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 손자병법 / 노병천 / 밥북 ? 2022.02.06.손자병법이라는 병법서에 대한 이야기는 들어보았지만, 일상생활에서 쓸 일도 없는 병법서를 읽어서 무엇하나라는 생각에 읽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어요.더군다나, 책을 읽을 때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읽기는 하지만, 주로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는 수준이기 때문에 독서수준도 낮은 편이고, 고전은 읽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손자병법을 접할 기회가 더 없었던 것 같아요.노병천님의 은 병법서인 손자병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해설한 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쉬운 내용으로 재해석된 고전이라면 한 번 읽어볼만 하지 않을까, 고전이 고전인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던데. 더군다가 일상생활에 적용을 할 수 있다면 자기계발서랑 비슷한 느낌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저자는 손자병법 원전을 3만회나 읽었다고 하더라구요.저는 같은 책을 읽는 것을 거의 하지 않는데, 3만회라니,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저는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강의를 들을 때 같은 책을 너덜너덜하게 읽고 분석하신 분들이 강의를 하시는 것을 보고, 책을 한 번 읽는다고 다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여러번까지는 보지 못하더라도,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면서 한 번 읽고, 체크한 부분을 위주로 해서 한 번 더 읽어요. 그리고 비슷한 분야의 책을 읽을 때, 내용을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한 번 체크한 부분을 위주로 해서 읽고 있어요. 그리고 한참 시간이 지나서, 그때 그 책을 읽고 내 삶에 적용했다면 나도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될 때 다시 한 번 책을 꺼내서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게 되더라고요.앞으로는 도서리뷰를 하면서 책을 한 번 더 곱씹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그리고 저의 사고방식을 뜯어고치는데 도움을 받은 책은 이제 다섯 번 정도 읽어본 것 같아요. 몸과 마음에 각인될 때 까지 다시 읽고 싶더라고요. 3만번까지는 안되더라도 틈틈이 읽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게 되고,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부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병법서이지만, 정말 일상 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많이 있더라구요.책은 원전의 문구를 인용하고, 해석하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예시들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내가 보존된 상태에서 어떤 성공을 이뤘을 때 그 성공이 온전하다.- 생활밀착 손자병법 중에서어떤 성공을 이뤘을 때, 나의 건강이 안 좋아졌다거나, 가족 등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게 되었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을 때는 온전한 성공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예요.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일을 해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야근을 하고 밤을 새고, 주말에 출근하기 일쑤였어요. 특히 첫 회사에서는 대학의 학과와 전혀 다른 진로를 선택했고, 직종이 지원자가 많은 직종이라,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일을 처음에 계약했던 것보다 더 많이 시켜도 군소리 하지 않고 배우려고 노력했어요.그러면서도, 금전적인 보상을 추가로 받은 것도 아니고, 몸은 몸대로 망가지는 상황이 반복되더라구요. 첫 회사에서 근무할 때 노동법에 대해 알았다면, 그정도로 일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성격이 남한테 일을 잘 못 맡기고 직접 부딪혀가면서 배우는 성격이라 그런지, 업무를 하는 스타일이 쉽게 고쳐지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니, 출근할 때마다 아이가 눈에 밟혀서 야근을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몸 바쳐서 일하고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바쳐가면서 할만큼 성공이 중요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은 처음 시작할 때보다 일도 익숙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업무를 분담하면 되기 때문에, 야근을 하는 일도 이전에 비해서는 훨씬 줄어들긴 했지만, 예전에는 일을 잘해서 인정받는 것이 성공의 기준이었다면, 이제는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만들고 나머지 시간에 일을 하는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바뀌게 되더라구요.나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있고, 그 상태에서 일을 할 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은 다르지만, 건강을 잃은 성공은 완전한 성공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말에는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날 때부터 잘생긴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날 때부터 몸에 장애가 있는 사람도 있다. 날 때부터 흙수저가 있고 금수저가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고 아프리카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다르다. 이미 불공평한 것이다. 인생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생활밀착 손자병법 중에서이 부분을 읽으면서 전쟁할 때가 아닌 지금 시점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고, 아프리카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지금의 부모님을 만나고, 신랑을 만나고, 마냥 어여쁜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지인 중에 부모님이 부자인 지인이 있지만, 언제나 사람을 꼬아서 보고, 부모님께는 철저한 을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항상 갑의 행동만 하는 지인이 있어요.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드는 생각이,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어요.인생은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말에 동감하고, 저는 제 인생이 행복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각각의 인생에는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어려움들도 있을테니까요.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최근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네이버 웹툰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이나, 를 보면 의사라는 직업이 정말 힘든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물론 웹툰과 현실은 다를 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참고는 될테니까요.세상에는 인구수만큼 다양한 인생들이 있을 것이고, 모두를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그저 내가 가진 것에, 행복한 것에 집중할 수 있다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베스트셀러 중에 이라는 책에서,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고 행복함을 느끼면,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그것처럼 저도 삶에서 작은 것에서도 감사함을 느끼며 행복을 자주 떠올리려고 하고 있어요.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가족들이 모두 건강한 것도 감사하고, 아이가 똑똑한 것도 감사하고, 여러 방면의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직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병원은 많이 다닐지라도 멀쩡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신체가 있음에 감사하구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작은 것이나 평소에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한 것부터 감사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려고 노력하다보니 다른 사람의 삶과 내 삶에 대한 비교는 잘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예전에는 친구들의 SNS 사진을 구경하면서 자괴감에 빠질때도 많았어요. 누구는 저런 여행도 다니고, 누구는 좋은 직장에서 돈도 많이 벌고, 누구는, 누구는, 하면서요.. 그래서 결국 SNS는 끊어버렸고, 지금도 잘 하지 않지만, 제가 행복해지니 굳이 다른 사람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지더라구요.다만 그래도 가지고 싶은 것은 더 많으니, 그런 것을 따지고 있을 시간에, 어떻게 하면 부를 이뤄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전환되는 것 같더라구요.젤린스키의 책 《모르고 사는 즐거움》에 보면 재미있는 통계가 나온다.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 이를 보면 96%의 걱정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나도 별 의미가 없다.- 생활밀착 손자병법 중에서
독후감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고이케 히로시2017.08 완독약간은 유치해 보이는 그림체에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라는게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들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주님이라니. 운이 풀린다니.책은 대화 형식으로 되어있고, 히로시라는 주인공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우주님이 히로시의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언행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는 과정이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다.내용은 예전에 읽었던 시크릿을 떠오르게하는 내용이었다. 시크릿은 생각 자체를 의미했던 것이 다른 점인 것 같다. 한참 시크릿에 빠져있을 때, 우주에 내 생각을 보내서 답변을 받는 실험을 해 본 적이 있었다.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였고, 그 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바로 손님 중에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손님들이 내 이름을 불러준 적이 없었기 때문에, 과연 이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일하는 내내 누군가 내 명찰을 보고 내 이름을 말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정말 손님 한 분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아닌가!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이런 신비한 경험을 하고난 후에도, 나는 시크릿에 대해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그 당시 겪었던 신기했던 경험이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이 책에서는 말에는 힘이 있고, 그 힘이 우주에 전달되어 우리가 생각없이 내뱉은 말을, 또는 걱정하느라 내뱉은 말을, 우주는 판단없이 모두 소원으로 간주해서 이루어준다는 것이다. 그냥 이런 내용을 말로 설명만 들었을 때는 크게 와닿는 느낌이 없었다.그런데 아래 구절을 읽고 나자 충격에 빠지게 되었다. 사실 이런 식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너의 바람은 지금까지 모두 현실로 이루어졌다고. 지금의 히로시는 너의 이상이었던, 네가 바라던 히로시라고.”“네? 사업에 실패해서 2천만 엔이나 되는 빚을 진 제가요? 놀리지 마십시오.”“생각해봐. 너는 늘 주문을 하고 있었어! ‘안 팔리네, 안 팔려. 오늘도 안 팔려.’라고.”지금의 내 모습이 내가 바라던 내 모습이라니.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내가 주문을 외운건 사실이었다. 살이 너무 쪘네. 나는 왜 이렇게 덤벙거리는 걸까. 미쳤나봐. 기억력이 너무 안 좋아. 지금까지 내가 내뱉었던 수많은 부정적인 말들이 떠올랐지만, 긍정적인 말을 한 기억은 떠오르지 않았다.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질꺼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내 모습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어차피 또 실패하겠지, 하다가 금방 질려서 그만 두겠지.. 라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할 법한 말을 내 자신 스스로도 되뇌이고 있었던 것이다.책에서 나왔던 내용 중에 또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5만 번 소리내어 말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는 부분이었다. 대상이나 어떤 이유와 상관없이 아무일 없어도 그저 ‘감사합니다’를 5만 번 외친다고 인생이 행복해지면 누구나 다 행복하게 살지 왜 불행하게 살겠냐는 히로시와 그 쉬운 것을 해 본 적이 있냐고 묻는 우주님. 나에게도 물어봤지만, 긍정의 마음가짐이 없는 나는 혼자 있을때면 부정적인 생각과 여러 가지 근심 걱정만 안고 살았으니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런 방법으로 행복해지는 것이 가능하다면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우선 사무실 책상위에 ‘감사합니다’라는 단어를 쓴 포스트잇을 붙여놨다. 근무하다 포스트잇을 보면 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야지. 라며 화장실이나 탕비실에 다녀올 때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되뇌이고 있다. 그 말의 힘 덕분인지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전에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기 이전보다 마음이 많이 편안해진 기분이 들고 있다.‘감사합니다’를 외친지 얼마 되지않아 소지품을 잃어버려 불안해진 적이 있었다. 마음이 조급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상황이었는데, 메모를 보고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만약에 찾지 못하더라도 이 다음에 더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며 소지품을 찾았고, 결국은 찾게 되었다.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말에 힘이 담겨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순간이었다.자기도 모르게 입 밖으로 튀어나는 말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효과가 있다더니, 그래서 그랬을까? 평소같으면 엄청나게 당황했을텐데, 두근거릴지언정 차분하게 찾을 수 있었고, 왠지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사람의 일생은 영화 속의 내용과 같다. 정해져 있는 엔딩을 향하여 플레이하는 것이니까 해피엔딩을 설정하면 반드시 해피엔딩이 된다. 결과는 정해져 있으니까 안전하지 않은가. 마음껏 즐기면 된다. 단, ‘잘될 리가 없어.’라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비극적인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거나 엄청나게 강력한 적이 등장한다. 우주에 주문을 보냈으면 결과는 정해져 있는데, 왜 쓸데없이 ‘잘될 리가 없어’라는 생각을 해서 굳이 비극으로 만들려고 할까. 왜 난이도를 10으로 설정하려고 할까‘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구절이다. 이런 식으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까.나는 기억력이 좋지 않다보니 틈만 나면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되짚어보고, 해야할 일을 생각해보고, 무언가 놓치진 않았을까, 무슨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고, 쉬어야 하는 시간에 일어나지도 않을 쓸데없는 걱정을 하다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렇게 해야 잊어버리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어느 날 낚시를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바다소리를 들으며 낚싯대를 내리고 멍하니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무언가 걱정하거나 생각하고 있지 않은 해방감을 처음으로 느껴봤다. 명상을 한다면 이런 기분이 들 수 있겠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다.인생이 영화와 같고, 내 인생에 힘든 일들이 연속해서 이어질 때, 결론을 내가 정할 수 있다면. 이 책을 읽기 전의 나는 배드엔딩을 그렸을 것이다. 내가 원해서는 아니지만, 계속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모습만 그려왔기 때문이다. 사실 다른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그런데, 우주님의 말처럼 인생의 결론을 내가 정할 수 있고, 그 엔딩을 향해 내가 나아가는 중이고, 그 엔딩을 내가 결정할 수 있다면, 이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있다. 바로 긍정적인 나의 모습을 계속해서 그려보는 것이다. 난관이 좀 있더라도 헤쳐나가고, 웃게되고, 난관이 끝나고 행복하게 지내는 그런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 사실 아직 그 단계까지는 진행해보지 못했지만 말이다.인생은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고,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리어를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지금 하는 일을 하던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업무 범위를 넓히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을 익혀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히로시가 “지금 당장 빚을 모두 갚고 싶다.”고 바란다고 해도 시간차는 반드시 필요하다. 히로시가 해야 할 일은 빚을 갚은 이후의 인생을 생각하면서 “주문을 했으니까 그 시기는 반드시 찾아올 거야. 나는 계속 그 결과 쪽으로 다가가고 있어.”라고 믿고 시간차를 소화하는 것이다. 즉, 자장면을 상상하면서 쌓여 있는 돈가스덮밥을 먹어치우는 것이다.’긍정적인 마음을 갖추기가 가장 어려운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해준 시간차가 아닐까 싶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외쳐서 바로 바로 눈앞에 긍정적인 일들만 발생한다면, 내가 꿈꿔왔던 일들이 발생한다면, 얼마나 기쁠까. 책을 보고 한껏 들떠서 주문을 외웠는데, 원하지 않는 부정적인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면, ‘책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나도 긍정적인 말을 하고, 원하는 소원을 우주에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나한테 자꾸 안 좋은 일들이 생기는 거지? 다 거짓말이였어.’ 라고 생각하기 쉬워진다.
독후감 『글쓰기로 부업하라』- 전주양2017.08.22 1일 완독개인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느껴지는 시기이기 때문인지, 나의 관심사가 변한 것인지 요즘 들어 부쩍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글을 쓰는 방법과 종류에는 다양한 방법과 종류가 있을 텐데, 어떤 방법으로 부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인지, 글로 표현하는 것에 서툰 나도 가능한 것인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 책을 읽게 되었다.우선 저자는 글쓰기를 통해 부업을 하는 것의 장점을 일러준다. 이는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다. 다만 부업이 가능하다는 방법은 생각해본 적이 없는 방향이었다. 간단하게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서 돈을 버는 방법부터 책을 내고 강연을 해서 돈을 버는 방법까지. 다른 책에서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선뜻 시행해보지 못한 적이 있는데, 똑같은 글쓰기를 통한 부업이지만 다른 접근 방법을 알게 된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고, 글쓰기라는 것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글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부업이 가능하다는데, 일기조차 써본지 오래된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일지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최근에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를 통해 배운 점이 있으면 그 중 한 가지는 실행을 해보자고 마음먹었기에, 이렇게 독후감을 작성해보게 되었다.나는 책을 느리게 읽는 편이다. 대학생 때는 대학교 전공서적을 제외하고는 일 년에 자기계발서 5권정도 읽으면 많이 읽는 편이었다.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몇 년 하는 동안 드라마를 보고 게임을 하고 사람들과 만나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세상사에도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인터넷 기사조차도 제목 정도만 읽는 게 고작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문득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을 읽게 되고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한 사람이 오랜 기간 겪은 노하우를 엮어서 책을 만드는데, 그 시행착오를 내가 직접 겪지 않고 좀 더 빠르게 한 단계 발전해서 시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책이고, 그런 노하우를 배우는데 어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도 없으며, 1만 원대의 돈으로 혹은 도서관을 이용해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책이라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책을 조금 읽기 시작하고 나서는 언젠가 내가 읽은 책들로 서재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났다. 현재는 종이책을 사고 싶은데 보관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전자책을 대여해서 보고 있지만, 서재를 만들면 그 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을 종이책으로 구입해서 다시 읽고 보관해두고, 지인들과 함께 공유해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나도 책에 나온 홍대리처럼 1년에 100권까지는 안되더라도 도서 목표를 설정하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집이나 회사 근처에 도서관을 찾지 못해, 옛날에 자주 찾던 만화책이나 비디오 대여점처럼 유료라도 좋으니 책을 빌려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찾아보니 교보문고에 sam이라는 전자책 대여점이 운영되고 있었고, 그 시점부터 지금까지 sam을 이용해 책을 읽고 있다. sam은 1번 대여하면 6개월간 대여가 가능하고, 전자책이기 때문에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읽더라도 책을 들고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일반 종이책보다는 더 자주 책을 펼쳐보게 되었고, 인터넷 서점에서 보고 싶은 신간이 나오면 며칠 뒤에 sam에도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 웬만한 베스트셀러들은 sam에 올라오니 책이 무거워서 안 읽게 된다거나, 나처럼 도서관을 찾기도 전자책을 구매하기도 애매한 경우에는 sam을 이용한 독서를 적극 추천해본다.사실 독서력이 낮다보니, 책을 많이 읽고 싶어도 문장의 뜻이 이해되지 않아 진도가 나가지 않는 책들도 있었고, 내용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워서 읽히지 않는 책들도 있었다. 우선 흥미 있는 자기계발서나 추리소설 위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후 책을 읽는데 재미가 붙으니, 직무관련 책이나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들을 읽고 싶어졌다. 하지만, 읽기가 어려운 책들을 읽기 시작하자 회사가 바쁘다, 몸이 안 좋다, 경조사가 생겼다 등등 많은 핑계를 대고 책을 읽지 않는 날들이 늘어갔다. 책을 한 번 놓기 시작하니, 다시 손에 잡기가 쉽지 않았다. 월정액으로 결제했으니 한 달에 한 번 들어가서 책을 다운로드만 받고 읽지는 않는 날이 늘어갔다. 책을 읽겠다는 나의 마음이 나약하게 느껴진 날들이었다. 이럴 때는 독서의 중요성을 어필한 책이나 쉽게 쓰인 책들을 읽으면 권태기 같은 이 기간을 비교적 빠르게 극복할 수 있는 것 같다.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책을 읽고 독후감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려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나는 지금 블로그나 다른 sns를 잘 사용하고 있지 않다. 그냥 단지 실시간 대화용으로 카카오톡만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블로그를 해보고 싶기는 한데, 한두 가지 글을 작성하다보니, 꾸준히 글을 쓰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내용도 필요한데, 나는 딱히 관심 있는 주제도 없고 잘 아는 분야도 없기 때문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읽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시행하지 못했다. 꾸준히 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고 인터넷 상에 내 생각을 정리해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개 이상 글을 쓰려면 그 전에 읽어 놓은 책이 많지 않아 일주일에 두 권 이상을 읽어야 한 다는 것이 심적 부담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그래서 이번에는 마음의 부담을 덜고 독후감을 쓰고자 한다. 너무 잘 쓸 필요도 없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단지 책을 읽고, 책을 읽는 중에 들었던 생각과 느낌을 적는 것이다.최소 일주일에 한 편, 그 것 조차도 어렵다면 이 주일에 한 편 정도의 독후감을 작성할 시간은 마음먹기에 따라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내가 읽은 책이 나를 만든다고 한다, 책을 통해 나만의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고 글을 쓰면서 글쓰기 실력도 늘리고 사고력도 늘어날 수 있다고 하던데 나도 그런 변화를 겪어보고 싶다.더군다나 글을 쓰는데 익숙해진다면 글쓰기가 나만의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설레기까지 한다.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내가 준비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나에게는 이렇다할만한 취미도 특기도 없었고 사업화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았다.그렇다면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임대사업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쪽에 관심이 생기자 이런 저런 경매 책들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경매를 통해 집을 얻어 임대를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직장 다니면서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다고, 오래된 빌라는 매매하고 싶지 않은데 다른 곳을 보려면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다고 포기하라는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 지레 겁먹고 포기하게 되었다. 당장 시작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언젠가 기회가 생긴다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이기 때문에 크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자본금도 들이지 않고 특별한 아이디어 없이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상대적으로 더 반갑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문체 또한 읽기 쉽게 쓰여 있어 하루 만에 완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