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고민하고 또 고민하라.이 책에서는 독자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돈이 세계의 전부인가?”, “제대로 안다는 것이 무엇일까?”, “청춘은 아름다운가?”,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을까?”, “왜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일까?” 누구든 한 번 정도는 생각해 보는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들에 대해서 고민한다. 생각하고 고심하고 사고하고 때로는 다른 생각으로 빠지면서 고민의 다채로움을 독자에게 보여준다. 나는 이 책이 “넌 왜 고민하지 않는가?” 라고 질문한다고 느꼈다.그럼 왜 사람들은 고민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왜 고민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무의식적무의 고민하는 것을 피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고민하는 순간 고민은 막연한 걱정거리에서 내게 닥쳐진 현실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왜 그런지 고민하고 어떻게 되는지 고민하고 나면 이제 그 걱정은 현실이 된다. 나는 이것이 현대인들 모두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두려워한 나머지 고민함으로써 미래에 맞서는게 아니라 고민을 포기함으로써 미래에서 도망치는 것이다. 하지만 미래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찾아온다. 고민하지 않은 사람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미래는 어느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고민이 필요함에도 고민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쉽사리 고민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책에서는 고민의 필요성이 아니라 즐거움을 보여주고 있다. 고민은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즐겁고 신나는 일이다. 캔커피를 보다 어린시절의 추억을 기억해내기도 하고 천장의 무늬를 세다가 세상은 무엇인가 고민하기도 한다. 고민은 비단 그 하나만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캔커피에 그려져 있는게 커피콩인가? 그러고보니 아프리카에선 아이들이 힘들게 커피콩을 따며 생활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건 카카오 이야기였나? 카카오랑 커피콩이 다른건가? 카카오는 게임을 많이 만들지. 카카오게임에는 모두의 마블이 있었지. 그러고보니 초등학생 시절 부루마블을 열심히 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고민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현실로 바꿀 뿐만 아니라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미래로도 갈 수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재미있는 것이다.고민하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생각의 폭을 넓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식 자체를 좀 더 유연하게 바꿔준다. 고민하면서 생각의 틀을 하나씩 부수어 간다면 우리의 생각은 처음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세기의 대발명도 처음에는 단지 하나의 고민이 아니었을까?고민은 우리의 일과 학업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혹시 레포트를 작성할 때 계획하지 않고 작성해본 적이 있는가? 그러면 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할거라 믿는다. 고민을 하면서 구성을 만들고 문장을 생각하고 주제를 만들어낸다. 그 후에 레포트를 작성하면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꼭 레포트 자체를 고민할 필요도 없다. 생각해보자. 내가 살아왔던 시간 중 이 레포트에 도움이 될 만한 기억이 하나도 없나? 없는 것 같나? 그럼 또 고민하자 세상의 많은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는 이러한 고민속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모든 정답은 내가 알고 있다. 그저 떠올리지 못할 뿐.고민의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누구든 이런 고민 한번쯤 한적 있을 것이다. ‘나는 왜 학교(회사)에 가야하는 걸까?’ 그리고 대부분은 그 고민을 던져버릴 것이고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그러니까 한 번 고민해보자 왜 학교(회사)에 가야하는 걸까? 이 고민을 시작한 순간 가는것과 가지않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건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것.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 다시 말해 자신의 모든 것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연결해서 진정한 자신의 일부로 만들었다는 것이다.그러므로 한 번 고민해보자. 진로.. 사회.. 미래 같은 힘든 고민을 하지 않아도 좋다. 컵라면을 먹을까 봉지라면을 먹을까 고민해도 좋다. 고민을 시작한 순간 이미 다음단계로 나아가기 시작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