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청소년 분석 보고서공공관리학과 (야)32153471 이인희2019년 5월 30일, 위성은은 교우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상담센터를 방문하였다. 위성은 클라이언트의 상담을 담당하게 된 나는 클라이언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였고, 클라이언트는 친했던 친구들과도 다소 소원해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이에 따라 3차례의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필자는 이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성격 및 관련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목표와 달성방안에 대해 서술할 것이다.1. 클라이언트의 기본 정보상담 주제 : 교우관계 형성의 어려움― 관련문제 : 내성적 성격과 대인관계 형성에서의 위축― 정보 제공자 : 본인이름 : 위성은나이 : 17세학교 : 우주고등학교 재학 중(1) 주요 문제 : 타인과의 관계 유지의 어려움, 자신과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과의 괴리로인한 우울함과 자괴감, 위축되고 남의 눈치를 보는 성격(2) 사건 : 중학교 3학년, 학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후 친구관계에서 두려움을 느낌2. 클라이언트의 주변 관계(1) 가족관계아버지는 이혼 후 따로 살고 있으며,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등 아버지와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어머니와는 어느 정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어머니는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외로움을 경험하고 자아존중감이 다소 낮다.(2) 친구관계1) 긍정적 관계소율이와 현준이는 클라이언트와 같은 학교를 재학 중인 친구들이다. 클라이언트와 같은 학원을 다니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 둘에게서 클라이언트는 다소 괴리감을 느끼고 클라이언트의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약간의 갈등관계에 놓여있다. 또한 지구봉이라는 인물은 클라이언트와 같은 학원을 다니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인물로, 클라이언트가 호감을 느끼고 있다.2) 부정적 관계박정화는 클라이언트와 과거 같은 학원을 다니며 친구관계를 유지하였지만, 클라이언트와 성격차이 및 박정화의 성적에 대한 질투 등으로 인해 갈등이 존재한다. 박정화를 중심으로 클라이언트는 지난 해 학원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고, 이는 클라이언트를 더욱 위축시키게 만들었다.3. 관찰을 통한 클라이언트 이해(1) 성격관찰 ― 교우관계와 관련하여클라이언트는 첫 상담과정에서 교우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음의 내용은 상담 내용을 녹음한 것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클라이언트는 ‘성은’, 필자를 ‘상담자’로 표기할 것이다.상담자 : 최근 지구봉이라는 새 친구를 사귀었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나요?성은 : 학원에서 알게 된 사이인데, 집 방향이 같아서 친해지게 되었어요.상담자 : 성은학생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지구봉이라는친구와 친해지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성은 : 저는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사실 지금도 구봉이가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상담자 :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성은 : 제가 학원에서 인사했는데요, 저를 무시한 것 같아서요.상담자 : 그래서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성은 : 제가 일방적으로 친한 척해서 기분 나쁜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어요, 또 내가 잘못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대화를 통해서 단편적이지만, 클라이언트의 성격이 내성적이며 위축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눈치를 많이 보는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또한 상담 중반, 클라이언트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표현하였다. 이에 해당하는 상담 내용은 다음과 같다.상담자 : 친구들은 성은학생이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나요?성은 : 반 친구들은 저를 착하다고 해요.상담자 : 성은학생 생각에는 어떤가요?성은 : (침묵)상담자 : 질문을 바꿔서, 성은학생은 사람들이 성은학생을 착하다고 표현하면 어떤 기분이드나요?성은 : 사실 저는 착하지 않아요. 친구들이 부탁했을 때 거절하면 저를 싫어할까봐 두려워부탁을 들어준 것뿐이지 저는 사실 하고 싶지 않았어요.상담자 : 어떤 부탁들이 들어주기 싫었나요? 예를 들어줄래요?성은 : 얼마 전, 반 친구들과 벚꽃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저도 벚꽃사진을 찍고 싶었지만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느라 저에게는 남은 사진이 없었어요,,,,,,.상담내용에서 나타나듯이, 클라이언트는 관계형성과정에서 관계가 어긋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아정체감 형성하는 과정에서 타인이 평가하는 자신과 실제 자신의 생각이 불일치하기 때문에 자괴감을 경험하고 있다.이러한 클라이언트의 내성적이고 위축된 성격은 주변 환경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필자는 클라이언트의 주변 환경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 분석하였다.(2) 주변 환경관찰 ― 클라이언트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아버지와 감정적 교류가 거의 없고 어머니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클라이언트는 상담과정에서 외로움에 대해 언급하였다. 클라이언트에게 그리고 싶은 그림을 요청하였을 때 클라이언트가 그린 그림은 다음과 같다.연등을 그린 이유를 물었을 때, 클라이언트의 답변에서 클라이언트의 대인관계와 관련된 어려움을 분석할 수 있었다. 집에 들어갔을 때 연등처럼 누군가가 자신을 반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는 연등그림은 바쁜 회사생활로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은 어머니와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클라이언트는 바쁜 어머니와 충분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외로움을 자주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1차 양육자의 신뢰관계 부족은 타인과의 관계형성 과정에서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였을 때, ‘외로움을 경험할 것’이라는 타인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하고, 눈치를 보는 위축된 성격이 나타났을 것이다.또한 클라이언트는 지난해 입시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박정화라는 친구와 갈등관계가 나타났고, ‘따돌림’을 당하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감추면서 관계를 유지하였고,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측근인 소율이와 현준이는 클라이언트가 자신들을 믿지 않는 것 같다는 서운함을 표현하였다.현재 클라이언트는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바람처럼 되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돌림을 당한 후부터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클라이언트는 소율이와 현준이 또한 멀어질까봐 두려워하고 있다.4. 클라이언트 개입 목표 및 전략(1) 기본 틀 ― 주 1회 2시간 6주차에 걸쳐 시행할 계획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재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개입 목표 및 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웹툰청소년 분석 보고서공공관리학과 (야)32153471 이인희2019년 5월 30일, 위성은은 교우관계 형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상담센터를 방문하였다. 위성은 클라이언트의 상담을 담당하게 된 나는 클라이언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였고, 클라이언트는 친했던 친구들과도 다소 소원해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에도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이에 따라 3차례의 상담이 이루어졌는데, 필자는 이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성격 및 관련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목표와 달성방안에 대해 서술할 것이다.1. 클라이언트의 기본 정보상담 주제 : 교우관계 형성의 어려움― 관련문제 : 내성적 성격과 대인관계 형성에서의 위축― 정보 제공자 : 본인이름 : 위성은나이 : 17세학교 : 우주고등학교 재학 중(1) 주요 문제 : 타인과의 관계 유지의 어려움, 자신과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과의 괴리로인한 우울함과 자괴감, 위축되고 남의 눈치를 보는 성격(2) 사건 : 중학교 3학년, 학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후 친구관계에서 두려움을 느낌2. 클라이언트의 주변 관계(1) 가족관계아버지는 이혼 후 따로 살고 있으며, 연락이 잘 되지 않는 등 아버지와 애착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어머니와는 어느 정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어머니는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외로움을 경험하고 자아존중감이 다소 낮다.(2) 친구관계1) 긍정적 관계소율이와 현준이는 클라이언트와 같은 학교를 재학 중인 친구들이다. 클라이언트와 같은 학원을 다니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 둘에게서 클라이언트는 다소 괴리감을 느끼고 클라이언트의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약간의 갈등관계에 놓여있다. 또한 지구봉이라는 인물은 클라이언트와 같은 학원을 다니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인물로, 클라이언트가 호감을 느끼고 있다.2) 부정적 관계박정화는 클라이언트와 과거 같은 학원을 다니며 친구관계를 유지하였지만, 클라이언트와 성격차이 및 박정화의 성적에 대한 질투 등으로 인해 갈등이 존재한다. 박정화를 중심으로 클라이언트는 지난 해 학원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고, 이는 클라이언트를 더욱 위축시키게 만들었다.3. 관찰을 통한 클라이언트 이해(1) 성격관찰 ― 교우관계와 관련하여클라이언트는 첫 상담과정에서 교우관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음의 내용은 상담 내용을 녹음한 것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클라이언트는 ‘성은’, 필자를 ‘상담자’로 표기할 것이다.상담자 : 최근 지구봉이라는 새 친구를 사귀었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나요?성은 : 학원에서 알게 된 사이인데, 집 방향이 같아서 친해지게 되었어요.상담자 : 성은학생은 친구를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였는데, 지구봉이라는친구와 친해지면서 어려움은 없었나요?성은 : 저는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사실 지금도 구봉이가 저를 친구로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상담자 :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성은 : 제가 학원에서 인사했는데요, 저를 무시한 것 같아서요.상담자 : 그래서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성은 : 제가 일방적으로 친한 척해서 기분 나쁜 것은 아닌지 걱정되었어요, 또 내가 잘못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대화를 통해서 단편적이지만, 클라이언트의 성격이 내성적이며 위축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눈치를 많이 보는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또한 상담 중반, 클라이언트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표현하였다. 이에 해당하는 상담 내용은 다음과 같다.상담자 : 친구들은 성은학생이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나요?성은 : 반 친구들은 저를 착하다고 해요.상담자 : 성은학생 생각에는 어떤가요?성은 : (침묵)상담자 : 질문을 바꿔서, 성은학생은 사람들이 성은학생을 착하다고 표현하면 어떤 기분이드나요?성은 : 사실 저는 착하지 않아요. 친구들이 부탁했을 때 거절하면 저를 싫어할까봐 두려워부탁을 들어준 것뿐이지 저는 사실 하고 싶지 않았어요.상담자 : 어떤 부탁들이 들어주기 싫었나요? 예를 들어줄래요?성은 : 얼마 전, 반 친구들과 벚꽃사진을 찍으러 갔어요, 저도 벚꽃사진을 찍고 싶었지만친구들의 사진을 찍어주느라 저에게는 남은 사진이 없었어요,,,,,,.상담내용에서 나타나듯이, 클라이언트는 관계형성과정에서 관계가 어긋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아정체감 형성하는 과정에서 타인이 평가하는 자신과 실제 자신의 생각이 불일치하기 때문에 자괴감을 경험하고 있다.이러한 클라이언트의 내성적이고 위축된 성격은 주변 환경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필자는 클라이언트의 주변 환경에 대해서 상담을 통해 분석하였다.(2) 주변 환경관찰 ― 클라이언트의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아버지와 감정적 교류가 거의 없고 어머니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클라이언트는 상담과정에서 외로움에 대해 언급하였다. 클라이언트에게 그리고 싶은 그림을 요청하였을 때 클라이언트가 그린 그림은 다음과 같다.연등을 그린 이유를 물었을 때, 클라이언트의 답변에서 클라이언트의 대인관계와 관련된 어려움을 분석할 수 있었다. 집에 들어갔을 때 연등처럼 누군가가 자신을 반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는 연등그림은 바쁜 회사생활로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은 어머니와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클라이언트는 바쁜 어머니와 충분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외로움을 자주 경험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1차 양육자의 신뢰관계 부족은 타인과의 관계형성 과정에서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였을 때, ‘외로움을 경험할 것’이라는 타인에 대한 불신감을 갖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 때문에 자신보다 남을 우선시하고, 눈치를 보는 위축된 성격이 나타났을 것이다.또한 클라이언트는 지난해 입시 미술학원을 다니면서 박정화라는 친구와 갈등관계가 나타났고, ‘따돌림’을 당하면서 타인과의 관계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감추면서 관계를 유지하였고,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의 측근인 소율이와 현준이는 클라이언트가 자신들을 믿지 않는 것 같다는 서운함을 표현하였다.현재 클라이언트는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바람처럼 되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돌림을 당한 후부터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클라이언트는 소율이와 현준이 또한 멀어질까봐 두려워하고 있다.4. 클라이언트 개입 목표 및 전략(1) 기본 틀 ― 주 1회 2시간 6주차에 걸쳐 시행할 계획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재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개입 목표 및 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과 사회복지사의 역할공공관리학과(야)32153471 이인희영화 은 모든 분야에서 천재성을 나타낸 주인공 윌이 심리학과 교수 숀과 상담을 시작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변화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이 영화에서는 사회복지실천기술론에서 배웠던 라포 형성, 침묵의 활용, 직면기술, 공감 등 상담의 기술들이 다수 등장하였다. 특히 상담초기의 라포 형성과 영화 후반부 주인공의 심리적 문제를 인식하게 해주는 직면기술의 사용이 가장 눈에 띄었다.라포 형성을 시도하였던 상담자 숀은 주인공 윌의 방어적인 태도로 인해 상담 초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기존의 윌의 상담을 포기했던 다른 상담자들과는 다르게 숀은 다소 무례할 수 있는 윌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의 말에 관심을 갖고 신뢰의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최종적으로 윌은 숀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였다. 단편적이지만 숀과 윌의 모습을 통해서 모든 상담의 시작은 상담자와 클라이언트간의 라포, 즉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클라이언트의 생각 및 감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이 이해는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또한 끊임없는 라포 형성 노력에도 불구하고 3차 상담까지 계속 비자발적인 태도로 상담에 응하였던 윌에게, 숀은 4차 면담과정에서 직면의 기술을 사용하여 상담을 진행시켰다. 늘 매사에 진지하지 않은 태도로 임했던 윌에게 그의 무의식적 방어기제에 대해 언급하고, 주인공 스스로가 문제를 회피한다는 것을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과거 학대 경험으로 인해 타인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던 윌에게 숀의 단호한 직면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이 영화는 사회복지사는 항상 클라이언트의 말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상황에 따라서는 클라이언트의 말 또는 행동을 부정해줌으로써 클라이언트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특히 윌과 같이 비협조적 클라이언트에게는 상담자가 자신의 행동을 ‘문제’라고 지적함으로써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영화를 보는 내내 약간의 답답함을 느꼈던 나는, 영화가 끝났을 때 답답함의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인공보다는 심리학과 교수인 숀에게 몰입되어 상담 과정에서의 갈등이 와 닿았기 때문이다.평소 친구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즐거웠던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상담이 힘들어지는 순간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아무리 선한 의도로 클라이언트에게 다가간다 하더라도 클라이언트가 나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감정적 또는 시간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윌과 같이 부정적 방어기제가 높고 비자발적인 클라이언트를 상담한다면, 상담이 즐겁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숀과 같이 꾸준한 믿음을 주는 상담자가 있었기 때문에 윌과 같이, 비자발적인 클라이언트도 언젠가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변화를 지향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영화를 보면서 ‘내가 만약 사회복지사가 되어, 주인공 윌과 같은 비자발적 클라이언트를 만난다면 숀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아직은 부족하지만, 클라이언트를 향한 애정은 언젠가 클라이언트의 고된 삶에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이와 같이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가치관과 강점, 약점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한다면 좀 더 준비된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 생각은 방향의 차이만 있을 뿐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의 방향은 서로 다를지 모르지만, 생각의 결과로 나타나는 행동은 어떤 행동이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항상 타인을 대할 때 그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고자 노력하였다.‘가치의 인정과 존중’이라는 가치관은 나의 강점으로 이어졌다. 주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존중해야 한다는 나의 신념은 남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행동은 타인에게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나의 강점인 것이다.또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비스직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기 때문에 친절이 습관화 된 것 역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친절함과 공감, 경청은 사소해 보이지만 사회복지사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라는 점에서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실천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친절하지 않거나, 자신의 말을 공감해주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면 클라이언트는 불쾌한 감정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제대로 된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그러나 친절함과 공감능력, 적극적 경청이 강점인 나에게는 감정전이가 심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타인이 말을 할 때 감정을 이입하여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이 전이될 때가 종종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타인의 우울함,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고 내 마음속에 남아 무의식적으로 그날의 기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의 전이는 클라이언트의 상담 과정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중립적 입장에서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고려하였을 때, 감정의 전이가 심할 경우 클라이언트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울증이 심한 클라이언트와의 상담에서 우울함을 공감해주는 것 이상으로 함께 우울감에 빠져있다면 문제가 해결하기보단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나는누룽지와 피아노연주를 좋아한다.- 미움 받을 용기 -공공관리학과(야)32153471이인희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다. 성격, 취향, 생각과 같이 타인과 동일할 수 없는 고유의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수없이 많은 색처럼 사람은 비슷한 것 같지만 완전히 동일하지 않는 자신만의 빛깔을 지니고 있다.사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나는 어린 시절부터 ‘착한 딸’이었다. 첫째는 장녀이기 때문에, 둘째는 장남이기 때문에, 막내는 막내이기 때문에 주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셋째인 나는 어중간한 출생순위 때문에 다른 형제들에 비해 존재감이 적었고, 이를 보상받기 위해서 항상 인정받고 싶어 하였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집안일을 도와드림으로써 주위에서‘착한 딸’로 인정받는 것으로 나의 존재 가치를 느꼈다. 가만히 있어도 존재감이 있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나는 바쁘게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착한 딸이 되려고 하는 보상심리가 타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일종의 인정욕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인정욕구의 지속은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는 ‘자신만의 삶’이 아니라 타인의 기대에 부흥하는 ‘타인에 의존하는 삶’이 되어버린다는 설명을 듣고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동안의 나는 셋째라는 출생순위의 불만족을 주변 사람들의 기대치에 맞게 행동하며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승화하여 살았다. 그러나 이러한 삶은 나의 색깔을 죽이고 타인이 정해놓은‘착한 아이’색깔에 맞추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누룽지 킬러’는 나의 어릴 적 별명이었다. 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누룽지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솥밥을 해주셨는데, 밥을 다 먹은 후 고소한 누룽지를 먹는 것을 그 무엇보다 좋아하였다. 그러나 6살 때 여동생이 생기고 동생이 누룽지를 좋아하게 된 다음부터는 더 이상 누룽지를 먹지 않게 되었다. 온전히 나만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떼도 써보고 욕심도 부렸을 수도 있지만 어린동생에게 양보를 하고 ‘착하다’라고 듣는 부모님의 칭찬이 먹는 것보다 더 좋았기 때문이다. 부모님께 착한 딸로, 형제들에게 자랑스러움 혹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지만 나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나를 재평가 하는 계기가 될까봐 두려울 때도 많았다.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참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억눌러가며 나를 인정받았을 때 드는 만족감은 어딘가 공허하기도 하였다. 어쩌면 이러한 공허함은 책의 철학자가 설명하는 것처럼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신경 쓰고 전전긍긍하느라 본래의 내가 흐려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물론 내가 지금까지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모두 괴롭고, 불행했던 것은 아니었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을 때 뿌듯하였고 그러한 순간들이 모여서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강력한 동기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온전히 나만을 위해서 용기를 내고 성취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게 되었다. 그동안 셋째이기 때문에 포기해왔고 억눌러왔던 나의 삶은 이 책을 통해서 무늬만 인과법칙인 하나의 변명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커서는 주변의 기대에 부흥하고 싶어서 착한 아들이라는 틀에 맞춰 행동해왔던 나의 삶은 출생순위라는 변명 뒤에 숨은 비겁한 행복이라는 것을 말이다.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나에게 좋아하는 것이란 수많은 선택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다 고른 후에 남은 선택지 중에 남들이 가장 좋다고 여기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그것을 지금까지는 배려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안하였다.초등학교 방과 후 시간에 피아노를 접한 이후로 나는 피아노 연주를 좋아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항상 음악실에 들려 피아노를 치다 해가 질 즈음 집에 들어 갈만큼 욕심도 있었고 주위에서 재능이 있다고도 하였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예체능보다는 학업에 집중하기를 원하셨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생각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는 피아노를 연주하지 않았다. 가끔 드라마나 광고를 통해 피아노 연주하는 것을 보면 당시에 부모님의 기대감을 잠시 외면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하였다면 조금 더 행복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삶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외부세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나의 내면을 좀 더 들여다보았다면 학창시절이 조금은 덜 아쉽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만약 그 당시 나에게 미움 받을 용기가 있었다면 ‘타인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의 것을 포기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추구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삶의 만족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