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자 / 학번제출일도서명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저자조세희독서기간출판사이성과 힘독후감도서 선정동기어릴 때 국어과목 교과서에 실렸던 것을 보았던 것 같은데 내용을 까먹었고 익숙한 제목으로 느껴져서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나에게 주는 함의이 책은 1970년대 재개발이 진행되던 무렵 집과 설 곳을 잃은 한 가정의 아버지인 난장이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아버지를 난장이로 표현해 왜소한 체격과 사회적 약자의 두 가지를 표현하려고 한 것 같았다. 아버지와 그들의 가족들은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갔지만 아버지는 병에 걸리고 딸과 아들도 결국 자살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정말 돈이 없으면 이 나라에서는 사회적인 약자가 되고 차별 받게 되는 것일까? 너무 불공평하다. 돈을 벌게 해준다는 남자의 말에 따라나선 영희도 매우 불쌍했고 옆집에서 나는 고기 냄새를 그저 맡고만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자신들은 주머니가 없는 옷을 입는다며 엄마가 안달아주는 이유가 주머니에 넣어줄게 없어서 그런 것 아니냐는 얘기가 써 있는 부분을 보았을 때 어쩔 수 없는 가난이지만 자식들의 입장에서는 힘든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인 사람은 자기의 능력 외에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데 돈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살려고 발버둥을 쳐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지금 시대도 70년대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살펴보면 돈, 그 종이들 때문에 자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현실이 앞으로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기도하며 나도 이러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건의사항및 추천 도서확인 날짜확인자(인)제출자 / 학번제출일도서명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저자스펜서존슨독서기간출판사진명출판사독후감도서 선정동기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는 내용과 전혀 관련을 짓지 못했다. 노란 표지와 시선을 이끄는 재밌어 보이는 듯한 제목에 선정해서 읽었다.나에게 주는 함의이 세상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드보면 자신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앞으로 나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해 미리 걱정하지 않을 것 같다. 대부분의 인간들은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대해서 대책을 가지고 있기 보다는 현재 닥친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 안에서만 아등거린다. 새로운 것에 선뜻 시도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세상이 변화하듯 인간에 있어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변화를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는 일단 부딪히는 것이 변화에 대한 한 걸음 시작이라는 것이다. 나에게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그 상황에서만 어떻게 할지 고민하지 말고 다른 방향, 즉 새로운 변화를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건의사항및 추천 도서확인 날짜확인자(인)제출자 / 학번제출일도서명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저자이문열독서기간출판사다림독후감도서 선정동기제목이 익숙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이 책 역시 고등학교 국어에 수록된 작품으로 92년도에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었다. 배운 적은 있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어떤 내용이었는지 생각이 아예 나지를 않았다. 하지만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훌륭한 작품이고 읽으면서 느끼는 바가 클 것 같았다.나에게 주는 함의이 소설은 한병태라는 인물이 과거를 회상하는 이야기이다. 한병태는 서울에서 시골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는데 그 곳에서 독재자인 엄석대를 만나게 된다. 엄석대는 자신의 점수를 우등생들과 맞바꿔 항상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는데 이 내용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이런 애들을 왜 가만히 두는걸까?’였다. 한병태가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처음에는 엄석대에게 저항했지만 결국 굴복을 하고 만다. 보통 사람들은 한병태 같지 않다. 자신이 보기에 부당하다고 느끼는 일에 대해서는 잘 나서지 않고 다수에 묻혀가려고 한다. 그런 모습이 옳지 않은 것을 알지만 내가 그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다수에 따라갈 것 같다. 그러나 6학년 담임선생님에 의해 엄석대는 설 곳을 잃게 되고 반 아이들은 엄석대의 짓을 고발하고 나선다. 하지만 한병태는 아무 숙독서기간출판사창비독후감도서 선정동기이 책은 지금보다 나이가 어렸을 때 추천도서로 되게 유명했던 책이다. 집에 있는 책인 줄 모르고 읽으려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쩌면 내가 잊고 살고, 놓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엄마‘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위해서이다.나에게 주는 함의엄마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뭔가 울컥하는 느낌이 있다. 어머니는 한 평생 자식들을 위해서 살아왔다. 이 책은 큰딸, 큰아들, 남편, 엄마 자신의 입장 이렇게 구성 되어있다. ‘너’라던지 ‘그’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내용을 써서 그런지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각각의 입장에서 쓴 것을 보고 점점 이해가 갔다. 자식들은 커서 다 도시와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고 처음에는 다들 시간을 내서 어머니 생신일 때라도 집에 내려와 밥을 먹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어머니 아버지가 도시로 올라오게 되었다. 그 날은 아무도 어머니 아버지를 마중 나가지 않았다. 엄마가 없어진 날. 서로 그날의 책임과 잘못을 꺼내며 다투기 시작한다. 생각해보니 어머니는 글자조차 알지 못하였다. 전단지를 뿌려보고, 후회해보지만 결국 어머니를 찾지 못한다. 그때서야 깨닫는다. 우리는 어머니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어버리고 산 것이라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많이 울었다. 한 평생 자식들을 위해서만 희생하시는 우리 엄마,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하고 결국 후회하는 우리. 이 모습들이 한 눈에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같았다. 언제나 내 편이고 나를 사랑해주는 우리 엄마에게 너무 죄송하다. 속 썩인 일만 생각이 나서 너무 슬프고 계속 죄송하다.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겠다.건의사항및 추천 도서확인 날짜확인자(인)제출자 / 학번제출일도서명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저자한비야독서기간출판사푸른숲독후감도서 선정동기추천도서로 해서 부모님께서 사주셨던 것 같다. 이 책은 심심할 때마다 한 2번 정도 읽었던 것 같은데 한비야씨가 겪은 일이 대단하다고 들어서 한 번 더 읽어보게 되었다.나에 황폐해진 땅, 그 곳에서 단 몇 푼이 없어 밥을 먹지 못하고 죽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그 동안 내가 얼마나 이들을 외면하고 살았는지 마음이 찔렸다. 또한 에이즈 같은 질병에도 많이 노출되고 있는 그러한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여자로서 그러한 일들을 하는 것이 너무나 멋져 보이고 존경스러웠다. 한비야는 자신의 딸로 맺어진 애들이 3명이나 되는데 각각 몽골,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사람이다. 한 사람으로도 힘든데 세사람이나 도와주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간호사로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건의사항및 추천 도서확인 날짜확인자(인)제출자 / 학번제출일도서명노인과 바다저자헤밍웨이독서기간출판사소담출판사독후감도서 선정동기독서인증제 도서 선정 목록을 보면서 읽고 싶은 책이나 읽어보았던 책, 집에 있는 책들이 있나 없나 확인하는 도중에 노인과 바다라는 고등학교 때 읽어보았고 마침 집에도 있는 책인 것 같아서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 다른 책들보다는 조금이라도 생각이 나는 이 책을 읽는 것이 읽은 지 시간이 지났어도 다시 읽을 때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나에게 주는 함의산티아고 할아버지와 한 소년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주로 산티아고라는 노인이 바다에 나가서 18피트나 되는 큰 물고기를 잡기까지의 노인의 고군분투와 육지로 돌아오기 전 상어들에게 애써 잡은 고기를 공격받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노인은 큰 물고기 하나를 잡기 위하여 무려 84일을 바다 속에서 머물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노인은 물고기 하나 때문에 그 오랜 시간을 물도 몇 번 마시지 못하고 잡고 말겠다는 끈기 하나로 버틴다.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의 손이 낚싯줄 때문에 심하게 베이고 물도 많이 마시지 못하고 뙤약볕에서 몇 날 며칠을 새며 고기를 잡을까? 아니, 나 같아도 절대 그러지 않을 것 같다. 고기를 잡아야겠다는 그 목표 하나로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정신력으로 버티는 기했던 나에게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다.건의사항및 추천 도서확인 날짜확인자(인)제출자제출일도서명장마저자윤흥길독서기간출판사민음사독후감도서 선정동기이 책도 역시 교과서에 실려 있던 작품 같다. 한 번쯤 읽어보았던 책들의 제목이 나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서 읽게 되는 것 같다.나에게 주는 함의장마가 계속되는 어느 날 나의 외할머니는 외삼촌의 전사 통지서를 받게 되고 빨치산을 향해 저주를 퍼붓고 빨치산에 아들을 두고 있는 친할머니와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만약 친할머니였다고 하여도 화가 굉장히 났을 것 같다. 자신의 아들이 뻔히 산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아들이 죽었다고 비에 다 쓸려가 버리라고 하다니... 너무 한 것 같다. 가족들은 밤중에 찾아온 삼촌에게 자수하라고 하지만 삼촌은 외할머니의 발소리를 듣고 도망간다. 아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친할머니는 점쟁이가 아들이 돌아온다고 했던 그 날 구렁이가 집안에 들어오자 기절하고 친할머니 대신 외할머니는 구렁이에게 밥을 차려주고 얘기를 나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 저주를 퍼부었던 사람이지만 그래도 남을 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외할머니가 친할머니의 머리카락을 태우며 구렁이를 보내주었는데 깨어난 친할머니는 외할머니께 고맙다고 하며 서로 화해하게 된다. 며칠 후 친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지루한 장마는 끝난다. 이 작품은 6.25 전쟁을 지루한 장마로 표현함으로써 시대상의 아픔을 그리고 있었다. 서로 이념이 다르지만 한 가족인 우리 대한민국. 하루 빨리 서로 화해하고 용서해서 이 지루한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다.건의사항및 추천 도서확인 날짜확인자(인)제출자제출일도서명긍정의 힘저자조엘 오스틴독서기간출판사두란노독후감도서 선정동기긍정의 힘이라는 제목 자체가 내용을 다 나타내는 것 같았다. 지금 실습과 공부에 지친 나의 바쁜 생활 가운데 너무나 부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싶었다.나에게 주는 함의요즘 취업과 과제, 여러 가지 고민들로 인해 마음이 너무 지쳐 있고 자꾸만 부정적인 .
덕혜옹주라는 사람이 사실 누군지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서점에 들렸을 때, 소녀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표지만 보고 책을 샀었다. 꽤 두꺼운 두께를 가진 책이었지만 두 번 정도 읽었던 것 같다. 책을 읽을 때 조선의 마지막 황녀라는 소재가 신선하였고 지금의 사회적 상황과 잘 맞는 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곧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여 더 관심이 가게 되었다.이 소설의 배경은 대한제국 시기 일본에 의한 침탈, 각종 열강 나라들의 이권 침량에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지키고자 우리나라의 힘을 다시 한 번 외세에 표출시키고자 우리나라를 대한제국으로 선포한 시대이다. 그 시대에 태어난 옹주의 생활은 시작부터 인생이 평탄치 않았다. 일본과의 강제 결혼, 일본식 교육, 어머니의 죽음과 딸의 자살까지.황녀의 삶의 몰락을 보여줌으로서 우리 민족이 지키고자 했던 것, 정말 간절히 원했던 삶 즉 우리 민족의 시대상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사명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옛 조상들의 삶을 보지 못한다면 앞으로 나아갈 우리 민족의 미래는 더 어두울 것이기 때문이다. 덕혜옹주는 조선의 26대 왕인 고종의 막내딸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였다. 어렸을 때부터 영특하고 고종의 사랑을 많이 받던 그녀는 황족에 올라가고 덕혜라는 이름을 받았는데 이를 명분으로 일본은 덕혜를 일본으로 유학보낸다. 동급반 학생들에게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따돌림 당하고 속상한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럴수록 덕혜의 조선으로 가겠노라는 마음은 더욱더 강해졌다. 하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던 중 일본의 대마도 백작 다케유키와 결혼하게 되고 그 사이에 조선이름으로 정혜, 일본이름으로는 마사에라는 아이를 가지게 된다. 정혜는 조선인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받는 주위의 핍박과 멸시에 못 이겨 끝에는 “나는 조센징이 아니예요. 정혜라고 부르지 마요. 나는 마사에예요.” 라고 덕혜에게 이야기한다. 이 말이 얼마나 덕혜의 마음에 비 처럼 꽂혔을까? 자신이 낳은 아이가, 조선의 마지막 핏줄이 조선인을 거부하고 일본인으로서의 삶을 택하다니..나라도 정말 슬프고 막막했을 것 같다. 이후 덕혜는 마츠자와 정신병원으로 보내지게 되고 홀로 외로이 살아가다 그녀의 나인 복순이와 김장한(박무영)과 박기수를 포함한 독립청년단체에 의해 구출되고 독립된 조선으로 돌아가게 된다. 돌아간 조선은 그녀의 핏줄은 한명도 살아있지 않은 나라였지만 그녀는 돌아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영원한 자유를 위해 떠나게 된다. 읽는 내내 덕혜옹주가 겪었던 시련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슬펐다. 과연 왜 조선의 마지막 황녀가 이러한 수모를 겪어야 했는지.. 그 이유가 책 뒷부분에 나오는 데 마음이 찡했다. “그녀의 죄는 세가지 였다. 지나치게 영민한 것, 품어서는 안 될 그리움을 품은 것. 조선의 마지막 황제의 딸로 태어난 것.” 생각해 보면 이것이 덕혜가 받았던 서러움의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더 그녀의 삶이 가련하고 안 되보이는 이유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책의 구성인데 이 책은 총 네명의 사람의 입장으로 글을 쓰고 있다. 덕혜옹주, 김장한, 복순이, 다케유키 백작..
도가니라는 영화가 만들어진 것을 들어보았지만 잔인하고 무서울 것 같아서 보지는 못했다. 친구들과 인터넷으로 내용만 전해 들었을 뿐 영화로 직접 보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아서 책으로나마 읽고 싶은 마음에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다.먼저 도가니는 무진시에서 일어나는 실화이다. 도가니의 뜻은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로는 '흥분의 도가니', '열광의 도가니' 등이 있다. 이책은 폭력과 거짓, 위선 뒤에 가려진 진실을 담은 책이다. 자애학원에선 폭력, 성폭력이 무차별 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주인공 강인호의 등장을 시점으로 해서 이 비리와 위선뿐만 아니라 성폭력까지도 난무하던 자애학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이 학교는 한 청각장애아가 기차에 치여 죽는 사건도 숨기고 있었고 정말 입에도 담지 못할 일들을 벌이고 있었다. 어떻게 인간이 그럴 수 있을까? 아픈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너무 화가 난다.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 없이 외롭고 무서웠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동물보다 못한 그들은 이러한 끔찍한 사건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를 받았다. 진실과 아이들을 외면하는 사회 속에서 작가는 아이들 편에 서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강인호라는 인물을 통해 답답하고 마음 아픈 현실이지만 작은 희망을 말하고자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아이들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책을 읽으면서 정말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성폭행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쩜 저렇게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지 도저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하는 것도 물론 정말 안되는 일이지만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세탁기에 집어넣지 않나 아무것도 모른다고 자신들 마음대로 대하는 태도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그들을 바라보면 그런 행동이 나오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현실도 현실이지만 나는 이 내용이 영화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많이 퍼져야 더 고통스럽게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교장선생님 역할을 했던 배우는 후유증이 너무 커서 한 동안 되게 힘들어했다고 들었다. 연기를 하는 배우조차도 스트레스가 그렇게 많이 쌓이고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느끼는데 직접 그 행동을 한 사람은 일말의 죄책감도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그들은 들리지도, 말할 수도 없는 아이들인데, 폭행하고, 성폭력까지한 그런 파렴치한들을 구속시키지도 않고, 그대로 복직시키고 방치 하는 게 말이 되는 걸까? 단지 종이쪼가리 몇 장이 더 많고 적고 때문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범죄가 가려지는 걸까? 과연 '도가니'는 무진시만을 나타내는 것일까?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어린애들을 위한 이솝우화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왠지 내용이 그냥 간단할 것 같으니까 한 번 읽어보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다. 나도 그랬지만 동물농장이라는 단어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따스해 보일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단어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동물농장'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조금은 추악한 이미지로 그려냈다.처음에는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이 인간의 지배를 받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동물농장' 의 정신적 지주인 '메이저' 영감의 연설로 동물들의 생각이 바뀌기 시작한다. 인간의 학대와 착취에 대한 증오심으로 봉기를 일으키게 된다. 주인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여 처음에는 정말 그럴듯한 그들만의 이상적인 사회를 세운다. 영리한 돼지들의 주도 아래 조직적으로 교육을 받고 협동하여 수확을 늘렸으며, 동물농장 안의 구성원 거의 모두가 열심히 일을 했고 처음으로 인간의 풍요가 아닌 자신들을 위해 일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동물들은 "네발은 좋고 두발은 나쁘다!" 라는 구호와 함께 7 가지 계명을 지켜가며 열심히 살아갔으며 인간의 침략 또한 협력하여 슬기롭게 막아내는 등 '동물농장' 이라는 이상적인 국가를 잘 지켜냈다.하지만 돼지들이 권력에 대한 야욕이 생기면서 '두뇌노동' 이라는 빌미로 사적인 이익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래서일까? '이상적인 국가'의 면모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인간들과의 첫 전쟁 이후 돼지들 사이에서 조금씩 불협화음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혁명을 주도했던 '스노볼'과 '나폴레옹' 사이에서 풍차 건설 건으로 권력 다툼이 일어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이상주의자인 '스노볼' 이 동물농장에서 축출된다. 그 이후 음모가인 '나폴레옹' 은 독재정치를 시작한다.회의를 없애고 7계명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뜯어 고치며 '스퀼러' 라는 언변가를 이용해 동물을 기만하고 여론을 조작했으며, 급기야 9마리의 개들을 이용해 폭력으로 동물들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아무도 반발을 하지 않자 돼지들의 횡포는 더욱 심해져갔고 계급이 없는 사회였던 '동물농장'안에서 "돼지" 들을 특권층으로 만들었다. 결국엔 네 발이 아닌 두 발로 우뚝서 다니며 " 네발은 좋고 두발은 더 좋다!" 를 외치면서 그들이 증오했던 인간과 동일한 현실을 만들어 냈다.이 작품에서 우리가 새겨두어야 할 것은 파워 엘리트들의 횡포에 순응한 시민들의 자세다. 처음 돼지들은 모두 잘 사는 동물농장, 즉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힘쓰는 자들이었으나, 어느 순간 권력에 눈이 멀어 사익만 챙기는 정말 '돼지'같은 독재자가 되어 있었다. 그들을 독재를 막으며 그 행동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복서는 나폴레옹이 한 말이면 무슨 말이든 믿었고 나머지 동물들도 시키는 데로 열심히 일했다. '벤자민' 이라는 당나귀는 비판적인 의식만 가지고 있었을 뿐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잘못되어 가는 것을 알면서도 눈을 감은 결과는 처참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만든 "동물농장" 은 주인만 바뀐 그리고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농장으로 타락해버린다.사회를 이렇게 까지 만든 원인은 '시민'들에게도 적지 않게 있다. '국가로'의 저자인 홉스는 국가를 리바이어던이라는 바다 괴물에 비유한다. 국가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존재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인간의 발전과 지속을 위하여 국가라는 수단이 필수적이지만 그 괴물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그리고 가공할만한 권력을 자랑하는 괴물이 잘못된 길로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일정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력을 감시하고 국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본권을 지키려 애써야함에도 불구하도 동물농장의 구성원들은 그저 시키는 대로 따라만 할 뿐 개혁에의 의지가 부족했고 결국 자신들이 키운 괴물의 밥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의 첫 인상은 사실 와 닿지 않았었는데,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온 어느 날, 식탁에 올려놓아져 있는 이 책을 발견하였다. 처음에는 ‘엄마가 보는 책인가 보다. 근데 재미없어 보여서 별로 읽고 싶진 않네’ 라는 생각으로 지나쳤는데 막상 보니 책의 형식도 빽빽하게 전개 되는 형식도 아니고, 많게는 10줄, 적게는 1, 2줄씩 해서 간단하게 와 닿는 글귀들로 읽기도 편했다. 그리고 길게 풀어 쓰는 것 보다 그냥 단 번에 읽고 혼자 생각할 수 있게 되서 몇 분 동안 훑어만 보다가 방에 가져가서 읽게 되었다.틈틈이 시간 날 때 마다 조금씩 읽었는데, 읽을 때 마다 이 책이 세상에 찌들어있는 나를 씻겨주는 느낌이 들었다.그냥 이 스님의 생각은 보통사람들과는 너무나 달랐다. 너무 신선했고, 존경스러웠고, 또 나 자신이 너무 작아지는 동시에 정말 진심으로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성인, 정말 지혜로 가득 차신 분이라고 느껴졌다.이 책을 통해 나의 화, 열등감, 조급함, 두려움 등이 조금 덜어진 느낌을 받았다. 나는 원래 감명 깊은 구절이 있어도 책에 표시하는 것이 싫어서 머릿속에만 넣고 바로 지나가는 편이었는데 이 책은 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서 모든 말을 머릿속에 집어넣기는 힘들었다.그리고 신기하게 느낀 것 하나, 이 책의 내용을 정말 단순하게 한 문장으로 줄인다면 '겸손하게 사세요.'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노래도 있듯이 겸손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단지 내 생각 이긴 하지만, 겸손 이라는 0의 값에서 -가 되어 버리면 열등감이 되 버리는 것 같고, +가 되어 버리면 자만심이 되는데, 그 딱! 적정수준인 '0' 이라는 값을 맞추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사실 낮아지기, 고개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숙여야 겸손인 건지 아직 난 잘 모르겠다. 상황에 따라서 겸손을 지켜야 할 때는 지킨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지켜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겸손을 해도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너무 어렵게 생각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아직 어리고, 사회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에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