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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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학력 : 성균관대 영문학(학사) 동대학원 문화학(석사) 독학사 심리학(학사)
활동 분야 : 독서법, 학습법, 글쓰기, 심리학, 독학
현업 : 중견 교육기업 팀장
전문분야 자기소개서인문/어학독후감/창작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직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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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 임상심리사 2급 (한국산업인력공단)
  • 직업상담사 2 (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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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왜 파시즘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가?
    왜 파시즘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가?
    왜 파시즘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가?의 관점에서 본 현재 파시즘의 현실법원 습격 사건1월 19일 새벽 서부지법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허가하자, 극우파들이 법원 청사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벌였다. 헌정 역사상 초유의 법원 습격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과거에도 정치적 충돌이 있었지만, 법원에 대한 공격은 전례가 없던 일이다. 난동을 벌인 선동가들의 일부는 당시 판사실 복도를 헤매며 사건 관련 판사를 찾아 다녔고, 당시 법원 근무자들은 극심한 공포에 질려 옥상으로 달려가 몸을 숨겼다. 법조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이러한 난동에 충격을 받았다. 왜 극단적인 사람들이 갑자기 이 사회에서 자주 보이는 것일까? 단순히 정치적 양극화 현상에서 답을 찾기는 어렵다. 의 저자인 김누리 교수의 관점에서 보면, 파시즘이 사회에서 판을 치게 된 근본적인 원인들을 파악할 수 있다.경쟁은 어떻게 우리를 괴물로 만들었는가프랑스의 권위 있는 신문 《르몽드》에 따르면, “한국의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아이들”이다. “한국의 교육은 가장 경쟁적이고, 가장 고통을 주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김누리 교수가 책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듯이, 우리는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경쟁의 신화에 세뇌당하며 살아왔다.‘경쟁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경쟁은 좋은 것이다. 경쟁이 설혹 문제가 있더라도 그것은 불가피한 것이다. 경쟁이 있어야 발전하고,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다’저자가 지적하듯, 경쟁의 ‘결과’는 능력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정당화되고, 경쟁의 ‘과정’은 공정 이데올로기에 의해 합리화된다. ‘경쟁-능력주의-공정’ 이데올로기는 서로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고 이상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국인의 의식을 강력하게 지배하는 ‘3각의 이데올로기 체제’라는 것이다.그런데 이 무서운 경쟁 교육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더욱 빠른 속도로 강화되고 있다. 특목고가 부활하고 있으며, 상대평가와 정시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 교육이 빠른 속도로 선진국의 교육과 멀어지고 있다. 퇴행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경쟁 교육이 심화되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사이에 사교육비가 무려 26조로 치솟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52만 4천원으로 역대 최고치에 이르렀다. 경쟁을 강화할수록 사교육에 대한 집착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우리 교육이 경쟁의 결정체라는 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도가 수능이다. 대학입학시험을 기계가 채점하는 나라는 선진국 중에서는 한국이 유일할 정도다. 정답이 정해진 문제를 풀기 위해 끊임없이 암기를 강조하는 한국식 교육은 문제 푸는 기계를 양산하는 교육일 뿐 인간의 고유한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아니다. 저자가 강조한 인간만의 능력은 비판능력, 사유능력, 상상능력, 공감능력을 의미하는데 우리 시험제도는 이러한 능력과 거리가 멀다. 저자는 현 우리 교육을 ‘반교육(antieducation)’이라고 까지 부르며 비판한다. 저자는, 사유하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고, 무조건 암기하는 것은 ‘파시즘 교육의 영혼’이라고 단언한다.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인간의 존엄성, 개성, 민주성을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괴물이 되어 가는 것이다.경쟁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중국·미국·일본 4개국의 대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렇게 물었다.“당신들에게 고등학교는 어떤 곳이었는가?”설문의 세 가지 선택문항은 다음과 같았다. 1. 함께하는 광장 2. 거래하는 시장 3. 사활을 건 전쟁터.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답은 무엇이었을까? 무려 80.8퍼센트가 ‘사활을 건 전쟁터’라고 대답했다. 미국, 중국이 대략 40퍼센트, 일본은 약 14퍼센트 정도가 3번을 선택했다는 감안하면 충격적인 결과다.경쟁 이데올로기는 교육계에만 퍼져 있는 것이 아니다. 경쟁 신화는 우리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이 사회를 전쟁터로 바라보게 된다. 전쟁터에는 두 부류의 인간밖에 없다. 승자 아니면 패자. 한국 교육의 승자는 자신이 누리는 부와 권력을 전쟁터에서 쟁취한 ‘전리품’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전리품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온당한 일이 된다. 반면에, 참혹한 전쟁터에서 패배한 사람들은 축적된 분노와 울분을 품고 살게 된다. 저자는 이들을 폭발할지 모르는 ‘인간 폭탄’이라고 부른다.한국이 내세우는 K-드라마가 예외 없이 잔혹극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의 내용을 떠올려 보자. 어떤 나라도 이런 잔혹한 감수성을 갖기는 어렵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인들은 매일매일이 오징어게임이고, 삶 자체가 기생충의 삶이기에 이런 충격적인 작품들이 가능한 것이다.우리 사회가 강조하는 ‘공정’이라는 가치도 어쩌면 경쟁을 더 치열하게 관리하겠다는 논리에서 생겨난 것일지 모른다. 경쟁을 더 합리적이고 더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는 선언이자, 경쟁의 패자는 철저히 짓밟아도 정당하다는 결의라고 할 수 있다.교사들은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우리는 교육혁명의 주역이 교사라는 진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교사들은 무기력하다. 왜 그럴까? 교권의 급락과 함께 교사들은 교육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교사는 교원능력개발평가 만족도 조사의 대상이 되었다. 교사는 학생의 만족도, 학교생활 전반과 학교 경영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의 대상이다. 고객은 왕이고, 교사는 하인이다. 별점테러를 당하면 식당은 문을 닫는다. 교사도 그렇다. 교사는 학부모와 학생의 평가에 벌벌 떨어야 하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었다.사실, 교사는 어느 나라에서나 정치적·사회적 영향력이 대단히 큰 지성인 집단이다. 저자에 따르면, 독일의 경우 베를린에 있는 연방의회에서 교사가 대체로 13~15퍼센트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법률가를 제외하고 두 번째로 많은 의원을 배출하는 직업이 교사라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 국회에 교사는 단 한 명도 없다. 한국은 부끄럽게도 OECD 국가 중에서 교사의 정치적 시민권을 완전히 박탈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다. 현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박정희 군사정권은 교사(와 공무원)의 정치활동뿐만 아니라 노동운동과 집단행동까지도 엄격히 금지했다. 지금도 그 관행은 진리처럼 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다.교사가 정치적 자유를 누린다고 교실이 정치판이 되는 것일까? 아니다. 저자가 설명하듯이, 교사가 종교적 자유를 누린다고 교실이 종교 전쟁터가 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오히려 교사가 정치적 자유를 누려야 교실이 성숙한 정치적 공론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교사들이 건전한 정치적 토론을 이끌 수도 없고, 건전한 정치적 모범이 될 수도 없다. 탈정치적인 교육에서 학생들은 더 손쉽게 극단적인 정치성향에 빠지기 쉽다. 건전한 성교육이 사라진다면, 극단적인 성착취물에 더 빠지기 쉬운 것과 같다. 무기력하고 탈정치적인 교사들만 남게 되면, 이 사회는 파시즘의 종양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독후감/창작| 2025.01.31| 5페이지| 2,000원| 조회(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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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레크리에이션 자료
    본 레크리에이션은 약 4시간 정도 분량으로 다양한 나눔 및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명~20명 사이의 인원이 적정합니다. 저는 이 자료로 팀워크숍을 진행했고, 팀원들이 매우 만족해 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타| 2025.01.14| 41페이지| 3,000원| 조회(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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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브랜딩 스토리가 전부다(무기가 되는 스토리를 읽고)
    브랜딩 스토리가 전부다(무기가 되는 스토리를 읽고)
    브랜딩, 스토리가 전부다![무기가 되는 스토리]를 읽고서점에 브랜딩 관한 서적이 넘쳐난다. 온라인에서도 브랜딩 전략, 퍼스널 브랜딩, 브랜딩 트렌드 등 각종 관련 지식과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브랜딩에 성공하면 지구 반대편에 사는 고객도 확보할 수 있지만, 브랜딩에 실패하면 고품질의 상품이나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어도 파산할 수 있는 세상이다. 모든 사람이 파트너로 연결될 수도 있고, 경쟁자가 되어 싸워야 할 수도 있다. 브랜딩 없이 자본주의에 뛰어드는 것은, 무기 없이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처럼 무모하다. 자영업자든 다국적기업이든 브랜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고민이 많을 때는 명확하고 분명한 것을 붙들고 시작하는 편이 좋다. 이 책에서 반복되는 구절이 있다. “헷갈리면 이미 진 것이다.” 이 책의 본질은 명확하고, 해결책은 명쾌하다. ‘스토리 브랜딩’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먹히는 방법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야기를 싫어한 인간 집단은 없었으니까.스토리는 원자력 에너지와 같다. 영속적인 에너지원이고 도시 하나를 가동할 만큼 큰 힘을 발휘한다. 인간의 관심을 몇 시간씩 붙잡아 놓을 수 있는 것은 스토리밖에 없다. 훌륭한 스토리에는 누구도 눈을 뗄 수 없다. (27p)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독자들이 스토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물론, 누구나 스토리의 중요성을 막연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소개하거나 자신의 상품을 홍보할 때에는 스토리보다 구구절절 나열식의 설명을 선택한다. “저희 제품의 장점은 이러하고, 저러합니다.”와 같은 방식 말이다. 설명이 복잡해지고 길어질수록 고객은 흥미와 몰입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스토리는 간명하다.영화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은 좋은 스토리란 “인생에서 지루한 부분을 덜어낸 것”이라고 했다. 좋은 브랜드 전략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의 회사는 복잡한 곳이지만, 좋은 메시지 필터는 고객들이 지루해할 부분은 모조리 걷어내고 생존과 번창에 도움이 될 부분만 남긴다. (39p)좋은 스토리 텔러가 될 수 있다면, 이미 브랜딩에서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오직 스토리의 관점에서 각종 기업의 홈페이지나 자영업자들의 블로그를 살펴봐도 많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두 상품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상품은 인기가 많고, 어떤 상품은 잊혀지는지 스토리 여부에서 결판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가 다양한 예시로 보여준 성공 사례들을 살펴보면, 하나 같이 매혹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가 발견한 스토리 브랜드의 7단계 공식은 모든 독자들이 암기해야 할 만큼 중요하다.1. 캐릭터2. 난관3. 가이드4. 계획5. 행동 촉구6. 도움을 받아 실패를 피함7. 성공으로 끝맺음저자는 이 단계들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원칙들도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다.스토리브랜드 원칙 1: 주인공은 고객이지, 회사가 아니다.스토리브랜드 원칙 2: 기업은 외적 문제에 대해 솔루션을 팔려고 하나, 고객은 내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사간다.스토리브랜드 원칙 3: 고객은 또 다른 주인공을 찾지 않는다. 고객은 가이드를 찾고 있다.스토리브랜드 원칙 4: 고객은 계획을 가진 가이드를 신뢰한다.스토리브랜드 원칙 5: 행동하라고 자극하지 않으면 고객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스토리브랜드 원칙 6: 모든 인간은 비극적 결말을 피하려 노력 중이다.스토리브랜드 원칙 7: 우리 브랜드가 저들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당연히 알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직접 말해줘라.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라 실용서다. 우리는 어떤 자격증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위 원칙들을 외워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개인의 브랜딩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위 원칙들을 기억해야 한다. 기존의 브랜딩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면, 위 원칙들이 재검토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보다 회사 자체를 주인공으로 여기는 태도로는 성공적인 스토리 브랜드를 성취할 수 없다. 또는, 훌륭한 제품과 솔루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직접적인 행동을 촉구하지 않으면 스토리 브랜드는 완성될 수 없다.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제시한다. 예를 들어, ‘캐릭터+문제+계획+성공’을 결합한 ‘킬링 한 줄’을 만들어 보라는 과제는 스토리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진부하고 틀에 박힌 사명선언문은 없애버리고 고객의 관점에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킬링 한 줄’을 기획하고 직원들이 그것을 내재화한다면 훨씬 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4.12.30| 3페이지| 1,500원| 조회(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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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비상계엄에 대한 북한의 대응
    비상계엄에 대한 북한의 대응
    비상계엄에 대한 북한의 대응- 순서 -1. 비상계엄에 대한 북한의 보도 현황2. 북한이 침묵하는 4가지 이유1) 탄핵정국과의 연루 가능성 회피2) 무력 충돌에 대한 두려움3)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적 발전상 영향 차단4) 적대적 공존관계 전략 차질3. 향후 전망1. 비상계엄에 대한 북한의 보도 현황북한은 노동신문의 국제면에서 대남 비난 보도를 계속해왔는데 정작 비상계엄 사건이 터진 다음 날인 12월 5일부터 비상계엄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내부적으로 대남 보도의 방향을 고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12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비상계엄 소식을 보도했다. 다시 침묵을 지키다 16일 탄핵안 가결 소식을 간단히 내보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에는 남한의 소식을 4시간 만에 보도했던 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방송은 어땠을까? 비상계엄에 대한 북한의 최근 보도는, 북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예상할 수 있었듯이 비판 일변도였다. 12월 11일 북한의 조선중앙TV는 마지막 보도에서 "심각한 통치 위기에 처한 윤 대통령이 불의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파쇼독재의 총칼을 국민에게 서슴없이 내미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 온 남한 땅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놓았다"고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또한, 조선중앙TV는 또 "남한에서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동란이 확대돼, 전역에서 100만 명 이상의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항의행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제사회가 엄정히 주시하고 있다"고 비교적 객관적인 현황을 밝혔다.전반적으로 북한은 비상계엄에 대해 보도를 자제하는 분위기며 객관적인 사실 위주로 짧게 전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한의 위기가 북한의 기회일 수 있다고 감안한다면, 북한의 이러한 신중한 모습은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북한 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의 침묵을 이끄는 설득력 높은 이유들이 있다. 그에 대해 살펴보자.2. 북한이 침묵하는 4가지 이유1) 탄핵정국과의 연루 가능성 회피이번 비상계엄의 발발을 두고 그 배후에 북한과 관련된 각종 루머(북한의 무인기 자극설, NLL 도발설 등)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윤석열의 발표문에도 종북세력의 척결에 대한 강도 높은 내용이 등장한다. 또한, 현재 수사 중인 사항 관련해서도 비상계엄 시나리오에서 발생할 사건들을 북한군의 소행인 것처럼 꾸미려고 했다는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이 자칫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경우 오히려 비상계엄과 실제 관련이 있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점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북한은 비상계엄에 대한 책임에서 자신들은 ‘결백’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국민들이 남한의 대통령 탄핵 및 대혼란의 원인이 북한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오히려 북한은 여러 면에서 궁지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다음 이유와도 직결된다.2) 무력 충돌에 대한 두려움북한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도발을 항상 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 북한은 무력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우선 엄청난 양의 무기와 군사가 러시아로 넘어갔다. 북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예시는 한미간의 팀 스리핏 훈련이다. 평소 수위 높은 도발을 하는 북한도 한미간의 훈련 시에는 맞대응 훈련을 하지 못한다. 실제 무력 충돌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북한의 전투기들은 연료조차 제대로 공급할 수가 없을 정도로 열악한 상태이다. 그러니 김정은은 비상계엄을 틈타 무력 도발을 했다가 진짜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은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얻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정은은 매번 큰소리를 치며 남한을 위협하는 발언을 하지만, 실제로는 겁이 많고 비겁한 독재자에 불과하다. 전쟁 없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가장 선호할 것이기 때문에 굳이 전쟁의 빌미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북한은 침묵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다.3)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적 발전상 영향 차단북한이 비상계엄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보도를 하면서도 가장 경계하는 것은 남한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노동신문에 약 20장의 시민들 시위 사진이 실렸지만, 군중들만 클로즈업한 채 주변 도심의 발전된 모습이나 패션 등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최대한 가려졌다. 왜냐하면 북한은 남한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경우 인민들 사이에서 동요가 일어날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또한, 김정은은 한국 시민들이 보여준 성숙한 민주주의와 합법적인 저항권 발동의 상황도 인민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인민들이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적 발전상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독재에 저항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러니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남한의 비상계엄 소식을 최소한으로 전달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4) 적대적 공존관계 전략 차질독재자의 입장에서 싸워야 할 대상이 사라지는 것만큼 두려운 일은 없다. 대한민국의 극우파들에게는 국내에 ‘간첩세력’이 존재해야만 자신들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고, ‘간첩세력’이 부각될수록 자신들의 영향력도 커지는 셈이다. 김정은에게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의 주적인 남한 윤석열 정부가 존재해야 자신들의 정책과 행동에 정당성이 부여되는데 이제 그 적이 사라졌으니 북한은 오히려 지금이 더 실제적인 위기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과 김정은은 이러한 의미에서 적대적 공존관계라고 할 수 있다. 서로의 존재 자체가 자신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탄핵 절차가 진행되면서 이 전략은 힘을 잃게 되었다. 그러므로 김정은은 비상계엄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낫다. 적이 무력화되었다는 소식을 전달하면 할수록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가상의 적 때문에 유지되었던 결속력이 약해지는 순간,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김정은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사회과학| 2024.12.30| 4페이지| 2,000원| 조회(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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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시즌2 감상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성공일까 탈락일까?오징어 게임 시즌2 감상문전 세계가 오징어 게임의 귀환을 환영했다. BBC의 리뷰 제목은 이렇게 시작했다. “이 지옥 같은 세계로의 반가운 귀환.”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여러 가지 놀라운 반전을 자랑한다"고 했고, 인디펜던트 지도 "첫 번째 게임의 한계를 넘어 확장됐다"고 밝혔다. 호평만 있는 건 아니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철저한 실망감을 안겨준다."고 비판했고, 뉴욕타임스는 "오징어 게임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타임지는 "자본주의가 '오징어 게임'을 죽였다"며 시리즈의 상품화가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훼손했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이처럼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호평과 혹평이 갈리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장점보다는 아쉬운 점이 좀 더 많았던 것 같다. 플롯, 캐릭터, K문화 등 몇 가지 요소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플롯(스토리의 구성) :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의 1화(첫 화)와 7화(마지막 화)만 기억에 남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1화 의 양복남(공유)이 이끄는 스토리는 매우 강렬하면서도 충격적이고 예측이 불가능하여 흥미진진했다. 시청자들이 오징어 게임에 다시 몰입할 수 있는 서사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그 긴장감은 1화의 마지막에서 양복남이 사망하면서 반감되고 만다. 그 이후 시즌1과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오징어 게임이 시작된다. 심지어 첫 번째 게임은 시즌1과 동일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였다. 플롯도 시즌1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전 인물들에 대한 소개와 사연이 드러나고, 진행요원들이 나와 게임을 설명하고, 죽음의 게임이 시작된다. 몇몇은 죽고, 상금은 올라간다. 게임이 끝나면 죄책감과 안도감 속에서 인물들 사이에 팀이 결성된다. 그 와중에 팀 간 갈등이 증폭되기도 한다. 자극적인 스토리에 익숙해진 탓일까? 아니면 스토리가 뻔해서 일까? 많은 시청자들이 나처럼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을 것이다.시즌2의 마지막에서 기훈과 동료들은 반란을 일으켜 운영진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이는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많은 평론가들이 비판하고 있다. 상금을 위해 게임에 참가한 서민들이 죽을 확률도 높고 상금도 날리게 될 가능성이 높은 반란에 참여하는 설정이 인위적이다. 기훈의 전투 제안에 손실 회피 성향을 지녔던 X표 사람들만 참여했다는 설정도 자연스럽지 못하다. 손실 회피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라면 본성적으로 목숨 건 전투에 자원하기보다 피하려는 방법을 선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플롯의 일부가 억지스러운 시간 끌기로 보였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임이 끝날 때마다 귀가할지를 묻는 투표가 새로운 룰로 추가 되었다. 물론, 게임을 종료시키고 적당한 상금을 나눠가진 채 집에 돌아가자는 측이나 더 큰 돈을 모으기 위해 목숨 걸고 게임을 계속하자는 측이 나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그 수가 절묘하게 절반에 가깝게 되며, 메인 캐릭터의 선택과 결정에 의해 나눠지는 설정은 너무나 인위적이고 억지스러웠다. 그리고 지나치게 그런 갈등을 다루는 과정이 길었다. 결국 7화 전체에서 제대로 표현된 게임은 2회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인물 간 갈등과 인물을 둘러싼 사연을 다루는 서브 플롯이었다. 이 점이 다음의 문제와 연결된다.서브 플롯은 대체로 빈약했다. 예를 들어, 프론트맨의 동생인 황준호(위하준)가 형을 찾아가는 스토리는 고구마를 먹은 듯한 답답함만 안겨주었다. 진전도 없는 추적과 항해만 계속 되다가 마지막 시즌이 끝날 무렵 선장이 동료를 공격하는 반전만 보여준 채 마무리 되었다. 또한, 탈북자이자 게임의 진행요원인 킬러로 등장하는 강노을(박규영)의 스토리도 개연성이 떨어지고 그 사연에서 공감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비록 플롯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시즌2를 즐겁게 시청했다면, 그것은 아마도 메인 캐릭터들 덕분이었을 것이다. 소름 돋는 연기 천재들을 보며 시청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으리라.캐릭터 : 앞서도 언급했던 양복남(공유)이 보여준 광기는 그야말로 시청자들을 전율토록 만들었다. 몇 장면만 꼽아보면, 우선 탑골공원의 노숙자들에게 빵과 복권의 선택권을 주는 장면이 떠오른다. 대부분의 노숙자들이 복권을 선택했다가 후회를 느낀다. 양복남은 그들 앞에서 남은 빵을 바닥에 버린 채 미친듯이 짓밟으며 희열을 느낀다. 게임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상황도 아닌데 굳이 그러한 행동을 즐긴다는 것은, 사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양복남은 기훈의 동료들 두 명을 감금한 채 자기들끼리 ‘가위바위보 하나빼기’라는 게임을 통해 서로 죽일 수밖에 만드는 설정을 만들어 놓고는 살인을 즐긴다. 기훈과의 대면에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게임 속에서 직접 사살했다는 충격적인 고백도 서슴지 않는다. 기훈과 러시안 룰렛을 하며 결국 죽을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턱에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은 충격을 넘어 경악 그 자체다. 시즌1부터 때론 예의바른 청년의 모습으로, 때론 희롱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던 모집책이 시즌2에서는 막장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로 부활하여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쓰레기’로 정당화하는 자본주의 악의 화신으로 활약한다. 거침없는 자살 장면까지 시청하며, 우리는 한 편의 완결된 비극 드라마를 본 듯한 충격을 받았다.빼 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메인 빌런은 프론트맨(이병헌)이다. 극 중에서는 ‘오영일’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하는데 모든 시청자는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이 자가 결국 배신할 극악한 인물이라는 걸 알면서도, 기훈과 팀을 도와주리라고 의지하게 되는 기묘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그는 팀을 희롱하는 듯 하면서도 도와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팽이치기 게임에서 일부러 게임을 망치는 듯한 행동을 취해 팀을 위기에 빠트리지만, 마지막 제기차기에서는 기훈을 도와 팀이 생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둥글게 둥글게 게임 중에는 방에 2명만 있어야 통과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참가자를 순식간에 살해함으로서 팀원과 함께 게임을 통과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병헌은 아무렇지 않게 잔혹하게 살인을 하면서도, 온화하게 웃으며 팀원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론트맨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트랜스젠더 현주(박성훈)가 보여주는 연기력도 매력적이었다. 육군 특전사 출신이지만 성 전환 수술을 받고 태국 이민을 고민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서 팀원들을 섬세하게 위로하거나 조언하는 모습에서 여성성을 잘 표현하였다. 반면에 게임 탈락 위기를 자초한 무당 선녀의 뺨을 후려갈기는 장면이나 마지막에 진행요원들과의 전투에서 훌륭한 사격실력과 리더십으로 팀원들을 이끄는 모습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성도 잘 드러났다.시즌2에는 다양한 조연들이 등장하지만, 시즌1 배우들에 비해 연기력이 부족하거나 디테일한 설정이 부재하여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타노스를 연기한 최승현이었다. 빌런 중에서는 분량이 가장 컸지만, 어색하고 인위적인 랩과 상황에 안 맞는 경박스러운 언행으로 시청자들이 죽음의 게임에 몰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 캐릭터로 분류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계속해서 영어로 대사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영미권에서는 호평을 받을 수도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24.12.29| 5페이지| 1,5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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