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세계의 탄생* 우주의 탄생 - 왜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려 하는가* 시간 이전의 시간 - 다중 우주와 평행 우주다중 우주론 :무수히 많은 독립적인 우주가 서로 다른 물리적 구조로 존재한다는 개념평행 우주론 :원래 존재하고 있던 우주에서 확률에 따른 가능성에 의해 우주가 무수히 부화되는 방식으로 존재한다는 개념I* 우주 너머의 우주 - 우주가 여러 개라는 몇 가지 모델다중 우주론- 1957년 프린스턴대학 연구원, 휴 에버렛 3세의 박사학위 논문 / 10년 후에야 진지한 연구 시작 / 스웨덴 출신 물리학자 맥스 테그마크가 다중 우주를 레벨 1부터 레베 4까지 네 가지 모형으로 정리Level1 - 우리 우주의 지평선 너머의 영역 :우리 우주를 넘어선 영역을 또 다른 우주로 인정 / 인플레이션을 주장하나, 갈수록 우주의 팽창 속도가 빨라지는 게 문제 (아인슈타인 특수 상대성 이론: 어떤 물질도 빛의 속도인 초속 30만km를 넘어설 수 없다. 하지만, 공간은 물질이 아니니까 속도를 넘어설 수 있다.) / 빛과 물질이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시공간의 영역으로 확장된 이 영역이 레벨 1의 다중 우주의 모습.Level2 -급팽창 이후의 다른 거품들 (거품 우주) / 비눗방울 하나는 탄생과 소멸을 무한히 반복 / ‘양자 요동’을 반영 - 물질과 반물질의 생성과 소멸의 균형 / 52p. 빅뱅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세계의 기본 값이고 그 가운데 부분적으로 수많은 우주가 탄생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이를 ‘영원한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Level3- 양자 물리학의 많은 세계 /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논리적으로 파생되는 모델 - 고양이는 삶과 죽음이 중첩된 상태로 존재한다. / 양자역학에 따르면 아주 작은 미시 세계의 대상들은 우리가 보는지, 보지 않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도출한다. / 우리의 의식이 우주의 분화에 기여한다? / 평행우주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무엇’을 생각하는가에서 ‘어떻게’생각하는가로* 옥수수 유전자와 교감한 노벨상 수상자가우스, 피카소, 아인슈타인,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매클린턱 등 많은 대가들은 모호하고 불분명한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답을 떠올렸고, 그 답을 설명하기 위한 과정을 찾기가 오래 걸렸던 것이다. (진리를 알아낸 다음공식을 가동)23p. 무엇보다 그들의 경험은 사고 자체에 대한 기존의 관념이 충분하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왜냐하면 기존관념에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전 논리적 사고의 형태가 누락되어 있기 때문이다. 24p. 매클린턱 “옥수수를 연구할 때 나는 그것들의 외부에 있지 않앗다. 나는 그 안에서 그 체계의 일부로 존재했다. 나는 염색체 내부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모든 것이 그 안에 있었다. 놀랍게도 그것들은 내 친구처럼 느껴졌다. 옥수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것이 나 자신처럼 느껴졌다. 나는 종종 나 자신을 잊어버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내가 나 자신을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리처드 파인먼은 문제를 풀지 않고 ‘느꼈다’ 25p. 아인슈타인 “직감과 직관, 사고 내부에서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심상이 먼저 나타난다. 말이나 숫자는 이것의 표현수단에 불과하다.”창조적으로 생각한다?26p. 신경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뇌졸중, 종양으로 정서적 감응구조가 총체적으로 바뀐 신경질환자들은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서적으로 몰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느낌과 직관은 ‘합리적 사고’의 방해물이 아니라 오히려 합리적 사고의 원천이자 기반이다. * 직관이 통찰로 이어진다.28p. 말은 내적인 느낌을 문자로 꾸밈없이 나타내는 것이면서 동시에 표현을 하는 기호일 뿐 그 느낌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말은 이해를 위한 표현수단이지 느낌의 구현이 아니다.
프롤로그35p.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이 책이 쓰이게 된 계기와 진행될 방향을 설명한 부분이다. 뉴기니인 얄리의 질문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에게 생각 정리의 기회를 주게 된다. 인류는 최종 빙하기가 끝나던 B.C. 11000년경까지는 모두 수렵 채집민이었다. 그리고 B.C. 11000년~A.D.1500년 사이에 각 대륙의 발전 속도는 제각기 달라졌고, 이는 지금의 불평등을 초래하게 되었다. 어쩌다 각 대륙은 다른 속도로 발전이 진행되었고, 어떻게 우리는 이 불평등한 사화와 환경에서 살게 되었을까?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제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인류사를 정리한 부분이다. 인류는 약 400만 년 전에 실질적인 직립 자세를 같게 되었고 약 250만 년 전부터는 신체 크기와 두뇌 크기가 각각 커지기 시작했다. 인류의 기원이었던 약 700만 년 전부터 처음 500만~600만 년까지는 아프리카에 역사가 국한되어 있었으나 인류는 점차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현생 인류라고 할 수 있는 크로마뇽인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약 50000년전, ‘대약진大躍進’ 시기에 나타났다. 대약진 시기는 인류의 지리적 범위가 처음으로 크게 확대되었던 시기와 일치한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에도 이 시기에 인류가 살기 시작했다. 남북아메리카의 경우 클로비스 유적과 알래스카 유적을 통해 정확한 시기는 파악이 힘들어도 약 14000년~35000년 전 사이에 인류가 살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시기 특징 중 하나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남북아메리카의 대형 동물들이 상당수 멸종되었다는 것이다.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대형포유류는 현대까지 살아남았는데, 선행 인류와 더불어 수십만 또는 수백만 년 동안 함께 진화해서 인간의 공포심을 습득했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1장. 의사결정을 좌우하는 숨은 유혹자 - 동기와 행동에 감춰진 무의식의 법칙줄리아와 롭이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 사람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지만, 모든 만남에서 무의식은 상대를 판단하기 위해 수많은 과정을 거친다. 남성은 다산과 관련된 표식을 여성에게서 찾고자 하며, 여성은 눈동자와 좌우 균형, 나이, 키, 힘의 정도 등을 본다. 이 때 여성은 남성보다 교육과 문화, 생리적 특성에 영향을 받아 더 조심스러워 한다. 사람은 비슷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경향이 있기에 그 사람이 구사하는 어휘를 통해 상대의 지성을 판단하고, 자신과 얼마나 알맞은 사람인지 파악을 한다. 그리고 상대의 어휘를 습득한다. 단 서로 다른 부분에 끌리기도 한다. 예로, HLA(인체 백혈구 항원) 유전자가 있다. 이는 후손에게 더 나은 면역체계를 물려주기 위해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진 이성에게 끌린다.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 이 외에도 수많은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의사결정은 본디 감성과 무의식의 영역인 것이다. 2장.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 - 사람마다 다른 정신 지도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가지기까지의 과정. 부부 사이의 만족도는 보통 함께 사는 세월이 지속되면서 ‘U자 곡선’을 그리며 변화한다. 신혼부부는 처음 몇 년 동안은 미칠 듯이 행복하다. 그러나 자아도취적인 만족은 어느 시점에선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자식이 청소년이 되면 바닥에 떨어진다. 그랬다가 은퇴기를 맞으면서 다시 상승곡선을 그린다. 롭과 줄리아도 서로를 탐닉하다가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했다가 노동의 분리까지 단계를 거쳤다. 사람은 각자 다른 정신 지도가 있어서 그 흐름에 따라 판단을 한다. 롭은 정신 지도가 간단했던 반면, 줄리아는 문화와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신 지도가 훨씬 더 복잡했다.
Chapter 1.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인류 집단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 결과 서로 다른 여러 종들이 생겨났고, 과학자들은 이에 따라 이름을 붙였다. 유럽과 서부 아시아의 인류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네안데르 골짜기에서 온 사람), 아시아의 좀 더 동쪽 지역에는 ‘호모 에렉투스’(똑바로 선 사람),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는 ‘호모 솔로엔시스’(솔로 계곡에서 온 사람), 플로레스 섬에 거주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시베리아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한 손가락 뼈의 주인 ‘호모 데니소바’, 외에도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르가스터,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가 있다.이런 인간의 여러 종은 차이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다. 첫 번째로는 다른 동물에 비해 뇌가 에외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례적 특징은 직립보행이다. 인간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단숨에 먹이사슬의 정점에 이른 것은 아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포식자를 끊임없이 두려워하며 살았고, 큰 사냥감을 잡는 일은 드물었다. 인간의 몇몇 종들이 대형 사냥감을 정기적으로 사냥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40만 년 전부터였고, 인간이 먹이사슬의 정점으로 뛰어오른 것은 불과 1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면서부터였다. 먹이 사슬 피라미드의 진화는 오랜 시간 동안 생태계가 지나친 파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진화되어 왔다. 그러나 인간은 너무나 빨리 정점에 올랐기 때문에 생태계가 그에 맞춰 적응할 시간이 없었고, 인간 자신마저 적응에 실패했다.무엇이 인간을 이렇게 빠르게 먹이사슬의 정점에 이르게 했을까? 핵심단계는 바로 불을 길들인 것이다. 불의 혜택을 받으며 15만 년 전까지 동부 아프리카의 변방의 존재였던 인간은 약 7만 년 전 동아프리카의 사피엔스가 아라비아 반도로 퍼져나갔고 거기서부터 유라시아 땅덩어리 전체로 급속히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호모 사피엔스가 퍼져나가며 다른 종류의 인간들과의 만남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이에 대해 두 가지 이론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