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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활동 증가 요인 분석
    2016년 문화예술관람률이 2년 전 대비 7%가량 증가했다. 이는 그동안 평균 약 2%대의 증가율을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높은 수치를 보인다. 문화예술관람률의 증가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이 중 필자는 2014~2016년도 주요 이슈 중 미세먼지와 욜로족(YOLO)을 키워드로 선별하여 분석하고자 한다.첫 째, 국내 미세먼지가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를 태울 때나 공장, 자동차 등의 배출가스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2013년 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Group1)발암 물질로 지정하면서 사회적으로 문제점을 안겨주었고, 해가 지날수록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미세먼지로 증가는 단순한 호흡기 질환 유발하는 건강상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의 패턴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하나의 예를 들면,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전하는 미세먼지 예방방법에는 이렇게 언급한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함.’위 문구만으로도 미세먼지 확산과 지속성은 현대인의 야외활동 빈도를 줄어들게 만들었고, 더욱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해야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야외활동 빈도가 줄면서 자연스레 문화예술관람으로 다양한 경험을 간접체험 했을 것이라 추측한다.둘 째, 문화예술과 욜로(YOLO)라이프YOLO의 사전적 의미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써 ‘당신의 인생은 오직 한번 뿐’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현대의 'YOLO'의 의미는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는 현재를 충실히 즐기자.”로 사용된다.‘YOLO’의 등장은 ‘보상심리’와 함께‘새로운 경험’그리고‘삶의 만족도 저하’를 의미한다. 실제로 OECD의 ‘2015 삶의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평가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80점으로 OECD평균(6.58점)보다 낮았으며, 이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27위이다. 위 통계자료에서 의미하는 바는 삶의 만족도가 떨어짐과 동시에 현대인의 과다 스트레스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취미 및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증가로 자연스레 이어졌을 것이다.
    사회과학| 2020.04.22| 1페이지| 1,000원| 조회(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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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설의 문화콘텐츠 활용(논문)
    고전소설의 문화콘텐츠활용 사례분석-사회상을 바탕으로-목 차-Ⅰ. 트랜드로서의 고전소설1. 문화콘텐츠의 개념과 연구배경2.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의 결합Ⅱ. 고전소설 의 드라마 수용 양상1. 드라마 에 나타난 풍자의 변용1) (1) 적서차별제도(2) 탐관오리의 부정부패2) 드라마 (1) 고위층의 부정부패(2) 빈부격차(3) 고위층 병역문제(4) 사채를 권하는 사회(5) 기타 풍자2. 드라마성이 강조된 줄거리 변용3. 인물 형상의 변화4. 서사구조의 변용1) 중심인물 원한 제거2) 단순한 구조 탈피3) 행복한 결말 탈피 시도Ⅲ. 결론Ⅰ. 트랜드로서의 고전소설고전소설은 현대적 변용을 이루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식과 매체를 통한 다양한 방법론이 시도되었다. 특히 연극, 영화, 드라마 등 현대적 환경에 맞는 공연문화, 영상문화가 대세를 이루는 이즈음, 이와 같은 시도는 대중들의 호응에 힘입어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각광받고 있다. 고전소설의 활용이 일면 진부한 설정이라 여겨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련의 현상은, 고전 내러티브가 21세기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증명하고, 천여 편에 이르는 고전소설의 풍부한 콘텐츠가 삶의 다양한 양태와 갈등 구조를 사실적이게 표현했기 때문일 것이고, 또 현대의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집약적인 변모를 보이는 매체 기술의 변화가 서사문학에 끼치는 영향력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비유될 정도로 막대하기 때문이다.고전소설은 신소설이 나오기 전까지 창작된 소설이자 설화를 바탕으로 좀 더 체계를 갖춘 이야기라 말할 수 있다. 고전소설은 말 그대로 옛날에 쓰여진 소설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중에는 ,,,, 등이 대표적이다. 고전소설 중에는 개인이 단독으로 창작한 경우도 있지만, 수세대에 걸쳐 다수의 민중에 의해 집단 창작된 경우가 많다. 고전소설이 다수 민중들에게 향유했던 이유는 당대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민중들의 마음을 대변했기 때문일 것이다. 즉, 단순한 하나의 작품이 아니라 민중의 이상향을 담고 있고 삶의 애환을 담, 문화콘텐츠의 하위 장르 중 영화와 방송 콘텐츠는 그 역사와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통합된 의미의 문화콘텐츠의 연구 영역으로 편입되지 못하고 있다.결국 문화콘텐츠 사업의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부족하여 콘텐츠 수요 및 공급에 심각한 불균형이 초래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고전소설의 다채로운 원천, 문화콘텐츠의 시장은 광범위하나 시장에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 고전소설의 현대적 변용을 이루는 과정에서 새로운 형식(문화콘텐츠)을 통한 다양한 변용이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2.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의 결합본고의 제목처럼 고전소설과 문화콘텐츠의 결합이 이루어진다면 다양한 장점이 따라온다. 첫째, 디지털은 쉽게 복제되고 널리 배포할 수 있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현대의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형식으로 창작되기도 한다. 이러한 미디어아트의 확장된 개념 속에 있는 문화콘텐츠, 특히 전통문화원형(고전소설)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되는 문화콘텐츠는 그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잘 드러나는 상태로 매체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틀 안에 새롭게 재현되기도 한다. 창작의 경우는 차치하더라도 재현의 문제에 있어서 문화원형(고전소설)의 디지털적 재현은 대중 또는 관객으로 하여금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향상된 접근성과 이해로 인하여 우리 문화원형(고전소설)이 보다 인상 깊게 자리매김 될 뿐만 아니라 디지털적으로 유지 및 보존 되므로 기존의 방식 보다 효과적으로 향유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령 보존의 문제 때문에 결코 만지거나 일정한 거리를 두고 겨우 눈으로만 감상해야만 하는 경우가 디지털 복원 및 재현으로 충분히 접촉하며 다루기 어려운 유물로써가 아니라 적극적 체험이 가능한 작품으로써 감상할 수 있게 되는 경우는 대중이 향읍하는 공공으로써도 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둘째, 디지털 기반 기술의 문화콘텐츠가 만들어 지는데는 문화기술(CT: 이것을 현대적으로 훌륭하게 변용해낸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줄거리와 이것들이 어떤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어 져 무엇을 표현하고 있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고전소설의 문화콘텐츠로의 어떤 방식으로 현대적 변용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1. 드라마 에 나타난 풍자의 변용1)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는 조선 사회가 보수와 혁신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시기였으며, 허균은 이러한 시기에 혁신의 길을 택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개혁가적인 성격을 갖고 있던 허균은 소설 홍길동전을 통해 여러 가지 당시 시대상황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있다. 홍길동전은 조선 중기 광해군 때의 정치가이자 학자였던 허균이 지었다. 허균은 세상에서 두려워할 것은 오로지 백성뿐이다. 백성은 물이나 불, 호랑이나 표범보다 훨씬 두려운 것인데 윗자리에 있는 자들은 백성을 업신 여기면서 모질게 부려먹는다고 말하며 정치를 하는 자들이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핍박을 하면 언젠가는 아래로부터 혁명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고 했는데 이 소설에서는 부패한 사회를 개혁해 새로운 세상을 이루고자 했던 허균의 혁명적인 사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허균은 양반 출신이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애정을 보였다. 허균이 바라던 세상은 누구나 부족함이 없이 잘사는 세상, 양반과 상민, 적서의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이었다. 이 소설은 당시 조선 사회에서 서얼이라는 이유로 인재를 버리는 풍습으로 불합리한 신분제도인 적서차별제도모순과 부패한 지배계층에 대해 비판하고 가혹한 수취에 대해 개혁을 주장한 최초의 사회 소설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1) 적서차별제도고전소설 홍길동전에서는 홍길동이 집을 나설 때에 그의 아버지 홍 판서와 대화중에 홍길동은 본인을 소인으로 아버지인 홍 판서를 상공으로 표현하고 있고 어머니와의 대화중에는 본인을 소자로 어머니 춘섬을 모친으로 칭하는 구절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홍길동전의 시대 배경인 조선 시대에는 신분 차별을 옹호하는 성리학 이념이 강하게 정착 되면서에서처럼 홍길동이 조선을 떠나 새로운 나라인 율도국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 속 홍길동은 자신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 제도를 갖고 있고 백성들을 핍박하는 나라이지만 자신이 있을 곳은 바로 조선임을 강조하고, 새로운 곳으로 떠나지 않고 이곳에 남아 백성들의 의견을 듣고 올바른 정치를 할 새로운 왕을 세움으로써 모든 것을 해결 하려했다. 결국 홍길동은 자신의 한계 상황에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인물로 그려짐으로써 시청자들의 대리만족 욕구를 충족해주는 역할을 해낸 것이다드라마 쾌도 홍길동은 고전소설 홍길동전에서 볼 수 있었던 불합리한 신분제도인 적서차별제도 뿐만 아니라 드라마가 만들어진 2008년 당시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고위 관직자들의 부패, 골프 회동을 격구장 희동을 통해 나이트 클럽과 같은 현대적 세태를 테크노 댄스나 밸리 댄스를 추는 기녀들이 등장하는 기루로, 감옥 여인의 ‘유전무죄,무전유죄’ 등으로 사회 현실적 문제를 유쾌하게 풍자하는 등 이때의 사회문제들을 드라마 안에서 변용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풍자하고 있는 사회 현실적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다.(1) 고위층의 부정부패탐관오리의 부정부패가 날로 심해져 백성들이 살기 힘들고 의도와는 달리 이런저런 사건에 휩쓸려 죄목이 커지면서 백성들의 영웅이 되고 후에 탐관오리들을 털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눠주는 의적 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홍길동을 통해 현실의 부정부패한 고위 공직자들을 떠올리게 하며 비판 하고 있다.(2) 빈부격차홍길동이 활빈당의 당수로 활약하며 호의호식하는 부패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빼앗아 배고픈 서민들에게 나누어 준 것은 빈부 격차가 심한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여 떠올리게 하고 있다.(3)고위층 병역문제현대 사회에는 일부 고위층의 자제들이 편법적, 불법적으로 병역을 기피하는 현상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병조판서가 된 홍길동이 군 면제 대상이었던 양반 자제들을 훈련소에 입소시키면서 “힘 있길동을 구해달라는 거래를 창휘와 하게 되고 이를 위하여 허이녹이 궁으로 들어가게 된다. 두 사람은 결국 사인검을 찾기에 성공하고 이 사건으로 허이녹은 활빈당에 합류하게 된 다. 길동도 허이녹을 받아들이고, 함께 있으면서 서로를 지켜줄 것을 결심하게 되나 궁에선 길동이 종적을 감추자 왕은 더욱 화를 못 참고 당장 잡아들일 것을 명한다. 무역 협상을 위해 청에서 온 사신은 왕에게 아편을 선물하게 되는데 아편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길동이 나서지만 창휘 일당은 길동을 죽이기 위하여 몰래 활을 쏘게 되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창휘 는 자신이 대신 활을 맞아 길동을 구하게 된다. 허이녹과 길동은 창휘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곁에서 보살 펴 창휘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한편 도성에서는 원한을 품은 귀신들이 나타나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그들은 억울하게 죽은 아들을 위해 복수를 꿈꾸는 어머니들이었다. 길동은 그들을 구하고려 하나 결국 그들은 군사에게 모두 죽임을 당하게 된다. 길동은 울면서 도탄(塗炭)에 빠진 백성들을 구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그래서 전국에 활빈당이라는 이름으로 의적(義賊)과 도적(盜賊)이 생겨나자 길동과 창휘는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길동의 존재에 위기를 느낀 광휘는 전국에 퍼져 있는 활빈당의 활약으로 활빈당 근거지라 할 수 있는 마천산(馬川山)을 통째로 막도록 명하고, 이에 활빈당 은 기지를 발휘해 모든 마을 사람들과 한패가 되어 산 을 지켜낸다. 드디어 거사 날이 결정되어 궁을 칠 것 을 계획하고, 길동, 창휘, 활빈당 모두 궁으로 잠입하지만 이를 알아챈 광휘는 더 큰 음모를 계획하게 되고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허이녹은 위험을 감수하고 길동 을 구하게 된다. 한편 창휘는 사인검이 자신의 어머니가 만든 거짓 칼이란 것을 알게 되지만 모든 것을 놓을 수 없다고 판단해 한밤중에 즉위식을 갖게 되고 폐주가 된 광휘를 유배 보낸다. 사인검으로 인하여 충격을 받은 창휘 는 허이녹에게는 놓아줄 수 없다며 자신의 비가 되길 강요하게 되고, 길동과 창휘의인다.
    인문/어학| 2020.04.16| 15페이지| 4,000원| 조회(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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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사회와 문화
    마트료시카[Matryoshka]다산과 다복, 부와 행운을 상징하는 인형-마트료시카 소개이름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많은 사람들은 ‘마트료시카(Matryoshka)’를 보면 반가워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큰 인형 안에서 작은 인형이 나오고 또 그 속에서 더 작은 인형이 잇따라 나오는 것을 바라보며 신기해한다.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어떤 매력이 마트료시카에 숨어 있어서일 것이다. 눈에 띄지 않게 더 작은 인형들을 겹겹이 품은 넉넉함,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과 채색을 자랑한다.-마트료시카의 탄생배경과 역사러시아 전통 인형 마트료시카는 사실 ‘전통’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마트료시카의 시작은 1890년으로 거슬러간다.마트료시카의 탄생에 영감을 주었던 일본 목각 인형 ‘후쿠로쿠주’러시아의 어린이책 삽화가 세르게이 말류틴(Sergei Malutin)과 그의 후원자 사바 마몬토프(Savva Mamontov)는 일본에서 들여온 칠복신(七福神, 시치후쿠진) 목각 인형을 보게 되었다. 칠복신 인형은 인형 속에 인형이 있는 묘한 구조였다. 두 사람은 이 칠복신 중에서도 대머리에 배가 볼록 나오고 중국옷을 입고 있던 ‘후쿠로쿠주(福綠壽)’에 큰 흥미를 느꼈다. 후쿠로쿠주는 행복과 부, 장수를 상징한다.마몬토프는 당시 러시아에서 미하일로비치 트레챠코프(Mikhailovich Tretyakov)라는 인물과 더불어 예술가를 적극적으로 후원한 유명한 기업가였다. 마몬토프는 1870년에 모스크바 교외의 자작나무 숲에 있는 아브람체보(Abramtsevo)라는 곳을 구입해 예술가 마을로 조성했다. 이 예술가 마을에서 활동하던 이들을 ‘아브람체보 그룹’이라 부른다.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를 그린 일리야 레핀(Ilya Yefimovich Repin), ‘총기병 처형의 아침’을 그린 화가 바실리 수리코프(Vasily Surikov)도 속해 있었다. 아브람체보 그룹은 러시아 복고풍 예술의 중심지였다.말류틴과 마몬토프가 처음 후쿠로쿠주를 만난 곳도 ‘어린이의 교육’을 주제로 한 아브람체보의 워크숍 자리였다. 두 사람은 이 인형의 재미있는 구조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리고 거기에 ‘러시아적 정서’를 넣자고 뜻을 모았다. 인형의 표면에서 ‘복을 주는 할아버지 신’은 떠나보냈다. 대신 러시아 전통의상 사라판(Sarafan)을 입고 한 손에 닭을 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그려 넣었다.말류틴의 디자인은 러시아의 뛰어난 공예가 바실리 츠비오츠도츠킨(Vassily Zviozdochkin)의 손에서 실제 인형으로 제작됐다. 엄마가 딸들을 품는 것처럼 큰 인형 속에 작은 인형, 그 속에 또 작은 인형들이 들어 있고 맨 마지막에는 강보에 싸인 아기 인형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여성으로 바뀐 이 목각 인형은 러시아에서 많이 쓰이는 여자 이름 ‘마트료나(Matryona)’에서 따온 ‘마트료시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되었다. 영어의 ‘Mother’와 마찬가지로 이 ‘마트료나’도 ‘어머니’를 뜻하는 라틴어 ‘Mater’에서 유래했다.
    인문/어학| 2020.04.16| 2페이지| 1,000원| 조회(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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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먼드 카버,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감상문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은 먼저,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의 풍토는 흐릿한 공동체 사회와, 어설픈 개인주의라고 설명하고 싶다. U-20 월드컵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우리의 모습, 하지만 ‘혼 밥’이 열풍하고 있는 지금의 사회에는 공동체도 아닌, 개인주의도 아닌 삶의 모습이다. 여기서 야기할 문제점들은 결코 적지 않다. 하나의 이례로 군 복무기간 불구자로 살아가야하는 사고가 발생한 병사가 발생했다. 그 병사에게 대한민국이 해주는, 우리가 해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한 마음으로 위로하지만 결코 자신의 일처럼 진정성 있게 가슴 아파하는 사람의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무언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무엇인가 해줄 수 있는 것 하지만 무엇인가 할 수 없는 것의 갈등이.따라서, 필자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에서의 ‘위로’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닥터 프랜시스’는 의사의 입장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현 상황이 어떠한지, 또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 하지만 감정의 동물 ‘사람’이기에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쉽지 않다. 프랜시스는 환자의 부모의 입장을 걱정해 안타까움, 미안함을 내포하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닥터 프랜시스’는 오히려 단단하고 냉정한 어투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길게 서술하지는 않겠다. 짧게 정리해. 닥터 프랜시스의 행동은 ‘희망’, ‘기적’을 기대하도록 만드는 행동이었다. 오히려 프랜시스가 단호하게 이야기했더라면, 아이의 부모가 거는 초조함은 줄어들었을 것이다.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적어도 아이가 살아있는 동안.다음은 ‘빵집 주인’ 이야기를 시작하면 빵집 주인의 행동은 최선이었고, 지극히 인간적인 행동이었을 것이다. 만약, 아이의 상황을 인지하고도 같은 행동을 진행했다면, 잘못된 점은 없다하더라도, 비도덕적인 행동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빵집 주인은 아이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고, 본인의 업무에 집중한 것이다.여기서 서두에서 언급한 공동체와 개인주의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닥터 프랜시스의 행동은 공동체적인 삶에 포커스가 있었다. 따라서 상대방을 배려한 위로를 했다. 그리고 빵집 주인은 개인주의 삶에 포커스가 있었다. 상대방보다는 본인을 더 중시했다. 그렇다고 닥터 프랜시스의 행동이 잘한 행동이라고, 빵집 주인이 잘못한 행동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물론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대응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적합할 것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4.16| 2페이지| 1,000원| 조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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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고향 감상문
    최인호 - 별들의 고향(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별들의 고향)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별들의 고향‘별들의 고향’은 최인호 작가의 작품으로 최인호 작가와 작품인 별들의 고향을 설명은 다음과 같다. 최인호는 1963년 단편 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 1967년 단편 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최연소의 나이로 등단한다. 이후 '1970년대 작가의 선두주자'라 불리며 군부독재와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시민들의 소외감이 유행하던 1970년대 초 한국문단에 소설의 붐을 일으켰다. 또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후 주요문예지에 글을 게재하던 최인호는 27세가 되던 1972년 조선일보에 연재함으로써 최연소 신문연재 소설가로 기록된다.‘별들의 고향’을 비롯한 그의 연재소설은 도시화 적 감수성과 세밀한 심리묘사를 통해 그의 작가적 수준을 높인 것으로 평가를 받고, 70,80년대 최고의 대중소설가인 동시에 대중화 작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별들의 고향’은 출판되자마자 100만부가 팔려 나갔으며 이 기록은 당시로서 파격적인 판매부수였다. 특이하게 책의 뒤표지 전체를 최인호의 얼굴사진으로 채웠는데, 이는 작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했다고 한다. 책 표지에작가 사진이 게재된 최초의 사례였다. ‘별들의 고향’은 첫 사랑에서 사내에게 버림받은 경아(안인숙)는 천성의 밝음과 명랑성으로 슬픔을 이겨내고 중년의 이만준(윤일봉)의 후처로 들어간다. 그러나 임신했던 과거 때문에 헤어지게 되고 술을 가까이하게 되어 동혁(백일섭)이라는 남자에 의해 호스티스로 전락하게 된다. 문호(신성일 분)라는 사람 좋은 화가를 알게 된 경아는 곧 그와 동거 생활을 하게 되나 심한 알코올 중독 증세와 자학에 빠진 문호는 그녀를 다시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벽이 되도록 경아의 잠든 모습을 지켜보다가 가지고 있던 돈을 경아의 머리맡에 놓아두고 방을 빠져나오고 만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난 어느 눈 내리는 밤에 길거리에서 발견되는 어느 젊은 여자의 죽음으로 하여 착하고 천진하고 명랑했던 경아의 짧은 생애는 무책임한 이 도시의 우리들 앞에서 사라진다.이 작품은 경아의 삶을 보여줌으로 당대 시대의 여성의 삶 즉, ‘여성의 주체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경아의 모습을 중심으로 ‘여성의 주체성’을 비평하고자 한다.경아는 순수한 여성이었지만 여러 남성들에 의해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 과정에서 경아는 인격체가 아닌 남성들의 소유물로 다뤄진다. 경아가 이처럼 여성으로서의 주체성을 잃게 된 원인은 그녀의 ‘순결’에 있다. 결혼생활은 순결하지 못한 과거 때문에 끝이 났고, 그녀는 불임이라는 일종의 처벌을 받는다. 여성은 순결해야 하며 순결하지 못한 여성은 처벌해야 한다는 당대의 모습을 보여준다.또 경아는 이러한 가부장제적 사회에서의 순응적 태도를 보이며 스스로 집을 떠난다. 거부를 하지 않는, 경아는 결국 작가에 의해 주체성을 강제로 잃어버리게 된 것이다. 경아는 동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끝내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가 되어 남성들의 성적인 목적을 달성해주는 여자가 된다. 즉, 성을 파는 여성이 되는 것인데 성을 파는 여성은 두 가지의 의미를 지니는데 이는 성을 파는 처녀를 의미하고 동시에 성스러운 처녀를 의미한다. 경아가 아무리 타락하여도 순수한 모습을 잃지 않는 이유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산 사람이니까요(자신을 사랑해달라고 하는 모습)”, “저도 전에는 이렇지 않았어요”가장 경아를 이해하고 사랑했던 문호조차 경아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지 않다. 문호와 경아는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경아는 무기력한 문호에게 근본적인 위안이 되지 못한다. 문호의 외로움은 사회에서 오는 것이고, 경아를 사회로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문호는 경아의 몸으로 채워지지 않는 정신적 위안을 친구 혜정에게서 느끼지만 그녀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문호는 이처럼 두 명의 여자에게 서로 다른 태도로 관계를 맺고 있는데 경아는 우연히 만나 동거하는 호스티스이지만 혜정은 그의 오랜 대학동기이자 문호의 첫사랑이며 영원히 소유할 수 없는 여성이다. 여기서 여자친구의 몸은 쉽게 가질 수 없지만 성적으로 대하는 여성의 몸은 쉽게 가질 수 있는 당대 사회의 분위기와 남자의 이중성을 보여준다.다음으로 ‘별들의 고향’의 한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별들의 고향’이 100만부 이상이 판매 된 것은 단순한 흥미위주의 소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아(당대 시대의 여성상)를 주인공으로 선정함으로써 독재정권에 억눌린 사회 분위기와 그런 사회에 고통을 느끼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거부하는 시민들의 분노를 해소를 위해 성매매가 공공연히 이루어지던 당대 사회의 부조리를 적나라게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순결을 잃었기 때문에 몸까지 팔게 된 경아는 당대 한국사회의 가부장적 사회 분위기의 희생양이자 독재정권의 희생자이며, 인격을 무시당한 채 소모되던 70년대 여성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희생된 여성을 보여주면서도 그 희생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것이 문제점이자 남성 작가와 소설가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경아는 누구에게나 위로를 건네주지만 누구에게도 위로를 받지 못하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0.04.16| 3페이지| 2,000원| 조회(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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