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제: 맥도날드가 선택한 대응방안=현지화(2)사례요약세계화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맥도날드는 미국식 자본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이로 인해, 세계의 여러 맥도날드 체인점들이 반세계화를 지지하거나 미국식 자본주의를 싫어하는 세력들로부터 계속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Ex) 반미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지역- 맥도날드가 시위대의 표적이 되고있다.스위스 다보스 제 1회 세계경제포럼- 맥도날드가 시위대의 습격을 받았다.프랑스 2000년 테러그러나 맥도날드는 외부환경의 위협 속에서도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잘 대처해나가고 있다. 사례에서 소개하는 대응방안은 현지화 전략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방법이다.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맥도날드 체인점은 반미시위의 공격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이슬람 전통 복장을 입혔다. 직원들의 복장으로 하여금 시위대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함이었다. 이로 인해, 시위대는 자신들과 처지가 같은 이슬람교도들이 일하는 일터라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며 동시에 미국을 상징하는 맥도날드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약해졌을 것이다.이와 같이 사회적 위험과 같은 외부환경에 의해 위협을 많이 받는 나라에서 현지화 전략은 힘을 발휘한다.(3)나의 생각지난 시간에 배운 Nestle의 사례에서는 Nestle가 ①국가별로 현지화를 다양하게 진행하여 자국 브랜드와 같은 느낌을 갖게 하였으며, ②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실행하였다. 하지만 맥도날드의 사례에서 현지화는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외부환경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선택해야만 하는 필수적인 요소로써 무게가 실리는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외부환경의 위험은 책에서 정치적 문화적 위험으로 서술되어 있었다. 정치적 위험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들은 되도록 많은 수의 현지인을 고용하여 회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 문화의 특징을 반영한 경영스타일 또는 경영기법들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현지화에 대한 노력은 앞서 맥도날드 사례에서 본 것과 같이 다국적기업을 현지기업과 다름없는 인상을 심어주며, 다국적기업이 현지 사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보이게 하여 이미지를 쇄신시킬 수 있다.하지만, 맥도날드 사례와 같은 불매운동이 한국에서도 일어난 적 있는지 궁금하여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던 차에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끔 하는 기사를 발견하였다. 이 기사 속 맥도날드가 현지화를 위해 하는 노력은 엉뚱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한국일보 2012.9.5 기사 ]맥도날드, 인도에 첫 채식전용 매장 오픈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인도에 첫 채식 전용 매장을 열기로 했다.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인도 시크교도들의 최대 성지 ‘하만디르 사힙(황금사원)’이 위치한 암리차르, 그리고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순례자들이 많이 찾는 ‘바이쉬노 데비’ 힌두교사원이 있는 카트라 두 곳에 채식전용 매장을 세울 예정이다. 인도인들은 성지를 순례할 때 고기를 먹으면 세속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믿어 이를 금기시한다. 또 대다수 인도인들이 믿는 힌두교에서는 소를 신성히 여겨 소고기 역시 먹을 수 없고, 신자수가 적은 이슬람교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맥도날드 인도 현지법인의 쿠마르 마이니 홍보담당자는 “채식 레스토랑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많은 인도인들이 채식주의자이며 종교 성지로 유명한 지역에 채식 전용 매장을 여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에서 271곳의 매장을 운영 중인 맥도날드는 향후 3년간 매장을 두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인도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 개발에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1996년 인도 시장 진출 당시부터 소고기가 들어간 햄버거는 팔지 않았고, 대안으로 양고기 버거를 만들었지만 너무 질기다는 이유로 외면당했다. 이제는 닭고기가 들어간 버거는 물론, 고기 대신 당근, 완두콩 등이 들어간 야채버거도 출시했다.인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맥도날드는 당근·감자·완두콩으로 패티를 만들어 넣은 ‘맥베지’나 ‘맥알루티키’, 인도식 치즈를 넣은 ‘맥스파이스파니르’ 등의 현지화 메뉴도 개발해 왔다. 새로 세워질 채식주의자 전용 점포에는 이들 메뉴가 투입될 예정이다.인도는 젊은 소비층이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면서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 외식시장은 2016년까지 6억 달러(약 6,814억 원)에서 12억 달러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주제: 로만손의 해외진출-수출방식(2)사례요약몇 평 남짓한 작은 시계 회사에서 시작해 일본에 OEM주문으로 수출하던 순수국내기업 로만손은 오늘날 세계 최대 시계 보석전시회의 명품관에 초청을 받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는 로만손 시계가 걸어온 길은 그리 평탄하지 만은 않았는데…과거 로만손은 OEM방식으로 일본에 수출하였는데, 환율변화로 인해 수입가격이 싼 홍콩으로 거래처를 바꾼다는 소식을 듣고, 과감하게 OEM방식에서 벗어나 자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다. 로만손 자 브랜드는 세계 1위 시장 스위스 대신 틈새시장 홍콩을 공략하였고 이어서 중동, 두바이 시장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는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해나간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시장을 다각화 해 나갈 수 있었다.(3)나의 생각이 사례를 읽으면서 로만손은 꽤 많은 선택의 순간에 섰었다. ①OEM방식으로 다른 바이어를 찾을 것인가? Or 자 브랜드로서 사업을 할 것인가? ②스위스를 공략할 것인가? Or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인가? ③기술개발과 신제품개발 Or 현상유지 ④시장의 다각화 Or 집중화이러한 선택의 순간에 로만손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현지 트랜드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여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사업의 다각화와 홍콩, 중동, 터키, 인도, 러시아 등 수많은 나라으로의 진출을 통해 위험을 분산시켰다.사실 이 사례를 통해 로만손이라는 시계브랜드를 처음 만났다. 오메가나 롤렉스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보았지만, 로만손이라는 브랜드는 생소하게 느껴질 정도로 로만손이 국내시장이 아닌 해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겠니 한다. 순수 국내 브랜드로써 해외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 로만손이 순수 국내 브랜드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하는 인터넷의 글들을 보니 마음 한 켠이 씁쓸하기도 하였다. 로만손의 사례처럼 훌륭한 기술력과 경영전략을 통해 우리 토종 브랜드도 세계에 진출해 그 진가를 발휘하면 얼마든지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4)더 알아본 점〔 동아일보 2013-09-26〕 “로만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 “시계 브랜드 로만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공항 여객 터미널 3층 출국장 12번 게이트 부근에 있다. 로만손의 신규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모델을 갖췄으며 일부 해외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만손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선정한 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본 데 이어 입점하기 까다로운 곳으로 유명한 면세점에 매장을 열게 됐다”며 “새로운 유통망 확대는 물론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로만손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매장에서 볼 수 있는 모델은 프리미어과 액티브, 헤리티지, 김연아 컬렉션 등이다. 로만손 시계 제품 중 가장 고급스러운 프리미어 라인은 최상의 기술력과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오토매틱 버전과 크로노미터(정교한 시계 부속품으로 제작된 시계) 버전 등 2가지가 있다. 활동성과 편의성에 기능성이 더해진 액티브 라인은 육상, 해상, 공중 등 세 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게 특징이다. 로만손은 최근 전투기를 테마로 디자인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로만손의 전통적 가치를 반영한 헤리티지 라인은 부드러우면서 전통적인 우아함을 담고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로만손 관계자는 “최근 아날로그의 복고풍이 유행하는 가운데 로만손도 과거의 제품 가운데 인기 모델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모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로만손은 오토매틱 시계와 여성용, 얇은 디자인의 시계들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피겨스타 김연아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은 김연아 라인에는 빈티지한 클래식 시계인 ‘뉴온미(New on me) 컬렉션’을 비롯해 빙판 위에서 아름답게 반짝이는 김 선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그레이스 온 아이스 컬렉션’과 ‘2014 소치 올림픽 컬렉션’ 등이 있다.로만손은 이번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 서울 소공점과 잠실점 매장 등으로 향후 면세점 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로만손은 글로벌 패션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계를 기반으로 주얼리, 핸드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향수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카콜라가 중국국영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주하이(珠海)에 최초의 공장을 세우고 중국진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러한 코카콜라의 중국진출의 결과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우선 긍정적인 영향을 몇 가지 살펴보자.첫째, 코카콜라와 그 관련기업들이 중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면서 엄청난 소득세를 지불하게 되었다. (세수증대) 둘째, 코카콜라와 여타 글로벌기업들의 진출로 인해 중국 본토내의 인력수요가 증가하였다. (고용증대) 셋째, 글로벌기업 코카콜라가 중국 내 음료 산업에 진출하여 경쟁을 도모하게 되면서, 중국음료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음료산업의 발전에 기여) 또한, 코카콜라의 네트워크와 가치사슬이 산업의 유통구조의 변화를 가져왔다.코카콜라의 중국진출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는 첫째,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의 거대한 자본력과 규모로 인해 기존에 중국 내에 공생하고 있던 산업과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자리를 빼앗겼다. (기존산업 도산) 둘째, 특히 유아에게 유해한 첨가물이 든 음료를 판매해 이익을 챙겨 수많은 질타를 받았다. (유해한 이익추구)글로벌기업인 코카콜라가 중국에 진출하면서 끼친 영향 중에서 특히 긍정적인 부분이 내 주목을 끌었다. 첫 번 째, 코카콜라의 중국시장 진출로 중국음료산업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코카콜라의 중국진출(1984) 이후, 1987년 ‘와하하’라는 음료 브랜드가 설립되었다.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와하하는 현재 코카콜라, 펩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토종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설립 이후, 중국 민영 기업 중 최대규모수준의 순이익을 내고 있으며 고속성장을 해왔다는 점에서 중국음료산업에 긍정적인 여파를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 글로벌기업의 자국시장 진입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들을 익히 들어왔는데, 코카콜라 사례를 통해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 또한 알게 되었다. 글로벌기업의 자국시장 진입에 의해 자국산업과 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기업의 시장진입에 대해 나쁘게만 볼 수 없을 것이다.
유통관리-개인과제●사례요약이마트가 일부 지점의 채소부문에서만 도입했던 로컬푸드 시스템을 대폭 확대하여 신선식품 유통구조의 혁신에 두발 벗고 나섰다. 이는 무려 신선식품 매출의 2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마트의 대부분의 매출이 신선식품에서 일어나는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비중이 크다.이마트는 로컬 푸드를 일부 점포에서 운영해 본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고 이것이 최적의 유통매입시스템이라고 결론지었다.로컬 푸드 시스템의 특징 중 몇 가지 주목해야할 점이 있다. 우선, 소비자입장에서 로컬푸드는 기존 4단계 ~5단계의 유통구조에 비해 생산자 - 이마트 두 단계로 유통구조가 단순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 최적화로 소비자 가격이 시세대비 30%, 기존 이마트 점포보다도 10~20% 가량 저렴하다.뿐만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기존 유통시스템에 의하면 채소는 생산지에서 수확 후 2~3일 뒤에 점포에 입고가 되는 반면, 로컬푸드시스템에서는 전날 또는 당일 새벽 수확된 상품이 2시간 가량의 근거리 배송으로 매장에 입고 된 뒤, 최종 소비자에게 수확 후 24시간내에 판매돼 신선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농가 실명제로 품질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마지막으로, 생산자 입장에서도 로컬 푸드는 원거리 물류비, 상장수수료(경매수수료) 등의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채소가격이 하락해도 이마트와 분기 내지 연간계약을 통해 상품을 납품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10~20% 가량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좀 더 알아보기우리나라 농식품 유통구조 변천-우리나라에서 산업화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었던 1970년대까지는 도시지역은 도매시장, 농촌지역은 정기시장(5일장과 같은 개념의 시장)이 농식품 유통에서 중심적인 기능을 수행하였다.농식품 유통기구가 현대화되면서 개별 유통기구의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전국차원의 유통 구조가 형성되었다.1985년 서울 가락도매시장 개장 이후, 대도시를 중심으로 33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이 단계적으로 건립되었으며, 이들 도매시장은 전국에서 농산물을 수집하여 도매시장 인근지역에 판매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가락시장은 전국의 농산물이 모이고, 수도권은 물론 전국 주요 유통기구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촌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시장이 상설시장으로 전환되었으며, 슈퍼마켓과 같은 소매점이 확산되면서 지역 농식품의 거래를 중개하던 정기시장의 기능이 약화되었다.-세계적으로 시장 개방 추세가 확대되면서, 수입 농식품의 공급이 확대되고 유통대기업의 소매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 대기업의 소매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수입 농식품의 공급, 전국적 규모의 농식품 유통이 보편화되고 있다. 유통 대기업은 독립적인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전국 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농식품을 매장에 공급하는 현대적인 물류망을 운영하고 있다.로컬 푸드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즉,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네이버 지식백과] 로컬푸드 [local food] (시사상식사전, 박문각)로컬 푸드의 유형: 로컬 푸드에서 공간적 거리와 사회적 거리의 단축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므로 이 2가지 차원의 거리를 기준으로 로컬 푸드의 유형을 구분해보자.-공간적 거리와 사회적 거리가 모두 가까운 ‘직거래형 지역 내 유통’은 로컬 푸드의 개념에 충실한 전형적인 로컬 푸드 유형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원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이 가능하여 상호 신뢰를 제고시킬 수 있다. 공간적 측면에서 일정 지역 내에서 농식품의 유통이 이루어지므로 물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유통센터 경유형 지역 내 유통’과 ‘직거래형 지역 외 유통’은 로컬 푸드의 확장된 유형으로 로컬 푸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생산자 측면에서는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소비자 측면에서는 공간적, 또는 사회적 거리의 단축으로 농식품이나 생산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직거래형 지역 외 유통’은 유통의 공간적 거리가 확대되어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에 기반하여 농식품이 유통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유통센터 경유형 지역 내 유통’은 대규모 유통센터를 경유해 농식품이 유통되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관계를 강화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 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참고: 로컬푸드와 지역 농식품산업의 활로, 2012 한국농촌경제연구원)신세계 이마트와 로컬푸드이마트는 지난 2009년 말 일부 지역에서 채소 부분에만 도입했던 로컬푸드 시스템을 호남 병어, 경남 전갱이 등 지역 수산물에, 안동 지역 한우, 함평 지역 한우 등 축산물에 도입하였다. 또한, 연말에는 청과부분까지 확대하는 등 모든 신선 식품에 도입할 예정이다.안동한우의 경우, 이마트가 한우 로컬 푸드 상품으로 도입해 올해 4월부터 이마트 안동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입점 초기 1000만원가량 이였던 월매출이 최근 1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초기 대비 15배나 매출이 늘어날 정도로 이마트 안동점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안동한우는 4년 연속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품질의 지역 한우로, 안동시에서 직접 브랜드를 관리하는 경북지역 대표 한우이다.이마트는 안동한우를 비롯해 현재 10개의 지역한우 브랜드와 손잡고 지역 우수 한우 브랜드 발굴과 유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사례를 선정한 특별한 이유와 나의 생각최근 로컬 푸드(local 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로컬 푸드를 통해 지역경제발전, 건강과 영양, 식품 안전성, 에너지와 온실가스 절감과 같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그 중에 유통관리 개인과제를 하고 있는 나의 시선을 끈 것은 로컬 푸드의 지역경제발전과 유통에 관련된 점이었다. 지역 내에서 식품의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면 소비자의 지출이 지역의 생산과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뿐 만 아니라, 유통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상품의 신선도가 뛰어나고 냉장과 같은 유지관리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그러나 현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로컬 푸드가 추진되고 있고 이를 통한 지역 농산물 산업의 활성화가 추진되는 사례도 창출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로컬 푸드가 차지하는 유통비중은 그리 높지 않다.그런데, 이마트에서 지역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해 로컬 푸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과 브랜드의 발굴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 계속해서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대형마트 유통업계에서 앞으로의 상생을 위해 주목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였다.또한, 로컬 푸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연계와 신뢰를 강화하기 때문에, 이마트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류를 원활해지도록 도와준다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농산물 거래에 대한 CRM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소 농식품 생산자의 사업 기반을 강화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로컬 푸드의 공간적 거리의 단축이나 직거래 유통방식 이라는 점만을 앞세워 기업이 효율성만을 추구해, 로컬 푸드를 사업을 확장하는 수단으로 여기면 안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새로운 유통시스템의 도입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더욱 더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선정기사: [유통] 이마트, 로컬푸드로 신선식품 유통구조 혁신한다 2013.04.09 아시아경제▲참고기사: 유통구조에 변화 오나?..직거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 2013.08.14 노컷뉴스
영화감상문 Report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문을 적기위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제목과 연관지어 여러 생각을 떠올리던 중,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웠던 이근삼씨의 희곡 ‘원고지’의 어떤 부분과 이 영화가 풍자하고 있는 사회배경의 잔영이 겹쳐보였다.「교수: 오늘 신문 이리 주시오.(오늘 신문을 받아 가지고 다시 읽는다.) 참, 비가 많이 왔군. 강원도 쪽에 눈이 굉장한 모양인데. 또 살인이야. 이번에는 두 살 난 애가 자기 애비를 죽였대. 참, 지프차가 동대문을 들이받아 동대문이 완전히 무너졌군. 지프차는 도망가 버리구…… 끔찍해라, 남편이 자기 아내한테 또 매 맞았군.」희곡 속의 교수가 신문을 읽으며 하는 말들은 이근삼 작가가 60년대의 비정상적인 사회를 과장하여 풍자하기 위해서 그 당시 때에는 전혀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대사에 녹여 놓은 것 이다. 그러나 작가의 의도를 전혀 알지 못하였으며,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나는 그 부분이 그리 과장되었다고 느끼지 못하였다. 다시 말하면, 요즘 사회 뉴스를 듣다보면 자식이 부모를 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한다던가, 국보 1호 숭례문이 방화범 때문에 어처구니없이 불타버린 일을 접할 수 있다. 이근삼 작가가 생각했던 비정상적인 사회에서 일어날 것만 같은 말도 안 되는 해괴한 일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도 급박하게 변질되어가는 사회의 풍속과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세 주인공이 엎치락 뒤치락 추격전을 벌인다. 황량한 사막의 한 도시에서 용접공이자 사냥꾼인 Moss는 마약거래에서 뭔가 잘못되어 서로가 서로를 끔찍하게 죽인 사건 현장에서 두둑한 돈 가방을 발견하고 그것을 지키려 발버둥 치고, 청탁을 받은 살인범 Anton Chigurh는 피를 몰고 다니며 Moss를 바짝 추적한다. 마지막으로, 마을 보안관 Ed Bell은 Chigurh를 쫓으며 Moss를 보호하려 그 둘을 쫓는다.● Moss - '세상에 공짜는 없다'Moss는 일말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있었다. 총격 현장에서 보았던 죽어가던 사람이 애타게 물을 찾던 것을 무시하지 못한 채, 그 사람을 위해 마실 물을 들고 다시 그 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 양심의 발걸음이 그를 죽게 만들었다. 그의 모습이 전적으로 도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끝내 그를 비참하게 도망치다 죽게 만들었다는 것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이것이 그들을 보호하고 착한 사람으로서 대우해주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고난 속에 빠뜨리고 바보 같은 사람으로 치부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인 논리가 당연시하게 무시되도록 만든 것은 돈 때문에 각박해진 사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에서 널리 자본주의의 표상이라 일컬어지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것을 우연하게 돈을 발견하고 욕망에 멀어 돈을 가로챈 Moss를 통해 표현하려고 하지 않았을까싶다.● Chigurh - 미꾸라지살인범 Chigurh는 Moss를 쫓아, 다니는 곳 마다 피를 몰고 다닌다. Moss를 쫓는 이유는 불분명하다. 특별히 살인 청탁을 받은 것 때문도 아니고 Moss가 가지고 도망 다니는 거금의 돈 가방 때문도 아니며, 단지 자신이 누군가를 죽여야만 한다는 그의 살인마 같은 생각과 자신이 옳다고 믿는 그의 마음속의 잣대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그의 마음 속 잣대는 그가 만나는 사람마다 던지는 동전에 비유되는데, 그는 살인의 이유, 그가 저지르는 죄를 오로지 은색 동전에 맡기고 그의 악행을 당당히 정당화 한다. 이렇게 되면, 끝내 자신이 왜 악한 일을 하는지도 알지 못한 채, 그것이 얼마나 악한 일인지도 알지 못한 채 지나가 버리고 만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반복되고 반복되어 악행을 저지르는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합리화 시키다 보면, 자신을 속이고 악행에 대한 죄책감으로 부터 미꾸라지처럼 아주 약삭빠르게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 Bell - 책임감&도덕 vs 허무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감당할 수 없는 끔찍한 총격 사건과 무시무시한 살인마에 의해 저질러진 연속의 잔인한 살인사건들을 보면서 Bell은 보안관으로써 자신은 무력하며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음을 깊이 느끼게 된다. 자기 자신은 Moss와 Chigurh의 뒤를 허망하게 쫓을 뿐이지 그들을 더 이상 막을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의 보안관으로써의 굳은 신념이 무너진 것이다. 끝내, Bell은 자신이 사회 속에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점을 던지게 되는데 그 고민은 ‘자기 자신에게 너무나 엄격한 사람이 될 필요가 없다’는 어떤 한 노인의 충고로 돌아온다. 이러한 Bell의 고민은 자신의 도덕성과 책임감에 대한 고민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까 말한 그 노인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듯, 그게 다야. …… 세월을 막을 수는 없어. 너를 기다려주지도 않을 것이고. 그게 바로 허무야.’ 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을 빌미로 책임감이나 도덕성을 단순히 허무로 치부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비정상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할, 책임감이나 도덕성을 허공에 뜬구름 잡는 허상이라고 생각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