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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현대시인연구-오규원 평가A+최고예요
    현실을 관통하는 아이러니-오규원 시인 연구-제출일2017. 04. 14전공한국어문학과과목한국현대시인연구학번1260006담당교수이름김태영1. 시인의 생오규원(1941~2007) 시 세계에서 시인의 주된 관심사는 시 쓰기에서의 전위적인 새로움과 사회역사적 현실에 있어서의 진실성 혹은 진정성의 추구에 있었던 거 같다. 모더니스트인 동시에 포스트모더니스트이기도 했던 그는 기존의 구태의연한 시작 방식과 부자유의 시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인이나 예술가들 역시 현실의 땅에 발을 제대로 딛고서야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역사와 사회 현실에 대한 시인의 끊임없는 관심 또한 시 창작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나타난 것이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적 부분들에 대한 부정 및 비판의 자세이다. 사회 각 부분 부분의 면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두운 요소들을 문제 삼은 시작 태도는 시의 창작 기법 면에서 기존 방식들을 끊임없이 재탄생시키고자 하는 새로움 에의 의지와 함께 전체 시세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오규원 시인은 허무한 역사적 상황 및 사회 현실을 바라보면서 시인이 취한 대응 방식은 직접적인 공격이나 직설적 비난 대신, 냉정한 태도로 대상을 재단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는 짐짓 점잖음을 가장한 가운데 반어적인 조소를 던지는 ‘아이러니’의 자세로 나타난다.오규원은 근대화가 진행되던 7,8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들 가운데 현실에 대해 끊임없이 자의식을 표현하며, 현실과 밀착된 시 쓰기를 시도하는 아이러니스트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8권의 시집을 상재한 바 있는 오규원의 시는 주로 시 쓰기 방식에 대한 분명한 차이와 전환을 기준으로 해서 초기 시· 중기 시· 근작시의 3기로 구분된다. 오규원의 시에는 전반에 걸쳐서 아이러니 기법이 나타나지만, 중기 시에 해당되는 『뜰 앞의 나무』, 『이 시대의 순수 시』, 『빙그레 우유 200ml 패키지』는 70년대 중반 이후부터 80년대까지의 사회적 머리를다시 꿰매고 있다가지 하나, 뻗는 가지와 솟구치는가지 사이를 가고 있다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막고 있지 않다가지 하나, 허공에중독되어 있다.********이 시에서 화자는 나무의 부분인 가지를 응시하고 있다. 나무의 구성체인 가지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각각의 모양새는 다양한 상황을 암시한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좀 더 구체화 시켜보자면 나무라는 세계를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사회로 치환하여 생각 할 수도 있다. 이때 가지들 하나하나는 세상 속에 존재하는 개개인 혹은 덩어리로서 각각의 조직체로 이해된다. 그러나 화자가 생각하는 나무로 표상된 세계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세상은 “벽을 타넘고 있는 가지를 넘고”에서 드러나듯이 타인의 세계에 대하여 서로 충분히 배려하거나 상대의 소중한 부분들을 지켜줄 수 있는 사회가 아니다. 존재와 존재간의 기본적인 관계는 상생과 협력이 아닌 상충과 방관인 것이다. 시에선 제 3의 대상인 ‘새’가 등장한다. 새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무라는 세계에 앉게 된다. 이 세계에서 새는 타인에 의해 강제로 앉혀져 머리와 몸을 분리 했다가 다시 붙이는 그로테스크한 상태를 보여준다. 이는 어떤 개인은 다른 대상을 극단적으로 훼손시킬 수 있는 존재로, 또한 어떤 존재는 그렇게 훼손되어 버린 대상을 훼손되지 않을 상태로 되돌리려고 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화자가 드러내려는 핵심은 행간에 숨어 있다. 행간을 통해 화자는 차갑고 냉소적인 시각으로 세계에 대한 우려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는 현실 세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며 허무하다는 것이다. 현실을 구성하는 구성체들은 일그러져 있으며, 또한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현실의 구체적 의식이나 인식이 없는 채로 놓여 있는 것이다. 작품에선 화자가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세계에 대한 거리를 충분히 두고 여러 모순들에 대한 회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뜰 앞의 나무 한 그루를 보며 현대 사회를 조망한 이 시는 시의 구조를 통해 정작 하고 싶은 말을 이면에 감추며 세계 속에 만연해 있 나를 사랑합니다. 사랑으로 얻은 나의 자유, 나는 사랑을 많이 했으므로 참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주 주택복권을 사는 자유, 주택복권에 미래를 거는 자유, 금주의 운세를 믿는 자유, 운세가 나쁘면 안 믿는 자유, 사기를 치고 술을 먹는 자유, 술 먹고 웃어 버리는 자유, 오입하고 빨리 잊어버리는 자유.나의 사랑스런 자유는 종류도 많습니다. 걸어 다니는 자유, 앉아 다니는 자유(택시타고 말입니다), 월급 도둑질하는 자유, 월급 도둑질 상사들 모르게 하는 자유, 들키면 뒤에서 욕질하는 자유, 술로 적당히 하는 자유, 지각 안 하고 출세 좀 해볼까 하고 봉급 봉투 털어 기세 좋게 택시 타고 출근하는 자유, 찰칵찰칵 택시 요금이 오를 때마다 택시 탄 것을 후회하는 자유, 그리고 점심시간에 남은 몇 개의 동전으로 늠름하게 라면을 먹을 수밖에 없는 자유.이 세상은 나의 자유투성이입니다. 사랑이란 말을 팔아서 공순이의 옷을 벗기는 자유, 시대라는 말을 팔아서 여대생의 옷을 벗기는 자유, 꿈을 팔아서 편안을 사는 자유, 편한 것이 좋아 편한 것을 좋아하는 자유, 쓴 것보다 달콤한 게 역시 달콤한 자유, 쓴 것도 커피 정도면 알맞게 맛있는 맛의 자유.세상에는 사랑스런 자유가 참 많습니다. 당신도 혹 자유를 사랑하신다면 좀 드릴 수는 있습니다만.밖에는 비가 옵니다.이 시대의 순수시가 음흉하게 불순해지듯우리의 장난, 우리의 언어가 음흉하게 불순해지듯저 음흉함이 드러나는 의미의 미망, 무의미한 순결의 몸뚱이,비의 몸뚱이들……조심하시기를무식하지도 못한 수많은 순결의 몸뚱이들.********이 시에선 ‘자유’와 ‘순수시’에 대해 반어적으로 기술 되고 있다. 또한 외적 의미와 내적의미가 일치하지 않는 모순성이 쉽게 발견된다. 시의 전반에 자리한 아이러니는 시적 자아가 풍자와 비판을 하고자 하는 대상이 외부의 세계를 상징한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세계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지나치게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정한 자유가 없는 억압된 세계, 아이러니로 점철된 세계이다. 즉,이의 옷을 벗기고‘, ‘시대라는 말을 팔아 여대생의 올을 벗기는’ 등과 같이 타락하고 더러운 자유라고 폭로한다. 결국 5연의 ‘세상에는 사랑스런 자유가 참 많습니다’에서는 위선적인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화자의 조롱이 극에 달한다.이 작품은 어조에서 특징이 나타나는데 1-5연 까지는 냉소적이고 풍자적인 어조로 전개되다가 6연에 오면서 어조가 전환된다. 1-5연에서 화자는 과장되고 포장된 자유의 개념을 우회적으로 기술하는데 반해 6연에서는 앞에서 자신이 나열한 자유가 거짓된 자유임을 직설적으로 토로한다. 6연의 ‘순수시가 음흉해지는 시대’, ‘우리의 언어가 음흉하게 불순해지는’ 시대는 정신적으로 왜곡되고 타락한 세계에서는 언어도 타락해서 ‘음흉해’지고 ‘불순해’질 수밖에 없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것은 순수시로서는 더 이상 불순한 현실을 다 담아낼 수 없게 되었음을 함축하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싹이 트이는 위장된 거짓 ‘자유’를 파헤치며 부각시키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이 시대의 진짜 ‘자유’를 획득하고자 하는 시인의 열망이 내재해 있다. 말하자면 그는 아이러니스트로서 계산된 의도 하에 술, 욕질, 지각, 성적 방종 등을 자유라고 나열 하였지만, 실은 일시적인 만족과 쾌락에 점철된 자본주의의 일상생활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하고 있다.오규원은 근본적으로 언어의 순결성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는데 불순한 현실과 마찬가지로 이 시대의 말도 결코 순결하지 못하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따라서 그는 자아와 세계에 대한 동일성의 원리에 의해 쓰이는 순수시를 부정하고, 비동일성의 원리에 토대를 둔 아이러니의 시를 고수한다. 아이러니는 자아와 세계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라는 ‘부조화들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는 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70년대부터 지속되어 온 경제 성장 위주의 산업화와 도시화의 현실상황과 80년대 정치적 격변상황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다. 이러한 상황은 현실의 대응체로서의 문학작품을 태동시켰다. 오규원은 종래의 전통적인주의 사회에서 광고는 소비심리 혹은 소비충동이라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며, 소비자에게 실체보다 훨씬 과장된 거짓 욕망의 이미지를 이식시킨다. 1980년대에 산업화로 치닫는 한국의 급격한 사회변동은 기형적인 소비문화를 조장하였으며 그 결과 시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이 시의 시적 화자는 ‘ 빙그레 우유 200ml 패키지’에 명시되어 있는 상품의 사용법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대립, 다시 말해 좌·우익으로 갈라져 있는 우리의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1연에서 ‘양쪽 모서리를/ 함께 눌러주세요’는 상품의 지시사항을 패러디한 것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시적 언어의 불신을 함의한다. 이것은 상품에 기재된 언어를 통해 상품화 된 시어, 나아가서는 상품화된 자본주의의 현실을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양쪽 모서리의 ‘극좌’와 ‘극우’는 정치적 문맥으로 변용되어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암시한다. 2연에서 모서리의 양쪽을 꾸욱 눌러 화살표 방향으로 따르는데 몸에 유익한 음료인 ‘우유’ 대신 부패한 ‘고름’ 덩어리가 쭈르르 쏟아진다. 그리고 3연의 ‘빙그레!’는 웃음의 기표로서, 밝고 환한 세상을 상징하지만 화자가 살고 있는 세상은 ‘빙그레’의 이미지가 보여주는 것과 달리 어둡고 우울하다. 이에 따라 ‘빙그레’라는 표면적인 세상과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암울한 세상의 모순과 상호충동 사이에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빙그레의 밝음 속으로 ‘오월의 라일락이/서툴게 떨어진다’. 시간적으로 ‘5월’은 꽃이 만개하는 희망의 계절임과 동시에 민주항쟁이 꽃을 피웠던 시절을 상징한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떨어진다’는 시어는 하강의 이미지로 ‘오월의 라일락’이 내포한 희망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며, ‘서툴게’떨어짐으로써 시대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그리고 4연은 ‘?’로써 한 연을 이루고 있는 함축적인 부분으로, 상품의 사용지침인 화살표는 역사와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순응하는 것을 표상한다. 5연에서 화자는 ‘?’를 따라 ‘한 모서리’ 즉 한 이데올로기에 순응하지만 희망적인 ‘빙다.
    인문/어학| 2019.07.11| 7페이지| 1,0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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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체가의 변모 양상 고찰
    경기체가의 변모 양상 고찰-권호문의 을 중심으로-한국어문학과 김태영Ⅰ. 서론Ⅱ. 본론1. 경기체가의 변모 과정2. 경기체가의 기형(奇形) Ⅳ. 결론Ⅰ. 서론본고에서는 경기체가라고 불리는 작품 중 1860년(철종11) 민규가 지었다는 1편이 더 알려 있으나 경기체가가 이미 소멸된 지 3세기나 지난 뒤의 양식을 흉내 낸 작품으로 보아 을 경기체가 중 마지막 작품으로 본다. 경기체가의 연구는 많은 자료연구, 형식문제, 발생기원(갈래), 시대 구분, 향유 층 및 특성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경기체가에 대한 연구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발생기(13세기), 발전·융성(14세기), 변천(15~16세기), 쇠퇴(17~19세기)로 나누어 보기도 하고 악장으로서의 기능을 중심으로 분류하여 악장과 비(非)악장 계열로 나눠보기도 한다. 그러나 경기체가에 대한 연구는 과 같은 별곡(別曲)에 편중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하여 본고는 현존하는 경기체가 중 마지막 작품인 에 대한 연구가 다소 부족하다 생각되어 경기체가의 변모 과정에 대해 살펴본 뒤 기존의 경기체가와 비교를 통해 의 특징 및 의의를 도출하고자 한다.Ⅱ. 본론1 . 경기체가 변모 과정경기체가 작품의 분포나 작품 수는 논자마다 다소 다르게 파악되고는 한다. 종래 알려지지 않았던 경기체가 작품들이 새로 발굴되면서 작품 수가 점차 늘어나게 되었던 사정도 있고, 원문이 전해지지는 않으나 관련 기록을 살필 때 경기체가 형태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더러 있어서 이를 산정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현전 작품 수가 달라지기도 한다. 경기체가는 형식적 제약이 다른 어떤 시가 갈래보다도 까다로운 데다 정격적 시형을 구현하지 못하는 작품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대개 을 기준으로 경기체가의 정격적 시형을 설정한 후 그로부터 이탈되는 정도를 따져서 변격 또는 파격으로 파악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이탈부터를 변격이나 파격으로 파악해야 할지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며節 偉 ~景 긔 엇더?니?고 4음보경기체가의 기본형 또는 정격형을 설정하는 방식 역시 논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음수와 음보를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정격을 도시화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형식을 추려낼 수 있다. 우선 을 정격형으로 설정하고 경기체가의 형식 정격과 변격, 파격으로 나누는 방법을 채택해 살펴보고 자 한다. 현존하는 경기체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아래의 표와 같다.창작순서제명작자구성장수창작연대수록문헌형식1한림별곡(翰林別曲)한림제유(翰林諸儒)8고종조(1216∼1259)『고려사(高麗史)』『악장가사(樂章歌詞)』정격2관동별곡(關東別曲)안축(安軸)9충숙왕 17년(1330)『근재집(謹齋集)』변격3죽계별곡(竹溪別曲)안축5충숙?충목왕대(1330∼1348)『근재집』변격4상대별곡(霜臺別曲)권근(權近)5태종대(1401∼1409)『악장가사』변격5구월산별곡(九月山別曲)유영(柳潁)4세종 5년(1423)『문화유씨세보(文化柳氏世譜)』정격6화산별곡(華山別曲)변계량(卞季良)8세종 7년(1425)『세종실록』·『악장가사』정격7가성덕(歌聖德)예조(禮曹)6세종 11년(1429)『세종실록』정격8축성수(祝聖壽)예조10세종 11년(1429)『세종실록』파격9오륜가(五倫歌)미상6세종14년(1432) 경『악장가사』정격10연형제곡(宴兄弟曲)미상6세종14년(1432)『악장가사』정격11미타찬(彌陀讚)기화(己和)10세종대(1418∼1450)『함허당득통화상어록(涵虛堂得通和尙語錄)』변격12안양찬(安養讚)기화10세종대(1418∼1450)『함허당득통화상어록』변격13미타경찬(彌陀經讚)기화10세종대(1418∼1450)『함허당득통화상어록』변격14서방가(西方歌)의상(義相)10세종대(1418∼1450)『염불작법(念佛作法)』정격15기우목동가(騎牛牧童歌)지은(智?)12세조대(1455∼1468)『적멸시중론(寂滅示衆論)』변격16불우헌곡(不憂軒曲)정극인(丁克仁)7성종 3년(1472)『불우헌집(不憂軒集)』변격17금성별곡(錦城別曲)박성건(朴成乾)6성종 11년(1480)『함양박씨세보(咸陽朴氏世譜)』변격18배천곡(配天엄연곡(儼然曲)주세붕7중종 36년(1541)『무릉잡고』파격23태평곡(太平曲)주세붕5중종 36년(1541)『무릉잡고』파격24육현가(六賢歌)주세붕6중종 36년(1541)『무릉잡고』파격25독락팔곡(獨樂八曲)권호문(權好文)7명종·선조대(1531∼1587)『송암선생속집(松巖先生續集)』파격26충효가(忠孝歌)민규(閔圭)6철종 11년(1860)『고흥유씨세보(高興柳氏世譜)』파격비고 현존하는 경기체가 작품 일람먼저 은 고려 시대 문헌에는 나타나지 않고 조선 초기 문헌에 와서야 보인다. 이 노래에 대한 최초의 언급은 조선 세종 8년(1426) 8월부터 편찬하기 시작하여 세종 13(1431) 3월에 완성된 『태종실록』이다. 태종 13년(1413) 7월 18일에 임금이 예문관에 술과 고기를 내려 주고 명하기를 “너희들은 한림별곡을 노래하면서 즐기라”라고 한데서, 의 이름이 처음 등장됨을 알 수 있다. 그 다음이 『고려사』인데, 이것은 세종 31년(1449_에 편찬하기 시작하여 문종 1년(1451)에 완성되었다. 여기에 이 기록되어 있다.의 작자는 한림제유(翰林諸儒)로 한 연을 한 사람이 맡아서 부르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형태로 작품이 진행 되었다고 본다. 의 내용은 좌주문생연에서 좌주와 문생들이 풍류를 바탕으로 과시성으로 드러낸 노래이다. 1장에서는 유원순(柳元淳)·이인로(李仁老)·이공로(李公老)·이규보(李奎報)·진화(陳?)·유충기(劉沖墓)·민광균(閔光鈞)·김양경(金良鏡) 등 당시의 대표적인 8명의 문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2장에서는 서적, 3장에서는 글씨, 4장에서는 술, 5장에서는 꽃, 6장에서는 음악, 7장에서는 경치, 8장에서는 그네를 타고 노는 정경을 소재로 하였다. 경기체가의 정격형인 은 각장의 전대절(前大節)과 후소절(後小節)로 이루어지고 6행씩이며, 각 행은 3보격과 4보격으로 되고, 제4행과 제6행은 ‘偉 ~景 긔 엇더?니?고’로 경기체가의 전형을 보여준다. 전문元淳文仁老詩公老四六李正言陳翰林雙韻走筆?基對策光鈞經義良鏡詩賦위 試場ㅅ 景긔 엇더?니잇고(葉)琴學士의 玉?엇더?니잇고(葉)吳生劉生兩先生의 吳生劉生兩先生의위 走筆ㅅ 景긔 엇더?니잇고 (제3장)黃金酒栢子酒松酒醴酒竹葉酒梨花酒五加皮酒鸚鵡盞琥珀盃예 ?득브어위 勸上ㅅ 景긔 엇더?니잇고(葉)劉伶陶潛兩仙翁의 劉伶陶潛兩仙翁의위 醉혼ㅅ景긔 엇더?니잇고 (제4장)紅牧丹白牧丹丁紅牧丹紅芍藥白芍藥丁紅芍藥御柳玉梅黃紫薔薇芷芝冬栢위 間發ㅅ 景긔 엇더?니잇고(葉)合竹桃花고온두분 合竹桃花고온두분위 相映ㅅ 景긔 엇더?니잇고 (제5장)阿陽琴文卓笛宗武中琴帶御香玉肌香雙伽倻ㅅ고金善琵琶宗智?琴薛原杖鼓위 過夜ㅅ 景긔 엇더?니잇고(葉)一枝紅의 빗근笛吹一枝紅의 빗근笛吹위 듣고아 ?{ 드러지라 (제6장)蓬萊山方丈山瀛洲三山此三山紅縷閣??仙子綠髮額子錦繡帳裏珠簾半捲위 登望五湖ㅅ 景긔 엇더?니잇고(葉)綠楊綠竹栽亭畔애 綠楊綠竹栽亭畔애위 ?黃鶯반갑두셰라 (제7장)唐唐唐唐楸子?莢남긔紅실로 紅글위 ?요이다혀고시라 밀오시라 鄭少年하위 내가논??갈셰라(葉)削玉纖纖雙手ㅅ 길헤 削玉纖纖雙手ㅅ 길헤위 携手同遊ㅅ 景긔 엇더?니잇고 (제8장)은 변계량(卞季良)이 지은 경기체가(景幾體歌)로 총 8장으로 구성 돼 있으며 궁중에서 연악(宴樂)으로 지은 송도가(頌禱歌)로서 악장문학에 속한다. 또, 『악장가사』에 수록되어 있으며, 『세종실록』과 『증보문헌비고』에도 소개되어 있다. 먼저 은 세종7년 4월에 당시 예문관 대제학이었던 변계량이 지어 올린 것으로 세종은 이를 악부에 올려 연향악으로 쓰도록 지시한다. 이는 세종이 이 작품의 의도와 가치를 인정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은 경기체가의 특징인 각 장의 핵심이 전대절(前大節)과 후소절(後小節)의 마지막에 오는 투식구 ‘위 □□景 긔 엇더?니?고’의 ‘□□’에 대개 응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나, ‘□□’으로 모든 내용이 포괄되지는 않는 데다가 전대절과 후소절 사이의 의미상 층차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은 개별 장의 주체를 장 전체의 내용과 연계 지어 검토해야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이 작품의 제명이 제1장 제일 앞에 오는 ‘화산’이라는 어휘로부터 유래된 것이기는 하지만, 1장 전체의 주지는 후제상의 지표로 대별해 놓았다. 4장에서는 병서를 탐문하고 진법을 익혀 군사를 운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가 하면 사냥을 주관하면서 군사들의 능력을 시험하기도 하는 세종의 모습을 조명하였다. 1, 2장이 시간상의 지표로 각각 옛 일과 오늘날의 일을 다루었다면, 3, 4장은 세종의 공적을 주제상의 지표로 대별해 놓았다. 제3장의 중심 내용은 문치의 시행이다. 제3, 4장에서는 세종의 ‘문치(文治)’와 ‘무비(武備)’가 균형 있게 다루어지고 있다. 제3, 4장의 대응은 다른 장들에 비해 특히 뚜렷해서 의 구성 방식을 가늠하는 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어지는 5장 역시 세종의 품성과 업적을 계속해서 서술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 구체적인 내역이나 방향은 3, 4장과는 다소 다르다. 5장의 전대절에서는, 하늘의 변괴에 몸을 삼가고 백성들의 생활을 걱정하며 국가의 제례에 힘쓰는 세종의 모습을 드러내는 한편, 신료의 등용과 형벌의 집행을 엄격히 하여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은 덕망도 열거하고 있다. 반면, 6장에서는 정무에서 잠시 벗어나 궁중에서 여유를 누리는 넉넉한 광경이 묘사된다. 또한 궁중에서 만끽하는 풍류가 인상 깊게 묘사되고 있다. 이러한 풍류는 성대를 맞이하였다는 인식과 표리를 이루는 것으로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만족감을 기반으로 한다. 후소절에서는 궁중의 누각에서 바라보는 정경을 신선들이 노니는 삼산(三山)의 형상에 빗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전체를 통틀어 감흥이 가장 고양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앞 장들과 마찬가지로 5, 6장도 두 개의 장이 묶여 대를 이루고 있는 구성이 발견된다. 5, 6장의 경우에는 각각 집무에 몰두하는 모습과 궁중에서 느낄 수 있는 한가로운 풍류가 대응되고 있다. 의 종결부인 제7, 8장에서는 국가를 구성하는 세 축인 군신민(君臣民)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7장의 주된 내용이 임금과 신하의 관계였다면 마지막 8장에서는 임금과 백성의 관계가 제시된다. 7장에서는 현명한 임금과 어진 신하들이 만나 기쁨에 젖어 있는된다.
    국어국문학| 2019.07.11| 10페이지| 3,000원| 조회(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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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어표현교육법 개인 교안 중급 학습자 평가A+최고예요
    2017-2 한국어표현교육법 개인 교안일시0000년 00월 00일 00:00 ~ 00:00교수자김태영단계중급(3~4급) 학업 목적 유학생1) 교통관련 어휘를 학습할 수 있다.2) 대중교통을 통해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 문법 : ?도록 하다▶ 어휘 : 대중교통 관련 어휘, 교통 관련 어휘▶ 준비물 : 판서, 지하철 노선, 어휘카드, 문장 카드, 그림지도구분소요시간교수-학습 활동비고복습5분▶ 학생들에게 반기며 인사한다.▶ 학생들의 이름을 각각 불러주며 출석을 확인한다.▶ 지난 시간 배운 문법을 간단하게 복습한다.▶ 이전 차시 숙제로 광화문 답사를 다녀왔다.1. 오늘 수업은 어렵다.2. 시험이 어려워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는데도,’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본다.1.공부를 하다. 날을 새다.2.단어를 배우다. 외울 단어가 많다. 공부는 점점 어려워진다.판서 후 복습한다.어휘10분▶콘서트 장을 가기 위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한다.① 학교에 오기 위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 이야기한다.교 T. 여러분은 학교에 어떻게 와요?S.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요.②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 질문한다.교 “여러분은 주로 어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요?”③ 발음‘광화문[광화문녁]’에서 나타나는 법칙 : ‘ㄴ’ 첨가‘맞은편[마즌편]’에서 나타나는 법칙: 연음 법칙▶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예) 책이[채기] 낮에[나제]‘혹시[혹씨]’에서 확인되는 발음 법칙: 경음화예) 먹고[먹꼬] 닫고[닫꼬]어휘정리청계천 ■ 정의: 서울 중심을 흐르는 하천이에요.● 확인 :“광화문 앞에는 무슨 하천이 있어요”광화문 ■ 정의 :경복궁 정문을 말해요.● 확인 :“경복궁은 광화문을 지나면 나와요.”출 구 ■ 정의 :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말해요.● 확인 :“사람들이 지하철 밖으로 나가는 곳을 뭐라고 해요”맞은편 ■ 정의 : 서로 마주 바라보이는 편을 말해요.● 확인 :“버스 정류장은 공항 맞은편에 있어요.”혹 시 ■ 정의 : 확실하지 않은 걸 물어볼 때 말해요.● 확인 “혹시 방탄소년단을 알아요?사거리 ■ 정의 길이 네 방향으로 갈라진 지점을 말해요● 확인 :“도로에서 길이 네 방향으로 갈라져요. 뭐예요”횡단보도 ■ 정의 사람들이 가로로 건너다닐 수 있게 만든 길을 말해요.● 확인 :“어디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어요.”판서어휘 카드문장 카드ppt대화문10분대화문미나 : 샘 어디예요? 나 이제 신호등 지나서 맞은편 지하철 타요.샘 : 지하철 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서 올라 가고 있어요.미나 : 광화문역을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해요?샘 : 5호선을 타야해요.미나 :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린 다음에는요?샘 : 8번 출구로 나와서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면 광화문이 보여요① 광화문에 대해 이야기한다.교 “여러분은 광화문을 알고 있어요.교 “광화문은 어떤 곳이고 어디에 있죠?”② 미나와 샘의 예문을 보기 전 학생들이 꼭 봐야 할 부분을 짚어 준다.교 “미나와 샘의 대화예요. 두 사람은 어디에 있어요? 미나는 어디를 찾고 있어요?③ 본문을 보게 한다. 여러 번 보며 전체적인 질문부터 세부 질문으로 나아간다. 따라 읽게 하는 것도 좋다.④ 대화문에 제시된 어휘와 표현을 익힌다. 대화문 아래에 제시된 확장 어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때 판서에 제시된 것 이외에 관련 어휘 및 표현까지 확장해 준다.(1) 신호등 (2) 출구 (3) 맞은편 (4) 출구 (5) 사거리 (6) 횡단보도-짝 활동으로 본문을 번갈아 읽게 한다.-내용 파악을 위해 몇 가지 질문을 한다.대화문어휘카드문법도입 및제시연습10분교사 : 어제 내 준 숙제는 다 했나요?오늘 수업 끝난 후 숙제를 선생님께 주고 가도록 하세요.잊지 말고 꼭 제출 하도록 하세요.“-도록 하다”1.의미제시 “어떤 일을 하거나 시키는 걸 말할 때 사용해요.”? 수업 시간을 꼭 지키도록 하세요.? 아침에 하지 늦잠 자지 않도록 하세요.? 내일 일찍 콘서트장 출발하려면 일찍 자도록 하도록 하세요.2. 형태 제시?동사와만 결합하며 형용사와는 결합하지 않는다.? 주로 청유형과 명령형 종결 어미와 결합한다.?‘-도록 하겠다’는 화자의 의지를 표현한다.예) 선생님 말씀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제가 그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문법 설명 뒤 연습 문제를 통해 학생들이 문법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한다.예)(1) 지하철을 타도록 하세요(2) 네가 먼저 사과를 하도록 해1. 학습한 문법을 사용하여 지도를 보고 길을 묻고 안내해 주는 활동이다.① 지도에 나온 지명에 해당되는 사진 자료를 준비하여 각 장소가 어떤 곳인지 학생들이 배경지식을 갖도록 돕는다.덕수궁 : 조선 시대 궁궐이다. 원래 명칭은 경운궁으로 고종이 살면서 덕수궁으로 바꾸었다.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에서 설립하여 관리·운영하는 미술관으로 덕수궁돌담길을 따라 정동길에 있다.서울역사박물관: 조선 시대 서울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전시한 박물관이다.② 학습자들에게 특정 장소를 그림 지도에서 찾게 한 후 대화와 같이 말하기 연습을 하도록 활동 방법을 설명한다. 을지로 입구역 → 덕수궁료코 : 을지로 입구역에서 덕수궁에 가려면 어떻게 가?왕밍 : 서울 광장 방향으로 직진해. 그리고 서울광장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도록 해? 광화문역 → 덕수궁? 종각역 → 서울광장? 을지로입구역 → 서울역사박물관? ( ) → ( )③ 개인 활동으로 그림 지도에 제시된 장소를 지도를 보면서 연결해 보도록 활동을 진행한다. 이때 확장하여 출발과 도착 장소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연습해 보도록 지도한다.④ 말하기 활동이 끝나면 두세 팀 정도 발표를 시키고 피드백을 해 준다. 교사는 확인 질문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한다.ex) “명동역에서 광화문에 가려면 어떻게 가요”판서문법카드그림지도그림지도 (판)활용25분2. 그림지도에 제시된 지도를 보고 친구와 약속 장소를 정하고 찾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쓰기 활동이다.① 학습자에게 < 예문>을 제시해 약속 장소를 정하고 가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대화 형식을 통해 빈칸에 들어갈 말을 찾게 한다.료코 : 이번 주말에 약속 있어?왕밍 : 아니, 아직 없어.료코 : 그럼 나랑 같이 서울광장에 같이 갈래서울광장에서 오후 5시에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있어.왕밍 : 그래? 좋아. 같이 가자.그런데 서울광장에 가려면 어떻게 가료코 : 먼저 지하철1호선 시청역에서 내리도록 해.2번 출구로 나와서횡단보도를 건너도록 해.그럼 바로 서울광장이야.왕밍 : 그래? 생각보다 찾기 쉽네. 그럼 서울광장 앞에서 4시40분에 만나자.료코 : 응, 그래② 짝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서울광장 이외의 다른 장소 근처에서 약속 장소를 정하고 빈칸을 채우도록 지도한다. 2~3팀을 발표하게 하고, 피드백을 해준다.※유의 -도록 하다와 ?게 하다의 차이를 설명해준다.1.(‘하다’가 명령형이나 청유형으로 쓰여) 듣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명령하거나 권유함을 나타냄예) 건물 내에서는 흡연을 삼가도록 하세요 (O) 삼가게 하세요(X)2.(-도록 하겠다‘ 구성으로 쓰여) 말하는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할 것이라는 의지나 다짐을 나타낸다.예)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O)/ 조심하게 하겠습니다. (X)-활동이 끝난 후 각자 발표하게 한다. (칭찬을 많이 해 준다.)쓰기활동35분1. 지하철 노선도에서 해당하는 장소를 찾는 쓰기 활동이다.
    교육학| 2019.07.11| 8페이지| 1,000원| 조회(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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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림 시의 모더니티와 모더니즘
    1260006 김태영김기림 시의 모더니티와 모더니즘-김기림의 시론 「시의 모더니티」와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를 중심으로Ⅰ.서론김기림(金起林)은 1933년 결성된 구인회의 동인으로 시와 평론을 통해 30년대 우리 시의 새로운 특성을 이론적으로 규명한 시인이다. 이때의 새로운 특성이란 그에 의하면 모더니티로 규정된다.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로 재직하면서 시 「꿈꾸는 진주여 바다로 가자(1931.1.31)」「고대(苦詩)1931.11」등을 발표하여 시단에 등단하고, 주지주의에 관한 단상(斷想)인 「피에로의 독백(1931.1.27)」을 발표하여 평론계에 등단, 그 뒤 시 창작과 비평의 두 분야에서 활동했다. 첫 시집이며 장시인 『기상도(1936)』는 에리어트의장시 『황무지(荒無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상과 감각의 통합을 시도한 주지주의 시라고 할 수 있으며, 현대 자본주의 문명을 비판한 것이다. 제2시집 『태양의 풍속(1939)』은 몇 편의 이미지즘 시를 제외하고는 지적 유희성이 두드러진 것이고, 광복 후의 『바다와 나비(1946)』, 좌경적인 『새노래(1947)』등이 있다. 평론 및 저서로는 『시론(1947)』, 『시의 이해(1950)』등이 있으나, 전자는 1930년대에 영미 이미지즘과 주지주의를 도입하여 우리나라의 시사를 전환시킨 중요 시론집이며, 후자는 리처즈의 심리학적 이론에 의거한 계몽적인 저서이다. 이밖에 『문학개론(1946)』, 『문장론 신강(1949)』등이 있다. 그가 우리나라 시사에 기여한 점은 주지주의 시의 도입과 그 창작, 과학적 방법에 의한 제작의 강조, 음악이나 감정보다는 이미지와 지성의 강조, 그리고 전체시의 주장 등으로 요약 할 수 있다.먼저 김기림의 시 세계는 크게 1기·2기·3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동경 유학 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던 시기(1930~1936)와 해방 이전의 경성중학 교사 시절(1939~1942)과 해방 이후의 시기 (1945~1949)로서 각 시기마다 김기림의 작품 경향이 약간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까닭 모 도라 다사론 땅이 되라.(중략)어린 새나라 하나 실달린 꿈을 깨여 눈을 부빈다.동해 푸른 물 허리에 떨며 이러나는 ‘아프로디테’모두가 마지하자 굳이잠긴 마음의 문을 열어피흐르는 가슴과 가슴을 섞어 새나라 껴안자.(김기림, 「새나라 송(頌)」, 『새노래』, 아문각, 1946)3기는 [바다와 나비] 시편들의 일부와 [새노래]의 시편들로, 모두 되찾은 나라의 감격과 횐희가 주조를 이룬다. 우리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세계와 마주서야 한다는 결의와 참여의 시작태도를 보이고 있는 바, 대부분 일제치하에서 벗어난 환희의 넓은 공간 의식과 ‘우리’ 라는 공동체 의식, 그리고 새나라 건설을 위한 민족적 서원을 노래하고 있다.위와 같은 김기림의 시 세계를 바탕으로 그의 시론인 「시의 모더니티」와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Ⅱ. 본론1. 시의 모더니티 (『신동아』, 1933. 7).1-1. 재래시의 비판격렬한 혹은 애수가 가득 찬 감정이나 정서가 있음은 아나 그것이 인생의 구체적 현실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가를 알 수 없는 한 그러한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킨 시와 독자의 사이에는 아무 교섭도 성립될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보고 우리들의 눈물은 울어질 수는 있으나 그것은 억울한 ‘눈물의 강요’ 일뿐이고, 무엇 때문에 어떠한 구체적 현실과 관련해서 그가 우는가를 이해할 때 비로소 우리들의 울음은 진실하게 울어진다- 「시의 모더니티」 『신동아』 1933, 중에서먼저 김기림이 비판하는 재래 시는 감상적 낭만주의의 시와 격정적 표현주의의 시이다. 그는, 시인이라면 그 자신의 “엑스타시”가 어떠한 공간적·시간적 위치와 관련되고 있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다시 말해, 그가 시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즉물주의자(卽物主義者)”가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하나의 이미지가 성립된다. 따라서 김기림이 강조하는 것은 구체적 현실과의 관련이며, 이런 관련을 그는 즉물성의 개념으로 부연하고 그것은 이미지의 특성과 관련된다. 왜냐하면 이미지란 재래의 시가 보여주던 음악성, 곧 있는 까닭이다”- 「시의 모더니티」 『신동아』 1933, 중에서그는 현대시의 명제로 위글의 스윗타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기계의 미”, “역동적인 미”, “노동의 미”를 제시한다. 그런 점에서 김기림의 예술관은, 특히 모더니즘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는 문명에 대한 옹호로 드러난다. 이런 태도를 그는 고전정신과 모험정신으로 요약한다.그는 과거의 시와 새로운 시를 비교하고 있다. 과거의 시는 ‘나’를 강조하고, 새로운 시는 ‘나’를 여과해 구성된다. 그는 “낡은 ‘눈’은 현실의 어떤 한 점에만 직선적 단선적으로 집중하고, 새로운 ‘눈’은 작은 주관을 중축으로 하고 세계·역사·우주전체로 향하여 부단히 이동 확대 한다”고 말한다. 김기림에 의하면 이런 차이는 다음처럼 도식화 된다.과거의 시새로운 시독단적비판적형이상학적즉물적국부적전체적순간적경과적감정의 편중정의와 지성의 종합유심적유물적상상적구성적자기중심적객관적이승훈은, 위의 도식은 과거의 시와 새로운 시로 분명하게 대립된다기보다는 둘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가 존재한다고 보며, 과거의 시와 새로운 시가 단절된다기보다는 단절되면서 연속된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김기림은 시 자체를 하나의 통일된 세계로 정의한다. 이런 정의는 시를 자율적·폐쇄적인 체계로 인식하는 영미의 신비평적 원리와 연결된다. 또한 김기림에 의하면, 시가 문명을 비판하는 것은 이런 시적 ‘독자성’, ‘자율성’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그에게, 시는 늘 인생과 깊은 관련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인생에 향하여 움직이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런 견해는, 당시의 우리시의 수준으로서는 한 단계 발전한 이론으로 수용된다. 그에게 시는 내적으로 통일된 자율세계이며 시의 문명비판이 자율성에 의존해 시와 현실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한다고 말한다. 또한 시에 나타나는 현실은 단순한 현실의 단편이 아니며 그것(현실)은‘의미적인 현실’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어를 통해 조직되는 현실이다. 이런 견해는 시적 현실과 일상적 현실이 다르다는 점, 곧 시적 현실은 일상적 현실에 언어개된다.2-2. 낭만주의와 상징주의 비판낭만주의는, 그 혁명성은 인정되나, 그 목표가 새로운 시민의 질서가 아니라 중세의 탈환일 뿐이다. 신시의 경우 낭만주의와 상징주의가 수용된 것은 이런 사상이 은둔적, 회상적, 감상적인 동양정신에 반감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경향파(신경향파)시는 지나치게 내용중심주의로 흘렀다. 이것은 시의 예술성에 대한 무시 혹은 시의 형식에 대한 투철한 자각이 없었기 때문이다.2-3. 모더니즘의 의미모더니즘은 위의 두 가지 문학적 태도를 비판하면서 나타난다. 그것은 시가 무엇보다도 언어의 예술임을 자각하고 동시에 문명에 대한 일정한 감수를 기초로 한다. 다시 말하면 30년대 우리시의 새로운 특성으로 제시되는 모더니즘은 언어예술과 문명감수라는 명제로 요약된다.서양에서도 오늘의 문명에 해당한 진정한 의미의 새 문학이 나온 것은 20세기에 들어선 다음의 일이다. 20세기에는 영국의 이미지스트, 프랑스의 입체파의 시험 이후에 20세기 문학의 징후가 나타났다. 따라서 모더니즘은 「오늘의 문명 속에 나서 신선한 감각으로 문명이 던지는 인상」을 포착한다. 문명과의 만남은 바로 도시주의와 연결된다. 다음 모더니즘의 특성으로 지적되는 언어의 예술성은, 특히 시의 경우 말의 가치발견과 관계된다. 말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은 音으로서의 가치, 시각적 영상, 의미의 가치로 세분된다. 이런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모더니스트는 앞 시대의 시인들이 보여주던 운문 위주의 작시법을 극복한다. 리듬의 경우 모더니스트는 내재적 리듬을 추구하고, 리듬보다는 시각적 영상을 강조하고, 또한 일상적 의미를 초월하는 연상적·내포적 의미를 강조한다. 정지용, 신석정, 장만영의 시가 그 보기이다. 신경향파의 시가 보여주는 약점은 내용의 관념성과 말의 가치에 대한 소홀이기 때문에 모더니즘의 시는 그들을 비판?극복한다.2-4. 모더니즘의 위기그런데 조선에 있어서 「모더니즘」은 집단적 시운동의 모양은 갖지 못했다. 김기림은 30년대 중반이 되면서 우리시의 모더니즘이 위기에 처하게 된현실 사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보았다. 그 점에서 동시대 모더니스트 중에서 김기림은 다른 시인들(예컨대 기교주의자인 정지용이나 김광균)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면을 지니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는 여러 가지 면에서 주목되는 평론이다. 무엇보다도 이전까지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기수로 활동하였던 김기림 스스로가 문학에서의 모더니티 추구의 한계를 인정하였다는 점과, 그러한 바탕 위에 새로운 문학적 양식의 출현을 앞장서서 제안하였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는 먼저 모더니즘의 시도를 역사적 필연으로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나갔다. 그에 따르면, 모더니즘은 시가 우선 언어 예술이라는 자각과 문명에 대한 일정한 감수를 기초로 한 다음 일정한 가치를 의식하고 쓰여져야 한다는 주장 위에, 전대의 센티멘털 로맨티시즘과 편내용주의를 부정하고서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모더니즘이 30년대 중반쯤에 이르러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보았다. 이 문제에 대해 김기림은 그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은 경향파와 모더니즘의 종합이다. 이것이 기실 상식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형식 논리적 종합에 불과한 것임을 알고 보면, 평소 그가 강조해온 시대적 양식으로서의 시문학이라는 주장이 갖는 의의와 효용성 또한 상당 부분 퇴색되어버리고 만다고 볼 수 있다. 요컨대 성급한 해결책 모색보다는 당대의 시가 안고 있는 내적, 외적 연관과 그 문제점들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해볼 기회가 더욱 필요했던 것인데, 이 점에 대한 그의 인식은 바로 그 뒤에 발표된 「시의 장래」에서 비교적 제대로 정리되어 드러난다.김기림의 문학론은 30년대의 모더니즘 측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형식이 지니는 실천적인 가능성을 포착했다는 데서 뚜렷한 의의를 갖는다. 구체적으로 그것은 시대변화에 맞는 양식으로서의 작품과 이를 전달하고 받아들이는 시인과 대중의 관계 속에서 역사의 변화에 대응하는 문학형식을 발견하게 됐고 그 결과 그의 문학형식은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시대정신을 전달하는 수단.
    인문/어학| 2019.07.11| 10페이지| 1,000원| 조회(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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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사회 영화 모나리자
    영화 < 모나리자 스마일 >한국어문학과1260006김태영영화 은 여성과 교육의 의미에 대한 생각을 이끄는 영화이다. 1950년대 미국의 명문 여대인 웨슬리 대학을 배경으로 상류층의 부인이 될 현모양처를 길러내는 여자대학의 보수적인 교육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성 역할 교육에 길들여지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과 미술사 교수로 새로 부임한 진보적인 캐서린 왓슨 교수의 모습이 대비되어 여성이 교육을 받는다는 의미에 대해 성찰해 보게 한다. 이 영화에서는 남성과 여성을 분리하여 교육하기 위해 여자대학이 설립되던 시대와는 달리 남성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지금 여자대학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여학생 교육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필요한가 교수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물음을 던져 가치를 형성 시킨다. 젠더적 관점에서 사회적 통념을 거부하고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게끔 만들어준다.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여성 스스로 얽매여 살고 있지 않은 지, 자신의 삶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있는 영화이다.영화 의 핵심 내용은 미국의 명문여대에 미술사 교수로 부임한 교수의 진보적인 교육이 보수적인 학교 당국과 부딪치고, 전통적인 여성교육에 익숙한 학생들과 갈등과 변화를 다루고 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UCLA를 나온 서민 출슨 교수와 명문가의 딸들이 다니는 동부 최고의 전통과 권유를 자랑 하는 웨슬리 여대의 총장과 교수들, 학생들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의 시대적 배경은 1953~54년 당시 남성 중심적인 사회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웨슬리 여대의 보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남학생들과 어울리는 여성을 육성하는 웨슬리 대학의 졸업장은 결혼 후에 남편을 잘 내조하는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었다. 좋은 가문의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여성의 성공이고, 남편을 잘 내조하고 가정 살림을 잘하는 것이 학생들의 선망이 되는 미래였다. 이런 분위기에서 왓슨 교수는 대학 공부가 결혼의 도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며 결혼 후에도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음을 권유하는 역할을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교수와 부모가 강요하고 주입하는 주입식 삶이 아닌 진정 자신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수업의모든 내용을 꿰뚫고 있을 정도로 우수하고 똑똑한 여학생들이 전통적인 성역할에 맞추어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것이 대학 교육의 목표가 되고 있는 분위기를 비판적으로 그리고며 학생들이 받고 있는 교양교육이 지식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나 매너와 에티켓 수업등과 같이 결국은 남성과의 관계에서 여성이 갖추어야할 사교적 도구라는 허위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페미니즘 관점에서 여성 교육의 문제를 비춰주며 종국에는 주체가 되려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또한 영화 내 왓슨 교수는 학교가 요구하는 ‘미술사’ 커리큘럼이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작품에 대한 학생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찾아가는 교육과정을 보여준다. 교수자 중심의 일방적 지식전달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경험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표현을 장려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주지주의적 교육문화를 개혁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려는 왓슨 교수의 경험중심 접근과 인간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정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관점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갖는 것이 교육의 본질임을 비춰주고 있는 것이다. 왓슨의 영향을 받는 학생들은 타성에 얽매여 사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삶을 인지하게 되고 자아 정체성을 찾게 되는 모습을 그린다.영화 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먼저 페미니즘적 사고, 여성과 교육의 측면에서 해석해볼 여지가 있다. 영화 내에선 “ 누가 배움의 문을 두드리는가?” 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학생이 “진리를 탐구하고 영혼을 깨우고 싶다”고 답변하며 닫힌 문을 열며 새 학기가 시작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여성에게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 남녀 평등이 구현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여성에게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교육 기회를 주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영화에서 보여지는 여자대학은 성별분리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통해 여자대학의 교육목표를 남성을 잘 내조하는 현숙한 여성의 육성으로 설정한 것이다. 둘째, 여성에게 일과 결혼의 선택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영화에서 베티는 대학 수학 중에 부모가 맺어준 명문가 남성과 결혼한다. 신혼 집들이에 친구를 초대해서 대화하는 장면은 많은 시사점을 우리에게 준다. 먼저 베티는 “남편이 승진했다”며 남편의 출세가 마치 자신의 성공인양 이야기를 한다. 잘 꾸며진 신혼 집 곳곳을 안내하면서 당시 최고의 가전제품인 세탁기를 보여주는 등 속물적인 자랑을 한다. 이는 결혼이 여성 최고의 목표인 것처럼 보여준다. 조앤이 예일대 로스쿨에서 입학허가서가 왔다고 하자 베티는 그 일은 “평생 원하는 던 걸 다 잃게 될 것” 이라고 말한다. 결혼으로 인해 한동안 결석했던 베티가 출석을 하며 신혼 살림을 하느라 바빠서 출석하지 못했음을 변명하는 장면도 우리에게 많은 시사 점을 준다. 이후 “기혼자의 결석은 학교에서 봐줘요.” 라고 말하는데 이는 당시 여자대학에서 이루어진 교유ㅤㅜㄱ의 목표가 결혼이었음을 암시한다.셋째, 과거와 현재의 여성의 삶을 모습을 비교할 수 있게 하며 여전히 잔존 하는 사회문화적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만든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950년대와 달리 현재의 여자대학의 역할을 무엇이고 어떤 교육 컬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논의해 볼 수ㅇ있다. 법과 제도적으로는 남녀평등이 이루어 지고 여자대학의 교육목표만 보더라도 미래 여성 리더의 육성을 표방하고 있다. 이는 현재에 이르러 문화적 측면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표볼만한 이유가 된다. 영화의 내용적 측면 즉, 텍스트를 현실에 대응해 바라보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예컨대 여성에게 평등한 교육기회가 주어지고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있으나, ‘유리천장’ 이라는 말처럼 여성이 성장하기 어려운 문화의 측면을 비판적으로 고찰해 볼만한 여지를 주며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적,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할만한 여지를 주고 있다.은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여성교육이 지배적인 여자대학에 진보적인 여성교육관을 가진 교수가 부임하면서 야기된 갈등을 바탕으로 내용이 진행된다. 당시 웨슬리 여대는 여학생들에게 명문가 남성을 만나 결혼하는 것이 곧 행복이라는 현모양처 사상을 주입하고 있었다. 교육을 통한 개인적인 성취보다 결혼을 통해 남편을 내조하고 아이를 잘 양육하는 것이 여성의 미덕으로 강조되는 문화를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속에서 왓슨 고슈는 학생들에게 성공한 남편의 아내가 아닌, 개별적인 혹은 독립적인 주체로 학생들은 만들고자 하였다. 이 영화는 이러한 왓슨 고슈의 노력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진취적으로 미래를 선택하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결과 우리는 영화 제목이 왜 인지를 알 수 있다. 베티가 자신의 불행한 결혼을 반추하며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에서 “모나리자는 웃고 있어요, 과연 이 여자는 행복할까요?행복해 보이는 그걸로 된 걸까요?” 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드러난다. 즉, 모나리자가 미소를 띠고 있지만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타인의 시선을 가려진 자신의 삶의 진실을 생각해 보도록 한 것이다. 모나리자의 미소와 같이 타인에게 자신이 행복한 듯이 가식적으로 짓는 미소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모나리자의 미소의 의미를 통해 우아한 여성 이미지에 감추어진 여성 교육의 진실 문제를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1953년 웨슬리 대학과 2017년 현재 웨슬리 대학의 교육 목표는 달라졌다. 더 이상 웨슬리대는 현모양처의 산실이 아니다. 오히려 준비된 여성 리더를 배출하는 곳이 되었다. 에서 총장 앞에서 왓슨 교수가 말한 것처럼 “대학은 또 다른 코르셋을 강요하고 있어요, 미래의 지도자를 배출하는 곳이 아니라 대학을 가장한 신부학교에요”라고 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현재 여성대학은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한국의 여자대학도 여성 교육의 목표를 재정립해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열린 교육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문/어학| 2019.07.11| 3페이지| 1,0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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