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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발전소 중지 찬성측 결론
    안녕하십니까? 저는 찬성측 결론을 맡은 ㅇㅇㅇ입니다. 지금부터 찬성측의 주장을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첫 번째 근거는,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문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는 아직 원전사고 예방 및 대책 정책이 미흡합니다. 실제로 정부가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자랑 해 온 실시간 원전감시 시스템인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는 블랙아웃 즉, 발전소 전원 정전 사태 때 전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안전위에 의해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했음이 드러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원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고 사실을 은폐하려 한다면 신뢰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또한 자연재해와 설계 하는 사람들의 판단 착오 등과 같은 변수의 작용을 생각해야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검사가 잘못되어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자연재해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모두 전문가들이 예상치 못한 변수의 작용으로 원전 관련 사망자, 토양 오염, 수질 오염 등 엄청난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이렇듯, 경제성으로 포장한 겉모습 뒤 무서운 독을 품고 있는 원자력 발전은 중지되어야 합니다.두 번째 근거는 국민들이 받게 될 공포감입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은 최근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지금 대한민국의 원전이 안전한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을뿐더러 폭발하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의문이 앞서 말씀드린 저희의 근거를 토대로 막연한 공포가 아니라 우리가 인식해야 할 사실임이 입증되었습니다. 매일 수 십 건 씩 원전 사고와 고장에 관한 기사가 올라오고 있을 뿐 아니라, 통계청의 원자력에 따른 불안감 조사에 따르면 원자력으로 인한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의견이 2%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국민들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다음으로 방사능 폐기물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원전 폐기물들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며, 저장소가 만들어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저준위 폐기물은 압축해서 원자력 발전소 내부에 임시 보관해야 하고 고준위 폐기물은 30년 이상 물 속에 넣어 방사성 물질을 줄인 후 다시 깊은 동굴에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쌓아 300년 이상 보관해야 합니다. 이러한 쓰레기 들이 1~2년 10년, 20년 쌓인다면 어마어마한 양이 될 것입니다. 방사능 폐기물에는 까다롭고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폐기물 양이 증가하는 실정에 현실적으로 그 폐기물들을 300년 이상 씩이나 철저하게 관리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마지막으로 대체에너지 사용이라는 대안이 존재합니다. 원자력 발전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는 섣부른 판단은 원자력 발전을 위해 우라늄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온실가스가 배출되며 원자력의 제조와 폐로, 핵폐기물 저장과 같은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온실가스들은 정확히 측정하지 못함으로 착오임이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태양광과 같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0’에 가까운 대체 에너지들이 대안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익입니다. 태양광 1기가와트는 일반적인 원자력 발전소 1기의 발전용량으로 150만명 가량의 인구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측은 이러한 대안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이를 등한시하고 현재의 전력 공급에만 힘을 쏟고 있는 점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회과학| 2016.09.05| 1페이지| 1,000원| 조회(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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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입장
    얼마 전 교육부에서 역사 교과서를 국정 교과서로 만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많은 논란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정 교과서란, 국가에서 주관하여 출판하는 교과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출판사에서 교육부의 검정을 받아 제작되는 검정교과서로 한국사 교과서를 출판 해왔습니다. 그러나 한 출판사의 검정교과서에서 역사 왜곡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합니다. 역사 교과서 검정이 역사를 왜곡하고 편향된 역사관을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역사관을 위해 국정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정부의 입장에 반대합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다양하게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제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이유로 첫째, 국민들의 역사의식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국정교과서는 집권세력의 의지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게 될 것입니다. 5년마다 바뀌는 역사교과서는 국민들의 역사의식에 많은 혼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역사의 조작, 왜곡을 통해 정권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정치적 도구로 이용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교과서가 발행될 경우 국민들이 ‘사실’이 아닌 잘못된 역사 인식을 가지게 됩니다.둘째, 역사를 보는 관점은 단일 시각일 수 없습니다. 정치인이자 세계적인 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자신의 저서 라는 책에서 “역사란 단순히 객관적인 과거의 사실의 나열이 아닌 역사가의 주관적인 생각과 가치관이 개입된 과거의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광해군을 예로 들면, 에 묘사된 광해군은 매우 부도덕하고 패륜적인 인물입니다. 그러나 현재 광해군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광해군이 패륜아라는 평가 뿐 아니라 전란의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킨 왕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습니다. 이처럼 역사적 사실에서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따라 다양한 관점이 존재합니다. 국정교과서는 이러한 해석의 다양성을 무시한 채 정부가 선택한 한 가지 관점만을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셋째, 국정 교과서는 교육의 가치를 훼손시킵니다. ‘역사교육’은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합리적이고 다원적인 시각을 가르치고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일화된 역사 교과서로 가르치게 될 경우 학생들이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비판하고 탐구하는 진정한 ‘학습’이 불가능해집니다. 이 시대 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국정화 교과서로 학생들에게 한 가지 역사 관점을 주입하기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의식을 알려주고 개인의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형성해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역사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과학| 2016.09.05| 1페이지| 1,000원| 조회(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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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미인곡과 속미인곡 비교
    과 의 비교차례1. 창작 상황2. 작가와 서술자와 화자의 관계3. 표현된 정서와 주제1. 창작 상황과 모두 작가의 창평 생활이 배경이 된다. 정철은 서인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동인들에 의해 조정에서 밀려나 고향 창평으로 가게된다. 같은 생활이 3차례나 반복 되었지만 이때의 소개 기간이 가장 길었다. ‘3년’이란 소개 기간은 작가에게 소개가 평생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게 하였다. 그래서 작가는 을 통해 왕에게 정계 복귀의 열망을 표면적으로는 아니지만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을 지어 임금에게 자신의 충성을 내비쳤지만 정계로 복귀하라는 소식이 없자, 을 통해 더 강력하게 자신의 열망을 표현한다. 과 각각 창작된 시기 사이의 구체적 간극은 알 수 없지만 두 작품 사이의 간극이 그리 멀지 않았다고 추정하고 있다.2. 작가와 서술자와 화자의 관계은 에서 통합되어 있는 서술자와 화자(여성)를 두 화자로 분리 독립시켜 설정하고 있다. 의 화자는 여성 화자이지만, 그 여성 화자는 작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렇게 화자가 서술자(내포 작가=작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경우, 화자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에 적지 않은 제약이 가로 놓이게 된다. 작가는 에서 서술자(내포 작가)와 화자(여성 화자)를 분리시킴으로써 그러한 제약에서 벗어나고 있다. 서술자를 언어 텍스트 내에 화자로 함께 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뎨 가? 뎌 각시 본 듯도 ?뎌이고. 天텬上샹 白?玉옥京경을 엇디?야 離니別별?고, ? 다 뎌 져믄 날의 눌을 보라 가시?고?㉯ 어와 네여이고, 이내 ?셜 드러보오. 내 얼굴 이 거동이 님 괴얌즉?가마? 엇딘디 날 보시고 네로다 녀기실?, 나도 님을 미더 군?디 전혀 업서 이?야 교?야 어?러이 ?돗?디, 반기시? ?비치 녜와 엇디 다?신고? 누어 ?각?고 니러 안자 혜여 ?니 내몸의 지은 죄 뫼?티 ?혀시니, 하?히라 원망?며 사?이라 허믈?랴. 셜워 플텨 혜니 造조物믈의 타시로다. ?㉰ 글란 ?각마오, ?친 일이 이셔이다. 님을 뫼셔 이셔 님의 일을 내알거니, 믈?? 얼굴이 편?실 적 몃 날일고? 春츈寒한 苦고熱열은엇디?야 디내시며, 秋츄日일 冬동天텬은 뉘라셔 뫼셧?고? 粥쥭早조飯반 朝죠夕셕뫼 녜와 ?티 셰시?가? 기나긴 밤의 ?{은 엇디 자시?고?님다히 消쇼息식을 아므려나 아쟈 ?니, 오?도 거의로다?일이나 사? 올가? 내 ?? 둘 ? 업다 어드러로 가쟛말고?(이하 생략)㉱각시님 ?이야 ?니와 구?비나 되쇼셔은 다음과 같이 네 단위의 발화로 구분된다. 의 화자는 서술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의 화자를 소개하고 발화를 이끌어내고 ㉱- 발화에 대한 총평으로 작품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의 화자는 의 서술자, ㉯㉰의 화자는 의 텍스트 내의 여성 화자에 각각 대응한다고 할 수 있다.이와 같이 의 여성 화자와 서술자를 두 화자로 분리하여 설정하면 의 여성 화자는 타자화 한다. 이 타자화한 여성 화자는 에서는 서술 주체와 구분이 어려웠지만 에서는 분명하게 구분된다. 이처럼 의 두 화자는 의 ‘서술자’와 ‘화자(여성)’이 분리되어 두 발화 주체로 설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이렇게 화자와 서술자를 분리하여 자신의 열망을 보다 강력하게 드러내며 글의 문제를 피할 수 있도록 하였다.3. 표현된 정서와 주제의 여성 화자는 ‘하계’에 내려온 이후 ‘님’을 가까이서 모시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거듭 표현하고 있다. ‘하계’에 내려 보낸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나 불만은 스치듯 내비칠 뿐이다. 죽어서라도 군주를 위하는 마음 변치 않겠다고 다짐하며 소개가 오로지 자의에 의한 것처럼 전제하는 듯하다. 은 권력에서 소개된 지식인이 일반적으로 가지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과는 다르게 군주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가 바로 그 부분이다. ㉯를 보면 군주를 포함한 타자를 원망하기보다 자신을 자책하는 듯하지만, “셜워 플텨 혜니 조믈의 타시로다”라고 함으로써 앞에 한 말을 뒤집고 있다. 이 부분에서 “쳔상 백옥경을 니별”하게 된 까닭이 자신과 ‘하늘’과 ‘사람’ 모두에게 있거나 없을 수 있어도 자신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항변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인문/어학| 2016.09.05| 3페이지| 1,000원| 조회(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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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반고흐 감상문
    반 고호-모르스 피알라 감상문영화를 모두 감상한 후에 나는 감독이 반 고흐의 마지막 일생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에 빠졌다. 영화를 보고 영화의 내용들을 천천히 곱씹어 보았을 때, 감독이 우리에게 전하려는 것은 첫 번째 예술인들의 고통, 두 번째 고흐의 사랑이었다.영화의 첫 시작에 닥터 가셰의 집에 도착해 진료를 받는 장면에서 고흐가 아프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닥터 가셰는 고흐가 정상이며 단지 자신의 병과 예술에 과민 반응을 하는 것뿐이라고 진단했고, 가셰가 고흐의 발작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셰와 고흐의 대화를 통해 드러났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신경과민이등과 같은 여러 가지 병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수업 시간 그랑블루를 발표하신 미술과 학생분이 불면증이 있으셨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났다. 모든 예술가들은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며 그 정신적인 고통이 발작이나 불면증과 같은 외적인 병으로 드러나는 것 같았다. 반 고흐의 성격 또한 그의 창작의 고통으로 인해 외적으로 드러나는 병의 일종으로 느껴졌다. 반 고흐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까칠하게 대하고 사랑의 감정조차 모르는 사람 같았다. 그의 암울한 정서들이 그의 그림으로 드러나는 모습들이 영화 곳곳에 보였다. 풍경을 그릴 때 그는 들판, 하늘 등을 항상 물결치는 듯이 그리는 모습이 보였다. 생동감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어지러워 보인다는 느낌도 든다. 이런 고흐의 회화 기법은 고흐의 물결치는 듯이 어지러운 정신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또 가셸의 어린 딸 마그리트를 그려 줄 때 마그리트의 흰색 드레스를 자주색으로 그리며 전체적인 색감이 어두웠다. 이 또한 고흐의 심적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반 고호가 그림을 그릴 때 그의 방에서 조수처럼 보이는 사람이 고호의 그림에 덧칠을 한 후 아무 느낌도 없이 혼잡스러운 붓질로 화려할 뿐이라고 고흐의 그림을 비난한다. 고흐는 덧칠된 그림을 지우다가 힘없이 나가라고 외친다. 고흐는 자신의 암울한 상태를 담고 있는 그림을 인식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후에 고흐는 테오에게 자신의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뿐이라며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그 조수의 말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심적 상태가 붓질로 드러났고, 그림이 화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자신의 처지를 숨기려는 인식이 들어갔음을 인식하여 그런 그림들이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은 아니었을까?다음은 영화 속에서 반 고흐의 사랑이다. 영화 초반부터 마그리트는 고흐에게 관심이 있었음이 눈에 띄었다. 마그리트는 자신의 사랑을 정말 순수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반 고흐의 재력과, 나이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 주변의 환경들을 고려하지 않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맨 처음 마그리트가 자기가 기르던 원숭이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은 나중에 고흐의 상황을 나타내는 복선처럼 느껴졌다. 그 장면에서 마그리트가 기르던 원숭이를 가셰가 내다버렸다고 말한다. 마그리트가 고흐를 기른 것은 아니지만 고흐가 걱정되고 사랑을 느끼자, 그의 아버지 가셰는 고흐와의 관계를 가차없이 잘라내버린다. 여기서 고흐는 마그리트의 원숭이와 비슷한 존재였던 것 같다. 그리고 고흐는 마그리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기 보다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마그리트를 밀어내지도 당기지도 않았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그리트와 요즘 말로 썸이 있으면서도 창녀 캐티와도 어떤 관계가 있었다. 나는 고호가 진정한 사랑을 느꼈다기 보다 단지 자신에게 호감을 가져주는 이들을 통해 예술에서 잠시 벗어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중반부에서 고흐가 마그리트와 사랑을 나누고 난 후 갑자기 방에서 자신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나왔다. 나는 고흐가 갑자기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혹시 자기보다 한참 어린 마그리트와 사랑을 나눈 것에 대한 자책감인가 생각 했지만, 아직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리고 마그리트에게 갑자기 냉소적인 태도를 보였다가 다시 사랑을 나누고 하는데 이는 앞서 말한 예술가로서 피할 수 없는 예민한 성격 탓으로 보였다. 이 역시 고흐가 진심으로 마그리트를 대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장면 중 하나였다.
    독후감/창작| 2016.09.05| 2페이지| 1,000원| 조회(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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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스에서의 죽음' 감상문
    ‘베니스에서의 죽음’최근 영화들을 보면 예술성을 드러내는 영화 보다는 유명 배우를 활용하여 흥행을 하기 위한 영화들이 많아졌다. 그런 영화들을 보면 유난히 배우들의 얼굴을 클로즈업 하고, 배우들의 몸을 드러내어 자극적으로 제작한다. 자극적인 영화에 이미 익숙해져 있어 자극적임을 모르고 있었으나,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시청하고 우리가 얼마나 자극적인 영화들에만 노출 되어있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작곡가 구스타프 아센바흐는 병에 걸려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베니스로 여행을 간다. 베니스의 리도 섬에 도착한 구스타프는 호텔에서 지내며 타지오라는 아름다운 소년을 만나게 된다. 소년에게 반한 구스타프는 항상 소년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었다. 호텔 이곳저곳에서 구스타프와 종종 마주치지만 구스타프는 타지오에게 말 한마디도 건내지 못했다. 그 시기에 베니스에는 콜레라가 번져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베니스는 폐허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구스타프는 베니스에 남았고 그의 몸은 더욱 쇠약해지고 죽음에 이른다.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인물 간의 대사가 거의 없다는 점이었다. 자막이 없는 영화를 받았었으나, 영화를 재생하고 시작하고 난지 10분이 지나서야 자막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나는 주인공들의 대사와 배경음악,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감상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최근 영화에 비해 대사가 적었고, 대부분의 프레임들이 배경음악과 풍경으로 채워졌다. 인물 간 대화 장면을 보여줄 때, 흔히 다른 영화들은 말하는 인물의 얼굴을 클로즈 업 해서 보여 주었다. 하지만 ‘베니스에서의 죽음’에서는 대화의 장면에서도 주변의 풍경을 보여주었고 아름다운 배경들이 눈에 띄었다. 영화 속 인물들이 그 아름다운 배경의 일부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사 대신 흘러나오는 말러의 교향곡도 인상적이었다. 구스타프의 몸이 점점 쇠약해 지는 만큼 음악도 점점 비장해지고 슬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적은 대사는 아름다운 베니스의 풍경에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베니스의 리도 섬 해변가의 아름다움은 타지오의 순수한 모습을 더 잘 표현하는 것 같았다. 해변가를 뛰노는 타지오의 모습은 마치 그림 속의 한 장면 같았고 구스타프가 타지오에게 반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구스타프의 타지오에 대한 사랑이 동성애라기 보다는 예술가로서 아름다움을 추구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조각으로 빚은 듯이 예쁜 타지오에게 자신이 갈구하던 아름다움을 발견했고, 그것을 동경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구스타프가 짙은 화장과 염색을 하고 생을 서서히 마감한 이유는 타지오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따라가고 싶어서인 것 같았다.
    독후감/창작| 2016.09.05| 2페이지| 1,000원| 조회(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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