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Ⅰ. ‘청마 유치환’ 이라고 하면 다들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1)아마 고등학교 때 배웠듯이 ‘깃발’이나 ‘생명의 서’, 남성적 어조를 지닌 시인이라는 것 등이 떠오르실 것입니다.2)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청마의 면모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Ⅱ. 저의 고향인 통영에는 일명 청마우체국이라는 우체국이 있습니다.1)‘청마 유치환’이 그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매일같이 편지를 보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Ⅲ. 지금부터 청마의 편지와 작품에 담겨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본론1.청마에게는 20년 넘게 이어온 애틋한 사랑의 대상이 있었습니다.1)1947년, 통영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 당시 청마는 함께 근무하고 있던 이영도를 알게 됩니다.2)그녀를 만나게 된 후로, 그는 3년간 그녀에게 매일같이 사랑의 편지를 씁니다.3)그러나 그녀는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3)쉬지않는 정성에 그녀는 청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고, 두 사람은 그 후 20여년 동안 애틋한 편지를 주고받게 됩니다.4)그가 그녀에게 보낸 편지는 하나하나가 다 작품이었습니다.(논의 전환사: 그런데, 왜 그들은 오직 편지로만 사랑의 말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1.사실 그는 17세에 결혼하여 자식까지 두고있는 사람이었습니다.1)21세에 결혼하여 29세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딸아이를 키우고 있던 이영도는 더욱이 쉽게 마음을 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2)두 사람은 서로 열렬히 사랑하지만 자유롭게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3)그래서 두 사람은 애틋한 편지만을 주고받으며 정신적 사랑을 키워나간 것입니다.2.67년 그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두 사람의 이야기가 알려지게됩니다.1)그의 죽음 이후 괴로워 하던 이영도가 편지를 한 통 씁니다.2)이영도는 그에게서 받은 약 5000여 통의 편지 중 200여 통을 추려서 단행본을 출간합니다.
들어준다는 것요즈음 나는 고민이 많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 한 학기가 지났지만 무엇 하나 제대로 한 일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이제는 전공 진입이라는 큰 선택을 해야 하기에 내 진로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게 되었다. 걱정은 작은 것들 여러 가지가 모여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 같다. 이렇게 마음이 복잡해질 때면 나는 항상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들을 찾았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샌가 복잡했던 마음이 풀리고 친구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많아질 때면 우리는 보통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는다.영화 ‘바그다드 카페’에는 이러한 장면이 나온다. 자스민이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살라모에게 다가간 후, 자신을 바라보는 살라모에게 피아노를 계속 쳐보라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의 옆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그저 그의 연주를 듣기만 한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은 살라모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언뜻 보면 별 것 아니게 보일 이 장면은 나의 마음속에 가장 인상 깊게 남은 장면이다. 영화 초반부터 살라모가 피아노를 치면 브랜다는 그의 연주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살라모에게 ‘시끄럽다.’, ‘그만 쳐라.’라는 말만 하는 장면만 나온다. 그러나 자스민은 살라모와 가족도 아닌 ‘타인’에 불과했지만, 그의 연주를 진심을 담아 들어주었다. 살라모의 연주 실력이 좋아졌다는 말을 통해 살라모는 분명 자스민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이 장면을 보면서 단순히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그 두 사람의 사이에는 그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소통을 할 수 있고 마음이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랜다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족이라고 해서 꼭 그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자스민처럼 가슴이 따뜻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과 소통하기를 원한다.요즈음 내가 즐겨 보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는 형에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스무 살 청년의 모습이 그려진 장면인데, 그 때 나왔던 대사가 정말 인상 깊었다. 고민을 들어준 형이 자리를 떠나자 동생이 ‘가만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 이상의 의미가 되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하는 대목이었다. 나의 상황에 비추었을 때 정말 공감이 갔던 대목이다.나는 항상 힘들고 지칠 때면 나와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찾았다. 그들이 나의 이야기를 듣고 어떤 해답을 주기를 바랐던 것이 아니라, 나는 단지 내 이야기를 듣고 그저 고개를 끄덕여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아마 그들이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찾았던 것 같다. 아직도 가슴 속에 큰 고마움으로 남아 있는 순간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진 나는 수만 가지 걱정과 고민을 안고 매일 우울했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예전에 비해 성적이 올랐다며 기뻐하고 있었기에 차마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마음이 너무 답답해 나와 가장 친했던 친구를 불러 울면서 요즈음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 때 그 친구가 진심으로 안타까운 눈빛을 하고선 나를 토닥여 주었는데,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큰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던 순간이었다. 그저 토닥여 주는 것만으로도 나의 아픔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누난 내 여자라니까’를 외칠 수밖에 없는 이유여러분은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우리나라는 최근 10~20년 전까지만 해도 조선시대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남성은 여성보다 나이가 많아야 잘 산다는 인식이 팽배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그러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옛날이었으면 주위에서 반대가 심했을 연상연하 커플의 결혼도 이제는 많이 이루어지는 것만 봐도 인식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예계에서도 연상녀와 연하남의 결혼이나 연애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렇게 사회 풍토가 바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즉, 남성들이 연상녀들을 찾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혼 정보 회사 ‘듀오’가 미혼남성들을 상대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그 해답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설문 조사 결과는 ‘남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 것 같다.’, ‘스킨십 측면에서 배려가 많을 것 같다.’, ‘돈을 적게 쓸 수 있다.’의 순서로 많은 답변이 나왔습니다.그들이 ‘남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대학 입시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대학교에 입학했더니 취직이라는 큰 문턱이 앞에 놓이고, 힘들게 취직을 했더니 그곳에서조차 승진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남성들은 너무나도 지치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잠시라도 그 치열함에서 벗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안식처를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 곳이 바로 ‘누나의 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경험이 많아 대화의 폭이 다양하고, 넓은 마음으로 남성들을 배려해주고 감싸주는 연상녀의 모습에 연하남은 편안함을 느끼고 그녀에게 의지를 하게 된 것입니다.‘돈을 적게 쓸 수 있다’라는 답변에서 볼 수 있듯이, 두 번째 이유로는 여성의 사회진출을 들 수 있습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2012년에 여성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49.9%에 달했습니다. 여성들은 군대에 다녀와서 취업 준비를 하게 되는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진출이 빠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남성과 여성이 데이트를 할 때 남성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이 큽니다. 앞에서 살펴본 이유들 때문에 아직 사회적 기반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남성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어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연상녀들을 찾게 된 것입니다.세 번째 이유는 각종 매체와 기업들의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최근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소비성향이 강한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있어 새로운 권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많은 기업들과 각종 매체들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의 여성들을 상대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로 영화 ‘너는 펫’이나 노래 ‘누난 너무 예뻐’, ‘누난 내 여자라니까’와 같이 연하남이라는 콘셉트로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제작된 각종 매체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는 많은 누나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매체의 확산은 많은 남성들이 연상녀와의 만남을 한 번쯤 생각해볼 수밖에 없도록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소개서(사진)수험번호성명생년월일■ 학력기간학교명 (소재지)학과(부), 전공학위 / 수료평점평균 (백점 환산점수)취득 학점2008.3∼2012.2○○고등학교 (서울)2012.3∼2014.2○○대학교 (경기도 포천시)○○학과2학년 수료3.8/4.5 (90/100)622014.3∼현재○○대학교 (경기도 포천시)○○학과휴학 중■ 경력 (학사과정 중 또는 학사 졸업 후) ※ 모든 경력에 대해 증비자료를 첨부해야 함기간기관명, 부서명 (주소)담당업무 (근무기간)비고 (프로그램 등)2011.7∼2011.8○○전자 기획팀(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번지)홍보기획 (2개월)○○대학교 인턴십 프로그램 (증빙1)■ 학업 관련 활동내역 (고등학교 입학 이후의 교육, 연구, 창작, 연수, 수상, 장학 등)기간활동명설명 (간략히)주관 기관2010.1∼2010.2어학연수 (증빙2)○○대학교 영어 어학연수○○대학교■ 학업 외 활동내역 (고등학교 입학 이후의 리더십, 사회봉사 등)기간활동명설명 (간략히)주관 기관2014.1∼2014.6자원봉사실내청소, 빨래 등꽃동네 (증빙3)■ 자격 및 면허 (교통 관련 면허 제외)취득일자종류 또는 명칭발급 기관2013. 6. 2워드프로세스 1급 (증빙4)대한상공회의소■ 어학 능력어학능력시험응시 일자취득 성적발급 기관TEPS2013. 8. 14800 (증빙5)TEPS 관리위원회바탕체, 10point, 줄간격 150%로 아래 정해진 분량에 맞도록 작성하시오.(글상자 크기변경 불가)1. 성장과정 및 본인의 장단점◎ 책임감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강조해 오신 것은 ‘내가 할 일은 내가 스스로 하자, 내 행동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다.’였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독후감이나 체험 보고서 등 그 어린 나이에 혼자 한다면 부족함이 많을 방학숙제가 있다고 했을 때, 대다수의 부모님들께서는 했는지 검사하시거나 도와주십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네가 할 일은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이고, 만약 하지 않아서 생기는 일에 대한 책임은 너에게 있는 것이다.’라고 하시며 지나고 보니 그 때 부모님이 항상 도와주셔서 편하게 과제를 척척 해갔다면 저는 지금처럼 자립심을 키우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습관이 이어져서 어떤 힘든 일이 닥치든지 누군가에게 의존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새겨들어 어떠한 상황에서 의존하려 하기 보다는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 해결할 것인지 많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별과제처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처리해야할 때, 제가 맡게 된 일이 작은 일이라도 책임감 있게 확실하게 처리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하지만 모든 일에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 보니, 할 일이 많을 때 무리해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런 점을 고치기 위해 우선 할 일들을 메모해 둔 후에 중요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각각의 일에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는지 예측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많은 내용을 다루는 약학대학에서의 수업도 효율적으로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2. 사회봉사 등 학업이외의 활동◎ 고등학교에 올라와 처음으로 리더가 되어보다고등학교 2학년 때 학생회의 임원이 되어 후배 두 명을 1년간 이끌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모든 일을 책임지려고 하다 보니 점점 저만 지쳐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내가 모든 것을 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동료들을 믿고 함께 일을 해나갔더니 일의 효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 후 1년간 서로를 더 믿고 의지하며 더 좋은 결과물을 내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는 후에 대학생활이나 연구를 할 때에도 동료들과의 소통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공연동아리대학교에 1학년 때 통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기타가 배우기 쉬워 보여 들어간 동아리였는데, 막상 배워보니 연주하기가는데, 코러스가 필요하니 함께 하자는 선배의 제안으로 열심히 연습해 코러스로서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또 공연 불과 3일전에 사회자가 다치게 되어 빠진 자리를 제가 채워 사회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기타 연주 실력이 부족해 참여 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능력으로 공연에 많은 참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때, 어떤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유연한 사고는 후에 연구를 할 때에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여러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3. 대학이전의 학업성취(고교생활 등)◎ 어린 시절,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다어릴 때는 공부 보다는 피아노 치는 것에 관심이 더 많아서 다들 학원을 다닐 때, 저는 공부라고는 영어나 수학 학습지로 공부하는 게 끝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친구와 함께 생태관찰보고서 대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방과 후에 선생님과 친구와 함께 매일같이 남아 학교 이곳저곳을 돌며 관찰하고 보고서를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운동장의 나무와 꽃, 화단의 흙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저는 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렇게 관찰하고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패를 맛보다.고등학교에 진학할 당시, 자신 있게 과학 고등학교 입시에 도전했다가 탈락을 맛보았습니다. 그 때 OO 고등학교라는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 지원해 OO에서 벗어나 OO이라는 곳으로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처음으로 저보다 똑똑한 친구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조금만 노력하면 상위권을 유지했기에 그 때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본 첫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30등 밖의 등수를 받아보았고, 수학 문제를 다 못 풀어 낑낑대 보기도 했습니다. 한 학년에 130명 남짓밖에 안 되어 처음 받았던 내신 성적도 처참했습니다. 중 다른 친구들에 비해 과학탐구 과목들의 성적이 너무나도 낮아 1년 만에 어떻게 끌어올릴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면 된다.불안감을 느낀 후부터 어떻게든 얼른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과학탐구 영역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화학점수부터 올리자 하는 생각에 화학 인터넷 강의를 3일 만에 쭉 다 들어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을 이해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화학이 수업시간에 이해가 쏙쏙 되기 시작했고, 성적도 금방 올랐습니다. 생물은 제가 좋아하는 과목인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속상했었습니다. 여러 시도와 고민 끝에 저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냈습니다. 일단 요약본을 하나 구해 한 번 흐름을 파악 한 후, 문제를 풀며 나오는 오답이나 오개념을 추가적으로 적어가며 그 요약본이 닳을 정도로 많이 보았습니다. 결국 시험에서 묻는 유형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나중에는 수학능력시험에서 생물 과목의 성적이 좋아 효자과목이 되었을 정도로 성적이 쑥쑥 올랐습니다.그렇게 과학탐구 영역 과목을 하나씩 정복해가다 보니 서서히 자신감이 생겨 3학년에 올라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생물Ⅱ 과목을 선택했습니다. 생물Ⅰ에서보다 더 세세한 부분을 다루는 내용이어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스스로 흥미를 느끼며 공부하다보니 암기할 양이 많았는데도 계속적으로 반복하며 공부하니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었습니다.수능을 보기 직전 모의고사인 10월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4등급도 맞아보며 절망과 불안감의 끝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해 온 노력을 믿으며 꾸준히 공부했더니 결국 모의고사 성적과는 상관없이 저의 노력에 비례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저에게 딱 맞는 공부법을 찾아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저는 생물에 대해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관심도 커졌습니다. 또 약학대학에서의 많은 양의 공부를 하면서도 적절한 공부법을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목표로 하는 생명과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학점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생물이 있어 자신 있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늘 어렵게 느껴지고 힘들었던 영어가 대학교에서도 필요하다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책은 원서, 시험까지 영어로 진행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거창한 노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수업 전날 미리 PPT 자료를 인쇄하여 내용을 숙지하고 들어가니, 백 퍼센트는 아니더라도 교수님의 수업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듣고 나서 처음에는 이해 안 가던 부분도 전체적으로 몇 번이고 읽다보면 흐름 이해가 되었고, 두려움도 서서히 없어졌습니다. 익숙해지고 나서는 수업 후에 원서를 소설 읽듯이 쭉 읽으면서 내용의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책은 여러 번 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1학기 때는 꽤 좋은 성적을 받아 무리 없이 저의 목표인 생명과학과 진입도 성공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다약학대학 진학을 위해 꼭 필요한 시험인 토익은, 예전부터 영어에 자신 없던 저에게 가장 큰 숙제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처음 시험을 쳤을 때 600점대의 처참한 성적이 나와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허나 이때는 경험삼아 쳐봤던 첫 시험이기도 하고 아직 목표 날짜와 멀었다는 생각을 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그 후로는 영어공부에만 매진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매일 아침 학원가는 길이나 집에 오는 길에 잠깐씩이라도 영어 공부를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큰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고등학교 때의 꾸준한 노력을 떠올리며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성적은 거짓말처럼 600점에서 700점, 그리고 800점, 900점까지 쑥쑥 올랐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했던 공니다.
‘나’란 무엇인가?‘나’란 무엇인가, 처음에는 이 질문이 대답하기 쉬운 것일 줄 알았다. 그러나 막상 진지하게 이 질문의 의미를 생각하다보니 도무지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았는데,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무척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종교적으로도 이를 탐구하여 그 진리를 깨닫는 것을 중요히 여기는 곳도 있었다. 허나 그 어느 곳에서도 통쾌한 해답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 인 듯하다.‘나’에 대해 정의하려고 했을 때, 아마 누구나 처음 떠올리는 생각은 육체나 정신일 것이다. 육체와 정신은 떼어놓고 생각하기 힘든 관계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주인은 정신이고, 육체는 정신이 잠시 다녀가는 곳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못하겠다. 육체가 있기 때문에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속에 깃든 정신이 바르게 작용하면서 비로소 내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육체가 존재함으로 인해 자아도 변할 수 있다고 보며, 그 모든 것들이 바로 ‘나’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체와 정신 중 어느 하나에 치우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육체적인 것, 즉 남에게 보이는 모습에만 치중해서는 안 되며, 정신적인 것만 추구하여 자신의 육체를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또한 나의 계급이나 위치, 주위 환경, 내가 사는 곳과 같이 내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나의 자아가 형성되고, 변화되어 쌓인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생각할 때 세상을 떼어놓을 수 없다는 것이며 세상은 내가 영향을 받는 그 모든 것을 의미한다.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남’과 ‘나’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앞에서 말한 세상과의 관계처럼,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서 ‘나’와 ‘남’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자아를 변화 시킨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때문에 이렇게 형성된 수많은 자아들이 있을 것이다. 그 모든 자아가 바로 ‘나’라는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수많은 자아가 있을 것이다. 특정한 사람들에게 보이는 ‘나’가 있고, 혼자 있을 때 나만이 알고 있는 또 다른 ‘나’가 있으며 그 모든 것들이 다 ‘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