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대표하는 인물 모차르트, 우리를 대변하는 인물 살리에리.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 두 인물이었다.어린 시절 너무도 음악이 하고 싶었던 살리에리. 하지만 상업가 아버지 밑에서 음악은 결코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런 그는 신께 기도한다. 음악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이런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그의 아버지가 죽었다. 여기 살리에리가 신에게 기도하는 장면과 신에게 재능을 간구하는 모습에서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상을 엿볼 수가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있어 창조 개념은 신적 존재와 연관되었다. 고대인들은 창의적인 힘이 영감을 매개로 하여 신에게서 인간으로 이동된다고 생각하였다. 영감을 받은 사람 또는 천재는 창조자 신에 대한 인간적 유비라고 생각했다. 고대인들에게 영감이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외부에서, 신에게서 유입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은 공동체 중심으로 사고하였기 때문에 개별 자아의 주체는 생각하기가 어려웠다. 이들은 영감을 받은 상태를 광기의 일종으로 보았다. 그러나 영감을 예술의 창조 동인으로는 여기지 않았었다. 이들에게 예술은 오늘날 통용되는 Art의 개념이 아닌 테크네(Techne)였다. 고대의 예술인 테크네는 이성적 상태에서 합리적 제작 규칙에 의거해서 이루어지는 기술, 일부 학문을 포함하는 단어였다. 살리에리는 자의적으로 신께 간구하였다는 점이 영감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외부에서, 신에게서 유입된다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입장과 다소 차이가 나지만 어찌되었건 살리에리도 영감이 신에게서 온다고 생각했던 것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각과 동일하였다.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아버지가 죽은 후 살리에리는 자수성가해 궁정음악가가 된다. 하지만 모차르트는 음악을 하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재능과 더불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다. 어린 나이의 황궁에 가서 연주를 하는 등. 그러나 아버지가 어려서부터 음악의 대가로 키우기로 작정하고 키운 모차르트는 천재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니었을까? 모차르트는 어려서부터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살리에리와 대조가 된다. 살리에리는 이런 교육을 받아 볼 기회가 없었다. 이 둘의 차이는 당연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모차르트가 어려서 받은 영재교육 따위는 관심에도 없었을 것이다. 또한 살리에리가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나 음악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것 또한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그들에게 천재란 또는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란 환경이 어떠하든 그 사람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이 선택했다면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감이 그들에게는 시의 창조 동인으로 이해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 시는 이성적인 상태에서 벗어나 신적 영감 즉, 광기라고 하는 비합리적 동인에 의한 것으로 여겨졌다. 여기서 우리는 플라톤을 배제할 수 없다. 플라톤은 그의 이데아론과 전통적 영감에 대한 생각을 결합시켰다. 플라톤은 시인을 두 가지로 분류하였다. 단순한 문장력에 의해서 시를 짓는 시인들과 뮤즈에게 사로잡혀 광기 상태에서 영감을 받아 시를 짓는 시인들로. 두 번째 경우의 시인들을 모방 예술가가 아니라 참다운 시인이라고 간주하였다. 아마 플라톤이 살리에리와 모차르트를 보았더라면 그에게 살리에리는 모방 음악가이고 모차르트는 참다운 음악가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이제 이 모차르트가 성장하여 황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자유로운 성향을 가지고 있던 모차르트는 당연히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던 극장장과 첫 만남부터 사소한 마찰을 일으키게 된다. 바로 오페라의 언어와 주제 때문이었다. 극장장은 오페라는 당연히 이태리어로 해야 한다고 하지만 모차르트는 자국어인 독일어여도 상관없고 어느 나라의 언어든지 상관없다고 하였다. 또한 그 주제에 있어서도 오페라가 열리는 장소에 있어서도 보수적이었던 극장장과 달리 자유롭게 생각을 하였다. 여기서 극장장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사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고 모차르트는 칸트의 사상을 대표하는 인물로 생각해보았다. 극장장과 같이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름다움을 균제, 대칭, 조화 등 수적 비례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그들은 미를 참되거나 도덕적인 것과 연관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당시 교육의 목표도 칼로카가티아, 즉 아름답고도 선량한 영혼의 완성인 것처럼. 칼로카가티아는 미와 선 또는 덕의 합성어인데 이를 통해 고대 그리스인들은 선미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가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극장장처럼 말이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미가 감각적 형식으로 나타날 때 수적비례를 통해서라는 생각은 당시에 지배적인 것이었다. 이들의 입장에 따르게 되면 무엇이 아름다운지 아닌지를 가지고 논란을 벌일 필요가 없어진다. 수적 비례가 지켜졌는지 아닌지 재어보면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극장장의 입장에서 본다면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를 가지고 논란을 벌일 필요가 없다. 음표의 수가 많지 않고 적당하면 되고 그 주제가 참되고 좋은 것이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황제가 정한 금기를 어기지만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차르트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것은 다 터무니없는 것이다. 모차르트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해 줄 인물이 아까 말했듯이 칸트이다. 칸트는 비록 천재의 능력을 예술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한정하긴 했지만 말이다. 칸트에게 예술이란 이성’의 산물이 아니라 ‘상상력의 유희’며, 예술가는 고정된 법칙에 따르지 않고 ‘영감’에 따라 자유로이 창작을 하는 것이다. 그는 천재는 독창적이어서 이미 존재하는 규칙에 따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는 예술에 천재들은 자신의 규칙을 부여한다고 하였다. 천재의 규칙은 후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지만 그걸 논리 법칙처럼 일반화 개념화 할 수는 없다. 예술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예외적인 재능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고전주의자들은 그림과 같은 것도 황금비율이라는 비례대로 그렸다. 그들은 이상적인 비례를 정해놓고 그걸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으로 삼았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안 된다. 그러니 예술가의 자유가 숨 쉴 자리가 없다. 하지만 칸트가 보기에 예술은 그런 게 아니다. 예술 작품은 물건을 만들 듯이 만드는 게 아니다. 물론 예술도 일종의 기술이므로 거기에도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만약 모차르트가 그 시대에 맞지 않게 과하게 선정적인 주제를 한다면 자제를 해야겠지만 이 규칙이 예술가의 자유를 억눌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또한 그는 예술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의 산물인 양 자연스러워야 한다. 작가는 작품에 고심한 흔적을 드러내면 안 된다, 자유로이 유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만약 칸트가 살리에리가 작곡한 것을 본다면 고심의 흔적이 보인다고 비판할 것이다. 반대로 칸트에게 모차르트는 자신의 입장을 대변할 최고의 인물이다. 복사본도 없고 자신의 머릿속에서 음악을 만들어내어 그대로 악보에 옮겨 적기 때문이다. 물론 고전주의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게 배워서 될 일은 아니다. 오직 자연의 천재만이 할 수 있는 거다. 바로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내는 ‘천재’라고 그는 주장한다.모차르트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지만 신은 그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은 것 같다. 그는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센 인물이었다. 그리고 너무도 자유분방한 성격 탓인지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였다. 특히 그의 아내인 콘스탄체가 그러하였다. 그런 콘스탄체를 보다 못한 어머니는 그녀를 온천을 보낸다. 집에 돌아온 모차르트는 아내가 사라진 것을 보고 장모에게 묻는다. 그런 장모는 모차르트에게 자신의 딸이 그런 대우를 받고 살아야 하냐며 잔소리를 한다. 여기서 장모가 잔소리 하는 것을 보고 그는 영감을 얻어 밤의 여왕을 작곡한다. 여기서 나는 한 가지 생각을 하였다. 과연 모든 영감이 신으로부터 나온다면 신이 모차르트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 장모가 일부러 그에게 잔소리하게끔 만든 것일까? 아니면 모차르트라는 재능 있는 인물이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그가 생각해 낸 것일까? 아마 플라톤이 나의 생각을 듣는다면 강하게 비판 할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플라톤은 그의 이데아론과 전통적 영감에 대한 생각을 결합시켜서 뮤즈에게 사로잡혀 광기 상태에서 영감을 받아 시를 짓는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광기를 신으로부터의 축복으로 간주하였다. 시적 광기는 뮤즈로부터 받는 신적 영감의 다른 표현이 된다. 단 시적 광기는 선의 이데아로 지향된 광기여야 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광인이나 최면의 상태와 구별되었다. 시적 광기는 시인으로 하여금 이데아와 접촉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시적 광기에 의한 시는 이데아와 접촉의 결과물이 되고 이데아는 진, 선, 미이기 때문에 그 시의 내용은 도덕적, 교훈적, 진리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의견에 따르면 모차르트도 그에게 다소 비판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시의 내용이 도덕적, 교훈적, 진리 전달하는 것이라고 하였지만 모차르트가 오페라를 작곡한 것을 보면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것과 거리가 다소 멀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장장과도 마찰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또한 플라톤은 광기(영감)를 신으로부터의 축복으로 간주하였다. 하지만 신의 축복이라기에 모차르트의 인생은 너무도 비참하였다. 물론 주옥같은 명곡을 후대에 많이 남겼지만 말이다. 모차르트의 그 재능 때문에 극장장과의 마찰도 빚었다. 그래서 극장에서 오페라를 하는 데 지원을 별로 받지 못하였다. 그리고 당대의 빈에 있는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이해하지 못했다. 또한 그의 재능을 시기한 나머지 열등감에 불타오른 살리에리는 그를 방해하기 위해 온갖 수를 다 쓴다. 그 광기가 축복이라기엔 모차르트에게는 성립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다시 주제로 돌아가서 밤의 여왕을 만들게 된 모차르트에 대해 다시 얘기를 한다면 나는 플라톤의 이론보다는 오늘날의 생각에 더욱 더 가깝다. 고대에는 창조력의 발생지가 신이라는 예술가 외부에 있었던 반면 근대의 칸트는 천재에게 그 창조성이 주관 안에 존재한다고 본다. 현대에는 상상력보다 무의식이라는 다른 자아의 구성요소에 주목한다. 모차르트 역시 자신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무의식 속에 있다가 불현 듯 생각이 난 것이 아닐까 싶다.
영 화 감 상 문영상디자인학과 201340502송경아영화제목 :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영화정보국 가 : 미국연 도 : 2012. 07. 05감 독 : 우디 앨런(Woody Allen)장 르 :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판타지출 연 : 오웬 윌슨(길), 마리옹 꼬띠아르(아드리아나), 레이첼 맥아담스(이네즈)내 용 : 소설가 길은 약혼녀 이네즈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오게 된다. 길은 파리의 낭만을 즐기고 싶어 하지만 이네즈는 화려함을 즐기려 한다. 둘의 의견 차이로 길은 혼자 산책을 가고 놀랍게도 매일 밤 12시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펼쳐진다.이 영화에 대하여: 과거로의 낭만적인 시간여행. 말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이다. 나도 가끔은 현재의 시간이 너 무 빨리 흘러가고 낭만 없이 느껴질 때가 많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길도 나와 생각이 같았 나보다. 길은 영화에서 부잣집 약혼녀를 두고 각본가로서 성공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보 았을 때 그의 이미지는 꽤나 성공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길의 본질은 지금 살아가는 시대 에 만족하지 못하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그런 길에게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거기서 유명 인사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길이 동경하는 1920년대 파리 를 살아가는 그 사람들 또한 다른 세계를 동경한다. 헤밍웨이는 1980년대를 꿈꾸고 1980년 대의 고갱은 르네상스를 꿈꾸고. 길은 깨닫는다.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가 바로 황금시대라는 것을.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파리의 낭만 여행을 보여주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실의 소 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현재를 무미건조하고 영화의 인물들처럼 과거가 더 좋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시대의 소중함을 환기시켜주는 영화이다.
영상과 음악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객(시청자)의 반응- 영화 ‘해운대’를 중심으로 -201340502 송경아1. 서론1) 실험배경과 목적2) 실험방법과 실험대상3. 결론2. 본론 참고문헌1) 영상음악의 타이밍에 따른관객(시청자)의 반응2) 영상음악의 장르에 따른관객(시청자)의 반응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시각영상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학과주제문 : 첫째, 영상음악의 타이밍에 따라 관객(시청자)의 집중도(몰입도)가 달라질 수 있다. 둘째, 영상음악의 장르에 따라 관객(시청자)의 감성이 달라질 수 있다.KEY WORD : 영상, 음악, 관객(시청자)1. 서론 : 영상음악 실험1) 실험배경과 목적오늘날 디지털미디어환경에서 사운드의 역할은 그 역할의 영역을 점차로 넓혀, 영상과 더불 어 그 영향도가 주역의 위치에 달하고 있다.특히 영화에서 사운드는 더 넓은 상상과 삼차원의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또한 스크린을 통해 보여 지는 영상은 사운드와 하나가 되는데, 사운드는 영상보다 먼저 보 는 이들에게 감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심리적인 코드로 활용할 수 있다.본 실험은 영상과 음악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객(시청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볼 것이다. 실험은 영화 ‘해운대’의 음악이 주요소가 되어 진행 될 것이다. 이 영화에 사용되는 음악이 본 실험의 의도와 부합하게 때문에 선정하게 외었다. 또한 이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추후 영상 작업을 할 때 더 좋은 쪽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참고하고자 한다.2) 실험 방법과 실험 대상이 실험은 관객(시청자)에게 본래의 영상과 영상음악에 타이밍 또는 장르에 변화를 준 영상을 시청하게 하여 각각의 영상을 보았을 때의 반응을 비교·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 될 것이다. 그에 따른 관객(시청자)의 범주는 영상을 상대적으로 많이 접하는 연령대인 10대부터 40대까지가 될 것이다.2. 본론 : 영상과 음악의 상호작용에 대한 관객(시청자)의 반응1) 영상음악의 타이밍에 따른 관객(시청자)의 반응영상에서의 음악은 관객(시청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윤정 교수는 “음악은 관객의 시각적 주위에 청각적 주위를 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했다. 본 연구는 영상음악의 타이밍이 관객(시청자)의 집중도(몰입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우선, 영상의 키프레임을 음악과 0.5초 정도 차이를 준 것과 원래의 영상을 관객(시청자)에게 보여주었다.영화 ‘해운대’상호작용에 반응함을 알 수 있다. 영상작업을 하더라도 1~2초 차이의 사운드는 영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나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영상에서 음악의 타이밍이 달라진다면 그 미묘한 차이를 우리는 직접 체감하지 못하지만 무의식 속에서는 감지할 수 있다. 나를 포함한 모든 영상을 다루는 사람들은 미학적인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미학적인 것과 더불어서 소리의 타이밍을 올바른 키프레임에 적용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디자이너가 관객(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2) 영상음악의 장르에 따른 관객(시청자)의 반응위 영상과는 달리 이 영상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삽입해 보았다. 이와 비슷한 다른 선행 연구가 있었다. 유희종 교수는 그 연구에서 “소리의 디자인적 구조 차이는 심리변화에 영향을 준다.”라고 했다. 본 실험도 이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 보고서에서 관객(시청자)들의 뚜렷한 감성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발췌하고자 한다.실험결과 본래의 영상에서는 대부분의 관객(시청자)들이 형식(이민기)이 희미(강예원)을 위해 줄을 끊고 떨어질 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본래 음원(가수 VOS의 울어)과 다른 음원을 삽입해 시청하게 하였을 때 관객(시청자)들은 별 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지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즉, 영상과 음악의 상호작용이 관객(시청자)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상과 음악의 상호작용이 제대로 됐을 때 그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올바른 영상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 곧 영화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디자이너에게 또 하나 요구되는 능력은 영화에서 그 장면을 이해하고 올바른 음악을 선택하고 삽입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그 디자이너의 역량을 좌지우지 할 것이다. 음악을 지배하는 디자이너야 말로 관객(시청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3. 결론 : 영상과 음악의 상호작용성과 실험의 한계점이 실험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영화에서 음악의 타이밍은 관객(시청자)의 집중도(몰입도)를 좌우한다. 위에서 연구한 바와 같이 원래의 영상과 키프레임을 0.5초 조절한 영상을 보았을 때 각 연령대들의 집중도(몰입도)는 전자의 영상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영화에서 영상과 알맞은 장르의 음악은 관객(시청자)들의 감성을 좌우한다. 원래의 영상과 다른 장르의 음악을 삽입한 영상을 보았을 때 각 연령대들은 전자의 영상에서 감정이 고조되었다. 그래서 나는 음악의 타이밍 설정과 올바른 음악의 장르 설정은 디자이너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본 실험은 실험 대상자가 적어 객관적 결과를 얻기에 부족함이 있고 다양한 매체가 아닌 한정적인 장르(영화음악)만 사용하였던 점에서 한계가 있으므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