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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김명주 작가의 '검푸른 고래 요나' 독후감
    김명주 작가의 '검푸른 고래 요나' 독후감
    1. 책 제목: 검푸른 고래 요나2. 저자: 김명주3. 읽은 기간: 2023.03.24.~2023.04.01.새로운 바다를 만난 기분이었다.이 책은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기분이면서 기존의 책들엔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었다. 소용돌이치듯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읽는 내내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다. 끊임없이 작가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냐고 질문을 하게 됐다. 여태까지 내가 읽어온 책들은 사건이 발생하고 등장인물들이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교훈을 얻는 플롯이었는데 이 책은 그러한 플롯을 완전히 깨는 진행이었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교훈적인 내용이 무엇일까 보다는 단순히 관찰자 시점이 되어 ‘주미’와 ‘요나’, ‘요나의 엄마 최구희’ 각자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읽는 내내 신선하다, 재밌다, 강렬하다 등의 느낌을 받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막막해지는 기분이었다. 책을 다시 한 번 읽게 된 후 내린 결론은 ‘꼭 틀에 갇혀야할까? 이 책은 뭐라 딱 재단할 수 없는 책인데, 그래 작품을 그냥 느낀 대로 받아들이면 되지. ‘이었다. 그 시선으로 이 책을 다시 보니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 같았다. 김훈 작가가 자신을 나타내고 싶어 글을 쓴 것인데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좋아해줘서 성공하게 됐다는 말도 떠올랐다. 검푸른 고래 요나의 작가도 ’주미와 요나를 통해 자신의 꿈과 생각을 풀어냈는데 그 이야기를 독자들이 좋아하게 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나니 작품의 교훈이나 스토리보다는 주미와 요나, 최구희의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 그들이 겪었던 큰 사건 이후 트라우마를 잘 극복하고 새로운 꿈을 찾았을까? 라는 궁금증 말이다.본래 주미는 바둑 연구생이었지만 죽은 동생 혜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아이돌에 도전하여 케이팝 루키 우승까지 하는 등 정상에 올랐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이돌을 그만 두게 되고 자신을 쫓던 사람들과 혜미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인물이었다. 학교로 돌아와 고래소년 요나와 만나게 되며 그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둘은 음악을 통해 가까워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엄마 최구희도 주미와 연을 맺게 된다. 요나는 감춰야하는 비밀이 있었기에 음악에 꿈이 있어도 남들 앞에 나설 수 없었고, 엄마 최구희도 17살 어린 나이에 아기 엄마가 되어 아들의 비밀을 감춰야했기에 항상 자신을 희생할 수밖에 없었다. 최구희는 요나의 비밀이 드러날까봐 요나에게 사람들 앞에 나서려 하지 말고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라고, 고래의 습성을 사용하려 하지 말라고 가르쳤기에 요나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었다. 최구희도 학창시절 방송반을 하며 아나운서라는 꿈을 가졌었지만 요나를 상상임신으로 낳게 된 후 자신의 꿈과 인생을 버리고 아이와 아버지만을 위해 살아왔다. 이 세 사람 모두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꿈이 있어도 꿈을 펼칠 수 없고, 새로운 꿈을 찾으려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꿈과 재능 모두를 갖추고 있었지만 그것을 펼칠 수 없다는 것은 아마 큰 좌절이었을 텐데도 요나는 바다 속을 탐험하며 바다를 배우고 바다의 습성과 인간의 습성을 배우며 새로운 꿈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마저도 고래인간을 노리는 VIP와 방사장 일당에게 좌절되며 큰 시련을 맞게 된다. 엄마와 주미, 할아버지가 납치 되어 고초를 겪게 되고, 이들을 구하러 온 요나 또한 공격을 받게 된 것이다. 결국엔 요나가 고래의 힘으로 그들을 물리치지만 그 과정에서 사랑했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게 된다. 이 상황은 주미와 요나, 요나의 엄마 모두에게 큰 상처이자 공포와 트라우마로 남았을 것이다. 극복하기 힘든 상황이었을 텐데 그들은 다행히도 상황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간을 살게 된다. 요나는 그 후로 바다 속을 누비며 바다와 인간을 연결하고 바다의 영혼들을 바다 아래 바다로 인도하는 일을 한다. 요나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경험하며 영혼들을 인도하는 것을 꿈이자 사명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비록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가수가 되지는 못하지만 바다에서 고래들의 가수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나의 엄마 최구희는 방송반 시절 선배의 아내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됐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가 된 것이다. 최구희는 소박할 수 있지만 새로 가족이 된 수현이의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 되지 않았을까? 최구희는 요나에게도 아주 좋은 엄마이자 아주 착한 딸이었듯이 새로 만들어가는 꿈도 분명 잘 해나갔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3.06.15| 2페이지| 2,000원| 조회(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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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수면아래/이주란/독후감
    수면아래/이주란/독후감
    1. 책 제목: 수면 아래2. 저자: 이주란3. 출판: 문학동네누구나 현재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냈거나 이별을 준비하는 중일 수 있다. 그 중 죽음에 의한 관계 상실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슬픔과 고통을 안겨 준다고 한다. 나 또한 아빠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아빠는 작년 3월 루게릭 판정을 받았다.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믿기지 않는 현실을 매일 같이 부정하고 싶었다. 왜 하필 우리 아빠에게 일어 난건지 왜 하필 고칠 수조차 없는 병인지 매일 같이 원망하며 두 달을 눈물로 보냈다. 점점 할 수 없는 것이 늘어가는 아빠를 보며 어느새 부턴가 받아드리고 싶지 않지만 마음속으로 이별의 순간을 상상해보곤 했다. 아빠가 없는 일상을 상상할수록 괴롭고 무기력했고 내 일상의 시계도 고장 난 기분이었다. 그래도 아직 아빠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병원에서 위루술을 급히 해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었을 때의 상실감은 어찌 표현할 수 없다. 아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선고받는 기분이었다.이주란 작가의 를 읽었을 때 더욱 빠져들었던 건 지금 내 상황과 맞닿아 위로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괜찮아진 척 이겨내려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 아플 땐 아파하고, 슬플 땐 눈물 흘리며 조금씩 나아가자’였다.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있다. ‘대부분 사별자는 사별 후 첫 1년 동안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경험을 한다. 그 경험이 너무 낯설고 두려워 어딘가에 치워 놓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책의 주인공 해인은 이러한 상실을 경험했다. 베트남에서 아이를 잃은 후 그 상황이 너무 힘들어 서로 그만 미안해하자고 약속 하며 우경과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온 해인이 모든 일상을 잃어버렸을 때 그 곁을 지켜준 것은 우경이었다. 그 후 둘은 친구처럼 지내게 되고 해인은 해동중고에서 일하며 사람들과 연을 맺게 된다. 해인이 새로 맺게 된 인연들은 모두들 이별의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다.우선 우경이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해인을 사랑하고 있다. 우경도 해인과 마찬가지로 힘들지만 해인을 위해 다 괜찮아진 척 하며 해인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다. 다시 베트남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생겼고 해인에게 같이 가자 하지만 해인은 이를 거절한다. 베트남은 해인에게 슬픔과 상처가 가득한 곳이었기 때문에 갈 수 없었던 것이다. 우경도 분명 베트남을 다시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경은 이를 직면하기로 한 것이다.해동중고 손님 장미는 몇 년 전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오랫동안 간병하던 아버지마저 1년 전에 떠나보냈다. 그녀는 자신의 얘기를 하며 “아버지에게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은 이후로는 종종 저 자신을 걱정하고는 했어요.”, “딱지를 건드리지 않으면 안 아픈데 왜 자꾸 건드렸을까 그게 궁금해요. 떼어낼 땐 시원하지만 금세 다시 아플 거라는 걸 아는데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해인은 지금은 괜찮아진 장미를 보며 조금은 위로 받지 않았을까? 적어도 나는 장미의 말이 아주 큰 위로가 됐다. 나도 앞으로 남겨질 엄마와 나에 대해 더 걱정한 적이 많았다. 왜 이렇게 끝까지 이기적일까 자책을 했던 나에게 장미가 느꼈던 감정과 아픔이 위로가 됐다.해인이 우연히 다시 만난 친구 성규도 어머니와 4년 전 이별한 아픔을 갖고 있다. 어머니가 떠난 후 자신의 꿈이었던 마술사 일을 접고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처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못해드린 것에 대한 후회가 남아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된 후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같은 이별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장미와 성규는 해인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준다. 같이 거리를 달리기도 하고, 술을 마셔주기도 하고, 같이 여행을 하기도 하면서 묵묵히 마음을 나눠주었다. 이들은 해인과 같은 아픔을 공유한 채로 해인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들이었다.모임에서 만났던 동향 사람 유진은 해인이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이다. 그녀는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한 뒤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겨주신 신발 가게를 다시 운영하려 고향으로 왔다. 해인과 고향에서 만난 뒤 같이 시간을 보내고 해인의 집에서 한동안 묵기도 했었던 그녀는 본인이 현재 살고 있던 곳으로 해인을 초대한다. 유진은 해인에게 해인의 엄마가 바닥에 떨어진 깨를 보며 그래도 밥을 조금은 먹는 구나 안심했다는 얘기를 전해준다. 또 해인의 엄마에게 받은 어렸을 적 사진들을 해인에게 전해주며 당신이 이렇게 사랑받고 있고, 사랑 받아왔다는 것을 알려준다. 해인은 이를 통해 자신을 걱정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용기를 냈을 것이다. 때로는 사람이 치유와 변화의 존재가 된다. 해인은 이들을 통해 치유 받았고, 나도 이들을 보며 위로 받았다.
    독후감/창작| 2023.05.25| 2페이지| 2,000원| 조회(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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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목걸이 독후감(기 드 모파상)
    목걸이 독후감(기 드 모파상)
    1. 책 제목: 목걸이2. 저자: 기 드 모파상3. 읽은기간: 23.03.09~23.03.09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라는 책에서 이 라는 책이 예시로 나왔었기 때문이다. 내용은 간략하게 소개되었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허영심 많은 여자가 친구에게 빌린 다이아 목걸이를 잃어버려 똑같은 목걸이를 사기 위해 빚을 져 10년 동안 고생하여 갚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목걸이가 가짜였다.’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목걸이를 잃어버린 여자가 빚을 갚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도 배울 교훈이지만 그에 앞서 허영심을 갖지 않았더라면 발생하지 않을 일이었기 때문에 내 것이 아닌 물건에 욕심을 갖지 말아야한다’라고 소개한다. 대체 얼마나 욕심을 내었기에 헛된 욕심을 부리지 마라는 건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 의 작가도 헛된 허영심을 부리지마라는 교훈을 목적으로 글을 쓴 것인지도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의 주인공 마틸다 르와젤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였지만 집이 가난하여 부잣집 남자가 아닌 교육청 하급공무원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녀는 허영심이 많았기에 자신의 남편과 자신의 생활에 항상 만족하질 못했다.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아내를 위해 교육청 장관의 파티 초대장을 가지고 온다. 남편은 르와젤이 기뻐할 줄 알았지만 그녀는 입고갈 옷이 없다며 파티를 가지 않겠다고 한다. 결국 남편은 자신의 비상금을 털어 그녀에게 화려한 드레스를 사주게 된다. 드레스를 얻게 된 르와젤은 이번엔 장신구가 없어서 파티에 가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자 남편은 당신의 부유한 친구인 포레스티에 부인에게 가서 장신구를 빌려오라고 한다. 이에 포레스티에에게 장신구를 빌리러 간 르와젤은 포레스티에의 장신구들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렇지만 르와젤은 포레스티에의 귀걸이, 반지 등에 만족하질 못했다 그래서 포레스티에는 다이아목걸이를 꺼내오게 되고 이를 본 르와젤은 다른 것은 다 필요 없으니 이것을 빌려가겠다고 하고, 친구는 이를 빌려주게 된다. 다이아 목걸이를 보고 르와젤의 허영심이 발동한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이것을 차고 갔을 때 주목받을 것을 상상하며 좋아하였다. 현재도 다이아는 엄청나게 비싼 장신구인데 이 당시의 다이아면 정말 가격이 비쌌을 것이다. 보통 사람이면 선뜻 빌릴 생각을 못할텐데 르와젤은 목걸이에 현혹되어 그러한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결국 목걸이를 차고 파티에 간 르와젤은 아름다운 외모와 치장 덕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파티를 한참 즐긴 후 집에 가려 할 때 남편이 그녀의 어깨에 겉옷을 얹어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화려한 드레스와 대비되는 겉옷을 다른 부인들에게 들킬까봐 서둘러 파티장을 나섰다. 이 때 르와젤은 아마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며 얼른 뛰어나갔었을 것이다. 그렇게 서둘러 나서 남편과 마차를 타고 집에 돌아온 르와젤은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된다. 남편이 나서서 목걸이를 찾으러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래서 르와젤과 남편은 똑같은 목걸이를 사기 위해 가게들을 돌아다니게 되었고 결국 자신들의 재산 전부에 많은 빚까지 내어 똑같은 목걸이를 사게 되었다. 그 후 그 빚을 갚기 위해 남편과 10년간 고군분투한 르와젤은 아름다움을 다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지난날 자신의 헛된 욕망에 대해 후회와 반성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포레스티에를 다시 만나게 된 르와젤은 자신이 그 목걸이를 잃어버렸었고 그것을 갚기위해 10년을 고생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포레스티에는 이것은 가짜였고 기껏해야 500프랑정도면 사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이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이 이후의 르와젤의 심정이나 대답은 나오지 않음으로써 더 여운을 남긴다. 르와젤의 마음은 아마 친구에 대한 원망과 허무함, 자신에 대한 후회와 연민 등 다양한 감정을 느꼈을 것 같다. 차라리 목걸이를 잃어버렸을 때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도 르와젤의 허영심과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을 거다. 목걸이가 진짜였든 가짜였든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았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 때문에 10년을 고생하며 보냈다는 것에서 참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독후감/창작| 2023.03.09| 2페이지| 2,000원| 조회(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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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금 따는 콩밭 독후감
    금 따는 콩밭 독후감
    어느 날 갑자기 일확천금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만 해도 신이 나는 상상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일확천금이 생겼으면 하고 많이들 상상해봤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영식도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이다. 그는 원래 소작농으로 콩 농사를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땅 근처 산에서 금광맥이 발견되면서 동네사람들은 다 농사 대신 광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 중엔 금광에 가서 일하면서 살림살이가 나아진 사람도 있었다. 영식은 처음에는 금광에 큰 관심이 없었다. 단지 농사만 잘 지으면 되지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영식에게 친구 수재가 다가와선 산의 금광맥이 콩밭에까지 이어졌다며 콩밭을 파서 금을 캐자고 부추긴다.
    독후감/창작| 2023.03.09| 2페이지| 2,000원| 조회(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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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꽃나무는 심어 놓고 독후감(이태준)
    꽃나무는 심어 놓고 독후감(이태준)
    보통 고향을 떠올리면 정겹고 따뜻하고 그리운 마음이 든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은 새로 정붙이고 사는 동네나 오래 살던 타향을 지칭할 때 제2의 고향이라고들 표현하기도 한다. 이 <꽃나무는 심어놓고>에서의 고향은 그리움과 휴식의 공간이자, 주인공 방 서방에게 고통스러웠던 공간이기도 하다. 방 서방에게 고향이 왜 그런 공간이 된 것인지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작품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로 일제의 수탈로 인해 고통 받던 서민의 삶을 잘 보여준다. 방 서방의 고향은 본래 아주 평화로운 곳이었다. 방 서방은 비록 소작농이었지만 지주의 성품이 괜찮아 내 땅처럼 농사짓고 살았었다. 그런데 지주 김 진사의 아들 김 의관이 일본인에게 땅을 팔면서 고통을 겪게 된다. 이는 방 서방뿐이 아니었다. 동네 사람 모두가 농사를 짓는데 도리어 빚이 생겨 소를 팔고, 집을 파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3.03.08| 2페이지| 2,000원| 조회(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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