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let me go영화감상문‘Never let me go’, 아직 존재하지 않는, 그러나 앞으로 존재 할 가능성이 높은 복제인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복제인간도 다른 인간과 같이 사랑하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언뜻 보면 진부할 수 있는 주제를 타 영화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영화의 전개가 캐시의 과거회상을 통해 진행되는 것처럼 상황을 관찰 하는듯한 담담한 시선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듣는 사람에겐 결코 담담하지 않은 메시지를 던져 준다. 영화가 끝난 후 가장 크게 드는 의문은 그들이 왜 자신들의 생명을 위해 도망가지 않는지, 이야기 속 복제인간과 기증행위는 어떤 시스템에 의해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인지 등 영화 속에서 결코 이야기 되지 않은, 그러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부분에 관한 것이었다. 영화를 본 후 느낄 수 있는 가장 1차적인 반응은 복제인간에 대한 연민감, 의학과 생명윤리의 괴리감 등일 것이다. 그러나 영화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그 상황에 순응하고 ‘완료’ 되기를 바라는 루스와 토미, 그리고 자신과 같은 운명의 수많은 복제인간들의 죽음, 심지어 자신이 사랑하는 토미의 죽음조차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캐시를 통해 그 이상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다시 말해, 복제인간이라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에서 우리 사회의 현실에 관한 이야기까지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최근, 고려대 학생이 붙인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화제가 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대자보 열풍이 일고 있다. 그는 학업, 취업 준비 등에 파묻혀 정치, 경제 등 사회문제에 무관심하게 된 학생들에게, 지금의 사회문제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는 것을 주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공감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않는다. 유일한 희망이라고는 시스템 내의 존재하리라 믿었던 집행연기 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존재하지 않음이 밝혀지며 그들에게 유일하게 남은 선택은 ‘완료’ 즉, 죽음뿐이었고 이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는 영화를 보며 이런 우리 세대가 캐시, 루스, 토미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다. 우리 세대 역시 사회 내의 문제를, 그 문제가 우리에게 어떤 방식으로 삶을 제한하고 있는지 어렴풋이 깨닫고는 있지만 그저 살아가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 내 지배적 이데올로기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지를 암시하는 것이다. 이데올로기는 마치 토미의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코끼리처럼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짓게 만든다. 이는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는 결코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군대내의 엄격한 규율과 상하관계 등의 지배적 가치가 군 생활을 하면서 어느새 자연스럽게 내 머릿속에 자리 잡았던 것이다. 군대라는 조직을 위해 개인의 자유를 희생하는 것, 규율과 상하관계를 지키지 못하는 병사들이 징계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된 것이다.
광고비평문본 비평문에서는 전현무가 출연한 로가디스의 정장 광고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광고는 로가디스 정장의 3가지 기능(물과 오염에 강하며, 물세탁으로 깨끗해지고, 구김이 쉽게 펴지는)에 따라 3개의 시리즈 광고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적인 정장 광고가 잘생기고 훤칠한 몸매의 모델을 활용하여 성적 소구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 광고는 친근한 외모와 몸매를 가진 전현무를 출연시켰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또한 광고의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벌어질법한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시키고 있어 기존의 정장광고와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광고들이 정장을 입는 남성의 매력과 결부된 브랜드의 품격과 이미지를 강조한 광고였다면 로가디스의 광고는 정장의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광고에서 나타나는 정장의 기능성은 하나의 광고에 한 가지의 기능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연출시키고 있기 때문에 단일집약적제안을 시도한다. 광고에 담긴 기능성에 대한 강조는 U.S.P 전략과도 관련 지을 수 있다. 로가디스의 정장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표현함으로써 소비자가 로가디스 정장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얻는 편리함이라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혜택을 표현하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를 이용했으며,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편익에 대한 시연이 에피소드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로가디스는 자신들이 판매하는 정장에 대해 ‘스마트 슈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한 광고에서도 ‘스마트 슈트’가 반복해서 언급되는데 이는 로가디스가 세련되고 실용적이며 젊은 직장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정장으로써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3가지의 기능을 통해 제품속성 중심의 포지셔닝을 취했으며, 활동성이 많은 30~40대 직장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정장으로써 자신을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로가디스가 국내 정장브랜드 중 다소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다소 브랜드의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가’라는 측면에서는 기존의 브랜드의 품격과 이미지를 강조한 광고보다 효과가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비자들이 정장을 구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용이 명확히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사회와 인간네트워크 중립성네트워크 중립성은 미국 Bell Company(AT&T)의 전화 네트워크 시대의 독점을 막기 위해 발생한 개념이다. 인터넷의 도입 후에 네트워크 중립성이라는 개념은 작게는 모든 인터넷 사용자가 네트워크 콘텐츠의 특성과 출처에 관계없이 접근 가능해야 한다, 크게는 네트워크상에 아무런 제약을 두지 말고 자유롭게 이용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네트워크 중립성에 대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네트워크 중립성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써 IP공유기에 대한 논란을 들 수 있다. 국내 KT 등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는 IP 공유기로 인해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저하된다며 IP 공유기에 추가적인 요금을 부과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침에 대해 네티즌과 시민단체는 허용된 트래픽내의 사용에 대해 ISP가 간섭할 사항이 아니라며 반발한다. 이러한 논쟁은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 종량제 논란도 마찬가지이다. 트래픽의 증가로 인한 망 확대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트래픽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에게 더 많은 요금을 부과한다는 것인데 네티즌은 정보의 불균형 등을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중립성에 주로 반대하는 측은 인터넷 제공자인 ISP이다. 주장의 핵심은 갈수록 증가하는 트래픽에 적절히 대처하고 네트워크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소비자의 네트워크 이용을 차별화하여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만원에 10개를 살 수 있는 빵가게에서 더 맛있는 빵을 앞으로 만들어보겠다며 만원에 5개를 판매한다면 그 누가 빵을 구입하겠는가? 더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은 그 가게 주인의 몫이다. 인터넷 역시 마찬가지인 것이다. 더 나은 품질의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은 결국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국민에게 더욱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려는 정부와의 일이며 애꿎은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정보나 콘텐츠를 평등하게 또는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인터넷의 지금과 같은 발전을 가능하게 한 기본전제 자체를 무시하는 일이다. 물론 소비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를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 역시 중립적이고 개방적으로 제공된 인터넷 환경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보와 콘텐츠를 도덕적 기준과 잣대를 통해 올바르게 수용하고 이를 통한 공공의 발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추구해야 한다. 정부와 서비스 제공자는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는 이러한 양질의 서비스를 올바르게 이용 하여 공공의 발전을 이끄는 것이 각자가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안종배 저‘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말은 이미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현대인들은 고도화된 기술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디지털 방송과 스마트폰에서 빅 데이터와 사물인터넷까지 디지털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경영 방식과 마케팅 전략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은 마케팅의 작은 날갯짓으로 시장에 폭풍을 일으키는 나비효과 마케팅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1장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의 전반적인 특성과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2~5장의 내용은 구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플랫폼별로 나누어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2장에서는 인터넷을 활용한 마케팅의 예로써 이메일, 패러디, 아바타 마케팅과 더불어 마이크로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이크로 마케팅은 고객 하나하나가 갖고 있는 욕구나 취향에 맞추어 제품, 가격 등을 조절하여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개별 고객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마이크로 마케팅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장에서는 디지털 방송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T커머스, VOD, DMB마케팅 등을 예로 들었다. 4장에서는 모바일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뉴스, 날씨 등의 정보형 서비스와 게임, VOD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모바일 상거래와 관련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운송수단에 위치 정보서비스를 접목시킨 텔레매틱스를 활용한 마케팅도 언급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게임, 영화, 출판 등의 문화컨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이용하고 있다.2004년에 출판된 책이기 때문에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이 현재도 활용되고 있는지를 비교해보며 읽을 수 있었다. 아바타나 DMB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현재 기업들이 활발히 활용하고 있지 않은 마케팅 전략도 있었으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는 빅 데이터에 기반한 마이크로 마케팅과 같은 마케팅 전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 기술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플랫폼도 변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에서 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고객과의 더 많은 접점을 찾기 위해 다각화 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필자가 1장에서 언급한 것처럼 디지털 시대의 ‘나비효과’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조건과 경쟁상황의 변화를 파악하고 변화 초기에 전략적 선택을 통해 마케팅 플랫폼과 전략을 선점하는 것이 기업이 날갯짓을 통해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괴테의 삶괴테는 1749년 8월 28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났을 때 숨을 쉬지 못해 얼굴이 파랗게 질려있었고 누구도 괴테가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객혈, 폐결핵, 뇌막염, 심낭염, 심장 순환 장애와 두 번의 심장 발작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1765년 라이프치히대학에 들어가 법학을 공부하던 시절에는 공부보다는 친구, 여자, 술 그리고 시를 짓는 일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러던 중 피를 심하게 토하고 19세의 나이에 부모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건강을 회복한 후에는 슈트라스부르크에서 공부를 계속하여 법무 자격으로 졸업했다. 이후 변호사 일을 했는데 5년간 수십 개의 소송을 진행하면서 『Faust』와 『Gotz von Berlichingen』를 썼다. 이때부터 서서히 작가로써의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여러 개의 작품을 동시에 쓰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한 가지의 작품을 끝내지 않고 중간에 다른 작품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Faust』를 완성하는 데는 59년이 걸렸다고 한다. 1772년에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베츨러 제국 대법원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때 만났던 샤를로테와의 사랑과 고통을 바탕으로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를 집필했다. 이 소설은 유럽 전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괴테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1775년 9월 괴테는 바이마르 공국의 카를 아우구스트를 알게 되고 그의 초대를 받아 바이마르로 가게 된다. 단순한 방문이라 생각했지만 괴테는 바이마르에서 나머지 일생을 보내게 된다. 괴테는 여러 공직에서 10년 남짓 국정에 참여했다. 37세가 된 괴테는 로마로 향해 화가들 사이에서 생활하면서 미술적 능력을 발전시켰다. 그 때 당시 850여 점의 스케치와 수채화를 그렸고 『Iphigenia』, 『egmont』, 『tasso』 등의 작품을 썼다. 1788년에 바이마르로 돌아온 괴테는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라는 여자를 만나 가정적인 행복을 누렸다. 1794년 예나의 자연과학협회의 회의에서 괴테는 쉴러와 만났다.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깊은 동료 간의 우정이 형성되었다. 쉴러의 잡지 《Horen》에는 이후 계속해서 괴테의 새로운 작품이 공개되었다. 46세가 된 괴테는 『Wilhelm Meisters Lehrjahre』를 발표했고 초기 낭만주의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괴테는 중단과 재시작을 반복하면서 천천히 거대한 인생 드라마를 써갔다. 친구나 친지 중 그 누구도 『Faust』가 얼마나 진척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1808년 『Faust, eine Tragodie』 1부가 발행되었고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괴테는 바로 2부 집필을 시작해야 했지만, 그 사이 특이한 소설인 『Wahlverwandtschaften』과 막대한 분량의 『Farbenlehre』등의 다른 작품을 탈고했다. 1807년에 집필을 시작했던 『Wilhelm Meisters Wanderjahre』는 수많은 중단 끝에 1829년에야 완성되었다. 60살이 된 괴테는 회상의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는 작품 시기로 들어섰다. 1810년에서 1813년 사이에 그는 『Dichtung und Wahrheit』의 첫 번째 세 권을 출판했다. 1814년 이른 봄 괴테는 라인과 마인 지방으로 운명적인 여행을 떠났다. 몇 년 동안이나 더 이상 시를 쓰지 못했던 괴테는 이 여행 중에 읽게 된 페르시아의 시인 하피스의 시로 인해 영감을 받고, 다시 창작할 힘을 얻게 되었다. 1816년에 크리스티아네가 세상을 떠났고 이듬 해 아들이 결혼해 손자가 태어났다. 괴테의 본업은 여전히 『Faust』 2부를 쓰는 일이었다. 반복되는 재시작 속에서 그는 결국에는 이 업적을 이루어내었고 그가 세상을 떠나기 약 9개월 전쯤 일기장에 이렇게 남겼다고 한다, “본업을 완수했다” 1832년 괴테는 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졌고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에서 평생의 지기였던 쉴러 옆에 묻혔다.젊은 시절부터 괴테는 많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쉴러는 “그는 작가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으로서 매우 많은 사람들로부터 숭배를 받았다.”고 말했었다. 이에 반해 하인리히 하이네는 “내가 귀족의 하인인 괴테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가 모든 약한 것들을 찬양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그의 책망은 명예로운 것이 되었다. 그는 자라나는 거인들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는 이제 자신이 더 이상 창조할 힘이 없다는 사실에 짜증을 내는 약해지고 늙은 신일뿐이다”라며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괴테는 가장 많은 작품이 번역된 독일의 시인일 것이다. 그의 작품은 작센어, 헤센어, 슈바벤어, 바이에른어, 또는 에스페란토어를 제외하고도 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1888년에는 최초의 괴테의 우표가 발행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독일과 그 외 나라에서 발행된 괴테 우표의 개수는 35가지로 늘어났는데 그것은 아마 1949년과 1999년이 괴테의 해로 지정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1896년에는 프랑스인 루미에르가 『Faust』 단편 영화를 찍었다. 그 후 수많은 괴테의 인생과 작품에 관한 영화가 이어졌다. 그 중 1960년의 『Faust』 영화는 수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였다. 2000년에는 페터 슈타인의 초대형 『Faust』 스펙터클이 무대 위에서 상영된 것 뿐만 아니라 여러 날 동안 몇 개의 텔레비전 채널에서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