매, 프로그래밍)-메타인지를 키워 판단력을 키워라.-실행력을 키워라.⑥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구체적인 공부법 5가지는 정체성 변화, 20권의 법칙(관련분야 책 20권 읽고 시작하기), 유튜브 시청(투자 혹은 사업 관련), 글쓰기르 통한 초사고 세팅(배운 것을 글로 쓰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오프라인 학습(내가 속한 집단의 영향 받기)이다.⑦ 역행자의 쳇바퀴역행자 7단계에 따라 목표를 성취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다시 도전하라. 다음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함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성장 후에는 필연적인 실패가 뒤따른다. 이는 실패같아 보이지만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약으로 삼으면 된다.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두 가지이다.첫 번째,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자청은 자신이 오타쿠 흙수저였다는 점을 강조한다. 오로지 책 읽기와 글쓰기만 2년 동안 한 후에 삶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 후 친구와 창업을 하게 되었고 돈을 벌게 된다. 그렇다면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자청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6단계에서는 각 상황마다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지도 적어두었다. 이 시대에 배워두면 돈 벌기 좋은 기술들도 소개한다. 또한 자신의 사례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인들의 사례를 많이 소개한다. 독자는 그러한 사례를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자리잡는다.
    독후감/창작| 2022.06.13| 2페이지| 1,000원| 조회(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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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EP GOING 요약/ KEEP GOING 독후감
    KEEP GOING-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주언규(신사임당) 지음, 21세기북스읽은 기간: 2021. 12. 21. ~ 12. 22.주언규는 Youtube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임당을 처음 본 것은 Youtube 채널 SBS의 이었다. 항상 검정 티셔츠만 입고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어 보니, 그는 검정 티셔츠만 입던 첫인상과 같이 단순한 사람이다. 목표가 분명하고 행동 또한 분명하다는 점에서 그렇다. 책에서 자신은 정신이 유약하고, 체력도 약하며, 의지가 약한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그런 그가 어떻게 167만 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현재),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0만 원을 벌어 퇴사할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그 방법을 공개한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도 할 수 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비법은 다음과 같다.첫째, 단순하게 생각해라. 저자가 제시하는 돈 모으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생활비를 아껴라, 저축을 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돈 모으기 같은 단순한 일도 복잡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한다. 회사 생활을 하면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진다. 당연히 A가 더 좋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도 각 부서 간의 KPI(핵심성과지표)충돌, 부장님의 임원 승진, 나와 과장님의 인사고과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습관은 그냥 버리는게 낫다. 돈은 안 쓰면 모인다.-주언규(신사임당), 『KEEP GOING』 13쪽 중 일부‘돈은 안 쓰면 모인다’가 그 방법이다. 저자도 펀드를 넣거나, 주식을 하는 등 많은 시도를 했다. 그러나 거기에 들인 공에 비해 주식의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동안 멘탈을 잡기가 힘들었고 그 일에 매이게 되었다고 한다.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주식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서술되어 있지만, 어쨌든 당시의 신사임당은 주식과는 맞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단순히 돈을 더 잘 모으기 위해 주식을 하는 것이라면, 그냥 한두 푼 안 쓰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처럼 단순함이 그의 큰 특징인데, 대부분의 일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처리한다. 주언규가 생각하는 돈 버는 인생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공급을 시도하는 삶을 살면 돈이 벌리고, 소비를 시도하는 삶을 살면 돈이 사라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늙어갈 뿐이다.-주언규(신사임당), 『KEEP GOING』 27쪽 중 일부다만 돈을 벌 생각을 하면, 돈이 벌린다는 것이다. 명쾌하고 단순한 신사임당식 사고이다.둘째,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그는 ‘포기를 포기하라’라고 한다. 그리고 사업은 마치 6번 주사위를 굴려서 1번 성공하는 것이니, 주사위를 많이 굴리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라고 한다. 그런 저자는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30년 동안 모은 전 재산인 4,000만 원을 모두 걸고 사업을 했다.10명 중 9명은 망한다는 자영업을 준비하면서 잠도 거의 안 자고 혼신의 힘을 다했다. 내가 가진 모든 리소스(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쏟아부어야 했기에 임신한 아내를 제대로 돌봐 주지도 못했다. 이 때까지 우리 가족은 반지하에 살고 있었다. 평생 모은 돈과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투입하고, 이직을 해서 쥐어짜낸 시간까지 모두 갈아 넣었다. 그 결과는 매달 400만원 가량의 적자였다. …(중략)… 삦더미에 앉은 데다 매달 월세로 500만 원이 나갔다. 덜컥 사업을 시작한 나 자신이 너무 미웠다.-주언규(신사임당), 『KEEP GOING』 22쪽 중 일부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우리에게 초보라면 1억을 가지고 1억짜리 사업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며, 1,000만 원 짜리 사업을 10번, 100만 원짜리 사업을 100번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한다. 처음에는 ‘영원히 할 수 있는 수준의 시도’를 하라고 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그는 ‘잘되는 건 운’이라는 사실을 배웠기 때문이다. 100번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놨을 때, 찾아온 운을 맞이할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어떤 결정을 하는데도 시스템을 만들었다. 나는 주식, 펀드, 유튜브(구상) 등을 하겠다고 스스로 마음먹고, 하는 동안에 확신이 없으므로 감정이 요동치는 것이 힘들었다. 저자 또한 하면서 현타가 오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하는 날과 행동하는 날을 구분했다.나는 매주 일요일을 생각하는 날로 정했다. 그날은 어떤 것도 실행하지 않고 오직 생각만 한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실행해야 할 일 목록을 짠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업무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나 개선안을 생각하지 않고 실행만 한다. 힘들어도 불평하지 않고, 결과가 좋아도 행복해하지 않고, 결과가 나쁘다고 좌절하지도 않는다. 그저 실행할 뿐이다. 회사에 소속된 직원처럼 일하는 것이다.-주언규(신사임당), 『KEEP GOING』 186쪽 중 일부일주일 중 하루를 생각하는 날로 정하는 것은 아주 매력적인 환경이다. 내가 주식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편집할 때 힘들었던 것은 ‘이게 맞나?’ 하는 의문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공부를 많이 해서,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라고 했기에 나는 첫 번째 단계인 공부를 많이 하고 확신을 가지기 까지 더 많이 심사숙고했다. (주식이나 부동산의 경우 한번 투자하면 무르기가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유효하다) 그러나 스마트스토어나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등의 행위는 당연히도 중간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정해진 날에 한다면 나머지 6일 동안의 행동은 더욱 신속하고 현타없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맞나?’라는 행동하면서 드는 잡생각, 그러나 필요한 의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드는데 빠져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열정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열정회의론자’라고 말한다. 자신이 열정적으로 했다고 해서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열정 대신 무엇을 믿을까?나는 열정회의론자가 됐다.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은 열정을 믿을 때였고, 가장 소득이 높았던 순간은 행운을 믿을 때였다. 쇼핑몰의 상품 등록을 아프고 슬프고 우울한 날에 했다고 해서 안 팔리고, 행복하고 열정적일 때 했다고 해서 더 잘 팔리는 것이 아님을 확인할 때마다 열정에 대한 회의감이 더욱 깊어졌다.-주언규(신사임당), 『KEEP GOING』 32쪽 중 일부저자는 열정 대신 확률, 운을 믿었다. 그저 주사위를 굴리는 행위, 시도를 의미 있게 여기는 것이다. 내가 올리는 상품에 목숨을 걸어서는 안 된다. 이게 안 팔리면 저걸 팔고, 저것도 안 팔리면 다른 것을 팔면 된다. 그 상품에 애착과 열정을 가지면 실망하기 마련이고 지치기 마련이다. 그가 시스템을 만들고, 열정과 감정을 빼는 것은 끊임없이 시도하기 위함이다.셋째, 이기적으로 결정하라. 우리는 이기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나에게 중요한 일은 급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일은 때로 타인이나 회사가 급하다고 압박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구분하라고 한다.회사 일을 하느라 자기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지 않은가? 당장의 급한 일에 밀려 나 자신을 위한 일을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회사는 나에게 많은 업무를 요구하고, 언제나 데드라인을 설정한다. 심리적 물리적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반면 나에게 중요한 일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조금 늦어진다고 해서 나를 압박할 사람도 없고, 내가 일을 안 한다고 해도 아무도 모른다. -주언규(신사임당), 『KEEP GOING』 55쪽 중 일부그렇다고 저자는 무조건적인 퇴사를 외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앞으로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할) 책임감, 돈, 지식을 미리 마련한, 방향성을 잡은 사람은 퇴사해도 된다고 말한다. 이미 직장을 다니면서 월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 사람들도 많으며,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사람의 경우 절박함보다는 작은 수익이라도 괜찮은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크기에 오히려 직장인이 성공하기 더 쉽다고 한다. 회사 외에도 타인의 시선으로부터도 이기적으로 결장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인가 시도할 때 타인은 말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보다 실패한 사람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은 나의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이므로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 저자는 목표가 있다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라고 권한다. 나를 위하는 사람,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나에게 무관심한 사람의 조언 모두 들을 필요 없다. 오직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향만 생각하고 나에게 도움이 될 사람에게는 먼저 도움을 주도록 하라.
    독후감/창작| 2021.12.22| 3페이지| 1,000원| 조회(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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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요약/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독후감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짐 로저스, 백우진 지음, 비즈니스북스읽은 기간: 2021. 12. 15. ~ 12. 20.짐 로저스는 피터 린치, 워렌 버핏과 함께 3대 투자자로 손꼽힌다. 그런 짐 로저스가 한반도가 가진 잠재력을 주장하며 아주 유력한 투자처로 꼽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가 맞이할 수 있는 장밋빛 미래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세계가 주목하는 투자처가 바로 우리나라(정확히 말하면 남한과 북한)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아래는 서문에 실린 짐 로저스의 견해이다.안타깝게도 한국은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한 곳이다. 또 다른 나라의 아이들이 다양한 장래 희망을 꿈꾸는 반면 한국의 청년들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다. …(중략)… 그러나 나는 이런 현상이 곧 변화하리라 믿는다. 당신이 지금 느끼는 불행의 깊이를 측정해보길 바란다. 단언컨대 몇 년 후에는 행복의 높이가 그만큼 높아져 있을 것이다. …(중략)… 한반도의 상황 역시 2035년에는 지금과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경제 호황이 찾아올 것이다. 다시금 새로 태어난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할 것이며, 젊은이들은 큰 꿈을 갖게 될 것이다. -짐 로저스, 백우진,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13쪽 중 일부짐 로저스는 왜 한반도가 유력한 투자처인지 이 책을 통해 설명한다. 그 전에 첫 번째 장에 소개된 짐 로저스의 투자 철학에 대해 요약하겠다.짐 로저스는 ‘자본주의는 오래된 것이 쇠퇴하고 새로운 것이 탄생하는 과정의 반복’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 언제나 기회를 찾는 투자가로 유명하다. 오일쇼크, 닉슨쇼크 등 여러 위기를 미리 대비하여 큰 이익을 거두었다.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는 오스만, 로마, 영국 등의 찬란한 제국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했는지 말하며, 미국이 세계 1위인 현재의 체제 또한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나는 많은 사람과 책에서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이라는 표현을 보고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반대 견해를 내놓은 투자자를 처음 보았다. 동아시아에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현재 미국을 떠나 싱가포르에 거주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저자는, 세계 일주를 2번이나 했다. 북한에도 두 번 가보았으며 우리나라 또한 방문했다.과거를 공부하고 지식을 쌓으면 매 순간 바뀌는 모든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기보다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중략)…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르게 시장의 흐름을 간파하는 방법이자 남다른 투자 감각을 키우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짐 로저스, 백우진,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56~57쪽 중 일부위기를 기회로 삼고, 역사로부터 배우며, 직접 보고 느낀 것이 아니면 모두 틀렸다 간주하는 투자자 짐 로저스의 한반도에 대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이 책의 데이터는 2019년 10월 기준이다.)첫째, 북한의 시장은 비가역적이 되었다.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성공적인 개혁개방을 이룬 이상적인 국가는 베트남과 중국이 있다. 폐쇄적이었던 김정일의 북한은 젊은 지도자인 김정은이 등장하면서 그 분위기가 바뀌었다. 시장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구성하고 있다. 김정은은 스위스에서 청년기를 보냈고, 시장경제 논리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이전과 다른 북한을 만들어가리라 생각된다.베트남과 중국이 그랬던 것처럼, 나는 김정은이 중국의 방식을 모델로 삼아 기업가들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도록 허용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대부분의 일을 자체적으로 지휘하고 해결할 수 있다면 시장경제 체제로의 성공적인 연착률을 이뤄낼 것이라고도 기대한다. 물론 권한을 위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고, 어쩌면 국가의 통제하에 두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지난 십몇 년간 북한이 기업가 정신, 사유재산, 주식시장을 포함한 시장경제를 배우기 위해 싱가포르로 관리 인사와 북한 주민들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있다. -짐 로저스, 백우진,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88쪽 중 일부이미 북한은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시장으로부터 거둬들이고 있다. 돈이 없는 시장의 각종 납부금과 사용료를 받아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시장을 억제하는 정책을 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저자는 북한의 시장화가 ‘비가역적’이라고 말한다. 더군다나 북한에는 막대한 자원이 있다. 그 매장량에 비해 개발이 덜 된 탓에, 잠재력이 크다. 또한 북한의 나선경제특구는 아시아의 가장 큰 항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나선경제특구에서 베를린까지 물건을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전의 경로보다 2주나 빠르다. 짐 로저스가 나선경제특구를 방문했을 때 많은 상점과 사업가를 볼 수 있었고, 기업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북한은 시장경제를 점차 확대하리라 생각되며 그 잠재력이 크다고 말한다. 이러한 북한과 남한 간에 개방이 이루어진다면 한반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통일’이 아니라 ‘개방’이라고 저자는 콕 집어 강조했다) 이미 이는 입증된 바가 있다. 개성공단에서 남한과 북한이 협력하여 생산한 물건은 중국이나 한국제품보다 생산 효율과 품질이 우수했다.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 남·북한 사이의 낮은 언어장벽 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겠다. 입주사의 78%가 미래를 낙관하고 69%가 투자 확대 의향이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전면 중단된 상태이다.둘째, 남북이 해소해야 할 문제는 이러한 것들이 있다. 먼저, 인구와 경제 격차이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이 이루어지면 많은 혼란을 예상하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저자는 통일 이후의 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소련 붕괴 후 동유럽에서 발생했던 수준의 혼돈을 북한이 겪을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중략)… 하지만 남·북한은 통일 이후 소련보다 훨씬 더 작고 집중된 국가가 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소련이 붕괴할 당시에 겪어야만 했던 혼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소련은 11개 이상의 시간대와 약 1억 명 이상의 인구로 이루어져 있었던 반면, 북한의 현재 인구는 최대 약 2,5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통일 이후 한반도 주변국과 소련 붕괴 이후 동유럽 상황 또한 매우 다르다. 단순히 물리적 상황만 비교해봤을 때 변화와 혼돈의 폭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짐 로저스, 백우진,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136쪽 중 일부북한의 GDP 수준은 한국의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된다. 북한 인구는 2,525만 명이고, 한국 인구는 5,160만 명이다. 저자는 이러한 격차가 오히려 한반도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주장한다. 북한의 낮은 GDP는 (그 잠재력을 봤을 때) 저평가된 것이므로 한반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저자는 한반도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견한다. 다음으로, 산업 격차이다. 북한의 전반적인 실생활 환경은 국제적으로 뒤처진다. 이러한 ‘아무것도 없는’ 나라는 모든 것이 투자 대상이 된다. 북한은 국가 재정의 많은 부분을 국방비에 쏟아부어서 다른 산업 분야의 비율이 낮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현대화되지 못했다. 이러한 현실은 한국의 기술과 만났을 때 폭발적인 가능성을 가진다. 북한의 값싸고도 숙련된 노동력은 건설, 제조, 섬유 생산에 큰 상승을 가져올 것이다. 또한 북한의 수많은 비포장도로는 비슷한 환경에 경험이 풍부한 한국의 건설산업에서 책임질 것이다. 관광, 인프라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개방됐을 때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었다.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폐쇄되었던 지역,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북핵 문제이다. 미국은 협상 때 북한의 핵 문제를 늘 걸고넘어졌다. 비핵화를 요구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은 김정은이 홀로 결정하지 못하는 문제이다. 북한은 1인 독재국가이나, 핵무기는 나라, 정권의 생존과 직결되며 공동의 성과이기에 독단적이고 전면적인 수정, 결정이 어려울 것이다. 저자는 북핵 문제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또한 주한미군 문제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북한을 새로운 교역국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계산해 보았을 것이며,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철수하면 그 국방비를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다. 남·북한, 미국 모두 종전선언으로 얻는 이득이 있으니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주한미군에 국방비를 쏟는 것 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다. (이 책에서 트럼프의 재선 실패는 이 문제에로서는 악재라고 여겼다. 그러나 현시점 트럼프는 재선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를 경계하는 일본이다. 일본은 한반도의 개방을 막고 싶어 해, 2019년에 한일 간 무역분쟁을 일으켰다. 일본은 잘못된 정책으로 겉보기에만 좋아 보이는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증명하는 데이터를 발표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를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주장한다. 그 이유는 일본 정부의 부채가 GDP의 2배가 넘었으며, 단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정부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한반도의 경제통합을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한다면, 인접 국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1.12.21| 3페이지| 1,000원| 조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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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의 기쁨과 슬픔 독후감/ 일의 기쁨과 슬픔 요약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지음, 창비읽은 기간: 2021. 12. 12. ~ 12. 13『일의 기쁨과 슬픔』은 단편 소설집이다.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86년생의 젊은 작가가 지은 소설인데, 요즘 2~30대가 읽으면 소름이 끼치도록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 같다. 이 책은 비유나 문장의 묘사력이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평범하고 단순한 문장으로 마치 내 주변에서 있을 법한 일을 소설화했다는 점에서 놀랍다. 8개의 단편 소설 중 인상 깊었던 편의 줄거리와 인상 깊은 점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첫째, , 이다. 는 결혼을 준비하는 대기업 여성이 화자다. 그녀는 같은 회사에 있는 남자친구 구재와 결혼을 준비 중이며 청첩장을 돌리고 있다. 입사 동기인 빛나언니가 먼저 청첩장을 달라고 하여 둘은 밥을 먹게 된다. 그러나 빛나언니는 연락도 없이 결혼식에 오지 않고, 축의금을 전달하지도 않는다. 그런 화자는 돈 계산을 하며 자신도 빛나언니의 결혼식에 가지 않을 것이며, 밥을 사고 받은 선물 등 금액을 계산하여 12,000원어치의 결혼 선물만 주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까지 해야겠냐는 남자친구의 말에 화자는 이렇게 대답한다.“빛나 언니한테 가르쳐주려고 그러는거야. 세상이 어떻게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오만원을 내야 오만원을 돌려받는 거고, 만이천원을 내면 만이천원짜리 축하를 받는거라고. 아직도 모르나본데, 여기는 원래 그런 곳이라고 말이야. 에비동에 새우가 빼곡하게 들어 있는 건 가게 주인이 착해서가 아니라 특 에비동을 주문했기 때문인거고, 특 에비동은 일반 에비동보다 사천원이 더 비싸다는 거. 월세가 싼 방에는 다 이유가 있고, 칠억짜리 아파트를 받았다면 칠억원어치의 김장, 설거지, 전 부치기, 그 밖의 종종거림을 평생 갖다바쳐야 한다는 거. 디즈니 공주님 같은 찰랑찰랑 긴 머리로 대가 없는 호의를 받으면 사람들은 그만큼 맡겨놓은 거라도 있는 빚쟁이들처럼 호시탐탐 노리다가 뭐라도 트집 잡아 깎아내린다는 거. 그걸 빛나 언니한테 알려주려고 이러는 거라고, 나는.”-장류진, 『일의 기쁨과 슬픔』 28쪽 중 일부 발췌그런데, 12,000원어치의 선물을 주기 위해 11,000원짜리 핸드크림과 1,000원짜리 카드를 써서 갖다준 화자에게 빛나언니는 눈물을 보인다. 자신이 메리지블루였으며 너무 감동이라고. 그러고는 사진을 찍어 프사까지 해 놓는다. 은 딩크족인 여자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며 생기는 일이다. 처음으로 마련한 자가에, 본인의 취향대로 인테리어까지 한 화자는 회사 사람들 대부분 가사도우미를 이용한다는 것을 알고 가사도우미를 알아보게 된다. 깔끔한 성격이라 여러 명을 보았는데도 별로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러던 중 청소를 정말 깨끗하게 하는 가사도우미를 만나게 되고 그분에게 2주에 1번 4시간 동안 가사를 맡기게 된다. 가사도우미는 엄마뻘 나이의 여성이었으며 말이 많아서 화자는 어느 순간부터 가사도우미가 오면 짐을 싸서 들고 카페에 갔다. 창틀 청소를 부탁하니 원래 하지 않는 거라던 가사도우미는 1만 원을 더 주자, 매번 창틀 청소를 할지 묻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청소 상태가 좋지 않아졌으며, 정해진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으며, 화자가 집에 없는 동안 일찍 퇴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가 난 화자는 가사도우미에게 다음부터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기세로 다가간다. 찬송가를 부르던 가사도우미가 먼저 입을 떼더니 다음 주부터 나오지 않겠다고 말한다.“그리고 이런 얘긴 안 하려 그랬는데.”현관 바닥에 앉아 신발 끈을 묶던 아주머니가 머뭇거리더니 말을 이었다.“그리고 이런 얘긴 안 하려 그랬는데.”현관 바닥에 앉아 신발 끈을 묶던 아주머니가 머뭇거리더니 말을 이었다.“점심시간 끼어 있으면 대충이라도 먹을 거는 주고 그래야 아줌마들이 좋아해. 새댁이 잘 몰라서 그러나본데.”그리고 바닥에 놓여 있던 외투와 목도리를 주섬주섬 주워 걸치며 덧붙였다.“참, 아마 업체에서 전화가 갈 거예요. 연회비 내라고.”“갑자기 왜요?”“거기서 물어보더라고. 이 집 계속 나가고 있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지 뭐.”그리고 이어 말했다.“내가 거짓말은 또 못하겠더라고. 주님 믿는 사람이라.”-장류진, 『일의 기쁨과 슬픔』 155쪽 중 일부 발췌이렇게 황당하게 소설이 끝난다. 이 두 이야기 속 인물들의 상황이나 성격은 이러하다. 우선 의 화자는 자신이 같은 일을 하는 남자친구보다 연봉이 1000만원 넘게 차이가 나며, 특별한 이유 없이 백오피스로 배정받았다는 것에 분개하며 핵심 부서로 가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했고 핵심 부서로 옮겨왔다. 그런 화자가 보기에 빛나언니는 너무 순진해 보였다. 부동산 사기를 당하고, 그걸 또 혼날까 봐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특에비동을 시켜놓고 새우가 많다고 좋아하고, 백오피스에서 나올 생각은 하지도 않아 보이는 그녀를 한심하게 여긴다. 빛나언니는 회사생활을 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등 정신없는 와중에 메리지블루까지 왔다. 그녀는 빠릿빠릿한 성격은 아닐 것이며, 지금은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서 화자 입장에선 무신경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빛나언니 같은 성격은 각박한 한국사회에서, 특히나 직장에서 사랑받을 스타일은 아니라는 것에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에 등장하는 가사도우미는 모순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았으면서, 화자가 얹어주는 돈은 모두 받아놓고, 중간업체에 거짓말을 못하겠다며 결국엔 화자가 연회비를 내게 한다. 그런 그녀는 손주를 돌보느라 바쁘고, 화자가 입금하는 돈은 아들의 계좌로 들어간다. 작가는 이러한 인물들에 대해 명확하게 선악을 판단하지 않는다. 모순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의 사정을 우리에게 넌지시 내비친다. 결국 지나치게 계산적인 의 화자나, 지나치게 순진하고 무신경한 빛나언니, 딩크족으로서 살아가는 화자, 능숙한 가사도우미. 이 네 명 모두 자본주의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나는 여기에서 작가의 따스한 시선을 느꼈다. 그들의 어쩔 수 없는 사정을 우리에게 어필하고 있었다.두 번째, 이다. 은 이 책의 표제작으로, 지역 기반의 중고 거래 어플 ‘우동마켓’을 만들어 운영 중인 스타트업 회사에 다니는 안나가 주인공이다. 안나는 사장의 지시로 우동마켓 어플에 너무나 많은 새 상품을 올리는 ‘거북이알’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를 직접 만나러 간다. 직접 만나보니 거북이알은 인근의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여성 직원이었다. 그녀는 회장의 황당한 지시로 월급을 몽땅 포인트로 받게 된다. 그녀는 그 포인트로 임직원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이를 적정한 가격에 우동마켓에 팔아 돈으로 바꾸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안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에너지를 받게 되고, 회사로 돌아가 그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개발자에게 먼저 선물을 건네게 된다.굴욕감에 침잠된 채로 밤을 지새웠고, 이미 나라는 사람은 없어져 버린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되었다고. 그런데도 어김없이 날은 밝았고 여전히 자신이 세계 속에 존재하며 출근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마주해야 했다. 억지로 출근해서 하루를 보낸 그날 저녁, 이상하게도 거북 이알은 결국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포인트로 모닝커피 마시고,포인트 되는 식당에서 점심 먹고, 포인트로 장 보고, 부모님 생신선물도 포인트로 결제했다. 그렇게 일주일을 더 보내고 나서 그녀는 모든 것을 한결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중략)…“돈이 뭐 별건가요? 돈도 결국 이 세계, 우리가 살아가는 시스템의 포인트인 거잖아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생각하기로 햇죠.”“어떻게요?”“포인트를 다시 돈으로 바꾸면 되는 거잖아.” -장류진, 『일의 기쁨과 슬픔』 52쪽 중
    독후감/창작| 2021.12.14| 3페이지| 1,000원| 조회(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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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확장 독후감/ 부의 확장 요약
    부의 확장(나와 세상의 부를 연결하는 법)천영록·제갈현열 지음, 다산북스읽은 기간: 2021. 12. 7.이 책을 통해 저자 천영록을 처음 만났다. 천영록은 핀테크 기업 ‘두물머리’의 대표이다. 2008년에 키움증권에서 트레이더로 입사해 성과급으로만 40억을 받는 등 엄청난 성과를 냈다. 19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두물머리’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제갈현열은 『돈 공부는 처음이라』의 저자이기도 하며 교육컨설팅 회사 ‘나우잉’의 공동대표이다. 그들이 말하는 부의 확장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원석(재능, 능력)을 적절하게 세상에 노출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주로 어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능력을 무형자산이라고 표현했다. 이를 유형자산(돈)과 연결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말해준다.나와 돈의 연결 방법을 이야기하기 전에, 1장에서는 돈에 대한 가치관과 현실에 대해 점검한다.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는 ‘그렇게까지 아껴 쓰기 싫다’, ‘저렇게 살고 싶진 않다’라며 자기 자신을 속이고,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자기 위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진정으로 욕심을 내려놓는 종교인 등은 예외로 하자)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실은 이러하다.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은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더 이상 생산성이 없는 나이라 받아들인다. 은퇴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 좀처럼 많지 않다. 일이 즐겁지도 않지만 그 일을 빼앗기는 것도 고통인 상황이다. 그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나는 은퇴란 하기 싫은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기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원치 않던 삶에서 더욱 원치 않는 삶으로 내몰리는 형태가 되기 쉽다.-천영록·제갈현열, 『부의 확장』 48쪽 중 일부 발췌내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큰 목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라. 이 책에서 소개하는 미국의 표현으로 F**K You Money가 있다. 이 FU머니가 있으면 ‘내 삶이 다른 사람에 의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저자는 이 FU액수를 계산해보고 자세한 계획을 짜보라고 제안한다. FU머니는 연간 소비액의 25배로 통상 계산한다. 우리 가족의 연간 소비액이 3천만 원이라면, 25배를 한 7억 5천만 원을 모으면 된다는 것이다. 7억 5천을 모으기 위한 세세한 계획을 짤 수 있다는 점만 해도 의미가 있다. 회사에서 보기 싫은 상사가 있다면, 나의 ‘진짜’ 일을 찾고 싶다면, FU머니를 모으며 탈출을 꿈꿔보자.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을까? 내가 가진 무형자산을 세상과 연결하여 돈을 벌어들이라고 한다. 우선, 내가 가진 무형자산을 돈과 연결 짓기 위한 훈련이 필수다. 저자는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의 사례를 들며 그 훈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손 회장에 관한 일화가 있다. 신사업을 구성할 때 수많은 단어를 카드에 써놓고 그중에 무작위로 두세 개를 뽑아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만드는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하루에 5분씩 매일 말이다. 가령 ‘연필’, ‘강남’, ‘아이스크림’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그 아이템들로 어떤 사업이 가능할지 연결고리를 재빠르게 연상해보는 것이다. 이 훈련의 핵심은 결국 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관념을 연결해내는 것이다.-천영록·제갈현열, 『부의 확장』 64쪽 중 일부 발췌꼭 손정의 회장처럼 사업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하라는 말이 아닐 것이다. 주식을 하든, 부동산을 하든, 사업을 하든, 나만의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내가 가진 무형자산과 세상의 접점을 통해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대부분 하고 있지 않은 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의 교집합에 부를 만드는 길이 있다. 나는 열심히 노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사람들이 고마워하지 않는다면 돈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인의 고마움이다. 이를 저자는 ‘거머쥐는 돈의 크기=타인의 고마움 × 희소성’ 공식으로 나타냈다. 이 공식을 통해 자본주의 안에서 내가 가진 무형자산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다음으로,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태도와 기술을 이야기한다. 첫째, 신용을 쌓고, 이를 적절하게 이용하자. 대부분의 부자는 타인의 자원을 빌려 쓴 적이 있으며,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신용의 중요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사기꾼은 차츰차츰 신용을 쌓은 뒤, 거액을 빌려 연락을 끊는다 한다.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많이 만들어라. 둘째,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세상을 살자.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과 상담이 힘든 이유는 사실 그들이 관점이 현실을 더 냉정하게 바라보는, 어찌 보면 맞는 말이기 때문이라 한다. 그런데도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앞서갈 수 있다. 그러니 실속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살자. 셋째,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말자. 세상의 일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뉜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해봤자 만나는 것은 우울증뿐이다. 넷째, 우발적인 기회를 잡자. 성공하는 사람들은 매 순간이 기회임을 안다. 저자는 식당의 단골이 되면 여기저기 추천해서 100명은 가게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손님 한 명이 사실은 100명인 것이다. 그런데 이를 모르고 불친절하게 대접하는 식당은 많다. 기회는 곳곳에 널려있으며 이를 활용하는 것 또한 자신의 몫이다. 다섯째, 자신의 가치, 요구, 상대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협상하자. 우선 내가 가진 자원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나도 모르는 나의 가치를 남이 알아주리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이 또한 요구할 수 없다. 저자는 다음의 사례를 들었다.좋은 일례가 있다. 현대그룹을 일군 정주영 회장은 제안하는 직원을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어느 날 한 직원이 회장의 마음에 드는 제안을 해오기에 그 일을 진행하려면 예산이 얼마나 필요한지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직원은 ‘대략 10억 원에서 15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그 말에 정주영 회장은 ‘10억 원과 15억 원은 벌써 5억 원이나 차이가 나는데,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느냐, 도대체 자기가 진행하려는 일에 얼마가 필요한지 고민이나 해보고 말하는 거냐’라며 호통을 쳤다고 한다.직원이 제안한 기획서에 그의 무형자산의 총체가 들어 있었을 것인데, 정작 유형의 자원을 투입받을 수 있는 시점에 요구사항을 얼버무린 것이 문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요구를 명확히 해왔기에, 타인의 애매모호한 요구에 오히려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도움을 요청할 때도 요구를 명확히 해야 한다. ‘알아서 조금 도와주시면 안될까요’는 최악의 협상이다.-천영록·제갈현열, 『부의 확장』 178쪽 중 일부 발췌여섯째, 리스크를 책임져라. 사람들은 리스크를 싫어한다. 내 자산을 위험에 노출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가 그 사람을 성장하게 만든다. 리스크를 인지할 때 사람과 자산이 성장할 수 있다. 그 예로 저자는 부부 중 경제권을 가진 사람은 (경제적인 면에서) 지나치게 성숙해지고, 한쪽에 일임해 권한을 갖지 않은 사람은 마치 어린아이가 되어버리는 것을 들었다.마지막으로, 이 모든 준비를 타인과 함께하라는 것이다. 나만의 팀을 만들고, 타인과의 대화에서 배움을 얻는 것이다. 각자가 가진 전문성과 관점들을 자산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혼자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힘이 세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기록하여 사람들과 공유하라고 한다. 기록의 시대인 만큼 이러한 기록이 타인에게 회자될수록 좋다. 또한 타인에게 배움을 얻을 때는 성공한 사람에게서 얻는 게 좋다. 그런 스승을 한 명이라도 만난다면 그 스승이 마중물이 되어 다른 스승들을 데리고 올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질문하고 경청하고 요청하는 것이다. 저자는 질문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질문은 타인의 무형자산을 활짝 열 수 있는 열쇠다. 사람들은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굳이 구차하게 자신이 아는 것을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그런 인생 조언을 훈계조로 늘어놓는 행위 자체가 결례라 느낄 수도 있다. 질문을 해야만 무형자산을 알려줄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1.12.09| 3페이지| 1,000원| 조회(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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