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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어가는 한국, 고령화사회
    늙어가는 한국, 고령화 사회서론요즘 결혼하지 않은 연예인들의 혼자 사는 모습을 엿보는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SBS의 라든지 MBC의 등등의 프로그램들은 연예인의 집 구석구석에 카메라를 설치 해놓고 24시간 일상생활을 들여다본다. 클럽에도 다니고 각종 취미 생활들을 즐기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선사한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또 있다. 혼자 산다는 것이 남의 일이 아니라 자신들의 모습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렇게 대한민국에서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추세가 무섭게 늘고 있다.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 몰려 있는 이런 1인 가구의 급증 추세 뒤에는 저출산과 고령화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인구고령화는 인구학적으로 출산율과 사망률이 동시에 낮아지면서 고연령층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와 함께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도 수반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고령 인구(65세 이상) 678만 명, 유소년인구(0~14세) 677만 명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5세 미만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저출산·고령화는 예전부터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한국 경제의 위기를 논할 때마다 등장하곤 해 이제는 매우 익숙한 용어로 자리잡았다.본론고령화 원인과 문제점유엔에서는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14% 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로 분류한다. 한국은 2000년에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7.2%를 기록하며 고령화사회로 진입했으며, 20년도 채 되지 않은 2018년에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고령화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적잖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더욱이 고령사회 진입 후 불과 8년 만인 2026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대비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보다 30년 정도 일찍 고령화사회를 겪고 있는 일본의 경우,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25년,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11년이 걸렸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고령화사회라는 용광로 속으로 빨려들어가는지 실감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그렇다면 왜 유독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에 비해 빠르게 고령화사회를 맞이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이는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경제성장을 이룬 역사와 연관이 깊다. 고령화의 원인으로 크게 사회 전반적인 생활 개선, 소득 증대, 위생 안전 보건의료 수준 향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렇게 고령화에 영향을 미치는 윤택한 생활환경의 구축은 사회적 경제적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가능하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이룬 비약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환경 역시 급격히 개선되었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인한 평균 기대수명 또한 매우 짧은 기간 안에 증가한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급격히 변화된 역사가 원인이기도 하다. 노동력이 경제적 자산이 되기에 많은 자녀를 낳았던 과거와 달리 소자녀 가치관이 확산되어 고령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사회에 들어서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 증가, 비혼 또는 만혼 현상 등으로 인해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노인인구의 상대적 비율 증가가 더욱 부각 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 1955~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면서 고령화가 압축적으로 가속화 된 점이 특징적이기도 하다.고령화 현상은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총인구에서 고령자의 인구비율이 높다 는 것을 달리 말하자면,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젊은 층의 생산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어졌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노 동시장의 변화는 경제성장을 둔화시키는 요 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또한 노인층 증가는 사회적으로 노인부양 부담을 늘린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 비율은 증가하는 한편 출산율은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15~64세에 해당하는 생산가능인구가 유년인구에 대해 부담해야 하는 정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노인층에 대한 부양 부담은 늘어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노인인구 비 율인 노년부양비를 살펴보면 1960년 5.3%에 서 2000년 10.1%, 2010년 15.2%로 증가했으며, 2020년 21.8%, 2050년 72.6%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해결방안고령화가 진행되면,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생산성이 하락한다. 아울러 생산가능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노인인구의 비율(노년부양비)도 늘어나 국가의 재정에도 부담이 된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재정의 부담과 생산성의 하락뿐 아니라 산업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변화 등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에 대처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정부가 매년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정책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수십조 원의 혈세를 관련 정책에 쏟아 붓고 있지만 이에 대해 국민의 체감도는 낮다. 게다가 관련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도 않다. 이는 정부의 정책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임시처방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알고 있듯,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육아보조금 지급, 육아휴직 확대와 같은 단편적인 정책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힘들다. 청년들이 왜 결혼을 피하고, 출산을 피하는지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들여다봐야 한다.요즘 청년세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고,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경쟁이 끝없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거의 3~5년간은 취업하기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이야기도 들려온다. 결혼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고, 결혼을 하더라도 비싼 교육비, 맞벌이로 인한 자녀교육 문제, 경력단절 등 그로 인한 비용이 너무나 크다. 청년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경제학적으로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적으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출산율을 저하시키는 경제구조적, 사회구조적 요인을 최소화함으로써 고령화의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시장 안정, 사교육비 경감 등을 통한 결혼・양육비용의 부담 완화, 일-가정의 양립과 남녀의 균등한 가사분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근로여건 등 가족복지정책이 긴요하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출산과 양육이 경제활동과 양립할 수 있을 경우에 한하여 선택될 수 있는 하나의 변 수라는 가치관의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사회적 공감대와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여건을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아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부작용으로서 고령층의 빈곤화 및 은퇴 이후의 연금제도 및 건강보험제도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지원 대 책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출산율의 회복과 인구 고령화 속도의 완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이므로 장기시계에서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청소년층의 교육 및 청년층의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에코세대 등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도 고려해볼 필 요가 있다. 위와 같은 제도개혁과 정책수단들은 상호 보완관계에 있어서 각각 별개로 집행되는 것보다는 함께 도입되고 시행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할 때 실효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양성 평등, 일-가족 양립정책, 고령층과 청년층의 교육 및 고용여건 등의 개선은 노동시장여건, 가족복지제도 등의 시스템 내에서 서로 맞물려 있다는 점이 정책의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며 이 같은 상호간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가 OECD 회원국에 비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그 전망이 상당히 암울하게 그려지고 있으나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비할 때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결론인구고령화는 산업화와 함께 나타나는 인구구조변화의 보편적인 과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진행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적절하게 대비하지 못할 경우 그 충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부작용이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고령화의 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속도를 완화시키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의 마련이 필요하다.리처드 호즈 박사는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은 점점 더 오래 살고 있지만 그것이 곧 건강한 삶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고령화 시대가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고령화라는 인구사회 구조의 변화는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현실이다. 이는 노인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지, 기대수명을 지탱할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등과 같은 사회시스템은 물론 우리의 인식까지 재정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그에 따라 상당한 비용을 치르는 것도 불가피해 보인다.그러나 사회 구성원들이 위기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해 준비한다면 다가올 미래도 두렵지만은 않을 터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마련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또한 그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실천해나가는 것이다.
    사회과학| 2019.01.10| 3페이지| 1,000원| 조회(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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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거래에 대하여(옵션활용,이색옵션,가격결정요인,옵션전략,채권응용)
    옵션거래1. 옵션의 종류옵션은 살 수 있는 권리인 콜 옵션과 팔 수 있는 권리인 풋 옵션으로 구분이 된다. 옵션 매수자는 옵션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권리를 획득하며 옵션 매도자는 증거금을 납부하고 권리를 제공할 의무를 가진다.옵션은 권리행사를 언제 할 수 있느냐에 따라 미국식 옵션, 유럽식 옵션, 버뮤다 옵션으로 구분된다. 옵션을 구매한 시점부터 옵션계약이 끝나는 날까지 언제든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면 미국식 옵션이라 하고 옵션이 끝나는 날에만 행사할 수 있으면 유럽식 옵션, 미리 정해둔 기간에만 권리행사가 가능한 옵션을 버뮤다 옵션이라 한다.2. 옵션을 활용한 상품들에 대한 설명ELS (주가연계증권) – ELS의 약정수익률은 기초자산의 변동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 원금비보장형 ELS는 대체로 기준가 대비 40~60%정도의 가격에서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낙인'을 두고 있다. 즉, 원금비보장형 ELS는 세부적인 구조는 상품마다 다르지만,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 이전에 낙인 이하로 하락하면 하락하는 정도에 비례해서 투자자가 원금손실을 보게 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ELS의 발행자가 낙인이라는 기준점 이하에서 권리를 행사하는 외가격 풋옵션을 투자자에게서 매수하는 것과 같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초자산의 풋옵션을 지금의 시점에서 매도하는 것과 같다.CB(전환사채) – 대부분의 전환사채에는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옵션이 붙어있다. 콜 옵션은 기업이 채권자에게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발행했던 전환사채를 다시 사오는 것이다. 풋 옵션은 콜 옵션과 반대로 채권자가 기업에 전환사채를 다시 사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즉, 조기상환을 요구하는 주체가 기업에 있으면 콜 옵션이고, 채권자에게 있으면 풋 옵션이다.3. 시장 상황변화에 따른 적절한 옵션전략일반전략주가지수가 상승으로 예상될 때 - 콜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주가지수가 하락으로 예상될 때 – 풋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헤지 전략선물, 주식 보유시 헤지를 하기 위해 (주가지수 하락시와 동일 전략) – 풋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변동성 전략 (방향성은 알 수 없으나 변동성은 예상될 경우)주가지수가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될 때 – 양매수 전략 (스트래들 매수, 스트랭글 매수)주가지수의 변동성이 작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양매도 전략 (스트래들 매도, 스트랭글 매도)4. 옵션의 효용성과 문제점옵션은 선물과 마찬가지로 위험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헤지거래자는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옵션을 매수하여 권리를 사두게 되고 옵션 만기일까지 가격변동에 대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옵션 매수자는 프리미엄 지급으로 권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어 선물에 비해 간단하게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반면에 프리미엄제도로 인해 선물의 증거금 대비 더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가 더 커지게 된다. 따라서 선물대비 투자원금에 비해 수익율, 손실율 더 커지게 된다.5. 옵션의 가격 결정요인기초자산: 기초자산의 가격이 높을수록 콜가격은 상승하고 풋가격은 하락한다.행사가격: 미래에 옵션을 행사할 때 기초자산을 구입하는 대가로 지불하게 되는 금액을 말한다. 콜옵션은 행사가격이 높을수록 행사가능성이 낮아져 콜가격이 낮아지고 풋옵션은 행사가격이 높을수록 행사가능성이 커져 풋가격이 상승한다.기초자산의 변동성: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커지면 미래 자산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는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이익 실현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성이 클수록 콜가격 과 풋가격 모두 상승한다.잔존기간: 옵션의 만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변동성이 많아 그에 따라 이익 실현 확률이 커지므로 콜 옵션과 풋 옵션의 가격은 모두 커진다.이자율: 이자율이 커질수록 기초자산의 가격은 상승하므로 콜옵션 가격은 상승하게 되고 풋옵션 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그러나 옵션가격은 사실상 이자율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6. 이색옵션장외옵션의 대표적인 예로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전형적인 옵션과는 달리 특이한 구조를 갖는 옵션을 말하며 1990년 Mark Rubinstein의 ‘Exotic options’라는 논문에서 유래됐다. 다양한 구조와 투자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맞춤식으로 제공되는 옵션이다. 표준옵션은 계약조건의 표준화로 보편적인 위험-손익구조 충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기관투자자 등 특수한 형태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표준옵션에서 옵션의 계약조건을 조금씩 변화시켜 다양한 위험-손익구조를 나타내는 이색옵션이 출현됐다.보통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맛이 기본이라 옵션에 있어 콜, 풋 옵션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보통 바닐라 옵션이라고 하며 바닐라 옵션이 아닌 옵션을 이색옵션이라 한다. 이색옵션은 바닐라 옵션에 초콜릿, 딸기 등을 섞은 것을 말하며 각자의 취향에 따라 이것저것 얹거나 섞어 먹는 아이스크림처럼 금융소비자도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색옵션을 만들 수 있어 유연하고 다양한 구조를 가지며, 표준옵션을 합성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도 가능하다. 따라서 이색옵션들은 일반상품, 통화, 주식, 금리, 에너지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키코통화옵션은 장외파생상품의 한 종류인데 표준형 옵션에 비해 특이한 조항이 부가되어 있어 이색옵션이라고도 부르며, 특히 기초자산의 가격 또는 수치가 특정한 경계에 다다르는 조건에 따라 옵션이 효력을 발생하거나 소멸되는 배리어옵션의 일종이다. 배리어 조건에는 크게 낙아웃, 낙인, 그리고 두 개가 합성된 KIKO가 있다. 따라서 손익구조에 있어서 상한과 하한에 대해서 임계점을 가지는 옵션이다. 이를 활용한 키코옵션은 환율이 하락할 때 이를 보전하거나 이익을 낸다는 매력적인 유인을 제공하지만 환율이 일정 구간을 넘어설 경우 2배이상의 손실을 봐야 하는 치명적인 함정이 도사리고 있었다. 당시 환율이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키코 계약 기업들이 고환율 구간에서 콜옵션 매도자가 되어, 환율 상승분에 따르는 큰 손실을 입었다.7. 장내옵션과 장외옵션 비교장내옵션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상품으로 내용이나 조건 등이 표준화되어 있어 유동성이 높다.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옵션은 훨씬 더 다양한데 장외시장은 1대1 상대매매의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필요에 따라 옵션계약의 조건을 달리 적용할 수 있고 옵션의 성격까지도 변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렇듯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정형적인 옵션과는 달리 특이한 구조를 갖는 옵션을 이색옵션이라고도 한다.8. 채권에 포함된 call과 put (채권과 옵션)채권에는 각각 콜옵션부사채와 풋옵션부사채가 있다. 콜옵션부사채는 발행자가 만기 전에 일정조건을 갖추어 부채를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발행자에게 이익이 된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콜 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는데 이는 시중금리 보다 싼 이자에 자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가 하락하면 더 싼 금리로 다시 채권을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콜 옵션을 행사하게 된다. 풋옵션부사채는 채권자(투자자)가 만기 전에 원리금을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투자자에게 이익이 된다. 금리가 상승한다면, 풋 옵션을 행사하게 되는데 이는 새로 나오는 채권들의 금리가 훨씬 높기 때문에 갈아타기 위해 기존 것을 청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리가 하락한다면, 반대로 풋 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어진다.
    경영/경제| 2019.01.07| 3페이지| 1,000원| 조회(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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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생상품과 선물거래 요점정리
    파생상품과 선물거래1. 선물거래와 선도거래의 차이점선도거래는 당사자간 개인거래로 특정상품을 미래 특정 시점, 사전에 약정한 가격으로 매매하기로 한 약속을 한 장외거래이다. 선물거래는 선도거래 거래조건을 표준화해 거래소에 상장한 것으로 장내거래이다.선도거래는 거래형식이 규격화되어 있지 않고 거래당사자들의 협의에 의해 조건들이 결정되므로 거래 당사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별도로 거래이행을 보증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에 거래상대방이 계약을 불이행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선물거래는 거래소에서 정한 표준화된 조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거래의 유동성이 높고, 거래소에서 거래의 결제 및 이행을 보증하므로 계약불이행위험이 거의 없다. 또한 모든 거래자는 거래소에 일정수준 이상의 증거금을 예치하여야 하며, 매일 최종선물가격을 기준으로 가격변동에 따른 당일손익을 정산한다.2. 선물시장에서 신용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증거금제도 - 가격이 불리하게 변동되었을 경우에도 결제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보증하기 위해 고객이 거래소에 금액을 납부해야 하는 제도이다.일일정산 제도- 한번에 손익을 처리하면 손실이 너무 커져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당일손익을 정산하는 제도이다.손해배상공동기금 – 투자자의 손실규모가 증거금 수준을 벗어날 경우를 대비하여 선물거래에 따른 채무불이행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배상하기 위해 거래소에 공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또한 이와 별도로 거래소는 은행과 차입약정을 맺어두어 손실보전을 지체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3. 선물을 활용한 거래의 종류투기 거래 – 현물과는 관계없이 선물시장에서 가격변동위험을 감수하면서 선물을 매매하여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거래이다. 투기자는 선물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시장정보의 수집, 분석, 전달 및 헤지의 위험을 인수하는 거래 상대방 역할을 하며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헤지 거래 – 선물은 기본적으로 헤지 거래를 위해 생겨났으며 현물가격 변동으로부터 초래되는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이다. 헤지거래자는 가격변동의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물거래를 통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대신 투기자처럼 큰 이익을 얻기는 힘들다. 예시로는 밭떼기와 수출, 수입기업이 있다. (수출기업은 달러를 미리 파는 매도 헤지, 수입기업은 달러를 미리 사는 매수 헤지를 행하는 것)차익 거래 – 주로 지수가 급등락할 시, 현물과 선물간에 일시적인 가격괴리가 발생했을 때 현물과 선물거래를 동시에 행하는 거래이다. 실제 선물가격과 이론 선물가격을 비교하여 실제가 더 크면 고평가 되어 있는 선물을 매도하고 저평가 되어있는 현물을 매수하여 메수차익거래를 실시하게 된다. 반대로 실제 선물가격이 더 작으면 고평가 되어 있는 현물을 매도하고 저평가되어 있는 선물을 매수하여 매도차익거래를 실시한다.4. 선물가격 결정이론선물가격은 현물가격과 보유비용의 합으로 표시된다. 여기서 보유비용에는 상품의 저장에 따른 실물저장비용인 창고료, 보험료등과 상품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드는 이자비용 또는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보유함으로써 희생하게 되는 기회비용이 합산되고, 상품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이 차감된다. 즉, 보유비용=실물저장비용+이자(기회)비용-편의수익 이고,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에 이러한 보유비용을 합한 것으로 보유함으로써 드는 비용이 클수록, 수익률이 적을수록 선물가격이 상승하게 된다.5. 선물거래 관련 용어설명Basis - 베이시스란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이를 말한다. 이론적으로 선물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더 비싸야 한다. 즉 베이시스는 양의 값을 띄어야 한다. 왜냐하면 선물가격은 현물가격에 미래 시점의 불확실성에 대한 보상이 추가된 개념이기 때문이다.Contango - 베이시스가 양의 값을 가질 때, 즉 '선물가격>현물가격' 일 때를 Contango (정상시장)이라고 한다.Bacwardation - 베이시스는 음의 값을 가질 때, 즉 ‘선물가격<현물가격’ 일 때를 Backwardation (역조시장)이라고 한다.Carry cost - 영문 그대로 '보유에 의한 값'을 의미 한다. 좀 더 쉽게 풀어 쓰자면 선물거래에 있어서 선물계약 매도자가 인도하게 될 현물을 만기까지 보유함에 따라 부담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시장상황, 이자율, 운반 및 보관비를 포함하며 이러한 비용들이 반영되지 않으면 아무도 선물계약을 매도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Open interest(미결제 약정) - 투자자가 선물·옵션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매매를 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계약을 의미한다. 즉 거래를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이다. 미결제약정의 수가 증가하면 자금의 유입으로 판단하거나 현시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여 새로운 거래의 체결 양이 증가한 것이며, 수가 하락하면 방향성이 없어 불안하다고 느껴 청산된 거래 양이 증가한 것이다.Convergence(현선수렴) – 선물은 최종결제일에는 선물의 거래대상을 인도해야 하기 때문에 현물과 같은 성격의 시장이 됨. 따라서 최종결제일에는 현물, 선물 시장에서 모두 같은 대상을 매매할 수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양시장에 거래되는 가격이 일치하게 된다.6. 거래대상 별 선물종류주가지수 – 코스피200선물, 스타지수선물채권/금리 - 3년국채선물통화 – 달러선물, 엔화선물, 유로선물 일반상품 – 돈육선물, 금 선물7. 선물과 옵션의 차이선물은 거래대상이 기초자산 그 자체에 대한 매매계약인 반면, 옵션은 거래대상이 기초자산 매매에 관한 권리를 매매하는 것이다.선물은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계약이행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있지만 옵션은 매수자는 권리만 매도자는 의무만을 가진다.선물은 양 쪽 모두가 증거금을 납부하고 프리미엄 지불이 따로 없지만 옵션은 리스크를 매수자에서 매도자에게 전가함으로써, 옵션매수자는 그 대가로 매도자에게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도자만이 증거금을 납부한다.8. 파생상품의 종류선도 - 가장 전통적인 파생금융상품으로 미래의 특정일에 약정한 가격으로 대상자산을 매매하기로 하는 장외거래를 말한다. 선도거래는 당사자간 개인 거래이다.선물 - 통화, 금리, 주가지수 등을 대상으로 표준화된 계약조건으로 매매계약 체결 후, 미래의 일정시점에 기초자산을 약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아야 하는 의무가 부여된 거래이다.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장내거래상품이다.옵션 - 미래의 특정일에 서로 약정한 가격으로 특정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현재시점에서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옵션은 리스크를 매입자에서 매도자에게 전가하며, 옵션매도자는 리스크 부담을 대가로 매입자로부터 옵션가격을 받는다.스왑 - 두 채무자가 통화 및 금리 등의 거래조건을 서로 맞바꾸는 것을 말한다.9. 파생상품 시장의 종류1) 거래장소장내거래 - 가격 이외의 모든 거래요소가 거래소의 규정에 의해 표준화되어 있는 계약이다. 거래소를 통한 신용 보증이 있기 때문에 계약불이행에 따른 신용 리스크가 없다. 선물 등이 주로 장내에서 거래된다.장외거래 - 고객의 특정한 요구에 따라 가격뿐만 아니라 계약단위, 상품의 품질, 인도시기, 대금결제방법 등 모든 계약조건을 쌍방간에 협의하여 결정하는 계약으로 선도와 스왑 등이 주로 장외에서 거래된다. 거래소가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계약불이행에 따른 신용 리스크가 존재한다.2) 기초자산주식 시장–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 옵션, 스타지수 선물,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 옵션채권, 금리 시장 – 3년, 5년, 10년 국채 선물통화상품 시장 – 미국달러 선물, 미국달러 옵션, 엔선물, 유로선물일반상품 시장 – 돈육선물, 미니 금 선물, 금 선물10. 파생상품의 효용성과 단점파생상품은 본래 가격이 급변하여 손실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시작되었듯이 가장 기본적인 효용성은 가격변동 위험으로부터 리스크 관리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가격변동을 예상하고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기적 목적의 거래는 고위험이자 고수익 투자이므로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선물거래에서의 레버리지 효과는 증거금제도로 인해 투자원금 대비 이익에 따른 수익률에서 큰 차이가 나고 수익이 큰 만큼 손실도 현물거래에 비해 손실률이 크기 때문이다.
    경영/경제| 2019.01.07| 4페이지| 1,000원| 조회(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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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 리뷰
    문화와예술명작세미나 리뷰영화 리뷰 – 죽은시인의 사회편2015111004 황선희카르페디엠, 이 영화를 한 단어로 표현 한다면 나는 카르페디엠 이라고 말하고 싶다. 키팅선생님의 교육관을 집약했다고 할 수 있는 이 단어는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핵심주제이기도 하다.죽은시인의 사회는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이지만 마치 오늘날의 우리나라 교육환경을 주제로 했다고 해도 이상할 점이 없는 영화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뉴스를 통해 학생들의 자살이 계속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는 한국사회에서 경쟁위주의 교육,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이런 문제점을 살펴보고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전해주고 있으며 영화 결말은 다소 비극적이다.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꿈이 좌절 된 닐은 권총자살을 하기에 이르고 이 사건의 원인규명에 학교 측은 이 사건의 책임을 키팅선생님에게 묻는다. 결국 키팅선생님은 교장선생님에 의해 학교를 떠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키팅선생은 정말 학교를 떠나야만 했는가? 교장선생님의 이러한 선택에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키팅선생님의 교육관은 언제나 학생들의 의견과 선택을 존중했으며 자신의 가지고 있는 생각을 알아야 하고 그것에 확신이 있다면 정통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와 반대의 교육관을 가진 교장선생님은 닐이 연극으로 눈을 돌린 것이 키팅선생의 교육관으로 인한 부추김 때문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이 원인은 학교에 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의견은 존중되지 않았고 표현 할 기회조차 없었던 학교에서의 생활은 학생들을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가고 싶게 만든 것 이다. 따라서 이는 키팅선생님만의 책임일 수 없다.학생의 죽음이 교사의 책임이라는 것은 매우 위험한 결정이다. 교사의 교육은 지식전달로서의 역할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고 학생을 가르치기 이전에 한 인간을 가르치고 기르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하는 것은 교사뿐만 아니라 부모, 사회, 학교 등 많이 있다. 닐의 경우, 닐 죽음의 원인은 단지 키팅선생만의 책임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은 학교와 부모, 이러한 사회가 가지고 있는 환경 등이 합쳐진 복합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닐의 자살과 관련하여 교장선생님이 내린 결론은 옳지 않다. 즉 키팅선생의 교육방식이 책임을 지고 떠날만한 잘 못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교장선생님의 주입식교육 방식이 틀렸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우리 모두가 이 영화를 보고 감동 받고 몰입했다는 것은 키팅선생의 교육방법이 그만큼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행하기에 어렵더라도 이런 방법이 적용될 때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12.15| 1페이지| 1,000원| 조회(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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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로마신화리뷰 - 이아손과메데이아편 (메데이아는 악녀인가?)
    문화와예술명작세미나 리뷰그리스로마신화 리뷰- 이아손과 메데이아편2015111004 황선희처음 책을 읽기 전에 마침 지정주제 발표조 였기 때문에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골랐어야 했는데악녀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고 그 후 나는 어떤 행동을 했길래 메디이아에게 악녀라는 수식어가 붙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 후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나는 메데이아가 왜 악녀라 불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책에서는 메데이아의 잔혹한 장면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발표준비 겸 인터넷에서 메디이아를 찾아보면서 많은 잔혹한 이야기를 보게 되었고 나는 메데이아가 악녀인가? 꼭 악녀만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이아손과 메데이아 이야기에서는 이아손은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메데이아를 이용한다. 메데이아가 뱀에게 최면을 걸었기에 이아손이 황금양털을 얻을 수 있었고, 그들을 추격하는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그녀는 친동생인 압시트로스를 죽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이아손의 왕권을 뺏어간 숙부 펠리아스를 죽인 것도 메데이아였다. 이 모든 것은 메데이아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으며 이아손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추구한 것이 결코 아니였다. 그런데 이아손은 자기가 필요할 때만 그녀를 원했으며 코린토스의 왕이 되기 위해 공주와 결혼하기로 하고 가족을 버리게 된다. 메데이아는 지금까지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는데 그는 이를 배신한 것이다. 메데이아는 자신이 그토록 믿던 남자에게 한 순간에 버림받은 여자가 되어버린 것이다.이아손과 메데이아를 둘러싼 사회는 그녀에게 희생만을 강요했다.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남편의 뜻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여성은 불안한 현실을 살아 갈 뿐이다. 그녀 또한 이러한 상황이 그녀가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하도록 강요했으며 그 선택은 여성이 불합리 할 수 밖에 없는 사회가 한 여인을 얼마나 처절하게 만드는지를 메데이아를 통해 볼 수 있었다.그리스 신화에서 아가멤논 또한 트로이로의 출정을 위해 딸을 제물로 바친다. 아내도 딸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요구하고 딸인 이피게네이아 역시 아버지 아가멤논의 무릎을 붙잡고 자신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아가멤논은 결국 딸을 제물로 바친다. 그 또한 그리스 신화 속 자신의 자식을 죽인 매정한 아버지이지만 왜 메데이아만이 유독 대표 악녀로 회자되는 것일까? 이 또한 남성위주 사회에서의 편견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물론 메데이아의 자식을 죽인 복수자체가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여자라면 메데이아의 상황을 동정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의 희생을 전제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남자에 대한 비판 없이 어찌 여인의 악함만을 비난 받아야 하는 것인 걸까?따라서 나는 메데이아가 꼭 우리가 알고 있는 잔인한 악녀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8.12.15| 1페이지| 1,000원| 조회(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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