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지물포 주씨의 도움으로 임씨를 추천받아 욕실 공사를 함- 가족 : 어머니, 은혜 아빠, 은혜 엄마, 은혜, 동생- 서울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전세방 생활을 청산하고 겨우 연립을 한 채 사서 들어왔으나, 한 달이 멀다 하고 문제점들이 나타남→ 당시 투기의 목적으로 지어진 허술하고 문제점 투성인 집들이 많았다. 돈을 가진 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속여 그들의 부를 축적함- 광복절에 임씨와 임씨보다 열 살은 어려보이는 젊은이가 공사를 하러왔지만, 연탄장수가 주업인 임씨이기에 미덥지가 않음→ 보나마나 하자가 생길 것이라고 믿고 기분나빠함- 임씨 : 연탄 배달부로서 여름 한철에만 잡일을 하는 어설픈 막일꾼- “조선 놈들은 할 수 없어” : 일제의 잔재, 이익을 위해 좋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웃음. 자조 섞인 욕설- 은혜 아빠의 직업 : 가능한 한 모든 한국인의 장점과 특성, 근면, 성실, 정직을 드러내는 사보 성격의 기관지를 편집하는 일- “사장님이야 며칠이 걸려도 아무 상관없지요, 견적 뽑은 대로만 주시는 거니께요. 나머지는 지가 백날이 걸려도 하자 없이 해놀 일만남은 셈입니다.” : 임씨의 근면 성실한 성격- “왔다 갔다 하지만 말고 가서 지켜보세요. 일꾼들이란 원래 주인이 안 보면 대충대충 덮어 버리는 못된 구석이 있다구요.”→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당대 세태와 은혜 엄마의 성격- 여름 들어서 격일제로 수돗물이 나오고 있음 : 1980년대까지 수돗물 생산량 부족으로 격일제가 시행되어, 사용할 물을 미리 저장할 수 있는 옥상 탱크가 설치됨② 물이 터진 곳을 찾음- “지물포 주씨가 칭찬하는 대로 일을 잘 하시네요.” 그는 슬쩍 사내를 추켜세웠다. 인간이란 칭찬에 약하다. 하물며 저 단순한 육체노동자야말로 이런 귀 간지러운 말에 자신의 온 힘을 바치지 않겠는가. 그는 자신의 한마디가 잘 계산하여 내놓은 작품임을 은근히 자만하였다.→ 자만심이 많고, 이기주의적 성격의 은혜 아빠- “뭘입쇼. 누가 와서 일해도 마찬가지니까요. 목욕탕 하자 공사는 순서가 있어요.” : 순박하고 원칙주의적인 임씨의 성격- “그럼, 돈 계산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저 사람 처음에는 목욕탕을 다 뜯어 발길 듯이 말하잖았어요? 견적도 그렇게 뽑았을 거예요. 이십만 원이 다 되는 돈 아녜요?” → 물질만능주의적, 계산적 이기주의적인 은혜 엄마의 성격. 사람을 믿지 못하는 당대의 세태③ 아내가 억울하게 돈을 뺏길 생각에 울화가 솟구침(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며, 사람의 됨됨이를 돈이나 직업으로 판단)- 아내의 이기주의적이고 욕심 많은 성격→ 언제까지 원미동 구석에 처박혀 살겠느냐고 벌써부터 서울 집값을 수소문하면서 아라비아 숫자들을 나열해 봄→ 전철을 타고 한강을 건너 서울로 들어갈 때의 기분과 서울에서 나올 때 한강을 건너는 기분이 다르다고 말하던 그녀였다.→ 점심상을 내놓을 때까지도 얼굴이 굳어있음. 하다못해 많이들 드시라는 입에 발린 인사조차 내밀지 않아서 그가 오히려 민망하였다.→ 인부들과 겸상으로 남편의 밥을 차릴 수 없다함- 남편의 이기주의적이고 욕심 많은 성격(학력이나 직업에 따라 사람을 분류함. 화이트칼라로서 우월감을 가짐. 서울 외각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자신을 패배자로 여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인간들 속에는 분명 그들보다 못 배우고 더 가난한 이들도 섞여 있을 것이었다. 그런 사람도 서울 시민으로살고 있는데 하물며 우리가 그 곳에서 쫓겨나 여기까지 오게 되다니 (열등감)→ 어떤 사람 말대로 없는 사람 먹고살기로는 부천이 좋다 하지만 그는 어엿하게 한강을 건너 서울의 중심가에 직장을 둔 월급쟁이였다.(중략) 그래도 저 임씨처럼 겨울이면 연탄 배달에 여름이 오면 공사판 막일을 해야 하는 처지와는 사뭇 다른 것이다.- 임씨의 생활(양심을 지키며 사는 삶)→ 열심히 살지만, 노동자로서 정작 돈은 벌지 못하고 점점 더 가난해짐. 지하실에 꾸며 놓은 단칸방에 살며 하루에 두 끼는 라면을 먹음→ 자녀들이 많기에 돈을 벌어도 자녀들에게 다 써서 남는 돈이 없음. 농촌에서 돈을 벌기 위해 올라옴. 책임감 있음→ “시골서 볼 때는 돈이란 돈은 왼통 도시에 몰려 있는 것 같음서도 정작 나와 보니 돈 구경하기 힘드네요.”(하소연. 노동자의 현실)- 젊은 인부 : 철이 없으며, 이죽거리는 성격. 책임감이 없는 성격(약속을 핑계로 일을 중단하고 도망감)- 은혜 아빠 : 알게 모르게 그는 아내 편에서 떨어져 나와 임씨 편에 서 있는 셈이었다. (임씨의 구구 절절한 사연에 동정심을 갖게 됨)④ 젊은 인부가 도망간 후 은혜 아빠가 임씨의 밑에서 잡역부 노릇을 하게 되고, 천정 부근의 옥상도 추가로 고치기로 함- “사모님. 어디 시멘트 깨진 데 있음 말하십시오. 타일만 붙이면 일은 끝날 테고 여름 해도 길으니 손을 봐드립지요.”- 안방 천정 부근의 옥상을 고치기로 함→ 남편은 임씨의 일을 도우며 힘듦을 느끼고 영업부의 박찬성을 생각함(노동자의 현실)= “군소리 없이 받들어 모셔야 해. 월급쟁이 노릇이 더럽다 더럽다 하지만 이 나이에 여기서 떨려 나면 솔직히 우리 신세가 뭐가 되겠어? 모은 돈이 있나, 재벌 처갓집이 있나, 묵혀 둔 땅덩이가 있나, 안 그래? 그렇다고 몸뚱이로 먹고 살 수 있냐 하면 그것도 어림없어. 우리 몸뚱이는 이미 삭았어. 술에 삭고 눈치에 삭고 같잖은 지식에 삭고. 숟가락 들어올리는 일도 귀찮은 몸이야 나는.”→ 임씨가 일을 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태도. 사명감을 지닌 태도)= 그(임씨)는 정말이지 일에 지쳐 있는 표정이 아니었다. 오늘이 광복절이지. 마치 광복군의 투사처럼 용감하군. 장사야 장사. 고려 시대에나 태어났더라면 서릿발 같은 기상의 용맹한 장군감이 틀림없을걸.→ 일을 하며 당대 세태에 대해 고찰함= 광복 이후에는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이 일꾼들을 그렇게 만든 건 아닐까?(일을 허술하게 하거나 망가뜨리는 것). 바로 오늘까지도부유한 계층은 당당하게, 한치의 의심도 없이 자신들의 부를 만끽하고 임씨처럼 막일을 하는 일꾼들은 또 그들대로 당당하게 공정을 무시하고 슬쩍슬쩍 눈가림을 한다.→ 일을 돕던 중 비가 오면 어떤 일을 하는지 물고 비오는 날엔 아침부터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고 대답함.→ 밤이 되었음에도 임씨는 만족하다 싶을 때까지는 일손을 놓지 않음. 방수액을 부어 완벽을 기하고 이음새 부분은 손가락으로 몇 번씩문대어 보고 나서야 임씨는 허리를 폄= 저 열 손가락에 박힌 공이의 대가가 기껏 지하실 단칸방만큼의 생활뿐이라면 좀 너무하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솟아오르기도 했다.⑥ 공사가 모두 끝나고 기존의 견적서의 반값도 안 되는 돈에 계산을 함- 노모가 있기의 노고를 치하해 줌 : “젊은 사람이 일도 엄청 잘하네. 늦으문 낼하고 쉬었다 하모 좋을 끼고만 일 무서분 줄 모르는 걸 보이 앞으로는 잘 살 끼요.”- 임씨가 한 살이 더 많았지만(36) 서로 동갑이라고 말하여 임씨를 배려함(거짓말이라도 위안을 주고 싶은 마음)- 계산하려 하자, 임씨가 견적서(18만원)를 다시 받아서 수정하여 반값도 안 되는 돈(7만원)으로 수정함. 옥상은 서비스로 한 것으로 함- 임씨 : “토끼띠이면서도 사장님이 왜 잘 사는가 했더니 역시 그렇구만요. 다른 집에서는 노임 한푼이라도 더 깎아 보려고 온갖 트집을 다잡는데 말입니다. 제가요, 이 무식한 노가다가 한 말씀 드리자면요, 앞으로 이 세상 사실려면 그렇게 마음이 물러서는 안 됩니다요. 저는요, 받을 것 다 받은 거니까 이따 겨울 돌아오면 우리 연탄이나 갈아주세요.→ 상황적 아이러니 : 집주인이 해야 할 말을 임씨가 해야 함으로써 당대의 이기적 세태를 풍자하고 반성하게 함⑦ 임씨와 은혜 아빠가 맥주를 마시러 감- 술집 주인인 김 반장이 외상값부터 갚기를 요구함 (이기적 태도)- 서로 친구가 되기로 함 : “그렇지 그렇지. 다 같은 토끼 새끼 주제에 무슨 얼어죽을 사장이야!”→ 임씨가 육체 노동자가 된 사정을 알게 되면서 세속적 욕망에 충실한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자신의 살멩 대해 반성(인식의 변화)- 임씨의 삶의 이야기를 들음→ 자식이 네 명임. 자식들에게 곰국 한번 못 먹인게 한으로 남아있기에 가리봉동에 간다고 함. 해 뜨는 날은 돈을 벌어야 해서 못 감.→ 비오는 날 가리봉동에 가는 이유 : 공장을 하던 사람에게 일년내 연탄을 대줬더니 연탄값 떼어먹고 야반도주를 함. 80만원을 떼어먹고가리봉동에 가서 더 크게 공장을 차림.(돈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착취하고 속이는 세태 비판)
부모의 위대한 믿음‘서번트’는 한번쯤 들어봤지만 의미를 확실히 알지 못하는 단어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의미를 알게 되었고, 특수한 아이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이 책은 특수교육에 관심이 많은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빌려 읽게 된 것인데 시각장애이지만 피아노에 대해서만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렉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 수 있는 책이었다.자신이 낳은 아들이 시각 장애인이라면 어떨까? 만약 나라면 좌절하고 절망하여 아이에 대한 희망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이 글의 주인공은 눈 감은 피아니스트 렉스이다. 어려서부터 청각과 촉각에 예민하면서도 이혼한 아빠가 사주신 피아노에 만큼은 재능을 보이고 피아노를 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아이이다.조금씩 말을 시작하는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서 말도 할 줄 모르고, 걸을 줄도 모르던 렉스를 그의 엄마인 캐슬린 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렉스를 믿음으로서 변화시켜 나갔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줄 모르던 렉스를 피아노를 통해 세상과 연결시켰고, 렉스와 비슷한 아이들의 정보를 모으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뛰어다녔으며, 렉스에 관한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를 걱정하며 믿으면서 살아갔다.내 경우에는 백일이 되어서 걷기 시작했고, 초등학교에 다니면서도 한글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학습지를 하면서 한글을 배워나갔다고 한다. 처음에는 또래보다 늦게 배웠다는 소리에 발끈하곤 했지만, 지금 어떤 과목보다도 국어에 관심이 많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 이렇게 인내심을 가지고 조급하게 강요하지 않았던 엄마 아빠도 나를 믿어주신 것 같고, 고맙게 느껴진다.렉스는 자신이 혼자서 피아노의 음을 치면서 피아노를 배워나갔는데 캐슬린은 피아노에 흥미를 가지는 렉스에 대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리처드와 린에게서 피아노 레슨을 받게 해주었다. 리처드는 과학의 관점으로, 린은 신의 관점으로 렉스를 가르쳤다. 특히, 리처드와 렉스는 서로 음악을 주고받으며 같은 친구가 되고 때로는 리처드가 렉스의 선생님이 되어 렉스에게 여러 기법들을 가르쳐주었다. 훗날 캐슬린은 리처드가 렉스를 연구대상으로 여기는 태도를 알게 되고 불만을 갖게 되었지만 리처드가 소개한 ‘60분’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렉스의 세상과의 연결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된다.일곱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나에게도 렉스가 피아노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느낄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나는 피아노를 배우면서 청음에 재능이 있다고 들어왔다. 그래서인지 가요나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들으면 그 사람이 연주하는 노래의 오른손 음들을 악보를 보지 않고도 무슨 음인지 알 수 있다. 만일 이 재능을 특화시켰다면 지금쯤은 나도 피아니스트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고 있지 않을까?렉스가 들어간 초등학교는 특수반이 있고 비장애아들과 어울리는 곳이었다. 하지만 캐슬린의 느낌과 관찰로는 렉스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고, 늘 혼자였으며,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한 피아노도 헤드폰으로 인하여 서로 어울릴 수 없었다. 렉스의 담임선생님은 자신의 교육방식만을 고집했고 캐슬린의 조언을 듣지 않아서 캐슬린은 모든 선생님들을 모아 렉스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문제점.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렉스가 민감해 하는 점자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흥미를 느끼게 하고, 피아노 소리를 다른 아이들에게도 듣게 하는 등 여러 자극을 주고,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고, 결국 선생님들도 수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렉스를 교육하게 되었다.친구들과 렉스를 이어주는 결정적 계기는 장기자랑 시간이었다. 교장선생님의 제안으로 열게 된 이 대회는 렉스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다. 평소 렉스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친구들은 렉스가 동요나 연주할 줄 알았지만 렉스는 멋있는 곡을 연주하여 친구들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고. 자신에 대한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렉스를 놀리던 친구들도 진심으로 대하게 되었다. 후에 렉스는 비슷한 나이 또래의 피아니스트인 ‘나단’과 음악으로서 소통하면서 조금씩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다.
31. 염상섭(1897~1963), (1949『신천지』)① 교장은 점례네 점방에 들러 밀린 빚을 요구하고 점례 엄마는 교장이 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음- 점례네 상황 : 김옥임네, 은행, 교장에 많은 빚을 지고 이자까지 많이 생긴 상황에서 빚에 쫄리는 상황- 교장은 빚을 받으러 와서 점방의 수입에 관심을 보이고 물어보지만 여주인은 수작을 뇌임(뺏으려는 의도)② 교장이 본전을 해주기를 요구하며 조르고 투덜댐. 교장이라고 불리는 이유. 김옥임이 돈을 빌려준 이유- 교장이 급히 쓸 데가 있다며 본전을 빨리 갚기를 요구함(10만원)- 교장이라고 불리는 이유 : 해방 전까지 시골에서 보통학교 교장을 함- 김옥임이 교장에게 안주인(점례 엄마)이 자신에게 갚을 이십만 원 조건을 받아가라고 하지만 이는 합의되지 않은 상황임③ 김옥임은 모녀의 상점이 잘 될 것 같자 동사(같이 일하자)의 이유로 10만원을 빌려주고, 지금까지 두 곱을 빼가고도이십만원을 달라고 요구함.- 김옥임의 돈을 쓰게 된 계기(동사의 이유로 돈을 빌려줌) → 그러나 김옥임은 거드는 일이 없음- 월말이 되면 이익의 삼분지 일 가량은 되는 이만 원 돈을 꼬박꼬박 따가곤 함(이 할의 고리를 함)- 김옥임은 올 들어서 밑천을 빼가겠다고 하기까지 아홉 달 동안에 이십만 원 가까운 돈을 벌어감④ 김옥임이 밑천을 빼가겠다는 이유(점례 부친이 돈을 빼내가는 일이 잦음)와 김옥임의 수작- 점례 부친이 아버지 전장(소유하는 논밭)으로 물려받은 것의 마지막으로 남은 것을 팔아 택시를 부림- 고장이나 수리비로 상점의 돈까지 빼내 가고는 시치미를 떼기 시작하여 점방의 타격이 매우 큼- 옥림이 이 사태를 알고 밑천을 빼가고자 하여 날마다 십만 원을 재촉함- 자동차 동티로 밑천을 홀딱 집어먹힐까 보아서 발을 뺀다는 수작임- 점례 엄마에게서 상점을 맡아 가라는 말이 나오고 말리라는 배짱을 보이고 이에 점례 엄마는 분함을 느낌⑤ 교장의 돈을 빌리게된 이유- 옥임이가 쫄리자 팔만 원 보증금의 영수증을 옥임에게 담보로 내주고, 출자금 십만 원은 일 할 오 푼 변의 빚으로 돌림- 정례 엄마는 교장의 돈 오만 원을 얻어서 개학 초부터 찌부러져 가던 상점의 만화책을 다시 세움- 즉, 상점에서 흘러나간 칠팔만 원이라는 돈을 고스란히 떼버렸고, 그 보충으로 짊어진 것이 교장의 빚 오 만원임- 점점 더 심해가는 물가에 변리만 까기도 어려움. 이에 헤어진 옥임이한테 보낼 변리가 밀리기 시작함- 옥임이는 변리 재촉을 하지 않았고, 정례 엄마는 한 번만 깍자고 하자 옥임이는 웃어넘김⑥ 옥임이 자신에게 갚을 돈을 교장에게 갚으라면서 빚을 넘겨버림. 옥임이와의 인연- 개학이 되자, 옥임이 이십이만 원을 교장 영감에게 치러 달라고 요구함(옥임의 태도변화)- 옥임은 이십이만 원 부리를 채우느라고 그동안 여덟 달을 모른 척하고 내버려 두었던 것- 점례 엄마는 옥임이에게 속아 넘아간 것 같아서 분하면서도 집까지 넘어갈까봐 걱정됨- 옥임이와의 인연 : 소학교 적부터 한반에서 같이 자라나며, 동경 가서 여자 대학을 다닐 때도 함께 고생하며 지냄- 옥임의 조건만이라도 끝을 내고야 말겠다고 이를 악무는 판인데, 이를 교장에게 넘기니 죽고싶은 심정을 느낌⑦ 점례 엄마는 옥임의 요구를 거부하고 교장 영감을 쫓아냄- 갚더라도 옥임이한테 직접 갚겠다며 옥임의 요구를 거부함- 영감이 옥임의 요구를 허락한 이유 : 변리의 변리까지도 우려먹자는 수단 ? 기존 변리에 칠천 원이 더 붙음(이만 이천 원)- 영감은 조카의 돈이라며 변리를 일 할로 얻어 줄터니, 이만 원만 현금으로 내놓고 표를 한 장 써내라며 생색을 냄- 영감의 요구는 석달 기한의 표를 받아 놓자는 거이자, 그 사품에 칠천 원의 변리를 더 받겠다는 수작임- 점례 엄마는 옥임이에게 쓴 돈이니 옥임이 와서 조르든 이 상점을 떼메어 가든 마음대로 하라고 전하라며 교장을 쫓아냄⑧ 정례 엄마는 황토현 정류장에서 옥임을 만나서 모욕을 당함- 교장을 쪼아낸 이후 일 주일은 옥임이 보이지 않다가 황토현 정류장에서 만남- 옥임은 점례 엄마가 세도 좋은 젊은 서방을 믿고, 고 텃세루 남의 돈을 무쪽같이 떼먹으려 드냐며 시비를 검- 옥임이 육십 넘은 아버지 같은 영감 밑에 쓸쓸히 살기에 부러워하는 눈치도 있었지만, 점례 엄마는 어이가 없음을 느낌- 점례 엄마도 비꼬아 주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쳐다보며 웃는 모습에 옥임을 달레며 나무라며 끌고 가려 함- 옥임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불쌍함을 어필하며 돈 갚을 것을 요구함- 점례 엄마는 계속되는 모욕에 옆 골목으로 줄달음질 쳐 달아남⑨ 옥림의 삶과 가련한척 하는 이유- 해방 전에 고생도 모르고 실내 마담으로 떠받들려 제멋대로 호강하며 지내 옴- 해방 후에 남편이 반민자가 되었고, 이에 남편은 중풍으로 계속 누워있음. 재산을 뺏기기 전에 살길을 찾아 고리업을 함⑩ 옥임이 정례 엄마에 모욕을 준 이유(옥임은 정례 엄마에게 모욕을 주고 시원함을 느낌)- 첫째, 이십여 만 원이라는 대금을 받아 내려면, 한 번 혼을 단단히 내고 제독을 주어야겠다고 벼름- 둘째, 옥임은 자식도 없이 군식구들만 들썩거리는 집에 가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늙은 영감 때문에 짜증이 남- 셋째, 정례 어머니가 자식들을 공부시키느라고 어려운 살림에 고생하지만, 다 잘 키워논 아들 딸이 있기에 때를 만나면 장래대신이 될 것 같아서 자신보다 팔자가 좋다고 생각을 함⑪ 교장이 어서 돈 갚을 것을 독촉하자 옥임이 이야기를 하고 이에 교장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함- 교장이 점례 엄마에게 어서 돈을 갚을 것을 독촉함- 점례 엄마는 옥임이가 세상을 모두 돈을 보게 변한 것이 가엾다고 하며 성격파산이라고 느낌- 교장은 옥임이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운 세상에 살기에 속이고 등쳐먹고 불안당같은 삶을 사는 것보다는 낫다며 자신의행동을 합리화함- 점례 엄마는 결국 이십만 원 표에 이만 원 현금을 얹어서 옥임이에게 가져다 주라고 내놓음- 두 달 걸려서 교장 영감의 오만 원 돈은 갚았으나, 석 달째 가서는 이 상점 주인이 교장의 딸 내외로 바뀜- 옥임이가 뒤에 앉아 맡은 것이나, 권리 값으로 오만 원 더 얹어서 교장 영감에게 팔아넘긴 것- 교장은 이북에서 내려온 딸 내외에게는 꼭 맞는 장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애초부터 침을 삼키고 눈독을 들였던 것
00. 이상(1900~), (1900), (1900,『00』)?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에 대한 설명(일제시대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천재)= 아내와의 연애, 싫어하는 음식을 탐닉하는 아이러니, 자신을 위조하는 일, 십구세기 문학 비판, 감정, 세상을 보는 안목= 위트와 페러독스(자신의 창작방법을 의미) , 실제 본문속의 화자(과거-인식을 못함)와 초입의 화자(자아인식)가 다름= 여왕벌(아내)(미망인에 비유) - 수벌(이상 자신) / 굿바이 : 외부와의 단절? 33번지의 구조, 낮, 밤, 문패= 구조 : 유곽과 비슷함. 한 번지에 18가구가 늘어서 있음. 각 가구에 사는 사람들이 젊음. 해가 들지 않음= 낮 : 미닫이에 해가 드는 것을 막아버림. 낮잠을 잠. 조용함= 밤 : 이부자리를 걷어들임. 전등이 켜지고 화려함. 소리가 잦고 바빠짐. 여러 냄새가 남= 문패 : 각 미닫이 위 백인당이니 길상당이니 써 붙인 한 곁에다 문패를 붙임(내 방 미닫이에 아내의 명함이 붙어있음)? 나는 아내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아무와도 놀지 않으며, 아내에 매달려 사는 자신이 거북스럽게 느껴짐= 아내 외의 다른 사람과 인사를 하거나 놀거나 하는 것은 내 아내 낯을 보아 좋지 않은 일인 것만 같이 생각이 듦= 한 떨기 꽃(아내)을 지키고, 아니 그 꽃에 매달려 사는 나라는 존재가 도무지 형언할 수 없는 거북살스러운 존재가아닐 수 없었던 것은 물론이다.? 내 방에 대한 느낌= 내 몸과 마음에 옷처럼 잘 맞는 방 속에서 뒹굴면서, 축 처져 있는 것은 행복이니 불행이니 하는 그런 세속적인 계산을떠난, 가장 편리하고 안일한, 말하자면 절대적인 상태인 것이다. 나는 이런 상태가 좋았다.= 이런 방이 가운데 장지로 말미암아 두 칸으로 나뉘어 있다는 그것이 내 운명의 상징이었던 것을 누가 알랴?→ 내 운명의 상징? - 아내와 나의 관계가 갈라지게 될 것임을 암시(억압받고 갇혀있는 곳)? 아내가 외출하면 나는 아랫방(아내의 방)에 와서 장난을 침= 볕드는 방이 아내 방이요, 볕 안 드는 방이한 돋보기를 꺼내 가지고 아내가 사용하는 지리가미(휴지)를 끄실려 가면서 불장난을 하고 논다.→ 장난2) 아내의 손잡이 거울을 가지고 여러 가지로 논다→ 장난3) 아내의 화장대 앞으로 가까이 가서 나란히 늘어 놓인 가지각색의 화장품 병들을 들여다본다. 그 중의 하나만을골라서 가만히 마개를 빼고 병구멍을 내 코에 가져다 대이고 숨죽이듯이 가벼운 호흡을 하여 본다.(아내 채취)? 아내의 방과 내 방의 차이= 아내의 방(늘 화려함, 옷이 많음 ? 화려한 아내의 치마와 저고리)= 나의 방(벽에 못 한 개 꽂히지 않은 소박함. 옷이 없음 ? 코르덴 양복 한 벌, 하이넥의 스웨터, 다 빛이 검음)? 아내가 돌아오기 전 내 방으로 가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낮잠을 잠= 내 이부자리는 내 몸뚱이의 일부분처럼 내게는 참 반갑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제목을 하나 골라서 연구함(발명, 논문, 시 → 많이 했지만, 풀어져서 온데간데 없음)= 빈대가 있는 방(나는 빈대가 무엇보다도 싫었다) - 나는 빈대에게 물려서 가려운 자리를 피가 나도록 긁었다. 그윽한 쾌감)= 이불 속의 사색생활에서도 적극적인 것을 궁리하는 법이 없다.(나는 가장 게으른 동물처럼 게으른 것이 좋았다)? 아내의 두 번의 세수와 내객이 많은 날의 오십 전의 은화= 아내는 하루에 두 번 세수를 한다. (열한시쯤 첫 번 세수. 저녁 일곱시쯤 두 번째 세수[손이 많이 감. 더 좋고 깨끗한 옷]= 아내에게 내객이 많은 날은 나는 온종일 내 방에서 이불을 쓰고 누워 있어야만 된다.= 아내는 나에게 돈을 준다. 오십전짜리 은화다.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방법)= 아내는 금고처럼 생긴 벙어리를 사다준다. 나는 한 푼씩 한 푼씩 고 속에 넣고 열쇠는 아내가 가져갔다. 모으기만 함? 아내의 돈의 출처와(직업이 무엇인가) 아내가 해주는 음식에 대해 궁금증을 가짐= 내객들은 장지 저쪽에 내가 있는 것을 모르나 싶다. 내 아내와 나도 좀처럼 하기 어려운 농을 아주 서슴지 않고 쉽게해 내던지는 것이다.(내 아내의 직업이 무엇인가를 연잤다= 밥이 맛이 없음, 반찬이 엉성함. 영양 부족으로 하여 몸뚱이 곳곳이 뼈가 불쑥불쑥 내밀음? 돈의 출처가 내객들이 놓고 간 것임을 알게 됨. 왜 내객들은 돈을 놓고 가고 아내는 나에게 돈을 놓고 가는지 의문을 가짐= 쓰는 돈은 그, 내게는 다만 실없는 사람들로밖에 보이지 않는 까닭 모를 내객들이 놓고 가는 것에 틀림이 없음→ 그러나 왜 그들 내객은 돈을 놓고 가나, 왜 내 아내는 그 돈을 받아야 되나 하는 예의 관념을 도무지 알 수 없음→ 불쾌함을 느끼면서도 아내에게 물어 보거나 한 일이 참 한 번도 없다.= 내객들이 돌아가고, 아내는 이불을 들치고 내 귀에 생동생동한 몇 마디 말로 나를 위로하려 든다. 그러나 그 얼굴에 떠도는 일말의 애수를 나는 놓치지 않는다. 내 머리맡에 아내가 놓고 간 은화가 전등불에 흐릿하게 빛나고 있을 뿐이다.= 왜 아내의 내객들이 아내에게 돈을 놓고 가나 하는 것이 풀 수 없는 의문인 것같이 왜 아내는 나에게 돈을 놓고 가나하는 것도 역시 나에게는 똑같이 풀 수 없는 의문이었다.⑪ 벙어리를 변소에 갖다 버렸음에도 아내는 나에게 은화를 두고 감. 돈을 두고 가는 이유를 쾌감으로 생각하고 연구함= 벙어리도 돈도 사실에는 아내에게만 필요한 것이지 내게는 애초부터 의미가 전연 없는 것이었으니까 될 수만 있다면그 벙어리를 아내는 아내 방으로 가져갔으면 하고 기다렸다.= 아내는 꾸지람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여전히 돈은 돈대로 내 머리맡에 놓고 가지 않나?= 내객이 아내에게 돈을 놓고 가는 것이나 아내가 내게 돈을 놓고 가는 것이나 일종의 쾌감 ? 그 외의 다른 아무런 이유도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을 나는 또 이불 속에서 연구하기 시작하였다.⑫ 나의 첫 번째 외출과 귀가= 나는 아내의 밤 외출 틈을 타서 밖으로 나왔다. - 나는 목적을 잃어버리기 위하여 얼마든지 거리를 쏘다녔다. 헤메임.= 귀가했으나 아내의 얼굴과 그 등 뒤에 낯선 남자의 얼굴이 이쪽을 내다보는 것이다. 나는 모른 체하는 수밖에 없었다.= 나는 이불을 뒤집어썼다 ? 변화함을 암시= 아내와 남자가 소곤거리더니 발소리가 대문간 쪽으로 사라짐 → 나는 아내의 이런 태도(소근거림)를 본 일이 없다.→ 아내의 이런 태도는 필시 그 속에 여간하지 않은 사정이 있는 듯 싶이 생각함. 서운함을 느낌. 꿈에서 거리를 헤메임.⑬ 아내의 노기가 나타나고, 나는 이불 속에서 아내에게 사죄함. 아내에게 돈 오 원을 쥐어주고 아내 방에서 잠= 내객을 보내고 들어온 아내가 나를 잡아 흔드는 것이다. 노기가 눈초리에 떠서 얇은 입술이 바르르 떨린다.(외출을 후회)= 그러나 쌔근 하는 숨소리가 나면서 푸시시 아내의 치맛자락 소리가 나고 장지가 여닫히며 아내는 아내 방으로 돌아갔다.= 나는 이불 속에서 아내에게 사죄하였다.= 외출을 한 이유 : 머리맡에 저절로 모인 오 원 돈을 아무에게라도 좋으니 주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거리는 너무 복잡하였고 사람들은 너무도 들끓었다. 나는 여지없이 피곤해 버리고 만 것이다.= 의식을 잃음 : 한 시간 동안 초조하게 굴다가 아내 방으로 달려가 돈 오 원을 아내 손에 쥐어 준 것을 간신히 기억함→ 이튿날 잠이 깨었을 때 나는 아내 방 아내 이불 속에 있었다. 다시 내 방으로 가 낮잠을 잠⑭ 나의 두 번째 외출과 아내 방애서의 잠= 내객들이 내 아내에게 돈 놓고 가는 심리며 내 아내가 내게 돈 놓고 가는 심리의 비밀을 나는 알아낸 것 같아서 여간즐거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나는 또 오늘 밤에도 외출하고 싶었다. 가진 돈 이 원에 기운을 얻어 또 거리고 나섬.→ 자정이 지나기를 기다렸으나, 시간이 좀 더디게 가는 것만 같아서 안타까웠다. 자정이 지난 것을 본 뒤에 나는 집에 감→ 아내가 눕는 기척을 엿듣자마자 나는 또 장지를 열고 아내 방으로 가서 그 돈 이 원을 아내 손에 덥석 쥐어 주고 아내는 아무 말도 없이 나를 자기 방애 재워 주었다. 나는 이 기쁨을 세상의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는 않았다.⑮ 아내의 방에는 저녁 밥상이 차려져 있었고 아내와 마주 이 해괴한 저녁밥을 먹었다. 돈 없음에 대한 슬픔을 느낌= 에도 말없이 내 방으로 건너가 버렸다. 벽에 기대어 담배를 핌= 아내의 벼락이 내릴 것을 생각하였으나, 벼락은 내리지 않고 나는 다시 외출할 것을 생각함= 외출을 생각하지만 돈이 없기에 한없이 야속하고 슬펐다. 나는 이불 속에서 좀 울었나 보다. 돈이 왜 없냐면서......? 아내가 준 돈으로 외출을 하고 외출 중 비가 와서 감기에 걸림= 아내는 내가 왜 우는지를 안다는 것이다.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냔다. 옛소?하고 머리맡에 지폐를 줌= 아내가 ‘오늘일랑 어제보다도 좀 더 늦게 들어와도 좋다’고 속삭이는 것이었다.= 경성역 일이등 대합실 한곁 티룸에 들름. 커피를 마심. 서글픈 분위기가 거리의 티룸의 거추장스러운 분위기보다 좋음= 폐점시간이 되어 열한시가 좀 지난 시간에 밖으로 나섰는데, 비가 옴(비를 맞으면 맞았지 하고 나는 그냥 나서 버렸다.)= 오한이 일어나고 이가 떨렸기에 아내에게 내객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집에 감.= 아내에게 내객이 있었고, 내 방으로 가서 옷을 벗고 이불을 뒤쓴 후, 의식을 잃어버림(감기가 듦)→ 아내가 준 아스피린(해열제)을 받아먹고 죽은 것처럼 잠이 듦 ? 감기를 앓는 동안 끊이지 않고 그 정제약을 먹었다.? 아내는 나의 외출을 만류하였고, 아내의 방에서 놀다가 자신이 먹은 것이 아스피린이 아닌 아달린임을 깨달은 후 산으로 감= 아내는 나더러 외출하지 말라고 이르는 것이었다. - 외출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그 약을 연복하여 몸을 좀 보해보리라고 나는 생각하였다. (한달 동안 먹음 ? 유난스럽게 밤이나 낮이나 졸려서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아내의 방에서 놀다가 자신이 아스피린이 아닌 최면약 아달린을 그동안 먹어왔음을 깨닫고 까무러칠 뻔 하였다.= 나는 그 아달린을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산을 찾아 올라가 벤치에서 아스피린과 아달린에 대해 연구함→ 귀찮은 생각이 들어 남은 여섯 개의 아달린을 꺼내 한 번에 질겅질겅 씹어 먹고 깊은 잠이 듦(일주야를 잠)? 오해일까 걱정되어 사죄하러 아내에게 갔다가 보면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