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 오사카 첫째 날 - 고베 셋째 날 - 교토 넷째 날 - 오사카첫째 날 -1 인천공항 간사이 국제 공항 고베 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 점심은 간사이 공항에 있는 도톤보리 카무쿠라로 해결 (999 엔 ) ( 06:00-08:00 ) 숙소 ( 10:15-13:10 ) ( 15:00-15:50 ) 고베 하버랜드 포트타워 ( 17:00-18:00 ) ( 15:50-16:40 ) 고 베첫째 날 -2 고베 하버랜드 포트타워 토니로마스 ( 17:00-18:00 ) 모자이크 ( 18:00-20:00 ) ( 18:00-20:00 ) 메리켄 파크 ( 20:00-21:00 ) 오쿠라 고베 호텔 숙소 ( 21:30~ ) 고 베오 사 카 둘째 날 숙소 유니버셜 스튜디오 우메다 스카이 빌딩 도톤보리 중식 예정 ( 11:00-18:00 ) ( 21:25-22:30 ) ( 19:30-21:00 ) 브라더 게스트 하우스 숙소 석식 예정셋째 날 숙소 ( 11:10-12:30 ) 산넨자카 니넨자카 헤이안 신궁 ( 13:00-14:00 ) ( 14:30-15:30 ) 도시샤 대학교 교 토 금각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숙소 ( 19:20-21:00 ) ( 16:00-17:20 ) 중식 예정 석식 후 이동( 10:40-12:00 ) 오사카 성 고자부네 놀잇배 ( 12:20-12:40 ) ( 13:50-15:20 ) 나니와노유 온천 오 사 카 넷째 날 숙소 간사이 공항 인천 공항 도쿠마사 음식점 이동 및 중식고베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는 고베 항의 메리켄 파크 한쪽에 위치해 있다 . 1995 년 1 월 17 일 한신 · 아와지 대지진 당시 메리 켄 파크도 큰 피해를 입었다 . 복구 과정에서 대지진의 교훈 , 항구의 중요성 , 일본 국내외의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부흥에 노력한 모습을 후세에 전한다는 목적으로 , 메리켄 파크의 안벽 일대 를 지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하였다 . 고베 항 지진 메모리얼 파크바다를 따라 유원지와 오락시설 등이 즐비한 고베 역 동쪽 , 재개발 지역을 일컫는다 . 쇼핑몰 모자이크 , 대관람차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한나절 산책하면서 즐기기 좋다 . 바닷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인 모자이크는 보도블록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 의류점 , 잡화점 , 영화관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잘 정비되어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고베 하버랜드‘ 모자이크 광장’에서는 바다가 바라보이는데 특히 이곳에서 보는 바다 야경은 데이트 1순위로 각광받을 만큼 아름다운 뷰를 자랑한다 . 불빛을 머금은 고베 항 앞바다의 야경 사진은 대부분 이곳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모자이크 건물 남쪽 끝에는 대관람차가 있어 낭만적인 고베 야경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 대관람차 바로 앞에 위치한 ‘ 호빵맨 뮤지엄’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다 . 모자이크‘ 메리켄 부두와 나카톳테이 사이를 매립해 지은 해안 공원이다 . 고베 개항 120 주년을 기념해 만들었으며 넓은 잔디밭과 여러 가지 조각 및 모형물로 아름답다 . 사방이 탁 트인 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108m 의 높이로 고베 항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고베 포트 타워는 붉은 철골 소재의 탑으로 일본의 전통 북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 한 바퀴 도는데 10 분 걸린다는 최상층의 회전식 카페에서 고베 시내의 전경을 360 도로 감상할 수 있다 . . 메리켄 파크공원 안은 초호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 뉴욕 , 할리우드 , 스누피 스튜디오 , 애미티 빌리지 , 워터월드 , 쥐라기공원 등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인기 있는 어트랙션으로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구경하는 백투 더 퓨처 , 자전거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ET 어드벤처 , 보트를 타고 공룡이 살아 있는 열대우림을 탐색하는 쥐라기공원 , 입체영상으로 보는 터미네이터 , 무서운 백상어가 있는 바다를 항해하는 죠스 보트 여행 등이 있다 . 유니버셜 스튜디오도톤보리 오사카 남쪽에 흐르는 도톤보리 강 주변에 형성된 유흥가다 . 강을 따라 에비스바시부터 센니치마에도리까지 500m 가량 이어져 있다 . 오사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거리로 하루 종일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먹자골목이자 , 오락실과 극장이 가득한 환락가다 .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타코야키가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최신 유행 패션이 주를 이루는 거리지만 볼거리 , 먹을거리 , 즐길 거리가 가득하여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기타구의 주요 관광지인 우메다의 대표적인 빌딩 . 오사카 를 통틀어 가장 현대적인 건축물이다 . 독특한 외관의 쌍둥이 타워는 미래에나 어울릴 건물인데 , 날씨가 맑은 날에는 파란 하늘이 빌딩의 창에 비쳐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스카이라인이 인상적이다 . 특히 빌딩 꼭대기에 위치한 야외 전망대인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경치가 멋지다 . 하늘을 떠가는 듯한 에스컬레이터 역시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기타의 주요 관광지인 우메다의 대표적인 빌딩 . 40층의 고층 빌딩 두 동이 나란히 솟아 있으며 상층부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모양은 마치 미래도시의 빌딩을 보는 듯하다 . 빌딩 꼭대기에 위치한 야외 전망대인 ‘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오사카의 스카이라인이 인상적이다 . 전망대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 독특한 구조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하늘을 떠가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헤이안 신궁 간무덴노의 헤이안 천도 1,100 주년을 기념하여 1895 년에 건립하였다 . 에도시대에 실질적인 정치적 중심이 도쿄로 옮겨지고 , 1868 년에는 수도가 도쿄로 옮겨지자 교토는 상징성을 상실하게 되었다 . 이에 교토의 교육 · 문화 · 산업 · 생활을 부흥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는데 , 그러한 정책의 하나로 이 궁을 설립하였다 . 넓은 신사 경내가 신전을 둘러싸도록 하였다 . 붉은 옻칠을 한 기둥과 초록색의 기와가 특징적이다 .도시사 대학교 일본의 유서깊은 역사를 가진 3 대 사학으로 알려져있으며 , 와세다 대학 과는 국내 유학 제도를 통해 교류하고 있다 . 창립자인 니지마 조의 유지를 받들어 각국의 유학생을 활발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 문부과학성 선정 글로벌 30 대학에 채택되어 국제화를 추진 , 한국 , 중국 , 대만 , 영국 , 베트남 , 터키에 국제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 한국에서는 윤동주 시인과 정지용 시인이 유학했던 학교로 유명하고 , 이마데가와 캠퍼스에는 두 시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금각사 교토의 북쪽 언덕 위에 자리한 킨카쿠 절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부처의 사리를 모시기 위해 지은 절이다 . 1408 년 아시카가는 자신이 죽은 뒤 선종의 유파인 임제종사찰로 바꾸도록 명했다 . 무로마치 막부가 쇠퇴하면서 많은 선종 사찰들이 재정난을 겪었으며 일부는 오닌의 난때 불타 없어졌으나 , 킨카쿠 절은 1950 년 한 미친 사미승이 불을 지를 때까지 특별한 재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 .교토 남부 , 이나리산을 오르는 단풍나무가 늘어선 아름다운 숲길은 지난 1,300년간 일본인들의 순례 길이었다 . 그러나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곧바로 가로지르며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 사람의 손으로 만든 토리이 길이다 . 마음대로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으며 1년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 정상에 오르면 스펙터클한 교토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 한낮에 보든 , 네온사인이 휘황한 밤중이든 똑같이 멋지다 . 후시미이나리 신사오사카성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16 세기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 통일을 달성한 후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은 성으로 10 만 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1583 년에 축성을 시작했다 . 완성 당시 금박 장식으로 뒤덮인 호화로운 모습이었으나 이후 소실과 재건의 역사를 거쳤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1 년에 콘크리트로 복원된 것인데 병풍에 그려진 그림을 참고한 것이라고 한다 .사진 및 정보 출처 문헌 : 오사카 교토 여행백서 , 리얼 오사카 교토 1,2 권 사이트 : 네일동 ( https://cafe.naver.com/jpnstory/2482311 ) 네이버 지식백과 , 위키백과 네이버 블로그 , 구글맵{nameOfApplication=Show}
들길에 서서 신석정목차 시 선정 이유 시인 소개 본문 정리 작품 해설시 선정 이유 A – 우리 모두가 2 연과 4 연에서 나타난 화자의 모습처럼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굳건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함 B– 이 시를 보면서 평상시 공부하다가 지칠 때 , 꿈을 간직하며 힘을 내는 우리의 모습이 떠올라 공감이 되었음 C- 이 시의 화자가 고등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 힘을 북돋아주는 느낌을 받았음 ,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인 현시대의 청춘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음시 선정 이유 D – 이 시의 화자와 내가 동일시되어 생각이 되었고 , 힘든 학창 시절 동안 별거 아닌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어려움을 이겨내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됨 E – 화자가 들길에 서서 과연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했음 , 단지 자연친화적인 시가 아니라 시인이 일제강점기 당시 ‘ 괴로움을 이겨내자 ’ 라는 의지와 뜻으로 쓴 시라서 인상깊었음 F - 쉬운 단어로 쓰여있으면서도 그 안에 깊은 의미가 들어있었고 , 시를 읽으면서 마치 그림이 펼쳐지는 느낌이었음시인 소개 이름 신석정 출생 - 사망 1907 년 ~ 1974 년 출신지 전라북도 부안 저서 ( 작품 ) 들길에 서서 , 선물 , 임께서 부르시면 ,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경력 전주고등학교 교사 특징 주로 자연을 소재로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시를 씀 , + 현실참여적인 시를 쓰기도 함본문 정리 -(1) 푸른 산이 흰 구름을 지니고 살 듯 내 머리 위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 . 화자가 지향하는 맑고 높은 이상세계 화자가 동일시 여기는 대상으로 , 굳센 존재 1 연 * 푸른 하늘에 대한 자각본문 정리 -(2) 하늘을 향하고 산림처럼 두 팔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 2 연 * 삶의 숭고함 슬픈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의 자세본문 정리 -(3)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 3 연 * 굳센 삶의 모습 끊임없이 화자가 처한 어려운 현실본문 정리 -(4)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 . 4 연 * 삶의 기쁨 화자가 자신과 동일시하고자 하는 대상본문 정리 -(5)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 5 연 * 푸른 별 지향 부정적 상황 긍정적 수용 태도 나의 삶을 일시적으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버린 주변 상황 , 시대적 여건 자신이 추구하는 꿈과 이상에 대한 의지와 다짐본문 정리 -(6)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거니 ……. 6 연 * 삶의 목표 재확인 삶의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의지를 다짐작품 해설 갈래 : 자유시 , 서정시 제재 : 저물녘의 들길 주제 :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 내고자 하는 굳센 삶의 의지와 이상 추구 성격 : 긍정적 , 의지적 , 시각적 , 비유적 , 미래지향적 표현 : 1. 시각적 이미지의 사용 , 2. 직설적인 어조 사용 3. 대립적 심상 ( 저문 들길 - 푸른 하늘 , 푸른 별 ) 을 통한 주제 도출{nameOfApplication=Show}
진정한 연금술사연금술사는 그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나를 사로잡은 책이다. 주로 연금술하면 돌을 금으로 바꾸는 등의 신비한 이미지가 떠올라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 표지의 몽환적인 그림은 잠시 멈춰서 감상하게 만들만큼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 책은 읽기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주었고 읽는 동안에는 또 어떤 감동을 줄지 상상만으로도 기뻤다.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피라미드로 가는 꿈을 꾸고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전 재산을 잃기도 하고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 앞에 연금술사가 나타난다. 그 후 산티아고는 연금술사와 동행하며 자신의 꿈에 차즘 가까워진다.책을 읽다보면 ‘자아의 신화’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그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면서 읽었다. 자아의 신화가 뜻하는 바는 ‘꿈’이었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가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인 것이다. 이처럼 종종 뜻을 바로 파악하기 어려운 단어가 등장해 난감하기도 했다. 다소 아쉬운 번역들이 있었지만 그보다 인상적으로 느낀 것들이 수없이 많았다.우선 크리스털 가게에서의 이야기이다. 크리스털 가게의 주인은 이슬람 신도로 적어도 일생에 한 번은 메카로 순례여행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난 내 꿈을 실현하고 나면 살아갈 이유가 없어질까 두려워.” 꿈을 간직하고만 있는 그가 이해되면서 안타까웠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꿈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지, 혹은 꿈이 있어도 간직하려고만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이 책은 결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피라미드에 도착한 산티아고는 보물은커녕 그를 수상하게 여긴 병사들에게 죽도록 맞는다. 그 중 한 병사는 자신도 보물을 찾는 꿈을 꾸었다며 꿈 하나만으로 사막을 건넌 산티아고를 한심하게 여긴다. 놀랍게도 그 병사가 말한 곳은 산티아고가 양을 치던 장소였다. 산티아고는 하늘을 향해 왜 미리 알려주지 않았는지 묻고, 만일 그랬다면 피라미드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는 연금술사의 대답에 빙그레 웃는다. 이제 보물을 찾은 산티아고는 파티마를 향해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 난다. 이 모든 반전 있는 결말이 나에게는 너무도 인상적이었고 몇 번이고 감탄을 터뜨렸다.
자유로운 삶의 가치‘갈매기의 꿈’을 읽고갈매기의 꿈이라는 제목에서부터 희망찬 내용일 것 같아 기대되었다. 표지에 그려져 있는 갈매기가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다. 그런가 하면 표지의 속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당연하면서도 확실한 교훈을 담고 있지 않은가. 책을 읽기 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주는 책이다.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과는 전혀 다른 곳에 삶의 이유를 두고 있었다. 다른 갈매기들이 남보다 먼저 빵 조각이나 물고기를 차지하려고 할 때 조나단은 오로지 비행 연습에 온 힘을 쏟았다. 조나단이 비행을 통해 추구했던 것은 자유이다. 조나단은 나는 것으로 자유에 대한 갈망을 채웠고 끝없이 한계에 도전했다. 책에서는 조나단의 비행 속도부터 날개를 미세하게 움직인 것까지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고 그 장면을 상상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340km로 날 수 있고 자유자재로 비행하는 갈매기는 흔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책의 중간에서는 다른 세계로 가면서 보다 많은 것을 배우는 조나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조나단이 새롭게 배우게 되는 비행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 비행법의 핵심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는 것이었다. 재미있으면서도 무리수를 두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작가는 천국은 존재하지 않으며 완전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작가가 천국을 그렇게 표현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며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읽고사회 공부를 하다보면 ‘유토피아’에 대한 언급은 꼭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유토피아’는 ‘어디에도 없는 곳’이란 뜻과 ‘좋은 곳’이란 의미를 동시에 갖는 말이다. 사람마다 가치관과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꿈꾸는 이상사회의 모습은 다르며, 그런 사회가 현실로 이루어졌다면 이미 유토피아가 아니기 때문이다.토머스 모어는 헨리 8세가 통치하던 때의 정치가로 부패한 영국 사회를 비판하는 동시에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제시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1500년 즈음 모어가 생각했던 이상사회는 어땠을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다. 이 책의 원제목은 ‘가장 바람직한 사회제도, 그리고 유토피아 섬의 유익하고 즐거운 이야기’로, 모어는 가톨릭의 원리 위에 경쟁 없는 완전한 평등 국가를 원했다. 또 이성과 덕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사회적 조건과 제도를 개선하는 일이 최선이라고 했다.1부에서는 타락한 영국 사회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데, 모어가 라파엘을 통해 도둑질 한 사람들을 가혹하게 처벌하는 것을 비판하는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 당시에는 도둑질한 자와 살인한 자 모두 똑같이 사형을 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이 가혹한 처벌에 대해 의견을 펼치는 라파엘과 변호사의 언쟁이 흥미로웠는데, “도둑을 만들어놓고 도둑이라고 그들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냐.”는 라파엘의 말이 와 닿았다. 그의 말처럼 어렸을 때 성품이 나빠지게 놓아두고는 성인이 되어 범죄를 저질렀다고 처벌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느꼈다. 또 이런 비판을 통해서 과거 영국의 부조리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2부에서는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 공공재산, 지혜로 얻는 승리 등이 그 예이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대목은 유토피아인들이 귀금속을 대하는 태도이다. 그들은 천한 기물들을 모두 금은으로 만들고 사슬과 족쇄 역시 이런 금속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사절단들이 금속으로 치장한 호화로운 의상을 입었을 때 노예라 생각했는데 바로 이런 부분이 내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사절단을 우스꽝스럽게 여기는 어린아이의 반응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도 귀금속을 천하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