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판단과 행동의 불일치의 원인과 해결Ⅰ. 원인한 인간이 바른 도덕적 판단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바른 도덕적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 일상에서도 그 예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덕 시험을 보면 100점 맞는 아이가 학교 밖으로 나오면 길에 쓰레기를 버린다. 나부터도 머릿속으로는 어떤 것이 도덕적인 것이고 아닌 것 인줄 알면서도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은 참으로 쉽지가 않다. 인지도덕발달이론가인 Kohlberg가 한 학교를 방문했다가, 도덕 수업시간에는 발표도 잘 하고 수업태도도 좋았던 아이들이 수업이 끝나자 질서가 엉망인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는 일화도 있지 않은가. Kohlberg는 3수준 6단계의 도덕성 발달 단계를 제시하여 단계에 따라 도덕적 성숙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렇게 도덕적 사고능력의 변화, 즉 도덕적 판단 수준의 상승이 그대로 도덕적 행위의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 듯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나는 그 이유를 도덕적 자아 정체성의 부족으로 본다. 아리스토텔레스와 칸트는 지와 행의 불일치에 대해 이야기 하며 그 이유로 선의지의 부족을 꼽았는데, 그와 비슷한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도덕적 판단은 정언명령을 통해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가치판단을 하는 것이고, 실행은 감성에 의해 촉진되어진다. 도덕적 가치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도록 유혹받는 상황에서 ‘나는 내 도덕적 가치관에 위배되는 일은 하지 않아.’라고 스스로를 다잡는 감성 즉 도덕적 자아 정체성이 부족할 때 도덕적 판단과 행위의 불일치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도덕적 자아 정체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Ⅱ. 해결 방안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Kohlberg의 이론을 바탕으로, 도덕적 판단 능력을 가진 합리적인 사람을 도덕적 인간상으로 보는 듯하다. 개개인의 자율적인 도덕 판단력과 갈등 상황에 대한 문제 해결기능을 강조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교의 교육은 어떤 문제 상황에서 옳은 것은 무엇이고 잘못된 것은 무엇인지 추론하고 판단하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에 도덕적 자아 정체성을 가지고 도덕적 판단이 행동으로 나타나도록 하는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사실 그런 교육을 하려면 감성적인 면의 교육이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학교 교육은 대부분이 교과서만 가지고 하는 수업이니 그러한 교육이 잘 실행되기도 어렵고, 그렇게 할 생각조차 안하는 것 같다. 나는 학교에서 자아 정체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해보았다.사람의 감성과 감정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잘 발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Noddings의 배려윤리에 기초한 교육이 도덕적 자아 정체감을 기르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Kohlberg의 이론으로 대표되는 정의도덕성과, 상호 관계에서 발달하는 배려도덕성을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공존과 조화를 필요로 하는 관계로 보았다. 배려를 하고 배려를 받는 경험에서 자신의 도덕적 성장도 이룰 수 있다. Noddings는 사실 행위적인 면보다는 상대를 생각하고 위하며 도덕적인 것을 행하려는 그 동기 자체를 더 가치 있게 보았다. 위에서 판단과 행동의 불일치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지만, 행위의 동기라고 볼 수 있는 감정 즉 도덕적 자아 정체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이상적인 수업은 기본적으로 학교의 배려공동체를 바탕으로 한다. 학생과 교사,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는 모두가 모두에게 배려를 하고 배려를 받는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서로간의 대화는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목적으로 한다. Kohlberg는 후기 정의 공동체적 접근에서 딜레마토론을 도덕교육의 한 방법으로 내세웠었다. 하지만 가상적 딜레마에 대한 토론은 학생들의 도덕적 추론을 눈에 띌 정도로 향상시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실제적인 도덕적 행동의 변화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따라서 가상적이 아닌 실제적인 것, 토론이 아닌 일상 대화의 형태가 더 적합하다. 일상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딜레마를 딱히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아도 대화 속에서 풀어 나갈 수도 있다. 굳이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어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이 대화는 곧 실천으로 이어지는데, 이 때 아직 도덕적 자아정체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학생이 그로인해 판단과 일치하지 않는 행위를 하였다고 하더라도, 교사 혹은 동료 학생 등 공동체의 일원들은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통해 그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사 스스로는 도덕적 모델이 되어 학생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항상 학생들을 배려하는 것을 우선해야한다. 배려를 받아본 사람이 배려를 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어떤 행위를 할 때 도덕 판단과 행위까지의 과정을 말로 표현하여 나타내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 가령 복도를 지나다가 휴지를 보았는데, 주변에 휴지통이 없어 그 휴지를 버리려면 멀리까지 가야 했다. 하지만 복도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곳이고 깨끗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 휴지를 들고 선생님 자리에 와서 버렸다. 라는 것을 학생들 앞에서 자주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의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 학생들 또한 자연스럽게 이에 익숙해 질 것이고 스스로도 이 단계에 맞추어 생각해 보게 되며 자연스레 도덕적 자아정체감이 길러지게 될 것이다.
그림동화책 학습을 통한 초등학생의 영어 구사 능력 향상사용한 책 : 안데르센 원작. 신예영 글. (2001). 엄지공주. 도서출판 새샘.녹음 일시 : 1회차 - 2014년 4월 28일 / 2회차 - 2014년 4월 11일3회차 - 2014년 5월 1일(졸업여행으로 녹음을 한 주 미룸)학생 정보 : **초등학교 4학년 박??.부모님은 교육공무원이며 박??은 평소 학원을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학생이 집에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다. 자유로운 집안 분위기로 어떤 일이든지 스스로 하려고하며 활달하고 긍정적이다. 학교에서의 성적도 좋 은 편이며 학교에서 영재수업도 받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로봇과 학에 관심이 많다.결과부터 얘기하자면, 2주와 3주 간격, 총 5주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의 영어 구사 내용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총 3회의 녹음 내용을 전사한 뒤, 사용된 어휘 수, 같은 내용을 영어로 구사하는 데 걸린 시간, 문장 수 등으로 나누어 분석한 내용을 아래 표와 같이 정리 해 보았다.내용회차내용어문장is 가 사용된문장is 포함 문장 비율걸린 시간1회75개40개19개47.5%7:032회57개43개21개48.8%5:423회100개55개26개47.3%5:431회차 녹음에서 박??학생이 사용한 내용어는 75개였고 걸린 시간은 총 3회의 녹음 중 가장 길었다. 2주 뒤 시행된 2회차 녹음에서는 학생이 조금 더 많은 내용어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히려 1회차 보다 적은 수인 57개의 내용어를 사용하였다. 녹음에 걸린 시간은 5분 42초였다. 이를 보아, 1회차에서는 학생이 말하고 싶어 하는 내용은 많았으나 문장을 제대로 끝맺지 못하였고 또한 건너 뛴 내용도 많았음을 알 수 있다. 1회차의 구사 속도 또한 세 번의 녹음 중 가장 느렸다. 2회차 녹음에서는 여전히 내용을 건너뛰는 부분은 있었지만 자신이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부분에서는 표현이 더 자세해졌다. 또한 1회차에 비해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녹음 시간은 짧아졌다.One day, grandmother is surprise.Flower is bloom. And very small cute girl."Hello, mother."So... so grandmother call her Thumbelina.One day, one day... morning, grandmother is surprise. Flower is bloom and very small and cute girl is say hello."Hello, mother!" But this kid is very small so grandmother told her Thumbelina.3주 뒤 시행 된 3회차 녹음에서는 사용된 내용어가 100개, 문장의 수는 55개로 이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건너 뛰는 내용이 적어졌을 뿐 만 아니라 자세한 표현으로 문장 또한 대체적으로 길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음에 걸린 시간은 5분 43초로, 2회차 녹음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는 박??학생이 동일한 시간동안 더 많은 단어와 더 많은 문장을 사용하여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영어로 구사했음을 보여준다.One day, one day... morning, grandmother is surprise. Flower is bloom and very small and cute girl is say hello."Hello, mother!" But this kid is very small so grandmother told her Thumbelina.One.. One morning. Grandmother is very surprised. The red bud is bloom and inside the very small and cute girl is hello, say hello."Hello, mother." She is very small like thumb.So grandmother is.. so grandmother call her to Thumbelina.또한 총 3회의 녹음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이 문장을 구사하는 방식에서 특이점을 찾을 수 있었는데, 바로 be동사 is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표에서 알 수 있듯, 1회차에서는 총 40개의 문장 중 is가 사용된 문장이 19개로 47.5%의 비율을 보였고 2회차에서는 48.8%, 3회차에서는 47.3%로 그 비율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대략 50%의 비율로 문장 안에 is를 넣어 사용하였는데, 그 중에는 be동사 is만 사용되어야 성립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다른 동사와 함께 한 문장 안에 2개의 동사를 사용한 경우도 많았다. ‘Thumbelina is go to the forest.'와 같은 것들이다. 보통은 한 문장에 2개 이상의 동사가 올 수 없다는 것을 대략적으로는 인지하고 있으나 주어(s) + 동사(v) + 보어(c)로 이루어진 2형식 문장에 익숙한 탓에 혼동하여 쓰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