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론 레포트문화의 개념과 한국문화유형 분류기준1.문화의 개념문화(文化)란 단어는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어휘이나 그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쓰는 경우가 많다. 문화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cultura'에서 파생된 'culture'를 번역한 말로 본래의 뜻은 '경작(耕作)'이나 '재배(栽培)'였는데, 나중에 교양, 예술 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사람의 손으로 다듬어진 상태’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한자로 문화(文化)라고 옮긴 이유는 무엇일까. 동양에서 文(문)은 글월 정도의 뜻만은 아니다. 역시 사람의 손길이 덧붙여져 다듬어진 상태를 말한다. 그로써 이뤄진 상태, 또는 변화의 정도를 가리키는 글자가 化(화)다. 따라서 文化라고 하면 사람이 만들어낸 문물이나 제도 등에 의해 다듬어진 상태를 일컫는다.문화를 미시적 의미의 문화와 거시적 의미의 문화는 차이가 있는데, 미시적 의미로는 교양과 발전된 의식 등을 의미하는 반면 거시적 의미로는 생활 양식 전반을 지칭하는 말이다.일반적으로 문화는① 구미풍(歐美風)의 요소나 현대적 편리성(문화생활, 문화주택 등)② 높은 교양과 깊은 지식, 세련된 생활, 우아함, 예술풍의 요소③ 인류의 가치적 소산으로서의 철학, 종교, 예술, 과학 등④ 미디어(실사판, 음악, 책, 게임 등)①과 ②의 경우는 문화가 없는 인류가 과거에 존재하였고, 현재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의 문화는 미시적 의미의 문화이다.그러나 현재의 사회과학, 특히 문화인류학계에서는 미개(未開)와 문명(文明: 高文化)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류가 문화를 소유하며 인류만이 문화를 가진다고 본다. 여기에서 문화란 인류에서만 볼 수 있는 사유(思惟), 행동의 양식(생활방식) 중에서 유전에 의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에 의해서 소속하는 사회(협동을 학습한 사람들의 집단)로부터 습득하고 전달받은 것 전체를 포괄하는 총칭이다. 또한 일정 공동체가 공유하여야 하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습성이나 선천적 요소 등은 문화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요인들도 생활양식에 영향을 주어 문화로 발전할 가능성은 있다. 영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는 저서〈원시문화 Primitive Culture〉(1871)에서 문화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문화는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다". 이러한 개념 정의는 50여 년 간 인류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으나 인류학의 발전과 더불어 문화의 정의는 더욱 다양해졌다. 미국의 인류학자 앨프레드 루이스 크로버는 저서 〈문화의 성질 The Nature of Culture〉(1952) 에서 '습득된 행동'을 비롯해서 '마음 속의 관념', '논리적인 구성', '통계적으로 만들어진 것', '심리적인 방어기제' 등 문화를 구성하는 164가지의 요소에 대해 정의를 내렸다. 크로버는 문화를 행동으로 정의하게 되면 그 자체로 심리학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화는 '구체적인 행동으로부터의 추상이고 그 자체가 행동은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크로버의 사고 방식에 따르게 되면 결혼식이나 도자기에서 추상된 것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인류학자 레슬리 A. 화이트는 〈문화의 개념 The Concept of Culture〉(1973)에서, 결국 문제는 문화가 실재인가 추상인가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과학적으로 해석하는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2. 문화의 특징1) 공유성 :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공유하는 것. 그러므로 공통된 행동과 사고방식을 가진다. 예를 들자면 명절에 성묘하러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공유성은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프랑스인과 인사할 때는 볼에 뽀뽀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한국인과 인사할 때는 허리를 굽혀서 인사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그 예라 하겠다.2) 학습성 : 문화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학습성이라고 하는데, 젓가락을 사용하는 법, 연필을 잡는 법 모두 후천적으로 익히는 문화이므로 학습성의 예가 되겠다. 쌍둥이가 다른 사회에서 성장하면 서로 다른 생활양식을 갖게 되는 것이 그 예이다.3) 축적성 : 문화는 전 세대로부터 물려받아서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 기술이 축적되며 내용이 풍부해지고 더욱 발전하는 특징을 축적성이라고 한다.4) 변동성 : 문화는 형성되고 안착하더라도 후에 그 문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보장을 할 수 없다. 이 특성을 변동성이라고 하는데, 없어지기도 하고 수정되기도 하고 새로운 문화가 탄생되기도 한다. 문화가 변동되는 원인은 새로운 문화 요소의 발명이나 발견, 가치관의 변화, 지식의 축적 등에 의해 변화한다.5) 전체성 : 사회의 문화는 물질적 제도적 정신적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요소들은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예를 들어서 인터넷이 발달하니, 쇼핑을 인터넷으로 하고 강의도 인터넷으로 보는 등 생활양식이 바뀐다.
한국어 문법론시제 개념 정의 및 종류를 기술하시오.◐시 제(時制, tense)시제에 대한 선행연구는 지금까지 많았다. 시각과 시각 사이의 간격 또는 그 단위를 가리키는 시간은 모든 인간 세계에 존재하는 추상적이고 자연적 개념의 인간의 시간으로 재인식됐다면 시제는 화자가 발화할 때를 중심으로 하여 그 전후의 사건들에 대해 자리 잡는 문법적 기구이다. 또한 시제는 일반적으로 어떤 사건 또는 상황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시간 지시의 기능을 가진 문법의 형식으로도 간주되고 있다. 영어에서 시제는 동사 또는 술어에 속하는 것으로, lyons는 시제를 하나의 지시적 범주, 즉 문장에서 언급된 상황의 시간과 발화 때 연결시켜주는 것이라 주장했다.전통적인 시제 범주에 대한 정의는 사건이나 상태등의 시간적 위치를 일정한 시점을 기준으로 나타내는 문법범주로서 설명 한다. 그 시간적 위치는 일반적으로 발화시점을 기준으로 하여‘현재’, ‘과거’, 미래‘로 구분 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기준시점을 발화시점이외의 상황으로 삼는 수도 있다 또 한 언어나 관점에 따라서는 시간적 위치 구분의 방식이 달라지는 수도 있으나 시점을 중심으로 한 문법범주라는 큰 테두리는 그대로 유지 되고 있다.이러한 정의를 기반으로 해서 전개된 최근의 논의에서 시제는 한 문장이 지시하는 상황의 시간적 위치를 다른 기준적 상황의 시간 주로 발화시간에 관계 짓는 문법범주로 재해석 하고 있다.그러나 시제범주에 대해서 시제범주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호관계 되는 시점을 둘이상 필요로 한다. 이것은 시제라는 문법범주가 시간과 분리 될수 없는 이유에서 이다.그런데 여기서 유념해야 할 것은 시간time)과 시제tense)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시간은 자연적인 시간 개념 즉, 비문법적非文法的)인 개념인 반면에 시제는 문법적인 도구로서 화자가 자기의 전달내용에 어떤 효과를 가져 오기 위해 사용하는 문법적 장치이기 때문에 어떤 언어에서 든 시간이라는 개념은 존재하지만 이에 반해 시제라는 문법적 도구가 모든 언어이병기(1997)연구에서는 선어말어미‘-겠’을 중심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삼분법으로 국어의 시제체계를 보려는 시도가 있었다.시제는 '현재/과거/미래'의 삼분법을 취하는 것이 전통적 방법이지만 최근에는 '과거/비과거'의 구분을 시도하는 일이 보편화되고 있다. 과거 형태는 뚜렷한 면 이 많지만 현재 및 미래 시제의 형태는 그렇지 못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는 전통적인 삼분법에 따라 국어의 시제 전반을 개관하기로 한다.국어의 현재 시제는 많은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해라체의 평서형과 감탄형에서 어느 정도 분명한 형태가 확인된다.(6) 가. 간다/먹는다.나. 가는구나, 먹는구나.(6가)는 '갔다, 먹었다 ; 가겠다, 먹겠다'와 계열 관계를 이루므로 'ㄴ/는'이 독립된 형태소로 분리된다. (6나)는 (6가)와는 달리 받침이 있고 없음에 구애되지 않고 항상 '는'으로만 나타난다. '는'의 자리에 '었, 겠'이 나타날 수 있으니 독립된 형태소임에 틀림없다.해라체의 평서형과 감탄형을 제외한 환경에서는 특별한 형태소가 발견되지 않는다.(7) 가. ① 가네, 먹네 ② 가오, 먹으오 ③ 갑니다.나. 가느냐, 먹느냐 ; 가는가, 먹는가 ; 가오, 먹으오 ; 갑니까, 먹읍니까.(7가)는 하게체 이상의 평서형이다. ①③은 하게체와 합쇼체인데 표면상으로는 '네'와 '니'가 현재 시제의 형태소인 것 같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었, 겠'이 이들 어미 앞에 놓이기 때문이다. 곧 '먹었네, 먹겠습니다.'가 된다. ②는 하오체인데 이것도 '가겠소, 먹었소'가 된다. (7나)는 해라체로부터 합쇼체에 이르는 의문형이다. 이들도 '가겠느냐......먹었습니까'와 같이 '겠, 었'이 '느, 니'를 대치할 수 없으니 현재 시제 형태소가 분리되지 않는다. 위의 '느, 니'를 가진 어미들은 시제 형태소로 보기보다는 서법 형태소로 처리하는 것이 오히려 편리하다. 이들은 다음과 같이 회상법과 일정한 계열 관계를 이루고 있다.(7') 가. 가데, 먹데 ; 갑디다.나. 가더냐, 건시와 발화시가 일치할 때 쓰인다. 현재 관련의 시간 부사 '지금'이 쓰인 점에 의해서도 그런 사실이 명백하다. (8나)는 사건시와 발화시가 어그러진다. 이 문장의 시제가 미래가 되는 것은 미래 관련의 시간 부사 '내일' 때문이지만 화자의 사건 발생에 대한 확신이 수반될 때는 미래의 일을 표시할 때 현재 시제형이 쓰일 수 있다. (8다, 라)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보편적 동작의 반복이나 보편적 명제의 표시에 현재형이 쓰이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엄격한 의미의 시제라고는 할 수 없으나 시제의 영역에서 다루는 것이 관습으로 되어 있다. 명제가 지닌 보편적 성질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문장에는 '항상, 원래' 등의 부사가 함께 쓰일 수 있다.과거 시제 형태소는 현재 시제에 비하면 그 형태가 매우 뚜렷하다.(9) 가. 보았다, 먹었다, 공부하였다.나. 보았었다, 먹었었다, 공부하였었다.(9가)에서는 '본다, 먹는다, 공부한다'와 비교하면 '았, 었, 였'이 독립된 형태소로 분리되어 나온다. '았'과 '었'은 어간의 모음의 종류에 따라 선택되므로 서로 음운론적으로 제약되어 있다. '였'은 특수한 어간 '하' 아래 쓰이므로 제약 조건은 형태론적이다. (9나)에서는 '았었, 었었'이 식별된다. 이 형태는 앞의 '았, 었'에 '었'이 덧붙어서 형성된 것으로 일종의 복합 형식이라 할 만하다. 현재 시제는 특수한 몇 개의 어미에 국한하여 나타나지만 과거 관련의 형태들은 명령이나, 약속 및 의지와 관련된 어미를 제외하고는 모든 어미에 다 나타난다.(9') 가. 갔다, 갔느냐, 갔지만, 갔던...나. 갔었다, 갔었느냐, 갔었지만, 갔었던...과거 시제 형태소 '었'은 여러 가지 기능을 띠고 있다.(10) 가. 철수는 어제 탁구를 쳤다.나. 영철이는 지금 자리에서 섰다.다. 너 앞으로 외가에는 다 갔다.(10가)는 사건시가 발화시 이전이므로 과거 시제임이 틀림없다. 이러한 시제의 기능은 과거 관련의 시간 부사 '어제'가 쓰임으로 하여 더 분명해 진다. (10나)는 과거 시제 형태소어 있다는 점에서 시제라기보다는 서법의 측면에서 해석되어야 한다.(11) 가. 나도 시내에 살적에는 자주 들렀었다.나. 철수는 초등학교 때는 축구 선수였었다.다. 영철이는 아까 자리에서 섰었다.(11가)는 현재와 대비하여 과거의 상황이 대조적임을 표시하고자 할 때 흔히 쓰인다. 요즘은 교외로 이사를 와서 자주 찾지 못하지만 시내에 살 적에는 자주 들렀음을 강조하는 의미가 파악된다. 이 경우 '들렀다'로 쓸 수 없는 바 아니나 '었었'에 비하여 대조의 의미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다. 이렇게 볼 때 대조나 단절의 의미를 표시하는 것은 덧붙은 '었'에 있다. '었었'의 의미는 과거 사건과의 대조 내지는 과거 사건의 단절이라고 할 것이다. 대조나 단절은 화자의 태도에 관련되는 서법적 의미, 흔히 말하는 양태성(modality)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었었'의 이러한 기능은 동작성을 강하게 띤 동사에 자주 쓰이고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에는 그리 흔하지 않다. 쓰이는 일이 있다면 (11나)와 같은 예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재 상황과 대조하는 의미가 파악되지 않는 바 아니나 주로 문장체에서 오래된 과거의 일을 표시할 때 많이 나타난다. (11다)는 '서 있었다'로 바꾸어 쓸 수 있는데 대조나 단절보다 과거에 있어서 동작의 완료된 양상을 표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미래 시제의 형태에는 '겠'과 'ㄹ'어미 내지 'ㄹ'로 시작되는 어미 등 그 계통이 많다.(12) 가. 겠나. ㄹ것이다, ㄹ까, 리라(12가)의 '겠'은 중세 국어에는 없던 것으로서 근대 국어에 형성된 미래 시제 형태이다. (12나)의 'ㄹ 것이다'는 미래 관형사형 'ㄹ'에 의존 명사 '것'이 합친 것인데 현대 국어에서 미래 표시에 많이 쓰이고 있다. 'ㄹ까'는 의문형에 나타나는 미래 표시의 형태이며 '리라'는 현대 국어에서는 주로 문장체에 국한하여 쓰이는 미래 표시 형태이다.미래 시간은 미지의 세계에 속하므로 가능성, 예측, 의도 등 여러 가지 양태성이 파악된다.(13) 가. 내일도 눈이 오겠다.나. 그러면 저부터 출.(13가')와 같은 쓰임에 근거하여 '겠'을 순전히 양태성의 각도에서 처리하는 일도 없지 않다.(13나)에는 미래 시제와 함께 의도의 의미가 파악되고 (13다)에는 미래 시제와 함께 가능성의 의미가 나타난다. 이러한 기능의 '겠'에는 '었'이 결합될 수 없다.(14) 가. 내일도 비가 올 것이다.나. 부산에도 눈이 올까?다. 내일은 비가 그치리라.(14가)는 구어체에서는 일반적으로 'ㄹ께다'로 줄여 쓰는 일이 많다. 사건시가 발화시 이후가 된다는 점에서 미래 시제 형태라고 할 수 있으나 '겠'과 마찬가지로 추측의 양태성이 수반된다. '겠'보다는 근거가 약할 때 쓰인다는 차이점이 있다. (14나)도 비슷한 의미가 파악된다. 미래 시제와 함께 추측의 양태성을 줄 수 있다. (14다)와 같은 형태는 주로 문장체에 나타나는 일이 많은데 앞의 두 예에 유추하여 그 기능을 설명할 수 있다. (14)의 경우도 (13)과 같이 과거 시제의 '었'과 결합되면 시제의 기능은 소멸되고 양태성만 나타난다. 그러나 의도, 가능성을 뜻하는 경우는 '었'과의 결합이 허용되지 않는다.앞에서 살펴본 세 종류의 시제는 발화시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러한 시제를 절대적 시제라고 한다. 시제 가운데는 사건시를 기준으로 설명되는 시제가 있다. 이러한 시제는 관형사형에서 주로 나타난다.(15) 가. 어제 동대문 시장은 추석장을 보는 주부들도 붐볐다.나. 지금까지 쓴 원고가 이천 장이 넘는다.다. 아직도 빨아야 할 옷이 많다.(15가)의 '보는'은 발화시를 기준으로 하면 과거 시제가 된다. 주문장의 시제가 발화 이전이므로 (~참조) '보는' 또한 과거가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보는'의 시제를 주문장의 시제 '붐볐다'와 관련시키면 현재가 된다. '보는'의 사건시와 '붐볐다'의 사건시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곧 과거에 있어서의 현재가 된다. 이렇게 본다면 (15나)의 '쓴'은 현재에 있어서의 과거, (15다)는 현재에 있어서의 미래가 된다. 이렇게 주문장의 사건시에 의존하여 상대적으로 결정되는 시
언어학개론동물의 언어나 다른 기호에 대한 인간 언어의 배타성 특성에 대해 논하시오◐언어란,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곳에 쓰는 음성, 문자 따위의 수단이다. 그 중에서 인간언어란, 표현된 의미를 다른 사람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약속된 체계로 표현해야 한다. 그리고 말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말로 표현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인간 언어란?인간언어와 동물언어의차이점동물의 의사소통 행위를 연구한 학자들에 의하면 어류는 약 10~15, 조류는 15~25, 포유동물은 20~40 가지 신호를 쓴다고 한다. 인간의 언어는 적어도 수만에서 수십만 단어가 있으니 동물의 언어가 가진 단어 수는 우선 양적인 면에서도 인간의 그것과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양자 사이의 더 근본적인 차이는 양적 차이가 아니라 질적 차이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동물언어는 있을까?동물들이 소리를 통해 의사를 전달 할 수는 있지만, 그들의 소리 사이에서 뜻이 있는 단어가 존재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전달하는 소리로 다른 뜻을 만들어 내지도 못하고, 문법적으로 문장을 만드는 것도 못한다. 또한, 문자는 말을 눈으로 불 수 있도록 나타낸 기호이며 글자라고도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동물들은 자기들만의 글자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들이 의사를 전달할 때 사용 하는 것이 언어 라기 보다는 일종의 신호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신호란, 소리나 모양 따위의 일정한 부호에 의하여 의사를 전하는 것을 말한다.◐동물언어가 언어가 아니라면 그 대체개념은 무엇일까?▶인간언어와 동물언어동물 신호의 대체개념Animal Communication(동물의 의사소통) = zoosemiotics(동물기호학)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의사소통은 사전적 의미로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뜻이 서로 통함“을 말한다.여기서 동물의 의사소통이란 다른 동물 간 현재나 미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전달에 관한 개념으로 오래전부터 외국에선 이와 관련하여 동물의 감정, 행동,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문으로 이해, 연구되고 있다.최근 우리나라에서의 동물과 인간의 교감에 관한 것으로 발표되어 알려진 개념을 살펴보면,기호성언어는 기본적으로 인간 상호간의 의사 소통을 위한 기호의 체계다. 모든 언어는 뜻과 표기나 발음처럼 그것을 표현하는 형식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통상적으로 이런 언어의 형식을 기호(記號, sign)라고도 하는데, 그 사회구성원 사이에 합의를 전제로 한 기호를 일컬어 협의의 언어(음성으로서의)와 문자라고 한다. 모든 기호가 그렇듯이, 언어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그것을 실어 나르는 '형식'의 두 가지 요소로 구분 되는데 언어의 내용은 의미이며, 형식은 음성이다. 이러한 의미와 음성의 관계는 이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결여되면 언어가 될 수 없다. 예를 들어 다른 동물들도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소리를 내기는 하지만 이를 언어로 인정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무리의 합의를 전제로 한 약속된 표현으로서의 소리가 아니기 때문인데다, 물론 그 소리에는 의미도 담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이원성인간의 언어는 소리와 의미의 체계가 분리-독립된 이원성을 가진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음성기호를 통해 실현하는 방식이다. 가령, {木}, {水}, {車}라는 사물을 나타내고자 할 때, [namu], [mul], [cha]와 같은 말소리로 표현한다. 말하고자 하는 뜻이 의미 자체로 곧바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소리’라는 도구를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다. 언어의 이러한 특성을 이원성(二元性, duality)이라고 부른다. 언어가 ‘소리’와 ‘의미’로 나누어진다고 해서 분리성(分離性)이라고도 한다.자의성언어의 형식(음성)과 내용(의미)의 결합은 반드시 그렇게 결합되어야만 하는 어떤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이고도 우연히 결합된다. 이처럼 모든 언어는 의미와 기호의 결합이지만 그 결합은 일정한 법칙에 의한 필연적 산물이 아닌 언어 사용자의 약속에 의한 자의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아무리 활활 타고 있는 물체를 뜯어봐도 거기에서 '불'이나 'fire'라는 특성을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사회적 약속을 통해 그것을 '불'이라 하고, 영국인은 'fire'라고 한다. 바로 자의성에 의해 우연히 만들어진 각 나라의 언어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언어의 자의성이다.사회성 또는 (不易性: 불역성)모든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회구성원 간의 사이의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에 개인이 마음대로 바꾸거나 만들 수 없습니다. 언어는 한 사람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쓰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정해진 말을 써야 한다. 그래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성질이란 의미에서 불역성이라고도 합니다.예를 들어 누군가 '왜 멍멍 짖는 동물을 [개]라고 하자? 나는 오늘부터 [개]를 [내]라 해야 겠다'고 해도 [개]가 [내]가 되는 것은 아니고, 그럴 수도 없다. 그것은 그 사회구성원인 언중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창조성인간 언어의 또 한가지 중요한 특성은 창조성(創造性)이다. 이는 인간의 언어가 한정된 요소를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단어, 새로운 문장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창조성’ 대신 ‘생산성’, ‘개방성’, ‘무한성’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동물의 언어는 가짓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새 상황에 맞는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동물의 언어가 가지는 선천적 한계이다. 그러나 우리는 ‘컴퓨터, 인터넷, 출석수업, 학보특강’ 등등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단어를 만들 수 있고, “보라색 코끼리와 갈색 소나타가 대학로에서 사랑에 빠졌다” 등과 같이,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했고, 존재하지도 않았던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분절성이는 인간 언어의 형식인 음성 기호와 관련된다. 동물의 언어가 한 소리의 외침인데 반하여, 인간의 언어는 반드시 일정한 수의 요소로 분석될 수 있다. 문장은 구(句)로 나누어지고, 구(句)는 단어로, 단어는 음절로, 음절은 낱소리로, 각각 쪼개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분절성(分節性)이라고 한다. 인간의 언어라면 어떤 언어든지 예외없이 기본적으로는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하는 자음의 수와 모음의 수는 언어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들은 이 한정된 개수의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다양한 의미의 단어, 문장을 만들어 낸다. 인간의 언어에도 ‘경제성’이 잠재되어 있는 셈이다.체계성그런데 새로운 문장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제멋대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 언어에는 일정한 원리가 내재되어 있다. 이를 언어의 체계성(體系性)이란 말로 부르기도 한다. 가령, 우리말에서 ‘ㅻㅗ, ㄱㅁ한’ 등은 우리말 낱소리 배열 규칙에 어긋나고, “나는 을밥 먹다었”(나는 밥을 먹었다) 등은 우리말에 내재되어 있는 문법규칙에서 벗어난 것이므로 온전한 우리말이 되지 않는다. 어떤 언어이든지 언어기호들이 모여서 일정한 의미를 나타낼 때는 나름대로의 규칙에 따른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규칙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가 ‘언어학’이다. 그 가운데서도 우리말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것이 ‘국어학’이고, 영어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것이 ‘영어학’이다.이산성인간의 언어기호는 충분히 체계적이지만,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 완벽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흔히, 생각(개념)은 있는데 그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표현(언어기호)을 못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실제 외부세계는 연속적이지만, 언어 표현은 비연속적이기 때문이다. 흔한 예를 들어, 무지개의 색깔은 무수한 색깔의 연속일 뿐이지 그 경계선은 없다. 그래서 어떤 언어에서는 7가지 색깔로 인식하고, 또 어떤 언어에서는 3가지 색깔로도 인식한다고 한다. 그러나 무지개가 나라마다 다른 색깔로 뜨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한 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표현하지만, 실제 계절에서 분명한 경계선은 없다. 현실은 연속적이지만, 우리의 언어는 그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대상을 표현하지 못하고, 비연속적으로 표현한다. 이를 언어의 이산성(離散性)이라고 한다. ‘비연속성’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다.
한국어 음절구조의 특징을 정리하고 외국어와 한국어의 차이점을 비교해 논하시오.■ 음절구조의 특성한국어의 발음을 정확하게 내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에 있는 자음이나 모음 등의 개별적인 분절음 외에도 외국인 화자들이 낯설거나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음절 규칙을 알게 해야 할 것이다. 영어와 비교해 볼 때, 한국어의 음절 구조가 갖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음절의 어느 위치에서든 자음군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한국어에서 가능한 음절 구조는 자음 모음 자음(CVC), 모음 자음(VC), 자음 모음(CV), 모음(V) 네 가지 뿐이다. 따라서 어말에 자음군이 나올 경우 단순화(consonant cluster simplification) 과정을 거쳐 하나만 소리난다. 그러나 모음이 연결될 때는 두 개의 자음 중 첫 번째 소리는 앞 음절에서 소리나고, 두 번째 소리는 뒤 음절에서 소리난다(예: 밟아 → 발바). 그러나 영어에서는 ‘bank’, ‘silk’에서와 같이 어말에서 자음군이 모두 소리 날 수 있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화자들이 한국어를 발음할 때도 두 개의 자음 모두를 발음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 시 꼭 이러한 사실을 학습자들에게 교육시켜야 한다.그리고 어두 자음군을 표면상 세 개까지 허용하는 영어와는 다르게 한국어에서는 어두의 위치에도 자음군이 올 수 없다. 따라서 영어의 어두 자음군을 가진 단어 ‘street, strike’ 등은 한국어 모국어 화자들에 의해 각각 [스뜨리트], [스뜨라이크]로 발음된다. 즉, 영어에는 없는 ‘으’라는 모음을 중간에 삽입하여 발음한다. 즉 영어 모국어 화자들이 한국어를 발음할 때는 어두 자음군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한국어의 음절을 구성과 유형별로 알아보자.☞ 한국어의 음절 유형은 4가지이다.한국어의 음절 유형은 다음 4가지이다. 반모음까지를 고려하면 8가지가 된다.예) ▶ 모음 아, 예, 왜 ▶ 자음+모음 가, 겨, 쥐 ▶ 모음+자음 알, 열, 왕▶ 자음+모음+자음 감, 귤, 꽝☞ 한국어는 어두자음군을은 폐쇄된 하나의 단위를 이루고 있어서 몇 음절어인지 쉽게 알 수 있다. 문자 음절구조를 보면 초성˙중성˙종성으로 구분하고 초성, 중성을 반드시 포함하는 반면, 소리음절 구조는 중성(즉 모음)만이 필수 요소이고 나머지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예) 예 산 아 니 다 전 철 읽 어 보 다◐ 문자 음절 CV CVC CV CV CV CVC CVC CVCC CV CV CV◐ [ㅖ ㅅㅏㄴ] [ㅏ ㄴㅣ ㄷㅏ] [ㅈㅓㄴ ㅊㅓㄹ] [ㅣㄹ ㄱㅓ ㅂㅗ ㄷㅏ]◐소리 음절 V CVC V CV CV CVC CVC VC CV CV CV위의 예에서 보듯이 문자 음절과 소리음절은 차이를 보인다.1. 자음규칙1) 음절내의 자음 제약-초성과는 달리 종성 위치에 올 수 있는 자음 수는 제한되어 있어서 흔히 7종성이라고 하고 이들은 [ㄱ, ㄴ, ㄷ, ㄹ, ㅁ, ㅂ, ㅇ]이다.예) 박 [박] ; 반 [반] ; 받 [받] ; 발 [발] ; 밤 [밤] ; 밥 [밥] ; 방 [방]이 밖의 자음들(예 : ㅅ, ㅈ, ㅊ, ㅌ, ㅋ, ㅍ, ㅎ)은 철자 상으로는 종성 위치에 놓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발음이 될 때는 위의 7가지 음소 중에 하나로 실현된다.2) 종성자음의 내파성- 자음이 종성 위치에 놓이게 되면 파열이 안 된다(내파위치). 이 특성은 한국어에서 중요한 요소이고 종성이라는 음절구조내의 특별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예)[ㄱ] - 사각사각 [ㄴ] - 사뿐사뿐 [ㄷ] - 쑥갓, 밭, 팥빵,[ㄹ] - 갈무리, 햇살 [ㅁ] - 고함, 마님 [ㅂ] - 수납, 대접,[ㅇ] - 앙망, 소망, 희망찬인간의 모든 언어는 상호간의 차이보다 공통성이 더 많다. 인간의 공통적인 인지능력의 범위, 신체 및 신경계통의 제한 등이 모든 언어의 말소리, 낱말의 구조, 문장의 체계, 의미의 결합등을 주어진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주어진 범위 안에서의 가능한 목록, 구조, 체계, 결합 가운데서 선택하는 문제는 개별 언어의 특성에 따른다.인간언어에서 사용되고 있는 100개내외의 말소리 가운데서(국기의 모국어 이외의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경우 즉, 한국 사람이 영어나 기타 다른 언어를 배울 때의 그 다른 언어는 '외국어'이다. 외국어란 자기의 모국어가 자기 나라의 사회생활 및 문화생활의 주된 언어로 사용되고 어려서부터 교육의 주된 매체가 되며 국가기관의 유일한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한편 일정한 학교 교육기관에서 일정한 기간 특수 목적을 위하여 배우는 언어를 ‘외국어’라고 한다. 한국어의 모음 체계는 화자의 연령이나 지역 출신에 따라 커다란 차이점을 보인다. 연령대가 높은 화자들은 약 10여개의 단모음(아~ 위)을 사용하고, 연령대가 낮은 화자들은 마지막 두 모음을 이중모음으로 발음하여 8개의 단모음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8개의 모음 중에서도 ‘에’와 ‘애’가 구별되지 않고 사용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1. 모음 ‘애’와 ‘에’연령대가 낮은 한국어 화자들에게서는 모음 ‘에’와 ‘애’의 구별이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bad’와 ‘bed’, ‘bat’와 ‘bet’ 처럼 두 모음의 구별이 명확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에’와 ‘애’의 구별은 결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사는 학습자에게 두 모음의 구별을 지나치게 강조해서는 안 된다. 이유는, 학습자가 두 모음이 통합되어 사용되는 한국어를 들었을 경우에는 학습자에게 혼란을 가져올 수 있고, 더구나 교사 자신도 통합해 사용할 경우에는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사는 철자법에 남아 있는 차이점에 관해서는 이야기를 해 주되 발음에서 이미 통합되어 버렸음을 밝혀야 한다. 아니면 통합하여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는 정도만 이야기해 주면 될 것이다.2. 모음 ‘어’모음 ‘어’는 외국인들이 듣고 발음하기 어려운 모음이다. 특히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화자들은 ‘어’를 ‘오’로 듣고 발음하는 일이 흔하다. 이것은 영어에 한국어 모음과 같은 ‘어’ 소리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화자들에게 ‘어’를 가르치기 위해 모국어, 즉 영어와 관련된 음운현상을 파악하여 한국어와 비교하여 보는 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의 목적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는 데 있기 때문에 음운 현상을 논할 때에 복잡한 이론이나 자세한 풀이는 삼가고, 나타나는 현상만을 가능하면 정확하게 제시하고자 한다.5.중화현상한국어에는 세 가지 종류의 장애음(obstruents)이 있다: 평음 계열(ㄱ, ㄷ, ㅂ, ㅅ, ㅈ, ㅎ), 경음 계열(ㄲ, ㄸ, ㅃ, ㅆ, ㅉ), 격음 계열(ㅋ, ㅌ, ㅍ, ㅊ). 이 세 종류의 소리들은 어두에서나 모음과 모음 사이에서는 제 음가대로 발음된다. 그러나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는 모두 평음으로 소리난다. 다시 말해 평음, 경음, 격음의 구별이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는 사라지게 된다. 또한 마찰음이나 파찰음도 이 위치에서 제 음가대로 실현되지 않는다. 따라서 어떠한 단어가 격음이나 경음들 중의 한 음으로 끝나면, 상응하는 평음으로 교체되어 실현된다. 또한 마찰음이나 파찰음으로 끝나는 경우에는 설정음인 ‘ㄷ’으로 소리난다. 유음은 이 위치에서 반드시 [r]이 아닌 [l]로 실현된다. 그러나 비음만은 제 음가대로 실현된다. 이러한 한국어 중화현상 때문에 영어 모국어 화자들이 한국어를 발음할 때에 낯설어하고 어려워한다. 한국어와는 달리 영어에서는 ‘p, t, k, b, d, g’ 소리가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 제 음가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영어 ‘p, t, k’의 발음이 한국어의 격음과 비슷하므로 중화 현상이 일어나는 위치에서는 각각[ㅍ], [ㅌ], [ㅋ]으로 발음하지 않고, 파열되지 않은 [ㅂ], [ㄷ], [ㄱ]으로 발음해야 한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한다.6. 두음법칙중화현상이 음절 말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면, 두음법칙은 단어 첫머리에서 일어나는 음운현상이다. 두음법칙은 대부분이 한자어, 그 중에서도 ‘ㄹ’과 ‘ㄴ’으로 시작하는 단어와 관련된다. 두음법칙이란 한마디로 음절의 초성에서 어떠한 음이 나올 수 없다는 일종의 어두 제약 규칙이다. 두음법칙을 크게 세 가지로 분일어난다. 뒤에 오는 평음이 경음으로 소리날 때 앞에 오는 장애음은 중화(5.1.1 참조)의 영향을 입는다.예) 있소 → [읻쏘] 낮잠 → [낟짬] 꽃게 → [꼳께]8. 격음화격음화란 평자음이 격음으로 소리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로, ‘ㅎ’이 평장애음의 바로 앞이나 뒤에 올 때 일어난다. ‘ㄱ, ㄷ, ㅂ, ㅈ’이 격음화의 영향을 입게 되면 각각 [ㅋ, ㅌ, ㅍ, ㅊ]으로 소리난다.예) 독하다 → [도카다] 입히다 → [이피다] 맞히다 → [마치다]그러나 ‘ㅅ’은 ‘ㅎ’이 앞에 올 때는 ‘좋 + 소’가 [조쏘]로, ‘하얗 + 소’가 [하야쏘]로 발음되는 것처럼, ‘ㅆ’이 실현된다. 또한 ‘ㅎ’이 뒤에 올 때는 ‘못 + 하다’가 [모타다]로 발음되는 것처럼 ‘ㅅ’이 중화의 영향을 먼저 입어 ‘ㅌ’이 소리난다.9. 자음 동화자음 동화란 자음과 자음이 만날 때 어느 한 자음이 다른 자음의 영양으로 같거나 비슷한 소리로 변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자음동화를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비음화(Nasalization): 장애음이 뒤에 오는 비음(ㄴ, ㅁ)의 영향을 받아 비음으로 바뀌는 현상이다.예) 앞니 → [암니] 있니 → [인니] 옷맵시 → [온맵씨]이러한 비음화는 한국어에서는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필연적인 현상이지만, 비음화가 없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한국어를 한국인 모국어 화자답게 발음하기 어렵게 한다.☞ 설측음화 (Lateralization): ‘ㄴ’이 ‘ㄹ’음의 앞과 뒤에서 ‘ㄹ’로 소리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러한 설측음화의 영향으로 한국어에서 ‘ㄴ과 ㄹ의 연쇄’나 ‘ㄹ과 ㄴ의 연쇄’는 모두 [ㄹ+ㄹ]로 소리난다.예) 전라도 → [잘라도] 달나라 → [달라라] 칼날 → [칼랄]이러한 설측음화도 한국어 모국어 화자들에게는 극히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영어 모국어 화자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현상이다. 왜냐하면 영어에서는 ‘ㄴ과 ㄹ의 연쇄’를 글자 그대로 발음하기 때문이다(예: Henry [henri], mainline [meinlain] 등).10. 같다.
현대문화 레포트윤리적 소비1. 소비문화 정의와 윤리적 소비인간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하여 인간의 돈, 물건, 시간, 노력 등의 소모를 소비라고 한다. 이러한 소비를 통해서 사람들은 생명을 유지하고, 상품의 유통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소비는 인간의 삶에서 생존에 꼭 필요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인간은 어떠한 소비 형태를 가지는 것이 필요할까?우리 인간은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제력 안에서 최선의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교육 받는다. 이것을 경제적 의미에서 `합리적 소비’라고 이야기한다.그런데 합리적 소비는 생태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유인즉슨, 합리적 소비는 오직 경제적 측면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환경적 측면을 소홀히 할 수 있고, 제3세계 노동자의 권리를 제대로 고려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오늘날에는 합리적 소비뿐만 아니라 ‘윤리적 소비’가 요구되는데, 이는 소비에 윤리적인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윤리적 소비란 윤리적 신념을 토대로 개인, 사회를 위한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의 소비 행위가 다른 사람과 사회, 환경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고려하여 그것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소비하는 행위를 말한다. 즉 인간과 동물, 자연과 환경을 착취하거나 해를 가하지 않는 윤리적으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위이다. 예를 들어 유기농 생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것이며, 공정 무역은 인권을 위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소비를 통해 우리 생활이 풍족해지고 편리해질수록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으며 점점 그 심각성은 커지고 있다. 환경 파괴, 절대 빈곤, 인권 침해, 안전하지 못한 먹을거리 등의 사회 문제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나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구매력을 현명하게 사용하여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윤리적 소비의 등장 배경으로는 1980년 대 후반 영국, 생명·환경·사람·동물 등 고려하는 소비운동이 계기가 됐으며, 윤리적 소비자의 역할을 보면, 윤리적 소비자는 소비로 차이를 만들어 내며 새로운 유형의 행동주의를 실천하는 소비자로서 개인, 사회, 생태계 등 소비생활 전반에서 윤리적인 부분 고려하여 기업의 경영활동과 시장 환경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윤리적 소비에는 다양한 실천 방법이 있다. 첫째, 비윤리적으로 생산되는 제품의 구매를 막는 불매 운동과 윤리적 제품을 권장하는 구매 운동 둘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가지고 기업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의 물품과 서비스 이용 셋째, CO₂배출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소비를 하는 녹색 소비와 로컬 소비(로컬 푸드) 넷째,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공정 무역 제품, 친환경 제품 다섯째, 탄소 라벨 제품, 재생 상품 등 에코 제품 이용 여섯째, 여행지와 원주민을 배려하는 공정 여행 등이다. 이외에도 물건을 구매할 때 장바구니를 활용하고, 물건을 구매한 후에도 재사용과 재활용 등의 방법을 통해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윤리적 소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이처럼 윤리적 소비는 친환경 소비(에너지 절감 제품 사용, 유기농 제품 소비, 동물 보호 소비 등)뿐 아니라 생산자에게 정당한 값을 지불하는 공정 무역, 로컬 푸드, 공정 여행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생산을 배려하는 소비’로써 공정 무역을 통한 제3세계 생산자와 우리 사회의 약자(장애인,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연대 그리고 지속 가능한 국내 농업을 통한 식량 자급과 환경 보전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윤리적 소비는 평화, 인권, 사회 정의, 환경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며,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그리고 윤리적 소비는 나눔과 순환(재활용)을 통하여 이웃 사랑과 친환경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소비를 지향한다. 윤리적 소비의 사례로 ‘녹색 소비’와 ‘착한 소비’를 들 수 있다.녹색 소비는 무엇보다 환경이라는 가치를 중시한다. 따라서 녹색 소비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소비 생활을 의미한다. 세계 여러 국가는 녹색 소비를 돕기 위해 각종 환경 관련 마크를 만들어 환경에 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환경 마크는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표시된다. 이를 통하여 소비자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환경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업은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처럼 녹색 소비는 소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하여 노력하는 태도를 강조한다.착한 소비는 인권이라는 가치를 중시한다. 따라서 착한 소비는 가난한 제3세계 생산자가 만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제값에 사자는 소비자 운동인 공정 무역을 중시한다. 예를 들어, 공정 무역으로 유통되는 커피나 초콜릿을 사는 것이나 어린이의 노동력 착취로 생산된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과 동물, 환경에 해를 끼치는 제품을 사지 않는다는 점에서 녹색 소비와 통한다. 아울러, 착한 소비에는 제3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노동의 대가를 공정하게 지급함으로써,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우려는 선한 의도가 담겨 있다. 이는 일상적인 소비 생활을 통한 지구촌의 정의 실현과 도덕적 선의 실천이라는 소비자들의 작지만 큰 사랑을 담고 있다.2. 윤리적 소비의 사례-윤리적 소비 사례 아이쿱(icoop)생협아이쿱생협(iCOOP생협)은 소비자인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참여와 협동을 통해 생활 속의 요구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운동과 사업으로 만들어가며, 조합원이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 합리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한국 사회의 식품 기준을 높여간다. 아이쿱생협은 생협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해 '나와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한다. 아이쿱생협은 20년 전 6개의 작은 지역생협으로 시작 되었으며, 크게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외 50여개의 자회사가 있다. 2016년 12월 기준, 전국 90개 조합생협(준조합 포함)과 193개의 자연드림 매장, 25만 명이 넘는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직원 수는 3,600여명, 매출액은 5,500억원으로 사업액 기준으로 대한민국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활동으로의 아이쿱(iCOOP)생협은 조합원의 동의와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여하면서 조합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실천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아이쿱씨앗재단: 아이쿱생협은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함께 돌보고 윤리적 소비 운동과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 생산자, 직원, 그룹 내 협동조합기업이 기부자로 참여하는 아이쿱씨앗재단을 2010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씨앗재단을 통해 연간 8~9억 원 규모의 기부금이 조성되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2)우리농업지킴이 상조회: 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상조회비(조합비 중 1,000원)와 생산자들이 납부하는 상조회비(생산안정기금-생산액의 0.3%)로 운영되는 아이쿱생협 내 자치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 25만명의 상호부조뿐만 아니라 90개 지역생협의 조합활동, 자체사업, 생산자들의 생산활동 지원을 담당해 아이쿱생협이 꿈구는 행복한 미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3)우리밀 살리기 운동: 아이쿱생협은 우리밀 소비확산과 우리밀 확대를 위해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아이쿱생협은 국내 최초로 우리밀에서 글루텐을 추출하는데 성공하여 우리밀로 만든 스파게티면, 베이커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쿱생협이 소비한 우리밀은 4,750톤으로 이는 14,25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고 11,875톤의 산소를 배출했다. 우리밀 생산, 소비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쿱생협은 조합원의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출발했지만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농업과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데 기여한다. 또한 2016년 전국 44개 조합이 57회에 걸쳐 우리밀 국수데이 행사를 진행해 우리밀 소비촉진에서 나아가 지역의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원의 활동모델로 정착했다. 조합원이 즐겨 이용하는 자연드림 베이커리는 우리밀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한국의 밀 생산자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되는 동시에 식량자급에도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